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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시중은행 "예금금리 줄줄이 인상" 0.1~0.5%p
올해 1년 정기예금 금리 5.9~6.1% 이를 듯, 코로나19 이전보다는 여전히 낮아 베트남 은행들이 신용(대출) 성장에 따른 자금 수요 를 충당하기 위해 이달들어 잇따라 예금금리를 올 리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다. 남아 은행(NamABank)은 9일부터 3개월짜리 정기예금 금리를 3.95%, 6개월과 9개월 정기예금 금리를 각 각 5.6%, 5.9%, 1년짜리 6.4%, 18~23개월짜리는 6.7%로 올렸다. 그러나 만기 2년 이상 정기예금 약 정금리는 소폭 인하하거나 동결했다. 이에 3년짜리 정기예금 최대 7.4%이다. 사이공하노이은행(SHB) 은 창구이용 고객에 한해 1년 정기예금 금리를 기존 5.7~5.8%에서 6.1~6.2%로, 3년짜리는 6.5~6.6% 로 장단기 예금금리를 0.2~0.4%p 인상했다. 이에 앞 세콤은행(Sacombank)은 3개월과 6개월 정기예 금 금리를 각각 3.7%, 4.7%로, 1년과 3년 정기예금
2022.05.10 (Electronic Edition No 212)
금리를 각각 5.8%, 6.3%로 인상, 이달부터 적용했 다. 다른 시중은행들은 온라인예금 금리를 크게 인 상했다. 수출입은행(Eximbank·엑심은행)은 15개 월 이상 온라인예금 고객에게 적용되는 금리를 6.5% 로 0.2%p 인상했다. 비엣캐피탈은행(VCB)는 2년만 기 온라인 정기예금 금리를 7%로 올렸다. 창구 고객 에게 적용되는 금리는 6.8%이다. VP은행(VPBank) 은 지난달 중순 예금금리를 0.3~0.6%p 인상했으 며, AB은행(ABBank)은 6~12개월 정기예금 금리를 0.4~0.5%p 인상했다. VN다이렉트증권(VNDirect) 에 따르면 이같은 은행들의 예금금리 인상은 신용성 장에 따른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 문이다. 대출자금 조달을 위해 예금유치에 적극적 으로 나서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인플레이션 압 박이 커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은행권에 돈을 맡 기는 것은 부동산과 증시 등 다른 투자처와의 경쟁 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VN다 이렉트증권은 올해 은행권 전체의 예금금리 인상폭 은 0.3~0.5%p에 이르러,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올해 5.9~6.1%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지금과 같은 예금금리도 코로나19 이전보다는 아직 낮은 수준이다. 중앙은행(SVB) 호치민지점에 따르 면 올들어 4월까지 은행권의 자본조달은 대출수요 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월말 기 준 호찌민시 전체 시중은행의 대출잔액은 전년동기 대비 7% 증가한 3000조동(1307억1060만달러)으로 최근 수년중 가장 높았다. 반면 자금조달 규모는 연 초대비 2.74% 증가에 그쳤다. (인사이드비나 2022.05.09)
2주만에 부활한 검은월요일, 'VN-Index 1300선 붕괴' VN30지수 30개중 29개 하락
베트남증시가 또다시 큰 폭 으로 하락하며 호찌민증시 (HoSE)의 VN지수가 1300 선 아래로 밀려났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 다. 이날 VN지수는 전거래 일보다 59.64p(4.49%) 떨어 진 1269.62로 마감, 이틀 연 속 하락하며 1300선도 깨졌 다. 시가총액 상위 30대종 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59.17p(4.31%)내린 1314.04 로 장을 마쳤다. VN지수와 VN30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 6일에도 각각 2.31%와 2.87% 떨어졌다. 거래량은 6억7376 만여주, 거래대금은 18조7682 억동(8억1878만여달러)로 평 소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이
크게 감소했다. 445개 종목의 주가가 떨어졌고 오른 종목은 27개에 불과했다. 이날 VN지 수는 보합수준으로 개장했으 나 10분여만에 하락세를 보이 기 시작해 장중내내 힘 한번 써 보지 못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우며 급락 마감했다. 베트남증시는 지난달 25일에 도 VN지수가 68.31p(4.95%) 급락하며 '검은 월요일'을 기록 했는데 정확히 2주만에 또다 시 급락하며 패닉장세를 연출 했다. VN지수 30개 종목은 베 트남고무그룹(증권코드 GVR. 2.25%)을 제외한 29개 종목이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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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필 칼럼
외로운가요? 나이가 들면 모두 다 외로움을 느낍니다. 안그런가요? 다들 바쁜데 혼자만 한가한 느낌이 들기 시작 하며 망할놈의 외로움이 슬슬 피어나기 시작하 는 겁니다. 나이가 들어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는 가만히 보면 전부 다 자기가 부른 것입니다. 그 이유가 다른데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오롯이 자신이 원하여 그리 된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 면, 그동안 살면서 남들에게 아쉬운 소리 안하 고 살아온 댓가입니다. 적당한 거리를 두고 친 구를 사귄 탓입니다. 늙어서라도 친구들과 허 물없는 감정을 나누며 살려면 말 그대로 허물 이 없어야하는데, 적당한 거리를 두고 사귀어 왔으니 허물이 벗겨질 리가 없습니다. 사회에서 만난 사람들에게는 나이 고하를 막론하고 항상 예의 바른 경어를 사용 하고 의도적으로 일정 거리를 확보하 며 지내는 사람, 주로 올바른 생활을 해 온 지식인들이 그런 모습을 보이죠. 자 신이 상대에게 예의를 차리는 만큼 상 대에게도 그런 예의를 요구하는데, 만
2022~2023학년도
석했다. 연준은 지난 6개월간 금융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경험했으며 시장 유동성도 어느 정도 압박을 받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 같은 기간 국채 수익률은 급격하게 올랐 고 주가는 크게 하락했으며, 회사채 시장에 서 국채와 회사채의 수익률 차이(크레디트 스프레드)는 상당히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뉴욕증시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올해 들어 16.3% 하락했으며, 나스 닥 종합지수는 25.7% 떨어졌다.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올해 들어 2배 가까이로 상
승했다. 연준은 시장 이코노미스트들과 시 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이제는 코로나19 대신 갑작스럽게 불투명 해진 지정학적 환경이 금융시장을 위협하 는 요소로 꼽혔다고 소개했다. 일부 응답자 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유 럽과 신흥국들의 경제 불안이 미국으로 전 이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시했다. 인플레이 션과 기준금리 인상이 미국 내 경제활동과 자산 가격, 신용 상태 등에 부정적인 영향 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고 연준은
Ha Noi Campus
호찌민증시, "100주미만 거래 시범운영" 5월9일 부터~20일 까지 호찌민시증권거래소(HoSE·호세)가 회원 증권사에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홀수로트 거래를 시범적으로 테스트하도록 지시했다고 10일 인사이드비나지에서 보도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한내 시범운영을 마치고 25일까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호세 는 보고서 결과를 종합해 공식 적용을 위한 정책에 반 영하기 위해 재정부 및 증권위원회, 베트남증권거래 소에 평가한 결과를 보고할 예정이다. 홀수로트 거래 란 100주 단위로 거래하는 라운드로트(round lot) 거 래와 달리 1~99주까지의 주식수를 매매하는 것을 말 한다. 증권당국은 지난해초 거래소의 주문 혼잡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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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했다. 연준은 기업들이 아직 건전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높은 인플레이션 과 금리 인상, 공급망 차질, 지정학적 분쟁 이 기업 수익성에 미칠 영향은 아직 불투명 한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렇지만 기업 수익 성의 중대한 악화나 예상치 못한 급격한 금 리 인상이 이뤄지면 일부 기업의 부채상환 능력이 축소될 수 있으며, 고유가가 유지되 면 항공 같은 산업의 회복을 제한할 수 있 다고 우려했다. 한편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 타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블룸버 그통신 인터뷰를 통해 연준이 앞으로 기준 금리를 0.5%포인트씩 두세 차례 인상한 뒤 경제와 인플레이션의 반응을 보고 추가 금 리 인상이 필요한지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 했다. 보스틱 총재는 그러나 지난주 연준이 0.5%포인트 금리 인상이라는 매우 공격적 인 움직임을 이미 보였다면서 더 공격적인 필요는 없다고 말해 0.75%포인트 인상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내비쳤다.
소화하기 위해 호세뿐만 아니라 하노이증시(HNX), 비상장주식 시장(UPCoM) 등 3개 거래소 모 두에 라운드로트 거래를 적용하 도록 했다. 호세의 홀수로트 거래 를 통해 투자자는 증권사가 이 거 래를 허용하는 경우에만 직접 매 매 주문을 할 수 있다. 또한 투자 자는 증권사와 홀수로트 거래계 약을 체결해 증권사에 되팔 수 있 게 된다. 곧 베트남증권예탁결제 원(VSD)으로부터 서류를 접수한 후 증권사는 고객이 매도한 홀수 로트 출금을 기록하고 해당 금액 을 거래계좌에 입금하는 방식이 다. 홀수로트 매매가는 증권사별 규정에 따라 계약 체결일 기준가
지 궁금하지 않나요? 연인처럼 친구에게도 관 심을 가져 보세요. 어쩌면 연인 못지 않게 소중 한 사람입니다. 나이가 들면 부인에 대한 사랑 이나 친구에 대한 사랑이나 다 소중하긴 마찬가 지 입니다. 자신에 대한 것을 생각하는데 모든 시간을 다 소모하지 말고, 하루에 한 두 시간씩이라도 주 변사람들, 가족들, 그리고 친구들을 위한 시간 을 가져보는 습관을 갖는다면 그 습관이 그대의 외로움을 멀리 차 버릴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렇게 주변사람들을 생각하다 보면 궁금한 일 도 생기고 연락할 일도 생깁니다. 궁금해지면 당장 전화를 하던가 톡이라도 날려 안부를 물어 보세요. 나이가 들면 바쁠 때 전화와도 반가운 것이 안부 연락입니다. 하긴 별로 바쁠 일도 많 지 않지요. 진정성있는 인간관계를 위하여는 이렇게 의식 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아무말 하지 않아도 그대를 이해하고 챙겨 줄 사람은 사실 존재하지 않는다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하두 세상이 바쁘 다 보니, 자신의 일만 생각하기에도 부족한 시 간이라는 것을 다 압니다. 그렇게 분주한 시간 이기에 오히려 시간을 내서 자신을 생각해주는 친구의 마음이 더욱 고마울 것입니다. 사실 왜 이런 글을 뜬금없이 쓰는지 잘 모르겠 습니다. 누군가 한 구석에서 외로움에 흔들리면서도 자신은 고독을 즐긴다고 구차한 변명을 하는 이가 떠오르기 때문입니다, 그이가 누구인지 몰라도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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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접수(하노이 캠퍼스) : 2022.4.29(금) ~ 2022.5.13(금)
(인사이드비나 2022.05.09)
美연준 "인플레·우크라 전쟁이 금융시스템 최대 위험요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높은 인 플레이션과 주식·원자재 시장의 변동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미국 금융시스 템에 주된 위험으로 부상했다고 10일 연합 뉴스가 보도했다. 9일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연준은 이날 내놓은 '반기 금융안정 보고서'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의 급등과 전 쟁으로 인한 원유시장의 혼란 등이 이미 부 분적으로 금융시스템에 영향을 준 상황이 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해 가을 이후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과 지속 적인 물가상승,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급격하게 변한 금융 상황을 반영한 첫 번째 보고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연준 은 미국 금융시스템이 받는 압박이 과거보 다 심각하지는 않지만, 갑작스럽게 심각하 게 악화할 위험은 평상시보다 큰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부터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더 심각 하고 끈질기게 나타나고 있었다면서 인플 레이션 전망의 불확실성이 금융시장 상태 와 경제 활동에 위험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
약 조금이라도 예의가 무너진 모습으로 접근하 면 가차없이 돌아서는 매정한 태도를 보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구분하는 방법은 식당이나 서비 스업체에서 서빙하는 사람들의 실수에 대하여 어떻게 반응하는 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자 신의 실수에 당황한 종업원에게 미소로 보듬어 주는 사람은 늙어서도 절대 혼자 지내는 고독한 삶을 살지 않습니다. 그러나 종업원의 사소한 실수에도 서늘해지거나 냉정한 질책을 하는 사 람들은 말년에 친구가 없이 외롭게 지낼 소지가 많은 사람들입니다. 자신의 실수를 용납하지 않는 만큼, 타인의 실 수에도 관용이 없습니다. 평소에 친구에게도 실 수하는 자신을 보여주지 않으려 하며 자신의 민 낯을 감추며 사느라 피곤한 삶을 사는 사람들입 니다. 스스로 올바른 삶을 살지만 외로움을 댓 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늙어서 고독하지 않으려면 우선 타인에게 관대 해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먼저 마음을 열고 다가서야 합니다. 아는 친구는 많은데 마음을 나눌 친구가 없다고 느끼는 사람이 많지요. 대 부분 먼저 친구에게 다가서는 시도를 하지 않는 분들입니다. 신세지지 않은 삶을 살았다는 증거 이기도 한데, 그만큼 공감할 만한 경험을 나눈 사람이 없다는 얘기도 됩니다. 나중에 외로운 병실에서 혼자 죽기 싫다 면, 이제부터라도 먼저 다가서서 상대에 게 관심을 기울이고 상대의 형편에 배 려해주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친구가 무엇을 하며 사는지, 무슨 고민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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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2022.05.10)
격 또는 거래일 하한가의 90% 수 준이다. 그러나 사실 현재와 같은 시스템에서 홀수로트로 주식을 거래하는 것은 쉽지 않다. 홀수 로트는 통상 주식배당시나 보너 스 주식 발행, 주식분할, 스톡옵 션 행사 등에서 쓰인다. 올초 응 웬 득 찌(Nguyen Duc Chi) 재정 부 차관은 "10주 단위로 돌아가 는 것은 일반 투자자들에게 적합 하지 않다"며 “국제적으로 통용 되는 100주 단위 거래를 기본으 로 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남은 보유주식을 매각할 수 있도 록 홀수로트 거래 메커니즘을 마 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5.10)
l 모집대상 및 인원 l
l 모집 일정 l ▶ 입학테스트 : 2022.5.20(금) ~ 2022.5.30(월)
1학년
20명
2~6학년
약간명
▶ 합격자 발표 : 2022.5.27(금) 15:00
중학교
1~3학년
약간명
▶ 합격자 등록 : 2022.5.30(월) ~ 2022.6.3(금)
고등학교
1~3학년
약간명
※호찌민시 KGS는 상기 일정과 별도로 모집을 진행하오니 직접 문의 바랍니다.
초등학교
KGS는 베트남 유일의 한국형 공인 국제학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