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베트남 05월 12일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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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2 (Electronic Edition No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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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동남아시아게임 (SEA GAME) 오늘 개막 하노이에서 5월12부터 ~23일까지 열전 돌입 베트남이 주최하는 제31회 동남 아시아게임(SEA Games·시게 임)이 오늘(12일) 공식 개막식을 갖고 23일까지 12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 일 보도했다. 개막식에 앞서 식전 행사 차원에서11일 오전 참가 11 개국의 국기 게양식이 하노이 미 딘국립종합경기장(My Dinh)에서 거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 호앙 다오 끄엉(Hoàng Đạo Cương) 제31회 시게임 조직위원회 부위 원장인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동남아시아 국가 지도자들과 관계자 및 대표 단을 따뜻하게 환영했다. 끄엉 차 관은 “코로나19로 당초 지난해 개최하기로 한 대회가 연기됐지 만 다행히 열 수 있게 되었다”며 “시게임을 두번째로 개최하게 되는 베트남은 개최국으로서 영 광과 함께 권리와 의무 및 책임을

다해 가장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 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 국 대표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 번 대회는 12일부터 23일까지 하 노이를 비롯한 북부지방 11개 도 시에서 열린다. 특히 가장 인기가 많은 축구를 비롯해 비치발리볼 등 일정이 긴 일부 대회는 지난주 부터 이미 경기를 시작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40개 종목, 526개 세 부종목에서 선수들이 메달을 다 투게 된다. 특히 박항서 베트남 축 구대표팀 감독이 이끄는 U-23 대 표팀은 지난 대회에 이어 우승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은 격년제로 열리는 시게임의 2003년 제22회 대회를 처음 개최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5.12)

베트남 휘발유 값, 사상 최고치로 상승 리터당 2만9980동(1.30달러), 5.4%↑

베트남 휘발유 값이 이전 고시가보다 5% 이상 상 승하며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오후 3시 석유제품 고시가는 가장 많이 팔리는 휘발유인 RON 95와 바이오연료 가 포함된 E5 RON 92의 가격이 둘 다 5.4%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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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보며 제 20대 대한민국 대통령 취임식이 어제 국회의사당 앞 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마치 천지를 만드시고 기 뻐하신 하나님처럼, 그를 대통령으로 만든 국민의 한 사람으로 그가 단상에 올라 대 통령 선서를 하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좋 았습니다. 윤 대통령처럼 단시일에 대통령으로 부상 한 인물은 한국의 역사에도 찾아보기 힘듭 니다. 굳이 꼽는다면 보안사령관 출신 전 두환 전 대통령을 꼽을 수 있는데, 두 사람 다 대통령 취임 1년 전만 해도 국민 사이에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습 니다. 그리고 전두환 대통령은 당시 초법 적인 정치구도를 이용하여 대통령이 되었 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정식 민주주의 절 차에 의한 국민의 직접 선거로 선출되었다 는 점이 다릅니다. 정권의 정통성은 민주절차에 의한 직접 선 거라는 과정을 통해 형성됩니다. 그런 면 에서 전두환 대통령은 늘 정통성 시비에 자유롭지 못했지만 이번 윤석열 정권은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정통성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이번에 출범한 윤석열 정권에 기대를 거는 가장 큰 이유는 윤 대통령에게는 정치적

빚이 없다는 것입니다. 고작 지난해에 정 치판에 들어온 탓에 정치적으로 누구에게 도, 중국에게도 신세진 일이 없으니, 정권 을 활용한 빚 갚음이 필요 없다는 것은 그 어느 정권에서도 볼 수 없는 강력한 힘이 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어느 정치인이든 대통령까지 올라 오고나면,그때부터대통령은정치적채무 자가 됩니다. 특히 중국의 지원을 받아 성 장한 정치인의 경우 목불인견의 장면을 연 출합니다. 중국은 자신들이 키운 정치인들 은 나중에 그들이 어떤 지위에 있든지 관 계없이 종처럼 부립니다. 그런 장면을 보 는 국민의 속은 뒤집어지고 국가의 위상은 길거리에 버려진 껌딱지처럼 더럽혀 집니 다. 도무지 무슨 약점이 잡혀있길래 국가 의 위상마저 내동댕이 치며 중국에게 복종 해야 하는지 국민은 알 도리가 없습니다. 다행히 윤대통령은 적어도 그런 행동을 감 수해야 할 만한 정치적 채무는 없 어 보입니다. 그럴 시간조차 없 었으니 말입니다. 또한, 그가 정치적 이력이 없다 는 사실은 몇 가지 가능성을 말 해줍니다. 야당에서 말하듯이 신출내기 정치인으로 미숙한

한주필 칼럼 정치적 결정을 내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는 없지만, 역설적으로, 정치적 경험이 적 기 때문에 가질 수 있는 긍정적 가능성도 많습니다. 정치적 이력이 없는 탓에, 3공화국 이후, 영 호남으로 진영이 나눠져 정권이 바뀔 때마 다 적폐, 혹은 역사 바로 세우기라는 이름 으로 서로에게 가해진 정치 보복의 행태를 끊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 서 윤대통령은 어쩌면 정치적 화합이라는 명분으로 우파가 기대하는 지난 정권자들 에 대한 적폐청산이라는 정치적 보복은 하 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정치적 미숙은 노련한 정치 인들의 함정에 빠질 위험도 있습니다. 의 도적으로 유도하는 진흙탕 싸움을 피하려 다가 손해를 보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런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진흙탕에서 뒹 굴며 온갖 부정 부패에 관여한 정치인들과 그들에게 기생하여 먹고 사는 언론 기레기 들을 제거하여 사회를 정화시켜야 합 니다. 우리나라는 늘 내부의 적 때 문에 위험을 겪습니다. 정치인이란 여야를 막론하고 나 라의 발전과 번영을 목표로 일 하는 동업자입니다. 단지 그 방

법이 다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 나라는 다릅니다. 나라 발전 의 여부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상대진영이 잘되는 것을 막는 것이 자기진영의 정책입 니다. 외부의 적보다는 내부의 적이 5만배 무섭 습니다. 외부의 적은 대놓고 우리가 망하 길 바라지만 내부의 적은 나라가 망하는 것 조차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상대진영 만 무너지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 외부의 힘도 차용합니다. 개인적으로 늘 느끼는 일인데 우리나라는 정치인들만 깨끗하다면 세계를 호령하는 세계의 왕국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치인의 범죄에 관한한 음주법처 럼 특별 가중죄를 무조건 적용하는 법안을 국민들이 정식으로 제출했으면 좋겠습니 다. 옛말에 군자의 작은 잘못은 소인의 큰 잘못보다 크다 했습니다. 높은 자리에 있 는 자들은 작은 잘못이라도 크게 벌할 수 있는 제도를 만들어야 합니다. 부디 정의가 살아있고 상식이 통하는 정상 적인 우리사회가 다시 도래하기를 기대합 니다. 다시 한번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국가의 무궁한 발전과 그의 개 인적 성공을 기원합니다.

세상에 컬러를 더하다 조광페인트가 만드는 세상

2022~2023학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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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9980동(1.30달러), 2만8950동(1.26달러)이다. 등유는 5.3% 오른 리터당 2만5168동, 경유는 4.2% 오른 2만6650동, 연료유(mazut)인 180CST 3.5S 는 kg당 2만1560동으로 변동이 없었다. 특히 프리 미엄 휘발유인 RON 95-V 가격은 3만580동으로 사상 처음으로 3만동을 넘어섰다. 앞서 정부가 휘 발유에 대한 환경세를 2000동으로 절반으로 감면 하면서 휘발유 가격은 3월11일부터 한 달간 하락 하다가 이후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석유제품 가 격을 담당하는 공상부와 재정부는 국내 휘발유 값 상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불확실한 전 망, EU의 러시아산 석유·가스 금수조치, OPEC의 원유 감산 거부 등을 이유로 들었다. 최근 국제 휘 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8% 이상 상승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5.11 )

원서접수(하노이 캠퍼스) : 2022.4.29(금) ~ 2022.5.13(금) Ha Noi Campus T. 093 607 5959 E. kgsemail@kgs.edu.vn Kakao ID. KGSinfo

Ho Chi Minh Campus T. 028 2222 5959 E. kgsemail@kgs.edu.vn Kakao ID. kgs.adcoun

Lot A-5E-CN, My Phuoc III, Ben Cat District, Binh Duong Province TEL. 0274) 3848-751 FAX. 0274) 3848-752 HP. 091 137 5039 (한국인) 033 394 4239 (베트남)

바이든, 6년만에 '아세안정상' 워싱턴 초청을 왜 했나?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베트남, 태국, 싱가 포르,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국가 정상을 미국 본토로 초청했다. 미국이 아세안 정 상을 본토로 초청한 것은 2016년 버락 오 바마 행정부가 마지막이었고, 백악관에 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 다. 아세안 정상회의가 12∼13일 워싱턴 DC에서 열린다. 외신들은 바이든이 아세 안정상들을 초청하는 목표가 명확하다고 전하고 있다. 외신들은 바이든 행정부는 이번 회담 때 ‘IPEF 참여와 확대’를 위 한 외교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 다. 또한 현재 ‘전략 동반자’인 아세안 과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한다. ■ 미국 주도 IPEF 출범 초읽기...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아세안 7개국 참여 독려 지금 글로벌 외교가는 미국이 주도하는 ‘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 출범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IPEF는 세계 최대 자유무역협정인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협정’(RCEP)을 주도한 중국이 경

제적 영토를 확장하는 것을 견제하기 위 한 대항마다. 바이든 행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인도태평양 국가의 경제 협력체 라는 평가를 받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 령의 행보도 빠르다. 12∼13일(현지시간)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정상 회의, 20∼24일 한국과 일본 순방과 맞물 려 미국이 중국의 억제를 목표로 한 인도 태평양 전략을 한층 강화하는 양상이다. 미국은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과 파 트너 국가들에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 방 기간 IPEF를 공식 출범하겠다는 계획 을 알리며 선언문 초안을 공람하는 등 각

국의 참여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 상에는 IPEF 동참이 확실한 전통적 우방 인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가 포함됐 다. 아세안 10개국 중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를 제외한 7개국에도 같은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전해졌다. ■ 아세안회원국, 미국 우방 싱가포르와 필 리핀 동참예상...과연 IPEF에 몇 개 국가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아세안 회원국 중 쿠데 타로 군부가 집권한 미얀마, 막 대선을 끝 낸 필리핀을 제외한 8개국 정상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세안 회원국 중에는 미국의 우방인 싱가포르의 참여가 IPEF에

기정사실로 여겨진다. 로이터통신은 필리 핀도 동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주목되 는 것은 아세안 회원국 10개국 중 몇 개 나 동참할 하느냐 하는 점이다. 싱가포르 와 필리핀을 제외한 나머지 초청 대상 5개 국은 이해관계가 얽혀있다. 중국을 억제 하려는 미국의 의도, 중국과 관계를 소홀 히 할 수 없는 현실 사이에서 참여를 주저 할 수 있다는 분석이 대체적이다. 미국의 IPEF 구상에 관세 인하라는 유인책이 빠 진 것도 작용했다. 아세안 의장국인 캄보 디아의 제안으로 3월 28~29일 당초 일정 보다 연기된 뒤 미국본토에서 열리는 아세 안정상회의. 회원국들의 우려는 미국에서 별로 얻을 것도 없으면서 중국과 소원해지 는 것을 우려한다는 것이다. 미국은 최근 인도태평양 지역 동맹과 파트너 국가들에 바이든 대통령의 한일 순방 기간 IPEF를 공식 출범하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이 때문에 아세안 정상회의 때 IPEF 확대를 위한 뜨거운 외교전을 펼칠 것이라는 예 상이 나온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2.05.12)

l 모집대상 및 인원 l

l 모집 일정 l ▶ 입학테스트 : 2022.5.20(금) ~ 2022.5.30(월)

1학년

20명

2~6학년

약간명

▶ 합격자 발표 : 2022.5.27(금) 15:00

중학교

1~3학년

약간명

▶ 합격자 등록 : 2022.5.30(월) ~ 2022.6.3(금)

고등학교

1~3학년

약간명

※호찌민시 KGS는 상기 일정과 별도로 모집을 진행하오니 직접 문의 바랍니다.

초등학교

KGS는 베트남 유일의 한국형 공인 국제학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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