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19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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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19 (Electronic Edition No 321)

14%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 중앙은행의 신용성 장 목표는 2020년 12.17%, 지난 해 13.61%, 올해 14%로 매년 높 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하 부총재 는 "세계 금융시장의 긴축과 인플 레이션 압박에 맞서 중앙은행은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신용 성장을 2년전보다 높게 유지하려 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 부총재에 따르면 신용성장을 조절하는 것은 외환시장 안정과 물가상승을 억제하는 데 효과적 이다. 2011년까지 중앙은행은 신 용성장률을 30% 이상으로 설정 했었지만 이후 지난 10년동안은 이를 12~14%로 관리하면며 거 시경제 안정에 기여했다. 올해도 8월까지 신용성장률은 10%를 넘

기면서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이 런 가운데 회사채시장 상황, 느린 공공투자 등이 계속해서 신용성장 에 큰 압력이 되고 있다고 중앙은 행은 평가한다. 그럼에도 중앙은 행은 환율, 물가, 금리 등 통화정 책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요인 을 감안해 올해 목표치를 조정하 지 않기로 결정한 것이다. 8월 소 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 비 2.58%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 압력은 여전히 높다. 지난 8개월 동안 중앙은행은 다른 많은 나라 와 마찬가지로 환율방어와 금융시 장 안정을 위해 달러를 매각하는 등 다양한 솔루션을 사용했다. 하 부총재는 “현재 시중은행들이 올해 할당된 대출한도를 거의 소 진해 유동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 문에 조만간 기준금리가 인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국제 신용 평가기관 무디스는 현재 베트남의 신용 규모가 GDP대비 124%를 넘 고, 금융기관의 총자산은 GDP대 비 187%라는 통계를 인용해, “ 베트남 정부가 신용한도를 더 확 장하면 미래의 재정적 위험에 영 향을 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하 부총재는 “경제 성장을 위해

서는 은행산업뿐만 아니라 자본시 장, 정부예산, 외국인 등 다른 주 체의 자금도 필요하다”면서 "중 앙은행은 신용 관리를 위해 다른 조치를 고려할 것이나 신용한도는 단기간에 해소될 수는 없을 것"이 라고 시중은행들에 대출한도를 올 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이해를 구 했다. 중앙경제관리연구소(CIEM) 전 이사인 보 찌 탄(Vo Tri Thanh) 박사는 환율이 더 오르면 자본유 출이 심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신용성장률 14%는 장단기 모두 합리적으로, 이를 더 완화할 경우 금리 및 환율 압박이 커 자본 유출 위험이 커질 것"이라고 중앙 은행의 이번 결정을 지지했다. 그 러면서 탄 박사는 “중앙은행은 통화정책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 하고 자본흐름을 부동산과 주식시 장보다는 기업투자 및 생산현장에 집중하도록 해야 한다”며 "중장 기적으로 은행 자본을 더욱 면밀 히 통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 다. 이에 하 부총재는 은행시스템 의 전반적인 성장을 보장하고 거 시경제 안정을 위해 유연한 통화 정책 운영을 재확인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9.19)

베트남, 회사채 발행조건 강화

베트남, 신발 수출 급증

개정법률 공포, 최소액면가 1억동(4274달러)으로 상향

8월까지 163.7억달러, 29.7%↑

베트남 정부가 국내서 발행되는 회사채 최소액면가를 종전 10만 동(4.27달러)에서 1000배 높은 1 억동(4274달러)로 상향 조정하는 등 회사채 발행조건을 강화했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9일 보도 했다. 정부는 최근 국내 및 해외 채권시장에서 회사채 발행 및 거 래에 관한 개정 시행령(의정 65호) 을 공포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최근 회사채시장이 급성장하면 서 투자자들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 및 위험성이 증가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 시 행령에서 제일 눈에 띄는 조항은 국내서 발행되는 회사채 최소액 면가를 종전 10만동에서 1000배

높은 1억동으로 고정했으며, 1억 동 배수로 액면가를 정하도록 했 다. 또한 국내 채권시장서 회사채 를 발행할 경우 발행자 및 채권 보 유자 65% 이상이 동의한 경우에 만 기업이 발행조건을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개정 시행령에는 또 한 발행된 회사채에 투자하는 전 문증권투자자 자격을 추가했다. 전문증권투자자는 재무적 능력 과 전문성을 갖추도록 했는데, 이 들은 보유 상장주식의 180일동 안 평균 시장가치가 최소 20억동 (8만4500달러) 이상이 되어야 한 다. 단 주식가치에는 신용대출 및 재판매는 포함되지 않으며, 전문 증권투자자 자격의 유효기간은 3

개월이다. 개정 시행령에는 회사 채 발행의 목적도 명확하게 규정 해, 발행자가 모금한 자금의 사용 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더 강화하 도록 했다. 곧 기업들은 프로젝트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거 나 부채 구조조정을 위해 회사채 를 발행해야 하며, 투자목적을 명 시하고 투자자에게 관련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 기업들은 회사채 보유자 현황을 분기 및 매년 국가 증권위원회 및 증권거래소에 보 고해야 한다. 더불어 회사채 공모 결과의 공시기한도 종전 10일에 서 5일로 단축했으며, 공모가 실 패하거나 공모를 취소하는 경우 기업은 즉시 공고하고 공고가 종 료되면 5일 이내에 증권거래소에 보고해야 한다. 정부는 회사채시 장 규모를 지난해 GDP의 11.5% 에서 2025년까지 최소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내서 발행된 회사채 총가치는 682조 동(288억달러)으로 추정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9.19)

베트남 대학 2022년 입학 커트라인 발표 9월 15일 오후, 하노이 의과대학교, 하노이 과학 기술대학교, 하노이 외상대학교, 하노이 국립대 학교에 속한 일부 학교와 국립 하노이대학교 및 국립 호찌민 대학교와 같은 많은 상위권 학교들 이 2022년 커트라인을 발표했다고 16일 아세안 데일리지가 보도했다. 오늘 교육훈련부는 모든 대학에 합격자 명단을 돌려주기 위해 전형과정 에서 가상 필터링을 여러차례 실행했다. 많은 학 교들은 교육훈련부로부터 명단을 받은 직후 고

한주필 칼럼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올해 신용성장 목표 14% 유지키로

베트남중앙은행(SBV)이 올해 신용성장(대출증가) 목표를 종전대로 14%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팜 탄 하(Pham Thanh Ha) 중앙은행 부총재는 18일 열린 ‘2022년 사회 경제포럼’에서 “신용성장 확장은 금융시스템 유동성에 영향을 미 치고, 조만간 금리(기준금리)도 인상될 것이기 때문에 올해 목표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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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신발 수출은 글로벌 신발 기업들의 투자 확대로 크게 늘고 있 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19일 보도했다. 해관총국 에 따르면 8월 신발 수출액은 22억 달9300만달러로 전월대비 0.9% 증 가했으며, 올들어 8월까지 수출액 은 163억6800억달러로 29.7% 증 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신발 수출 목표 220억~230억달러 달성은 무 난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 일랜드 시장조사업체 리서치앤마 켓(Research&Markets)의 ‘20222031 베트남 가죽·신발산업 보고 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중국에 이 어 세계 2위 신발 수출국으로 연간 10억켤레 이상의 신발을 수출하고

등학교 졸업 시험 점수 및 다른 방법을 사 용하여 커트라인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 다. 하노이 의과대학 뚜(Nguyễn Hữu Tú) 총장은 학교에서 오늘 입학 점수를 발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 점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9월 14일 가상 필터링 계산 결과에 따르면 학교의 모든 전공 카 트라인이 작년과 비교해 0.5~1점 하락했 으며 최대 2점까지 하락한 전공도 있다” 라고 했다. 하노이 의과대학 총장에 따르 면 수학,화학,생물학에서 30점 만점에 27 점 이상을 받은 수험생 수가 작년에 비해 감소해 학교의 커트라인이 하락될 것으 로 예상된다. 호찌민시 기술대학교는 9월 15일 15시에 커트라인 발표 시간을 설정

있다. 이중 유럽시장으로 수출이 가 장 많았다.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의 대유럽 신발 수출은 포괄적·점 진적 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EU-베트남자유무역협정(EVFTA) 등의 여러 무역협정 체결로 더욱 확 대돼 전체 신발 수출의 약 4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의 신발 수출이 이처럼 급증하는 것은 나이키, 아디다스와 같은 글로벌기 업들이 탈중국 추세에 따라 대베트 남 투자를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21년말 현재 베트남내 신발제조 기업은 약 2200개로, 대부분 호찌 민시가 포함된 남부경제권역에 집 중돼 있다. 현재 나이키의 베트남 내 협력업체는 100개 이상이고, 이 중 96개가 남부지방에 있다. 또 지 난해 베트남에서 생산된 아디다스 신발은 글로벌 생산량의 40%를 차 지했다. 2020년 코로나19 영향으로 베트남의 신발 수출액은 전년대비 8.6% 감소한 167억5000만달러였 으나 지난해 178억달러로 바로 회 복했고, 2030년까지 수출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09.19 )

했으며 수험생은 1시간 후에 합격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하노이 과학기술대학교 도 9월 15일 오후 합격 점수를 발표했다. 신입생은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입학을 확정하고 합격 통지서를 받게 된다. 또한 9월 15일 하노이에 있는 외상대학교, 베 트남상업대학교, 투이러이대학교, 하노 이 개방대학교 및 하노이 국립대학교 소 속 일부 학교들이 커트라인을 발표할 예 정이다. 호찌민시에서는 호찌민시 식품 산업대학교, 호찌민시 경제-법과대학교, 호찌민시 공학기술대학교와 같은 많은 학 교들이 고등학교 졸업 시험 점수와 몇몇 다른 방법을 검토하여 오늘 17시 이후 입 학 점수를 발표한다. (인사이드비나 2022.09.19)

Never in Doubt. (의심하지 마) 최근 손흥민 선수가 심각한 부진에 빠진 모양새입 니다. 무려 7경기 동안 골을 기록하지 못하더니 지 난 토요일 게임에서는 아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 었습니다. 그동안 손흥민의 부진에 대하여 영국 언론이 말이 많았던 것으로 압니다. 한 팀의 한 동양 선수가 부 진한 것이 그렇게 화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신기 하기까지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것은 영국인들의 동양인에 대한 질투에서 비롯된 것이라 생각합니 다. 자국의 최고 스타 케인을 밀어내며 명성을 쌓아 가는 손흥민이 잠시 절뚝거리자 이때다 싶은 건지 모든 영국 언론과 토트넘 팬들이 들고일어나 손흥 민 선발 제외는 물론 이 기회에 팔아치우자고 목소 리를 높입니다. 결국 콘데 감독 역시 그에 부응하여 그를 선발에 제외시킵니다. 아무리 부진한 모습을 보여도 영국인 케인은 절대 벤치에 앉히지 못하는 콘데가 그보다 더 팀에 공헌한 한국인 손흥민은 아 무렇지 않게 벤치에 앉힙니다. 아마 이 경험은 손흥 민에게 곤욕스런 기억으로 남아 필요한 시기에 다 시 상기될 것입니다. 그리고 손흥민을 선발에서 제외한채 시작한 리그 최하위인 레스터와의 게임에서 후반 15분경 간신 히 1골 차이로 리드를 잡자, 콘데는 공격진을 대거 수비진으로 바꿔버립니다. 그리고 손흥민을 투입 하여 공격을 흉내 내게 하고 케인조차 2선으로 내 려와 미드필드 진을 돕도록 만듭니다. 공격을 포기 하고 리드한 1골을 지켜 승리를 쟁취하자는 이탈 리안이 즐겨 쓰던 수비 전술입니다. 아이러니하게 도 이 전술이 손흥민에게 길을 열어줍니다. 레스터 의 수비진을 묶어 둘 요량으로 공격 루트에 남겨두 었던 손흥민에게 공이 갈 때마다 손흥민은 빠른 드 리블과 특유의 감아차기 슛으로 멋진 골을 기록합 니다. 어떤 축구 팬은 “내가 축구를 40년 이상 봐 왔 지만, 손흥민의 감아차기 슛의 깊은 쾌적은 처음 본 다”며 감탄합니다. 그것도 25미터 이상의 거리에서 말입니다. 결국 손흥민은 후반 교체로 들어와 30분 만에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자신이 부진에 빠졌을

때 그 난리를 치던 영국인들을 ‘아닥’하게 만듭니 다. 게임 후 영국언론들 입에서 침이 튀도록 찬사 일색입니다. 영국인들, 일본과 같은 조석변이 섬나 라 근성이 그대로 드러냅니다. BBC는 그런 자국인 의 냄비근성을 탓하는 듯, 손흥민의 해트트릭에 대 한 소감으로 Never in doubt! (의심하지 마)라는 문 구를 자신들의 공식 SNS에 올립니다. 그들의 반응을 통해 영국이라는 나라의 생얼을 본 듯합니다. 그들은 신사의 나라니 하며 영국인의 품 위를 주장하지만 알고 보니 그들의 민낯은 신사와 는 거리가 멉니다. 특히 스포츠 승부에 연연하며 폭력성을 드러내는 것을 보면, 예전 바이킹 시절의 원시적 모습이 재연되는 듯합니다. 하긴, 영국만 그런 것은 아닙니다. 거의 모든 유럽 인들은 다 마찬가지입니다. 수천 년을 전쟁 속에서 살아오며 심어진 살생 DNA를 축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그 광기를 해소하는 듯합니다. 이태리는 2002년 한국 월드컵에서 한국에게 질 때 안정환이 골을 넣었다고 자국리그 팀에서 뛰던 안 정환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취소하는, 무뢰한 짓 을 별 고민없이 한 나라입니다. 그리고 그 경기에 심판을 본 사람을 장기간 소송을 걸어 더 이상 축 구 일을 하지 못하도록 만든 비 상식이 통하는 나 라가 이태리입니다. 그런 나라에서 김민재가 선수 로 뛰고 있다니 불안한 마음입니다. 지금은 김선수 가 잘 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문제가 생기면 당장 한국놈을 믿는게 아니야 하며 내치지나 않을까 걱 정입니다. 한국에서의 눈부신 활약으로 독일로 간 몇몇 젊은 선수들은 언어를 핑계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경 우도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언급한 부당한 차별 이 아직도 공공연히 일어나는 듯보입니다. 우리가 한 때 선진국이라고 동경하던 유럽 인들은 이렇게 아직도 구시대의 차별의식 속에서 동양인을 인정하지 않은 인식을 드 러냅니다. 최근에는 미국도 그런 정치적 행태를 보입

니다. 인플레이션을 막겠다며 자국 기업만 보호하 는 정책으로 미국을 믿고 투자한 한국기업의 등에 시퍼런 칼을 태연히 꽂습니다. 또 투자 시 지원금 을 받은 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갖고 있다면 지원금 을 회수하는 법을 만들었습니다. 이런 모든 법안의 목적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라지만, 최근 급격 하게 힘을 키우는 한국을 제어하기 위함이 포함된 다는 것 역시 세계인이 다 압니다. 또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 원하다가 재고가 바닥이 나자, 한국의 무기 목록을 우크라이나에게 전하면서 한국이 너희가 필요한 것을 갖고 있으니 달라고 해보라는 무책임한 충동 질을 하는 게 지금의 바이든 정부입니다. 한때 대 국임을 스스로 자랑하던 미국이 갑자기 소인배 면 모를 드러냅니다. 하긴 원래 그런 나라인 걸 우리 가 오해하고 있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우리가 정신을 차려야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이 동 양을 정당하게 대우할 것이라고 믿는 순진한 사고 를 버려야 합니다. 우리가 성장하면 그들이 우리를 존중해 줄 것이라는 기대는 망상에 불과합니다. 현 명하고 성숙한 정치 외교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 엄정한 시국을 헤쳐 나가야 할 한국에는, 겁 없 이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홀대하며 자충수 를 두는 정치 초보자가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으니 국민들 걱정이 커져 갑니다. 윤 각하, 어쩌면 이런 어려운 시기에 그 자리에 있 다는 것은 난세에 태어난다는 영웅으로 그 이름을 남길 기회가 됨직도 하여이다. 부디 지혜로운 처신 으로 이 난국을 헤쳐 나가길 부탁하옵니다. 우리 국민들 역시 정신 무장을 해야 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을 상대로 한 우리의 사고는 Never in doubt (의심하지 마) 이 아니라, Keep in doubt (의심을 놓지 마) 이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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