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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6% 인상안 이달부터 적용
이달부터 베트남의 민간부문 근
호(38/2022/ND-CP)'를 대체한
로자 급여에 평균 6% 인상된 최
다. 시행령에 따르면 7월부터 적
저임금이 적용된다고 인사이드
용되는 지역별 최저임금은 ▲1
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노동보
지역 월급 496만동(194.9달러),
훈사회부는 지난달 30일 인상
시급 2만3800동(90센트) ▲2
된 최저임금 적용을 규정한 정
지역 441만동(173.3달러), 2만
부 시행령 '의정74호(74/2024/ ND-CP)'를 공포했다. 이번 시
행령은 지난 1일 발표됐으며 종
1200동 (83센트) ▲3지역 386만
동 (151.7달러), 1만8600동 (73 센트) ▲4지역 345만동 (135.6
전 최저임금을 규정한 '의정38
달러), 1만6600동 (65센트) 등이
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폭은 지 난해 12월 열렸던 임금심의위원
회 2차 전원회의에서 노동계의
베트남노동총연맹(VGCL)과 경
영계 대표인 베트남상공회의소
(VCCI) 위원 16명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이에대해 노동보훈사
회부는 "이번 최저임금 인상폭은
경영계와 노동계 모두가 어려움 을 조화롭게 분담하는 동시에 내 년까지 노동자들의 최저생활수
준을 보장할 수 있는 선에서 결 정된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 다. 정부는 시행령을 통해 각 기
업들이 노동자에게 월급외 주급 이나 일급 또는 이외 방식으로 지급하는 경우, 환산급여가 최저 임금보다 낮지 않게 산정할 것을 규정했다. 한편 7월 최저임금 적 용은 지난 2022년 이후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10년간 매년 1월1일 인상된 최
저임금을 적용해왔으나 코로나
19 이후 적용시점이 이 같이 변 경됐다. 한편 1일부터 공공부문
의 기본급도 종전 180만동(70.7 달러)에서 234만동(91.9달러)으
로 30% 인상됐다. 공공부문 기
본급 인상은 작년 7월 이후 1년
만이다. 베트남의 공공부문 기본 급은 공무원과 공공부문 및 국영 기업 근로자, 군인의 직급에 따 른 급여 및 수당을 계산하는 기 준으로 사용된다. 예를들어 대 졸자가 공무원으로 임용된 경우 현행 기본급 180만동에 학사 학 위계수 2.34를 곱한 값인 421만 2000동(165.5달러)이 월급으로 산정되는 방식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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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베트남 총리가 양국의 포괄
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이 도
약시키기로 했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2일 보도했다. 한덕수 국무총
리와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총리는 2일 오후 정부서울
청사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합
의했다. 한덕수 총리는 모두발언
을 통해 "2022년 베트남 국가주석
의 국빈방한, 작년 윤석열 대통령
의 베트남 국빈방문에 이어 3년연
속 정상급 상호방문이 성사된 것은
오늘날 양국간 특별한 관계를 잘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
어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다양한 눈부신 협력성과를 달
성하며 서로에게 가장 믿음직한 상
생의 협력파트너로 성장해왔다"며 "양국은 한세대만에 상호 3대 교역
국으로 발돋음했으며, 베트남은 한
국에게 3대 투자대상국이자 최대 개발협력국"이라고 말했다.
국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가
이고, 양국에 거주하는 총 45만명
의 상호 재외동포와 9만여 다문화
가정은 양국관계를 잇는 튼튼한 가
교"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베트남
은 역내 평화•안정•번영을 위한
우리의 인태 전략과 한•아세안 연
대 구상 이행에 있어서 핵심 협력
파트너"라며 "오늘 양국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이행을 위한 행
동계획의 추진현황을 점검함으로
써 이러한 관계를 더욱 내실화해나
가고, 양자 및 다자 차원에서 양국
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방안에 대
해 유익한 의견교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팜 민 찐 총리는 "한국에 올
때마다 한강의 기적을 만들어낸 한
국 국민의 끊임없는 성장, 풍부한
잠재력과 불굴의 힘에 늘 감탄하고
놀란다"며 "방한 첫날부터 오늘까
지 3일동안 한국 국민들은 우리한
테 아주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줘
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찐 총리
는 이어 "사회경제 발전, 그리고 역
내 세계 평화와 안정, 협력과 발전
에 기여하는 한국의 글로벌 영향력
기여하고 있
다"며 "베트남은 아세안 국가중 한
확대에 국무총리와 한국정부 노력, 과감하고 획기적인 결정들을 높이
평가하고 지지한다"며 "인도태평양 전략, 한•아세안 연대 구상 등을
수행하는 한국을 지지한다"고 밝 혔다. 찐 총리는 "최대투자국 1위, 개발협력국 2위, 교역파트너 그리
고 국방안보, 과학기술, 관광인력 송출, 인적교류, 국제다자회의 주 요분야에서 협력이 날로 발전하고
있는 베트남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인 한국과의 관계는 베트남 국가, 정부와 국민이 지지한다"며 "
인사의 첫 공식 방한이다. 한 총리 와 찐 총리의 만남은
: 083 568 1000(KR) / 0906 822 374(VN) E-Mail : kksjeo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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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1964달러/㎡
올들어 베트남 수도 하노이
시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가
큰 폭으로 치솟아 호찌민시
다. 뚜언 이사는 "지난 2018 년 하노이시와 호찌민시 아
15% 상승해 2021~2022년
호찌민시의 평균 분양가 수
파트 매매가(분양포함)는 ㎡
를 따라잡은 것으로 나타났
다. 현지 부동산거래플랫폼
밧동산닷컴(Batdongsan)
이 최근 내놓은 시장분석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하
노이시 아파트 평균가격(분
양•매매)은 ㎡당 5000만동 (1964.7달러)으로 호찌민시
와 같은 수준까지 상승했다.
이에대해 딘 민 뚜언(Dinh Minh Tuan) 밧동산닷컴 영
업이사는 "하노이시 아파트
동향은 상반기 부동산시장
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중
하나"라며 "하노이시 주택
수요자들의 아파트 검색량
은 지난 3월 작년말대비 약 60% 증가해 정점을 찍은 뒤
약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매매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
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
당 각각 2700만동(1060.9달 러), 3100만동(1218.1달러)
으로 격차를 보였으나, 올들
어 하노이시 아파트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면서 5월 호
치민시를 따라잡았다"고 밝
혔다. 업계에 따르면 과거
호찌민시의 개발 속도가 하
노이시에 비해 2~3년 빨랐
던 탓에 양대도시의 아파트
매매가는 상당히 큰 격차를
보여왔으나, 지난해부터 호
찌민시 매매가 상승이 정체
된 가운데 하노이 아파트 매
매가가 크게 오르면서 격차
가 줄어드는 모습이 관측되
기 시작했다. 실제로 부동산
컨설팅업체 CBRE에 따르
면 작년 하노이시 아파트 평
균분양가는 ㎡당 5300만동 (2082.6달러)으로 전년대비
준까지 올라온 반면, 2022 년 호치민시 평균분양가는
6000만동(2357.6달러)/㎡ 으로 전년대비 2% 하락했 다. 이에대해 CBRE는 작년 결산회의에서 "양대도시 아
파트 개발 격차는 종전 3~5
년에서 1~2년 사이로 줄어 든 것으로 확인됐다"며 "하 노이시 아파트 분양가는 곧
호찌민시와 동일한 수준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
망한 바있다. 이러한 추세
는 올들어 더욱 가속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밧동산 닷컴에 따르면 1분기 하노
이시 아파트 평균분양가는
4600만동(1807.5달러)/㎡
을 기록한 가운데 호치민시
는 4800만동(1886.1달러)/
㎡으로 양대도시간 격차가
불과 200만동(78.6달러)으
로 좁혀졌다. 이와관련, 보
후인 뚜언 끼엣(Vo Huynh
Tuan Kiet) CBRE베트남 주
거부동산 마케팅 수석이사
는 "호찌민시 신규 아파트
공급은 2018~2019년 연간
3만호 규모로 지난 5년중 가
장 많았다"며 "특히 당시 신
규 물량의 대부분은 고급아
파트에 집중돼 평균 분양가
전반을 크게 끌어올린 측면
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노이시의 경우 작년
분양물량이 1만300가구로
10년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며 "하노이 아파트시장은 신
규 공급량이 급감함에 따라
가격이 치솟는 과열 국면에
진입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개발사들이 고급아파트 개
발에 집중하면서 이러한 추 세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나
고 있다"고 덧붙였다. 끼엣
이사는 호찌민시 프로젝트
를 성공적으로 마친 외국개
발사들이 앞다퉈 투자를 확
대하고 있는 것과 이에 따른
남부에서 북부로의 매수세
이동 등이 하노이시 아파트
매매가 상승을 강력하게 뒷
받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뚜언 밧동산닷컴 이사도 "호 찌민시 아파트가격은 이미 큰 폭으로 치솟아 상승률이 크게 둔화된 상태이나, 하 노이시의 경우 지속적인 공
상반기 호찌민시의 부동산
업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가율은 소폭에
그쳤으나, 분기별로 성장세
를 높여가는 등 회복세를
거듭하는 모습이 관측됐다
고 3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 통계국
에 따르면 상반기 부동산업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1%
늘어난 123조8870억동(48
억6752만달러)에 이른 것
으로 집계됐다. 앞서 전년
동기 부동산업 매출은 6.4%
역성장한 바 있으나, 올해의
경우 1분기 2.5%, 2분기 3%
성장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
을 보였다. 이에 대해 시 통
계국은 "부동산시장은 낮은
대출금리와 가계•기업 자
본접근성 개선 등과 함께
수많은 정책들이 실효를 보
이면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건설
국에 따르면 상반기 선분양
이 승인된 신규 프로젝트는
없었으나, 일부 프로젝트는
신규 건설 투자정책이 승인
되거나 법적 장애물을 해소 한 뒤 분양을 재개한 것으 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호
찌민시는 주택소유권 및 토
지사용권증명서 최초 발급
3396건(법인 5건)을 비롯해 관련 증명서 17만8680건을 발급했다. 한편, 업계는 내 달 1일 부동산부문 3개 개
정법률(토지법•주택법• 부동산사업법)이 시행되면
법적문제로 계류중인 프로
젝트와 자본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시장에 새로운 활기
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 판 반 마이(Phan Van Mai) 호찌민시 인민위 원장은 1일 시정회의에서
법적문제를 겪고 있는 기존
프로젝트들을 전면 재검토
해 개정법률 시행과 동시에 시장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관 련 부서들에 지시했다. 호찌
민시부동산협회(HoREA) 택은 보급되지 않는 등 어 려움 끝에 16.2% 역성장을 기록하며 바닥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협회는 "이후 여 전한 시장 불안요소에도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