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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08 (Electronic Edition No 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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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증성 노래방 화재 참사 33명 사망 확인 베트남 남부 빈증성(Binh Duong)의 한 노래방에서 화재가 발생, 33명의 사망자와 함께 수십 명이 부 상당하는 대참사가 발생했다고 7일 인사이드비나 지가 보도했다. 빈증성 공안국장에 따르면 이날 저 녁 8시 현재 확인된 사망자 수는 33명, 이중 남성이 17명, 여성이 16명이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노래 방 직원과 손님, 여성 접대부로 유독가스에 질식사 했고, 몇몇은 화마를 피하려 뛰어내렸으나 숨진 이 들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약 40명은 인 근 병원에 흩어져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중 10여 명은 중상자라 사망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
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 6일 저녁 9시경 투언 안시(Thuan An) 안푸프엉(An Phu phuong, 동단 위)의 한 3층짜리 노래방 2층에서 큰 폭발음과 함 께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초기에 직원들이 소화 기로 불을 끄려 시도했으나 순식간에 불길이 번지 면서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후 신고를 받은 소 방대는 소방차 13대와 수십 명의 소방관을 동원해 화재 진압에 나섰으나, 실내에 가연성 물질이 가득 해 진압에 애를 먹었다. 진압 1시간여만에 가까스 로 큰 불길은 멈췄고 이 사이 구조한 직원 수십 명 을 병원으로 후송했다. 사고 당시 노래방 현장에는
VN지수 '한달여만에 최저치 기록' 34.23p(2.68%) 내린 1243.17 포인트 급락 베트남증시가 2% 넘는 급락세 를 보이며 5주만에 최저치를 기 록했다고 7일 인사이드비나지 가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증시 (HoSE)의 VN지수(VNI)는 전거 래일 보다 34.23p(2.68%) 떨어 진 1243.17로 마감, 종가기준 지난달 2일(1231.35)이후 한 달 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 려앉았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지수도 30.11p(2.32%) 내린 1268.95 로 장을 마쳤다. VN지수의 낙 폭은 지난 6월20일(-36.90)이
남부 지방 관광객 대폭 감소... 북부 지방 "급증" 독립기념일 연휴 관광객 이동 조사
푸꾸옥(Phú Quốc)과 달랏(Đà Lạt) 같은 전통 적 관광지에는 독립기념일 연휴인 지난 나흘 동 안 관광객증가가 더디었고 반면 북부 산악지방 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다고 아세안데일리지가 6일 보도했다. 베트남의 전통 관광 명소 중 하 나인 푸꾸옥섬의 관광객 수는 통일절 연휴(4월 30일 ~ 5월 3일)보다 33% 감소하여 8만 5천 명 을 기록하였다. 관광부에 따르면, 호텔 점유율 은 65%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달랏의 센트럴 하이랜드도 관광객의 수가 20% 감소하고 호텔 점유율이 60%를 기록하여 비슷한 상황에 놓였 다. 연휴 첫날인 지난 목요일, 달랏은 홍수로 인 해 시내가 약 1m 물에 잠기는 일도 있었다.남부 지방의 이러한 부진은 달랏만이 아니라, 전반적 인 현상이어서 냐짱(Nha Trang)시는 전반적인 호텔 점유율 이50% 기록했고, 도시 중심에 있는 쩐 푸(Tran Phu)거리에 소재한 숙박시설만 점 유율 80%를 기록했다. 이번 연휴에 방문한 관광 객 수는 16만 6000명 정도였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들은 '푸꾸옥, 냐짱, 달랏은 지난 여름 성
수기 동안 관광 붐이 일어나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기 때문에, 이번 연후에 사람들이 많이 방 문하지 않은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다' 라고 전 했다. 남부지방이 감소했지만 이달 초 쌀 수확 기가 시작된 북부 산간지방에서는 연휴 기간 관 광객이 급증했다. 사파(Sa Pa)의 고향 라오까이 (Lào Cai)의 관광객 수는 통일절 연휴보다 17% 증가해 11만 5000명을 기록했고,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황금빛 계단식 논으로 유명한 옌바이 (Yên Bái)성의 무깡짜이(Mù Cang Chải)도 통 일 연휴 인파에 2배가 넘는 5만 5000명의 관광 객을 받았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케이블카를 타 고 9월 2일 라오카이에서 베트남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라오까이의 판시판(Fansipan)을 트레 킹하는 것이 목격되었다. 호찌민시(HCMC) 관 광객 수가 92만 명으로 두 배 증가하는 동안 하 노이는 42만 2000명으로 소폭 감소하였다. 베 트남관광청에 따르면, 국경절 연휴 동안 총 300 만 명의 관광객을 기록했는데, 이는 통일절보다 40% 감소한 수치다. (아세안데일리2022.09.06)
직원과 손님 70여명이 있었다고 한다. 소방당국은 화재 진입 이 후 이튿날까지 계속해서 수색을 펼쳤고 화장실에서 한꺼번에 시 신 10여구를 수습하기도 한 것으 로 전해졌다. 공안과 소방당국은
현재 사고 원인 조사와 함께 수 색을 계속하고 있다. 노래방 화 재 참사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6 년전 하노이의 한 노래방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13명이 사망한 적 도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09.07)
후 가장 컸으며 하락률은 7월6 일(-2.68%) 이후 최대치를 기록 했다. 이날 VN지수는 보합 수준 으로 출발해 오전장에서 소폭 하 락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낙 폭을 키우기 시작해 마감 1시간 전부터 급락장세를 보였다. 거 래량은 8억5227만여주에 달했 으며, 거래대금은 20조3310억 동(8억6179만달러)로 전일보다 39.63% 증가했다. 주가가 오른 종목은 71개 뿐이었고 하락종목 이 423개에 달했다. 41개 종목 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VN30지 수 30개 대형주 가운데 28개 종 목의 주가가 하락했으며, 상승 종목은 부동산개발업체 노바랜 드(증권코드 NVL, 2.07%)와 베 트남국제은행(VIB, 0.20%) 등 2 개뿐이었다. 4대 국영상업은행
중 하나인 BIDV(BID, -5.62%), 보험회사 바오비엣홀딩스(BVH, -4.23%), 전자제품유통업체 모 바일월드(MGW,-3.16%),페트 로베트남가스(GAS,-3.86%), SSI증권(SSI,-5.05%),비엣콤 은행(VCB,-3.26%),비엣젯항 공(VJC,-4.85%),비엣띤은행 (CTG,-3.19%), 국영석유유통회 사 페트로리멕스(PLX,-3.61%), VP은행(VPB, -3.50%) 등의 낙 폭이 두드러졌다.외국인투자자 들은 4475억여동(1910만여달러) 순매도했다.외국인투자자들은 VN다이렉트증권(VND)와 젤렉 스전장(GEE)를 집중적으로 팔았 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HNX지 수도 3.14% 급락했으며, 비상장 주식시장(UPCoM)지수는 1.37% 내렸다. (인사이드비나 2022.09.07)
베트남, 8월까지 경제회복패키지 16%만 지출
베트남 정부가 코로나19 피해 기업 및 가계 지원을 위해 마 련한 350조동(148억6000만 달러) 규모의 경제회복패키지 가운데 8월까지 실제집행액은 전체의 1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7일 인사이드비나 지가 보도했다. 7일 기획투자 부에 따르면, 지난 2일까지 코 로나19 경제회복패키지 지출 액은 계획의 16%인 55조동(23 억3740만달러)에 그쳤다. 주 요 부문별 지출액은 ▲부가세 및 환경세 인하 34조9700억동 (14억8620만달러) ▲근로자 임대료 지원 3조500억동(1억 2960만달러) ▲저리대출 135 억동(57만달러) 등이다. 이에 대해 응웬 찌 융(Nguyen Chi
Dung) 기획투자부 장관은 “ 복잡한 신청 절차와 일부 공무 원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기 업과 가게가 실질적인 혜택을 아직 보지 못하고 있다”고 밝 혔다. 국회도 이 같은 문제점 을 인식하고 정부의 신속한 집 행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레 민 카이(Le Minh Khai) 부총 리는 “경제회복패키지 규모 가 크기 때문에 실수를 줄이기 위해 지출에 다소 신중한 것을 이해해달라”고 해명한 바 있 다. 그러나 경제 회복세가 꾸 준하고 글로벌 침체 속에서도 수출이 늘어 기업들의 숨통이 트인 것은 다행스런 부분이 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8월까 지 수출은 2508억달러로 전년 동기대비 17.3% 증가했고(잠 정치), 수입은 2468억달러로 13.6% 증가했다. 이로써 약 40 억달러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또 이 기간 신설법인과 영업을 재개한 기업은 약 15만개로 전 년동기대비 31% 증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