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6월 2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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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대일로 본격적으로 참가하나?

남 제품이 중국을 통해 중앙아시아

와 유럽으로 운송될 수 있는 유리

한 조건을 조성해 줄 것을 요청했

다. 시 주석은 국경 간 경제특구 시

카카오채널 "신짜오베트남" (http://pf.kakao.com/_vaUWd) 현 2,900여명

보유 한인사회 교민들이 주요 단톡방 110여곳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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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에서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Vnexpress지

워크 하에서 철도, 도로, 국경 관문 을 통한 교통 연결성을 높여야 한 다"고 말했다. 또한 중국이 냉동 두

리안, 신선한 코코넛, 쌀 등 베트남

주요 제품의 수출을 촉진하고 베트

가 26일 보도했다. 찐 총리는 25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회담 에서 "양국은 '일대일로' 이니셔티 브'의 일환으로 '일대일로' 프레임

베트남이 부총리 지시에 따라 비(

非) 발전사업자인 개인과 법인들

로부터 옥상태양광 잉여전력을 구

는 경우 대한 가격을 모두 연구하 게 된다. 당초 공상부는 '옥상태양

광 발전 장려 인센티브 계획' 초안

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앞서 공

을 통해 옥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

상부는 인프라 한계와 더불어 인센

치한 개인과 법인으로 하여금 안정

티브 악용을 우려해 이들로부터 잉

여전력을 구매하지 않겠다는 의사

를 거듭 밝힌 바 있다고 인사이드

적인 전력시스템 유지 목적의 잉

여 전력 국가전력망 방출을 허용 하되, 정책 지원대상이 자가발전

비나지가 27일 보도했다. 쩐 홍 하

(Tran Hong Ha) 부총리는 24일 정

부회의에서 옥상태양광 발전시설

을 설치한 개인과 법인으로부터 잉

여전력을 구매하는 방안의 연구를 공상부 및 베트남전력공사(EVN)

에 지시했다. 하 부총리 지시에 따

라 공상부는 자가발전과 자가소비

의 개념을 명확히 정의한 뒤 상황

별 전력구매단가를 검토할 계획이

다. 구체적으로 EVN과 공상부는

일사량이 부족한 시간대와 풍족한

시간대를 나눠 2가지 전력구매단

전력당국은 스마트전력과 전력저

장시스템,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

자를

잉여전력의 구매단가와 그렇지 않

및 소비자이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공급받은 전력에 비용은 치르지 않

을 것이라 분명히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일부 전문가들은 옥상태양광

설치를 장려하기 위해 잉여 전력을

EVN에 판매하거나 소비량을 크레

딧 형태로 공제하는 등 인센티브

를 제안했으나 당시 공상부는 "옥

상태양광 특성상 기상 요인에 따

라 발전량 변동성이 매우 높은 편

이나 화력발전 등 대응 발전원은

추가 전력 공급시까지 평균 3~4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로인한 문

제는 단순히 설비부담 및 설계수

명 단축에 그치지 않고 화재나 폭

발, 심지어 전력망 붕괴로까지 이

어질 수 있어 추후 태양광발전으로

인해 절감한 비용보다 수리비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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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했다. 아울러 찐 총리는 이날 왕 후닝 중국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 위원장을 만나 양국이 "미래를 공

유하는 베트남-중국 공동체"를 건 설하기 위한 포괄적 전략 협력 동 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키 자고 제안했다. 왕 위원장은 베트 남 조국전선과의 모든 수준에서 교 류와 조율을 강화하고 양측의 실질 적 협력을 촉진할 준비가 되어 있 다고 말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제15차 세계경제포럼

범 실시를 검토하는 데 동의했으 며 중국은 고품질 베트남 상품 수 입을 확대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국이 베트남 이 산업화와 현대화를 가속화하고 지역 및 전 세계적으로 지속 가능 한 공급 및 생산 체인을 구축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확인했다. 양국 은 또한 평화와 안정 유지에 중점 을 두고 해상에서의 분쟁을 공동 으로 통제하고 처리하기로 합의했 다. 찐 총리는 양국이 서로의 정당 한 이익을 존중하고 1982년 유엔 해양법 협약을 포함한 국제법을 준수하여 해양 분쟁이 양국 우호 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높은 수 준의 공통 인식을 구현할 것을 제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구매불가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공상부 는 "옥상태양광 투자자는 초과 생 산된 전력을 국가전력망으로 공급 하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시설 구축 에 따른 투자없이 전력계통의 안정 적인 운영효과를 기대할 수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제8차 국가 전력계획(PDP8)를 통해 2030년까 지 추가될 옥상태양광 발전용량을 최대 2.6GW으로 규정했다. 제8차 국가전력계획은 2050년까지 탄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석 탄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재생발 전 비중을 늘리고 ▲2030년까지 주택·오피스 전력의 절반을 자체 발전으로 충당하며 ▲국가를 넘어

에너지 안보 보장을

많은

혼자서 되뇌이는 말입니다.

고대 이스라엘의 다윗왕이 '내가 승리했을때 기쁨에 취해 자만하지 않고, 절망에 빠져 있을때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글귀'를 찾고 있을때 그의 아들 솔로몬이 내놓은 대답이라고 합니 다. 대한민국의 남자들의 경우, 훈련소 입소 첫날 자면서 '아 이게 뭐지?' 하고 맨붕 상태에 빠져

있다가, 며칠후 사단장이나 중대장의 훈시를 통해 처음 듣게 되는 말입니다. 정말 뼈져리게 와

닿고, 제대 후에도 삶에서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때 유용하게 써먹는 말입니다. 군대에서 만나

는 경구중에 좀 더 적극적인 버젼으로 '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도 있습니다. 선택지가 없

MARCUS AURELIUS

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겪는 무기력함과 고통을 마비시키거나,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환시키 고자 하는 인간정신의 눈물겨운 노력인데, 신기한것은 많은 군인들이 이 말의 효과를 몸소 경

전쟁을 통해 지 중해의 패권을 장악하고, 알렉산더 대왕의 헬레니즘 제국의 후계자가

되어 당시 '세계'의 질서를 만들었습니다. '제국'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 는 나라이고, 지금도 로마제국의 발판을 만들었던 줄리어스 시저부 터, 최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 폭군 네로, 5현제(로마제국의 황금기 로, 96년~180년에 이르는 이 시기를 <로마제국 흥망사>의 저자 에드 워드 기번은 '인류가 가장 행복하고 번영했던 시대'라고 주장합니다.), 기독교를 공인한 콘스탄티누스 황제 등 로마의 황제들은 세계사에 끼

친 그 영향력 때문에 지금도 계속 연구되고, 그들로부터 영감과 교훈

을 받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인류 역사상 최고의 제국으로 꼽히는 로마제국의 황 금기를 이끌었던 5현제중 마지막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입

니다. 저자의 스케일이 일단 스펙타클하고, 프로필이 독특합니다. 흔 히 동서고금을 통틀어 위대한 성인, 황제, 왕이 직접 남긴 글은 적습니 다. 보통 그들의 업적과 행적, 사상이 기록되는게 일반적이지 저자로

등록되는 일은 흔한일이 아니죠. 저도 처음 이책을 접했을때는 저자

가 고대 그리스나 로마의 철학자 중 하나일 것으로 생각을 했습니다.

세계사, 윤리시간에 우리를 헷갈리게 했던 아리스토텔레스, 아르키메 데스, (토마스) 아퀴나스, 에피쿠로스 같은 사람들과 이름도 비슷하고, 책제목도 '명상록'이라 자연스럽게 그렇게 생각했던 거죠. 저자의 직업

이 '로마 황제'라는 사실 자체가 충격적이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내용

이 너무나 '일상적'이라 또 한번 놀랐습니다. 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처

럼 성공담이나 실패담, 로마 황제로서의 특별한 경험, 다음 세대에게

주는 교훈 같은 것이 있을까 기대했는데, 삶과 죽음, 친구, 비난, 불안, 잠, 격투기 시합 등 다양한 인생의 문제에 대한 신변잡기 같은 내용들

이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한가한 사람이었는 가'라고 말하기에는 그가 황제로 재임했던 시절의 로마와 그에 대한 역

사적 평가를 고려해볼때 단연코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가 죽은

후 로마제국의 혼란기가 시작되었다는 것을 보았을때 그의 로마는 영

토 확장이라는 성장 과제, 외적의 침입과 내부의 정치세력들의 이권다 툼이 일상되된 격동의 시대였고, 그는 그 시기에 로마 제국의 황제로 서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 시대의 어

떤 큰 기업의 CEO보다도, 어떤 큰 나라의 정치인보다도 복잡한 업무

와 고민을 안고 살았을것 같습니다. 이 책은 그런 그가 자기 자신의 마

음을 추스리기 위해 쓴 일기장입니다.

명상록이라는 제목은 17세기에 붙여진 것이고, 그 이전에는 '그 자신

올려놓을 정도로 수준이 높고 현대의 우리에게 위안과 영감, 울림 을 주지만, 그처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일지라도 일을 하며 우선순 위를 고민하고, 비난을 두려워하고, 친구관계를 고민하고, 격투기 관 람을 하며 이런 저런 생각을 했다는 사실 자체가 또 하나의 큰 위안이 됩니다.

이 책은 무슨 새로운 사상이나 지식 ( 1800년전에 쓰여진 책입니다!)

을 얻는 책이 아닙니다. 철학사에서 아우렐리우스는 스토아 철학자로 분류되기 때문에 요즘 미국식 자기개발서의 원조격이 되는 스토아 철 학에 학문적 관심이 있으신분에겐 귀중한 자료가 될것입니다.

극심 한

꽝남성(Quang Nam) 생산

공장 폐쇄를 결정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6일 보 도했다. 하이네켄베트남과

꽝남성 당국은 지난 24일

하이네켄베트남 꽝남공장

의 가동중단 사실을 공식

발표했다. 공장폐쇄는 코

로나19 팬데믹 이후 불황

으로 인한 주류소비 감소와 대폭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과 단속에 따른 소비습관 변 화 등에 따라 매출이 급감

한데 기인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베

트남의 맥주시장은 음주운

전에 대한 처벌 대폭 강화

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원

년이었던 2020년 이후 급

격한 위축세를 거듭하고 있

다. 도로 및 철도 교통분야

행정위반에 대한 처벌규정

인 '의정 100호(100/2019/ ND-CP)'는 운전자에게서

알코올농도가 검출되는 경

우 처벌을 규정하고 있다. 공장가동 중단과 관련, 하

이네켄측은 "이번 결정은

여러 상황들을 복합적으로

고려해 심사숙고한 끝에 내 려진 것" 이라며 "현재 회사

는 공장을 인수할 기업을

찾고 있으며, 향후에도 꽝

남공장을 재가동할 계획은

없다"고 사실상 폐쇄를 공

더니 지난 1분기 200억동 (78만달러)까지 급감했다.

식화했다. 하이네켄베트남

은 기존 꽝남공장에서 근

무하던 인력을 자사의 다른

하이네켄베트남은 네덜란 드 하이네켄과 사이공무역 그룹(Satra·사트라)의 합

생산공장으로 전배할 방침

작법인으로 지난 1991년

이며 부득이 이에 따를 수

없는 경우 법률 규정보다

나은 실업지원정책을 제

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07년 디엔남-디엔응옥

산업단지(Dien Nam-Dien Ngoc)에 문을 연 꽝남공

장은 주력제품인 하이네켄

을 비롯해, 타이거와 라루

(Larue) 등의 제품을 생산

해왔다. 꽝남공장은 하이

네켄이 운영중인 현지 6개

생산시설중 가장 규모가 작

은 편이나, 매년 꽝남성에

1조~1조2000억동(3927만 ~4713만달러)을 지방세로

납부하며 지역 경제발전에

이바지해왔다. 그러나 지방

세 납부액은 코로나19 이후

줄곧 내리막을 걷기 시작하

호치민시에 베트남 첫번째 공장을 세운뒤 오늘날 전국 6개 생산공장과 직원 3000 명을 보유한 외국계 주류업 체로 성장했다. 앞서 발표 된 시장분석 보고서에 따르 면 지난 2021년 기준 하이 네켄의 베트남 맥주시장 점 유율은 44.4%로, 사이공맥 주음료주류(Sabeco·사베 코, 33.9%)를 10.5%p 앞서 며 1위를 차지했다. 오늘날 하이네켄의 대(對)베트남 누적 투자액은 10억유로 (10억6940만달러)에 달하

며,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25만개 일자리를 직간접적 으로 창출해 GDP의 1.04% 를 기여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06.26)

베트남에서 갑자기 말벌 집

수요가 크게 늘면서 현지

주민들이 말벌 집 채취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뚜오이쩨지가 26일 보도했 다. 하지만 이렇게 채취한 말벌 집이 어디에 쓰이는 지, 어디로 팔려나가는지

는 아직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중부 응에안성· 꽝남성 등지 농촌 주민들 은 그간 나무와 수풀 등지 에서 발견되는 말벌 집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그

러나 최근 몇 달 동안 장사

꾼들이 이들 지역을 돌면서

말벌 집을 보이는 대로 족

족 사가자 이제 농민들이

말벌 집을 찾으려고 숲으

로 몰리고 있다. 번데기가

들어 있는 말벌 집은 ㎏당

약 30만∼50만 동(약 1만6

천∼2만7천원)에 팔리며,

번데기가 없는 말벌 집 가

격은 그 3∼5배인 ㎏당 약

160만 동(약 8만7천원)에

이른다. 베트남 농촌 기준

으로 상당한 돈이 되는 셈

이다. 이처럼 말벌 집이 장

사가 되자 이 일대 농촌 지

역 식료품점 중에서도 말벌

집을 사는 곳이 생겼다. 다

만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

모두 말벌 집이 어디에 쓰

이는지는 정확히 모른다고 한다. 말벌 집을 사는 장사 꾼들도 도매상에 넘길 뿐,

최종적으로 어디에 쓰이

는지는 알지 못한다는 것

이다. 한 현지 관리도 상인

들이 무엇 때문에 말벌 집 을 사서 어디에 파는지 모

른다고 매체에 말했다. 그

저 말벌 집이 중국에 수출 돼서 약에 쓰일 것이라는

추측만 떠돌고 있다. 한방 관련 웹사이트들에 따르면 말벌 집 밀랍은 해독, 궤양, 지혈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Tuoi Tre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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