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ChaoVietnam
기사제공 및 광고문의 T. 079 283 2000 | E.info@chaovietnam.co.kr
호찌민
하노이: 구름많음 최대35도, 최저27도
다낭: 맑음, 소나기 최대34도 최저26도
서울: 맑음 최대32도, 최저21도
남북고속철도
베트남의 국토대동맥이 될 남북고속철도 개발
모델이 최고속도 350km/h의 여객중심 노선으
로 무게가 실리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
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
리는 11일 남북고속철도 투자정책회의에서 필
요시 화물철도 운행이 가능한 여객수송 중심의
최고시속 350km의 철도에 대한 연구를 관할
당국에 지시했다. 이날 찐 총리는 “2035년까
지 10년내 20개 지방을 통과하는 연장 1500여 km 고속철도 완공을 위해서는 ‘혁신과 함께
전략적 비전을 갖춘 돌파구’가 필요하다”며
“관할당국은 최고시속 350km의 고속철도 모
델에 중점을 두고 가장 효과적이며, 편리하고
동시에 가장 거리가 짧은 노선에 대한 연구에 나서야한다”고 밝혔다. 찐 총리는 “현재 남
북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해상로와 항공로, 철
로와 함께 3개 도로(1번국도•호치민도로•남
북고속도로) 노선이 있다”며 “고속철도는 이
러한 다양한 교통수단의 강점을 아우를 수 있
는 조화로운 방식으로 건설돼 유사시 국방안보
에도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어 그는 화물운송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기
존 남북철도 노선에 대한 지속적인 개량사업에
나설 것을 관할당국에 지시했다. 교통운송부는
앞서 지난해말 최고속도 350km/h의 여객•화
물겸용 노선과 여객전용 철도, 200~250km/h 여객•화물철도 등 3가지 시나리오를 마련해
각계 의견 수렴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대해 당시
기획투자부는 “현재 시속 350km의 여객•화
물겸용 고속철도는 전세계적으로도 유례를 찾 아볼 수 없다”며 실현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 다. 오랜 논쟁끝에 교통운송부는 지난 3월 필 요시 화물열차 운행이 가능한 여객수송 중심 의 시속 350km/h 고속철도 모델을 낙점하고 관련 논의를 이어왔다. 관련 시나리오는 연장 1545km, 궤간 1435mm, 설계속도 350km/h 의 여객전용 복선 고속철도 개발모델이며, 이 때 기존 남북철도 노선은 화물열차 운행과 관 광객•단거리승객 수송을 위한 철도로 현대화 된다. 당시 총사업비는 673억2000만달러로 추 산됐다. 앞서 정치국이 발표한 결의안 ‘2045 년 목표, 2030년 국가철도망 기본계획 개발 방 향’에 따르면 ▲2025년까지 남북고속철도 투자정책 승인 완료 ▲2030년까지 하노이-빈 (Vinh), 호찌민-냐짱(Nha Trang) 노선 우선착 공이 기본골자이다. 이후 남은 구간을 순차적 으로 착공, 2045년 최종완공을 목표로 한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2)
예금금리 6% 시대 ‘눈앞’
은행권 수신경쟁 불붙어
전월에 이어 6월에도 베트
남 은행권의 예금금리 인상
이 잇따르면서 은행간 수신
경쟁이 본격화되는 모양새
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2
일 보도했다. 지난달 최소
시중은행 20곳이 상품별 예
금금리를 0.1~0.9%p 인상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1년짜리 정
기예금 금리는 연 5.9~6%
까지 상승했다. 이중 인상폭
이 컸던 은행에는 베트남수 출입은행(Eximbank·엑심
높은 은행에 오르게 됐다. 베 트남 은행권은 올들어 사상
최저치까지 내려간 예금금
은행 증권코드 EIB), 세아은 행(SeABank, SSB), 네셔널 은행(NCB) 등이 포함됐다.
리에 자금이탈이 본격화하
자 지난 5월부터 일제히 금
리 인상에 나서면서 고객 유
특히 세아은행은 한달새 예
치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금금리를 0.5~0.6%p 인
후 지난 2개월간 은행권 최
상, 1년짜리 예금금리가 연 5.9%(13개월은 6%)까지 시
중은행중 예금금리가 가장
고 금리(10억동 미만)는 연
5.4~5.9%로 급격하게 올랐
성공적 베트남 비즈니스의 동반자!
카카오채널 "신짜오베트남" (http://pf.kakao.com/_vaUWd) 현 2,900여명 회원 보유 한인사회 교민들이 주요 단톡방 110여곳에 배포
광고
문의 T. 028. 3511.1075 / 1095 l M. 079. 283. 2000 E. info@chaovietnam.co.kr l xinchao0403
으로 두배나 늘어났다. 이
와 관련,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상반기(지난달 24일
기준) 은행권의 수신자금은
1경3575조동으로 전년말대
고, 연 5% 이상 금리를 적용 중인 은행도 12곳에서 24곳
비 1.5% 증가에 그쳤다. 현 지 금융업계는 최근 시중은 행들의 예금금리 인상이 증 시나 달러 등 다른 투자처, 특히 금(金)으로 이탈한 자 금을 거둬들이기 위한 조치 로 풀이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2)
Q.2: So 41 Tran Ngoc Dien, Thao Dien, TP.Thu Duc Q.7: S59-1 Pham Van Nghi, P. Tan Phong, Q7, TP. HCM MORDEN
한국 유치원 또는 국제 유치원, 과연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하
는 것이 가장 좋을까?
해외 거주 중인 한국인 부모들에게는 매우 심각한 고민이다.
한국인으로서는 당연히 모국어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있지만, 반면에 해외에서 외국어를 잘 익힐 수 있는
기회를 놓치기도 아깝게 느낄것이다. 게다가 유치원 시기에
우리 아이가 한국어 뿐만 아니라 다른 언어까지 습득할 경
우,이를 잘 이해하지 못할까 하는 우려가 더해질 것이다. 그
러면 유아기에 여러 언어를 배우는 아이들이 받게 되는 영향
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A 한국 유치원 vs. 국제 유치원: 언어 교육의 선택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외국어를 배웠던 경험이 있다면, 다른 언어를 이해하는 과정
에서 언어를 더 정확하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경험을 통해 언 어 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학자들은 이 시기의 외국어 교육이 아이의 언어 능력 뿐 아니 라 인지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 말한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면서 새로운 개념과 지식을 습
득하고, 다양한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하는데 효과적으로
기여하기 때문이라고한다. 어린 시절 이런 경험을 한 아이들
은 사고의 폭을 넓히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데, 이는 뇌 발
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어 교육에 대해 부모들이 심각한 고
민을 하는 요인은 혹시 부작용이 있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
문일 것이다. 특히 모국어와 외국어를 섞어 사용하는 것을 보
면, 모국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태에서 외국어를 가르쳤으
므로, 둘 다 못하게 될 것을 걱정하게 된다. 그러나 하나 이상
의 언어를 배우는 아이들이 둘을 혼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이며,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코드 스위칭을 해가며 다른
언어에 반응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하지만 외국어를 접하는 방식은 매우 중요한데, 언어를 단순
히 하나의 과목으로만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교육 방법을 선택하는
부모들도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부모들
이 외국어를 잘할 필요는 없지만, 함께 공부하거나 관심을 가
지고 아이와 대화하며 참여하는 것은 아이의 외국어 실력 향
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부모님이 직접 가르칠 수 없는
경우에는 아이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하여 적절한 교육 방법
을 제공하는 교육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국어를
가르치기 위해 하나의 방법만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주제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지, 또 이를 활용할 수 있
는 다채로운 활동을 제공하는지를 유의해서 살펴봐야 한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아이의 미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
가 된다.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이해하고, 국제적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은 우리 아이에게 무한한 기
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미 아이가 자연
스럽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에서 자라고 있다면, 그것
을 즐길 수 있는 방법으로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향이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외국어 교육에 있어서는 아이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 하여 적절한 교육 방법을 선택하고, 아이가 즐겁게 외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외국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뿐만 아니라, 그것을 긍
호찌민시 사무용부동산시장이 신
률(GRDP·지역내총생산)은 6.5%
축·고급부문을 중심으로 인상적
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신설법
인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부동
산컨설팅업체 세빌스(Savills)에 따
인의 총등록자본금은 215조동(84 억5810만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1% 늘어났다. 세빌스는 이러한 경
르면 상반기 호찌민시 고급사무실
의 평균 임대료는 1~2분기 각각 전
분기대비 2%, 전년동기대비 8% 상
승했으며, 임대율은 90% 안팎을 유
지했다. 상반기 고급사무실 임차인
중 외국기업의 비중은 88%에 이른
것으로 세빌스는 추정했다. 이에
대해 지앙 후인(Giang Huynh) 세
빌스리서치 및 S22M 부대표는 “
호찌민시 A급 사무실은 강력한 수
요가 지속됨에 따라 높은 임대율
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입지를 중
요하게 여기는 외국기업들을 잇따
라 유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반기 호찌민시의 경제성장
제지표 개선을 근거로 하반기 사무
용부동산 임대 수요가 꾸준한 성장
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다
른 부동산컨설팅업체 나이트프랭
크베트남(Knight Frank Vietnam) 또한 세빌스와 비슷한 시장분석 보
고서를 내놓았다. 나이트프랭크에
따르면 2분기 본격적인 운영에 나
선 신축 A급 오피스빌딩의 임대율
이 70%에 이른 반면, 일부 노후화
된 빌딩은 임차인을 구하는데 상당
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나 대조를 이뤘다. 레오 응웬(Leo Nguyen) 나이트프랭크 임대전략솔
루션 담당 이사는 “신축·친환경
인증 고급사무실에 대한 수요가 늘
면서 2분기 A급 사무실의 월평균임
대료가 ㎡당 58.4달러로 전분기대
비 0.5%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같은 기간 B급 사무실
임대료도 월 34.7달러로 1.3% 상승
했는데 이는 시설 노후화를 의식한
일부 소유주가 건물 리모델링 등 유
지보수에 투자를 늘린 데 따른 것이
었다”며 “그러나 갑작스러운 임
대료 인상은 곧바로 가격저항에 부
딪혔고 기존 임차인들이 사무실을
비우는 결과로 이어졌다”고 지적
했다. 응웬 이사는 “사무용부동산
수요가 신축·친환경 고급오피스
로 옮겨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구
축 오피스빌딩 소유주는 새로운 임
차인을 구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려
움을 겪을 수 밖에 없다”며 시설 개선과 동시에 합리적인 수준의 임
대료 책정을 조언했다. 그는 “외국
기업의 잇따른 베트남 진출로 향후 2년간 사무용부동산시장은 임차인
들의 올라간 눈높이에 맞춰 발전을
거듭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하반기에는 떤빈군(Tan Binh) E타
운6(Etown 6), 1군 드세인트라펠스 (D'Saint Raffles) 등 5만2700㎡ 규
모 신규 오피스빌딩이 새롭게 문을
열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1)
원들에게 특정 역할을 부여하는 한 편, 입금된 도박대금은 이들의 계좌 를 통해 나눠서 관리해온 것으로 나 타났다. 이 밖에도 N씨 조직은 외 부에서 회원들을 알선해주는 속칭
하노이에서 5000억동대(1966만달
러)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해온
조직이 당국에 적발됐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하노이
공안국은 10일 “도박 조직 혐의로
총책 50대 남성 N씨를 포함해 모두
15명을 구금조사중에 있다”고 밝 혔다. 공안당국에 따르면 총책 N씨 는 측근 2명과 함께 해외 스포츠도 박(축구) 사이트와 복권 사이트를 각각 인수해 경기 결과를 맞추거나 복권번호를 맞춘 이들에게 당첨금 을 지급하는 방식의 불법 도박사이 트 운영해왔다. N씨는 각각의 조직
상반기 완공 사회주택사업 8개 불과
13만호 목표 사실상 무산
베트남에서 올해 상반기 완
공된 사회주택사업이 8개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도했다. 건설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상반기
결산보고서를 발표하며 올
해 공급 목표가 사실상 좌절
됐음을 시사했다. 앞서 정부
가 승인한 ‘2030년 사회주
택 100만호 건설계획’은
2021~2025년 사회주택 42 만8000호 공급을 목표로 하
고 있다. 이중 올해 목표는 13
만호에 이른다. 보고서에 따
르면 2021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진행중인 사회주
택사업은 503개, 41만8200
호 규모이나 이중 완공된 사
업은 75개, 4만호에 그치고
있다. 건설부는 “120조동 (47억2080만달러) 규모 사 회주택 대출패키지 집행률 이 1%(1조2340억동, 4854 만달러) 수준으로 여전히 지 지부진한 상태에 있다”며 대출 접근성을 개선할 수있
는 새로운 정책 마련이 시급 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중 앙은행(SBV)에 따르면 현재
‘총판’들을 운영해온 혐의를 받 고 있다. 공안당국이 파악한 일평 균 도박 규모(당첨금 지급 등)는 적
게는 10억동(3만9337달러), 많게
는 20억동(7만8674달러)으로 적발
당시 총거래 규모는 5000억동에 달 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2)
까지 사회주택 대출패키지
를 통해 집행된 자금중 1조
2000억동(4720만달러) 상
당은 사회주택사업 12개 투
자자에게 돌아간 것으로 나
타났다. 이에대해 건설부는
“대출패키지 금리는 여전
히 매력적이지 않고 상환기
이 10~15년인 새로운 대출
상품 마련을 중앙은행에 여
러차례 요청한 바있다. 현재
대출패키지 금리는 시중금
리보다 1.5~3% 낮다. 건설
부는 하반기 각 지방이 사회
주택사업 투자 독려에 나설
수 있도록 관련 어려움 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