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2026년까지 5년 임기의 공안부 장관으
로 임명하는 결의안을 통과 시켰다. 59세인 꽝 상장은 흥 옌성 출신으로 공안부 차관
으로 재직해 왔다. 범죄 수사
학 학사 학위를 취득한 꽝 상
장은 보안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 왔으며, 경제보안부 부 장, 경제보안총국 부국장 등 을 역임했다. 이후 공안부 차 관보, 공안부 차장보좌관, 공 안부 수석대변인을 역임했 다. 2019년에는 공안부 차관
겸 공안부 보안수사국장으
로 임명되었고, 2022년 1월
에는 대령으로 진급했습니
다. 또한 2021년 1월에는 제
13기 공산당 중앙위원회 위
원으로 선출됐다. 베트남 공
안부 장관은 베트남 정부 내
고위직으로서, 베트남의 공
안 업무를 총괄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여기에는 내부 치
안 유지, 법 집행, 이민 관리, 범죄 및 외부 위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 보장 등 광범위 한 업무가 포함된다. 또한 공
안부는 국가 안보를 보호하 고 공공 질서를 유지하기 위 해 경찰력, 보안 정보 및 기 타 관련 활동을 담당한다. 이 러한 역할은 국가의 안정과
베트남 외교부
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고 지적했다. "베트남 정부는
일
인권 보호와 증진을 국가의
일관된 정책으로 삼고 있다
지만, 객관적이지 않은 발언
이 다수 포함되었다고 주장
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는 사실을 여러 차례 밝힌 바
있다"며, "베트남은 항상 국 민을 '도이모이'(쇄신) 과정의
보도했다. 이날 열린 외교
중심, 동력, 사회경제 발전의
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팜 대
원동력으로 간주하고 있으
변인은 "보고서에 담긴 일부
며, 국민의 생활 수준과 향유
발언은 부정확한 정보에 근
거한 것으로, 베트남의 현실
권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
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한 "인간의 기본권과 자유는 베트남 헌법과 법률에 명시 적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현 실에서도 보장되고 존중되 고 있다"고 덧붙였다. 팜 대 변인은 베트남의 인권 노력 과 성과가 국제사회에서 널 리 인정받고 있다고 주장하 며, "베트남과 EU 간의 포괄 적인 협력과 파트너십이 번 창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 트남은 연례 대화 및
한
국 내 베트남 노동자들이 식 비 등 지출과 본국 송금을 줄
이면서 버티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한국에서 일하는 응우옌 푹
티엔(28)씨는 치솟는 농산
물 물가에 평소 주 3차례 먹
던 채소 반찬을 1주일 전부 터 주 1회로 줄였다. 과일은
비싸서 살 엄두를 내지 못한
다. 티엔씨는 3년 전 한국에
와서 월 270만원을 받고 컨
테이너 바닥에 까는 합판을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
다. 그는 시금치 한 묶음 값
이 1천200원에서 3천원으
로 뛰었다면서 예전처럼 장
을 보면 식비가 2∼3배로 불
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
서 티엔씨는 이제 먹거리를
사러 슈퍼마켓에 가지 않고
다른 베트남인이 키운 채소
를 소셜미디어로 공동구매 하거나 베트남의 가족에게
집에서 재배한 채소를 보내
달라고 부탁하고 있다. 공장 의 노동 강도가 높아 건강에 신경 써야 하지만, 식비를 줄여야 해 티엔씨는 이제 잠 자리에도 일찍 든다. 그는 " 나는 (예전보다) 더 많이 일
하고 적게 먹지만 저축은 늘 지 않는다"고 한탄했다. 한 국은 베트남 노동자에게 임 금, 복지 혜택, 노동 조건이
괜찮은 곳으로 꼽히면서 일
본, 대만에 이어 세 번째로
베트남 노동자들이 많은 나
라다. 지난해 여름 현재 베
트남 노동자 4만9천명 이상
이 한국에서 월 1천500∼2
천 달러(약 2천60만∼275만
원) 수준의 임금을 받고 일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 소
비자물가는 3월에 작년 동
기보다 3.1% 오른 데 이어 4
월과 5월에도 2.9%, 2.7% 각
각 올랐다. 또 원/달러 환율
도 작년 말 1천290원대에서
이날 1천370원대로 올랐다.
이에 따라 베트남 노동자들
은 생계비가 오르고 베트남
에 송금하는 돈까지 줄어드
는 이중의 타격을 입고 있다
고 VN익스프레스는 설명했 다. 거의 10년 전에 한국에
와 남편과 함께 지내는 쩐 홍
비엔씨는 이제 식비를 줄이 기 위해 슈퍼마켓 대신 재래
시장을 다닌다. 또 베트남의
부모가 보내온 건어물로 반
찬을 하고 약과 커피도 베트
남에서 보내주는 것을 쓴다.
이렇게 아낀 돈으로 비엔씨
는 이제 부모에게 맡긴 7살
딸에게 드는 양육비 정도만
간신히 송금하고 있다. 그는 "지금 수준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은 견뎌낼 수 있지만, 계속 물가가 오른다면 베트
남으로 돌아가는 걸 고려해 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Vnexpress 2024.06.06)
기록했다고 Vnexpress지가 6일 보도했다. 5월 15일부 터 27일까지 진행된 ICAO 보편적 안전 감독 감사 프로
그램(USOAP) 팀의 현지 평 가 결과, 베트남은 2016년
이전 평가 대비 11% 포인트
따른 이번 평가에서 베트남
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평균
65%, 세계 평균 68%를 크
상승한 높은 안전 수준을 기
게 웃도는 77%의 유효 이행
록했다. 특히 호찌민의 탄손
(EI) 지수를 달성했다. 이는
녁 국제공항과 하노이의 노
베트남 정부와 국영 베트남
이바이 국제공항을 중심으
공항공사(ACV)의 지속적인
로 실시된 이번 평가에서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항공기 운항, 사고 및 사건
평가된다. 특히 ACV는 이번
조사, 항공 교통 관제, 지상
평가를 위해 기존 문제점을
지원 장비 등을 포함한 다양 한 항공 안전 요소들을 종합 적으로 검토했다. ICAO 활 주로 안전 프로그램 기준에
개선하고 새로운 ICAO 표준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실무 그룹을 구성했다. 또 한 구조 및 소방 훈련을 위 한 항공기 모델을 개발하고, 복잡한 지형에서의 구조 및 소방 계획을 마련하며, 고정 된 항공기 제거를 위한 구조 장비에 투자하는 등 안전 관 리 시스템을 강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트남의 높은 항
지난달들어 잠시 주춤했던
베트남의 커피 가격이 또다 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
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7일 보도했다. 지난 5
일 베트남 최대 커피산지인
중부고원지대 닥농성(Dak Nong), 꼰뚬성(Kon Tum),
지아라이성(Gia Lai)의 산지
가는 kg당 12만2000~12만 3500동(4.8~4.9달러)으로
전월대비 21% 가량 상승했 다. 올들어 지속적인 상승세 를 이어온 현지 커피 가격은
앞서 지난 5월초 기상여건 개
선과 브라질의 수확기 등 국
내외 공급난 해소 기대감에 kg당 10만2000동(4달러)으
로 20% 넘게 하락한 바 있다.
커피 가격 급등세는 주요 시
장의 공급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
다. 실제로 브라질외 콜롬비 아, 페루, 온두라스 등 국가 에서 커피 수확이 시작되며 공급량이 늘고 있지만 여전 히 수요를 충족하기엔 부족 한 수준으로 이에 따라 현지 커피 가격들도 지속적인 상 승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런던국제선물거래소
로부스타 커피 원두 8월 인 도분은 톤당 3846~4319달 러를 오가고 있으며 뉴욕상 업거래소 아라비카 커피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는 "지난
체회사 NXP는 싱가포르에 합작법인을 세우고 78억 달
러(약 10조7천억원)를 투자
해 반도체 웨이퍼(반도체 제
싱가포
르에 10조원 이상을 투자해
반도체 공장을 짓기로 했다
고 연합뉴스가 6일 보도했
다. 이날 TSMC 계열사인 대
만 뱅가드국제반도체그룹 (VIS)과 네덜란드 대형 반도
조용 실리콘판) 제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뱅가
드가 24억 달러(약 3조3천
억원)를, NXP가 16억 달러( 약 2조2천억원)를 각각 투자
해 합작법인 지분 60%, 40%
를 갖고 경영은 뱅가드가 맡 는다. 합작법인은 올해 하
반기 공장을 착공하고 2027
년 제품 생산을 시작, 2029
년에 12인치 웨이퍼를 매달
5만5천장 생산해 양사에 공
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 다. 여기서 생산되는 웨이퍼
는 구식 40∼130㎚(나노미
터·10억분의 1m) 공정으
로 제조되는 차량·가전·
산업현장용 구형 반도체 생
산에 쓰이게 된다. 이 공장
은 싱가포르에 새 일자리 약
1천500개를 창출할 것으로
양사는 예상했다. 양사가 싱
가포르에 공장을 짓는 이유
는 중국과 대만 간 긴장이 높
아지는 가운데 대만에 집중
된 생산지를 다변화하기 위
한 것으로 보인다. NXP 대
변인은 이번 투자가 자사 역
사상 최대 규모 투자 중 하
나로서 회사의 지리적 다양
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TSMC
가 지분의 약 28%를 보유한
뱅가드는 최근 자사 반도체
생산 공장을 대만 밖으로 이
전하는 방안을 고객사들과
논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싱가포르는 상대적으로 낮
은 세율, 세계 최대 반도체
수요국인 중국과 지리적으
로 가깝다는 장점으로 인해
최근 잇따라 대규모 반도체
공장 투자를 유치하면서 구
형 반도체 제조 중심지로 떠
오르고 있다. 대만의 2위 반
도체 기업 유나이티드 마이
크로일렉트로닉스(UMC·
聯電)는 2022년부터 50억
달러(약 6조9천억원)를 투
자해 싱가포르에 반도체 공 장을 짓고 있다. 이어 지난
해에는 세계 3위권 파운드
리 기업인 글로벌파운드리
가 40억 달러(약 5조5천억
원)를 투자한 반도체 생산공
장이 싱가포르에 문을 열었
다. 이밖에 구글 모회사 알 파벳이 최근 4번째 싱가포
르 데이터센터를 완공했으
며, 아마존 자회사 아마존웹
서비스(AWS)도 앞으로 4년
간 싱가포르 클라우드 컴퓨
팅 인프라에 88억7천만 달
러(약 12조2천억원)를 투자
한다고 발표했다. 마이크로
소프트(MS)도 최근 말레이
시아와 인도네시아 클라우
드·인공지능(AI) 인프라에
향후 4년간 22억 달러(약 3 조원), 17억 달러(2조3천억 원)를 각각 투자하기로 하는
등 싱가포르를 비롯한 동남 아에 IT 관련 투자가 몰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