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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은행, 거품 방지위해 부동산·증시로 유동성 공급 제한 조치
며 프로젝트의 차질을 우려했다. CEO는 그러면서 "외국계 투자펀드의 경우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걸 려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그동안 주식 및 채 권시장에서 부동산기업들의 부실대출이나 사기대 출로 이미지가 많이 훼손된데다 정부의 규제로 은 행 문턱이 더욱 높아져 고민"이라고 하소연했다. 부동산개발 기업들은 통상 대출, 주식 및 채권 발 행, 투자펀드, 크라우드펀딩 등 크게 4가지 채널로 자금을 조달한다. 그러나 정부는 기업들의 차입금
코로나 락다운 때도 임대료 냈는데... 베트남 최대 의류도매시장 폐쇄 위기 시장관리업체, 임대료 상승 예고…점포 150곳 중 134곳 운영중단 신청
베트남의 동대문시장으로 불리는 최대 의류도매 시장 다이꽝민(Dai Quang Minh) 영업이 중단될 저치에 놓였다고 아주경제지가 10일 보도했다. 본 시장이 영업중단 위기에 처한 이유는 시장관리업 체인 사트라세코(Satraseco)가 임대료를 최대 2배 인상한다고 예고하자 입점 상인들이 거세게 반발 하면서 아예 문을 닫겠다고 으름장을 놓고 있기 때 문이다. 7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다
이꽝민 시장 내 150개 도매 의류 공급업체 중 138 개 점포가 사트라세코에 항의하여 관할 지구에 운 영 중단을 신청했다. 앞서 사트라세코는 올해 말부 터 점포당 임대료를 50~130% 인상할 것이라며 우 선 공급업체는 3개월 보증금을 내도록 하고 이러 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지 못한 판매점을 회수한다 는 방침을 전했다. 팜데한 사트라세코 회장은 "임 대료 급등을 피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6개월과 내 년 첫 6개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임대료를 인상하 기로 결정했다"며 "회사가 점포 위치와 전망에 따 라 임대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시장의 임대료는 다른 시장과 비교해도 매 우 낮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인상은 적합하다"며 " 오히려 자사는 증가된 수익을 시장 인프라를 개선 하는 데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공급업체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상인들 반응은 차갑 다. 32년 동안 이 시장에서 점포를 열고 있다는 흐 엉 씨는 지난 세월 동안 임대료가 이렇게 높게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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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동산과 주식시장으로 흘러 들어가지 못하도록 금융권이 대 출을 엄격히 심사할 것을 지시했 다. 이에 따라 많은 부동산기업들 의 은행 대출이 막혀있는 실정이 다.지난 4월 부동산기업 떤황민 그룹(Tan Hoang Minh Group) 이 금융당국의 채권발행 규정 강 화조치로 10조동(4억3180만달 러) 규모의 회사채 발행이 취소 된 것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떤 황민그룹은 작년 호찌민시 투티 엠신도시(Thu Thiem)의 한 부지 를 평당 약 4억원이라는 터무니 없이 높은 가격에 낙찰받아 큰 파 장을 일으켜 그동안 당국의 조사 를 받아왔다. 회사는 다른 업체( 외국계)에 넘겨 매각차익을 목적 으로 부지를 낙찰받았다고 시인 했었다. 이에대해 부동산기업 아 시안홀딩(Asian Holding)의 보 티 홍 마이(Vo Th Hong Mai) 부 사장은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주택시장 유동성이 크게 감소한 데다 은행들이 부동산대출을 줄 이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그동안 분양가의 20~30%로 주 택을 구매하던 수요자들이 대출 을 받지못해 구매를 꺼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실거주 목적 주택 상된 것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 다. 그는 "코로나19가 덮친 2년 동안 폐업에도 불구하고 여전 히 임대료를 지불했다"며 "몇 년 에 한 번씩 인상되는 것은 받아 들일 수 있지만 경기가 회복되 지 않으면 높은 임대료를 견딜 수 없다"고 상황을 토로했다. 또 다른 입점 업체 대표인 탄 씨는 "30년 이상 시장에서 물건을 판 매하면서 이미 수십 년 전에 자 신과 다른 많은 입점 업체가 금 으로 건물 건설에 기여했기 때 문에 운영자가 임대료를 인상 하기 전에 공급업체 동의를 얻 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탄 씨에 따르면 상인들은 1990년대 초 에 일부가 4㎡짜리 점포를 가질 수 있도록 10온스(283.5g) 이상 금을 기부했으며, 2005년에는 시장 인프라 개선을 위해 각각 1억동(약 541만원)을 추가로 기 부했다. 일부에서는 이참에 고 질적인 인프라 부족 문제도 함 께 해결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 오고 있다. 시장 내에서 포장
호찌민시 근로자 61%가 이직 원해 세계적인 코로나19 후유증의 일부일 수도...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부동산개발 기업들, 대출규제로 자금조달 어려워
베트남 부동산개발 기업들이 정부의 대출규제 강 화이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10일 인 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부동산 개발업계는 최 근 호찌민에서 모임을 갖고 이 문제를 논의, 정 부에 규제완화를 건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반쑤 언그룹(Van Xuan Group)의 응웬 민 녓(Nguyen Minh Nhat) CEO는 "신규 프로젝트를 앞두고 2조 동(8640만달러) 규모의 대출을 신청했으나 은행이 대출한도 소진을 이유로 대출을 거절해 황당했다"
2022.06.11 (Electronic Edition No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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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에 대해서는 대출 문턱을 낮 춰 부동산경기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레 호앙 쩌우 (Le Hoang Chau) 호찌민시부동 산협회(HoREA) 회장은 "많은 부 동산기업들이 자금이 절실히 필 요한데도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없 는 실정"이라며 "중앙은행의 대출 규제 조치이후 부동산으로의 대 출은 사실상 막힌 상태"라고 말 했다. 이와관련, 다오 민 뚜(Dao Minh Tu) 중앙은행 부총재는 " 투기 및 시장교란 세력을 차단하 기 위해 은행들의 위험관리 강화 를 지시했을 뿐 개발가능성이 큰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대출 제 한을 지시한 것이 아니다"며 "대 출 승인여부는 시중은행들의 재 량권에 달렸다"고 업계의 성토에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뚜 부총 재는 "중앙은행의 위험관리 강화 는 금융안정을 보장하고 모든 기 업들에 공정한 사업환경을 조성 하기 위한 수단"이라며 "그동안 부동산 버블에서 학습했듯 장기 적으로 제도적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부실채권 위험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 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6.10)
마차를 운영하는 투이 씨는 현 재 시장 내 150개 점포가 사용 할 수 있는 화장실은 하나뿐이 고 비가 오면 누수가 되는 등 시 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불만 을 토로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 이꽝민 시장 소재지인 호찌민 시 5군 14지구 사무소는 양 당 사자를 관련 회의에 불러 중재 에 나섰다. VN익스프레스에 따 르면 관할 사무소는 입점 업체 들이 코로나19 영향에서 회복 하고 있기 때문에 임대료 인상 을 내년 초로 미룰 것을 제안하 고 있지만 사트라세코 측은 이 를 받아들지 않는 것으로 알려 졌다. 보탄토이 14지구 사무소 장은 "지난 3월부터 세 차례 이 상 양측 간 만남을 주선했지만 큰 진전이 없었다"며 "이 사건은 각 관리업체와 임대점포 간 민 사 계약이기 때문에 관할 사무 소도 강제력을 행사할 수 없다" 고 상황을 전했다. (아주경제 202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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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되며 사 회경제적 활동이 정상화되자 호찌민시 근 로자의 61%가 이직을 희망하는 것으로 조 사됐다고10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고했 다. 채용정보회사 비엑람똣(ViecLamTot. com)이 지난 1월부터 이달초까지 호찌민 시 공장 근로자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해 지난 8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 면, 전체 응답자의 61%가 이직을 원한다 고 답했다. 이직 희망자중에서는 온라인 재택근무가 가능한 직종으로 이직이 26% 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판매직-접수원 등 대고객서비스직(CS) 23%, 환대업(hospitality industry) 23%, 배송직 16%, 경비· 사무·기술직 16%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 은 방역조치 완화이후 귀향한 근로자들의 복귀를 독려하고 생산인력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해 잇따라 임금을 올리고 있다. 그 러나 많은 근로자들, 특히 생산직 근로자 들이 임금인상과 상관없이 이직을 희망하 고 있었다. 이번 조사에서 1분기 호찌민시 근로자들의 월평균임금은 980만동(423달
러)으로 인근 빈즈엉성(Binh Duong) 940 만동(405달러), 동나이성(Dong Nai) 920 만동(397달러) 보다 높았다. 그러나 통계 총국 조사에 따르면, 1분기 이들지역의 월 평균임금은 각각 890만동(384달러), 860 만동(371달러), 850만동(367달러)이다. 따라서 임금이 이직을 원하는 이유가 아 니라고 추측해 볼 수있다. 일부 전문가들 은 근로자들이 이직을 원하는 것은 그동 안 코로나19로 집에만 있다가 다시 현장 으로 복귀하기를 귀찮아하거나, 다시 일 을 시작하더라도 새로운 환경에서 시작을 원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세계적인 현상으로 코로나19 후유증일 수 도 있다는 것이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지 난해 코로나19 영향으로 귀향한 호찌민시 근로자는 50만명 이상이다. 올해 전국의 채용수요는 섬유의류, 전자, 목재가공산 업 위주로 전년대비 18% 증가한 130만명 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드비나2022.06.10)
호찌민시, 104개의 홍수 방지 저수지 건설
베트남 최대 경제포럼 'VEF 2022' 호찌민시서 개최 팜민찐 총리등 고위급 600명 참가
베트남 최대 경제포럼인 '제4회 베트 남경제포럼(VEF 2022)'이 팜민찐 총 리 등 고위급 지도자와 기업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일 호찌민시에서 열렸다고 아주경제지가 10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부공보, 노동 신문(lao dong) 등 베트남 국영 매체에 따르면 이번 포럼은 '뉴노멀(새로운 상 황)에서 국제 통합과 관련된 독립적이 고 자주적인 경제 건설'을 주제로 베트 남 정부 소속 중앙경제위원회와 호찌 민시 인민위원회가 공동 개최했다. 팜 민찐 총리는 이날 포럼 개막사를 통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국제 통합과 결 부되어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경제를 건설하는 것은 새로운 상황에 처한 우 리나라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베트남은 △폐쇄 경제 대신 항상 혁신과 개방 정책을 주장하며 적극적 이고 효과적인 통합된 경제 선택 △기 업, 투자 파트너에게 적절하고 안정적 이며 유리한 법적 환경을 조성하고 장
호찌민시가 홍수방지를 위해 대규모의 저수지를 조 성한다. 시 건설청은 지금부터 2025년까지 약 104 개의 저수지가 건설될 예정이라고 10일 아주경제지 가 보도했다. 최근 시당국 발표에 따르면 우선 투뜩 (Thu Duc)시, 떤빈(Tan Binh)군, 4군에 저수지 건설 사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이곳의 면적은 각각 23헥 타르(약 6만9575평), 0.4헥타르(약 1210평), 4.8헥 타르(약 1만4520평)이다. 프로젝트는 민간부문, 시 예산, 중앙예산으로 충당된다. 이 저수지는 지역 하 수도 시스템에서 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많은 양의 빗물을 저장하도록 설계됐다. 홍수를 방지하는 것 외에도 수질을 개선하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설청이 전했다. 건설청은 호찌민시의 침수 취약 장소의 수가 2008년 126개에
기적이고 효과적이며 지속 가능한 비 즈니스 법률의 합법적인 권리와 이익 을 보호 △국제사회와 손잡고 세계적 이고 보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를 원 하는 좋은 친구, 신뢰할 수 있는 파트 너, 책임감 있는 구성원 되기 등 일관 된 정책을 확인한다"고 말했다. 오전 세션은 △코로나19 전염병 이후 안정 적인 노동 공급망 발전 △자본시장과 부동산시장 발전 촉진 △기술 혁신, 디 지털 전환과 공급망 다양화 등 3개 주 제로 진행됐다. 오후 세션에는 '뉴노멀 (새로운 상황)에서 국제 통합과 관련된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경제 건설'을 주 제로 한 심층 토론회가 열렸다. 쩐뚜언 안 중앙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베트남 경제는 계속해서 코로나19 이전과 같 은 고속 성장 궤도로 점진적으로 돌아 가고 있다"며 "이에 베트남은 광범위하 고 효과적인 국제 통합과 관련된 독립 적이고 자주적인 경제 건설을 더 과감 하고 실질적으로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트남 경제포럼(VEF)은 2017년부터 중앙경제위원회가 주최하 는 연례행사로 사회경제적 발전에 관 한 주요 사업과 정책에 대해 중앙위원 회에 조언할 근거를 더 많이 갖기 위해 정책 입안자, 각 중앙·지방 부처와 기 관, 과학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 하는 자리다. (아주경제2022.06.10)
서 2015년 약 40개로 감소했다며 이후 6년 새 19개 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시 인민위원회가 토지수용 처리를 기다리는 동안 시의 기술 기반 시설 관리 센 터는 센키스이컴파니(Senkisui Company)와 협력해 세부 계획을 개발하고 투뜩시의 홍수 방지 저수지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홍수는 호찌민시 등 베트남 남 부 지역의 고질적인 문제다. 시는 계속해서 침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1~2025년 동안 조수 홍수를 처리하는 10조동(약 5420억원) 프로젝트의 1단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관할 당국은 탐르엉, 벤깟, 느억렌 등 운하에서 필요한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배수· 폐수 시스템을 개선하고, 여러 운하를 준설·개조 하고, 시내 15개 주요 도로의 홍수를 해결하는 데 중 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