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1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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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물류산업은 높은 역내 물류허브 잠재력을 바탕으로 연간 두자릿수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부족한 인프라와 인적자 원 및 정책 부재는 성장세를 가로막는 요소로 대

목표치인 500만명 달성 실패 한국인 76만명 방문, 최다 관광객 기록 가했다. 이로써 11월까지 외국인 관광객 은 295만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1.1배 증 가했다. 그러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여전히 81.9% 감소한 수치다. 대륙별로는 아시아가 200만명을 넘어 가 장 많았고, 다음 유럽 41만5600명, 미주 32만3400명 순이다. 국가별로는 한국관

광객이 76만387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 어 미국 26만6087명, 캄보디아 17만2475 명, 태국 15만3400명, 일본 14만6600명 등 순이었다. 11월까지 음식숙박서비스 매출은 536조3000억동(217억6100만달 러)으로 작년동기대비 56.5% 증가했고, 관광매출은 22조9000억동(9억2900만달

러)으로 4.1배 증가했다. 베트남은 올해 5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목표로 한 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런 증가 추세로 는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외 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우선 3개 월 복수비자를 신속히 재개할 것을 촉구 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2.01)

베트남 자동차판매량, 동남아 최대 증가세

EVN베트남전력공사, 연료비 상승으로 적자 눈덩이

10월까지 32만2963대, 52.2% 상승 기록

올해 12.7억달러 손실 예상

올해 동남아시아에서 자동차 판매량 증 가세가 가장 큰 나라는 베트남으로 기록 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일 보도했다. 동남아시아자동차협회(AAF)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동남아 7개 시장의 자동 차 판매량은 282만5583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34.7% 증가했다. 이중 베트남은 32 만2963대로 52.2% 증가했다. AAF의 통 계자료는 베트남에서는 베트남자동차제 조업협회(VAMA)가 제출한 자료이며 그

외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필리 핀, 싱가포르, 미얀마 등 7개 시장만을 조 사했다. 나머지 라오스, 동티모르, 브루나 이, 미얀마 등 4개국은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통계에서 빠졌다. VAMA 자료는 회 원사의 판매량만 포함하며 비회원사인 현 대차 협력업체 TC모터(탄꽁)와 빈패스트 (VinFast) 등의 판매량은 포함되지 않는 다. AAF에 따르면 자동차 판매량 최대시 장은 인도네시아로 10월까지 85만1413 대로 21.1% 증가했다. 이어 태국(75만 597대, 25.9%↑), 말레이시아(57만7902 대, 50.7%↑), 베트남, 필리핀(28만300 대, 30.9%↑) 순이었다. 반면 싱가포르 (3만5678대, -30.1%)와 미얀마(6730대, -14.5%)는 감소했다. 베트남은 52.2%로 증가폭이 가장 컸다. VAMA은 이런 증가 세로 올해 판매량이 통계를 집계한 2014 년 이후 8년만에 처음으로 40만대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2.01)

삼성전자, 베트남 스마트폰공장 다음달 부터 보름간 생산중단

삼성전자가 12월 보름간 베트남 스마트폰공 장 가동을 중단한다. 30일 삼성베트남에 따 르면 북부 박닌성(Bac Ninh)의 삼성전자베 트남(SEVC) 및 타이응웬성(Thai Nguyen)의 삼성전자베트남타이응웬(SEVT) 등 2곳의 스마트폰공장이 12월19일부터 내년 1월2일 까지 15일동안 휴업에 들어간다고 30일 인 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베트 남 생산공장의 가동을 2주이상 중단하는 것 은 지난해 코로나19의 비상상황에 따른 조 업차질을 제외하면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글로벌 소비둔화로 스마트폰 판매가 부진하 자 재고관리를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동 안 스마트폰 호황기의 경우 삼성전자는 연말 과 뗏(Tet 설)연휴에도 다른 기업과 달리 휴

업대신 최소한의 인력으로 조업을 유지해왔 다. 그래서 이번 보름동안의 가동 중단은 상 당히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특히 내년초 최신 플래그십 모델인 갤럭시S23 출 시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 렇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S23 부품 생 산을 시작한 가운데 베트남공장에서 갤럭시 S23 생산라인 가동 여부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휴업 기간동안 생산 라인 점검과 유지보수에 나설 것으로 보인 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판매부진이 이어지 자 지난 6월부터 베트남공장 근로자의 근무 일수를 주5일에서 3일로 줄이는 등 생산량 을 계속 조절해왔다. 따라서 이번 베트남공 장의 장기휴업이 삼성전자의 두번째 큰 스 마트폰 생산국인 인도에 이어 브라질, 인도 네시아, 튀르키예, 구미공장까지 확산될 가 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내년 스마트폰 출하량을 올해와 비슷한 2억 7000만대로 잡았으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및 경기침체 등 글로벌 불확실 성이 커짐에 따라 출하량을 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인사이드비나 2022.11.30)

베트남-인도 항공노선 경쟁 뜨겁다

2022.12.01 (Electronic Edition No 384)

베트남, 올해 외국인관광객 11월까지 295만명 기록 11월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전달보다 크게 늘어나 올해 최대치를 기 록했지만 이런 추세로면 연간 목표인 500 만명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으로 보 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일 보도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11월 외국인 관광객 은 59만7000명으로 전달보다 23.3%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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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력공사(EVN)가 올해 연료비 상승 으로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연말까지 최대 31조3600억동(12억6760만달러)의 적 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30일 보도했다. 이날 EVN에 따르면, 10월까지 손실은 15조7580억동(6억3700 만달러)으로 추정됐다. 손실은 석탄-석유 등 발전용 연료비용이 급등한데 따른 것으 로, 연말까지 손실액은 31조3600억동(12억 6760만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이는 공상부 가 승인한 EVN의 올해 이익목표와 비교하 면 64조8000억동(26억1920만달러)의 차이 가 나는 것이다. 이에따라 EVN은 비용절감 을 위해 임직원들의 급여를 2020년의 80% 수준으로 삭감하고, 유지보수 및 경상지출 도 줄였다. 또 발전단가가 싼 수력발전 생산 량을 늘렸고, 현금유동성을 개선해 손실규

모를 줄일 방침이다. EVN의 상반기 연결 재무제표에 따르면 세후 16조5680억동(6억 6970만달러)의 손실을 기록했다. 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석탄광물그룹(TKV), 동박공 사(Dong Bac) 등 발전연료 공급업체의 석탄 (혼합탄)가격은 전년대비 63% 올랐고, 수입 석탄도 톤당 304.8달러로 2배이상 상승했으 며, 북해산 브랜트유는 배럴당 104.4달러로 2.5배이상 급등했다. 이런 상황에서 EVN은 재무개선을 위해 공상부에 계속 전력단가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EVN에 따르면 올해 전력단가는 kWh당 평균 1915.59동(7.7센 트)로 예상되는데, 이는 2019년 1844.64동 보다 2.74% 인상된 수준이다. 따라서 공상 부가 전력단가를 인상해주면 서민들의 전기 료 부담이 늘어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드비나 2022.11.30)

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30일 보도했다. 이날 공상부에 따르면 베트남 물류시장은 지난 수년간 두자릿수의 성장을 하 면서2021년말 기준 400억~420억달러 규모로 커 졌다. 글로벌 물류기업 어질리티(Agility)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신흥시장물류지수(Emerging Markets Logistics Index 2022)’에 따르면, 베트 남은 50개국 가운데 11위에 올랐다. 특히 ‘국제 물류 기회’에 있어서 베트남은 중국, 인도, 멕 시코에 이어 4위에 랭크되며 물류허브로 잠재력 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물류운송기업 ITL 의 쩐 뚜언 안(Tran Tuan Anh) CEO는 최근 열린 물류포럼에서 “베트남은 중국을 대신할 제조업

허브로 부상하고 있어 해상물류 뿐만 아니라 항공물류시장도 큰 폭의 성장세가 예상된다”고 말 했다. 지난 9월말 기준 베트남은 외국항공사 30개, 국적항공사 4 개가 16개국 68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특히 하노이 노 이바이공항(Noi Bai)과 호치민 시 떤선녓공항(Tan Son Nhat) 등 대도시 국제공항이 한국, 미 국, 중국, 일본, 인도, 미얀마 등 지로 항공화물의 허브 역할을 하 고 있다. 그러나 국제공항의 만 성적인 물류창고 및 야적장 부 족, 혼잡한 활주로 등 항공물류 인프라는 항공물류시장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또한 물류 분야 전공자와 경력자가 부족한 것도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보

주이 탕(Vo Duy Thang) 베트남 해양청 해양운송국장은 “2030 년까지 국내항만을 통과하는 화 물은 연간 11억~14억톤으로 지 금보다 두배 늘어날 것으로 전 망되고있다"며 “그러나 이런 성장세를 이어가려면 인프라 확 대, 인재양성과 같은 노력이 선 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부도 이 문제를 인식하고 최근 보고서에서 국내 물류시장이 도 로운송에 크게 의존하는 현상을 줄이기 위해 철도, 항만시설 등 물류인프라 확충에 대한 민간투 자 참여를 확대하고, 친환경 운 송수단 확대 방안을 검토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11.30)

베트남 물류산업, 연간 두자릿수 성장 '해상 조난' 어부 9명, 무인도서 닷새 만에 구조 "역내 물류허브 잠재력 커"

코로나19 이후 베트남을 방문하는 인도관광객들 이 꾸준히 늘면서 양국간 항공노선이 증편되고 있는 가운데, 노선경쟁에 베트남 국내항공사뿐만 아니라 인도항공사들도 가세해 시장을 더욱 뜨겁 게 달구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도 했다. 이날 통계총국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인도관광객은 8만2066명으로 월평균 51% 증가 했다. 10월에는 2만681명이 방문했는데 이는 전 월대비 38%,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월대비 26% 증가한 수치다. 호찌민시 탄손낫공항(Tan Son Nhat) 관계자는 베트남-인도 노선의 탑승률 이 75~90%에 이르고 인도인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고 밝혔다. 인도인들이 즐겨찾는 도시는 하 노이, 호찌민, 푸꾸옥, 다낭, 뀌년(Quy Nhon)으 로 휴양이나 쇼핑과 같은 단순여행이 많다. 이에 비해 인도를 방문하는 베트남 관광객들은 부처님 순례지를 둘러보는 단체관광이 대부분이다. 이처 럼 양국간 관광객이 증가하자 항공사들이 베트 남-인도 노선 경쟁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가 장 적극적인 항공사는 이 노선 개척자인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이다. 비엣젯항공은 2019년 인도 직항편 개설이후 올들 어 입국제한이 해제되자 인도노선을 계속 늘리고 있다. 현재 비엣젯은 하노이·호치민·다낭·푸 꾸옥-뉴델리·뭄바이·아메다바드·하이데라 바드·방갈로르 등 모두 14개의 인도 직항노선 에서 주당 수십편을 운항하고 있다. 국영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도 비엣젯에 자극받아 지 난 6월부터 하노이·호치민-뉴델리 노선 운항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인도노선을 더 확대할 계획 이다. 베트남 국내항공사들을 뒤따라 인디고항공 (IndiGo Air)과 스파이스젯(SpiceJet) 등 인도항공 사들도 인도-베트남 노선 경쟁에 뛰어들었다. 인 도항공사들이 가세하면서 현재 양국노선 항공요 금은 왕복기준 500만~700만동(283달러)까지 떨 어졌다. 베트남-인도 노선은 직항편 외에 환승승 객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비엣젯 고위관계자 는 "인도승객을 늘리기 위해 직항편 개설을 먼저 생각하지만 제3국을 경유해 오는 인도의 환승승 객도 많기 때문에 굳이 직항노선만을 고집할 필 요가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인도네시 아 발리의 한 여행사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도 인들은 타국에 있는 인도나 힌두유적과 관련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환승을 선택하는 인도관광객들은 주로 베트 남과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를 거쳐 한국, 일본으 로 여행하는 이들이 많았다.

베트남에서 어부 9명이 해상에서 조난당한 뒤 무인도에서 닷새 만 에 구조됐다고 Vnexpress지가 30 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응우 옌 반 노(26) 선장 등 어부 11명은 지난 1일 카인호아성 부근 해상에 서 조업하던 중 거센 파도에 배가 뒤집히면서 바다에 빠졌다. 사고 가 발생한 뒤 노 선장 등 9명은 표 류 끝에 다행히 무인도에 발을 디 뎠다. 이들은 물 1.5L(리터)를 나 눠 마시고 섬에 있는 달팽이를 먹

으면서 허기를 달랬다. 또 물이 떨 어지자 빗물을 병에 담아 마셨고, 밤에는 추위를 견디려 서로 밀착 해 잠을 청하면서 버티다 닷새 만 에 부근을 지나던 어선에 의해 구 조됐다. 해군은 실종된 나머지 선 원 2명을 찾기 위해 수색에 나섰 으나 결국 발견하지 못했다. 노 선 장은 "사라진 동료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면서 "새 배를 구하 는 대로 다시 바다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Vnexpress 2022.11.30)

(인사이드비나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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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캄보디아·인니와 FTA·CEPA 발효 임박

한국이 내달 캄보디아와 자유무역협정 (FTA)을, 내년 인도네시아와 포괄적경제 동반자협정(CEPA)을 발효해 동남아시아 경제통상 협력망을 강화한다고 연합뉴스 가 30일 보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 날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설명회를 열 어 상대국 투자 환경, 진출 전략, 수출 유 망 품목 등 정보를 공유했다. 한국은 올 해 캄보디아와 재수교 25주년, 내년 인도

네시아와 수교 50주년을 맞는 가운데 협 정이 발효되는 것이라고 산업부는 설명 했다. 협정이 발효되면 동남아시아국가 연합(아세안)과 각각 세 번째, 네 번째 양 자 FTA에 해당한다. CEPA는 투자와 경제 협력 등 경제 관련 전반을 포괄하는 내용 의 협정으로 FTA와 동일한 성격의 협정이 다. 내달 한·캄보디아 FTA를 통해 전체 품목 중 우리는 95.6%, 캄보디아는 93.8% 의 관세를 철폐(수입액 기준 한국 95.7%, 캄보디아 72.2%)했다. 최종적으로 한-아 세안 FTA 대비 품목수 기준 17.1%p, 수 입액 기준 43.2%p 만큼 캄보디아의 상품 시장이 추가 개방돼 우리 기업의 시장 접 근성이 좋아지고 수출 활력 제고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캄보디아 FTA 는 내달 1일 발효 즉시 1년차 관세가 철폐 되고, 내년 1월부터는 2년차 관세 철폐가 적용된다. (인사이드비나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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