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짜오베트남 06월 04일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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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관광객의 원활한 귀국을 도와서 더 많은 관광객 유치 전략

만약 검사시 양성이 나올 경우 베트남 보건부 절차 에 따라 관찰, 치료를 받게 된다. 다낭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공항 코로나 검사소 설치 결정은 한국 관광객의 편의를 보장하여, 관광객 유치를 목적으 로 제공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 정부는, 한국 도착 48시간 이전 PCR검사 혹은 24시간 이 전 신속항원검사서 제출을 요구하고 있다. (Vnexpress 2022.06.03)

지난달 아시아 증시서 외국인 자금 이탈…한국은 유입

지난달 인도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외국인 자 금이 이탈하면서 5개월 연속 외국인 순매도가 이어 졌지만 한국 증시에서는 외국인들이 순매수로 돌 아섰다고 연합통신이 로이터통신을 인용하여3일 보도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대만·인도·한국· 필리핀·베트남·인도네시아·태국 등 7개국 자 료를 취합한 결과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이들 아시아 주요국 증시에서 총 36억9천만달러(약 4조 6천억원)를 순매도했다. 이는 미국 등 주요국 중앙 은행의 통화긴축 정책과 경기 침체 우려,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에 따른 공급망 혼란 등에 따른 것

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비관적 경제 전망 속에 외 국인들이 위험자산으로 분류되는 아시아 개발도 상국 증시에서 자금을 뺐다는 것이다. 다만 지난 달 이들 증시의 외국인 자금 유출 규모는 최근 5달 중 가장 적었다. 시장별로는 인도에서 외국인 자 금 51억8천만 달러(약 6조4천325억원)가 빠져나 가 2020년 3월 이후 유출 규모가 가장 컸다. 달러 대비 인도 루피화 가치는 사상 최저이고, 인도의 인플레이션도 기록적인 수준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와 필리핀에서도 외국인 자금이 유출 됐다. 하지만 한국을 비롯한 대만, 태국 증시에는 각각 1억6천800만달러(약 2천86억원), 8억1천900 만달러(약 1조171억원), 6억1천100만달러(약 7천 587억원)가 유입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달 26∼31일 4거래일 동안 외국인은 유가증권시 장(코스피)에서 1조7천275억원을 순매수했다. 특 히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조정 에 앞서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 자금이 몰리면서 지난달 31일 하루에만 외국인 순매수액 이 약 1조원에 달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천306억원을 순매수, 작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연합뉴스 2022.06.03)

베트남, 농림수산물 수출 5월까지 130.8억달러 전년동기대비 20.3%↑

E.info@chaovietnam.co.kr

다낭시, 한국인 관광객용 공항 무료 코로나 테스트 제공

다낭시 당국이 최근 한국인 관광객을 위해 무료 신 속항원검사를 6월 말까지 제공해주기로 결정했다 고 Vnexpress지가 3일 보도했다. 이번 결정은 한 국인 관광객들이 다낭에서 관광 후 한국으로 귀국 할 때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코로나 검사 소를 찾기 어렵다는 의견이 전달되자, 다낭시가 국 제선 터미널 1층에 코로나 검사소를 만들어서 출 국시 편의제공을 하기로 결정한것으로 알려졌다.

2022.06.04 (Electronic Edition No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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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상장폐지 간신히 모면 호찌민거래소,'관리종목'유지 결정 코로나19 이후 극심한 경영난과 이에 따른 9분기 연속 적자로 완 전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국영 베 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 권코드 HVN)이 상장폐지 위기 를 간신히 모면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호찌민 증권거래소(HoSE)는 2일 베트남 항공의 자구책 노력을 높이 평가 해 현행대로 '관리종목' 유지를 결 정했다. 베트남항공은 그동안 정 부의 구제금융 등을 통한 구조조 정 계획을 착실히 진행해왔다. 최 근에는 유동성 개선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캄보디아앙코르항공 (Cambodia Angkor Air, K6)의 보유지분 35%를 매각해 350만 달러를 회수했다. 남은 지분 14% 도 연내 매각할 계획이다. 베트남 항공의 지난해 감사보고서에 따 르면, 2021년말 기준 누적 손실 은 21조9780억동(9억4740만달 러)으로 자본금 22조1440억동(9 억5460만달러)의 99%를 잠식했 다. 감사원 감사결과 단기부채가 단기자산을 29조8380억동(12억 8620만달러) 초과했고, 연체금이

15조7790억동(6억8020만달러), 현금유동성이6조7590억동(2억 9140만달러)에 이르는 등 재무상 태는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베트남항공의 사업 지 속 여부는 정부의 추가 지원이나 금융기관의 지원에 달려있다"며 추가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 올 1분기 연결재무제표에 따르면 매 출은 11조6200억동(5억90만달 러)으로 코로나19 이후 2년여만 에 최고치로 회복했다. 그러나 기 본 운영비가 여전히 13조2150억 동(5억6970만달러)으로 1조5950 억동(688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 하며 9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 어갔다. 이에 따라 1분기까지 누 적 손실은 24조5000억동(10억 5610만달러)으로 불어나 이미 자 본을 완전잠식했다. 베트남항공 은 지난해 정부의 구제금융 방안 에 따라 3개 시중은행으로부터 4 조동(1억7240만달러) 규모의 재 융자 및 8조동(3억449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유동성 위기를 일시 벗어났다.

금년들어 베트남의 농림수산물 수출이 크게 증가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3일 보도했다. 3일 공상부 발표에 따르면 5월까지 농림수산물 수출은 130억8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20.3% 증가했다. 이 기간 농림수산물 수출은 전체 수출의 8.5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수산 물, 쌀, 카사바 수출이 크게 늘었다. 특히 수산물 수출은 47억5000만 달러로 45% 증가했다. 뒤이어 쌀이 14% 증가한 3억8600만달러, 카사 바가 38.7% 증가한 6억3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수산물수출생 산자협회(VASEP)에 따르면 2대 수산물 수출품목인 새우와 판가시우 스(메콩강메기) 수출은 각각 18억달러, 12억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참치 수출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다소 줄었다. 이들 두 시장 은 참치 20대 수출국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3)

베트남 은행들, 우리사주 발행 러시 우수인재 확보,자본확충 목적 베트남 은행들의 우리사주 발행이 러시를 이루고 있 다고 3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이러한 종업 원지주제(ESOP)에 따른 우리사주 발행은 직원들에 게 시가보다 낮은 가격에 주식을 배정함으로써 우 수인재 확보와 동시에 자본확충이라는 두마리 토끼 를 잡는 효과가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베트남국 제은행(Vietnam International Bank, 증권코드 VIB) 은 지난달 30일 우리사주 1090만주 발행 계획을 발 표했다. 발행가는 주당 1만동(0.43달러)으로 1일 종 가 2만6500동(1.14달러)보다 63% 낮은 가격이다. VP은행(VPBank, VPB)도 우리사주 3000만주를 발 행 계획을 최근 발표했다. 발행가는 주당 1만동으로 1일 종가 3만850동(1.33달러)보다 68% 낮은 가격이 다. 우리사주 3000만주 가운데 1000만주는 외국인 직원에게 배정된다. 이번 발행 물량은 발행일로부터 최대 3년간 양도가 제한되며 4년차부터 매년 30%, 35%, 35%씩 단계적으로 양도가 허용된다. VP은행 은 지난해에도 주당 1만동에 우리사주 1500만주를 발행했으며, 2019년과 2020년에도 각각 3100만주, 1700만주를 발행했다. 테크콤은행(Techcombank, TCB)은 자본금 확충 및 직원들 사기진작을 목적으 로 우리사주 630만여주(전체 발행주식의 0.18%)를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가는 주당 1만동으로 1일 종 가 3만6850동(1.59달러)보다 73% 낮다. 우리사주는 내국인 및 외국인 직원에 각각 530만주, 96만7367주 가 배정된다. 테크콤은행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3차례에 걸쳐 주당 1만동에 각각 1700만주,

350만주, 476만주의 우리사주를 발행했다. AB은행 (ABBank)은 최근 정기주총에서 주당 1만동에 우리 사주 500만주 발행 안건을 통과시켰다. AB은행은 앞 서 지난해말에도 주당 1만3000동(0.56달러)에 우리 사주 1100만여주를 발행했다. 이밖에 TP은행(TPB), 베트남해양은행(MSB), 사이공하노이은행(SHB) 등 도 올해 각각 520만주, 1225만주, 451만주의 우리사 주 발행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대해 한 은행 관계자 는 “은행들이 우리사주를 발행하는 것은 장기근속 한 우수 직원들의 이탈을 막고 나아가 우수인재를 확 보함과 동시에 규정대로 자기자본비율(CAR) 충족시 키기 위한 일석이조의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다오 만 캉(Dao Manh Khang) AB은행 회장도 “ESOP에 따른 우리사주 발행은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보상일 뿐만 아니라 자본금을 확충하기 위한 한 방법”이라 며 향후에도 추가 발행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리사주 발행이 주가하락의 요 인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들어 주주들의 희생을 바탕 으로 이익을 꾀하는 행위라는 지적도 있다. 우리사 주 발행으로 주식수가 많아지면 그만큼 주가가 희석 되기 때문이다. 금융전문가 응웬 찌 히에우(Nguyen Tri Hieu) 교수는 “시가보다 훨씬 싼 가격에 우리사 주를 발행함으로써 양도제한 이후에는 주가가 큰폭 으로 하락할 수 있다”며 “따라서 우리사주는 반드 시 주주 동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03)

(인사이드비나 2022.06.03)

호찌민의 새로운 다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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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음주운전 처벌 강화하나 "징역형 도입 필요"의견 대두 베트남에서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 해 주취 운전자를 징역형에 처해야 한다고 현지 교통 전문가가 주장했다고 3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교통통신대 소속 레 투 후옌 박사는 최 근 열린 교통안전 콘퍼런스에서 혈중 알콜농도가 기준치(240㎎/100㎖)를 넘으면 징역형을 부과해 야 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도 음주운전 단속시 이같은 기준치를 넘어서면 취한걸로 간주된다고 그는 설명했다. 후옌 박사는 다른 국가들에 비교 해 전체 교통 사고 발생 원인 중 음주운전이 차지 하는 비중이 크기 때문에 강력한 처벌 기준을 도 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베트남은 전체 교통사 고 발생 건수 중 음주로 인한 사고 비율이 36%에 달하는 반면 다른 국가들은 11∼25%에 불과하다

고 그는 전했다. 특히 일본의 경우 음주 운전자에 게 최장 5년의 징역형이 선고될 수 있고 사상자가 나오면 더 큰 처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행 법규에 따르면 베트남은 혈중 알콜농도가 기준 치(80mg/100㎖)를 넘어서면 4천만동(214만원) 의 벌금을 부과하고 최장 2년간 면허를 취소한 다. 후옌은 또 여러 국가들의 경우 음주운전을 범 죄로 간주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지 않더라도 운전자에게 범죄 혐의를 적용하는 추세라고 밝혔 다. 국가교통안전위원회의 실무 책임자인 쩐 후 민도 "현행법은 음주운전에 대해 범죄 혐의를 적 용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지만 좀더 구체적인 내용이 추가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Vnexpress 2022.06.03)

THE GLOBAL CITY는 방콕, 싱가폴, 두바이, 뉴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심 지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한 호찌민시의 두 번째 "다운타운" 지역을 만들겠다는 비전과 더불어 개발되었습니다. 완공되면 THE GLOBAL CITY는 높은 문화가치와 뛰어난 삶의 질과, 다양한 상업지역을 유치하여 동남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아이콘 도심지로 거듭나서, 세계에 자랑할 베트남 부동산이 될 것으로 자부합니다. 영업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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