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월 30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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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코로나19 봉쇄조치로 마이너스 성장→기저효과 비로 13.67% 증가했다고 전했 다. 응우옌티흐엉(Nguyen Thi Huong) 통계청장은 "지난 9개 월 동안 경제는 대부분 분야에 서 긍정적인 회복을 보였다"며 "많은 지역, 특히 남부의 주요 경제 지역이 코로나19 확산으 로 인해 장기간의 봉쇄, 공장 폐쇄 등 방역 조치를 시행해야 했던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올 해 3분기 중 생산·비즈니스 활동이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고 말했다. 이어 "경기 회복 덕 외에도 코로나19에 따른 기저 효과도 올해 3분기 GDP의 두

베트남, 외환보유고 230억 달러 급감 2월 외환보유고 1100억달러→9월 870억달러

달러화 초강세에 베트남도 환율방어를 위해 달러 를 계속 매각하면서 외환보유고가 점차 줄어들고 있다. 이 때문에 동화(VND) 환율은 당분간 계속 오를 것이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쩐 응옥 바우(Tran Ngoc Bau) 와이그룹(WiGroup) CEO는 최근 한 세미나에서 “외환보유고가 이전 만큼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앞으로 환율과 금리는 계속 오를 것”이라며 "미국 연준(FED)이 금리인 상 속도를 늦추지 않을 것이란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정도로 지난 두달만에 모든 시장의 기대가 완전히 뒤집혀졌다"고 현재의 상황을 전했다. 바우 CEO에 따르면 올초 1100억달러 수준이던 중앙은 행의 외환보유고는 현재 870억달러에 불과한 것으 로 추정된다. 이는 그동안 중앙은행이 환율방어를

위해 시장에 최대 230억달러를 내다팔았다는 의미 다. 특히 중앙은행에 따르면 5월 기준 외환보유고 는 1000억달러를 넘었기 때문에 지난 3개월동안 집 중적으로 매각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에 따르 면 IMF 기준으로 한 국가의 안전한 외환보유고 규 모는 3개월치 수입액 정도다. 따라서 베트남의 지 난 10년간 외환보유고는 수입액의 2.5~5개월치였 기 때문에 IMF 기준을 상당히 잘 지킨 것으로 평가 된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진정을 위해 연준과 각국 중앙은행들이 지난 5~6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줄이 기 시작했기 때문에 베트남도 더 이상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연초부터 지금까지 신흥국 환 율의 평균적 평가절하(환율상승)는 6%, 베트남도 4% 수준이었다. 그러나 2주전부터 베트남의 환율 상승 속도는 가팔라지고 있다. 국내시장에서 환율 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국영상업은행인 비엣콤 은행(Vietcombank)의 29일 고시환율은 1달러에 2 만3950동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환율은 연 초대비 약 4.5% 상승했다. 바우 CEO는 "외환보유 고 여력이 많지 않은데다 달러가 초강세를 이어가 는 상황에서 동화환율은 연말까지 계속 상승할 것" 이라고 전망하며 4분기와 내년 성장률 둔화, 올해 물가상승률 4.1%를 제시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09.30)

베트남, 예산수입 급증… 9월까지 557억달러 기록

강한 경기회복세에 3분기까지 베트남 정부의 예산 수입(세입)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재정부에 따르면 9월까지 세입은 전년동기대비 22% 증가한 1327 조3000동(557억달러)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올해 예산수입 목표의 94%에 이르는 수치다. 이중

한주필 칼럼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경제성장률 신기록 달성.... 3분기 GDP 13.67% 성장 기록, 11년만의 최고치

베트남의 올해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두 자릿 수 성장세를 돌파했다고 닛케이 아시아 데일리지가 베트남 국 가통계청(GSO) 발표를 인용하여29일 보도했다. 베트남 통계청 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베트남의 3분기 GDP가 전년 동기 대

2022.09.30 (Electronic Edition No 331)

내국세는 18.8% 증가했고, 원유수입은 103.5%, 관세는 22.1% 증가했다. 재정부는 ▲기획투자부 의 올해 경제성장률 수정 전망치 7~7.5% ▲수출 9.46% 증가 ▲수입 10.5% 증가 ▲9개월 평균 국 제유가 배럴당 107.05달러를 근거로 올해 예산수 입이 당초 목표치인 1410조동(592억달러)을 크게 초과할 것으로 전망한다. 재정부에 따르면 세입 이 증가한 이유는 세수관리를 강화하고, 탈세 추 적·관리 강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증가, 부동 산 및 전자상거래 수입 증가, 원유매출 증가, 수출 입 호조, 토지사용료 증가 때문이다. 9월까지 세 출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1086조3000억 (456억달러)으로 연간 목표치의 60.8%를 달성했 다. 올 들어 9월26일까지 정부가 발행한 국채는 114조8000억동(48.2억달러), 평균만기 13.72년, 평균금리는 2.62%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09.30)

자릿수 급증에 영향을 미쳤다" 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 베 트남 경제는 -6.17%의 역성장 을 기록한 바 있다. 3분기 GDP 의 고성장과 함께 올해 1~9월 GDP도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83%라는 양호한 증가율을 기 록했다. 이는 9개월 기준으로 2011~2022년 기간 중 가장 높 은 수치다. 이 기간 중 거의 모 든 업종에서 강한 회복세를 보 였다고 통계청은 설명했다. 세 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9개월간 가공·제조 부문은 10.69% 상 승했다. 서비스 부문도 10.57%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특히 상 품의 소매 판매액과 서비스 소 비액은 총 4100조동(약 248조 5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 간보다 21% 급등한 것으로 추 산됐다. 올해 9개월간 총 수출 입 액은 5585억2000만 달러(약 803조7102억8000만원)로 지난 해 동기 대비 15.1% 증가했다. 이 중 수출액은 2825억2000만 달러로 17.3% 증가했으며 수입 액은 2760억 달러로 13% 늘었 다. 이에 따라 올해 9개월간 상

품 무역수지는 65억2000만 달 러(약 9조3822억8000만원)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날 통계청 은 3분기 및 9개월간 물가 지표 도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올해 3분기 평균 소비자물 가지수(CPI)는 3.32%, 9개월간 평균 CPI는 2.73% 상승했다. 식품이나 에너지처럼 변동성이 큰 항목을 뺀 기초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소비자물가지수 (CORE-CPI)는 1.88% 증가했 다. 최근 여러 국제기구들도 베 트남 경제에 대해 긍정적인 전 망을 내놓았다. 세계은행(WB) 은 베트남의 GDP가 2022년 7.2%, 2023년 6.7% 성장할 것 으로 전망했다. 국제통화기금 (IMF)도 올해 베트남 성장률 전 망치를 4월의 6%에서 7월에는 7%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올 해 상반기 베트남 GDP 증가율 은 1분기 5.05%, 2분기 7.83% 였다. 베트남 국회는 올해 성장 률 목표를 6~6.5%, 인플레이 션 목표를 4% 미만 등으로 설정 했다. (닛케이 아시안 데일리 2022.09.29)

롱탄신공항 관제탑 드디어 착공… 지반공사 착공 6개월만에

호찌민시 떤선녓국제공항(Tan Son Nhat)을 대신하게 될 동 나이성(Dong Nai) 롱탄신공 항(Long Thanh) 건설사업의 핵심단계인 관제탑 공사가 공 항 착공 6개월만에 지반공사 를 마무리하고 29일 착공됐다 고 같은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베트남항공관리공 사(VATM)에 따르면 관제탑은 높이 123m로 오는 2025년 10 월 1단계사업이 완료되면 곧바 로 운영을 시작하게 된다. 연꽃 을 본딴 이미지로 설계된 관제 탑의 공사비는 약 3조5000억

(1억4740만달러)으로 VATM이 자체 조달한다. 관제탑은 ▲레 이더스테이션 ▲무선교신센터 ▲자동모니터링시스템 ▲기상 레이더 ▲내비게이션스테이션 ▲다구간 관제시스템 ▲자동 기상관측시스템 ▲풍향경고시 스템 ▲정보데이터연결시스템 ▲중앙전력시스템 등의 첨단설 비가 구축된다. 4F급 국제공항 이 될 롱탄신공항은 5000만㎡ 부지에 총 336조6300억동(141 억6500만달러)을 투입하는 초 대형 국책사업으로 전체 공사 는 3단계로 진행된다. 1단계는 114조4500억동(48억1590만달 러)을 투입해 길이 4km 활주로 1개, 유도로, 주기장, 연간 여객 수용규모 2500만명의 여객터 미널 1개, 연간 처리용량 120만 톤 의 화물터미널 1개를 2025 년 10월까지 완공해 그 해 4분 기 상업운영을 목표로 한다. 3 단계까지 전체 사업이 완료되 면 연간 여객수용규모 1억명, 화물처리용량 500만톤이 된다.

이해 못할 한국축구협회의 행태 9월 국가대표 축구팀 소집으로 두 경기 가 치러졌습니다. 지지는 않았지만 시원 하게 이기지도 못했지요. 그런데 말입니 다. 게임 결과가 문제가 아닙니다. 예전부터 해왔던 소리인데 저는 한국 축 구협회의 행태를 정말 이해 못합니다. 한 국의 축구 역사상 일본에 지고 감독 자리 를 유지한 감독이 있던가요? 그런데 벤투 감독만은 일본에 3대 0 패배를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당하고도 당당하게 고개를 곧추들고 감독 자리를 잘 만 지키 고 있습니다. 월드컵 도중에도 감독이 맘 에 안 든다고 차범근 감독을 내친 적이 있 던 과감한 축구협회가 왜 이렇게 변한 것 인가요? 자국인에게만 강한 협회인가요? 벤투는 무사안일한 팀 운영을 하는 듯 보 입니다. 절대 모험하지 않습니다. 검증되 고 피지컬 좋은 선수로만 게임을 운영한 다는 철학을 갖고 있지요. 이런 부류의 감 독은 국가 대표팀 감독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가대표 팀 감독 은 늘 팀의 미래를 위해 준비해야 합니 다. 그래서 토너먼트에서는 몰라도 친선 게임에서는 늘 새로운 전술과 선수를 시 험하여 그 가능성을 찾아내고, 그 팀에 알 맞는 전술과 세대교체 그리고 국가의 이 미지에 합당한 팀 컬러를 만들어 내는 일 이 국가 대표팀 감독의 역할인데, 벤투는 그런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그가 맡은 5 년 동안 한 번도 장기 플랜을 위한 시험을 한 적이 없으니까요. 근본적으로 그에게 는 고유의 전술이 있기나 한지 모르겠습 니다. 게임 중 전술 변화를 본 기억이 없 습니다. 잡음 많은 한국 축구협회는 역시 그런 감

독이 좋은가 봅니다. 시험을 하다가 패배 하며 두들겨 맞는 것보다 만만한 상대를 불러다 지지 않는 게임을 하는 감독이 그 들의 기호에 어울리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축구협회는 미래에 대한 청 사진이 있어야 합니다. 국가대표팀을 운 영하는데 있어서 그 팀에 어떤 컬러를 입 혀서 대한민국이라는 국가의 정체성에 부합되는 팀을 만들 것인지에 대한 고민 이 필요합니다. 초기에는 외국인 감독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선진 축구 전술과 행정을 배울 필요가 있으니 까요. 2002년 월드컵 때 우리 감독을 맡았던 히딩크가 좋은 선례입니다. 그리고 그 선례를 통해 배웠으면 이제는 한국의 정서를 이해하 는 한국인 감독이 나서서 대한민국이라 는 역동적 이미지를 입히는 작업을 해야 할 단계 아닌가요? 한국 축구협회는 그런 단계별 구축 계획도 없어 보입니다. 이 말 에, 만약 있다고 항변한다면, 지금의 벤투 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무엇인지 묻고 싶 습니다. 안식년입니까? 아무튼 벤투는 국민에게 행복을 선사하 는 감독은 아닌 듯합니다. 오히려 게임이 있을 때마다 회의와 분노를 유발합니다. 사람이 수양이 부족해 화를 잘 냅니다만, 벤투에게 화가 나는 것은 결코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벤투는 기본적으로 국민을 무 시합니다. 국민들의 생각을 대신하는 기 자들의 질문에 한 번도 친절하고 성의있 게 답변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그는 늘 너희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관계없다는 식으로 답변을 짧게 합 니다.

국민들이 관심사를 질문하는데 왜 그런 질 문을 하느냐고 국민의 관심을 힐난합니다. 국가대표 축구팀의 감독이면 모든 국민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자리인데 국민들의 반응 을 일방적으로 무시하는 태도는 결코 국가 대표 감독이라는 신분에 어울리는 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성 원하는 이강인을 스페인에서 불러다 놓고 는 단 1분도 출전시키지 않는 태도는 국민 의 기대를 비웃는 행위가 아닌가요? 게임 후 인터뷰에서 처음부터 이강인을 제외한 전술이었다고 하는데, 그럼 처음부터 출전 시킬 생각이 없는 그를 부른 행위는 국민의 원성을 일단 잠재우려는 기만 전술입니까? 벤투는 축구에 미개한 동양인들의 요구에 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6만 관중이 그렇게 외쳐대는 이름을 당당히 외 면했습니다. 이번 이강인 불 출전 건은 그냥 넘길 수 없 는 사건입니다. 일개 감독이 국민의 요구를 무시하고 기만한 사건이기 때문입니다. 그 후에 합당한 설명도 없이 개인에 대한 질 문을 그만하라고 짜증을 냈습니다. 이 무슨 무례한 태도입니까? 이 사건의 책임은 축 구협회가 져야 합니다. 가위바위보도 지면 안 된다는 일본에게 3 대0으로 두번이나 패하며 국민들의 자긍심 을 짓밟아 버린 감독을 너그럽게 품어대는 축구협회의 벤투 찬양은 무엇을 근거로 하 는 것인가요? 국민의 인내심을 키워준 보 상입니까? 벤투의 안아무인적 태도는 과연 그가 국가 대표팀 감독이 맞는지 의구심을 갖게 합니 다. 국민에게 무례한 국대 감독이 있다는 것이 참 신기합니다. 그리고 한국 축구 역 사상 최고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갖고, 전 술도 용인술도 없이 그저 선수들 개인 기량 에 의지한 게임 만을 진행하는, 없으면 좋 을 한국 정치인 같은 감독을 5년씩이나 쓰 고 있는 축구협회는 어느 나라 축구협회인 지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하긴, 없어도 좋을, 동변상련의 입장 을 서로 이해하기 때문인가도 싶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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