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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세계경제 격랑 속에서도 '고성장·저물가' 두마리 토끼 다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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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방적이고 역동적인 경제를 통해 아태 지역의 성장과 안정의 중심이 되고 있 다고 높이 평가했다. 지난 10월 IMF는 '아시아 경제 전망’에서 베트남의 올 해 GDP 성장률이 올해 7%에 도달해 아 세안 5개 신흥경제그룹(ASEAN-5)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세계은행은 7.2% 성장률로 동아시아-태평양 지역 을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 일본 니 케이아시아는 베트남의 코로나19 이후 회복 모멘텀이 동남아시아 최고, 세계 8위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이처럼 올 해 베트남 경제가 선방 혹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대부분의 나라들 이 급등한 인플레로 고통받고 있는 사 이 상대적으로 낮은 인플레이션을 유지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
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영국 드래 곤캐피탈그룹(Dragon Capital Group) 의 도미닉 스크리벤(Dominic Scriven) 회장은 "올해 베트남은 식량 및 에너지 위기로 인한 글로벌 불확실성의 영향을 덜 받은 것 같다"며 "이는 베트남이 경 제 규모에 비해 휘발유 수입량이 크지 않고, 상당한 에너지 자급능력을 갖췄 으며, 안정적인 제조업 공장을 갖고 있 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IMF는 보고 서에서 베트남 경제가 코로나19의 효과 적이고 유연한 통제조치와 신속한 위드 코로나 전환, 대규모 예방접종 캠페인 을 통해 빠르게 회복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는 경제를 재개하면서 기업들이 신속하게 생산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저금리 및 강력한 자금지원 정
중국관광객 사절 일본·인도·말레이시아 이어 美 규제 강화 고려
중국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속에 방역을 위한 입 국 제한 조치를 해제하면서 중국발 여행객이 급증할 조짐을 보이자 여러 국가가 이들에 대한 입국 규제를 강화하는 등 경계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28일 보도 했다. 인도와 일본, 대만, 이탈리아 일부 지역이 중 국발 입국자들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하기로 했 으며 미국과 필리핀 등도 새로운 입국 방역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접은 중국은 내 달 8일부터 외국발 입국자 시설 격리를 해제하고 자 국민들에 대한 일반 여권 발급도 점진적으로 정상화 하기로 했다. 이에 중국인들은 해외로 떠날 채비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중국의 여행 사이트인 '트립닷컴'에서 외국행 항공편 과 해외 호텔 검색은 3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급증했 다. 이런 국경 완화는 확진자가 급증하는 중국이 병 상 부족 등 최악의 코로나19 유행을 겪고 있다는 점 에서 중국인들이 여행 목적지로 삼을 수 있는 지역 에서도 우려를 낳고 있다고 CNN 등 외신들은 전했 다. 일본은 30일부터 중국에서 입국하는 사람 전원 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하기로 했다. 중국에서 출 발해 일본으로 입국하는 사람과 7일 이내 중국을 방 문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입국 때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인도도 중국과 홍콩에서 입국하는 사 람들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일본과 인도 모두 도착 시 양성인 사람은 격리해야 한다. 이 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주는 밀라노 말펜사 국제공
항에 내달 말까지 중국발 입국객 전원을 상대로 유 전자증폭(PCR) 검사를 하도록 요청했다. 대만은 다 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중국발 입국객에 대한 코로나 19 검사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중국발 입국자 는 모두 도착 시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양성 판정 이 나오면 자가 격리된다. 필리핀도 중국 관광객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의무화를 검토 중이다. 제이미 바우티스타 교통부 장관은 "중국에서 오는 방문객에 대해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중국발 입국객 에 대한 의무 검사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방글라데 시도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을 대폭 강화할 방 침이라고 현지 다카트리뷴이 보도했다. 셰이크 하시 나 방글라데시 총리는 27일 확진자가 증가하는 나라 들, 특히 중국에서 오는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검 사를 실시하라고 각 공항에 지시했다. 다만, 중국 외 추가 검사 대상 국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 지 않았다.말레이시아도 부스터샷 접종 확대, 감염 추적 및 감시 조치 강화 등 방역 수위를 높였다. 아 울러 코로나19 관리의 디지털화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앱에 입력하면 자가 격 리와 해제 명령 등이 디지털 방식으로 내려진다. 미 국도 중국에서 들어오는 입국자들에게 적용할 새로 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 관리 들은 중국 당국의 코로나19 감염자 관리 등과 관련 해 "투명한 자료가 부족하다"고 지적하고, 공중보건 전문가와 국제 파트너들과 협의해 새로운 여행 예방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이 전했다. 한국 방역 당국은 "지난 16일부터 중국 유 입 확진자 모두에 대해 전장유전체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철저히 감 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으로부터의 입국 자에 대해 발열 기준을 강화했고, 유증상자의 동행 자에 대해서도 검사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런 규제에도 여행과 가족·친지들과의 재회에 목 마른 중국인들은 중국 당국의 여행 규제 해제에 기 쁨과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CNN은 전했다. (연합뉴스 2022.12.28)
책을 시행했고, 사회경제 회복지원 프 로그램을 통해 근로자와 기업의 세금을 감면하는 등 경제가 반등하는데 주도적 인 역할을 했다. 앤드류 제프리스(Andrew Jeffries) ADB 아시아지국장은 " 베트남 경제가 상반기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했다"며 "이는 견고한 거시경제 균 형, 유연한 통화정책, 효과적인 물가통 제, 제조·서비스·소비부문의 꾸준한 회복에 의해 뒷받침되었다"고 분석했 다. 하버드대 케네디 공공정책대학원의 데이비드 다피케(David Dapice) 교수는 베트남으로의 FDI 유입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이 베트남 성장을 이끈 원동력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동남아시아 전문가 인 빈센쪼 카포랄(Vincenzo Caporale) 은 베트남이 저비용 생산구조, 잘 개발 된 인프라, 친기업정책, 생산공장 탈중 국 수혜 등으로 기업들이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 평가했다. 안드레아 코폴라 (Andrea Coppola) WB 수석 경제학자 는 베트남 경제가 대내외적으로 강한 역풍을 극복하고 성장모멘텀을 유지하 기 위해서는 유연과 정책과 대응 능력 을 잘 조정하는 것이 핵심이 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인사이드비나 2022.12.29)
2023년 심상치 않은 세계 시장 베트남 '역풍'에 맞설 준비
2023년은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경제에 어려운 한 해가 될 전망이 라고 아세안데일리지가 27일 보도 했다. 문제는 이 '역풍'을 어떻게 극 복이 문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근 더욱 분명해지고 있는 추세는 국제기구가 2022년 성장 전망치 를 상향 조정한 동시에 2023년 베 트남 경제 성장 전망치를 하향 조 정했다는 사실이다. HSBC 은행 은 내년 경제의 위험과 도전에 대 한 우려를 표명하며 2023년 베트 남의 경제 성장이 이전에 예측한 6%가 아닌 5.8%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로 HSBC에 따르면 2022년 1~3분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7% 이상 성장한 뒤 10월에 들어서며 수출 증가세가 급격하게 둔화됐다. 심지어 11월에도 지난 2 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상당한 하 락을 목격했다. 기획투자부 자료 에서도 11월 수출입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8%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 중 수출은 8.4% 감소했다. 쩐 꾸억 프엉(Trần Quốc Phương ) 기획투자부 차관은 "주요 원인은 수출시장 위축으로 크리스 마스 소비 기간에도 섬유, 신발, 전
자 제품, 목재 가구 등의 주문이 감 소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베트 남 경제는 많은 위험과 도전에 직 면해 있으며 특히 내년에는 세계 경제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 다. 미국의 경기 침체는 세계 경제 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미국은 베트남의 최대 수출 시장이기 때문 에 베트남은 확실히 큰 영향을 받 을 것이다. 베트남 아시아개발은행 (ADB) 국장 앤드류 제프리스(Andrew Jeffries)는 2023년 통화 긴 축, 베트남 수출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약화, 채권 시장의 부정 등 ' 역풍'이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제5차 베트남 경제포럼에서 중앙경제위원회 위원장인 쩐 뚜언 아잉(Trần Tuấn Anh)은 이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무역과 투자의 감 소는 경제, 특히 베트남과 같은 개 발도상국에 부정적인 영향과 결과 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심 지어 쩐 뚜언 아잉 위원장은 부동 산 시장의 불안정성, 자본 시장의 충격에 대한 회복력과 같은 문제 를 언급했으며 이를 베트남이 해결 해야 할 경제의 내재적 문제로 간 주했다. "역풍"이 점점 더 거세지고 있다. 문제는 베트남이 '역풍 2023' 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느냐는 것 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2023년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제거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베트 남 경제가 회복세를 지속할 수 있 는 가장 중요한 기반이다. (아세안데일리 2022.12.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