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스크 톡(DESK TALK) 513호
호국(護國)이란 외적으로부터 나라를
보호하고 지킨다는 의미와 함께 보훈
(報勳)은 그 나라를 지킨 공훈에 보답
한다는 뜻입니다. 즉 한마디로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몸과 마음을 바친 분들을
기리는 달' 입니다.
6월이 호국보훈의 달인 이유는 6월 25
일에 한국전쟁이 일어나 많은 분들이
목숨을 잃고 희생된 것을 기리기 위하
여 국가보훈처에서 지정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6월 6일이 제69회 현충일
이었습니다. 현충일은 전쟁에서 희생
된 군인들을 추모하는 날입니다. 대한
민국에서는 1956년 6월 6일에 처음 지
정되었으며, 현재까지도 국가적으로
기념되고 있고 대통령이 참여하는 국
가적 행사입니다.
베트남의 교민사회에서도 6월 6일 현
충일 행사가 있었습니다. 한인회관 2
층에서 교민 80여명이 참가하여 한인
회 주관으로 열렸습니다. 각 단체장들
과 주로 연로하신 교민들이 참석하였
고, 조의권 대한민국베트남국가유공
자협의회장이 국기에 대한 맹세를 육
성으로 읽으며 행사가 진행되었습니
다. 총영사관에서는 김혜원 재외동포
협력센터 영사가 참여하였습니다. 이
현충일 기념 행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추모사와 6.25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
며 진행되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평화는 힘으로 지키는 것이라며 국가
의 힘을 키우는 것을 강조했습니다.
고국에서 대통령이 직접 참여하여 추
모사를 낸다면 호찌민에서는 총영사
의 참여와 추모사가 있었다면 행사의
의미가 한층 더 고조되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이런 국가적 기념일에 대한 행사
참여하는 것으로 끝나
는 것이 아니라, 공관이 직접 주도하는
호국보훈의 달, 6월
도 없은 공관원을 그나마 이런 행사를
통해 만나면서 공관과 민간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혼잡한 국제정세로 인해 국가를
수호한다는 가치가 더욱 새롭게 인식
되는 시기입니다. 특히 5천년 역사를
가진 한반도에서 살면서 수천번의 외
국 침략을 받은 우리에게는 무엇보다
우선되는 가치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는 국가방위의
최전선에서 그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인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지기를 기
대합니다.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남성
이 다 군복무의 의무를 수행하니 특별 한 것도 없다는 생각에 군인을 대하는
국민의 자세가 너무 안일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적
어도 그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간만
큼이라도 우리는 그들의 가치를 인정
하고 대우해줘야 합니다. 가끔 유튜브
에서 나오는 미국인들이 보여주는 군
인에 대한 특별한 대우는 우리에게 무
언의 조언을 던져주는 듯합니다.
다시는 한반도에서 전쟁의 비극이 일
어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이런 기회를
통해 호국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기대합니다.
호국의 달에 씬짜오베트남의 새로운 파
트너로 참여하신 업체를 소개합니다.
우몽 (숙성 한우 전문)
우몽은 저온 숙성한 최상급 한우 식당
으로 푸미흥 Bui Bang Doan 길에 신
규 오픈 했습니다. 고기를 저온에서 일
주일간 숙성 시킨다고하며 숙성새우
등심 , 살치살 안심등 단품과 모듬세 트에서 편백찜까지 다양한 한우 요리
를 맛볼 수 있습니다.
명동관
푸미흥과1군에서성업중인 한식당 명
동관이 2군 타이디엔의 타오디엔펄 센
터 근처에 3호점을 오픈합니다.그에맞
춰 신메뉴인 수제만두전골을 푸미흥점
수제만두, 각종야채, 국수와 고기를 맑은국물의 백탕과 매운 국물 홍탕에
기호에맞게 넣어드실 수 있습니다.
극동익스프레스 (Far East Express)
해외이사 전문업체 극동익스프레스가
돋자분들께 인사드립니다. 해외 이사
및 내국이사와 국내이주 사무실 이전
등 전문업체로 풍부한 경험을 한국 베 트남 항공및 해상 택배업도 하고 있습 니다.
동보체인비나
1962년에 설립된 동보체인은 반세기 동안 오로지 체인제품 만을 전념하여 생산 해왔습니다.동력전달용 롤러체
인, 지게차 및 리프팅용 리프체인, 각
종 산업용 컨베이어체인등 다양한 체
인제품을 생산 판매하고있으며 KS, JIS, ISO9001:2015 인증도 갖추고 있
습니다.
한상베트남 제1회골프대회
재외동포 750만 명 중에서 무역, 상공 업, 자영업을 비롯하여 경제활동을 하
는 모든 분들의모임인 한상의 베트남
총연합회에서 다가오는 7월12일 호찌
민 탄손녘 골프장에서 제1회 한상골프
대회를 개최합니다. 회원외 일반교민
도 참가할 수 있다고하며 항공권 등 다
양한 행운권도 있습니다.
OKTA(세계한인무역협회)
호찌민지회 최대의 한민족 해외 경제네트워크인
월드옥타의 중요사업 중 하나인 차세
대 통합무역스쿨이 마닐라(필리핀)에 서 8월 21일부터 3박일간개최됩니다.
글로벌 리더쉽 및 무역관련 강의와



마주할 일
부터 개시했습니다.


하노이의 한 호텔에서 동숙
눌러 숨지게 했다. 이후 나
씨는 한국으로 송환될 가능
체로 방에서 뛰쳐나와 호텔
로게이머인 것으로 전해졌
다고 일요신문이 7일 보도
65층으로 올라가려 했지만, 경비원에게 붙잡혀 호텔에
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소식통은 "이씨가 한
국으로 송환된다고 들었다.
구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했다. 기사에 따르면 전 프
로게이머 이찬주(23)씨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오
호텔 측은 공안에 이씨를 신
고했으며, 경찰은 현장에서
이씨가 정신적으로 병이 있
거나, 문제가 있다는 얘기
도 돌고 있다"고 말했다. 한
이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
후 1시께 30대 한국인 여성
다. 당초 현지 언론은 이씨
A씨와 함께 하노이에 있는
가 A씨에게 성관계를 거절
한 호텔로 향했다. 그는 호
당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보
텔방에서 A씨 목을 조르고
침대에 놓인 베개로 얼굴을
도했지만, 정확한 범행 동
기는 아직 조사 중이다. 이

9일 보도했다. 이 날 베트남 공안부는 기자 출 신 칼럼니스트인 쭝 후이 산 (62)과 쩐 딘 찌엔(65) 변호 사를 "민주적 자유를 남용해
지난 6월 5일 미국 뉴욕 주유엔 베
트남 상임 대표단 청사에서 당 호
앙 장(Đặng Hoàng Giang) 대사는 줄
리 비숍(Julie Bishop) 유엔 미얀마
특사와 만남을 갖고, 미얀마 사태
에 대해서 논의했다고 베트남픽
토리얼지가 9일 보도했다. 이 자
리에서 당 호앙 장 대사는 유엔과
특사가 아세안과 아세안의 미얀
마 특사와 긴밀히 협력해 독립, 주
권, 영토 등을 보장하고 미얀마 내
부에 간섭하지 않으며 미얀마 국
민의 소망에 따라 미얀마 사태 해 결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을 요
경찰 관계자는 "현지에서
처벌하는 게 원칙이긴 하
지만, 한국인끼리 사건이기
때문에 베트남 당국이 한국
으로 보낼 수도 있다. 베트
남 당국 마음"이라며 "송환
국익을 침해한" 혐의로 체포
했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성
명에서 산과 찌엔이 페이스
북에 "국익과 단체·개인의
법적 권리·이해관계를 침 해하는 게시물을 올렸다"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인 내용
은 공개하지 않았다. 또 경
찰이 이들의 집과 사무실을
수색했으며 추가 수사가 진
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은 페이스북을 통해 베트남
행정부와 법 집행 당국에 비
판적인 글을 자주 올려왔다.
청했다. 이날 유엔 미얀마 특사는
미얀마에 평화와 안정을 조성하도
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
며 유엔이 이 문제에 있어 아세안 의 선도 역할을 지지한다고 전했
다. 또한 특사는 유엔과 아세안에
서 베트남의 역할 그리고 미얀마
사태 해결에 베트남의 접근법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계속해서
미얀마 사태 해결을 위한 포괄적
이고 장기적인 해결책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여해 줄 것
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픽토리얼 2024.06.09)


까지는 최소 1개월 이상 걸
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편, 이찬주씨는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이하 '롤' ) 프
로게이머 출신이다. 아마추
어였던 2016년 국제 대회
에 출전, 우승하며 역대 최
대에서는 기대만큼 성장하 지 못했다. 해외 리그로 이 적하며 반등을 모색했지만, 이마저도 실패해 은퇴한 것 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 2024.06.09)
고 유망주로 손꼽혔다. 프 로 데뷔 전부터 엄청난 기대 를 받았지만, 정작 프로 무
산은 지난 달 페이스북에 "
어떤 나라도 공포를 바탕으
로 해서는 지속적으로 발전
할 수 없다"고 쓰기도 했다.
산은 체포되기 얼마 전에는
럼 국가주석과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비판한 글
을 올렸다고 AFP는 전했다.
'후이 둑'이라는 필명으로 잘
알려진 산은 여러 유력 언
론사에서 기자로 일하다가
2009년 옛 소련을 비판한
것과 관련해 해직됐다. 그
는 페이스북 팔로워 35만명 을 보유한 인기 칼럼니스트 였지만, 페이스북 게시물들 이 지난 2일 갑자기 사라지 면서 그가 체포됐다는 소문 이 퍼졌다. 찌엔도 그가 페 이스북에 올린 정부 관련 논 평과 연관돼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경없는 기자 회 (RSF), 언론인보호위원 회 (CPJ), 미국 국제펜클럽 (PEN) 등 국제 언론단체들 은 베트남 정부에 이들의 석 방을 촉구했다. (로이터통신 2024.06.09)








주로 베트남 유학생들의 대 학 입학금을 가로챈 50대 유 학 알선업자가 구속됐다고
조선일보가 9일 보도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A(56)씨를 구
속했다고 8일 밝혔다. A씨 는 지난 2022년 국내 한 대 학과 베트남 유학생 어학연 수 프로그램 관련 협약을 체
결한 뒤 베트남 유학생을 모 집하는 과정에서 유학생 40 명에게 입학금 명목으로 2 억2800여만원을 받아 가로
개월 만에 동거녀 집에서 붙 잡혔다. A씨는 피해자들이 베트남 현지에 있는 점을 악 용해 서류를 위조하고,
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또 대학 협약과 무관하게 지
난해 4월 베트남 유학생 7명 에게서 입학금 4500여만원
을 가로채기도 했다. A씨는 범행 후 달아났다가 도주 11
노숙을 하거나 부서진 자신 들 집의 잔해에서 지내고 있다고 시민단체 '보르네오
전했다. '바자우 라우트'로 알려진 이들 집 단은 기록에 따르면 이 지 역에 수 세기 동안 살아왔
기록이 없어 당국은 이
들을 이민으로 간주하고 있 다. 이들은 곧 무너질 듯한
사는 수 상 가옥과 바닷가 오두막을
수상 가옥이나 오두막, 보 트를 집으로 삼아 바닷가
부수고 불태웠으며, 쫓겨난
이들은 굶주린 채 해변에서
를 떠돌면서 살고 있어 '바 다의 집시'로도 불린다. 사
바주 당국은 이들의 무허
가 어업·농업 활동, 건축 물 조성 등 불법 행위에 맞 서 법에 따라 조치를 취했 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경 을 넘나드는 범죄 등 안보 관련 요인을 고려해서 이번 작전을 수행했다고 덧붙였 다. 바자우 라우트의 거주 지역은 필리핀 남부와 가깝 게는 수십㎞ 떨어져 있어 보트 등으로 왕래가 가능하 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당국이 철거에 대한 보상도


중국 바이트댄스가 말레이시아에 약 100억 링깃(약 2 조9천억원)을 투자, 인공지능(AI)
다. 앞서 지난달 30일 구글은 말레
이시아에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시설 건설 등을 위해 20억 달러(약
허브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레이
시아 투자통상산업부가 발표했다
고 연합뉴스가 8일 보도했다. 이날
2조8천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는 동남아시아 국가에 대한 구글 투자 가운데 최대 규모이다. AI 등
바이트댄스는 이를 위해 말레이시
아 남부 조호르주에 15억 링깃(약 4
천400억원)을 투자해 자사 데이터
분야에서 구글과 경쟁하는 마이크 로소프트(MS)도 최근 말레이시아 의 클라우드·AI 인프라에 향후 4
센터를 확장하기로 했다. 쿠 자프
년간 각각 22억 달러(약 3조400억
룰 아지즈 투자통상산업장관은 바
이트댄스의 투자가 "2025년까지 말
레이시아 디지털 경제를 국내총생
산(GDP)의 22.6%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엑스(X·옛 트위터)에 썼
벤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