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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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4 (Electronic Edition No 369)

인도, 이탈리아, 멕시코, 태국 등도 제외…한·중·일 등 7개국은 유지 소하기 위한 진전에 만족한다”며 환율관찰대상 국에서 제외했다. 미국은 지난 6월 베트남과 한 국, 중국, 일본, 대만, 독일, 이탈리아, 인도, 말 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멕시코 등 12개국을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지정했는데, 이번에 5개국 을 제외하고 한국 등 나머지 7개국은 유지했다. 보고서는 중국에 대해서는 중국이 외환시장 개 입을 밝히지 않고 환율 메커니즘의 주요 특징에 대한 광범위한 투명성 부족을 지적했다. 재무부 고위관계자는 “재무부와 국제통화기금(IMF) 의 노력이 지금까지 이 문제에 대해 중국과 진전 을 이루지 못했다”고 말했다. 일본에 대해 보고 서는 “일본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엔화가치 절하를 막기 위해 외환시장에 개입했는데 그런 조치는 드물게 이뤄져야 한다”며 “자유롭게

거래되는 대규모 외환거래소에서 적절한 사전 협의를 통해 매우 예외적인 상황에서만 개입해 야 한다는 것이 재무부의 확고한 기대"라며 환율 관찰대상국을 유지했다. 작년 하반기 바뀐 미국 의 환율조작국 지정 기준은 ▲무역흑자(상품· 서비스 포함) 150억달러 ▲경상수지 흑자, GDP 의 3% 또는 경상수지 흑자 갭 GDP의 1% ▲외환 시장 개입 12개월중 8개월 등이다. 이중 3가지 기준 모두에 해당하면 환율조작국으로, 2개 기 준에 해당하면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된다. 베트남은 작년 4월 환율조작국에서 ‘환율심층 분석대상국’으로 한 단계 내려갔다가, 지난 6 월 환율관찰대상국으로, 이번에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에서 제외되면서 대외 신인도가 계속 상 승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3)

尹 아세안 순방 "2024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 공동 번영-발전 노력" 윤석열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2024년도에 한-아세 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간 '포괄적 전략 동반 자 관계'를 수립하고, 협력 기금을 바탕으로 공동의 번 영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아주경제 지가 13일 보도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 순방 이틀째 일정을 마무리하고 페이스북에 글 을 올려 "한-아세안, 아세안+3 정상회의에 이어 캄보디 아, 태국, 필리핀 정상과 회담하며 우리의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 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세계 인구의 65% 가 인도-태평양에 살고 있으며, 전 세계 해상 운송의 절 반이 지나가는 것에 주목하고 "인도-태평양의 핵심인 아세안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대한민국의 번영뿐 아니

라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규칙 기반의 국제질서를 강화해 역 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고, 개방적이고 공정한 경제질 서를 통해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것이 우리 정부의 인도-태평양 전략의 핵심이며, 제가 늘 강조해 왔던 자유와 연대의 정신 에 입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안 보, 경제 분야의 협력 강화뿐 아니라 기후변화에 대응 하기 위한 경제 기술 협력, 에너지 분야의 협력을 보 다 강화하겠다"며 "우리와 특별한 협력을 원하는 디 지털과 보건 분야의 협력을 위해서도 책임 있게 기여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러한 노력 들이 우리의 국익과도 직결되는 것이라 믿는다"며 "캄

베트남, 커피수출 사상 첫 40억달러 돌파 전망

베트남의 커피 수출이 글로벌 인플레이 션 상황속에서도 호조를 보이면서 올해 사상 처음으로 40억달러를 돌파할 것 으로 전망된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 일 보도했다. 이날 농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9월까지 커피 수출액은 31억달 러로 전년동기대비 37.6% 증가했다. 이 기간 커피의 수출단가는 톤당 2280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22% 올랐다. 8 월까지 커피의 최대 수출시장은 EU(유 럽연합)로 전체의 39%를 차지했다. 수 출량은 49만7700톤으로 전년동기대비 54%, 수출액은 11억달러로 27% 증가 했다. 뒤이어 영국이 57.9% 늘어난 3만 4700톤, 수출액은 84.2% 증가한 7070 만달러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EU베트남자유무역협정(EVFTA), 영국베트남자유무역협정(UKVFTA)이 커피

수출을 늘리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분석 했다. 8월까지 커피 수출액은 대부분 국 가에서 증가했다. 러시아는 17.3%, 인 도 116%, 멕시코는 52배 늘어났다. 이 처럼 커피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최 대 수출국인 브라질을 비롯한 주요 산 지의 작황이 부진한데다 공급망 병목 으로 수출이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다. 주요 커피 생산제조업체인 푹신(Phuc Sinh)의 판 민 통(Phan Minh Thong) 회장은 "브라질커피수출협회(Cecafe) 는 올해 작황 부진으로 내년 3월 자국 의 커피 재고를 사상 최저치인 60kg짜 리 700만포대로 예상한다"며 "커피 수 확기에 접어든 우리는 내년 3월까지 최 대 10% 가량 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 밝혔다. 응웬 남 하이(Nguyen Nam Hai) 베트남커피코코아협회 회장은 올 해와 같은 작황과 수출단가 상승으로 올해 커피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40 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농 업농촌개발부에 따르면, 커피 생산량 은 2020년 127만톤에서 2021년 181만 톤으로 크게 늘었다. 현재 베트남의 토 지 1만㎡당 커피 생산량은 2800kg으로 세계 평균 800kg보다 3배나 높은 생산 성을 보여주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1)

한주필 칼럼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美 환율관찰대상국서 제외

미국 재무부가 베트남을 환율관찰대상국에서 제외했다. 1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는 최근 내놓은 ‘2022 년 하반기 환율보고서’에서 베트남과 함께 인도, 이탈리아, 멕 시코, 태국에 대해 “자국의 통화관행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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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디아에서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 는 우리 동포들이 가진 열정과 자 긍심, 그리고 우리 국민들의 미래 를 생각하며 앞으로의 일정도 최선 을 다해 임하겠다"고 다짐했다. 대 통령실에 따르면 아세안은 우리나 라 제2위 교역 대상이자 제2위 해 외투자 대상으로 긴밀한 경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교역 과 투자가 베트남, 싱가포르 등 일 부 국가에 집중돼 그 성과가 아세안 지역 전체로 확산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윤석열 정부는 아세 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다변화‧고 도화하며 전략적 접근을 심화시킬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1년 말 기 준 1765억 달러인 아세안과의 교 역 규모를 이번 정부 내 2600억 달 러로 약 1.5배 성장시키고, 지난해 말 누적 기준 960억 달러 정도인 대아세안 투자 규모 역시 1600억 달러 규모로 약 1.7배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아주경제 2022.11.13)

함께 하고픈 동반자 골프는 다른 운동과 사뭇 다른 점이 많습 니다. 그 중에 가장 두드러진 다른 점은 동 반자가 있다는 점입니다. 게임의 경쟁자 가 아니라 동반자라는 것입니다. 골프에서는 자신과 게임을 하는 경쟁자 를 동반자라고 부릅니다. 왜 그럴까요? 가 는 길이 같다는 뜻입니다. 지향점이 동일 한 것입니다. 목표점이 같은 사람과 경쟁 을 하니 상대를 이겨야 내가 이긴다는 경 쟁에 대한 인식이 다른 운동과 다릅니다. 골프는 인간간의 경쟁이 아니라 동반자와 함께 파(PAR)에 도전하는 게임입니다. 세 상의 어느 운동이 경쟁자와 희희낙락하며 게임을 합니까? 골프만이 갖는 특징입니 다. 이렇게 게임 경쟁자의 성격이 다르다 보 니 골프에서는 무엇보다 동반자가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단지 승부만을 위한 프 로패셔널 게임이 아닌 이상, 어떤 동반자 를 만나느냐가 그날 라운드의 즐거움이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가 골프 동반자를 잘 만나야 하는 이 유는 동반자의 모습이 대부분 자신의 모 습과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입니다. 완전 히 다른 성향의 동반자라면 한두 번은 어 울릴 수는 있어도, 지속해서 어울리는 경 우는 없을 것입니다. 동반자는 자신의 거 울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오늘은 그런 의미에서 필드에서 늘 함께 하고픈 동반자는 어떤 성향을 띄고 있는 지 한번 살펴보고, 이런 기회에 자신은 어 떤 동반자인지 스스로 저울질하는 기회를 가져보기를 희망합니다. 환영 받는 동반자를 찾기 위해 먼저 네거 티브 방식으로, 기피하는 동반자를 먼저 선정해 볼까 합니다. 일단 기피인물이 아 니라면 함께 할 동반자로 환영 받을 가능 성이 있을 테니까요.

중남부 떤푸-바오록 고속도로 투자 승인… 사업비 6억9230만달러

일반적으로 가장 피하고 싶은 기피 동반 자의 영순위는 슬로우 플레이어입니다. 샷이 느린 슬로우 플레이어가 아니라 준 비성이 늦어 자신의 순서를 제대로 지키 지 못하고 다른 플레이어를 기다리게 만 드는 것이 슬로우 플레이어입니다. 매샷 마다 동반자들이 자신이 샷을 마치기를 기다리고 있는 현상이 일어난다면 자신을 한번 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약 속 시간에 늦게 나오지는 않아도 늘 마지 막 1분을 다 채우고 모습을 드러내는 VIP 병에 걸린 동반자도 준비성이 늦다는 이 유로 슬로우 플레이어로 취급 받을 수 있 습니다. 슬로우 플레이어는 아무리 좋은 골프 실력을 가졌다고 해도 그 누구에게 도 환영 받지 못하는 공동의 기피인물입 니다. 두 번째로, 특히 시니어들에게 환영 받지 못하는 동반자 유형은, 명랑골프 혐오자 입니다. 즉, 골프 스코어에 집착하여 여유 없는 골프 룰과 에티켓을 고집하는 유형 입니다. 이왕 하는 골프 라운드인데, 또 비 싼 돈을 내고 치는 골프인데 제대로 한 번 치자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만, 심각한 세 상살이가 답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은 시 니어 골퍼들에게는 적잖게 부담스러운 유 형이 됩니다. 사실 시니어 골퍼가 되면 웬만한 유형은 다 받아들입니다. 그래서 자신 스스로 게 임을 관리하고 남에게 특정 행동을 요구 하지만 않는다면 기피 동반자로 낙인 찍 히지 않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게임을 위 해 뭔가 움켜쥐고 싶으면 자신의 주먹 만 움켜쥐라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대표적 기피 골퍼만 뽑아봤 는데, 이에 기록된 기피 동반자 유 형이 아니라고 해서 전부 함께하고 픈 동반자가 되는 것은 아닌 듯합

니다. 함께 하고픈 동반자란, 배우고 싶은 동반자를 뜻합니다. 내가 모자란 것을 갖 고 있는 동반자를 의미하는 듯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가장 가까이하고 싶은 동 반자는 샷에 불평이 없는 동반자입니다. 샷이 어디를 가든지 간에 밖으로 표출하 지 않고 묵묵히 공이 떨어진 곳으로 가는 사람. 좀 덜 인간적이긴 한데, 자신의 실수 에 흔들리지 않는 자제력을 지닌 어른 같 고, 난제를 풀어내는 도전을 즐길 줄 아는 인물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양반들은 공이 숲으로 가게 되면 오히려 의기가 솟 아나는 듯합니다. 숲에서 위기를 극복하여 파를 잡아내는 짜릿한 희열을 즐길 줄 아 는 양반들입니다. 그런 분들은 자신의 샷 이 잘못되었다고 비명을 질러대거나 미스 샷에 대한 불평을 늘어대며 분위기에 찬물 을 던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사정으로 타 인의 게임에 영향을 미치게 만들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것입니다. 결국 최고의 동반자는 함께 하는 골퍼의 사정을 배려할 줄 아는 골퍼입니다. 자신 의 샷이 잘못되어도 티 내지 않고, 동반자 의 게임에도 신경을 써주며, 잃어버린 공 을 같이 찾아주고, 적당히 외면해야 할 때 고개를 돌릴 줄 아는 배려의 동반자야말로 최고의 동반자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보면 나이에 따라 선호하는 동반자 도 바뀌는 것 같습니다. 젊은 시절에는 엄 격한 규칙을 요구하며 뭔가 배울 수 있는 왕 싱글 골퍼가 환영 받을 수 있지만, 시니 어가 되면 세월의 중력마저 거부하는 특급 실력자는 오히려 부담스런 동반자로 외면 당할 수 있습니다. 인생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세상은 나 혼 자 잘 나간다고 잘 사는 것은 아닌 모양입 니다. 좋은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의 공통된 특징 은 하나같이 남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졌다 는 것입니다. 결국 골프에서나 인생에서도 최고의 동반자는 함께 하는 이를 배려 할 줄 아는, 동반자라는 단어의 진정 한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사람인 모 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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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KDONG MAC H I N E RY CO. , LT D. (주)극 동 기 계 베트남 정부가 남부경제권역과 중부고원지 대를 연결하는 떤푸-바오록(Tan Phu-Bao Loc) 고속도로 투자정책을 승인했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교통운 송부에 따르면 떤푸-바오록 고속도로는 연 장 66km이며, PPP(민관합작) 방식으로 17 조2000억동(6억9240만달러)이 투자된다. 민간투자자는 데오까그룹(Deo Ca Group) 과 흥틴그룹(Hung Thinh)이 합작투자로 참 여하며, 1단계사업은 2023년 착공, 2026년

완공 예정이다. 1단계로 왕복 2차선, 이후 2035년까지 2단계에서 왕복 4차선으로 확 장된다. 전체 사업비 17조2000억동 가운데 토지보상, 부지정리, 재정착비용은 중앙정 부 2조동(8050만달러), 럼동성 4조5000억 동(1억8120만달러) 등 총 6조5000억동(2억 6170만달러)의 예산이 투입된다. 또 민간기 업이 1조6050억동(6460만달러)을 직접 조 달하고 나머지 9조950억동(3억6610만달러) 은 차입이다. (인사이드비나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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