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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0.5%p 전격 인상 한국도 사상 첫 '빅스텝' 단행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5%포인트 한 번에 인상하는 '빅 스텝'을 단행했다. 금통위가 기준금리 빅스텝 인상에 나선 것은 한은 역사상 처음이라고 아주경제지가 13일 보도했 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 금리를 기존 1.75%에서 0.5%포인트(50bp) 올린 연 2.25% 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회의는 이창용 총재를 비롯 한 금통위원 6명(1명 공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 통위가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한 것은 지난 5월 이후 두 달
2022.07.13 (Electronic Edition No 267)
여 만이다.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금통위 회의 일정이 지난 5월이 마지막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최근 세 차례 금통위 에서 연속적으로 금리 인상이 결정된 것이다. 이번 금통위 의 결정은 사상 첫 3회 연속 금리 인상이자 사상 첫 빅스텝 인상이다. 또 지난 4월 취임한 이 총재가 의장을 맡은 두 차 례의 금통위에서 금리 인상이 결정된 점도 눈길을 끄는 대 목이다. 금통위의 이번 빅스텝 결정은 '인플레이션(물가 상 승)' 등 대외적 악재 속 불가피했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기준금리 결정에 있어 핵심 변수로 '인플레이션'이 꼽히는
데 최근 물가 상승 압력이 지속되면서 국내 물가 상승률이 23년 7개월 만에 가장 높은 6%대를 기 록했다. 여기에 올해 초 2.6% 수준이던 기대 인 플레이션율은 지난 6월 기준 3.9%까지 치솟으며 과감한 금리 인상 필요성이 커진 상태다. 또한 미 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쇄 자이언트스 텝(한 번에 0.75%포인트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 고 있는 점도 기준금리 인상에 힘을 싣고 있는 형 국이다. 금통위의 이번 결정에도 연준이 또다시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경우 우리 기준금리(연 2.25%)는 미국 정책금리(2.5%)보다 낮아지는 상 황이 된다. 한편 금통위의 이번 결정은 시장 예상 과도 대체로 부합한다. 최근 금융투자협회가 채 권 보유 및 운용 관련 종사자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0 명 중 64명이 7월 중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할 것 으로 예상했다. 0.25% 포인트 인상을 전망한 응 답자도 34명로 나타났다. 빅스텝보다 보폭이 더 큰 자이언트스텝을 예상한 전문가도 2명 있었다. (아주경제 2022.07.13)
베트남 8월25일부터 "생활 쓰레기 분리수거를 거부하면 과태료 부과"
베트남 정부는 환경 분야의 행정 위반 제재에 관한 시행 령 45/2022/ND-CP를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가정의 생활 쓰레기를 분류하지 않은 개인 및 가구에 대한 처 벌 규정이 추가되어 8월 25일부터 발효된다고 Suckhoe Doisong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구체적으로 시행 령 45/2022/ND-CP의 26조 1항에 따르면, 생활고형폐
기물을 규정대로 분류하지 않고 규정된 포장재를 사 용하지 않는 경우, 가정 및 개인에게 50만동에서 100 만동(21,4달러-42,8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고 규 정했다. 이 법령은 8월25일부터 시행될 것이며 산업 용 고형폐기물을 발생시키는 생산,사업,서비스 업소 의 기관.단체 및 소유자를 다음과 같이 제제하도록 규 제하고 있다. -------담배꽁초 등을 아파트, 쇼핑센터, 상업용 서비스 시 설 또는 공공장소에서 규정된 장소에 버리지 않고 무 단으로 투기라는 경우 10~15만동 벌금이 부과된다. -개인위생 (소변,배변 등)과 관련해 아파트, 쇼핑센 터, 상업용 서비스 시설 또는 공공장소에서 규정된 장 소가 아닌 곳에서 처리하는 경우 10만동~15만동 벌 금이 부과된다. - 아파트, 쇼핑센터, 상업용 서비스 공공시설 등에서
베트남 1분기 수출액 전년 대비 12% 상승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 처분, 처리하는 경우 50만동 ~100만동의 벌금이 부과된다. -보도, 도로 또는 배수 시스템에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 처리하는 경우 100만동~200만동(856-1071달 러)의 벌금이 부과된다.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산업용고형 폐기물을 처리한 기록이 없는 경우 300만동~500만동 (128,5달러-214,1달러)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규정에 따라 산업용 고형 폐기물의 출처를 분류하지 않는 행위에 대해 2,000만동~2,500만동의 벌금이 부 과된다. -환경 보호 분야의 행정 위반에 대한 최대 벌금은 개 인의 경우 10억동(약 4만 3천달러), 조직의 경우 20억 동(약 8만 5천달러)이하, 환경 보호 행정 위반을 처벌 하는 공소시효는 2년이다. (Suc khoe doi song 2022/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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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화학그룹, '현대차, 베트남시장 무슨 일 있나'… 상반기 역대 최대이익 기록 판매량 2개월째 감소
현대차 현지 조립·유통업체인 TC그룹(Thanh Cong·탄꽁)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차 판매량은 4278 대로 전월대비 34% 감소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3 일 보도했다. 이중 그랜드 i10은 435대로 절반 이상 줄 었고, 베스트셀링카 액센트는 40.5% 감소한 1086대, 코나를 대신해 판매중인 소형 SUV 크레타는 830대로 14.8% 감소하는 등 나머지 차종들도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특히 판매량이 2개월 연속 감소한 것은 단순 한 문제가 아닌 듯해 보인다. 5월 판매량도 전달보다 6.8% 감소한 6490대에 그쳤기 때문이다. TC그룹에 따르면 이처럼 2개월째인 판매량 감소는 주로 글로 벌 공급망 타격에 따른 반도체부품 부족 때문이다. 반 도체 부품 부족은 산업 전반에 걸쳐 일어나고 있기 때
문에 비단 현대차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지원을 위해 지난 1년동안 국산차· 조립차에 주어지던 등록비 50% 감면 혜택이 5월말로 종료됨에 따라 모든 국내 조립차들이 갑작스런 침체 를 피하지 못한 것도 있다. 실제로 베트남자동차제조 업협회(VAMA)에 따르면 6월 전체 자동차 판매량은 2 만2067대로 전월대비 44%, 전년동월대비 6% 감소했 다. 따라서 이를 감안해 보면 현대차는 나름 선방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2개월 연속 판매량 감소에도 현대차의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3만6397대로 전년동 기대비 6.5% 증가했다. 그러나 다른 측면에서 보면 다 소 우려스런 부분도 없지 않다. 곧 그랜드 i10 및 엑센 트와 같이 그동안 이 부문 최강자들이 경쟁사들에 추 월 당하면서 흔들리는 조짐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엑센트는 상반기 1만240대를 판매해 지난해 2 위에서 3위로 내려앉았고, 그랜드 i10은 5670대를 판 매해 지난해 9위에서 상반기에는 아예 순위권(10위) 밖으로 밀려났다. 그러는 사이 토종 브랜드 빈패스트 (VinFast)는 애국 마케팅에 힘입어 경차 파딜(Fadil)이 약진하고 있고, 또 2분기 처음으로 고객 인도를 시작 한 빈패스트 전기차 VF e34도 서서히 판매량을 늘리 고 있다. 반면 현대차 크레타와 기아 소형 SUV 쏘넷 도 순위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리는 등 차종별로 희 비가 엇갈리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7.13)
하노이 아파트 임대수익률 호찌민 보다 높다
하노이 아파트 임대수익률이 호찌민시 보다 높은 것 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일 부동산포털 밧동산 닷컴의 기사를 인용하여 보도했다. 인용된 기 사에 따르면 상반기 아파트 임대수익률은 하노이시가 4.4%, 호찌민시는 3.8%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에 비해 각각 1.6%p, 2.1%p 떨어진 것 으로 3년째 하락세다. 지난 2분기 임대용 부동산에 대
한 관심도(클릭수)는 하노이가 전년동기대비 33%, 호 찌민시는 23% 증가했다. 2020년대비로는 각각 64%, 32% 늘어났다. 상반기 하노이 아파트 임대수요 관심 도는 지아럼현(Gia Lam)이 13%, 동안현(Dong Anh) 이 9% 증가하는 등 주로 외곽지역이 높았고, 호찌민 시는 2군(현 투득시)이 36%, 1군 13%, 7군이 10% 증가 하는 등 주로 동부지역이 높았다. 상반기 유형별 임대 수요는 사무용부동산이 전년동기대비 7%, 타운하우 스 63%, 아파트는 18% 증가했다. 상반기 하노이 신규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연초대비 저가형이 14%, 중급 7%, 고급 12% 상승했다. 반면 호찌민시는 저가형 7%, 중급 4%, 고급 4% 상승했다. 응웬 꾸옥 안(Nguyen Quoc Anh) 밧동산닷컴 부사장은 “앞으로 수년 후 하노이 아파트는 매매가와 임대수익률 모두에서 호 찌민시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호찌 민시에서 ㎡당 4000만~5000만동(1712~2141달러) 짜리 아파트를 찾기가 쉽지 않고 대부분 단지의 거래 가가 ㎡당 9000만~1억동(3854~4282달러)에 형성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7.12)
국영베트남화학그룹(Vinachem· 비나켐)의 상반기 실적이 회사 설 립후 반기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 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 일 보도했다. 비나켐이 최근 공시 한 상반기 실적보고서(잠정치)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증가한 32조8300억동(14억590만 달러), 연결이익은 31배 증가한 4 조980억동(1억7550만달러)에 달 했다. 세수기여액은 연간계획의 72%인 1조1850억동(5070만달러) 을 기록했다. 매출은 ▲비료●농 약 등 주력사업 19조7690억동(8 억4660만달러, 33%↑) ▲고무제 품 5조3160억동(2억2760만달러, 10%↑) ▲인회석제품 2조2110억 동(9470만달러, 29%↑) ▲전기· 화학 2조1610억동(9250만달러, 7%↑) ▲세제 1조3840억동(5930 만달러) ▲기초화학●산업용가스 1 조8630억동(7980만달러, 53%↑) 등 전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 다. 수출입 총액은 3억9800만달러 로 전년동기대비 9% 증가했고, 건
설투자 집행액은 1380억동(590만 달러)으로 연간 계획의 27.8%를 완 료했다. 이 같은 호실적에 대해 풍 꽝 히엡(Phung Quang Hiep) 비나 켐 회장은 “올들어 코로나19 상 황이 안정되고 경제회복이 가속화 되면서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다" 며 "주력사업이 계속 좋은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등 올해는 창업이 후 최고의 매출과 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 히 자회사인 베트남인회석(Vietnam Apatit) 매출은 410%, 남부비 료(Southern Fertilizer) 297%, DAP 비나켐(DAP-Vinachem) 233%, 비 엣찌화학(Viet Tri Chemical) 207% 등은 세자리수의 실적증가율을 기 록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발 국 제 에너지●원자재●곡물가 상승은 여전히 불안 요소다. 원자재 가격 은 지난해 평균보다 15% 올랐으 며, 이가운데 유황은 85%, 암모니 아 37%, 산업용소금 가격은 43% 나 상승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7.12)
그랩 베트남, 혹서기 추가요금 부과 그랩 베트남(Grab Vietnam) 은 최근 혹서기 추가요금을 일부 도시에서 부과하는 방침 을 발표했다고 밝혔다고 12 일자 Vnexpress지가 보도했 다. 이에 따라 하노이시와 호 찌민시에서 이륜차 배차서비 스 '그랩 바이크', 배달서비스 '그랩 마트’와 '그랩 푸드'에 1회당 5000동(약 21센트, 약 29엔), 택배서비스 '그랩 익스 프레스'에 3000동의 추가요 금이 부과되며, 하이퐁시, 응 에안성, 타인호아성, 다낭시, 트어티엔후에성 후에시, 카 인호아성, 닥락성, 바리어붕 따우성 붕따우시, 빈즈엉성, 동나이성, 껀터시에서도 그랩 바이크와 그랩 푸드에 추가요
금 5000동이 부과된다. 세계 적인 원유가격 급등에 따라, 그랩을 비롯한 배차 애플리케 이션들은 운전기사 확보에 어 려움을 겪고 있으면서, 이러 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추 가요금 제시하여 운전기사의 이직을 방지하고자 하는 의도 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랩 은 지금까지 뗏(구정) 시기와 야간 서비스에 추가요금을 부 과한 바 있다.한편 이러한 그 랩의 추가 운임 부과에 관하 여, 공상부 산하의 베트남 공 정소비자위원회는 그랩이 최 근 부과하기 시작한 ‘혹서 기 요금’에 대한 자세한 설 명을 7월 18일까지 요구했다. (Vnexpress 2022.07.12)
홍콩 매체(SCMP), '세계 공장'이 될 베트남, 중국에 우려
홍콩 매체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지는 최 근 기사에서 베트남의 수출이 최근 강한 성장을 보여 중국에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보도했다고 12일 아 세안데일리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산업통상부에 따 르면 베트남의 1분기 수출액이 전년 대비 12,9% 증 가한 885억 8000만 달러에 도달한 후 중국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1분기 수출액은 같은 기간 중국 제조업 중심지인 선전의 수출액을 넘 어섰다. 하지만 SCMP는 낮은 생산 비용을 활용하기 위해 동남아시아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중국 의 산업은 지역적으로 그리고 세계적으로 여전히 중 요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경제학자이자 베이징대학 교 야오 양(Yao Yang)교수ㅗ는 “중국의 제조업이 동남아시아로 옮겨가는 것에 대해 걱정할 것이 없다. 베트남의 증가하는 생산 능력에 대한 우려에도 중국 은 최소 30년 동안 ‘세계 공장’이라는 타이틀을
계속 유지할 것이며, 일부 제품을 동남아시아로 이 동하면서 소비자는 더 저렴한 제품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중국 산업은 더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는 기회 를 얻을 것이다. 베트남의 수출 붐도 지난 몇 년 동안 중국의 산업 아웃소싱 활동이 강화되었기에 가능했 던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미-중 무역전쟁 갈등 으로 대외환경이 더욱 복잡해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세계 공장’이라는 타이틀을 잃을까 두려워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더해 인도-태평양 경제 프 레임워크(IPEF)의 출범은 미국이 산업을 동남아시아 로 이동하도록 장려할 것이라는 새로운 우려를 불러 일으켰다. IPEF는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무역 촉진,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2022년 5월 출범했다. 이코노믹 타임즈에 따르면 세계 시장 축소와 지속적 인 수요 감소로 인해 중국의 섬유 및 의류 산업 이익 은 COVID-19 기간 동안 심각한 하락을 겪었다. 또 한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계속해서 피해를 입을 것이 다. 한편 Nikkei Asia에 따르면 베트남의 섬유 및 의 류 수출은 2022년 상반기에 1년 전보다 23% 증가한 220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 다. 베트남 외에 인도네시아와 인도도 풍부한 노동력 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눈여겨보고 있는 상황에서 앞 으로 ‘세계 공장’이라는 타이틀을 갖기 위해 경쟁 이 심해질 것이다. 비록 중국에서 COVID-19를 통 제라기 위한 엄격한 봉쇄로 많은 주문이 동남아로 눈 길을 돌리고 있지만 베트남이 새로운 제조강국이 되 기 위해서는 많은 장벽에 직면할 것이라는 평가를 내 렸다. (아세안데일리뉴스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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