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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16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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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 Column
August 16, 2018 l Weekly Focus
데스크 칼럼
드루킹의 진실게임
일명 '드루킹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포털 댓 글 여론 조작 사건의 특별검사팀 수사가 노 회찬 정의당 의원의 죽음으로 이어졌다. 노 회찬 의원이 누구인가. 그는 한국 진보정당 사의 산 증인이자, 현 대한민국 정치계의 청 렴결백의 상징이었다. 그런 그가 지난달 서 울의 한 아파트에서 몸을 던져 목숨을 끊었 다. 그는 2016년 총선 당시 드루킹 일당에게 5천만 원의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혐의에 괴 로워하다 끝내 마지막 선택을 하게 되었다. 현재 드루킹 사건으로 매일같이 스포트라이 트를 받고 있는 사람은 김경수 경남지사 이 다. 그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사실을 문 재인 대통령에게 알린 장본인이며, 문 대통 령의 최측근 인사이다. 노회찬 의원을 죽음에까지 이르게 한 드루 킹 사건은 친노 친문 블로거이자 경제적공진 화모임(경공모) 대표인 김동원(필명 드루킹) 과 더불어민주당 당원들이 19대 대통령 선 거 이전부터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과 문재인 후보 지지를 위해 인터넷 포털 뉴스와 커뮤 니티 등지에서 여론을 조작한 사건이다. '드 루킹'의 본명은 김동원으로 각종 포털 등에 국내외 정세를 분석해 포스팅하던 파워블로 거였다. 그의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는 2018 년 3월 기준으로 980만 명에 이른다. 드루킹 이라는 이름은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드' 의 캐릭터 '드루이드'에서 땄을 가능성이 높 다. 이 게임에서 '드루이드'는 고대 유럽 마 법사 이름이다. 마법사인 '드루'와 왕을 의미 하는 '킹(KING)'을 합쳐 '드루킹'이라는 이 름을 지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그는 친노무 현 및 친문재인 성향의 블로거로 공개적 온 라인 지지활동을 했었다. 그런데, 2018년 3월 드루킹 일당은 여당에 인사 청탁한 것이 거부되자 반감을 갖게 되 었고, 이에 네이버 뉴스 기사 댓글에서 문재 인 정부를 비방하는 여론조작 활동을 벌이다 발각되어 체포되었다. 이후 경찰 조사를 통
해, 기존 혐의 외에 19대 대선 이전부터 문 재인 당선과 옹호를 위해 인터넷 포털과 커 뮤니티 등지에서 조직적인 여론조작을 해왔 다는 구체적인 증거가 확보되었다. 또한, 여 러 증거를 통해 드루킹 일당이 문재인 정부 및 민주당의 주요 인사들과 연관이 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이 사건에 대하여 더불어 민주당은 민주당의 고발로 인하여 적발된 선 거 브로커의 개인 일탈 행위로 규정하고 관 련 의혹에 대한 선긋기에 나섰으나, 주범인 드루킹 본인은 이 사건의 최종책임자로 민주 당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지목하였다. 자유한 국당과 바른미래당 등은 이를 부정 선거로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 무효도 가능한 여론 조작 게이트라고 규정하고, 특검을 요구하며 공세를 가하였다. 이들은 댓글을 조작하기 위해 매크로라는 컴퓨터 프로그램과 이를 구현하는 서버인 ' 킹크랩'을 이용했다. 이는 사람이 일일이 입 력하지 않고도 '좋아요' 같은 공감수를 자동 으로 올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드루킹 일당이 대선 이전 2만건, 이후 7만건 등 기사 총 9만 여 건에 매크로 등을 활용해 조직적 댓글 작 업을 한 흔적이 경찰 수사 과정에서 드러났 다. 어마어마한 양이다. 올 1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이뤄진 부정 클릭만 따져도 210만 회 나 되는 걸 보면 전체 규모는 상상하기 어려 울 정도일 가능성이 높다. 이 방대한 수사를 막강한 검찰·경찰 조직 을 모두 놔두고 특검이 나서게 된 사실 자체 가 심각한 일이다. 또, 드루킹이 보안 메신저 인 '텔레그램'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지사와 수백 건의 메시지를 주고받은 정황 이 확인됐다. 당시 김경수 지사 후보의 동의 와 지시에 따라 '킹크랩'이라는 첨단 댓글공 작 기계를 동원해, 대선 때 일일 보고를 했고 점검 받았다는 의혹이 커지면서 급기야 지난 달 21일 드루킹 댓글 조작 수사를 위한 '특 별검사법안'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특검
법 통과 직후 네이버 댓글 수가 36.5% 가까 이 대폭 감소하여, 종전까지 비정상적인 경 위로 대규모 댓글을 작성하던 댓글부대가 수 사에 대한 압박으로 일제히 종적을 감춘 정 황도 포착되었다. '드루킹 사건' 의 논란 포인트는 크게 세가 지다. 첫번째는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과 의 연계성이다. 논란이 불거지자 김경수 지 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대선 때 자발적으로 돕겠다고 해놓고 뒤늦게 무리한 대가를 요구 하다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이에 반감을 품 고 불법적으로 메크로를 사용해 악의적으로 정부를 비난한 사건이다. 특히 수백건의 문 자를 주고 받았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른 악 의적 보도다"고 일축했다. 그러나 수사 결과 김경수 지사도 드루킹에게 기사 URL을 보 내는 등 '서로' 메시지를 주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두번째는 인사청탁 및 돈 거래가 있었느냐 하는 문제다. 드루킹은 대선 당시 문재인 후 보를 지지하는 온라인 활동을 하면서 그 댓 가로 여당 김경수 의원 등에게 '오사카 총영 사 자리' 관련해서 인사청탁을 했지만 거절 당했다. 김경수 지사는 4월 기자회견에서 " 지난 대선 이후 드루킹의 인사청탁을 받았고 청와대가 추천한 인사를 만나기는 했지만 최 종적으로 받아들이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세번째는 대선 기간내 여론조작 혐의의 입 증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초뽀'라는 필명 의 드루킹 측근 김모 씨의 자택을 압수수석 한 결과 암호화된 USB를 발견했는데 그 안 에는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인터넷 기사 9만 건에 댓글작업이 있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또, 드루킹은 김경수 지사가 보내온 요청 기 사 앞에는 ‘S’를 써서 집중작업을 해왔다 고 밝히자 김 지사는 홍보하고 싶은 기사를 주변 사람들에게 보내는 과정에서 드루킹에 게도 전달이 된 것일 뿐이라며 댓글을 조작 하라고 기사 목록을 보낸 것은 아니라는 취
지로 일관하고 있다. 결국 지난 주에 드루킹과 김경수 지사의 대 질 신문이 이루어졌다. 드루킹은 "그때 킹크 랩 시연을 보고 김 지사가 고개도 끄덕였다" 고 했고, 김 지사는 "그런 사실이 없다"고 했 다. 김 지사가 킹크랩 시연을 봤다고 하면 구속된 드루킹과 댓글 조작 공범으로 묶여 사법처리 가능성이 높아진다. 양측의 핵심 쟁점이다. 김 지사는 대질 과정에서도 "모른 다" "기억나지 않는다"는 말을 반복한 것으 로 알려졌다. 세 시간 넘게 진행된 대질에서 댓글조작 공모 여부를 두고 두 사람 진술은 팽팽히 맞섰다. 문제는 대질 신문이 이루어 지는 동안 드루킹의 진술이 번복되면서, 사 실상 드루킹에 대한 신빙성도 떨어지고 있 다. 어째든 한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이 다. 진실은 하나다. 댓글조작 시연을 김 지사 가 봤는지, 안 봤는지다. 김경수 지사 외에도 이번 사건에는 대통령 핵심 측근이 여럿 연루돼 있다. 그 자체만 으로도 현 정권에 오명이 될 수 있다. 송인 배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은 드루킹과 김경 수 지사를 연결해줬고 드루킹 측에서 돈을 받았다. 백원우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김경 수 지사가 드루킹 부탁으로 오사카 총영사에 추천한 도모 변호사를 만났다. 드루킹이 자 신의 측근인 윤모·도모 변호사를 대선 당시 문재인 캠프에 넣어 달라고 송 비서관에게 청탁했다는 의혹도 확인했지만, 송 비서관은 부인했다. 하지만 윤 변호사는 문재인 캠프 의 법률지원단에 들어갔고, 대선 당시 송 비 서관은 문재인 대통령 수행총괄팀장이었다. 특검은 이들의 진실 게임에서 반드시 승자 가 되어야 한다. 검경의 부실 수사와 청와대 의 은폐 의혹도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 물론 가시밭 길이 예상된다. 현 정권도 특검에 최 대한 협조해야 한다. 그래서 불법 여론 조작 으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는 의심을 확실하 게 거두게 해야 한다. <김현주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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社告
타운 디테일
제 10차 대한노인회 미주 총연합회 주최 모국 방문 여행
한국 7박 8일, 한국/베트남 10박 11일 관광
부산 해운대 동백섬에 있는 누리마루 전경.
미국 전역의 한인 노인회의 연합체인 ‘대한 노 인회 미주 총연합회(회장 박종태)’가 모국 방문 여행을 기획하면서 콜로라도 한인노인회와 스프 링스 노인회도 이번 여행에 동참하기로 결정하고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9월 24일에 로스엔젤레스에서 출발해서 7박 8 일의 일정으로 부여, 공주, 무주, 남원, 하동, 여수, 진주, 통영, 거제, 부산, 제주를 돌아보고 10월 2 일 미국으로 돌아오는‘모국 관광’ 프로그램과 한국 여행을 마치고 베트남의 하노이, 옌뜨, 하롱 베이를 여행하고 10월 6일에 돌아오는 ‘베트남/ 모국방문 10박 11일’ 프로그램 두 가지가 준비 되어 있다. 콜로라도주 한인 노인회의 조석산 회 장은 “노인회에서 함께 모국을 방문하게 되면 일단 경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노인들 끼리 여행을 하는 거니까 일정이 무리하지 않고, 여행에 필요한 절차들을 인솔자들이 서비스를 하 기 때문에 많이 편안하실겁니다”라며 노인회가 모국 방문여행을 주선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9월 24일 밤 11시에 LA에서 아시아나 항공으로 출발하는 일정이기 때문에 덴버에서는 저녁 6시 55분 유나이티드 항공으로 LA 공항으로 출발하 면 미국 전역에서 온 여행팀들과 합류할 수 있다. LA 공항 탐내들리 청사 내 아시아나 항공 카운터 앞에서 저녁 8시까지 모이면 된다. 한국에서 숙소는 무주 티롤호텔, 여수 디오션 호텔 등 전 일정동안 오성급 호텔이고, 연잎밥, 참게장, 갈치조림, 전주비빔밥, 우럭지리, 자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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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포커스 발행 2019 콜로라도 한인 업소록 광고 접수 중
영·호남 접경에 위치한 화개장터.
부페, 해물전골, 전복, 옥돔구이 등 각 지역을 대 표하는 식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한국 도착 후 부여, 공주, 무주에서는 무령왕릉 을 비롯한 백제문화재 단지를 둘러본다. 남원, 하동, 여수 코스에서는 광한루, 화개장터, 이순 신대교 전망대, 오동도 야경 투어를 할 예정이 다. 진주, 통영, 거제 코스에서는 진주성 촉석루, 한산대첩 사적지 한산도 제승당과 옻칠 미술관 을 돌아본다. 거제, 부산 코스에서는 거제 포로 수용소와 부산 자갈치 시장, UN 기념 공원, 동 백섬을 관광한다. 제주도에서는 협재 해수욕장, 돌하르방 제작 명장이 돌 조각으로 조성한 1만 평 규모의 금능석물원, 주상절리대, 석부작 테마 공원, 마라도 유람선 관광, 신양 섭지코지, 용머 리 해안 등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각 코스별 이 동은 버스로 하고, 부산에서 제주도 구간만 비행 기를 이용한다. 참가비는 LA 출발 기준 7박 8일 일정이 2,535 달러이고, 베트남을 추가하는 경우에는 여기에 360달러가 올라간다. 베트남 비자 발급에 드는 150달러와 덴버에서 LA까지 비행은 별도이다. 덴버 노인회는 55세부터 정회원에 가입할 수 있고, 50세부터는 명예회원의 자격이 생긴다. 여행에 대한 문의는 덴버 노인회 조석산 회장 303-667-2605 또는 콜로라도 스프링스 노인 회장 719-985-723이나, US 아주투어 213388-4000로 하면 된다. <이인영 기자>
콜로라도 대표 언론사인 주간 포커스가 콜로라 도 한인 비즈니스의 성공 길잡이, <2019 콜로라 도 한인업소록> 제작을 위해 광고 및 리스팅 접 수 중에 있다. 독자들에게는 찾기 쉬운 업소 안 내서로서, 광고주들에게는 차별화된 광고 디자 인으로 업체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제작하 게 된다. 무엇보다 비지니스 이름 가나다순 목차가 정리
되어 있어 업체 이름만 알 면 쉽게 찾을 수 있어 편 리하다. 지난해 말에 배포 된 2018 업소록에 대해 광 고 업체들은 보기 편한 목 차, 정확한 업체정보, 세련 된 광고 디자인, 깔끔한 편 집으로 전미주 어느 곳에 서도 만나기 힘든 ‘잘 만 든 업소록’으로 평가하 고 있다. 이에 포커스 신문사는 정 확한 정보를 위해 일일이 전화를 걸어 업체들의 정 보를 확인하는 작업을 하 게 되는데 연락이 안 될 경 우는 3번까지 확인전화를 한다. 이때까지 확인이 되 지 않는 업소는 콜로라도 한인업소 리스팅에서 삭 제됨을 염두해 두어야 한 다. 2018 한인업소록이 배 포된지 6개월이 지났지만 동포사회뿐 아니라 타주 에서도 콜로라도 한인 업 소록이 필요하다는 요청 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매년 업소록을 제작 할 시 정확한 업체정보 기입은 업체들의 비즈니 스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절차이다. 현재 주 간 포커스 웹사이트(www.focuscolorado.net)의 ‘한인업소안내’를 클릭하면 자세한 업소 정 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weeklyfocus@gmail.com이나 303-751-2567 로 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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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파소 카운티 우박 강타 샤이엔 동물원 동물 5마리 죽고, 관람객 8명 부상 지난 6일 엘 파소 카운티 의 일부 지 역을 강타한 우박으로 인 해 샤이엔 마 운틴 동물원 (Cheyenne 야구공과 비교한 우박 크기. Mountain Zoo)을 찾았던 방문객 여덟 명이 다치고 동물원 이 보유한 새와 다른 동물들이 죽는 사고가 있었 다. 콜로라도 스프링스 남쪽 3마일 지점에서 소 프트볼 사이즈만한 우박이 내리면서 샤이엔 마 운틴 동물원의 창문과 천창(skylight)이 우박으 로 인해 깨졌다. 이날 우박 폭풍으로 인해 3,400 명의 동물원 방문객들이 대피했으며, 이들 중 많 은 수가 버스를 타고 응급의료센터가 설치된 샤 이엔 마운틴 고등학교(Cheyenne MountainHigh School)로 피신했다. 샤이엔 마운틴 동물원의 마케팅 담당자인 제니 코치(Jenny Koch)는“이 정도로 큰 우박은 지금 까지 본 적이 없다. 소프트 공만한 우박은 기본적 으로 얼음덩어리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두 마 리의 독수리와 오리 한 마리를 포함, 총 다섯 마리 의 동물들이 우박으로 인해 죽었다. 차량 피해도
상당했는데 방문객의 차량 400대와 130대의 직 원용 차량이 심각하게 파손되었다. 동물원을 복 구하기 위해 직원들은 연일 11시간씩 일을 하며 망가진 도로와 깨진 유리, 부러진 나뭇가지들을 치워야 했다. 또한 천창의 유리를 수리하는 동안 파충류관에 있던 작은 도마뱀에서부터 14피트에 이르는 버마 비단뱀까지 다른 장소로 이동시켜야 했다. 일손 부족으로선물 가게 직원 및 외부 용역업체의 인부 들까지 동참하며 동물원 복구에 협력했다. 동물원은 7일부터 4일 동안 복구 작업을 마치고 11일이 되어서야 다시 정상화 되었는데, 동물원 이 개장한 이래로 가장 긴 휴원 기간이었다고 관 계자는 밝혔다. 콜로라도 스프링스를 강타한 우 박은 웰드 카운티(Weld County)와 모건 카운티 (Morgan County)까지 피해를 입혔다. 샤이엔 마 운틴 동물원이 우박 피해를 입은 같은 날 엘파소 카운티의 다른 지역에서는 우박 피해 대신 엄청 난 폭우가 내렸으며 기상청은 이로 인해 시내와 도로, 저지대 등에 범람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 령까지 내렸다. 한편 포트 콜린스,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스, 푸에블로, 트리니다드, 리몬, 포트 모건, 애크런, 스털링 등의 도시에 이르는 지역에서는 같은 날 밤 9시까지 심한 번개가 쳤다. <이은혜 기자>
콜로라도 곰, 자동차 침입 빈번
제퍼슨 카운티(Jefferson County) 경찰에 따르 면 이 지역 곰들은 종종 차량을 습격해 먹을 것을 훔쳐 달아난다고 한다. 한 경찰은 “우리는 주민 들에게 종종 차를 열어 두면 도둑이 물건을 훔쳐 갈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지난주에는 이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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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두 번이나 봤다”라고 말했다. 문제의 도둑은 사람이 아니라 곰 들이다. 이들은 문을 열어 둔 자 동차에 침입해 내부를 샅샅이 뒤져 먹을 것을 찾 아낸다. 한 경찰은 차량 안에서 편안하게 있는 곰 을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영상을 보면 곰은 차 안 에서 맛있는 간식을 발견한 후 그 간식을 모두 먹 은 뒤 마치 배가 부른 사람처럼 차에서 잠이 들어 있었다. 경찰은 차 문 손잡이에 체인을 연결해 문 을 연 뒤 곰을 차에서 끌어낼 수 있었다. 곰이 도 망친 뒤 차에는 먹다 남은 바나나 반쪽이 있었다. 이 사건으로 다행히 사람이나 곰은 다치지 않았 지만, 차량 내부는 처참하게 훼손됐다.
콜로라도 대학 병원 우수 병원 20위 밖으로 밀려나 U.S 뉴스 & 월드 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가 최근 발표한 병원 순위에서 콜로라 도 대학 병원(University of Colorado Hospital) 이 20위 밖으로 밀려났다. 2016년에는 20위에, 2017년에는 15위를 차지했던 기록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이다. 콜로라도 대학 병원의 품질 담당 책임자를 맡 고 있는 제프리 글래쉰(Jeffrey Glasheen) 박사 는 “콜로라도 대학 병원의 순위 하락은 병원 의 실적 때문이 아니라 U.S 뉴스가 순위를 측 정하는 기준을 바꾼 데서 비롯된 것이다”라 고 말한 데 이어 “우리는 실제로 올해 더 높 은 수준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U.S. 뉴스는 콜로라도 대학 병원이 비록 미국 내 상위 20위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콜로라도 주 내에서는 여전히 최고의 병원이라고 밝혔 다. 콜로라도 대학 병원의 글래쉰 박사는 “우 리의 성과에 대해 우리는 여전히 자부심을 갖 고 있다”라고 말했다. U.S 뉴스가 발표한 콜로라도 주 내의 순위를 보면 덴버의 포터 어드벤티스트 병원(Porter Adventist Hospital)과 파커의 파커 어드벤티스 트 병원(Parker Adventist Hospital)이 콜로라 도 대학 병원의 뒤를 이었는데, 이 두 병원은 모 두 센투라 헬스(Centura Healths’s) 계열이다. 덴버에 있는 로즈 메디컬 센터 (Rose Medical Center)가 4 위를 차지했으며, 러브랜드에 있 는 UC 헬스 메디컬 센터 오브 록키(UCHealth Medical Center of Rockies)가 그 뒤를 이었다. 포터 어드벤티스트 병원의 수석 의료 책임자 인 패티 하웰(Patty Howell)은 "우리 병원의 사 명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하고, 이 결과로 저 희는 상당히 고무되었습니다”라고 말한 데 이 어 “우리가 특별히 유념하는 정신은 지역 커 뮤니티와의 연계이며 또한 이 지역에서 책임을 다 하는 병원이 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폐질환 분야에서 덴버에 있는 국립 유
태인 병원(National Jewish Health)과 콜로라 도 대학 병원이 함께 미국 내 최고의 병원으 로 선정되었다. 이 두 병원은 학술 교류를 맺고 있으며, 국립 유태인 병원은 폐질환 관련 순위에서 17년 째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국립 유태인 병원 의 CEO 마이클 살렘 (Michael Salem)은 성명 서를 통해 "우리가 전국의 주요 호흡기 분야에 서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 각한다. U.S. 뉴스는 환자 만족도 설문조사, 연 구 보조금, 간행물 등 여러가지를 척도로 우리 병원이 호흡기 치료와 연구에서 선두에 서 있 음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U.S.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최고의 병원 으로 미네소타 로체스터(Rochester)에 있는 마 요 클리닉(Mayo Clinic)이 선정되었고, 오하이 오 주의 클리블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 과 볼티모어의 존스 홉킨스 병원(Johns Hopkins)이 4위를 차지했다. U.S 뉴스는 전국의 의료기관 4,500여 곳에 대 해 생존율, 입원율, 환자들의 경험, 환자 안전 및 간호 수준 등의 항목들을 비교해서 순위를 매기며, 이 작업은 29년 째 이어지고 있다. <이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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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eason we can meet a bigger world is because we have friends who walk with us.
Friends grow together.
A good bank is like a good fri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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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콜로라도
덴버 프리미엄 아울렛, 9월 27일 똘튼에 오픈 캘빈 클라인, 토미 힐피거 등 80 개 브랜드 입점 예정
콜로라도지역 하반기 순회영사 업무 안내 덴버 8월25일 토요일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스프링스 8월26일 일요일 남부콜로라도한인회
덴버 인근에서 가장 대규모 쇼핑센터가 될 덴버 프리미엄 아울렛(Denver Premium Outlets)이 다 음달 27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총 33만 평방 피트 의 덴버 프리미엄 아울렛은 덴버 시내에서 북쪽으 로 15마일 떨어진 곳의 I-25와 136번가가 만나는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작년 10월 착공한 뒤 지난 달에는 첫번째 입주 업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쇼핑몰의 개발사 이자 소유기업인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Simon Premium Outlets)에 의하면,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앤 테일러 팩토리 스토어(Ann Taylor Factory Store), 토미 힐피거(Tommy Hillfiger), 아 식스(Asics), 어메리칸 이글 아웃피터스(American Eagle Outfitters), 아르마니 익스체인지(Armani Exchange), 바나나 리퍼블릭 팩토리 스토어(Banana Republic Factory Store), 휴고 보스(Hugo Boss), 크리스토퍼 &뱅크스(Christopher &amp; Banks), 코치(Coach), 갭(Gap), 콜 한(Cole Haan), 게스(Guess), 헬츠베르그 다이아몬드(Helzberg Diamonds), 존스톤 & 머피 팩토리 스토어(Johnston Murphy Factory Store), 케이트 스페이드 뉴 욕(Kate Spade New York), 마이클 코스(Michael Kors), 나이키(Nike), 폴로 랄프 로렌(Polo Ralph Lauren) 등 80개 디자이너 및 유명 브랜드 매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제품들을 연중 25~65%의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의 스티븐 야로프(Stephen Yalof) CEO는
“가장 크게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지금부터 60 일 동안 모든 매장을 편성하고 입점하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한 데 이어“이로 인해 500개의 정규직과 파트 타임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 상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그는“특히 나이키 와 폴로 등의 브랜드들이 젊은 층을 직원으로 채 용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채용박 람회는 16일에 열린다. 식당가에 입점할 식당들도 선정이 되었지만 아 직 발표를 아끼고 있으며 개장 직전 발표할 예정 이라고 야로프 CEO는 말했다. 사이먼 사는 똘튼 주민들을 고려해서 풀 서비스 레스토랑과 야외 놀이 공간도 갖추었다. 이에 대해 야로프 CEO는 “지역 주민들은 우리 쇼핑몰과 함께 매일의 일 상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필요 한 것이 무엇인지 확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취지에서 30피트 높이의 등산 구조물 을 갖춘 야외 놀이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 동산 소매업체인 CBRE가 지난 6월 30일 발표 한 바에 따르면 덴버 메트로 지역에 150만 평방 피트의 소매업 공간이 건설 중이며, 이는 작년 에 비해 34.4%가 더 증가하게 되는 것이다. 덴 버 프리미엄 아울렛은 새로운 소매 상가 중 가 장 넓은 부분을 차지하고, 아직까지도 입점을 고 려 중인 개발업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자세 한 정보는http://denverpremiumoutletsopening. splashthat.com/를 참조하면 된다. <이은혜 기자>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총영사 박준용)은 8월 25일, 26일 양일간 덴버, 콜로라도 스프링 스 지역 거주 재외국민 및 동포를 위한 순회영 사를 실시합니다. <콜로라도 덴버 지역> ·일시 2018년 8월 25일(토) 오전 09:30~15:00 ·장소 주간 포커스 문화센터 11000 E. Yale Avenue Aurora, CO 80014 ·문의 720-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콜로라도 스프링스 지역> ·일시 2018년 8월 26일(일) 오전 09:30~14:00 ·장소 남부콜로라도한인회 225 S. Academy BLVD. Colorado Springs, CO 80910 ·전화 720-215-1884 (영사협력원 박준상 회계사) <법률상담> 덴버 09:30~12:00 스프링스 11:30-14:00 <세무상담> 덴버 13:00~15:30 스프링스 09:30-11:30
◈ 순회영사 서비스는 본인이 직접 신청해 야 하는 여권, 비자, 호적, 국적, 병역, 영사확 인, 위임장 인증, 재외국민등록 등 각종 영사 업무입니다. 각 업무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는 첨부된 목록을 참고하시고 서류작성 및 여권, 영주권 등 구비서류를 미리 복사해 오시기 바 랍니다. ◈ 아울러, 재외국민 등록신청을 받습니다. 국내외의 행정처리 및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정책을 위하여 해외에 90일 이상 거주할 경우 총영사관에 재외국민등록을 하셔야 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여권, 체류 자격별 서류(영주 권, 비자 등) 사본, 운전면허증사본입니다. ◈ 민원업무별로 수수료, 구비서류(사진, 신 분증 등)가 다르므로 총영사관에 전화로 문의 하시거나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셔서 필 요한 사항을 미리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민원실 전화 : 415-921-2251 ◈ 홈페이지 주소 : http://overseas.mofa.go.kr/us-sanfrancisco-ko/index.do ◈ 또한 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의 자문변호 사인 김병주 변호사와 박준상 회계사가 콜로 라도 덴버 및 스프링스 순회영사 실시 장소에 서 무료 법률, 세무상담을 할 예정이오니 무료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사전에 박준상 영사협 력원에게 전화하여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료제공 주샌프란시스코 총영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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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뉴스 ㅣ Colorad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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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기사
미국의 보편적인 장례 에티켓 조의금 대신 기부, 위로카드 일반적, 방명록에 관계 기재 바람직
다인종 이민사회인 미국에서는 장례식도 민족, 종교별로 각기 다른 절차를 따르고 있다. 죽음에 대한 개념이 조금씩 다르기에 받아들이는 태도도 다르고, 이에 대한 정서도 다르게 표현되기에 문 상을 갈 때 사전에 사망한 사람과 그 가족들이 어 떤 문화의 장례를 치르는지 미리 알아두어야 실 수를 예방할 수 있다. 이 기사에서는 미국에서 보편적으로 따르는 방 법을 중심으로 문상객으로서 알아두면 좋을 에티 켓을 살펴본다. 일단 미국에서는 누군가가 사망을 하고 장례를 치르는 방식이 한국과 상당히 다르다. 한국은 누 군가가 사망을 하면 재빨리 시신을 안치실로 옮 기고, 가족들은 장례식장을 고르는 것으로 시작 해서 장례 절차에 들어간다. 3일동안 장례를 치 르는 3일장이 일반적이고 이 기간동안 상주 및 가족들은 조문을 받고, 조문객들에게 음식을 접 대한다. 조문객들이 가급적 오랜 시간 상가에 머 무르면서 가족들과 슬픔을 나누는 것을 호의로 여긴다. 과거에는 밤을 새우며 조문을 받고, 문상 객들이 함께 밤을 새우는 것을 좀더 깊은 배려로 여겼으나 최근에는 극도로 피로한 유가족들을 위 해 밤 늦은 시간에는 조문을 받지 않는 문화가 생 겨나고 있다. 미국의 장례식은 절차에서부터 차이가 나는데, 일단 누군가가 사망을 하면 가족들이 작별 인사 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한 뒤에 시신을 장례 식장으로 옮기게 된다. 병원에서 사망을 하면 가 족들이 선택한 장례식장과 병원이 연락을 취해서 절차를 밟고, 집에서 사망한 경우에는 유가족이
직접 장례식장에 연락을 하게 되고, 장례식장 측 에서는 바디 백(body bag)을 이용해서 시신을 운 구한다. 그리고 나면 부고를 알리는 일부터 시작 해서 장례식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부고는 가족 이나 가까운 지인에게는 전화로 연락을 하고, 그 외에는 지역 신문을 통해 광고를 낸다. 부고에는 조문 날짜와 시간, 장소, 그리고 장 례식 날짜, 시간, 장소 등을 알린다. 부고에 ‘Friends may call at’ 또는 ‘Reposing at the’라고 되어 있으면, 부고를 본 지인들은 누 구나 참석해도 좋다는 뜻이지만, ‘Funeral private’이라는 내용이 있으면 조문을 원하지 않 는다는 의미이다. 이런 경우 아무리 가까운 사이 라도 별도의 초대가 없었다면 참석하지 않아야 한다. 부고에는 조의금이나 꽃을 보내는 대신에 기부를 해달라는 내용이 실리기도 한다. 주로 그 내용은 ‘in lieu of flowers…’라거나 ‘family and friends are making contributions to…’라는 문구로 표현된다. 전화 또는 부고 광고 등을 통해 지인의 사망 소 식을 듣게 되면 가족들에게 꽃이나 음식을 보내 기도 한다. 특히 음식을 보내는 문화는 장례를 위 해 준비해야 할 일들이 많은 데다 가족을 잃은 상 실감에 유가족들의 심신이 지치고 극도의 스트 레스 상태에서 식사까지 신경을 쓰지 않도록 배 려하는 의미가 담겨 있고, 장례가 끝나고 2주 정 도 뒤까지 음식을 보내기도 한다. 꽃을 보낼 때는 장례식장으로 바로 보내는데, 이때는 위로 문구 와 이름을 넣은 카드를 화환과 함께 보내도록 꽃 집에 요청할 필요가 있다. 장례가 다 끝난 뒤 장 례업체에서 이 카드들을 모아서 가족에게 전달 하는 데 이 때는 꽃을 보낸 조문객들을 알 수 있 도록 돕기 때문이다. 조의금은 조문이나 장례식 때 받는 가족들도 있 고 그렇지 않은 가족들도 있는데 일반적으로는 받지 않는 쪽이 더 많다. 하지만 조의금을 전달하 고 싶을 때는 위로 카드와 함께 현금 또는 수표로 전할 수 있고, 금액도 성의껏 정한다. 반면 고인이 나 유가족이 속한 직장이나 단체에서는 구성원 들이 돈을 모아서 전달하기도 하는데, 이 방법에
대해서는 좀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문화이다. 하지만 조의금 대신 미국에서 가장 일반적인 방 법은 위로 카드(sympathy card)를 전달하는 것이 다. 기부를 하게 되는 경우에는 ‘This donation is sent in loving memory of (고인의 이름)’라고 카 드에 써야 추후에 상주가 기부금을 보낸 사람들 을 알 수 있고,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다. 조문(Wake)은 보통 하루나 이틀 동안 하루에 한 차례 또는 두 차례 정도 시간을 정해놓고 문상을 받는다. 장소는 집이나 장례식장일 수 있다. 조문 을 갈 때는 대개 남녀 모두 검은색 정장을 입지만 최근 들어서는 무난한 색과 디자인의 옷도 무방 한 분위기이다. 문상을 가서는 방명록에 서명을 하는데 이때 사 망자의 가족들과 아는 사이가 아니라면 관계를 적어서 가족들이 누구인지 나중에라도 알 수 있 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족에게 다가가서 는 목례를 나누거나 가까운 사이에는 포옹으로 위로를 전할 수 있다. 이어서 인사말과 고인에 대 한 추억이나 일화를 간단히 나눈다. 인사말은 주로 ‘I am so sorry for your loss’가 가장 일반적이고‘My sympathy to you and your family’ 또는 ‘I am here if you need to talk’라 고 표현할 수도 있다. 고인에 대한 기억을 나누는 것은 가족들이 몰랐던 고인의 이야기를 듣게 되 어서 위로가 된다. 하지만 고인의 사망 경위 또는 유산이나 유품에 관한 이야기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유가족과 안면이 없는 사이라면 고인 과 어떤 사이인지에 대해 소개를 해야 한다. 조문이나 장례식 때 정서적으로 한국과 상당히 다른 점은 한국처럼 가족들이나 조문객들이 통 곡이나 오열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 부분이다. 슬 픔을 담담하게 이겨내고, 때로는 농담을 하고 웃 기도 한다. 아일리프 신학대학(Iliff School of Theology) 부 총장 이보영 목사는 “서양의 개인적인 문화로 인해 슬픔을 타인에게 의지해서 나누지 않는 경 향이 있다. 여기에 더해 기독교의 영향으로 죽음 에 대해 슬퍼하기 보다는 이 세상에서 영원한 생 명의 세상으로 옮겨갔다는 데 초점을 맞추어서,
고인이 이 세상에서 잘 살았던 삶을 셀러브레이 션(celebration) 한다는 생각들을 가지고 있다. 그 래서 고인이 잘 살았던 모습에 좀더 초점을 맞춘 다”고 설명한다. 또 한가지 한국과 상당히 다른 미국의 장례식 장 면 중 하나는 고인과의 대면(viewing)이다. 고인 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는 의미의 절차이며, 시 신이 손상되지 않은 경우 관을 열어 놓는다. “가 톨릭은 대개 관을 열어놓고 기독교는 보통 관을 열지 않는다”고 이보영 목사는 설명한다. 고인 의 시신을 대면할 때는 잠깐 묵념을 하거나 기도 를 할 수도 있고, 특히 아이들이 있다면 이 절차의 의미를 사전에 설명해서 아이들이 겁먹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 그러나 뷰잉이 반드시 의무적인 것 은 아니다. 조문을 하는 경우는 대략 15분 정도로 길지 않게 머무는 것을 제안하기도 하는데, 만약 기도나 예식이 진행되고 있을 때는 중간에 떠나 지 않도록 한다. 고인을 모시고 장례를 치르는 것을 장례식(funeral)이라고 하고, 장례식에 참가해야 하는 사람 들을 오래 기다려야 하는 등의 사정으로 화장과 매장 이후에 장례를 치르는 것은 추모식(memorial)이라고 부르는데 이 두 가지 예식에 참여할 때 도 조문시의 예절을 따르면 된다. 장례식이나 추모식에서는 유가족과 가까운 지 인들이 고인을 기리는 추도연설(eulogy)을 낭독 하는 점도 한국과 다른 모습니다. 장례식 다음에 매장이 바로 이어진다면 매장식에도 함께 참석하 는 것이 좋다. 추모식은 고인이 돌아가시고 난 뒤 몇 주 또는 몇 달 뒤에도 열릴 수 있다. 누군가가 상을 당했다는 소식을 들으면 어떻게 도움을 주고 위로해야 할지 모를 수 있고, 문화적 인 차이와 더불어 방해가 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 에 망설일 수 있으나 큰 상실감에 사로잡힌 유가 족들이 혼자가 아님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한국과 미국의 공통된 정서이니 좀 더 적극적으로 위로를 나눌 필요가 있다. 더불어 유가족과 고인이 미국 이 아닌 다른 문화권이라면 그들의 장례문화를 알 아보고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인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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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덩치로 멧돼지와 격투
한국뉴스 | World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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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당연필
등산객·주인 살린 충견
멧돼지에 물려 붕대감은 강아지 <태양이>.
부산 금정산의 한 사찰에서 기르는 개가 절방까 지 들이닥친 멧돼지와 맞붙어 주인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9일 오후 9시 20분께 부산 동래구 금강공원 내 소림사 인근에서 홀로 야간 산행을 하던 여성이 멧돼지 3마리와 조우했다. 멧 돼지가 여성에 달려들었다. 때마침 그 광경을 본 소림사 여신도 김모(63)씨는 곧장 절에서 기르는 개‘태양이’의 목줄을 풀었다. 멧돼지 시선을 돌 릴 목적이었다. 김씨의 예상대로 멧돼지가 방향을 돌려 태양이에게 달려들자 김씨는 막대기를 휘두 르며 멧돼지를 위협했다. 멧돼지가 주춤하자 김씨 는 태양이에게 “뛰어라”고 말하며 절방으로 뛰 기 시작했다. 김씨는 “태양이가 나를 보호하기 위해 멧돼지를 유인하려고 했는지 절방이 아닌 다 른 방향으로 뛰었다”며 “근데 멧돼지 한 마리가 나를 따라 절방으로 뛰어오자 태양이도 방향을 바 꿔 따라 들어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태양이는 앞서 절방으로 뛰쳐 온 멧돼지와 뒤엉 켜 한판 싸움이 벌였다. 생후 1년 남짓 된 ‘코카 스파니엘’ 종인 태양이는 50∼60㎝의 작은 체 구에도 몸집이 1m가 넘는 멧돼지에 밀리지 않고 버티며 김씨가 다른 방으로 몸을 피할 때까지 싸 웠다. 태양이의 분투에 여성 등산객과 김씨는 무 사했지만 태양이는 멧돼지에 엉덩이와 다리 부위 를 수차례 물려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 상태다. 김 씨는 곧장 태양이를 안고 동물병원으로 데려갔으 나 200만원이 넘는 입원치료비에 엄두를 내지 못 한 채 간단한 응급조치만 받고 현재 매일 통원치 료하러 다니고 있다. 소림사에서 30년간 보살 생 활을 한 김씨는 “사람이 해를 당하는 것보다 낫 겠다는 생각에 태양이 목줄을 풀었는데 너무 마음 이 아프고 내 생명을 구해줘 고맙다”고 말했다.
◎ “왜 험담해”…헤어진 여성에 흉기 휘두른 50대 검거 자신을 험담한다는 등의 이유로 교제하다가 헤어진 여성을 찾아가 흉기를 휘두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살인 미수 혐의로 오모(58)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 다고 10일 밝혔다. 오 씨는 전날 오후 10시 20 분께 6개월가량 교제하다가 한 달 전 헤어진 A(62·여) 씨가 일하는 용인시 처인구의 한 술 집에서 A 씨와 말다툼하다가 미리 준비한 흉기 로 왼쪽 옆구리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 다. 오 씨는 범행 이후 달아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한 시간여 만에 긴급체포됐다. 그는 경찰에서 “주변인들에게 나를 험담하고 전혀 만나주지 않아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 “먹고 살기 힘들다”… 손가락 자해하고 보험금 타낸 조폭 조직폭력배가 손가락을 자해하고 거짓으로 보험금을 타냈다가 경찰 수사에서 적발됐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관리대상 조 폭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 찰에 따르면 A 씨는 올해 6월 10일 오후 8시께 부산 서구 암남공원에서 흉기와 돌로 자신의 좌측 새끼손가락을 자해했다. 그는 같은 달 22 일 보험회사에 “바다에서 수영하다가 날카로 운 물체에 손가락을 다쳤다”며 보험금을 청구 해 1천90여만 원을 타냈다. 보험회사로부터 첩 보를 들은 경찰은 수사에 착수, “무겁고 날카 로운 물체에 손가락이 절단됐다”는 의료감정 서 등을 확보했다. ◎ 연인 나체사진 인터넷 게시한 남성 벌금형 선고유예 사귀던 여성의 나체사진을 찍어 인터넷 사이 트에 게시한 2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져 벌금 형의 선고유예를 받았다. 부산지법은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카메라 등 이용 촬영)로 기소된 A(29)씨에게 벌금 200 만원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13일 밝혔다. 범죄 사실을 보면 A씨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 부산의 한 모텔에서 성관계하던 연 인 B씨에게 “사진을 찍으면 안 되느냐”고 물
었다. A씨는 “사진을 찍지 말라”는 B씨 거부에 도 휴대전화로 B씨 뒷모습 등을 촬영했다. A씨 는 몇 시간 뒤 인터넷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저 장소’ 게시판에 연인 B씨 사진을 게재했다. 법 원은 “성적 욕망이나 성적 수치심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의 신체를 의사에 반하여 촬영하 고 그 촬영물을 공공연하게 전시한 혐의가 인정 된다”며 “다만 A씨가 아무런 범죄 전력이 없고 피해자가 거듭 선처를 탄원하는 점 등을 고려해 벌금형의 선고를 유예한다”고 판결했다. ◎ 30대 아들이 노부모 때려 아버지 숨지고 어머니 다쳐 주먹과 발로 노부모를 마구 때려 아버지를 숨 지게 하고 어머니를 다치게 한 30대 아들이 경 찰에 붙잡혔다. 김씨는 이날 오후 6시 40분께 강 릉시 옥천동 자신의 집에서 아버지(75)와 어머니 (68)에게 주먹과 발을 마구 휘둘러 아버지를 숨지 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어머니는 아들의 폭행으로 얼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 이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경찰은 전 했다. 김씨의 어머니는 경찰에서 “아들이 갑자 기 아버지에게 달려들어 폭행해 살해하고 나에게 도 주먹을 마구 휘둘러 이를 피해 집을 뛰쳐 나왔 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정신질 환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고서 관련 약도 처방받 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 ‘공포의 30분’… 고속버스서 비상탈출용 망치 들고 난동 고속버스에서 비상 탈출용 망치를 들고 난동을 피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모(30)씨는 11 일 오전 9시께 경기도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호법 분기점 부근을 달리던 동서울터미널발 경북 봉 화행 고속버스에서 비상 탈출용 망치로 차량 유 리창을 내려치고, 운전기사를 주먹으로 폭행하는 등 난동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 음주 차량이 전봇대‘쿵’ 다세대 주택 통신 끊겨 경찰은 12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 로 A(52) 씨를 형사 입건했다. A 씨는 이날 오후 7시께 안양시 만안구의 한 주택가에서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코올농도 0.1% 상태로 카니발 승
합차를 운전하다가 전봇대를 들이받아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충격으로 넘어진 전봇대 는 두 동강이 났다. 이로 인해 인근 3층짜리 다 세대 주택과 마트 1곳의 전화와 인터넷 등 통 신이 끊겼다. 다행히 주변을 지나는 사람이 없 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현장 주 변에서 낮술을 한 A 씨는 귀가하기 위해 운전 대를 잡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 파출소 탈의실서‘탕탕’ 경찰관 머리에 총상 입고 숨져 경찰관이 근무하던 파출소 탈의실에서 머리 에 총상을 입고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4 일 오전 8시 25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파출소 탈의실에서 A(50) 경위가 머리에 피를 흘린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파출소에 있던 동료 경찰관들은 두 차례 총성 을 들은 뒤 탈의실에 쓰러져 있던 A 경위를 발 견해 곧바로 병원으로 옮겼다. A 경위는 수술 을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동료 직원은 “총소 리가 난 탈의실로 가는 길에 총소리가 한 번 더 났고 확인해 보니 A 경위가 바닥에 쓰러져 혼 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경위 소유의 승용차에서 메모 형식으로 남긴 글을 찾아내고 가족과 동료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 특정 신체 부위 찍은 음란사진 블로그에 올린 경찰관 현직 경찰관이 포털사이트 블로그에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찍은 음란사진을 올렸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정보통신망 이용촉 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 천경찰청 소속 A(33) 순경을 불구속 입건했다 고 15일 밝혔다. A 순경은 올해 6월께 한 포털 사이트 블로그에 자신의 신체 특정 부위를 촬 영한 사진 2장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달 말 한 누리꾼이 전체 공개로 설정된 A 순경 의 블로그를 우연히 보다가 해당 사진을 발견 한 뒤 국민신문고를 통해 신고했다. A 순경은 경찰에서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구체적인 범행 동 기를 밝히긴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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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뉴스 | Sports News
김소희,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연속‘금빛 발차기’
김소희(왼쪽에서 두 번째)와 메달리스트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소희(한국가스공사)가 월드 태권도 그랑프 리에서 2회 연속 금메달을 따고 확실한 부활 을 알렸다. 김소희는 12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CSKA 농구장에서 막을 내린 2018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2차 대회 여자 49㎏급 결승에서 크리스티나 토미치(크로아 티아)를 29-15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소희는 6월 로마 대회에 이어 월 드그랑프리에서 2회 연속이자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아울러 8월 기준 세계
태권도연맹(WT) 올림픽랭킹 2위인 김소희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랭킹포인트 40점을 챙겨 2020년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 획득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리우 올림픽 여자 49㎏ 급 챔피언인 김소희는 올해 1월 중국 우시에 서 열린 2017-2018 월드 태권도 그랜드슬 램 챔피언스 시리즈 우승 이후 아시아선수권 대회와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연 이은 부진으로 태극마크를 놓쳤다. 하지만 월 드그랑프리 시리즈에서 거푸 정상에 오르며 반등에 성공했다. 김소희는 “여기에서 만족하지 않겠다”면 서 “도쿄올림픽 자동출전권을 따기 위해 고 비도 있을 것이고, 밑에서 올라오는 후배들도 있지만 나 역시 치열하게 준비할 것이다”라 며 올림픽 2연패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 다. 준결승에서 김소희에게 12-18로 진 심 재영(고양시청)은 동메달을 땄다. 남자 80㎏ 급에 출전한 김훈(삼성에스원)은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의 토니 카나에트에게 4-14로 패 해 메달 사냥에 실패했다. 사흘 간 열린 이 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금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다음 월드그랑프리는 오는 9월 19일부터 3일간 대만 타오위안에서 열 린다.
정현, 신새니티 대회 2회전행‘델 포트로’상대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5위·한국체대) 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웨스턴 앤 서 던오픈(총상금 566만9천360 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13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단식 1회전에서 잭 소크(20 위·미국)에게 2-1(2-6 6-1 6-2) 역전승 을 거뒀다. 32강에 이름을 올린 정현은 2회
전에서 대회 4번 시드인 후안 마르틴 델 포 트로(3위·아르헨티나)를 상대한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델 포트로는 키 198㎝ 장 신으로 2009년 메이저 대회인 US오픈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다. 정현과 델 포트로는 이번이 첫 맞대결이다. 정현이 이날 물리친 소크는 지난해 세계 랭 킹 8위까지 올랐던 톱 랭커 출신이다. 1세트 에서 자신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내주며 2-6으로 기선을 제압당한 정현은 2세트부터 경기 흐름을 뒤바꿨다. 이후 내리 세 게임을 더 가져와 2세트를 6-1로 마무리했다. 기세 가 오른 정현은 3세트 게임스코어 2-2에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 연달아 4게임을 따내 승부를 결정지었다. 정현은 세계 랭킹 8위까지 올랐던 소크를 제 압하며 이달 말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US오픈 전망도 밝게 했다.
August 16, 2018 l Weekly Focus
켑카, PGA 챔피언십 우승 … 우즈 2위 브룩스 켑카(28)가 ‘골프 황제’ 타이거 우 즈(43·이상 미국)의 맹추격을 뿌리치고 제 100회 PGA 챔피언십(총상금 1천5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켑카는 13일 미주리주 세 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7 천3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 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64타를 기록한 켑카는 단독 2위 우즈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 금 189만 달러(약 21억3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 US오픈에 이어 4개 메이저 대회 가운데 2개를 휩쓴 켑카는 2015년 조던 스 피스(미국) 이후 3년 만에 한 해에 메이저 2 승을 달성했다. 3년 전 스피스는 마스터스와 US오픈에서 정상에 올랐다. 또 켑카는 2000 년 우즈 이후 18년 만에 한 해에 US오픈과 PGA챔피언십을 석권한 선수로도 이름을 올 렸다. 그는 자신의 4승 가운데 3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 큰 대회에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다. 2015년 피닉스 오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켑카는 2017년 US오픈과 올해 US오 픈, PGA챔피언십 등 최근 메이저 대회에서 만 3승을 쓸어담았다. 올해 US오픈과 PGA챔피언십 2개 메이저
대회 우승으로 번 상금만 405만 달러로 우 리나라 돈으로 45억7천만원 정도에 이른다. 3라운드까지 2위 애덤 스콧(호주)에게 2타 앞선 선두였던 켑카는 이날 한때 스콧에게 공 동 선두를 허용하며 고전했다. 그러나 15, 16 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스콧을 2타 차로 밀어내 승기를 굳혔다. 우즈는 15번 홀 (파4) 버디로 선두를 1타 차까지 추격했지만 3라운드까지 선두에 4타 뒤처져 있던 간격을 끝내 좁히지 못했다. 우즈는 선두와 3타 차가 된 마지막 18번 홀(파4) 약 6m 거리에서 버 디를 잡고 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 단독 2 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날 버디 8개와 보기 2 개로 6타를 줄인 우즈는 2009년 이 대회 이 후 9년 만에 메이저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다.
타이거 효과 “PGA 챔피언십 시청률 69%(↑)” ‘돌아온 황제’ 타이거 우즈(43·미국· 사진) 덕분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의 흥 행 성적도 쑥쑥 오르고 있다. 우즈가 준우승을 차지한 시즌 네 번째 메이 저대회 PGA챔피언십 최종라운드 TV 중계 시청률은 6.1%로 집계됐다고 미국 CBS방송 이 14일 밝혔다. 지난해 최종 라운드 시청률 보다 69%나 상승했으며 우즈가 양용은(45) 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한 2009년 대회 최종일 시청률 7.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우즈가 연장전 끝에 우승한 2000년 대회 때 는 시청률이 무려 10%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난달 디 오픈(브리티시 오픈) 역시 마찬 가지. 우즈는 6위에 그쳤지만 디 오픈을 주 관한 영국왕립골프협회(R&A)에 따르면 우 즈를 보기 위해 3라운드부터 구름 같은 팬들 이 몰려들면서 갤러리는 17만2000명으로 집 계됐다. 이는 대회 장소인 커누스티 골프 링
크스에서 열린 디 오픈 사상 최다 관중 기록 이다. 우즈가 올 시즌 14개 대회에 출전해 톱 10에 5차례나 들 정도로 좋은 성적을 내면서 세계랭킹도 상위권으로 진입하고 있다. 우즈 의 이번 대회 성적 덕분에 미국과 유럽의 국 가 대항전인 라이더컵 미국팀 랭킹도 20위에 서 11위까지 올랐다.
2018년 8월 16일 l 주간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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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6, 2018 l Weekly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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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1)
August 16, 2018 l Weekly Focus
유머 < 맛이 간 남편 >
단란한 가정의 각 자 좌우명~~ 덜 덜 덜
어떤 책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100M 밖에서 아내를 불렀는데 대답이 없으면 아내가 조금 늙 은 것이고, 50M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많이 늙은 것이다. 10M 밖에서 불렀는데 대답을 못하면 심각한 상태다. 이런 내용을 읽고난 남 편은 자신의 아내가 어느 정도 늙었을까 궁금해 져서 이 방법을 써보기로 했다. 퇴근을 하면서 100M쯤에서 아내를 불러 보았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없었다. 아~ 마누라가 늙긴 늙었나 보 다. 다시, 50M쯤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역시 대답이 없었다. 아~~ 내 마누라가 이렇 게 늙었단 말인가. 또다시 10M 거리에서 아내를 불렀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대답이 또 없다! 아!! 내 마누라가 완전히 맛 이 갔구나! 탄식을 하며 집에 들어섰는데…. 주 방에서 음식을 열심히 만들고 있는 아내의 뒷모 습이 애처롭게 보였다. 측은한 마음이 든 남자가 뒤에서 아내의 어깨를 살포시 감싸 안으며 나직 이 물었다. “여보~~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그러자, 아내가 말했다. “야! 이 XX놈아!!! 내가 수제비라고 몇 번을 말했냐?”
< 생선 가게 > 엄마~~ 입으로 우유 먹고 싶어요!
낱말 퍼즐
나도 사람처럼 살래유~~~
싱한 것을 고르고 있었다. 조기 한 마리를 손에 들고 냄새를 맡자, 생선 가게 주인이 버럭 소리 를 질렀다. “왜 멀쩡한 고기를 가지고 냄새를 맡고 야단 이오?” “냄새를 맡는 것이 아니라 귓속말로 바다 소식 을 좀 물어봤소.” “그래 조기가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바다를 떠난 지 벌써 1주일이 넘어서 최근 소 식은 알 수 없답니다.”
< 남자의 노화지수 > 식당에서 물수건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 30대 : 손만 닦는다. 40대 : 손 닦고 입까지 닦는다. 50대 : 이마와 목까지 닦는다. 60대 : 얼굴 전체를 닦고 코까지 푼다.
< 동물 유머 > ▲가장 교육을 잘 받은 물고기는? 고등어(고등교육을 잘 받았다?) ▲이 빠진 호랑이를 영어로 하면? 타거(타이거에서 이를 빼면 타~거) ▲높은 곳에서 새끼를 낳는 동물은? 하이에나(High에서 애를 낳는다? 하이애나)
< 요즘 아이의 성공조건 >
어떤 친구가 생선 가게에서 조기를 사려고 싱
▲ 할아버지의 재력 ▲아빠의 무관심 OR 이해력 ▲엄마의 정보력 ▲아이의 체력
▲ 가로풀이 1)어떤 일에 관하여 일정한 경지에 오른 안목이 나 견해. 3)한 학교에서 같이 공부하는 벗. 5)여럿 중에 가장 뛰어난 사람이나 물건의 비유. 7)산속에 있는 별장. 9)재주와 슬기가 남달리 썩 뛰어난 아이. 11)자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 12)예로부터 인도에 전하는 심신 단련법의 하나. 현재도 건강 증진 따위의 목적에 쓰임. 14)우리나라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를 지나 서 해로 흐르는 강. ○○의 기적. 16)사람의 본성에서 우러나는 네 가지 마음씨를 뜻하는 사단의 하나. 의롭지 못함을 부끄러워하 고 착하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18)왕후가 낳 은 임금의 딸. 20)여기저기 떠돌아다니면서 중의 행세를 하고 다니는 가짜 중. 22)오늘의 아재 개 그, 현재까지 알려진 산채비빔밥 보다 더 무서운 이름을 가진 음식은? 23)물이 증발하여 생긴 기 체. 24)신화·전설·동화 따위에 전해 내려오는 초인간적인 거대한 인물. 26)배에 사람이나 짐 또는 고기 따위를 가득 실음. 또는 그런 배. 28)가뭄이 들 때 비가 오기를 비는 제사.
▲세로풀이 1)한 사람이 백 사람을 당한다는 뜻으로, 매우 용 감함을 이르는 말. 2)실지로 현장에 가서 보고 배워 학식을 넓힘. 4)비가 올 때 머리에 받쳐 비를 가리는 물건. 6)종교적·과학적으로 망령되다고 생각되는 믿 음. 8)어떤 일을 하는 데 거치적거리어 방해가 되 는 일이나 물건. 통행에 ○○가 되다. 10)어린이의 정서를 나타낸 정형시. 또는 거기 에 가락을 붙인 노래. 13)길을 따라 줄지어 심은 나무. 15)낚시질하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17)소나 돼지의 여린 뼈를 말하는 오도독뼈 의 비표준어. 19)생물체의 조직 내에 약물을 직 접 넣는 기구. 21)그날의 운수. 24)조선 선조 때 이순신이 만들어 왜적을 물리친 세계 최초의 철갑선. 25)육지 사이에 있는 바다라는 뜻으로, 유럽, 아 시아, 아프리카의 세 대륙에 연해 있음. 경제적, 군사적으로 중요한 지역임. 26)세계 여러 나라의 국기. 27)축하해서 벌이는 큰 규모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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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어갑시다 | Break Time(2)
요즘엔 스도쿠 가 대세
우리말 바루기
August 16, 2018 l Weekly Focus 가로 세로 3×3의 박스 안에 1부터 9를 겹치지 않게 채우세요.
조리다/졸이다
“지금이야 제철이 아니라도 반찬 재료들을 쉽게 구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봄이 돼야만 신선한 채소를 맛볼 수 있었다. 그 시절 겨울이 되면 아무래도 김치 외에는 반찬거리가 마 땅치 않아서 ‘콩졸임’이나‘멸치졸임’ 같은 밑반찬들이 식탁에서 큰 역할을 했다.” 위 예문의 ‘콩졸임’ ‘멸치졸임’은 바른 표현일까. ‘조리다’는 어떤 재료에 양념을 넣고 끓여서 맛이 배어들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그 래서‘조리다’ 앞에는 대체로 양념이 배어들게 할 재료가 나온다. ‘졸이다’는 재료에 양념이 배어들도록 하려는 게 아니다. 다만 액체 등에 열을 가해 증발토록 함으로써 농도 를 진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다.‘한약을 졸이다’‘간장을 졸이다’와 같은 경우에 사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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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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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코이단 고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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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I 2018
일본 NHK 방송
“국제면역학회 자료발표”
“의학적 관점에서 말하는 복합 후코이단”
한국 KBS 방송
KBS“생로병사의비밀” 후코이단의 항암효과검증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일본 내 바이오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규슈대학,가고시마 대학등에 자사 제품으로 의뢰하여 얻은 내용 즉, 각종 항암 및 면역력 실험 데이터를 신뢰할 수 있는 국제 면역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Immunologists),후코이단 연구소(NPO Fucoidan)등에 보고서를 매년 등재하고 있습니다.
후코이단 캡슐 내용물
색 확인!!
후코이단의 원재료 색상은 갈색입니다. 제품 내용물색이 흰색 혹은 아이보리색을 띠는 경우 미량의 후코이단만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고, 곡물가루가 섞여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에 후코이단의 분자구조를 고의로 깨트려서 저분자 상태로 만든 제품들을 보면 옅은 색을 띠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이경우 과다한 정제과정을 거쳐 후코이단 고유의 효능을 잃어버리게 된다는 후코이단 연구소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자료 출처-NPO후코이단/고분자,저분자 후코이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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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판매중인 시중의 후코이단 제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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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맛 확인!!
캡슐 형태는 꼭 캡슐을 열어서 내용물의 맛을 확인해야 합니다. 입자가 입안에서 까끌까끌한 느낌을 준다면 순수 후코이단만을 추출한 것이 아니라 갈조류를 단순히 갈아서 만들었거나 다른 성분을 섞어 만든 제품일 수 있습니다. 특히 후코이단은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섬세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올바른 공정을 거치지 않은 후코이단은 갈조류 맛이 나지않고, 화학약품 맛이 나며, 미량의 후코이단이 함유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5년간 전 세계 45개국 수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한 우미노 시즈쿠 후코이단은 오키나와산 모즈쿠 후코이단과 완도산 메카브 후코이단, 그리고 버개스 공법으로 배양한 아가리쿠스 버섯 뿌리 균사체가 최상의 비율로 담겨 있습니다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은 은 일본 내각정부가 인증한 후코이단 연구소의 승인을 받아 제조되었으며, 유일하게 연구에 사용되고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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