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Phil Institute Collabrative Project Competition 2012
artPhilinstitute SINCE 1990
artPhil은 1990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유학전문 미술학원으로서 전 세계 문화예 술계를 주도해 나갈 인재들이 연구하는 창조공간입니다. 아트필에서는 매년 가을에 실내 공간의 한계를 벗어나 반 구성원들과 함께 공동 작업을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공동작품은 학생들에게 대형 팀 작업의 스케일을 경험하게 할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작품으로 사용할 수도 있는 중요 한 자료입니다. 학생들이 팀 별로 제작한 작품을 발표, 감상하고 선생님들의 강평 을 받습니다.
2013 아트필 야외공동작업출판을 축하하며
그 동안 아트필의 학생들은 각고의 노력을 하면서 실기, 실습을 통해 자신의 예술적 재능들이 연마해왔습니다. 모든 학생들의 창의적 역량들이 통합된, 완성도 높고 스케일 있 는 작품들이 경기도 별내면 현장에서 전시되었습니다. 그 후 학생들은 각 팀별로 작품의 컨셉과 개요, 작품의 제작과정과 완성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아트필 갤러리 Project Broom에서 가졌습니다. 특히 야외공동작업의 성 공적 완성을 위해 각 반을 맡아 지도해주시고, 출판을 위 한 편집작업에 성의를 다해주신 아트필의 교수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공동작업의 결과자료인 이 소책자가 이후로도 계속되는 여러분의 포트폴리오제작에 참고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기 를 바랍니다. 끝으로, 야외작업에 참여한 모든 아트필 학생들의 앞날에 행운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하면서, 공동 작업에 대한 학 생들의 노고에 원장으로서 격려와 박수를 보냅니다. 감사합니다.
2012년 12월 10일 Art Phil Institute 원장 권 혁복 드림
01
2012 야외공동작업
artPhil 2012 competition
Collaborative Art Project
아트필에서는 매년 야외공동작업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12회를 맞이합니다. 그동안 매우 창의적이고 재기발랄한, 야심찬 작품들이 탄생되어왔는데, 올해에도 좋은 작품들이 많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학생들은 반 별로 함께 작업을 구상하고 의견을 모아 작품을 제작하고 설치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서 예술창작 에 대한 좀더 강밀도 높고 성숙한 경험들을 나누고 배우게 될 것입니다. 공동작품의 제작은 작품이 대형화되는 경험을 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포트폴리오 작품으로도 사용되므로 중요한 작업입니다. 작품들이 현장에 설치되고나면 이어서 관객들에게 프레젠테이션하는 시간이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작품들에 대한 시상이 있을 것입니다. 올해는 특별히 작업의 아이디어 모으기부터 작품 설명에 이르는 전 과정을 세세히 준비하고 기록해서 제출하고 심사받도록 하였습니다. 그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동 주제: ‘ONE’ (one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표현) 제작기간: 2012년 9월 27일 (목) ~ 10월 20일 (토) 절치 일시: 2012년 9월 27일 (목) 설치 장소: ‘흙과 나무’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용암리 122번지 (http://www.restcafe.co.kr)
시상내역 시상내용
시상팀
시상내역
시상일
대상
1팀
10. 27(토)
최우수상
1팀
10. 27(토)
우수상
1팀
10. 27(토)
흙과 나무 상
1팀
10. 20(토)
인기상
1팀
10. 20(토)
최다참가상
1팀
10. 20(토)
컨셉제출 시간 준수 여부
컨셉제출 및 사전 준비과정
10
참여도/협동력
팀원간의 협동, 역할, 문답
10
표현의 조형성
작품의 논리성, 완성도
25
창의성
개념의 참신함, 재료사용의 독창성
25
작품철거 후 주변 정리
10
- 참가신청서 - 프리젠테이션 보드 이미지 (jpg) ∙Size 300dpi (9,933 × 7,016 pixel) - 썸네일 이미지 파일 (jpg) (심사시 활용 예정) ∙Size 72dpi (142 X 142 Pixel) -작품설명서 (A4 1매 이상 가로) :작품명, 소속, 출품자 이름, 연락처, Email 포함 :디자인 배경, 컨셉, 작품 사이즈, 재료 :작품의 설명 ( 특징, 기타사항 등) - 기타사항 ∙출품자 사진(300dpi) ∙패널 제작시 사용된 개별 이미지 (메인이미지, 활용이미지, 도면파일 등)
작품의 프로세스와 결과물의 완성도
10
제출 일시 : 2012년 10월 26일 금요일 오후 6시
심사평가기준 및 배점
작품평가
마무리 최종발표
컨셉제작과정, 결과물 발표
캠핑 운동장
흙과 나무
최종 데이터 파일 안내 및 제출 일시
과정 평가
02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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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hil 2012 competition
Collaborative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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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dex A1 One + One= One A2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A4
쏠림, 부작용, 분열
P3
하나의 소중함
P5
TWO-FACED ONE
P13 One숭이
E1
ONE 胡蝶之夢
E2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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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ve Art Proj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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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별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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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A1 One + One = One
디자인 배경 및 컨셉:
DESIGN CONCEPT AND CONTEXT:
A1 조의 작업컨셉 ‘One + One = One’이다. 우리 가 일상적으로 ‘One’을 사용하는 경우를 볼 때 서 로 다른 경우인데도 ‘하나’라는 표현을 쓴다. 이를 테면 ‘One’이 한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와 여러 사 람이 모인 집단을 가리키는 경우가 그런 것이다. 집단 을 의미할 때의 One은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하나’ 들이 모여 관계를 맺고 그에 따라서 새로운 ‘하나’ 를 이루는 One이 된다. 우리 팀은 현장(사이트)의 특 성을 잘 살리면서 위의 개념을 표현할 수 있고, 조형적 으로 디자인되도록 작업을 진행하였다.
Our main concept of ‘One + One = One’ came from two conflicting uses of the word ‘one’. A single person is counted as ‘one’, and a group of people is also counted as ‘One’. In other words, multiple, independent ‘Ones’ build a relationship to make a new and different ‘one’. We focused on this point and developed our design to visualize our concept.
작품 설명: 작품설치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퍼포먼스로 진행했고 그 행위 또한 작품의 일부가 되도록 계획했 다. 하나의 상자는 천으로 감싸인 흔적을 나타내며 조 형물로 변모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어 새로 이 커다란 조형물이 탄생하게 된다. 이 조형물은 사이 트의 몇몇 지점으로부터 나오는 천의 주름과 질감들 을 수용하고 있으면서 수직적인 형태를 갖는다. 이 형 상은 개개의 상자들이 모여 변전된 새로운 ‘하나’ 가 됨을 나타내는 것이다. 천들은 조형물 주위 사이트 에 넓게 펼쳐지도록 설치되었다. 이렇게 해서 주변 자 연지물의 흔적들이 더욱 부각될 수있게 하려는 의도 였다.
참가인원: 총 13명 김영민, 노용균, 류승지, 박미규, 변상민, 오세연, 윤현석, 윤혜성, 이다현, 이상우, 이수민, 이지하, 한소은
PROJECT DESCRIPTION: The whole process to make the final piece was filmed and became an important part of the project. The performer carries a box which indicates ‘One’ and leaves traces with fabric. these ‘Ones’, from a far distant starting point make new ‘One’ at the meeting point. This new structure has wrinkles, which represent the soft property of fabric but it stands high which is impossible for the fabric to do by it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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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 One + One = One
집단을 의미할 때의 One 은 독립적 으로 존재하는 ‘하나’들이 모여 관계를 맺고 그에 따라서 새로운 ‘하나’를 이루는 One이 된다. http://youtu.be/XZgI8IE7KqY
‘One + One = One’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One’을 사용하 는 경우를 볼 때 서로 다른 경우인데도 ‘하나’라는 표현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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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A2 닭이 먼저나, 달걀이 먼저나?
작품설명:
PROJECT DESCRIPTION:
우리 팀은 ON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시작과 끝이 없는 무한함’을 나타내려고 합니다. 즉, 연속성, 통제, 틀, 무한함을 ONE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들을 대표하는 것으로 ‘뫼비우스의 띠’ 가 있읍니다. 띠의 중심을 따라 이동하면 출발한 곳과 정반대인 면에 도달하고 계속나아가면 처음의 위치로 돌아오게 됩니다. 바로 이점에서 원과 뫼비우스의 띠는 연계성을 갖습니다. 그리고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라는 질문에서도 뫼비우스의 띠처럼 시작과 끝을 판단할 수 없다는 공통된 특성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닭을 달걀로 나타내기로 했습니다. 달걀로 이루어진 닭, 그런데 그 달걀들은 스티로폼 공을 이용하여 원자 배열구조로 표현되었습니다. 생물학적으로 접근을 해서 스티로폼공으로 달걀을 나타내고 세포라는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고, 둥근 공으로 나타낸 세포는 하나하나 모여서 달걀, 즉 생물이 된다는 의미를 주려고 하였습니다. 또한 물리학적으로 접근해서 달걀이 원자를 나타내고 원자는 모여서 분자가 된다는 의미를 주었습니다. 작품의 구성은 그림자를 통해서 뫼비우스의 띠가 나타나도록 설치하였습니다. 또한 닭의 배열은 뫼비우스의 중심을 향해 진행도록 했고 여러마리 닭을 통해서 생명의 연속성과 풍성함을 나타고자 하였습니다.
From the topic of “ONE” we can simply think of singularity, but we also discovered another meaning from the korean definition of “one,” which means infinity with no beginning or end. Therefore we interpreted the definition of one as: continuity, control, mold, and limitlessness. We found a connection with the Mobius strip, which represents all of these definitions. It has a peculiar characteristic of appearing as a twosided object but when analyzed closer, reveals itself to have only one. Furthermore, we found a similarity between the time old question of “Which came first, the chicken or the egg” and the Mobius strip. We expressed this connection by creating a model of a chicken built up of eggs represented by white Styrofoam balls. Relating to biology, the Styrofoam balls, or eggs, represent cells, which in an organism, are the basis for their structure. In relation to physics, all matter is built up of molecules, which in turn, are composed of a structure of atoms. The atoms, represented by the balls, form an image of a chicken whose structure is reminiscent of the depiction of a molecule found in chemistry models. Finally, we arranged the chickens in the form of the Mobius strip, and using lighting, we created shadows, which showed an enlarged and emphasized form of the strip. We created multiple chickens, the number of which is the same as the number of the project participants, to represent life’s abundance and continuity.
참가인원: 총 16명 김용욱, 황수빈, 현윤선, 백휘재, 도윤지, 안언주, 이원섭, 윤지원, 이새얼, 석룻, 김호정, 안민주, 박솔아, 장정민, 정연지, 신얘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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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우리 팀은 ONE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시작과 끝이 없는 무한함’을 나타내려고 합니다. 즉, 연속성, 통제, 틀, 무한함을 ONE으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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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A4 쏠림, 부작용, 분열
디자인 배경 및 컨셉:
DESIGN CONCEPT AND CONTEXT:
현대 사회의 구성원들은 사회 안에서 주류에 속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삽니다. 개개인은 자신들이 갖 고 있는 개별성, 다양성을 잊은 채 mainstream에 예속 되어 휩쓸려갑니다. 우리는 이런 현상에 대한 생각을 작업으로 표현하고자 했습니다 하나의 주류적인 목표나 가치에 경도되어 그것을 쫓는 사람들. 한편 그에 반대하는 작용들이 생기고 그 작용 들은 다시 분열되고 나누어지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또 한 곳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우리는 이 현 상을 하나의 cycle 로 보았고 one이라는 주제에 연결 시켰습니다. 각각 다른 성장배경을 갖고 있는 우리 팀 14명은 함 께 모여서 작업을 하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고 하나 의 작품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이런 작업 의 과정도 one 이라는 주제와 일치한다고 생각합니다.
Members of modern society live under the pressure of having to belong to the majority. Individuals are often swept away from individuality and diversity and absorbed into the mainstream. Our group investigated this phenomenon through this work. Some people blindly chase after a certain conformist goal or value. Some people oppose to the conformist attitude, and within the oppositional group, different interest groups form or split. However, it is often that the separated groups against the mainstream culture re-gather as one oppositional phenomenon. We saw this process as one cycle and found the focus for the theme of the work, One. Having various backgrounds, we as fourteen students formed a group together, went through numerous trials and errors, and collaborated towards making the work. We believed that the process of making this work also resonated with its theme.
작품 설명: 우리 팀에게는 정자가 할당되었습니다.정자라는 장소 성과 잘 어우러지면서 동시에 컨셉을 잘 표현해 줄 소 재로 검정비닐봉투를 선택했습니다. 검정색은 한 집단 의 주류가 갖는 무게감을 뜻합니다. 공기로 가득채운 비닐봉투가 쌓여 올라가고 그 덩어리들 속에 다양함 이 숨어있음을 표현하려고 했습니다. 쏠림 현상 속에 는 얼마나 다양한 개인들이 포함되어 있는가, 그 속에 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자세히 볼 수 없음을 나타 내려고 했습니다.
참가인원: 총 14명 노애리, 곽민진, 김미리, 김정민, 박민지 박애리, 윤혜빈, 이근호, 이주영, 이지영, 이지응, 임경지, 주윤선, 오헌
PROJECT DESCRIPTION:
We chose black plastic bags as the material suitable for the site, a pavilion, and the concept of the work. The color black signifies the weight and pressure of the mainstream. We attempted to reveal a form of diversity from within the pile of plastic bags that were filled with air. We wanted to show that the phenomenon of sliding metaphorically could include countless individuals being pushed and pulled in the mainstream, where they would become blurred in such movement and lose their individual and defining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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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2 쏠림, 부작용, 분열
현대 에서 감을 들이
사회의 구성원들은 사회 안 주류에 속해야 한다는 압박 갖고 삽니다. 개개인은 자신 갖고 있는 개별성,
다양성을 잊은 채 mainstream에 예속되 어 휩쓸려갑니다. 우리 는 이런 현상에 대한 생 각을 작업으로 표현하 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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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P3 하나의 소중함
디자인 배경 및 컨셉
DESIGN CONCEPT AND CONTEXT:
우리 팀은 “하나의 소중함”이라는 의미를 선택해서 아이디어를 구상 하였습니다. 젠가라는 게임 소재를 이용하여 모티브에 접근하고자 하였습니다. 사랍들은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니고 있지만 각자 속한 사회나 집단 속에서 균형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기 때문에 집단은 와해되지 않고 균형을 이루어 갑니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데 의미를 두기 보다는 개인들이 같이 작업함으로써 작품을 창조한다는 점을 중시했습니다.
Our team chose to focus on the preciousness of one and found our motif in the block game called Jenga. Despite the differences and disparities among individuals, a community or a society sustains itself because individuals collectively live in balance and harmony with one another. Based on this notion, we found there to be more importance in the process that the members of our team work collaboratively than the goal that we complete a singular work.
작품의 설명 젠가 게임에서 보면 몇 개 블록들을 빼나갈 때 쌓았던 거대한 모형은 무너질듯 위협을 받습니다. 우리 팀에서도 보면 개인들이 저마다 일으키는 다툼, 논쟁, 불협화음 때문에 작품제작의 위기를 겪는데, 그래도 서로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있기에 작업을 지속시켜 나갈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젠가게임에서 블록들이 아슬아슬하게 형태의 균형을 취하는 점에 착안해서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작품에 쓰는 각 블록의 형태는 통일되었습니다. 그것은 인간의 본연과 본질이 같음을 의미합니다. 각 블록마다 서로 다른 색상들은 개인들의 다양함을 뜻하고 한쪽 면에 붙은 거울필름은 서로를 비춰보는 능력, 즉 이해와 조화를 이끌어내는 포용력을 상징합니다.
참가인원: 총 14명 백재민,백성빈,김혜진,이혜선,박초록,김영민, 정준영,김수연,진명기,주학로,정혜정.
PROJECT DESCRIPTION: In the game, Jenga, as blocks that comprise a tower are taken out, the entire structure falls into a precarious state. Our team also experienced conflicts, arguments, and dissonance that jeopardized the project; however, our efforts made to respect and understand one another allowed the project to develop further. We observed and found a more focused subject in the unpredictable and sensitive state in the Jenga game when the blocks are barely balancing. The block units that were adopted for the project were unified which represented that human nature and nature are one. The different color blocks represented the differences in individuals, and the reflective sides covered with mirror-film on the blocks signified the receptive and tolerating ability for humans to understand themselves and one an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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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하나의 소중함
우리 팀은 “하나의 소중함”이라는 의미를 선택해서 아이디어를 구상 하였습니다. 젠가라는 게임 소재를 이용하여 모티브에 접근하고자 하였습니다.
P3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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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P5 Two-faced ONE
디자인 배경 및 컨셉:
DESIGN CONCEPT AND CONTEXT:
One에 대한 다양한 해석
Various Interpretations on One:
1. 일등. 최고. 성공. (인생의)목표. (One이 되고자 하는 갈망) / 2. 내가 중심. 3. Only one. 4. 절대자, 이기주의. 경쟁사회 5. 순수 (퓨전, 복합이 아닌) 6. 일체화. 단일화. 공통점 7. 존재하는 가장 작은 수. 소수. 일부. 8. 집단과 개인 : 개개인 한명씩 모여서 이룬 하나의 집단, 사회
1. The first, the best, success, life goal. (The desire to be the number one) 2. The subject as the center. 3. Only one. 4. The absolute, Selfishness, competitive society 5. Purity (Not fusion or combination) 6. Unification, integration, common denominator 7. The smallest number, the smallest prime number, a part. 8. Group and individual: a community, society composed of each individual.
우리가 해석한 ONE 이란 불특정 대상, 사람 혹은 집단의 양면성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작품 설명: 연꽃과 손을 조형요소로 사용하여 서로 대립되는 상징의 결합 시켜 보자 : Two-faced ONE 우리 팀은 인간의 양면성이 일체화되어있다는 뜻으로 ONE이라는 주제에 접근하였다. 먼저 연꽃으로 표현하는 것은 인간이 사회에서 보여지는 밝고 건설적이며 윤리적인 모습이다. 남을 배려하고 선하게 살고자 하는 모습, 꿈과 희망을 가지려는 모습을 밝은 색과 이미지를 사용하여 표현하였다. 반면에 연꽃 안쪽에는 인간이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이기심, 욕망 등의 검은 속내를 표현한다. 그리고 연꽃을 둘러싼 흐름의 형상은 인간에 내재한 양면성이 세상의 흐름 속에서 뒤엉키며 상승하는 모습을 표현한다.
참가인원 : 총 11명 박종방, 이서현, 김혜민, 남연주, 박수현, 이승진, 김혜지, 조인영, 황준식, 박미정, 이준엽
Our collective interpretation of ONE is to make the ironic double-sidedness of ONE (as an anonymous subject, person or group) into one. PROJECT DESCRIPTION: We chose plastic bags as the material suitable for the site, a pavilion, and the concept of the work. The color black signifies the weight and pressure of the mainstream. We attempted to reveal a form of diversity from within the pile of plastic bags that were filled with air. We wanted to show that the phenomenon of sliding metaphorically could include countless individuals being pushed and pulled in the mainstream, where they would become blurred in such movement and lose their individual and defining fea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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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 Two-faced ONE
우리가 해석한 ONE 이란 불특정 대상, 사람 혹은 집단의 양면성을 하나로 만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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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P13 One 숭이
디자인 배경 및 컨셉: 하나의 대상이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표상들 우리는 사물에 대해 자신이 갖고 있는 이미지를 그 사물의 보편적 실체인 것처럼 기억 속에 간직한다. 하지만 사물에 대한 이미지는 사람들마다 다른 관점과 표상으로 받아들여지게 된다. 우리 조원들은 하나의 대상에 대해 각자 가진 이미지를 가지고 그 대상의 부분들을 맡아서 표현하기로 하였다. 각 부분들이 모여 집합체를 이루었을 때의 모습은 보편적 실체라는 개개인의 믿음에 균열을 일으킨다. 각각의 다른 표상들이 모여 새롭게 ‘하나’가 된 형체가 만들어진 것이다. 작품의 설명 우리는 대상을 바라볼 때 각자의 개성적인 이미지로 받아들인다. 한편 서로가 다르게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을 쉽게 잊기도 한다. 한 대상이 개개인마다 다양한 표상으로 인식될 수 있듯이 ‘하나’의 사회라는 것도 다양한 개별적 표상들의 집합체라는 것을 작품을 통해 말하고 싶었다. 각자의 다양한 표상을 나타내기 위해서 우리는 지나치게 친숙하지도 너무 멀지도 않은 대상으로 원숭이를 선택했다. 원숭이는 어느 동물원에서나 쉽게 접해 볼 수 있지만 항상 가까이 하는 존재는 아니기 때문에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우리 조원들은 각자가 갖고 있는, 원숭이에 관한 체험적이고 이상적인 이미지를 원숭이 몸 부위에 표현한다. 원숭이의 이미지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표현하되 각자가 가진 ‘기억’ 속 실체를 표현하는 것을 전제로 한다. 머리, 가슴, 양팔, 양다리, 엉덩이, 꼬리 총 8부분을 하나씩 맡아서 작업한다.
참가인원: 총 8명 박장화, 권인영, 김효진, 민석임, 유다준, 정인영, 조한송, 주유미.
DESIGN CONCEPT AND CONTEXT: Different Symbols from One Object We cherish in our memory the images of an object we saw as the general fact or reality of the object. However, the images of the object differ among people and are seen from different perspective and as different representations. The members of our team individually chose to describe different parts of an object. When the separate images are combined into one large group, the large image creates rupture in the way we understand the general reality as a unified entity. Thus, a new kind of ‘single’ form is created in the combination of different representations. PROJECT DESCRIPTION: When we look at an object, we receive it differently as individuals. In the meanwhile, we often forget the fact that we perceive differently. This project aimed to examine how a ‘single’ society is also an integration of multiple separate symbols. In order to present separate and diverse symbols, our team chose the monkey as a motif, which was not too familiar or unfamiliar as a subject. Monkeys are easily seen in any zoos but are not always in proximity to us. The members of our team each made representations of monkey’s body parts that had experiential and ideal meanings. The project is predicated on the idea that each member use materials that will well represent an image of a monkey, and use images from memory. The whole of the monkey was divided into units of the body, including the head, chest, two arms, two legs, hind, and t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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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One 숭이
우리 조원들은 하나의 대상에 대해 각자 가진 이미지를 가지고 그 대상의 부분들을 맡아서 표현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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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E2 ONE 胡蝶之夢
디자인 배경 및 컨셉:
DESIGN CONCEPT AND CONTEXT:
작품의 기저를 이루는 node는 나무를 축으로 하였다. 흙으로부터 솟아오르는 나무는 생명력과 시작을 은유한다. 우리는 작품의 형태를 통해 순환성을 나타내고, 소재로써 땅과의 완전한 대립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작품의 주제인 구분적 경계의 모호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나비를 선택했으며 스테인레스 관으로 만들어 맨 위에 올려놓았다.
The foundation of the work is composed of a node created by wooden poles. A tree is used as a metaphor for life growing from the earth as a kind of beginning. Through the work, our group attempted to represent the endless cycle in nature and the topic of complete opposition from the earth. We chose a butterfly to symbolize the subject of blurred boundary, constructed it out of stainless pipes, and placed it on top of the structure.
작품 설명 < 상징적 의미 - 나비 > “지난 어느 날 장주는 꿈에 나비가 되어 훨훨 날아다녔다. 스스로 유쾌하여 마음대로 노닐면서 그 자신이 장주인 줄은 모르다가 조금 뒤에 문득 깨어보니 곧 분명한 장주였다. 알 수 없는 일이다. 이는 대체 장주인 자기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지, 아니면 나비가 꿈에 장주가 된 것인지를 구분할 수 없었다.“ 《장자》제물론편(齊物論篇)中에서 물아의 구별이 없는 만물일체의 절대경지에서 보면 장주도 나비도 꿈도 현실도 구별이 없다. 다만 보이는 것은 만물의 변화에 불과할 뿐. 장주의 나비를 통해서 알게 되었듯이 우리는 변화함을 인정하고 따라서 구분짓는 경계심이 모호해지는 경지를 작품에 표현하고자 하였다. 구분과 대립에 대한 강박적 집착을 버림으로써 얻는 것은 자유이다. 추한 번데기를 벗고 아름답게 부활하는 나비는 불멸하는 자유를 의미한다. 나비는 섬세한 두 날개를 펼쳐 비상하려 한다.
참가인원: 총 12명 임소연, 곽민정, 노승연, 송승원, 신은주, 오윤형, 이연준, 이정인, 임선영, 임정화, 장윤지, 정이삭
PROJECT DESCRIPTION: Symbolic Meaning of Butterfly “Once Chuang Chou dreamt he was a butterfly, a butterfly flitting and fluttering around, happy with himself and doing as he pleased. He didn’t know he wa s Chuang Chou. Suddenly he woke up and there he was, solid and unmistakable Chuang Chou. But he did not know if he was Chuang Chou who had dreamt he was a butterfly, or a butterfly dreaming he was Chuang Chou. Between Chuang Chou and a butterfly there must be some distinction! This is called the Transformation of Things.” - Discussion on Making All Things Equal by Chuang Chou From the absolute perspective where all things are equal and objects are shed of differences, there is no difference between Chuang Chou and the butterfly, and between the dream and the reality. Instead, what is seen is the transformation of all things. As understood through Chuang Chou’s butterfly, our team aimed to investigate the perspective of tolerance that lets individuals accept the fact that we all transform through time. Developed from that state, we wanted to express the moment of spiritually reaching the abstract level where you do not discern the boundaries. The act of letting go of obsession for distinction and opposition leads to freedom. The butterfly out of a cocoon, reborn to fly represents the undying freedom. The butterfly is about to open its wings and take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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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2 ONE 胡蝶之夢
우리는 작품의 형태를 통해 순환성을 나타내고, 소재로써 땅과의 완전한 대립을 표현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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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배경 및 컨셉:
DESIGN CONCEPT AND CONTEXT:
세상에 있는 수많은 경계들 중에서 사회적 경계라고 할 수 있는 계급은 인간이 사회를 이루면서부터 존재해왔다. 우리의 작업은 이러한 계급들 간의 경계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Among many borders in our world, the social border, hierarchy in societies has existed since humans first formed a community. Our project begins from this question about the borders within social hierarchy.
작품 설명: 다이아몬드의 윗부분은 피라미드 형태의 꼭짓점과 중첩되고, 아랫부분은 피라미드 안에서 새롭게 존재를 드러낸다. 피라미드의 윗 꼭짓점으로 상향되던 집중력은 아랫부분의 꼭짓점으로 인해서 유일함이라는 가치를 잃게 되고, 이렇게 함으로써 사회에서 큰 힘을 부리는 하나의 가치(조금 더 구체화하면 상류층)가 그것만이 최고의 가치가 아님을 말하고자 하였다. 경시되었던 아랫부분(하층, 비주류)의 가치도 동등한 가치가 있음을 역설하고자 하였다. 주류적인 가치만을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획일화된 개인의 모습이 아니라, 개인의 가치를 인지하는 주체, 자신의 삶을 빛나게 만드는 주체로서 개인이 중요함을 말하고자 하였다. 피라미드의 바깥 부분은 상류층을 향한 집념과 과신을 나타낸다. 이러한 집념은 무한 반복되며, 허구를 생산해내고 허구에 대한 믿음들을 더욱 확고하게 한다. 화살표를 제단에 덧붙여서 피라미드의 꼭짓점을 향해 올라가는 종교적 분위기를 만들려고 했다. 반사판 위에 비춰지는 형상은 바깥의 형상과 같은 것일 수도 있고, 바깥 형상을 닮은 또 다른 것일 수도 있다. 서로 구분이 모호하고 반복되는 특성은 작품의 주제와 연관이 있다. 즉, 사회가 구분해 놓은 상류층, 하류층 구분의 모호함을 의미한다. 피라미드는 밑면을 받침으로 삼고 하늘을 향해 점점 좁게 솟아가는 형태이다. 이 형태는 상승과 집중이라는 운동성을 나타낸다. 이 형태는 거시적으로는 사회 구조를, 미시적으로는 각 개인의 치열한 생활상을 나타낸다. 가장 넓은 밑단은 하층이고 가장 좁은 윗 부분은 상류층이자 획일화된 목표다. 우리의 작업은 이 획일화된 목표(피라미드의 꼭짓점)를 향해 치열하게 달려가는 인간의 모습을 나타내고자 하였다.
참가인원: 총 6명 고정수, 김지은, 이연경, 이주현, 조서현, 황상은
PROJECT DESCRIPTION: The focal point of the pyramid that holds a strong visual concentration for the structure loses its precious value as a singular entity but is paired and balanced with symmetry due to the bottom focal point of the diamond. With this form, we wanted to address that one single powerful value, more specifically, the status of the upper class does not present the best value in itself. We wanted to emphasize that the lower part of the diamond, symbolizing the lower or marginal class have the equal rights and value. The exterior part of the pyramid represents the obsession and arrogance of the upper class. This obsession repeats endlessly, creates frauds, and confirms beliefs in fiction. The addition of an arrow on the altar was to produce a religious tone for the upward movement to the focal point of the pyramid. The reflected images are ironically both the same as what the represent, and also different from the thing represented. The vague and repeated characteristic of the reflected image is closely tied with the theme of the project. A pyramid has a rectangular base and the mass tapers towards a point in the sky. This form shows a movement directed upwards and into concentration. If the form in whole addresses the social structure, in detail, it represents the competitive quality of individuals. The narrowest part of the pyramid, the focal point means a tyrannically unified goal. Our project aimed to criticize this oppressive situation that remains ubiquitous in the present-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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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있는 수많은 경계들 중에서 사회적 경계라고 할 수 있는 계급은 인간이 사회를 이루면서부터 존재해왔다. 우리의 작업은 이러한 계급들 간의 경계에 대한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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