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5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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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판매자 본인인증

강화

베트남이 전자상거래 판매자에 대 한 본인인증(신원확인) 의무화를 추

진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공상부는 최근 국회 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전자상거

래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판 매자 계정 인증을 비롯한 다양한 솔 루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

체적으로 공상부는 신원확인을 통 한 판매자 계정인증을 비롯해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 및 앱 정보공개 규

정을 신설하는 한편, 전자상거래시

장 관리감독과 분쟁해결 등 시장관 리 권한의 각 지방당국 분권화를 추 진하고 있다. 이와함께 공상부는 ▲ 물류 ▲ISP ▲제휴마케팅 ▲SNS관 리 등 관련 서비스 기업의 책임을 규

정하는 방안도 긍정적으로 검토하

고 있다. 앞서 베트남에서는 위조품

과 불량품, 지적재산권 침해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자상거

래 판매자 본인인증 의무화에 대한 필요성이 여러차례 제기된 바 있다. 이같은 정부 움직임에 시장 전문가 들은 "전자상거래 판매자 본인인증

늘어나는 추세로, 특히 젊은 세대와 노년세대, 농촌 및 산간오지 거주자 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라이브커머스를 비롯한 온라인 판매행위에 대한 정 기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건전한 시 장 조성에 노력할 것"이라고

한

따라 공상부는 시장에 참여중인 개인과 기업, 소비

률 기준 세계 5위 시장에 올랐다. 공

상부는 앞으로도 전자상거래시장이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공상부는 "전자상거래시

장이 발전을 거듭할수록 온라인 사 기와 쇼핑 중독과 같은 피해가 크게

의무화는 건전한 시장 조성에 기여 해 잠재적 사기 피해로부터 소비자 를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지 입장을 나타냈다. 지난해 베트남 전자상거래시장 규 모는 전년대비 25% 증가하며 성장

제조업 경기 회복 본격화 5월 산업생산지수 전년동기비 8.9%↑

베트남의 5월 산업생산지수(IIP)

가 큰 폭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제

조업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

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5일

보도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

면 5월 IIP는 전월대비 3.9%, 전년

동기대비 8.9% 증가하며 성장세

를 이어갔다. 이로써 올들어 1~5

월 IIP는 전년동기대비 6.8% 증가

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2%)에 비 해 크게 개선된 흐름을 유지했다.

지난달 업종별 전년동기대비 증가

율은 발전•송배전업이 11.4%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가공•제조업 10.6% 상하수•폐기물업 7.4% 순

을 기록했다. 반면 광업은 9.4% 감

소했다. 올들어 5월까지는 발전•

송배전업이 전년동기대비 12.7%

증가했으며 가공•제조업은 7.3%,

상하수•폐기물업이 6.3% 증가했

다. 광업은 5.2% 감소했다. 같은

기간 부문별로는 고무•플라스틱

업과 가구업이 각각 27%, 24% 증

가한 반면 기계 및 장비 설치•수리

업이 12% 감소했으며 이어 원유•

천연가스 채굴업과 운송수단업이

각각 11%, 5% 감소했다. 지역별

IIP는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8

개 지방을 제외한 전지역이 고른

증가세를 기록했다. 5월1일 기준

산업체에 근로중인 종사자수는 전

월대비 1%, 전년동기대비 32% 증

홍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공상부 시장관리국에 따르면 지난 해 전자상거래시장에서 적발된 위 법사례와 부과된 벌금은 764건, 120 억동(47만2000달러)으로 집계됐다. (인사이드비나 2024.06.04)

가했다. 이에 대해 다오 판 롱(Dao Phan Long) 베트남기계산업협회 장은 "선진국들이 글로벌 공급망 및 투자처 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것이 글로벌 밸류체인에서의 베트 남 입지 강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 다"며 "정부 당국은 용이한 자본조 달, 대출금리 인하, 행정절차 간소 화 등의 정책적 뒷받침으로 산업 계를 지원해야한다"고 정부의 지 원을 요청했다. 공상부는 "향후 전 기와 원유 및 천연가스, 가공•제조 업, 광업 등 주요 프로젝트를 신속 하게 시행하고 공공투자 지출 가 속화로 시장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4.06.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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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DAY

군두더기 없는 미니멀리스틱 첫인상

사이공 라멘계의 새로운 보석

동아시아 각국에는 심플하지만, 고칼로

리 음식들이 존재합니다, 중국에는 마

라탕이 있다면, 한국에는 짜장면이 있 고, 일본에는 라멘이 한국의 짜장면의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짜장면이 면발 과, 풍부한 지방의 맛으로 먹는 맛이 있 다면, 사실 일본의 라멘은 걸쭉한 국물 이 맛의 핵심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대 적으로 면의 맛은 높은 편이 아닙니다. 그런데 사이공에 일본라멘은 면의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깬 라면집이 오픈했다고 합니다. 일본인 특유의 장인 정신이 만 들어낸 면발을 자랑하는 홋카이도 오타 루 양식의 쇼다이 라멘입니다. 오늘은 진정한 일본식 라멘을 맛보기위해 쇼다 이(초대) 라멘집을 찾았습니다.

쇼다이 라멘은 한쪽 벽면에 4인 테이블 3개가 놓여 있으며 반대쪽 벽면에 바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는, 약 20~30석 규모의 작은 식당입니다. 작년 10월에 오픈한 탁, 탓에 아직 장식에 역사가 묻어나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인테리어 자체를 미니멀리스틱한 의도로 만들었는지 몰라도 식당 내부 현대적이면서 동시에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스타일이 인상적입니다. 작지만 모든 것이 다 있습니다. 테이블 위에는 라면을 즐기는데 필요한 수저 와, 후추, 시치미, 초생강, 마늘, 이쑤시개, 휴지 등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올 라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라면을 먹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한눈에 무엇을 먹 어야 하는지 보이기 때문에 고객을 위한 배려가 담겨있습니다.

메뉴는 어떤가?

이곳의 메뉴는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주 메뉴인 몇 가지 라멘과 사이드 디 쉬 두 가지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

곳의 라멘은 육수에 간을 어떻게 하는

가에 따라 쇼유(간장), 미소(된장), 시

오(소금) 세 가지로 판매하고 있습니 다. 짠 맛을 좋아하신다면 쇼유, 부드

럽고, 면발과 재료의 순수한 맛을 느

끼고 싶다면 시오, 깊은 국물 맛을 느

끼고 싶다면 미소를 취항에 따라 시 키면 됩니다. 메인메뉴인 제이타쿠 (Zeitaku)라멘의 메뉴가 23만동,

면발이 혁신!

기자가 시킨 메뉴는 오늘의 메인 요리인 제이타쿠 미소 라멘 (Zeitaku Miso Ramen) 입니다. 제이타 쿠(贅沢)는 사치스럽다는 뜻을 담고 있는 단어인 데, 그 단어에 맞게 주문한 라멘은 커다란 스테인 리스 라멘 그릇 안에 거대한 차슈 두 장, 반숙 계란 한 개, 김 세 장과 더불어 죽순, 다진파, 다진 돼지 고기가 양이 소식한다는 일본음식의 편견을 깰 정 도로 푸짐한 편입니다. 이곳이 다른 일본점과 다른 점은 두가지입니다. 하나는 면발, 다른 하나는 챠슈입니다. 일반적으 로 일본라멘집은 면발로 강조하며 고객을 유도하 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대동소이한 생 면발은 그냥 영양소이고, 진한 국물과, 커다란 챠슈(돼지고기) 가 제공하는 고기의 지방질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각 음식점이 갖고 있는 특유의 국물 맛으로 자신을 어필하는 형식입니다. 그런 일반적 형식과는 달리 이곳 쇼다이 라멘집은 특이하게 자신만의 생 라멘 면발을 자랑합니다.특별한 제조를 거쳐 만들어낸 탱글탱글하고 쫄깃한 면 맛이 아주 인상적입니다. 이곳에서는 그런 자신만의 면을 상온에 4일간 보 관해서 숙성을 시킨 뒤에, 삶고, 냉수에 빠르게 식 히는 방식의 조리법을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라멘만 먹기에는 심심해서 추가로 차 마요를 주문했습니다. 김에 밥과 넉넉 하게 참치마요가 들어간 이 음식은 우리에게 익숙한 맛이지만, 꼬들꼬들한

밥과 마요메즈를 적당히 넣은 참치가 어울러져 편의점에서 먹었던 삼각김밥 과는 차원이 다른 풍미를 자랑합니다. 가격도 1만 8000동이어서 부담도 없고

라멘 하나로 아쉬운 사람들에게 만족의 맛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이곳에는 차 마요의 확장판인 마카나이(Makkanai) 도 판매하고 있습 니다. 특히 마카나이는 참치와 밥의 향연과 더불어 작은 오이 피클까지 더해 져서 짠맛, 신맛 그리고 밥의 부드러움까지 같이 느낄 수 있어서 차 마요로 만 족하기 어려우면 4만동짜리 마카나이를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라멘 매니아들이 만족할 가게 SHODAY RAMEN

이번에 개업한 쇼다이 라멘은 1군 일

본인 거리에서 가장 바깥부분인 CJ 빌

딩 건너편 Ngo Van Nam 골목 안에

위치해 있으며, 본거리는 여러 일식집 외에 유명한 베트남 식당인 콴부이 가

든, '몸보신' 한국식당 그리고 최근 늘 어나기 시작한 인도요리집 등 다양한 나라의 고급 레스토랑이 있는 거리입 니다. 그 안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살아남기 위하여 자신만의 강점을 준 비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SHODAY RAMEN은 최근 호찌민에

널리 퍼지고 있는 라멘 전문점 중과 다 른 점은 일본에 본점을 두고 진출한 전 통있는 음식점이라는 것과 그런 전통 이 묻어난 종업원들의 언어 훈련이 잘 되어있어 일본 음식이 낯 설은 고객에 게도 주문에 난점이 없는 표준화된 서 비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특유 의 홋카이도 스타일의 캐릭터를 유지 하고 있어 라멘 마니아들의 발길이 이 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곳입니다.

쇼다이 라멘 初代らーめん/ Shoday Ramen

주소: 3A1 Ngo Van Nam Str, Ben Nghe Ward, Dist, HCMC | Tel: 028 7302 0557

웹사이트: https://www.facebook. com/shodayramen |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23시 30분

호찌민시에서 대낮 시내 한복판에서 외국인 남성 1 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하 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

도했다. 호찌민시 1군 공

안국은 4일밤 "오늘 오전

11시경 타이반룽길(Thai Van Lung) 인근에서 남 성 3명간 벌어진 다툼으 로 칼부림이 발생해 이중

1명이 사망했다"고 확인했

다. 사건 직후 달아났던 용

의자는 2시간만에 체포됐

다. 공안당국은 "현재 용

의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중 "이라

며 " 피해자는 외국인 남성

이며 현재 단계에서 추가

적인 신상정보는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목격

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

날 정오경 외국인 남성 2

명이 베트남 남성과 몸싸

움을 벌였고, 이후 베트남

인이 휘두른 흉기에 외국

인 1명이 흉부에 자상을

입고 많은 피를 흘리며 쓰

러졌다. 피해자는 인근 주

민들에 의해 응급실로 긴

급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6.04)

4분기 상업운행을 앞둔 호

찌민시 지하철1호선 개통

이 또다시 안갯속으로 빠

져드는 모양새라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 다. 호찌민시도시철도관

리위원회(MAUR)는 최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에

보낸 공문을 통해 지하철

1호선 벤탄-수오이띠엔 (Ben Thanh-Suoi Tien)

완공 지연에 따른 4조동(1

억5735만달러) 규모 추가

비용을 두고 주계약업체인

일본 히타치(Hitachi)와 갈

등을 빚고 있다고 알렸다.

MAUR에 따르면 지하철1

호선은 공정률 98%를 넘긴

주(1700여일)간 진행될 예

정이었다. 그러나 여러 문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신용성장률(대출증가율)

을 늘리기 위해 대출금

리 인하를 은행권에 지시

하고 나섰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2분기 신용 성장률 목표를 5~6%로

설정하고 현행 대출금리

를 1~2%p 내릴 것을 은 행권에 촉구했다. 이와 함께 중앙은행은 자본균

형 및 위험관리 개선, 금

융시장 안정성 유지를 위

해 대출절차 간소화, IT•

디지털기술 적용 등을 통 한 비용절감에 나설 것을

은행권에 지시했다. 중앙

은행은 정부 지침에 따

라 경제회복 및 성장촉진

을 목표로 녹색전환, 순 환경제 및 사회주택 등을 중심으로 한 대출 확대에 중점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정부는 올들어 지지

부진한 신용성장을 지적 하며 대출 접근성 개선

에 대한 정책 마련을 중앙

은행에 지시한 바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06.04 )

상태이나 상업운행을 앞둔

최종단계에서 히타치와의

사업 지연에 따른 추가비

용 부담을 두고 의견 차이

를 좁히지 못해 마무리 작

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

으로 나타났다. 히타치는

지하철1호선의 CP3패키

지사업(전기기계•장비, 전

동차, 철로, 인력교육 및

유지보수)을 맡은 주계약

업체이다. MAUR과 히타

치간 계약에 따르면 패키

지사업은 당초 2013년 8월

부터 2018년 4월까지 244

제로 인해 사업기간이 지 속적으로 연장되자 히타 치는 공사기간을 4124일 (589주 상당)로 연장하고 이에따른 지체보상금과 추 가비용 등을 MAUR에 요 구했다. 그러나 컨설팅 컨 소시엄인 NJPT가 산출한 공사기간연장(EOT)은 최 대 2161일로 히타치의 요 구와는 상대적으로 간극 이 컸다. 결국 히타치는 컨 설팅 산출치에 불복, 베트 남국제중재센터(VIAC)에 MAUR을 상대로 사업기 간 2773일 연장 및 지체보 상금 5270억동(2073만달 러) 규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 또한 히타치는 현재까지 사업기간 연장 으로 발생한 총비용을 237 억2100만엔(1억5167만달 러)으로 추산하고 추가 사 업비 보전을 MAUR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MAUR 은 이러한 히타치의 요구 가 계약조건에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인 주장이라 며 맞서고 있다. MAUR에 따르면 계약서상 투자자 의 귀책으로 인해 EOT가

발생한 경우, 계약자는 추 가비용을 보전받을 수 있 으나 반대의 경우 계약자 가 EOT에 따른 비용을 모 두 부담해야한다. MAUR 은 히타치가 요구한 추가 비용에 계약업체 귀책에 따른 EOT가 반영되지 않 은 것으로 보고 재평가가 이뤄져야한다는 입장이 다. 이밖에도 MAUR은 히 타치측이 계약서에 명시 된 운영인력 교육 및 시험 운행 등을 기피하거나 비 협조적인 자세로 일관하고 있어 관련사업 진행에 난 항을 겪고있다고 밝혔다. MAUR은 예정대로 4분기 중 개통을 위해 시와 협의 한 뒤 총리와 외교부에 정 부 차원의 대응 및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지하철1 호선 벤탄-수오이띠엔은 19.7km 구간에 지하역사 3개, 지상역사 11개 등 총 14개역이 들어서는 호치 민시 최초의 도시철도 노 선으로, 지난 2012년 본격 적인 공사를 시작해 현재 까지 43조7000억동(17억 1911만달러)이 투입됐다. (인사이드비나 2024. 06.05 )

RO 장치, EDI 장치, 연수 장치

RO 장치, EDI 장치, 연수 장치 도금공장, 화장품 공장 산업용수

RO장치, EDI 장치 지하수 대용량 식수 장치 기숙사 연수장치 보일러 용수 등

RO 장치 300여기 설치 경험: R한세비나, 태광비나, HY본드, HNB화장품 JY도금, YD식품, D필름 등 30개 회사

우체국이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웹사이트와 앱 서비

스가 중단되는 사건이 발 생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5일 보도했다. 베트남

우정총국(Vietnam Post)

은 4일 오후 "오늘 오전 3

시경 IT시스템에 대한 외

부 세력의 랜섬웨어 공격 으로 우편배달 관련 업무

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발 표했다. 이어 "현재 금융, 공공행정, 유통 관련 업무

는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위협을 격리하고

보안을 위해 시스템 연결

을 차단하는 등 준비된 계

획에 따라 대응하고 있으

며 이 과정에서 웹사이트

와 앱 서비스가 일시 중단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

정총국은 "현재 조속한 문

제 해결을 위해 국내 최고

의 기술 회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

전부터 서비스장애가 발

생했지만 정오경 공식 발

표가 나온 탓에 우정총국

의 택배에 의존하던 전자

상거래 판매자들은 영문

도 모른 채 곤욕을 치러야 했다. 이와 관련, 하노이시

의 한 전자상거래 판매자

인 후옌 짱(Huyen Trang)

씨는 현지매체 브이앤익

스프레스(VnExpress)에 "

이른 아침 배송건이 있어

우정총국앱을 사용하려

했으나 점심까지 작동하

지 않아 결국 다른 업체를

이용해야했다"고 털어놨

다. 이 밖에도 이날 온라인

중앙은행(SBV)이 예고한 4 대 국영상업은행에서의 금 (金) 소매판매가 3일부터

시작됐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4일 보도했다. 중앙 은행 지시에 따라 3일 오 후 2시30분부터 아그리은 행(Agribank), 베트남투 자개발은행(BIDV 증권코 드 BID), 비엣콤은행(Viet-

combank, VCB), 비엣띤 은행(Vietinbank, CTG) 등 하노이와 호찌민 4대 국

영상업은행 16개 지점에

서 금 소매판매가 시작됐

다. 특히 이날 사이공주얼

리(SJC)의 참여로 당초 하

났다. 이날 중앙은행이 고

시한 SJC 골드바 판매가

는 테일당(1Tael은 37.5g

10돈, 1.2온스) 7898만동 (3104달러)이었으며, 4대 국영상업은행과 SJC의 판

매가는 매입가보다 100만 동(40달러) 높은 7998만동 (3144달러)으로 고시됐다.

이는 전거래일대비 1.2%

내린 수준으로 국영상업

은행의 판매가가 고시되자

도지(DOJI), 푸뉴언주얼리

(Phu Nhuan Jewelry, PNJ)

등 민간 귀금속업체도 이에

커뮤니티에는 우정총국의 늑장대응을 지적하는 판

매자들의 성토가 잇따랐

다. 올들어 베트남 기업들

은 민간, 국영 가릴 것 없 이 사이버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 앞서 베트남 3 위 증권사 VN다이렉트증 권(VNDirect Securities 증 권코드 VND)는 지난 3월 말 랜섬웨어 공격으로 1주 일간 거래시스템이 완전

마비되는 사태를 맞았으 며 국영 베트남석유공사 (PVOil 증권코드 OIL) 또한 사이버공격을 받아 전산망 이 무력화되기도 했다. 보 안회사 비엣텔사이버시큐 리티(Viettel Cyber Security)에 따르면 1분기 베트 남 기업 플랫폼에 대한 랜 섬웨어 공격건수는 전년 동기대비 70% 늘어났다. (인사이드비나 2024.06.05 )

노이와 호찌민 등 양대도 시였던 금 소매판매지역은 전국 10개 지방으로 늘어

준하는 수준으로 판매가를 하향 조정했다. 중앙은행 에 따르면 금 구매 희망 고 객은 규정에 따라 신분증

을 지참해 각 판매점에 가 서 구매수량에 맞춰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결제하 고 현물을 즉시 수령할 수 있다. 4대 국영상업은행의 금소매는 개인고객에 한해 판매하며 전자영수증을 발 행해야한다. 중앙은행은 " 개인고객의 구매수량은 제 한되지 않으나, 대량 구매 의 경우 자금세탁방지 규 정에 따라 계좌개설 등의 절차가 필요하다" 고 설명 했다. 이날 개인을 대상으 로 한 금 소매판매가 시작 되자 4대 국영상업은행과 SJC 지점에는 금을 사기 위한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수요예측에 실패

한 일부지점은 부랴부랴 1

인당 구매수량을 제한하거 나 사전예약 접수를 받는 등의 진풍경이 펼쳐졌다. 사전예약 판매가는 수령 당일 판매가를 기준으로 결정되나 소비자들은 크게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한 국영상업은 행 관계자는 "금 소매판매 는 정부와 중앙은행 정책 에 따라 이익 추구가 아닌 시장 안정을 목표로 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수 요에 따라 매일 중앙은행 으로부터 200~4000테일 상당 금을 매입해 시장에 판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4.06.04 ) 우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