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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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증시, 4% 가까이 급락 VN지수 950선도 깨져 베트남증시가 4% 가까이 폭락하 며 호찌민증시(HoSE)의 VN지수 (VNI) 950선도 붕괴됐다고 10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이 날 VN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8.35 포인트(3.89%) 떨어진 947.24 로 마감, 지난 2020년 11월16일 (950.79, 종가기준) 이후 2년여만 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30대 종목으로 구성된 VN30

베트남, 내년 경제성장률

6.5% 목표…국회 승인

베트남 국회가 내년 경제성장률 목 표를 6.5%, 1인당GDP를 4400달러 로 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 일 보도했다. 국회는 10일 오후 '2023 년 사회경제적 발전계획에 관한 결 의안'을 93.4%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날 표결 직전 부 홍 탄(Vu Hong Thanh) 국회 경제위원장은 "내년 시 나리오와 GDP성장률 목표는 올해 성장률이 약 8%에 달할 것이라는 추 정치를 바탕으로 결정했다"며 "내년 도 국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도 전이 있겠지만 정부의 의지를 보여 주기 위해 원안대로 처리해주길 부

탁한다"고 의원들의 가결 처리를 요 청했다. 그러면서 제시된 주요 과제 는 ▲은행시스템의 안정적 작동 보 장 ▲인플레이션의 엄격한 통제 ▲ 유연한 환율·금리 통제 ▲부동산· 채권·주식과 같은 위험한 자본시장 관리·감독 강화 ▲암호화폐 및 디 지털자산 관리를 위한 법률 마련 ▲ 주요 인프라사업 신속히 진행 ▲타 이빈2(Thai Binh 2), 응이선2(Nghi Son 2), 유엔하이2(Duyen Hai 2), 번 퐁1(Van Phong 1) 화력발전소 등 주 요 발전사업 개발 등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1)

2022.11.11 (Electronic Edition No 367)

지수는 42.88포인트(4.38%) 급락 한 936.80으로 마쳐 VN지수보다 낙폭이 컸다. 이날 VN지수는 전일 보다 10포인트 가까이 하락으로 장 을 시작해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을 키우며 곤두박질 쳤다. 오후 2시경 (현지시간)에는 935.78까지 밀려 나기도 했으며 이후 낙폭을 소폭 줄인채 끝났다. 호찌민증시의 거 래량은 6억9876만여주, 거래대금 은 10조8318억동(4억3500만여달 러)을 기록했다. 주가가 떨어진 종 목은 447개에 달했고, 상승종목은 21개에 불과했다. 38개 종목은 보 합으로 장을 마쳤다. 대부분의 업 종이 떨어졌으며, VN30지수 종목 은 하나도 예외없이 30개 전종목

이 하락했다. 철강기업 호아팟그 룹(증권코드 HPG), 캉디엔주택개 발(KDH), 군대은행(MBB), 모바일 월드(MWG), 노바랜드(NVL), 팟닷 부동산개발(PDR), 사이공상신은 행(STB), SSI증권(SSI), 테크콤은 행(TCB), 베트남국제은행(VIB), 비 엣띤은행(CTG), VP은행(VPB), 베 트남고무그룹(GVR) 등이 가격제 한폭(7%) 또는 가격제한폭 가까이 떨어졌다. 이같은 베트남증시 급 락은 금리인상과 글로벌 달러강세 에 따른 동화(VND)환율 상승 등으 로 기업의 실적악화와 금융시장 불 안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따른 것으 로 풀이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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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 쑤언 푹 국가주석, 태국 공식방문…16~19일 응웬 쑤언 푹(Nguyen Xuan Phuc) 베트남 국가 주석이 쁘라윳 짠오차(Prayut Chan-o-cha) 태 국 총리의 초청으로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태 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 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푹 주석 내외는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태국을 방문해, 16일부터 19일 까지 방콕에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1989년 설 립된 APEC에 베트남은 1998년 말레이시아 쿠알 라룸푸르에서 열린 제10차 APEC 외교장관회의에 서 공식 회원국이 되었다. 그동안 베트남은 APEC

베트남 동 환율, 연말 2만5000동 전망 무역고려 가치조정 필요

씬짜오베트남 부설 대정컨설팅

의 전면적 이행 ▲유엔(UN)과 아세안 등 다자 간 국제기구내에서 협력강화 ▲정치·외교 및 국방·안보 협력 확대 ▲국경무역 확대 및 공 급망·생산 상호연계 촉진, 투자환경 조성을 비 롯한 경제협력 강화 등이다. 지난해 양국간 교 역액은 95억달러로 전년대비 80% 증가했으며, 올들어 9월까지는 16.7% 증가한 84억5000만달 러에 이를 정도로 양국의 경제협력은 꾸준히 확 대되고 있다. 또 베트남은 현재 캄보디아에 198 개 프로젝트에 총 29억달러를 투자했거나 투자 중으로, 동남아에서는 캄보디아 최대 투자국이 다. 찐 총리는 오는 13일까지 캄보디아에 머물 며 10~13일 열리는 제40차 및 제41차 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0)

베트남 통화인 동 환율이 올해 말 달 러당 2만5000동까지 오를 것이라 는 전망이 제기됐다. 9일(현지시각) ANZ(호주뉴질랜드은행) 연구원들 은 보고서를 통해 베트남 동 전망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고 아주경제지 가 10일 보도했다. 연구원들은 "당 사는 달러·동 환율이 연말에는 2만 5000선까지 도달하고 이후 장기간 ( 환율이) 높은 수준에서 머무를 것으 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달러 강세와 같은 금융시장 내 움직임들 이 추가적인 동 약세의 주요 원인이 될 것"이라면서도 "(베트남) 수출 전 망이 약화되고 있는 것도 영향을 미 쳤다"고 덧붙였다. 올해 베트남 동은 다른 통화와 마찬가지로 달러 강세 라는 거센 물결에 휩쓸린 가운데 동 가치는 올 들어 현재까지 9%가량 약 화된 상태이다. 이에 현재 동 환율은 달러당 약 2만4800~2만4900선에 서 움직이며 사상 최고 수준으로 올

라선 상태이다. 만일 동 환율이 2만 5000선까지 오르게 된다면 이는 동 가치가 현 수준에서 0.4%~0.8%가 량 추가적으로 약화된다는 것을 의 미한다. 한편 베트남중앙은행은 기 준 금리를 지난 9월 22일 1%포인트 (p) 인상한 데 이어 10월 25일에도 또다시 1%p 인상한 가운데 현재 기 준 금리는 6%이다. 하지만 ANZ는 "베트남중앙은행 역시 통화 약세에 대해 더욱 인내하는 모습을 보여주 고 있다"며 "(이들은) 기준 환율을 좀 더 약하게 고시한 것뿐 아니라 동의 거래 범위를 종전 3%에서 5%로 확 대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동 은 동종 통화 비교 관점에서 봤을 때 도 아시아 통화 중 평가 절상된 것으 로 보이고, 이에 추가적인 조정이 필 요할 수 있다"며 "특히 글로벌 무역 둔화 환경 속에 경쟁력 상실을 방지 하기 위해 그렇다"고 분석했다. (아주경제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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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들은 APEC의 중요성을 인식 하며 아태지역의 선도적인 지역 회의이자 코로나19 및 경제 회복 과 성장 등에 있어 중요한 메커 니즘으로서의 역할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조 바이든 미국 대통 령은 이미 지난 9월말 손녀 결혼

식을 이유로 APEC 불참을 예고 했다.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오는 15~16일 인도네시아 발리 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를 마 치고 곧바로 미국으로 돌아갈 것 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1)

베트남 비엣텔 통신사, 베트남, 연말까지 캄보디아 통신시장 42% 점유 공항이용객 1억명 돌파 예상 아세안에서 가장 큰 투자국으로 부상

베트남-캄보디아 정상회담, 경제협력 강화 공동성명 발표

베트남과 캄보디아 정부가 양국 총리의 정상회 담 다음날인 9일 무역 및 투자 등 경제협력 강화 를 골자로 하는 '좋은 이웃과 우호, 포괄적 협력, 장기적 지속가능성'이라는 공동성명을 발표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전날 열 린 정상회담에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삼덱 테코 훈센(Samdech Techo Hun Sen) 캄보디아 총리는 양국의 우호관계 강 화에 합의했다. 공동성명의 주요내용은 ▲독립 과 영토주권 존중 ▲내정불간섭 ▲평화적인 방 법으로 갈등과 분쟁 해결 ▲ 국경협정의 전면적 이행 및 미확정 국경선 문제에 대한 상호 이해 와 해결 ▲남중국해 문제에 대한 1982년 유엔 해양법협약(UNCLOS) 준수 및 '남중국해 당사 자 행동선언(DOC)', '남중국해 행동강령(COC)'

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역내 평화와 안정, 경 제협력 등 발전에 기여했으며, APEC 역할을 근 간으로 아태지역의 연대를 주도해왔다. 베트남은 2006년과 2017년 두차례 APEC을 주최했다. 태국 은 올해 APEC에서 ‘모든 기회와 연결, 포괄적 연 결과 균형’이라는 주제로 ‘개방, 연결, 균형’ 을 제안했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서는 세가지 우선순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곧 모든 차원에 서 ▲균형 있고 ▲지속가능하며 ▲포용적인 성장 을 촉진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APEC 정상회의는 2040년까지 APEC 비전을 이행하는 첫해로, 회원

베트남은 아세안의 선두 국가이자 캄보디 아에서 5대 투자국 중 하나이다. 동시에 베 트남-캄보디아 양국 교역액도 점점 증가하 고 있다고 11일 아세안데일리지가 보도했 다. 비엣텔이 운영하고 있는 메트폰은 캄보 디아의 통신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06 년 5월, 비엣텔(Viettel)은 비엣텔 캄보디아 를 설립하고 캄보디아에 VoIP 서비스를 제 공할 수 있는 허가를 받았다. 2009년에 비 엣텔은 메트폰(Metfone)이라는 통신 네트 워크 브랜드를 개설했다. 이는 비엣텔의 첫 번째 수출 브랜드이자 해외에 직접 투자하 고 영업하는 베트남 기업의 첫 번째 통신사 이다. 2010년 중반까지 메트폰은 캄보디아 에서 3G 서비스를 개시한 첫 번째 통신사였 으며, 2018년 5월까지 4.5G LTE 기술을 선 보인 최초의 통신사였다. 현재 메트폰은 9 백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캄보디 아 통신 시장의 42%를 점유하고 있다. 메 트폰은 캄보디아를 동남아시아에서 최고의 4G 속도와 적용 범위를 제공하는 국가 중 하나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했다. 비엣텔 그룹의 회장 겸 총책임자인 따오 득 탕(Tào Đức Thắng)은 "비엣텔은 캄보디아에서 16년 동안 투자했으며 현재 캄보디아에서 가장 큰 통신 업체입니다. 비엣텔의 캄보디아 투 자는 경제적 의미뿐만 아니라 우호적 교류 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비엣텔은 항

상 캄보디아의 국민과 국가에 최고를 제공 합니다."라고 말했다. 2022년 기획투자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10개월 동안 베트남의 신 규 해외 투자는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 재까지 베트남은 캄보디아에 총 188개의 투 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총 등록 자 본이 29억 달러 이상이다. 국제무역경제연 구소 응웬 트엉 랑(Nguyễn Thường Lạng) 교 수는 캄보디아가 베트남의 단기 및 장기 투 자하기 매력적인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인 구가 1,700만 명에 이르고, 점점 증가하고 있어 FDI를 유치할 뿐만 아니라 상품에 대 한 수요가 엄청나다. 인접한 위치로 인해 이 동 비용이 절감되는 것뿐만 아니라 깊은 이 해도, 상호 신뢰, 정책 유사성은 양국 간 여 러 분야에서 관계를 맺고 확장할 수 있는 원 동력이 된다. 따라서 베트남 기업은 캄보디 아에 투자할 때 많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아세안 포괄투자협정(ACIA)는 베트남 투자 자의 투자를 장려하고 이익을 보호하기 위 한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랑 교수는 "베트 남은 캄보디아 투자 분야는 매우 큰 잠재력 을 가지고 있어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베 트남보다 저렴한 인력을 활용하여 국경 여 행, 농산물ㆍ섬유 생산 등을 강화할 수 있 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캄보디아는 한 국과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한 지 얼마되지 않았다. 따라서 캄보디아에서의 생산과 투 자는 베트남의 유리한 제품을 한국으로 수 출하는 발판이 될 수 있다. 랑 교수에 따르 면, 캄보디아는 여전히 EU의 보편적 혜택 (GSP)을 받기 때문에 캄보디아 투자를 통해 EU에 대한 수출 기회를 늘릴 수 있다. 또한 캄보디아는 베트남 투자자들에게 제3의 시 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중간 다리가 될 수 있다. (아세안데일리 2022.11.10)

베트남 전체 공항의 탑승객이 연말까지 1억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 항, 호찌민 탄손누트 국제공항 등 주요공 항 이용객이 코로나19 이후 회복세에 접 어들면서 전체 공항 이용객이 평년 수준 인 1억20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 됐다고 아주경제지가 10일 보도했다. 베 트남 민간항공당국(CAAV) 통계에 따르 면 올해 10개월(1~10월) 동안 베트남 공 항을 통한 승객 수는 8100만명이다. 특 히 10월에만 공항 이용 승객 수는 720만 명을 유치했다. 이 중 해외 여행객은 130

만명, 국내 여행객은 580만명이다. 같 은 기간(1~10월) 베트남 국내 항공사들 은 4000만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10 월 베트남 국내 항공사의 여객 수송량은 350만명이었다. 이 중 해외 여행객은 61 만4000명, 국내 여행객은 290만명이다. 딩비엣탕(Đinh Việt Thắng) 베트남 민간항 공국장은 "지난 10개월 동안 베트남 국 내 (항공) 시장이 빠르게 성장했다"며 "베 트남 항공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최고의 성장 시장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 다. 올 연말까지 누적 승객 수는 1억명 을 돌파하고, 내년에는 평년 수준을 완전 히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 만 탕 국장은 "국제 부분의 공항 이용률 은 약 50%만 회복했다"며 "한국, 일본, 대 만 등 일부 국가에서 하늘 길이 열렸지만 여행 수요가 적고 회복세가 기대만큼 좋 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중국의 노 선 재개가 코로나19로 인해 여전히 어려 움에 직면해 있다"고 덧붙였다. (아주경제 2022.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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