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2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XinChaoViet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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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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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NEWS

2024.02.27 (Electronic Edition No 751)

하노이: 흐림, 최대16도, 최저13도

환율: 베트남 동 -> 미국 달러 살 때: 24.430.00 / 팔 때: 24.800.00 (Vietcombank 2024.02.27일08시 공시 기준) 36˚c 27˚c

다낭: 구름, 최대26도 최저23도

서울: 맑음, 최대6도, 최저 -3도

베트남, 1월 자동차판매량 급감

1만9200여대 전월대비 50%↓

지난달 베트남의 자동차판 매량이 전월대비 50% 급감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 침체 장기화와 더불 어 국산차 등록세 50% 한시 적 인하조치가 작년말 종료 되며 수요가 급격히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했 다.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 회(VAMA)와 현대탄꽁(TC Motor)의 자료에 따르면 지 난달 자동차 판매량은 전월 대비 50% 감소한 1만9243 대로 집계됐다. 다만, 전년 동기대비로는 11% 늘어난 것이 그나마 긍정적인 대

충격

목으로 꼽혔다. 차종별로는 승용차 판매대수가 전월대

비 54% 감소한 1만4745대 로 가장 감소폭이 컸으며 상 용차와 특수차는 각각 4390

대, 108대로 31.5%, 46% 감 소했다. VAMA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생산•조립차 와 수입차 판매대수는 각각 9783대, 9460대로 전월대비

베트남, 동남아 관광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비자 면제 확대 시급

베트남 정부가 주요 관광 시

장 국가들의 국민을 대상으

로 비자 면제 정책을 확대해

면제 검토를 지시했다. 이는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

르 등 주변 국가들이 적극적

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7

일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베

트남이 동남아시아 경쟁국

들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

는 비자 정책 개혁이 시급하 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최 근 팜 민 찐 총리는 이민국 에 부유한 국가 방문객에 대 한 6~12개월 방문 시 비자

인 비자 정책을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서고 있는 상황에

서 베트남의 경쟁력 약화를

우려한 조치다. 유로참 베트

남의 마틴 코너 위원장은 베 트남이 호주, 캐나다, 미국, EU 국가 등 개발 수준이 높

고 관광 지출이 많은 국가들

을 대상으로 비자 면제를 고 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

재 베트남은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7개 EU 국가 국민만 비자 없이 입국을 허 용하고 있다. 코너 위원장은 또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인에 대한 비자 면제를 고려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은 2019년 베트남 최대 관 광객 유입 국가였으며, 해외 여행 수요가 높아 큰 잠재력 을 지닌 시장이다. 현재 베

59%, 36% 감소한 것으로 나 타났다. 제조사별로는 현대 차가 3569대를 판매해 시장 1위를 유지했으나 판매대수 는 전월대비 68% 감소했고,

도요타는 70% 급감한 2208

대로 2위에서 4위로 밀려

났다. 이외 미쓰비시(1793 대, 7위)와 포드(2671대, 2 위), 기아(2369대, 3위), 마 쯔다(1972대, 6위) 등의 브 랜드 판매량이 50~60% 감 소율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한 딜러사 관계자는 "뗏(Tet 설)을 앞두고 소비 수요 증 가 기대감에 제조사와 유통 사들은 최대 수억동(1억동, 4053달러)에 달하는 인센티 브와 프로모션을 적용했으 나 실제 판매실적은 예상치 를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2.27)

트남은 25개 국가 국민에 대 (66개국), 태국(64개국)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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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구

데스크 톡(DESK TALK) 506호

늘 성장을 추구하는 씬짜오베트남

베트남이나 한국이나 한 해의 가장 큰

명절인 설연휴가 지났습니다. 명절을

맞아 한국에 다녀오신 모든 분들이 고

국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지분들과 행

복한 시간을 보내시고 건강하게 다시

베트남으로 돌아오셨음을 믿습니다.

고국에서 받은 사랑의 충전으로 다시

베트남에서 하시는 모든 일에 열정을

담아 나가시길 기원합니다.

씬짜오베트남 편집진 역시 한 일주

일 정도의 휴가를 가질 수 있었습니

다. 격주마다 넘어오는 편집의 무게

에 허덕이다 마주하는 일주일의 휴

가는 참으로 꿀맛이었습니다. 그래

서 마음 한편으로는 휴가가 끝나자

마자 다가올 새 책의 편집에 대한 생

각을 떨구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생

각하는 시간이 많아 하고 싶은 콘텐

츠가 더욱 혼잡해진 느낌입니다.

덕분에 이번호는 내용이 풍성해진 느 낌입니다. 시대적 변화에서 살아남아

야 하고 오히려 이런 시대를 이끌어

야 하는 미디어의 입장에서는 늘 발

전에 대한 숙고가 따라다닙니다. 그

런 성장에 대한 고민 끝에 지난해 6 월부터 편집이 대대적으로 바뀌었습 니다. 각호마다 두개 이상의 섹션을 만들어 해당 섹션을 전문화하는 작 업을 진행한 결과 요즘은 제법 틀이 갖춰져 가는 느낌입니다.

이번 호의 섹션은 식품&식당(F&R), 골프와 펫 섹션입니다.

이번 호 F&R섹션은 K-Food의 특징 중에 하나인 나물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바구니를 옆에 끼고 봄나물을 캐는 아녀자를 연상시키는 봄나물은 사실 우리의 슬픈 역사가 담겨있습니다. 오늘은 그런 나물에 얽힌 한국의 모습을 뒤져 봅니다.

또한 와인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와인과 고기의 조합은 쉽게 상상이 가는 그림입니다. 그렇다면 세계에 서 가장 소고기 소비량이 많은 아르 헨티나에서는 과연 어떤 와인을 즐기

는지 찾아봅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와인의 이름인 말렛와인으로

유명한 아르헨티나의 와인은 어떤 것

이 있는지 찾아봤습니다.

요즘 식당이나 카페에서 주문을 위

해서는 주문 카운터에 줄을 서지 않습

니다. KIOSK라는 기계 앞에서 주문

을 하고 결제도 마칩니다. 식당 업계

에 침투한 대표적 IT 기기인 KIOSK

에 대한 모든 것을 뒤져 봤습니다.

하노이에서 대 성공을 거둔 미트플러

스&차차차라는 식당이 호찌민에 진 출했습니다. 그들의 진출 경로를 쫓 아봤습니다.

골프 섹션에서는 세계 최고의 골프 교

습가를 소개하는 난을 마련하고 시리

즈를 시작합니다. 그 첫번째로 Little Red Book의 저자 하비 페닉을 만났 습니다. 세계 최고의 골프 교습가로

인정받는 그는 무슨 레슨을 남겼을

까요. 골퍼라면 모두가 궁금해야 하

비의 레슨을 씬짜오베트남에서 만납

니다. 또 다른 기사로 골프가 갖는 미

스터리한 사례들이 실렸습니다. 너

무나 잘 나가던 유명 골퍼들이 한순

간에 무너져 사라지는 이유를 청야 니의 케이스를 통해 알아봅니다. 골 프칼럼에서는 놓치고 싶지 않은 동 반자들을 분류해봤습니다.

펫 섹션에서는 베트남의 모든 집에 서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펫피쉬 (Pet Fish)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줍니 다. 베트남의 문화 중에 하나이기도 한 펫피쉬는 과연 어떤 형태로 베트 남에 녹아 있는 지 그 양상을 샅샅이 뒤져봅니다.

씬짜오베트남은 점점 독서가 뜸해지 는 시대에 우리 교민들에게 부담 없 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편안하 게 읽어도 뭔가 유익을 전하고 작은 감동을 남기는 내용을 담고자 노력합 니다. 많은 애독 부탁드립니다. 집에 서 편하게 잡지를 받고자 원하시는 분에게는 무료로 우편배송도 가능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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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을즐겁게보내고그행복한행보 를씬짜오베트남과함께누리려는사 업파트너를소개합니다.

서울김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

증업체로 종합적 위생관리를 하고

있으며, 포기김치, 총각김치등 14개

품목을 생산 해 요식업체, 회사 구내 식당등에 저렴한 가격으로 도매하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소매판매는 하 지않는다고 합니다.

다이아윙스

D&G Golf Group에서 푸미흥의 SECC전시장 맞은편에 종합골프숍 을 오픈합니다. 골프채를 비롯한 다

양한골프용품 구매가 가능하며 GTR

브랜드의 스크린골프장비도 갖추고 있습니다. 3월 중순 경 오픈예정이니 많은골퍼들의 관심을 바랍니다.

골든커리

1군 레탄톤거리에 위치한 골든커리 가 독자들께 인사드립니다. 고형카 레를 사용하는 가나자와카레 전문식 당으로 30여가지다양한 카레메뉴를

갖추고있으니 카레매니아분들은 찾 아가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Pet Fair Vietnam

3월27일부터 29일까지 푸미흥의

SECC전시장에서 24년 베트남 최고 의 국제 애완동물 산업박람회가 열 립니다. 한국에서도 40여개이상의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애완용품을 선조일 예정입니다.

AIS(Australian International School)

Ais(호주 국제 학교) 에서 신입생 모 집을위해 학교 탐방과경험을 할 수

있는 오픈데이행사를 3월23일 오전 9시에개최한다고 합니다.

EIS(European International School)

Eis (유럽국제학교) 도 3월15일과 29 일에 학습과 창의성을 고취하도록 설 계된 현대적인 시설을 발견할 수 있 는 부티크 가든 캠퍼스로 에비 지원 생들을초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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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패스트, 작년 전기차 판매고 5배 늘었다

매출 11.1억달러 전년대비 91%↑

베트남 전기차 제조업체 빈 패스트(VinFast 나스닥 증 권코드 VFS)의 지난해 전 기차 판매고가 5배 가량 급 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27일 보도 했다. 빈패스트가 최근 공 시한 실적보고서에 따르 면 작년 매출은 27조6000

실적

토바이 판매대수 또한 7만 2468대로 준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인상적인 실적 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투자 및 사업비용으로 인해 13조 동(5억2700만달러)이 넘는 총손실을 기록했으나, 매 출총이익률은 전년 -82% 에서 -46%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기업 인 빈그룹(Vingroup, VIC) 은 빈패스트의 막대한 손실

억동(11억1880만달러)으

로 전년대비 91% 늘어났 다. 특히 4분기 매출은 전

분기대비 26%, 전년동기대 비 133% 늘어난 10조4000

억여동(4억2160만달러)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기차

판매량은 3만4855대로 전

년대비 5배 늘어났으며 오

빈패스트, 인도 전기차공장 공식 착공

연산 15만대

해외진출

전기차제조업체 빈패스트 (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가 마침내 인도 통합 전

kudi) 타밀나두산업진흥공사 (SIPCOT) 산업단지내 160만

㎡ 부지에 연산 15만대 규모

기차공장의 첫 삽을 떴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도 했다. 빈패스트는 25일 인도 타밀나두주(Tamilnadu) 통 합 전기차공장 착공식을 개

로 건설될 예정으로, 완공시

지역에 최대 35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

상된다. 빈패스트는 1단계

사업으로 향후 5년간 5억달

최하고 본격적인 건설사업에 돌입했다. 빈패스트에 따르 면 타밀나두주 전기차공장단 지는 투투쿠디시(Thoothu-

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팜 산 쩌우(Pham Sanh Chau) 빈패스트인도

법인장은 "현지 생산공장 건

에도 불구하고 빈홈(Vinhomes, VHM)과 빈컴리테 일(Vincom Retail, VRE) 등 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흑 자를 기록했다. 작년 두 자 회사의 합산 이익이 32조 6000억동(13억2140만달 러)에 달함에 따라 빈그룹 의 연결 기준 총세전이익

설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

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친환 경 교통수단 보급을 늘리려

는 빈패스트의 노력을 잘 보 여주는 것"이라며 "인도공장

은 세계 일류의 공급업체와

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산화율을 끌어올려 지방 경제의 새로운 성장모멘텀

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 다. 빈패스트 인도공장은 베 트남 하이퐁시(Hai Phong)

자동차공장과 미국 노스캐 롤라이나 신공장(2025년 완 공예정)에 이어 세번째 공장

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빈패스트는 현재 인도네시

아 공장 건설을 준비중으로

최종적으로는 현지에 공장

을 건설한 미국과 인도, 인 도네시아 3개국에서 시장 1

위 전기차 기업을 목표로 한

다. 빈패스트는 공장 건설과

함께 현지 딜러사와의 협력

을 통해 인도 전역으로 영업 망을 넓히는 한편, 브랜드인 지도 구축에 중점적으로 나 설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02.26)

은 130억동(52.7만달러)을

기록했다. 지난해 빈패스

트는 직영 판매점 모델에서

딜러사 모델로 유통 방식을

전환하는 등 ▲글로벌 소

매망 전환•확장 ▲판매상

품 다양화 ▲제조역량 강화

등의 성공적인 해외사업 토

대를 마련하기 위한 다방향

전략을 지속했다. 현재 캘

리포니아주 13개 직영점, 노스캐롤라이나•뉴욕•텍

사스•플로리다•캔자스주

등에 모두 6개 딜러사를 둔

빈패스트는 연말까지 미국

전역 130개, 전세계 400개 로 영업망을 확대해 전기차 10만대를 인도한다는 계획 이다. 한편 빈패스트는 부 품 재설계•공급망 최적화

등 기술 솔루션을 통해 전

기차 출시 2년만에 각 모델 별 자재비를 40% 가량 절

감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 다. 빈패스트는 이를 바탕 으로 매출 증대와 비용 최 적화간 균형 유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빈패 스트는 지난 25일 인도 타 밀나두주(Tamil Nadu) 투 투쿠디시(Thoothukudi) 연 산 15만대 규모 통합 전기 차공장을 착공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지 기 업 3곳으로부터 우측운전 석차량(RHD) 600대 주문 을 받는 등 글로벌시장 확 장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빈패스트 인도공장에는 향 후 5년간 1단계사업에서 5 억달러가 투자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02.27)

남아은행, 호찌민증시로 이전상장

UPCoM서 28일까지만 거래

베트남 민간은행중 하나인 남아은행(Nam A Bank UPCoM 증권코드 NAB) 주식이 비상장주식시장(UPCoM)에 서 호찌민증시(HoSE)로 이전 상장된다. 하노이증권거래소 (HNX)는 최근 남아은행의 호찌민증시(HoSE) 상장이 승인 됨에 따라 오는 29일 비상장주식시장 등록 취소를 결정했 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남아은행의 비상장주식시장 마지 막 거래일은 오는 28일로, 이후 현재 유통주식인 10억6000 만주는 3월8일부터 호찌민증시에서 매매가 개시된다. 남 아은행은 작년 호찌민증시가 상장을 승인한 유일한 시중은 행으로, 앞서 이사회 또한 상장 승인에 따라 비상장주식시 장 등록 취소와 함께 호치민증시 거래를 승인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통과시킨 바있다. 비상장주식시장에서 거래중인 남아은행 종목은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23일 1만6600동 (0.7달러)으로 장을 마쳐 올해초대비 110% 가까이 올랐다. 남아은행의 지난해 실적은 주요 수입원인 순이자수입이 6 조6000억동(2억6750만달러)으로 전년대비 30% 가까이 증 가했으며 비용공제후 세후이익은 2조6000억여동(1억540 만달러)으로 45% 증가했다. 지난해 대손충당금은 8470억 동(3430만달러)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작년 말 총자산은 약 210조동(85억1060만달러)으로 연초대비 18% 증가했다. 대출잔액은 141조4000억동(57억3050만달 러)으로 18% 증가했으며, 부실채권(NPL)은 약 3조동(1억 2160만달러)으로 54% 급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2.27)

베트남에서

아직도 정수하지 않은 물로 양치를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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