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7월 15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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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으로 3년 연 기하기로 했다고 연합뉴스 가 14일 보도했다. 이날 빈 패스트는 성명을 통해 미 노 스캐롤라이나주에 짓고 있 는 연간 생산 용량 15만대 규모 공장 개설을 이같이 늦춘다고 밝혔다. 이 회사 는 또 올해 연간 판매량 목 표치를 종전 10만 대에서 8 만 대로 낮췄다. 빈패스트는 주요국 거시경제 환경과 세 계 전기차 시장 불확실성을

고려해 더 신중한 전망이 필 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번 미 공장 개설 연기

결정을 통해 단기간 지출을

더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단

기간 성장 목표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다만

미국 공장 생산 용량을 애초

계획한 15만 대보다 축소할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

았다. 빈패스트는 2분기에

차량 1만2천58대를 인도했

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

보다 24%, 작년 동기보다는

26% 각각 늘어난 것이다. 상

반기 인도량은 2만1천747

대로 작년 동기보다 92% 급

증했다. 빈패스트는 하반기

에는 아시아 내 유통망과 미

국 내 등지 딜러망 확대를 통해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

로 예상했다. 이 회사는 1분 기에만 약 6억1천800만 달

러(약 8천510억원)의 손실

을 기록했다. 블룸버그는 세 계 전기차 시장이 급속히 위 축되는 가운데 전기차 시장 후발 업체인 빈패스트의 어 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짚었 다. 빈패스트는 베트남의 대 표적 대기업인 빈그룹의 팜 낫 브엉 회장이 2017년 창 립했으며, 2022년 내연기관 차 생산을 중단하고 전기차 로 전면 전환했다. 이 회사 주가는 지난해 8월

국가주석이 첫 해외 순 방으로 인접국인 캄보디아

주석은 노로돔 시하모니 국 왕과 훈 센 상원의장 등과

라오스를 잇따라 찾아 3 개국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만나 안보와 무역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하기

고 13일 Vnexpress지가 보

로 했다. 양국은 특히 베트

도했다. 럼 주석은 11∼13

남·캄보디아·라오스 3국

일 사흘 일정으로 라오스와

외교장관 회담과 국방·내

캄보디아를 국빈 방문 중이

다. 라오스에 이어 전날 캄

보디아 프놈펜에 도착한 럼

무 장관 연례 회의, 합동 군

사훈련 등을 통해 안보와 방 위 부문 협력을 포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럼 주석과 훈 센 상원의장은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는 각국과 지역을 위해 연대와 결속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

다. 럼 주석은 앞서 라오스 에서도 포괄적인 협력 확대 를 지속하기로 하고 7개 분 야 협정을 체결했다. 럼 주 석은 베트남에서 반부패 수 사를 주도하던 공안부 장관

상공부 수출입국에 따르면

2024년 상반기 베트남-유

럽연합(EU) 수출입 총액이

320억 달러에 달했고 수출

초과액이 2023년 상반기보

다 18.5% 성장한 170억 달

러에 이르렀다. 이는 첫 6개

월 내 긍정적 성장을 보여주

었다고 VOV지가 13일 보도 했다. 올해 상반기의 '밝은

장치, 연수 장치

출신으로, 지난 5월 주석직 에 올랐다. 취임 후 해외 방 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 남 국가주석은 공산당 서기 장에 이어 권력 서열 2위에 해당하는 자리다. 베트남은 공산당 서기장을 중심으로 국가주석 (외교·국방), 총 리(행정), 국회의장 (입법)이 권력을 분점한다.

지점'인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4.1% 증가한 245억

달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되

었다. 베트남의 대EU 수출

액은 휴대폰, 컴퓨터, 섬유

제품, 신발, 농림수산물 등

주요 품목의 상당한 회복에

힘입어 대폭 성장했다. 그중

가장 많이 증가한 수출 품목

은 컴퓨터, 전자 상품과 부

(Vnexpress 2024.07.15)

품 등이고 2023년 첫 6개월 보다 약 50% 성장한 것으로

보였다. 그 뒤를 이어 기계, 설비, 부품(22% 이상), 수산 물(12%) 순이었다. 올해 상

반기 성장률을 유지해 가면 하반기에 대EU 수출액이

500 억 ~520억 달러에 달 할 것으로 전망된다. (VOV 2024.07.13)

팜 민 찐 (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내년

허우장성(Hau Giang), 끼

엔장성(Kien Giang), 박리

중 껀터-까마우(Can ThoCa Mau) 고속도로 전구간

완공을 목표로 건설사업

에우성(Bac Lieu)을 거쳐

행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 각 지방당국과 관할부서는 늦어도 내년말까지 전구간

최남단 까마우성까지 이어

이 완공될 수 있도록 부지

지는 총연장 111km의 고

가속화에 나설 것을 관할

속도로이다. 짠 총리는 지

부서들에 지시했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5일 보도했

다. 메콩델타 핵심 교통인

난 12일 껀터-까마우 고속

정리와 건설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

했다. 이날 찐 총리는 이달

도로 허우장성 구간 건설

중 부지정리를 모두 마무

현장 시찰에서 "골재난이

프라중 하나인 껀터-까마

해소됨에 따라 지지부진

우 고속도로는 껀터시부터

했던 사업이 원활하게 진

리하고, 사업중 부정부패

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할 것을 관계기관들

에 주문했다. 현재 부지정

리율은 99.84%에 이른 상

태이다. 사업시행자인 교

통운송부 산하 미투언사업

관리위원회(My Thuan, 이 하 미투언관리위)에 따르

면 껀터-까마우 고속도로

의 총사업비는 27조5230

억동(10억8288만달러) 상

당으로 현재 ▲껀터-허우

장 38km ▲허우장-까마

우 73km 등 2개 구간으로

나눠져 사업이 진행되고 있

다. 본 사업은 당초 2025년

12월중 완공을 목표로 작

년 1월1일 착공됐다. 착공

당시 미투언관리위는 그해

공정률 35% 달성을 1차 목

표로 세웠으나 기반공사에

쓸 모래가 부족해 사업에

차질을 빚기 시작했다. 7월

현재 집행된 투자액과 공

정률은 각각 6조4320억동

(2억5306만달러), 34.2%에

이르고 있다. 골재난을 겪

던 메콩델타 일대 고속도

로 건설사업은 정부가 바

닷모래(海沙·해사)의 골

재 사용을 승인하면서 다

시금 정상화될 조짐을 보

이고 있다. 찐 총리 시찰에

앞서 지난 10일 허우장-까

마우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한창인 까마우성에는 속짱

성(Soc Trang) 해역에서 채

취한 600㎥ 상당 골재용 바

닷모래가 도착한 바 있다.

자연자원환경부는 현재 속

짱성 소재 250㎢ 규모 해 역에 부존한 바닷모래 6억

8000만㎥ 가운데 1억4500 만㎥ 상당이 기반공사 골

재 사용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 투언관리위는 연내 모든 골 재를 확보한다는 목표 아래 모래 운송에 추가적인 장비 와 인력 동원을 각 구간 시 공업체에 요구하고 있다. 미투언관리위에 따르면 내 년 전구간 완공을 위해서 는 연내 기반공사가 모두

이에 따른 모래 수요는 956만㎥(강모 래 556만㎥)에 이른다. (인사이드비나 2024.07.15)

상반기 후추 수출액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5일 보도

했다. 베트남후추향신료

협회(VPSA)에 따르면, 올

해 1~6월 후추 수출은 14

만2586톤으로 물량이 전

년동기대비 6.8% 줄어든

반면 수출액은 6억3420

만달러로 30.5% 늘어났

다. 이에 대해 협회는 "물

량이 감소한 데 반해 급증

한 수출액은 올들어 공급

난이 심화함에 따라 상반

기 내내 수출가가 상승세

를 보인 데 따른 것" 이라 고 설명했다. 협회에 따르

면 상반기 유형별 평균 수

출가는 흑후추 톤당 4300

달러, 백후추 6000달러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톤

당 1000달러 올랐다. 국가

별 수출은 대(對) 미국 수

출이 전년동기대비 44.6%

늘어난 3만7435톤(26.3%)

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독일(106.7%), 네덜란드 (52.1%), 인도(45.7%), 아

랍에미리트(UAE, 15.2%)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 였다. 같은 기간 브라질, 캄보디아,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의 최대 후추 공급

국으로 이들 3개국을 중 심으로 후추 수입은 1만 8000여톤, 6960만달러로 수입액

VNA통신이 13일 보도

했다. 이날 오전 4시경 최북단 하

장성 박메 지역에서 산사태가 나

면서 도로 위로 토사가 쏟아져 내

렸다. 이 사고로 미니버스 탑승자

9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었

다. 미니버스 탑승자는 여행객 등

16명으로 알려졌다, 구조대가 출 동해 흙더미에 묻힌 것으로 추정

되는 실종자 3명을 수색 중이어서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

박상우 국토장관,

고속철도 건설사업, 1천70

만달러 규모의 롱탄신공항 운영 컨설팅 사업 등에 한 국 기업이 참여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남북고속철도는

라 협력

논의한다고 14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번 방문은 작

하노이와 호찌민을 잇는 길

이 1천545km, 573억4천만 달러 규모의 사업이다. 아

년 6월 윤석열 대통령의 베

울러 하노이 북쪽 박닌성의

트남 방문 당시 양국이 함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장

께 추진하기로 한 도시개발

을 만나 박닌성이 추진 중

협력 프로그램(UGPP)의 후

인 동남신도시 사업에 한국

속 조치와 이달 초 팜 민 찡

토지주택공사(LH) 등이 참

베트남 총리 방한 시 논의

된 양국의 산업단지 및 도

시 개발 협력 방안을 구체

화하기 위한 것이다. 박 장

관은 16일 베트남 건설부

장관을 만나 '도시 및 주택

개발 양해각서(MOU)'와 '스

마트시티 및 사회주택 건설'

실행계획을 체결, UGPP의

후속 성과를 마련할 예정이

다. 또 교통운송부 장관과

의 면담에서는 베트남 남북

여해 성공적인 도시개발 협

력 모델을 마련해 나가자

는 뜻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닌성 동남신도시 사업은

UGPP를 통해 발굴된 1호

사업이자 판교 신도시 규

모의 사업으로, 사업 초기

부터 박닌성과 LH 등이 긴

밀히 협력하고 있다. 국토

부는 한국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양국

다. 사고 지점은 앞서 발생한 산 사태로 도로가 마비된 상태였으 며, 고립된 탑승자들은 차에서 내

려 구조를 요청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국은 "탑승 인

원과 피해자 규모가 정확히 파악 되지 않았다"며 "많은 비로 수색 과 구조 활동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기상당국 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부터 이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반 메 지역 주변 강우량은 290㎜를 기록했다.

(VNA통신 2024.07.15)

정부 관계자와 국내 3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한· 베트남 도시개발 혁신포럼' 도 16일 오후 개최한다. 박 상우 장관은 "베트남은 아

균연령 32.5세의 젊은 국가 로, 최근 도시 개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우리나라가 가장 잘할 수

세안 국가 중 가장 빠른 성 장이 예상되는 국가이자 평

있는 주택·도시개발 분야 에 있어 베트남 정부와 긴 밀히 협력하고, 철도·공 항 등 인프라 사업에도 양 국 간 협력이 확대되는 계 기가 있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2024.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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