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2일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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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국빈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이 오는 4∼6일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한국을 국빈 방문한다 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대 통령실은 1일 보도자료에서 이같 이 밝힌 뒤 "푹 주석은 우리 정부 출범 후 첫 국빈으로서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 정 상은 오는 5일 공식 환영식을 시

작으로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푹 주 석과의 회담을 통해 정치·안 보, 경제(교역·투자, 금융, 인 프라, 공급망), 개발, 교육·인 적교류, 주요 지역 및 국제 현안 관련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협 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밝 혔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은 우 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이번 국빈 방한이 양국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 키고,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할 중요한 계기라고 강조했

다. 2016년 베트남 총리에 취임 한 푹 주석은 지난해 4월 권력 서열 2위인 주석으로 선출됐다. 서열 1위는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다. 방한 형식 중 최고 예우인 국빈방문(State Visit)의 경우 기본적으로 의장대 사열을 비롯한 공식 환영식, 공연이 포 함된 대통령 만찬, 도착·출발 시 고위급 환영·환송, 예포 발 사, 각종 문화행사 등이 수반된 다. 다만 국빈방문은 우리 대통 령 임기 중 원칙상 국가별로 1회 에 한정된다. 최근에는 2017년 11월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 령이 국빈방문으로 우리나라를 찾은 바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2.01)

내년 뗏연휴기간 확정 7일 1월20일~26일 까지 계묘년(癸卯年)인 내년 베트남의 뗏(tet, 설)연휴는 설날(1월22일) 이틀전인 1월20일(금)부터 26일(목) 까지 7일간으로 정해졌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부 득 담(Vu Duc Dam) 부총리는 노동보 훈사회부가 제출한 7일간의 설연휴 및 국경절인 독 립기념일(9월2일) 연휴를 9월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으로 하는 안을 승인했다. 노동보훈사회부 장관 은 이번에 승인된 내년 설연휴 및 국경절 연휴를 곧

공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공무원 및 기업들은 내 년 뗏 기간동안 1주동안의 공휴일에 더해 금요일인 27일을 연차로 쓰게 되면 최대 열흘동안 쉴 수 있게 된다. 또 비정부기관 근로자나 중소기업의 경우 사 업주가 회사의 사정에 따라 지정된 공휴일 일정에 최대한 따르도록 노동보훈사회부는 권고했다. 모든 사업장은 최소 5일간의 뗏연휴를 보장해야 한다. (인사이드비나 2022.12.02 )

부이 탄 년 노바그룹 회장, 노바랜드 회장직 복귀 언급

부 이 탄 년(Bui Thanh Nhon) 노바그룹 (Nova Group) 회장이 노바랜드(Novaland 증권코드 NVL) 경영일선에 복귀할 것으 로 보인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일 보도했 다. 년 회장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기업인 은 고난과 도전에 맞서야 할 필요도 있다” 며 “경영에 복귀하면 노바랜드는 국내법 을 엄격히 준수함과 동시에 회사의 전문분 야에 집중해 고객과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 게 하겠다"고 노바랜드 회장 복귀의사를 공 개적으로 밝혔다. 년 회장은 올초 노바그룹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부이 쑤언 후이(Bui Xuan Huy) 당시 노바랜드 CEO에게 회장 직을 넘기고 경영 일선에서 한발짝 물러났 었다. 그러나 이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 쟁, 인플레이션 장기화, 경기침체 조짐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데다 금융당국의 부동산업종 대출제한으로 노바랜드의 실적 전망에 빨간불이 켜지고 주가폭락이 이어지 자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 노바랜드는 조만간 이사회를 열어 이사진 을 5명으로 줄이고 년 회장을 이사회 의장 으로 선출하는 등 새 이사진을 꾸려 전면적 인 구조조정에 나설 방침이다. 노바랜드는 노바그룹의 8개 자회사중 부동산개발을 맡 고있다. 노바랜드의 9월까지 매출 및 세후 이익은 각각 7조9080억동(3억2090만달러), 2조540억동(8330만달러)을 기록했다. 한편 연일 급락세를 보이던 노바랜드 주가는 최 대주주인 노바그룹이 현금유동성 확보를 위 해 주식 1억5000만주(7.7%)를 기관투자자 및 자금력을 가진 기업에 블록딜(주식대량 매매)방식 매각에 합의했다고 발표한 직후 이틀연속 상한가를 기록한데 이어 1일에도 600동(2.57%) 오른 2만3950동으로 마감, 3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노바랜드 주가는 지난달 2일부터 27일까지 18거래일 연속 하락했으며. 이중 17거래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7만동에서 2만450동으로 3분의1 토막이 났다. 매각이 완료되면 노바그룹의 노바랜드 지분율은 36.46%에서 28.76%로 줄어든다. (인사이드비나 2022.12.01)

아시아 제조업 경기 11월에도 하락 한국 PMI 49.0·중국 49.4 베트남 47.4

지난달 한국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의 제조 업 경기가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영향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1일 보도했다. 이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달 S&P 글로 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0으 로 집계됐다. 기준선인 50을 밑돌면서 5개 월째 경기 위축 국면을 벗어나지 못했으나, 이전 달의 48.2보다 소폭 상승해 경기 하락 속도는 느려진 것으로 보인다. PMI는 기업 의 구매 담당자들을 상대로 신규 주문·생 산·고용·재고 등을 설문 조사해 경기 동 향을 가늠하는 지표로, 이 수치가 50보다 크 면 경기 확장을, 그보다 작으면 경기 수축을 각각 의미한다. 중국의 차이신/S&P 글로벌

씬짜오베트남 부설 대정컨설팅

한주필 칼럼

2022.12.02 (Electronic Edition No 385)

E.info@chaovietnam.co.kr

베트남 국가주석 4~6일 방한

2면

제조업 PMI도 49.4를 기록, 이전 달의 49.2 보다 소폭 상승했으나 역시 기준선인 50을 4개월 연속 넘지 못했다. 앞서 중국 국가통 계국이 전날 발표한 11월 중국 공식 제조업 PMI는 48.0으로, 10월의 49.2보다 하락했 다. 중국 공식 제조업 PMI는 8월 49.4에서 9 월 50.1로 다소 반등했다가 10월에 다시 기 준선인 50 아래로 떨어졌고 11월에는 더 낮 아졌다. 10월에 50.7을 기록했던 일본의 지 분은행 제조업 PMI도 지난달에는 49.0으로 다시 기준인 50 아래로 떨어졌다. 대만의 지 난달 제조업 PMI는 41.6으로 이전 달보다 0.1포인트 올랐다. 10월에 50.6을 기록했던 베트남의 제조업 PMI는 지난달 47.4로 떨 어졌으며, 인도네시아 역시 51.8에서 50.3 으로 주춤했다. S&P 글로벌은 전 세계적인 수요 둔화와 중국의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 책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기업 심리에 영향 을 미치면서 아시아의 제조업 경기가 부진 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번 조사 결과는 중국의 코로나19 봉쇄가 국 제 공급망을 교란하고 중국 경제의 추가 경 기둔화 우려를 증폭시키면서 내년 아시아의 경제 전망까지 어둡게 하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2022.12.01)

삶은 원래 불공평하지요 "누구든지 노력이라는 무형적 가치를 삶이라는 기계에 넣어 남들과 같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지만." 가끔 유튜브를 통해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 람들의 자기 경험을 듣곤 합니다. 예전에는 그런 말들이 금과옥조처럼 들리더니 이젠 세상을 좀 살고 보니 그런 말에 감동도 동의 도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이런 생각을 들게 한 영상은 유명 축구선수 출신인 이영표가 젊은 청년들을 상대로 한 강의였습니다. 이 양반 워낙 성실하고 신앙 심도 깊어 보여 개인적으로 호감이 가는 인 사입니다. 그날 그가 젊은이들을 상대로 하 는 말은,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이었습니다. 10시간을 노력하면 11시간의 결과가 나오지 않고, 9시간의 결과도 나오지 않는다고 말합 니다. 노력과 결과는 반드시 일치하고 노력 한 만큼만 이루어지는 게 세상사이니 노력 하지 않고 기대하지 말라는 얘기인 듯 합니 다. 당연히 귀감이 되는 소리인데, 좀 더 그 속살을 뒤집어 보고 싶더라구요. 오늘 그 얘 기를 해 볼까합니다. 노력한 만큼 거둔다는 것은 우리 삶의 정석 이긴 하지만 그 공식이 항상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그 공식대로 적용되는 경 우가 드물다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특히 노 력만큼의 보상은 계산이 너무 힘든 작업입 니다. 각자의 노력에는 개인의 능력 차이, 열정의 차이도 있을테고, 운도 작용하고, 주변 환경, 가정사, 하다못해 국제 정세까지 들어가 영 향을 미칩니다. 누구든지 노력이라는 무형 적 가치를 삶이라는 기계에 넣어 남들과 같 은 결과가 도출되기를 기대하지만, 그 노력 이라는 원료의 가치를 측정하는 것은 자신 의 몫이 아닙니다. 삶이라는 불가측의 기계 가 노력이라는 원료를 나름대로 측정하고 판단하고 결과를 뱉어냅니다. 흙수저임에도 게으른 성향의 인간이 하는 노력과 금수저

임에도 부지런한 성향을 가진 사람이 하는 노력은 모두 원료로 사용될 수 있지만 절대 같은 결과를 만들어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삶은 공평하지 않다고 세상 사람들 은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하는 모 든 노력이 동일하다는 오해에서 일어나는 착각일 뿐입니다. 노력의 질이나 종류가 다 름에도 불구하고 동일한 결과를 기대하기에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또 한, 근원적으로 불완전한 인간이 만든 세상 인 탓에 인간의 본성을 초월한 공평은 애당 초 존재하지 않습니다. 노력한 대로 거둘 것 이라는 얘기는 관념적으로만 이해할 용어인 셈입니다. 그렇다면 불공평하게 보이는 세상을 보다 행복하게 살 방법은 없을까요?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결과보다 과정 을 중시하는 습관을 키우면 보완이 가능하 리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너무 결과에 매달 리기에 스스로 불행을 부릅니다. 물론 결과 에 초연할 수는 없지만 결과에 매달리는 정 신의 일부를 과정으로 옮겨보면 상황이 조 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결과를 만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생활 습 관을 들이면 결과에 실망하는 일도 잦아들 고, 잃었던 행복도 다시 찾아오리라 생각합 니다. 한국 사람이 가진 공통 유전자가 하나 있는 데, 바로 급한 성격입니다. 그런데 유감스럽 게도 우리가 살면서 저지르는 대부분의 실 수는 급한 성격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합 니다. 또한 급한 성격은 결과를 빨리 보 고자 하는 합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결 과가 전부입니다. 과정이 어찌 되었든 결과만 좋으면 된다라는 성향에서는 과정에 들어가는 노력이 평가절하합

니다. 거기에 결과까지 미흡하게 나오면, 우리는 그 어디에서도 위안을 찾을 수 없 습니다. 이렇게 결과에 목을 매는 사고방 식은 늘 불행을 끼고 살 위험이 높습니다. 우리 삶에는 결과가 기대치를 채워 행복감 을 주는 경우 보다는 반대되는 경우가 훨 씬 많으니까요. 그래서 보다 행복한 삶을 위하여는 결과에 매달리기보다 그 결과를 만들어내는 과정에 집중하고, 현재 행하고 있는 과정 자체를 즐 길 줄 안다면, 결과치도 자연스럽게 좋아지 고, 설사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가 나와도 그 동안의 과정을 즐겼으니 스스로 위안을 찾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과정을 중시하는 생활이란, 쉽게 말해서 샤 워할 때 샤워를 마치고 옷을 챙겨 입는 결 과를 생각하며 대충하지 말고, 샤워 과정 자 체를 집중하고 즐겨보라는 것입니다. 천천히 샤워를 즐기다 보면 자신의 몸과 더욱 가까 워지게 됩니다. 그리고 급하게 서두르다 바 닥에 떨어진 비누를 밟고 넘어져 횡사하는 비극도 피해갑니다. 멋진 몸짱을 만들 생각으로 짐(GYM)에 가 서 운동기구를 들어보셨나요? 몸짱이라도 만들 목표가 있는 경우는 그나마 나은데, 그 저 ‘건강관리를 위하여’라는 잡히지 않는 막 연한 결과를 기대하며 운동기구를 드는 것은 거의 막노동과 유사하게 지루한 작업이 됩니 다. 그런 경우도 마음을 바꿔 운동 자체를 즐 기려고 노력하면 노동이 운동으로 변환되리 라 생각합니다. 운동 중독이라는 증상은 바 로 과정 자체를 즐기는 수준이 되었음을 의 미합니다. 가족에게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 싶나요? 요리 자체를 즐겨보세요. 자신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에게 행복을 선사합니다. 골프도 마찬가지입니다. 골프를 잘 치고 싶 다면 골프 연습을 즐기면 됩니다. 연습자체 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있다면 결과적으로 골프도 잘 치게 되겠지요. 결국, 과정을 즐기는 삶의 방식은 현 재에 집중하는 습관을 부르고, 행복 의 새로운 영역을 찾아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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