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베트남 05월 17일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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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씬짜오 베트남은 전자판으로 매일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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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K팝 페스티벌에 시민 5만명 '구름인파'

2022.05.17 (Electronic Edition No 218)

캄보디아, '앙코르와트'가 붐빈다?' 1~4월 외국인 관광객 수 22만 명 방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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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과 거래대금 감소와 전강후 약 장세는 투자심리 불안과 시 장의 에너지가 크게 떨어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으로 당분간 변동성 큰 장세가 이어 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 고 있다. VN30지수 30개 종 목중에는 16개 종목이 상승했 고 13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캉 디엔주택개발이 보합을 기록 했다. 베트남 최대증권사 SSI 증권(증권코드 SSI)이 1700동 (6.59%) 오른 2만7300동으로 거의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것을 비롯해 BIDV은행(BID), 호아팟그룹(HPG), 군대은행 (MBB), 푸뉴언쥬얼리(PNJ), TP은행(TPB), 비엣띤은행 (CTG), 베트남국영석유그룹 (PLX), 빈콤리테일(VRE) 등 이 2% 이상 올랐다. 반면 마 산그룹(MSN, -6.71%))과 사 이공상신은행(세콤은행 STB, -6.60%)이 하한가 가까이 떨 어진 것을 비롯해 바오비엣홀 딩스(BVH, -4.54%), 모바일 월드(MWG, -2.48%)), 페트 로베트남가스(GAS, -3.50%), 사이공맥주음료주류(사베 코, SAB, -5.04%), 테크콤 은행(TCB, -3.55%), 비엣젯 항공(VJC, -2.30%), 빈그룹 (VIC, -2.31%), 빈홈(VHM, -5.15%) 등의 낙폭이 두드 러졌다. 한편 하노이증시 (HNX)의 HNX지수는 1.54% 올랐다. (인사이드비나 2022.05.16)

E.info@chaovietnam.co.kr

불경기에는 부동산을 믿어야 하나?

베트남 증시 3거래일 연속 하락세 이어가

이틀연속 급락세를 보였던 베 트남증시가 16일 오전장의 상 승세를 지키지 못하고 오후장 에 내림세로 반전하는 '전강후 약' 장세로 반등에 실패하며 3 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 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 일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증 시(HoSE)의 VN지수(VNI)는 전거래일보다 10.82p(0.91%) 떨어진 1171.95로 마감했 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 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는 8.68p(0.71%) 내린 1215.08 로 장을 마쳤다. VN지수와 VN30지수는 지난 주말 이 틀 연속 4%이상 급락했었 다. VN지수는 이날 보합으 로 장을 시작해 곧바로 상승 세를 보이며 장중 1215.96까 지 상승했다가 전거래일보다 15.86p(1.34%) 오른 1198.63 으로 오전장을 마쳐 이틀간의 급락세에서 벗어나 반등 기대 감을 키웠다. 장중 1215.96까 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장 시작과 함께 상승폭을 반납하기 시작해 오후 1시30 분께(현지시간) 급기야 내림 세로 돌아섰으며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하락으로 마감 했다. 거래량은 5억8438만여 주, 거래대금은 14조5779억 여동(6억3382만달러)로 거래 량과 거래대금 모두 큰 폭으로 줄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 은 232개, 하락 종목은 224개 였으며 45개는 전거래일과 같 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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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베트남한국대사관과 해외문화홍보원 산하 베트 남 한국문화원이 양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2022 K팝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연합뉴 스가 16일 보도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진행한 이 번 행사는 지난 1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중심부인 호안끼엠 광장에서 열렸다. 하루 종일 5만여명의 하 노이 시민 및 외국인 관광객이 현장을 다녀갔다. 특 히 한복을 비롯해 투호·제기차기·줄다리기 등 전 통놀이, 길거리 K팝 랜덤댄스, 포토존 등 다양한 체 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인기를 끌었다. 이날 저녁 야외 무대에서 진행된 메인 행사인 K팝 커버 경연대

베트남 주요도시 아파트 가격 상승세 지속 ● 1년간 하노이 9.1%, 호찌민 3.4%상승 ●

올들어 베트남의 경제회복이 가속화되며 하노이시 와 호찌민시 아파트 매매가가 계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부동산 포털 밧동산 닷컴을 인용하여16일 보도했다. 이날 부동 산포털 밧동산닷컴(Batdongsan.com)에 따르면 4 월말 기준 아파트 매매가는 하노이시가 전년동월 대비 9.1%, 호찌민시는 3.4% 올랐다. 1년간 하노 이시 아파트 수요는 고급아파트가 21% 늘어나 가 장 높았고, 저가아파트는 5%로 가장 낮았다. 거래

(인사이드비나 2022.05.16 )

미국 경제학자 베트남 경제발전을 찐 총리와 논하다 하버스대 데이비드 데이픽 교수, 팜민찐 총리와 함께 베트남 경제발전 방향 토론 ● 재산세 도입 필요성 적극 강조 ●

베트남경제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재산세 를 도입하고 경쟁력없는 투자를 제한하는 등의 정 책이 필요하다고 미국 경제학자들이 권고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베트남 외교부 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중인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는 14일(현지시간) 미국 하버드대에서 ‘21세기 베트남 개발전략’을 주제로 회의를 가 졌다. 찐 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오늘날 베트남경제 규모는 아세안 4위, 세계 12 위 무역대국으로 성장했으며, 15개의 FTA(자유무 역협정)에 참여하고 있다”며 베트남에 대한 투자 확대를 요청했다. 주제발표를 한 데이비드 데이픽 (David Dapic) 하버드대 교수는 “베트남은 세계 주요 교역국들과 다수의 FTA를 체결하며 성공적

호찌민시, 코로나19 백신 4차접종 이번주 시작 호찌민시가 코로나19 백신 4차접 종을 이번주부터 시작할 예정이 라고 17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 도했다. 응웬 호아이 남(Nguyen Hoai Nam) 시 보건국 부국장은 최근 호찌민시 국회대표단과 냐 베현(Nha Be) 대의원들이 만난 자리에서 이 같은 소식을 공개하 며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180 만명 이상이 접종받을 것으로 예

량은 고급아파트가 1년전보다 13% 증가한 반면, 저가아파트는 3% 감소했다. 반면 호찌민시는 고급 아파트 수요가 1년전보다 14%, 중급아파트가 3% 증가한 반면, 저가아파트는 13%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건설부가 최근 8개 지방의 부동산 동향을 조사해 발표한 ‘1분기 부동산가격 보고서’에 따 르면, 하노이시 부동산가격은 유형별로 아파트가 전분기대비 1.53%, 일반주택 2.24%, 주택용지는 2.85% 상승했다. 호찌민시는 아파트 2.48%, 일반 주택 2%, 주택용지 3.6% 상승률을 보였다. 아파트 매매가는 올들어 전국 모든 지역에서 상승했으며, 연초대비 전국 평균상승률은 약 3%에 달했다. 이 가운데 하노이 상승률은 4~5%, 호찌민은 1~2% 로 집계됐다.

상된다”고 밝혔다. 보건국에 따 르면 접종대상은 50세 이상 외 18 세 이상 성인인구 가운데 기저질 환자, 방역종사자, 의료인 등의 고위험군도 포함된다. 호찌민시 는 3차접종이 2차접종보다 낮은 접종률을 보인 것을 감안해 접종 률 제고를 위해 이동식 접종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4차접종에는 화 이자와 모더나 백신 및 아스트라

으로 교역 규모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며 “올해 미국과 베트남의 무역액은 최대 1000억달 러에 이를 수 있으나 목표달성을 위해서는 환율조 작국 문제 등 불공정무역 시비에 휘말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데이픽 교 수는 베트남의 경제발전 촉진을 위해 ▲FDI(외국 인직접투자) 및 무역 확대 ▲직업교육 강화 및 협력 ▲경쟁력 없는 투자 제한등 투자 환경 및 정책 개선 을 권고했다.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재산세 도입의 필요성을 적극 강조했다. 데이픽 교수는 “ 베트남 지방정부들이 앞다퉈 FDI 유치를 추진하고 있지만 인프라 미비로 인해 투자접근성이 크게 제 한되고 있다“며 “국가와 지방정부 차원에서 재 산세를 도입해 세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마련한 재 원을 각 지방정부가 인프라 확충에 투자할 수 있도 록 해 FDI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 편 찐 총리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열린 미국-아 세안 특별정상회의 참석차 11일 미국을 방문했으 며, 미국 방문 일정은 오는 17일까지 이어진다.

제네카 백신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보건부는 각 지방정부들이 늦어도 5월25일 이전까지 4차접 종을 계획해 접종을 시작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그러나 아직 호 치민시 이외 4차접종 계획을 발 표한 곳은 없다. 한편 보건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백신여권을 발 급받은 사람은 1430만명을 넘어 선 것으로 나타났다. 응웬 바 훙 (Nguyen Ba Hung) 보건부 정보 기술보건센터장은 현재 3400만 건 이상의 접종 정보를 업그레이 드하고 있으며, 6월 이전까지 백 신여권 발급을 완료하기 위해 관

(인사이드비나 2022.05. 16)

계부처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 다. 베트남은 지난 4월15일부터 백신여권을 전국적으로 공식 배 포하고 있다. 이는 여행수요 증 가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 기 위한 조치다. 국제표준 양식 의 백신여권은 'PC Covid' 앱이나 '전자건강수첩' 앱에서 불러올 수 있다. 지금까지 베트남의 백신여 권을 인정한 국가는 한국, 미국, 일본 및 EU 27개 회원국을 포함 해 54개국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5.17)

회에서는 BTS의 'Fire' 안무를 선보인 댄스팀 '더 A-코 드'가 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 또 가수 에일리의 '첫 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부른 응오 깜 응우옛이 보컬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베트남 인기가수인 득 푹과 리즈 낌 끄엉이 축하 공연을 나서 현장에 모인 2만여 명의 K팝 팬들로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박노완 한 국대사는 "K팝은 양국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 는 소중한 매개체"라면서 "이번 축제가 수교 30주년을 맞이한 양국 국민에게 뜨거운 울림으로 각인되길 바 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2.05.16)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이 다시 늘어나고 있다고 아세안 익스프레스지가 현지언론 크메르 타임즈지를 인용하여 17일 보도 했다. 크메르 타임즈지의(Khmer Times) 5월 7일 보도에 의하면 “ 캄보디아 관광부는 올해 1~4월 캄보디아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은 22만 명이다. 국내 관광객은 9 만 명으로 캄보디아 관광업은 회 복세를 보이는 중”이라고 전했 다.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14%가 증가

했다. 관광부는 올해 말까지 캄보 디아는 외국인 관광객 80만 명까 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중국이 코로나19 사태를 통 제 가능한 상황이 오면 중국인 관 광객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를 고 수했다. 유럽, 미국, 캐나다 또는 중동에서 오는 관광객 유치는 관 광부가 세워놓은 고품질 저비용 관광 시장으로서의 전략적 목표 를 세웠다. 1~4월 캄보디아에 도 착한 외국인 관광객 순위는 베트 남이 1위, 태국과 중국이 그 뒤를 이었다. 캄보디아의 가장 인기 있 는 관광지는 2019년 세계문화유 산으로 등록된 앙코르와트(Angkor Wat)로 2022년 1분기 외국 인 방문객 1만 9840명을 등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482명에 비해 342% 증가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 2022.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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