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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태양광 전력 구매 가닥
시범사업 추진 한다
베트남이 가정 또는 사업장
의 정신으로 합리적인 전력
에 옥상태양광 시설을 설치
구매단가 마련을 공상부에
한 개인과 법인들로부터 전
지시하는 한편, 베트남전력
력 구매 준비를 시작했다고
공사(EVN)에게는 잉여전력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
도했다. 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는 10일 정부회
의에서 전력당국이 이러한
비(非) 발전사업자들이 옥상
태양광으로 생산한 잉여전
력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속
한 시범사업안 마련을 공상
부에 지시했다. 다만 하 부총
리는 전체 발전용량의 10%
내 잉여전력만 구매하도록
지시했는데 이는 정책 악용
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풀
이된다. 하 부총리는 조화
로운 이익추구와 위험공유
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안정
적인 전력체계를 보장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을 지시했다.
시범사업과 함께 공상부 및
관련 부서는 정책 시행 과정
에서 부정과 부패, 자원낭
예방•방지할 수 있는 솔루션 마련을 지시받았다.
앞서 공상부는 지난달 발표
한 ‘옥상태양광 발전 장려
인센티브 계획’ 초안을 통
해 옥상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개인과 법인에게 안
정적 전력시스템 유지 목적
의 잉여전력 국가전력망 송
출을 허용하되, 정책 지원
대상이 자가발전 및 소비자
이기 때문에 이들로부터 공
급받은 전력에 비용은 치르
지 않을 것이라는 방침을 유
지했다. 공상부는 “옥상태
양광 특성상 기상 요인에 따
라 발전량 변동성이 매우 높
은 편이나 화력발전 등 대응
발전원은 추가 전력 공급시
까지 평균 3~4시간이 소요
된다”며 “이로 인한 문제
는 설비부담 및 설계수명 단
축에 그치지 않고 화재나 폭 발, 심지어 전력망 붕괴로까
지 이어질 수있어 추후 태양
광발전으로 절감한 비용보
다 수리비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
면서 공상부는 “옥상태양
광 투자자는 초과 생산된 전
력을 국가전력망으로 공급
하는 방식으로 추가적인 시
설 구축에 따른 투자없이 전
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효
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
조했다.이 같이 강경한 입장
을 보여왔던 공상부는 지난 달 24일 하 부총리 지시 이
후 선회해 옥상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한 개인과 법인
으로부터 잉여전력을 구매 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앞 서 정부는 제8차 국가전력 계획(PDP8)을 통해 2030년 까지 추가될 옥상태양광 발 전용량을 최대 2.6GW으로 규정했다. 제8차 국가전력 계획은 2050년까지 탄소중 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석탄 의존도를 줄이는 대신 재생 발전 비중을 늘리고 ▲2030 년까지 주택·오피스 전력 의 절반을 자체발전으로 충 당하며 ▲국가를 넘어 동남 아의 에너지 안보 보장을 목 표로 한다. 현재 전국에 설 치된 옥상태양광 발전설비 는 10만3000여개, 9.5GW 이상으로 추정된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1)
다시오나? 은행권, 6월 대출 급증
480조동, 1~5월 합산액 앞질러
올들어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던 베트남의 신용성
장률(대출증가율)이 지난달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11
일 보도했다. 베트남 중앙
은행(SBV)에 따르면 상반
기 대출잔액은 1경4400조
동(5665.2억달러)으로 연초
대비 6%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앞서 5월까지 신용
성장률이 2.4%에 그쳤던 것
을 감안하면 지난 6월 한달
동안 480조동(188억8387
만달러)에 이르는 은행자금
이 시장에 풀린 것으로 추정
할 수 있는 대목이다. 한편
올들어 저조했던 신용성장
률에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까지 상반기 신
용성장률 5~6%를 목표로
강력한 대출장려정책에 나
설 것을 은행권에 지시한 바
있다. 중앙은행은 주체별 대
출잔액을 공개하지 않았으 나 늘어난 신용은 주로 기
업 대출에 집중된 것으로 추
정된다. 베트남 시장조사•
금융정보업체 핀그룹(Fiin-
Group)의 신용평가기구 핀
레이팅스(FiinRatings)는 지 난달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경제회복에 따라 하반기 기
업들의 자금•신용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전망을 내놓
은 바 있다. 베트남의 상반
기 경제성장률은 6.4%로 주
요 국제 금융기관들의 전망
치를 크게 상회했다. 보고
서는 “강력한 산업생산과
늘어난 원자재•중간재 수
입으로 제조업의 회복이 본
격화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이는 동시에
기업들이 올해 남은기간 안
정적인 사업 유지를 위해서
는 더 많은 자금이 필요하
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또한 보고서는 “부동산부 문의 법적 장애물이 점차 해 소되며 시중은행권의 부동 산채권 투자를
카카오채널 "신짜오베트남" (http://pf.kakao.com/_vaUWd) 현 2,900여명
보유 한인사회 교민들이 주요 단톡방 110여곳에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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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모데우스 인간의 미래
우리는 항상 미래를 준비합
니다. 오지도 않은 미래를 위
해 현재를 희생하는것을 당
연하게 여기지요. 현재의 삶
을 즐길수 있는 충분한 능력
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래
에 올 기쁨을 위해 자발적인
고통을 택하거나, 미래에 올
고통을 대비하여 현재의 쾌
락을 포기합니다. 짧게는 내
일 회사에서 졸지 않기 위해
술자리에서 일찍 일어나는
친구의 모습에서, 길게는 남
들이 부러워하는 삶을 살기
위해 인생의 황금기를 5~10
년간 금욕적 삶을 택하는 고
시생의 모습에서 쉽게 증거
를 찾을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개미와 베짱이'
라는 동화를 읽으며 미래를
준비하지 않은 삶의 결과가
어떻게 되는지 교훈을 얻고,
어른들은 출근길의 지하철
역 통로에서 투명인간 취급
을 당하고 있는 노숙자들을
지나치면서 약간의 연민과
함께 묘한 안도감, 현재의 '작
은 불행'에 대한 위안을 얻습
니다. 가만히 우리의 일상을
되돌아보면 대부분의 스트레
스가 당장 닥친 '커다란 불행(
교통사고, 건강이상, 감옥수
감, 누군가의 죽음, 전쟁)'보
다는, 지금 이것을 안하면 며
칠 후에 혹은 연말에, 실직후
에, 애들이 컸을때 일어날 일
에 대한 불안감 때문이라는 것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미
래를 준비하는 것은 우리의
일상이고 본능이고, 문화입 니다. 그래서 미래를 다룬 책이 주 기적으로 세계적인 베스트
의 영향력으로 그 책의 내용
이 곧 미래가 되는 '힘'을 갖
기 때문입니다. 결국 미래라
는 것은 누가 정해놓은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택 한 현재의 합계이기 때문입 니다.
과거 엘빈토플러의 미래
의 충격(1970), 제3의 물결 (1980), 권력이동(1990) 3부
작이 미래를 다룬책의 대명
사였다면 현재는 유발하라
리의 사피엔스(2011), 호모
데우스(2017), 21세기를 위 한 21가지 제언(2018) 3부작
이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
이 읽어야할 필독서 목록을
대체하였습니다. 엘빈 토플
러가 기자출신의 저자로서 '
당시의 최신 트랜드'를 중심
으로 미래의 모습을 제시하
였다면, 유발하라리는 역사
학자 출신의 저자로서 현재
의 최신 트랜드와 함께 다양
한 역사적 사례를 제시함으
로서 우리의 현재와 미래를
보다 객관적인 관점에서 바
라볼수 있게 해줍니다. 유발
하라리의 미래학책인 호모
데우스를 다른 미래학책들
과 차별화해주는 가장 큰 부
분은 풍부한 역사적 사례와
인문학적 분석을 현재와 미
래를 비추는 수정구슬로서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미래
에 관한 책이지만, 역사와 인
문학적 지식이 어떻게 실용
적으로 사용되는지를 보여
주는 모범 사례인 책입니다.
이책은 인간의 가장 큰 적이
었던 기아, 역병, 전쟁을 극복
한 21세기의 인간이 과연 어
디로 갈것인가에 대한 질문
으로 시작됩니다. 저자는 '불
멸, 행복, 신성'을 인간이 나
아가는 방향의 키워드로 제
시합니다. 현대의 인간은 발
달된 의학기술로 다양한 질
넘어, 인간이 결코 피할수 없
는 운명인 '죽음'을 극복하고
불멸의 길로 나아가는 가능
성에 대해 저자는 긍정적인
의견을 갖습니다. 2200년전
진시황에게 불로초를 팔았
던 도사들의 이야기처럼 다
소 황당한 이야기인데 실제
로 우리 주변에서 젊어지고
예뻐지고 오래살게 하는 사
업들이 성행하고 있으니 그
냥 흘려들을 얘기는 아닌것
같습니다.
기아라는 절대적 불행의 선
을 넘은 인류는 상대적 행복
을 추구하는 세계로 나아가
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
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 넷
플릭스, 유투브로 대표되는
영상콘텐츠 사업들은 빅데
이터를 토대로 하여 개인들
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하고, 세계적 규모의 서비스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소위
대중매체라고 불리우는 TV, 신문의 영향력이 예전같지
않고, 쇼핑도 검색 및 구매
내역을 바탕으로 점점더 정
확한 추천을 해주는 온라인
쇼핑몰이 기존의 대형마트
에 갈 일을 줄여주고 있습니
다. 이런 트랜드에 대해 저자
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개인정보의 누적이 자
칫 사생활과 개인의 자유를
억압하는 공포의 '빅브라더'
가 될수 있는 가능성을 반복
해서 경고합니다. '열길 물속
을 알아도 한길 사람속은 모
른다'는 속담이 사라져버릴
세상이 과연 천국일지 지옥
일지 잘 판단이 서지 않습니 다. 이책의 가장 흥미로운 키 워드인 '신성'은 인간의 진화
대한. 신선하고 대범한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과학과 의학의
팔, 다리, 장기를 교
두뇌에 심어진 반도체 칩으 로 사고력이 100배로 늘어
난 인간을 10,000년후의 역
사가들은 무엇이라고 부를
까요? 저자는 이러한 과학적
진화를 겪은 미래의 인간을
호모 사피엔스의 뒤를 잇는 호모 데우스(신) 라고 정의하
였습니다. 개개인으로 보면
진화의 관점에서 흥미로운
미래지만, 호모데우스들의
세상,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
와 호모데우스가 함께 살아
가는 세상을 상상해보면 새
로운 형태의 차별과 불행, 정
치 체제와 전쟁의 모습 또한
함께 떠오릅니다.
불멸, 행복, 신성이라는 키워
드는 그냥 그 단어만 놓고 보
면 평범하거나 황당한 주제
이지만 이책을 읽다보면 정
말 진지하게 인간의 수명이
늘어나거나 불사의 세계로
갈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
니다. 현존 비소설 분야 최고
의 저자라 할수 있는 유발하
라리의 지식과 그 지식들을
엮은 결과에서 나오는 설득
력, 그리고 탁월한 글솜씨에
서 나온 결과라는 생각이 듭
니다. 그리고 그는 그가 그린
인간의 미래에 대해 중립적 인 위치를 잡습니다. 인간의
경험과 새로운 기술, 욕망이
만들어낸 결과가 천국이 될
지, 지옥이 될지는 역시 다수 인간들의 선택에 달려 있다 는 얘기죠. 역사, 과학, 의학, 트랜드, 마케팅 등 다양한 지
맛볼수 있는 5성
그 책 자체
병을 정복해 나가는 수준을
기계팔 기계 다리,
베트남의 전자상거래시장이 급속
한 성장세를 거듭중인 가운데 세무
당국이 이들로부터 징수한 세금이
10조동(3억9340만달러)에 이른 것
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0일 보도했다. 세무총국에 따
르면 상반기 온라인 판매업자들로
부터 징수된 세금은 9조9800억동
(3억9261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
비 54% 늘어났다. 이에 대해 세무
총국은 “늘어난 세액은 전자상거
래 관련 탈세 단속을 강화한 데 따
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각급 세
무당국은 상반기 약 4만3000개 사
업체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 납세 관련 규정 위반이 확인된 4560 개 사업체에서 체납세금을 징수하 고, 과태료 3000억동(1180만달러) 을 처분했다. 세무총국은 “일반적
인 경우 온라인 판매업자는 매출세 1.5%를 납부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이외 사업자등록 및 매출액 신고 지 연 등의 경우에는 1500만동(590달 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납세 규정 준수를 당부했다. 한편 정부 는 세무당국에 신고없이 활동중인
온라인 판매업체가 전국 310만여
개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무총국은 향후 공안
부와 공상부 등 부처와 함께 쇼피 (Shopee)•라자다(Lazada)•센도 (Sendo)•티키(Tiki)의 자료를 교차 검증하는 등 탈세 단속을 강화해나 갈 방침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0)
올해 상반기 베트남이 구글과 메 타 (옛 페이스북), 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기업으로부터 징수한 세금 이 4조390억동 (1억5890만달러)
으로 1년전보다 18.5% 늘어난 것 으로 집계됐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0일 보도했다. 이날 세무총국 에 따르면 같은기간 전자정보포털
납부신고를 마친 한국•미국•네 덜란드 등의 해외 플랫폼기업은
말에 비해 22개 늘었다. 세무총국 은 세무관리 편의를 위해 전자상
102곳으로 26곳 늘었다. 관련법
규인 재정부 시행규칙(80/2021/ TT-BTC)에서는 외국기업을 베
트남에 고정사업장(대표사무소)
을 두지않고 국내에서 전자상거
래 및 디지털기반 사업을 하는 외
국인 및 법인으로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구글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 애플
등이 있다. 같은기간 전자정보포
털에 정보를 제공중인 국내외 전
자상거래기업은 총 383개로 작년
거래 활동을 ▲전자상거래 플랫
폼 ▲온라인거래 웹사이트 및 앱
▲SNS 플랫폼 ▲교통운송 및 배
송 플랫폼 ▲디지털서비스 대행 플랫폼 ▲구독형서비스 ▲광고
서비스 ▲앱마켓 플랫폼 등 8개
유형으로 분류하고 있다. 세무총 국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상거래 부문에서 징수된 세금은 전년대 비 14% 늘어난 97조동(38억1627 만달러)을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0)
남부지방을 강타한 아프리카돼지
열병(ASF)로 인해 호찌민시의 돈
육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0일 보도했다.
현재 호찌민시 재래시장의 돼지고
기 가격은 kg당 갈비와 삼겹살이
각각 18만동(7.1달러), 15만동(5.9
달러)으로 올초대비 30% 급등한 상
태이다. 올들어 돼지고기 가격 급
등에 대해 전문가들은 도축두수 감
소를 가장 큰 원인으로 꼽고 있다.
공급난은 주로 ASF로 인해 남부지
방 사육두수가 전반적으로 크게 감
소한데다 지난해 돼지가격이 생산
이하로
것에 기인했 다. 호찌민시 주요 축산물 도매시 장중 하나인 혹몬시장(Hoc Mon)에 서는 8일 기준 CP베트남(CP Vietnam) 품종별 생돈 판매가는 kg당
6만5000~6만7000동(2.56~2.64
달러)으로 올랐고 일부 시장에서는
7만동(2.75달러)을 호가하기도 했
다. 이에대해 도매시장 돈육 유통
업자 탄(Thanh)씨는 현지매체 브
이앤익스프레스(VnExpress)에 “
생돈 가격 상승은 출하두수 감소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생돈의
평균 출하단가는 kg 4만8000~5만
2000동(1.89~2.05달러)으로 생산
비보다 낮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때문에 농가는 출하두수당 적
게는 500만동(196.7달러), 많게는
1000만동(393.3달러)의 손실을 입
었고, 수천마리를 사육중인 농가는
수십억동(10억동, 3.9만달러)의 손
실을 입었기에 사육두수를 늘릴 여
력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고법군 (Go Vap)에서 정육점을 운영중인 한 (Hanh)씨는 “두달전 스페어립 가
격은 kg당 12만~14만동(4.7~5.5
달러)선을 유지했지만 현재는 18만
동까지 치솟았다”며 “이는 극심
한 공급난에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
했던 지난 2020년 최고치와 맞먹
는 수준”이라고 털어놨다. 올들 어 돼지고기 가격이 큰 폭의 상승 세를 기록중인 가운데 설상가상으 로 소비자 구매력 또한 감소해 정육 업자들이 입고량을 줄이는 등 농가 뿐만 아니라 영세상인들의 고심도 깊어가고 있다. 중소규모 농가외에 도 대규모 축산기업도 손실을 피하 기 위해 사육두수를 크게 줄였던 것 으로 나타났다. 응웬 찌 꽁(Nguyen Tri Cong) 동나이축산협회장은 “최근 중소규모 농가와 대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사
육시설 대부분에서 사육중인 두수 가 30~40% 감소했으며, 일부 농 가는 최대 70% 감소율을 보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농업농촌개발 부는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사 육두수가 늘어나는 경향이 관측되
아직도 정수하지 않은 물로 양치를 하십니까?
아직도 연수되지 않은 물로 샤워를 하십니까?
아직도 정수되지 않은 물로 요리를 하십니까?
지역별 맞춤형 필터를 사용합니다.
중금속,
남북고속도로 동부구간
티바이교 상판 연결이 완료
중 하나인 벤륵-롱탄(Ben
됨에 따라 잔여사업을 가속
Luc-Long Thanh) 고속도
화해 이달중 A7패키지를 모
로의 티바이교(Thi Vai) 최
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현
종 상판 연결이 완료됐다.
재 고속도로의 동나이성 구
착공이후 무려 7년만이라고
간은 A5•A6•A7 등 3개
10일 보도했다. 베트남고
패키지사업으로 진행되고
속도로투자개발공사(VEC)
는 9일 벤륵-롱탄 고속도로
A7패키지사업 구간중 하나
인 티바이교의 상판 연결작
업이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
혔다. 티바이교는 강을 가
로질러 또다른 고가교와 연
결, 롱탄현 51번 고속도로
와 이어지는 연장 3.3km 구
간으로 지난 2017년 착공됐
다. 사업비는 7200억여동 (2832만달러)으로 A7패키
총투자액 가운데 65.5%
를 차지, 가장 난도가 높은 구간으로 꼽혀왔다. VEC는
있다. 이중 A5패키지 기본
사업을 완료한 시공업체는
VEC에 양도전 마무리 절차 를 진행하고 있으며, A6패 키지는 연말까지 모두 완료
될 예정이다. 총사업비 31 조3000억동(12억3143만달 러)으로 2014년 착공한 벤
륵-롱탄 고속도로는 당초 2019년 개통을 목표로 했으 나, 자금조달 및 시공업체들 과의 공사비 지급 문제로 수
차례 연기되다 2019년 공정
률 80% 상태에서 사업이 완
전중단됐다가 작년 중순부 터 일부 패키지사업을 중심 으로 사업이 재개됐다. 남부 최대 고속도로로 손꼽히는 벤륵-롱탄 고속도로는 롱 안성(Long An)과 호찌민시, 동나이성을 연결하는 연장 58km 구간으로 완공시 동 남부와 서부를 연결해 호찌 민시의 만성적 교통혼잡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 로 평가된다. VEC는 내년
고 10일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
다. 해당 노선은 승선정원 1000여
명의 현지 최대 규모 고속페리가
투입되며 화제를 모았으나, 손익분
기점을 크게 밑도는 탑승객에 결국
운항중단 상황을 맞았다. 연안 여
객선업체 푸꾸옥익스프레스(Phu Quoc Express)는 최근 탑승권 판
매처 등 협력업체들에 이같은 운항
중단계획을 통보했다. 앞서 푸꾸옥
익스프레스는 지난 5월 해당 노선
을 첫 운항한 뒤 주3회 격일 일정
으로 왕복운항해왔다. 구체적으로
꼰다오행 배편은 오전 7시 냐베현 (Nha Be) 히엡프억항(Hiep Phuoc)
에서 출항하며 복편은 꼰다오 벤덤 항(Ben Dam)에서 익일 오후 1시 출
발해 히엡프억항으로 돌아온다. 운
항거리는 230km으로 편도 운항에
5시간 안팎이 소요된다. 좌석별 편
도 운임은 최저 61만5000동(24.2 달러)부터 110만동(43.3달러)까지
이다. 호찌민-꼰다오 항로 투입된
‘탕롱호(Thang Long)’는 길이 76.7m, 전폭 9.5m, 정원 1017명의
베트남 최대 고속페리로 35노트(시 속 64.8km) 속력으로 운항이 가능
하며, 초속 17.2~20.7m의 강한 바
람과 5.5~7.5m의 파도를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하게 건조됐다. 선박 규
모는 현지 최대에 이르는 반면, 이
를 이용하는 여객은 그리 많지 않
다. 회사측에 따르면 현재 주말 탑
승객은 600~700명에 이르고 있으
나 평일의 경우 이 숫자는 200명으
로 크게 떨어져 장기적인 운영이 불 가능한 상황이다. 고속페리를 통해
꼰다오를 오간 시민들은 여객선의
서비스 품질과 편의시설 등에는 대
부분 높은 점수를 줬으나 항구가 외 곽에 위치한 탓에 도심 접근성이 크 게 떨어진다는 점을 입모아 지적했
다. 저조한 탑승객 숫자에 대해 회 사도 ▲20km가 넘는 도심-항만간 거리 ▲항만출입료 추가부담 ▲기
상상황에 따른 일정변동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꼰다오섬은 호치
민시 남동쪽 230Km 거리에 위치한
16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군도다.
육지와 멀리 떨어져 있어 19~20
세기 프랑스 식민시대와 미군이 주
둔하던 시기에 독립운동가와 정치
범들을 수감해 고문한 장소로 이용
됐는데, 이 때문에 이곳은 ‘지구
의 지옥’이라 불리기도 했다. 미
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2019년 꼰다오 군도에서 유일하게 사람이 거주하는 제일 큰 섬인 꼰선섬(Con
대우건설이 베트남 북부 타
이빈시(Thai Binh)에 신도
시개발사업 참여를 추진하
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0일 보도했다. 타이빈시
가 9일 공개한 입찰결과에
따르면 끼엔장(Kien Giang)
신도시사업에는 대우건설
의 현지법인인 대우E&C비
나와, THT, GIP랜드(GIP Land), ZUP 등 4개 기업으
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단독
입찰한 것으로 확인됐다.
컨소시엄 참여기업 가운데
THT는 대우E&C비나의 계
열사이며, GIP랜드와 ZUP
는 최근 타이빈시에서 설
립된 법인으로 자본금은 각
각 4940억동(1943만달러),
2500억동(983만달러)이다.
끼엔장 신도시사업은 쩐람
(Tran Lam)•꽝쭝(Quang Trung)•끼바(Ky Ba) 등 3
개 프엉(phuong, 동단위 행
정구역)과부찐(VuChinh)• 부푹(Vu Phuc) 등 2개 사(xa) 급 행정구역에 걸쳐 조성되 는 96만여㎡ 규모의 프로젝 트이다. 계획에 따르면 사업 예정지에는 타운하우스 858 호, 빌라 544호를 비롯해 총 1402호의 단독주택과 25층
높이 아파트, 15층 높이 사 회주택 등이 들어설 예정이 며, 완공시 정주인구는 1만 8600여명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건설기간은 토지할당
일로부터 8년으로 예상사업
비와 부지정리•토지보상 및 재정착비용은 각각 9조
2700억동(3억6470만달러), 4170억동(1640만달러)으 로 추산된다. 이날 오후 정 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쩐 르 우 꽝(Tran Luu Quang) 베 트남 부총리를 예방한 자리
에서 “스타레이크(Starlake)신도시 개발사업 이후
고급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주택
개발사업도 추진할 계획”
이라며 “타이빈 신도시 개
발사업에 정부 차원의 지원 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꽝 부총리는 “대우건
설의 베트남 사업계획을 높
이 평가한다”며 “양국 기
업이 힘을 모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답했다. 대우건
설은 지난 30여년 베트남에
서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
도시개발사업 ▲하노이대
우호텔 ▲대하서비스아파
트(Daeha Serviced Aparment) ▲메이홈즈캐피탈
푸꾸옥(Meyhomes Capital Phu Quoc) 한국형거리 조 성사업 등을 맡아 성공리에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0)
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
다. 정원주 회장이 해외주택 사업에 관심이 높은 회원사
총리와의 간담회에서는 베
트남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 참여 방안 등 다
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
해 구성한 '해외주택사업 투
자개척단'은 올해 현지 시찰
양한 부동산 분야에서의 협
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 다. 투자개척단은 오는 12
국가로 경제성장률과 부동
일까지 하노이에 위치한 '
산 개발시장 발전 가능성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건설 현
높은 베트남을 선정했다. 투
장, 푸꾸옥에 위치한 주택개
자개척단은 하노이 방문 기
간인 지난 8일 국영 상업은
행인 베트남 투자개발은행
발 현장 등을 시찰할 계획이 다. 정원주 회장은 "이번 베 트남 현지 시찰을 통해 베트
(BIDV) 부행장과 9일 쩐 르
남 주택시장 진출 여건을 면
우 꽝 경제부총리와 잇달아
밀히 파악해 베트남 주택사
간담회를 했다. 베트남 중앙
은행이 81%의 지분을 소유
한 BIDV 측과의 간담회에
서는 국내 주택건설업체들
의 베트남 주택사업 진출 시
금융지원 방안 등 협력 방안
을 폭넓게 논의했다. 경제부
업에 관심이 높은 회원 업체 에 보다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024.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