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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Electronic Edition No 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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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메트로1호선, 10년만에 시험운행 시작 호찌민 메트로1호선 벤탄(Ben Thanh)-수오이 띠엔(Suoi Tien) 구간이 착공 10년만인 21일 시 험운행을 시작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 다. 호찌민시도시철도관리위원회(MAUR)에 따 르면 시험운행은 우선 5개역사를 통과하는 고가 구간 9km에 대해 이뤄진다. 전동차 공급업체인 일본 히타치는 지난 8월말부터 전체 17량의 전 동차를 롱빈차량기지(Long Binh)에 입고시켜 점 검을 진행해왔으며, 시험운행을 앞두고 전동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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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의 전력공급 등에 대한 최종점검을 완료했 다. 전동차는 지상구간 최고 110km/h, 지하구간 80km/h 속도로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게 설 계된 차량이다. 전동차는 1편당 3량으로 구성되 며, 최대 93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호찌민 메트로1호선은 2007년 승인이후 2012년 착공됐 으나 건설과정에서 주계약자와 하도급업체와의 갈등, 소송 등의 문제로 수차례 공사가 지연되면 서 사업비도 43조7000억동(18억4230만달러) 이
박항서의 베트남, 아세안축구 챔피언십 1차전서 라오스 6-0 대파
한국인 지도자 박항서,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과 말레이시아 축구대표팀이 '동남아시아 월드컵'이 라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챔피언십(미쓰비시 일렉트릭컵) 첫 경기부터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고
연합뉴스가 21일 보도했다. 베트남은 21일 오후 라오 스 비엔티안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라오스를 6-0으로 대파했 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미얀마를 물리친 말레이시아 와 함께 B조에서 먼저 1승을 챙긴 베트남은 골 득· 실에서 앞서 조 1위에 올랐다. AFF 챔피언십은 동남 아 최고 권위의 격년제 대회로, 스즈키컵으로 불리다 가 올해부터 일본 기업 미쓰비시전기의 후원을 받아 명칭이 바뀌었다. 직전 대회 준결승에서 탈락한 박 감독의 베트남은 명실상부한 이번 대회의 '우승 후보' 다. 출전하는 10팀 가운데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도 베트남(96위)이 가장 높다. 아울러 이 대회는 박 감 독의 '고별 무대'이기도 하다. 박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 5년간 동행을 마무리한다. 베트남축 구협회와 박 감독은 내년 1월 만료하는 계약을 연장 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최근 라오스와 5차례 맞대결 에서 모두 이기며 '절대 강세'를 보인 베트남은 이날도 기분 좋은 대승을 챙기며 우승을 향한 순조로운 출발
베트남, 비자정책 대폭 완화 방안 윤곽 서서히 나온다 무비자 체류기간 30일로 연장
베트남 정부가 결국 경제단체와 업계의 제안을 받아들여 비자정책을 대폭 완화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2일 보도했다. 응웬 반 훙 (Nguyen Van Hung) 문화체육관광부 장 관은 21일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주재한 관광회복 회의에서, 외국 인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무비자 체류기 간을 현행 15일(일부는 30일)에서 30일 로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 혔다.또 30일짜리 전자비자 발급 대상국 을 현행 80개국에서 모든 국가로 확대하 고, 입국시 도착비자 발급을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훙 장관 은 “15일인 무비자 체류기간은 외국인
들이 충분히 여행하기에는, 특히 3~4주 씩 머무는 경향이 있는 유럽관광객들에 게는 너무 짧다”며 비자정책 손질 배경 을 설명했다.이처럼 비자정책을 대폭 손 질하는 것은 올해 입국한 외국인관광객 이 목표치인 500만명에 한참 못미치는 350만명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 다. 11월까지 입국한 외국인관광객은 약 296만명이었다.그동안 관광업계와 경제 단체들은 외국인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비자정책을 완화할 것을 거듭 촉구 해왔는데, 결국 정부가 이들의 요구를 거 의 수용하는 모양새를 취한 모양새다. 현 재 베트남은 한국, 일본 등 24개국 국민 에 비자를 면제하고 있다. 이에 반해 인근 경쟁국인 말레이시아는 162개국, 필리핀 157개국, 태국 65개국 등으로 외국인들 에게 상당히 개방적인 정책을 취하고 있 다. 이런 이유로 경쟁국들은 베트남과 달 리 모두 올해 외국인관광객 목표치를 이 미 달성했다. 곧 이달초 기준으로 태국 은 1000만명 목표를 채웠고, 싱가포르는 400만명을 한참 웃도는 537만명, 말레이 시아는 620만명(목표 460만명), 인도네 시아는 326만명(목표 300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맞이했다.(인사이드비나 2022.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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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으로 불어났다. 현재 공정률 은 93%로 내년말이면 모든 구간 의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메 트로1호선은 1군 벤탄역에서 투
득시(Thu Duc) 수오이띠엔역까 지 19.7km 구간으로 지하역사 3개, 지상역사 11개 등 총 14개 역이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2.12.21)
을 알렸다. 최전방의 응우옌 티엔 린이 전반 15분 왼 측면에서 도안 반 하우가 올린 크로스를 껑충 뛰 어올라 헤딩으로 연결하며 선제골 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43분 도 흥 중이 페널티아크 인근에서 수비수 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흘러나온 공을 오른발로 반대편 골대로 깔아 차 또 한 번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에도 베트남의 공세는 멈추지 않 았다. 후반 10분 오른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가 문전으로 쇄도 하던 호 탄 타이에게 연결돼 3번 째 골로 이어졌고, 3분 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롱패스를 받은 반 하우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4골 째를 만들었다. 이어 응우옌 반 토 안이 후반 37분 페널티아크에서 기습적으로 찬 슈팅도 반대편 골 대 하단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후반 추가 시간 상대 왼 측면 뒷공 간을 질주한 부 반 탄이 전진한 골 키퍼의 가랑이 사이로 침착하게 차 넣으며 6골 차 대승을 완성했 다. 베트남의 대회 두 번째 경기는 한국인 지도자 간 맞대결이다. 오
는 27일 오후 홈에서 조 2위 말레 이시아와 맞붙는다. 김판곤 전 대 한축구협회 국가대표 전력강화위 원장이 감독으로 부임한 말레이 시아 대표팀도 첫 경기부터 웃었 다. 말레이시아는 21일 미얀마 양 곤의 투운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B 조 1차전 원정 경기에서 미얀마를 1-0으로 이겼다. 득점 없이 전반 을 마친 양 팀의 균형은 공격수 파 이살 할림이 선제골을 터뜨린 후 반 7분 말레이시아 쪽으로 기울어 졌다. 할림은 미얀마 수비진의 뒷 공간을 파고들어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맞았고, 침착한 오른발 슈 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미얀마 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얻 어내며 패배를 면할 절호의 기회 를 맞았다. 그러나 키커로 나선 윈 니앙 툰의 슈팅이 말레이시아 수 문장 시한 하즈미의 선방에 가로 막혀 아쉬움을 삼켰다. 말레이시 아는 B조 최강 베트남과 맞대결에 앞서 오는 24일 오후 라오스와 조 별리그 2차전을 펼친다. (연합뉴스 2022.12.21)
베트남 냐짱서 제20회 동아시아포럼… '아세안+3 협력 25주년'
제20회 동아시아포럼(EAF-20)이 베트남 중부 해양관광도시 냐짱시(Nha Trang)에 서 지난 19~20일 이틀간 열렸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1일 보도했다. 동아시아포럼 은 아세안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3개국 외교부 대표단이 참석하 는 국제회의로, 올해 포럼은 ‘아세안+3 협력 25주년’을 기념해 ‘포용적·형평 적·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협력강 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 한국은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가 수석대표로 참석 했다. 최 차관보는 아세안+3 협력 강화를 위해 ▲무역협력 강화 ▲금융안정 도모 ▲ 중소기업 지원 확대 ▲보건역량 강화 ▲디 지털전환 촉진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개발 촉진 등을 우선시하는 협력방안을 제시했다. 부 호(Vu Ho) 아세
안고위관리회의(SOM ASEAN) 베트남대 사 권한대행은 “1997년부터 시작된 아세 안과 동북아 3개국간 협력은 동아시아 평 화와 안보 및 발전에 기여하며 오늘날 포괄 적이고 효과적인 협력기구로 자리매김했 다”고 평가했다. 이번 포럼에서 각국 대 표단은 상호 연대와 협력의 정신으로 지역 평화와 안정에 초점을 맞춘 포괄적 협력 강 화에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협력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방향성을 수립하기로 했다. 동아시 아포럼은 2001년 ‘아세안+3 정상회의’ 당시 한국정부의 제안에 따라 신설됐으며,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아세안과 한·중· 일 3개국에서 번갈아 개최하고 있다. 내년 제21회 동아시아포럼은 중국에서 열린다. (인사이드비나 2022.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