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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드디어 외국인관광객 확대조치 나서나? 외교부 "새 비자정책 검토중" 그동안 여러 단체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하 고 꿈쩍않던 베트남 정부가 비로소 외국인관광 객 유치 확대를 위한 비자정책을 손보기 시작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6일 보도했다. 팜 투 항 (Phạm Thu Hằng) 외교부 부대변인은 15일 정례브 리핑에서 외국인관광객이 기대만큼 늘지 못하고 있다는 질문에 대해 “관광수요와 경제계의 문 호 확대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 비자정책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답했다. 항 부대 변인은 “지난 3월15일 비자정책을 재개하면서 외국인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으나, 11월까지 입국한 외국인관광객은 296만명으로 올해 목표 500만명 달성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고 인정하면서도 “우리는 외국인 관광객, 전문 가, 투자자들이 입국하는데 유리한 조건을 만들 어 경제회복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
美방산업체, 베트남과 무기 계약 논의 시작 보잉, 레이시온, 텍스트론, IM시스템즈 관계자 별도로 베트남 고위관리 만나
미국 방산업체들이 베트남 고위 관리들과 헬기와 드론 을 포함한 군사 장비를 공급하기 위해 논의했다고 로 이터 통신이 두 소식통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 했다도 뉴스윈이 1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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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Electronic Edition No 397)
방산업체 록히드마틴, 보잉, 레이시온, 텍스트론, IM 시스템즈가 지난주 베트남 국방부가 주최하는 ‘2022 베트남 국제 방위엑스포’를 계기로 별도로 관게자들 을 만났다고 회의를 주선한 US-ASEAN 비즈니스 협 의회가 밝혔다. 회의 자리에 참석했던 한 소식통은 베 트남 공안부와 국방부 인사들과 무기 공급을 논의했다 고 말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미 방산업체들이 다양한 군 장비를 제안했으며, 내부 보안을 위한 헬기나 드론, 레이더 그리고 공중과 바다 및 우주를 감사하는 기타 시스템 등 비살상 장비에 관한 논의를 했다고 설명했 다.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 록히드마틴 은 베트남과 별도로 새로운 통신·방위 위성 장비 공 급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 하노이 주재 미국 대사 관은 이에 대한 논평을 거부했지만 마크 내퍼 대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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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했다. 그러면서 항 부대변인 은 “외교부는 최근 정부에 대 외개방 정책과 조치를 제안하고 재외 공관에 외국인들이 쉽게 입국할 수 있도록 지시한 총리 의 정책을 철저히 이행토록 하 고 있다”며 “모든 비자절차 는 법률에 규정된 바대로 진행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항 부대변인은 대만 시민들이 베트 남 입국시 길고 복잡한 비자절 차와 비싼 비자비용으로 어려움
이 많다는 질문에 대해 “우리 는 외국인관광객들이 입국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많다는 문제 에 대해 잘 알고 있다”며 “외 교부는 관계당국과 협력해 외국 인관광객 입국을 더욱 촉진하고 사회경제적 발전 요구사항을 충 족시키는, 즉 시대의 흐름에 맞 는 새로운 비자정책을 검토해 정부에 보고할 것”이라고 다 시 한번 강조했다.
미국이 베트남이 얻고자 하는 모든 군사 품목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되 어 있다고 했다. 앞서 미국은 이미 베트남에게 해밀턴급 해안경비대 절단기를 이전했다. 또한 T-6 훈련 기 2대를 이전했으며, 오는 2027년 까지 10대를 추가로 출하할 예정이 다. 미 보잉사의 정찰용 드론도 제 공하기로 약속했다. 베트남은 수입 무기의 70% 이상을 러시아에 의존 해 왔으며 대형 장비도 대부분 러시 아제이다. 양국은 러시아가 베트남 전쟁 당시 북베트남을 지원한 이후 긴밀한 국방 관계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스톡홀름 국제 평화 연구소 의 데이터에 따르면 베트남의 러시 아제 무기 의존도는 최근 몇 년 동 안 변화하기 시작했다. 미국이 베트 남에 대한 무기 판매 금지를 해제한 지 1년 후인 지난 2017년 미국과 한 국이 베트남의 무기 공급처로 떠오 르면서 2021년 베트남의 러시아제 무기 의존도는 60%로 떨어졌다. 그
러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대러 제 재가 강화되면서 베트남은 러시아 제 무기에 대한 의존을 줄이려 하고 있다. 뉴사우스웨일스대 군사 전문 가인 응우옌 더 푸엉 연구원은 이는 베트남이 미국 무기에 대해 더 개방 적인 태도를 취하고 미국과 전반적 으로 국방 분야에서 관계를 진전시 키려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미국과의 군사 거래에는 여전히 난 관이 남아있다. 베트남 내 인권 상 황에 따라 미국의 무기 수출 허가 여부가 달라질 수 있으며, 베트남에 무기를 수출 할 경우 중국과의 긴장 고조도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미 국산 무기가 가격이 비싼 점, 베트 남군이 현재 사용하는 무기와의 호 환성도 염두에 둬야 한다. 소식통과 C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미국 이외에 M 도 이스라엘과 인도, 유럽, 동아시 아 등에서도 무기를 구매하는 것을 Y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2.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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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윈 2022.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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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웬쑤언푹 국가주석 "한국기업 진출 지원하기 위해 적극 노력"
응우옌 쑤언 푹(68) 베트남 국가주석이 내년 한국 과 베트남 양국 교역 규모 1천억달러 시대를 열 고,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현지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사를 밝 혔다고 연합뉴스가 15일 단독보도했다. 푹 주석 은 지난 14일 오후 하노이에 위치한 주석궁에서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의 예방을 받고 "총리 시절 부터 한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사 심 없이 노력했으며 앞으로도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들 도 대부분 성공을 거뒀기 때문에 이제는 베트남 국민들에게 이득을 가져다줘야 한다"며 양국 기 업과 국민의 '윈(win)-윈(win)'을 동반한 경제협
력을 강조했다. 베트남 권력 서열 2위인 푹 주석 은 지난해 4월 취임했으며 해외 언론사 대표와 주 석궁에서 환담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 히 푹 주석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 한국 을 국빈 방문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 가진 정상 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격 상하기로 합의하는 등 양국 관계 증진에 큰 성과 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푹 주석은 지난 1992년 양 국이 수교한 지 3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을 국빈 방문하게 돼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그는 "정상 회담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 양국은 경제 뿐 아니 라 국방·안보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로 했다" 면서 "윤 대통령이 '우리는 한가족'이라는 말씀을 했는데 이를 높이 평가한다"고 부연했다. 방한 기 간 베트남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광주시 를 방문한 푹 주석은 "방한 당시 경기도 주민들이 크게 환영해줬으며 '베트남의 날' 행사에도 참석 해 큰 감동을 받았다"고 회고한 뒤 "연합뉴스 대 표단이 방한 기간 느꼈던 저의 감사한 마음을 윤 대통령에게 반드시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그 는 이어 올해 양국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앞으 로도 양국 국민들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면서 "양국 관계를 장기 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지속가능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 한국은 베트남 입장에서는 최대 투자국이며 내년에 교역 규모가 1천억달러대에 진입하고 2030 년에는 1천500억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지속적인 양국 경제 교류 확대에 기대감 을 표시했다. 이와 함께 푹 주석 은 한국의 국가기간뉴스통신사 인 연합뉴스와 베트남뉴스통신 (VNA)이 양국 관계 발전을 저 해하는 '가짜뉴스'에 공동 대응 한다는 내용의 뉴스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동시에 수교 30주년 기념 보도사진전을 하노이에서 양사 공동으로 개최한 것을 높 이 평가했다. 성기홍 연합뉴스 사장은 푹 주석과의 환담에 앞 서 베트남 하노이에 있는 VNA 본사에서 부 비엣 짱 사장과 '가 짜뉴스' 대처와 뉴스 콘텐츠 교 류확대 등을 주 내용으로 하는 개정 뉴스교류협정에 서명했다. 푹 주석은 "양국 대표 뉴스통신 사간 교류 협력 회담이 매우 성 공적으로 진행됐다고 들었다"며 "양국 관계 증진을 위한 대표 뉴 스통신사간 협력을 환영한다" 고 밝혔다. 그러면서 "양사는 양 국 관계 발전을 저해하는 '가짜 뉴스'를 박멸하는 한편 뉴스 콘 텐츠 공유에서도 협력할 수 있 다"고 말한 뒤 "한국인들에게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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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남 문화를 소개해주는 노력도 CMY 기울여달라"고 성 사장에 당부 했다. 이에 성 사장은 "양국을 대K 표하는 언론사 간 활발한 미디어 교류는 상대국 국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향후 양국 관계 발전 의 '새로운 30년'을 위한 공감대 를 넓혀가는 데 매우 중요하다" 면서 "'가짜뉴스' 대응을 위한 양 사의 노력과 양국 미디어간 교류 에도 푹 주석이 많은 관심을 보 여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푹 주석이 지난주 방한기간 한국 기 업 리더들을 만나 '한국의 베트 남 투자기업들을 위해 유리한 조 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는데 베트 남 진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들의 현지 투자가 더욱 늘어나는 계기 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 고, 이에 푹 주석은 현지 진출 한 국 기업들에 대한 지원을 거듭 약속했다. 베트남 남중부 꽝남 성 출신인 푹 주석은 지역 인민 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총리실 장 관, 부총리를 거쳐 지난 2016년 총리직에 오른 뒤 작년 4월 국가 주석에 취임했다. 베트남은 권 력 서열 1위인 서기장을 중심으 로 국가주석(외교·국방), 총리( 행정), 국회의장(입법)이 권력을 분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