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8월 14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Page 1


XinChaoVietnam

하노이: 맑음,소나기 최대32도, 최저26도

다낭: 맑음, 소나기 최대35도 최저27도

서울: 맑음,비 최대36도, 최저25도

베트남의 교역이 사

일 보도했다. 해관총국에 따

상 처음으로 700억달러 고

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

7월 교역액은 전월대 비 9.4% 늘어난 701억1000 만달러를 기록했다. 월간

베트남이 종전 공시지가를

식으로 변경된다. 재정부는

내년말까지 적용할 수 있

이달초 발효된 개정 토지법

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영향으로 많은 지자체가 토

인사이드비나지가 13일 보

지관련 세수 산정에 어려움

도했다. 재정부는 12일 "개

을 겪자 이같은 원칙을 재

정 토지법에 따라 각 지방

당국은 현재 적용중인 공시

지가를 2025년까지 유지할

수있으며, 필요한 경우 지

자체 재량으로 실정에 맞

게 지가 조정에 나설 수 있

다"고 밝혔다. 개정 토지법

에 따르면 각 지자체가 5년

마다 공시지가를 산정했던

종전 방식은 오는 2026년

부터 매년 시장상황 평가를

통해 새로운 지가 산정 방

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행법상 공시지가는 ▲토

지사용료 ▲토지임대료 ▲

토지사용권 양도세 ▲토지

사용·관리비 ▲토지사용 권 경매가 산정 등의 기준

으로 사용된다. 실제로 호

찌민시에서는 최근 새 공시

지가 적용 여부를 두고 일

선에서 큰 혼란이 빚어지

고 있다. 호치민시 세무국 은 이달부터 토지세관련 서

700억달러를 넘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연간 교역액 7320억달 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

던 2022년 당시에도 월교

역액이 700억달러를 넘어

선 경우는 없었다. 이중 수

출 또한 7.7% 늘어난 362

억3000만달러로 사상 최초

로 360억달러 고지를 넘어

서는 등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이어 수입은 338억

8000만달러로 11.2% 늘어

상품수지 무역수지 흑자는

23억5000만달러를 기록했

다. 이에 따라 올해 1~7월

교역액은 4404억5000만달

러로 전년동기대비 17.2%

늘어났다. 같은 기간 수

출과 수입은 각각 2274억

9000만달러, 2129억6000 만달러로 각각 16%, 18.5%

증가해 누적 무역흑자는

145억3000만달러를 기록 했다. 7월 품목별 수출 증

가율은 컴퓨터•전자제품 및 예비부품이 30%로 가 장 높았고 뒤이어 플라스 틱 29.9%, 목재 및 목제품 23.3%, 기타 기계•장비 및 예비부품 19%, 휴대폰 및 주변기기가 12.3%, 신발 10.1% 등으로 주력 수출상 품이 모두 큰 폭으로 늘어 났다. (인사이드비나 2024.08.14)

온라인 카톡광고

휘발성에 묻히는 광고는 지겹다!

베트남 교민 손 안에 오래남은 진정한 홍보!

베트남 생활정보, 문화, 뉴스가 가득한 씬짜오베트남의 믿을 수 있는 정보와 함께 자연스럽게 귀하의 모습을 노출하세요.

광고 문의

T. 028. 3511.1075 / 1095 l M. 079. 283. 2000 E. info@chaovietnam.co.kr l xinchao0403

류접수를 시작했으나, 정확 한 징수액 산정을 위해서는 시당국의 지가 적용여부 결

정이 선행돼야한다는 입장 이다. 시 자연자원환경국이

마련한 새 공시지가가 적용

되면 관내 토지 대부분의

단위면적당(동/㎡) 가격이 현재와 비교해 5~50배 오

르게 된다. 당초 자연자원 환경국은 시당국의 승인을 얻어 이달초부터 새 공시 지가를 적용할 계획이었으 나 의견수렴 절차가 지연되 며 현재까지 답보상태에 놓

여있다. 이와관련, 보 반 호 안(Vo Van Hoan)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최 근 시정회의에서 "이 문제 에 대해 여론의

일반 보조배터리와 다른 차원의 용량

캠핑용부터 플러그 내장형까지 다양한 활용도

진정한대용량보조배터리,파워뱅크의등장

일반적으로'대용량보조배터리'라 고하면최대용량20,000mAh(약 74Wh)정도의제품을떠올리게된

다. 이런 보조배터리들은 스마트

폰이나태블릿PC등휴대용기기

를충전하는데는충분하다.하지 만캠핑이나야외행사등전원공

파워뱅크의주요특징

급이제한적인환경에서여러기기 를동시에충전하기에는부족하다. 게다가일반보조배터리들은USB 출력만을제공하기때문에,가정용 플러그(AC전원)를사용하는기기 들은사용할수없다는한계가있 다.이러한한계를극복하기위해, 최근에는 더욱 큰 용량과 다양한 기능을갖춘진정한의미의대용량 보조배터리들이출시되고있다.바 로파워뱅크다.파워뱅크는한국에 서최근아웃도어캠핑붐이일면 서인기가높아졌다.휴대폰같은 작은 제품만 충전이 가능한 기존

▶ 초대용량: 50,000mAh에서 100,000mAh,

심지어 그 이상의 용량을 제공한다.

▶ AC 출력 지원: 일반 가전제품을 직접 연결하

여 사용할 수 있는 AC 콘센트를 내장하고 있다.

▶ 다양한 출력 포트: USB-A, USB-C, DC 출력

등 다양한 형태의 출력 포트를 제공한다.

▶ 고속 충전 지원: PD(Power Delivery) 등의 고

속 충전 기술을 지원하여 빠른 충전이 가능하다.

▶ 쏠라 충전 옵션: 일부 제품은 태양광 패널을

연결하여 충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Choetech BS004 500W

134400mAh 파워뱅크

베트남 시장에서는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주로 유통되는 제품이다. 깔끔한 디자인

을 자랑하며, 134,000mAh의 대용량 배

터리를 탑재해 5시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다양한 플러그 타입을 지원하

여 모든 사양에 대응할 수 있으며, 태양

Pro 파워뱅크 (고가형)

잭커리 Explorer 1000 한국 파워뱅크 시장에서 미국 잭커리사의 제품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특히 Explorer 1000 Pro 모 델은 단순한 캠핑용 제품을 넘어서 한국 농촌에서도 농 사일에 자주 사용될 정도로 그 품질과 범용성을 인정받 았다. 잭커리 제품은 빠른 충전 속도로 유명하다. 일반

광 충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캠핑용으로 설계되어 야간 사용을 위한 플

래시 기능까지 포함하고 있다. 디자인으로 유명한 Baseus사의 자회사

Choetech에서 제작한 제품으로,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추었다.

가격: 1319만동

구매처: 라자다, https://baseussaigon.vn/ 가능

배터리 용량: 134,000mAh

배터리의한계를넘어서노트북등 의제품사용이가능하여정전시 에도사용할수있고,심지어공연 에서도활용될정도로범용성이높 아졌다.이번카제트에서는그렇게 다양한용도로사용할수있는대 용량보조배터리를살펴보자.

파워뱅크의활용분야

▶ 장기 야외 활동: 캠핑, 등산, 낚시 등 장기간의 야

외 활동 시 안정적인 전원 공급원으로 활용된다.

▶ 비상 상황 대비: 정전, 자연재해 등의 비상 상황에

서 필수 전자기기 사용을 위한 백업 전원으로 쓰인다.

▶ 이동식 사무실: 노트북, 모니터, 프린터 등을 사용

하는 이동식 사무실 환경 구축에 적합하다.

▶ 야외 행사: 음향 장비, 조명 등 전력 소비가 큰 장

비들을 사용하는 야외 행사에서 활용된다.

작업: 전원 공급이 제한적인 장소에서의 장시 간 작업 시 유용하다.

가정용 콘센트로 충전 시 2시간 이내에 완충되며, 태양 열을 이용할 경우 4시간 내에 완충이 가능하다. 이러한

높은 인기로 인해 가격대는 비싼 편에 속한다.

가격: 128만원 ~140만원 배터리 용량: 278,400mAh 구매처: 옥션, 지마켓, 쿠팡 (한국에서 가능, 베트남 판매는 없는 듯 함)

Anker A1730

애플 아이폰의 악세서리 제조회사로 유명

한 앵커에서 출시한 A1730 제품은 가정, 여행, 야외 작업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충

전 요구를 충족시키는 강력하고 편리한 모 바일 충전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안전성, 고성능, 사용 편의성을 두루 갖춰 신뢰할

수 있는 휴대용 전원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안전에 민감한 소비자들을 위해 Anker A1730은 과부하, 과열, 단락 방지 등 다양한 안전 메커니즘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와 기기

의 안전을 철저히 보장한다. 또한 8개 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기능

은 여러 디바이스를 사용하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가격: 649만동~800만동 구매처: https://ankervietnam.vn/

배터리 용량: 108,000mAh

Choetech B664

사용하기 어렵

다. 이런 점에서 Choetech B664는 특이한 범용성을 지 닌 제품이다. 캠핑용으로 사용 가능하면서도

용범위를 실제 설치용량의 20%로 일괄 적용하는 방안

의 연구를 공상부에 지시했 다. 앞서 공상부는 이전 초

안에서 비발전사업자의 잉

여전력 판매 허용범위를 발

가 14일 보도했다. 쩐 홍 하 (Tran Hong Ha) 부총리는

전용량의 10%로 설정하고, 북부지방에 한해 20% 한도

13일 정책회의에서 비발전

적용을 명시한 바 있다. 하

사업자의 잉여전력 판매 허

부총리는 "정책 취지를 감안

해 가정과 사업장에 자가소 비용 발전시설을 구축하는 경우 등록증 발행 규정을 간 소화하고, 별도의 행정절차 를 거치지 않도록하는 방안 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할

것"이라며 "상대적으로 투 자매력이 떨어지는 북부지

방의 경우 추가적인 유인책 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날 공상부가 제출한 초안에

서는 ▲ 발전용량 10%(북부

지방 20%) 한도내 잉여전력

구매(2030년 2.6GW 한도)

▲ 독자 발전시설 발전용량

무제한(국가전력망 미연결)

등이 유지됐으며, 베트남전

력공사(EVN)의 kWh당 구

매단가는 직전연도 시장가

평균과 동일하거나 낮은 수

준으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

공상부는 "국가전력망과 연

결되지 않는 독자 발전시설

에 발전사업허가 취득 의무

를 면제하는 한편, 국가전력

망과 연결된 경우에도 발전

용량이 1MW 이하인 경우

관련 허가 취득 의무를 면제

하는 등 각계 의견 수렴을 통

해 '자가생산•소비 옥상태양 광 발전 장려 인센티브' 초안

을 조정·보완했다"고 설명 했다. 응웬 안 뚜언(Nguyen Anh Tuan) EVN 대표는 "현 재 북부지방의 옥상태양광

발전용량은 700MW 수준이

며, 전체 시스템은 7000MW 까지 수용할 수 있는 상태" 라고 설명했다. EVN 북부

지사는 "현재 시장에 유통 중인 태양광 패널의 수명은 12~15년 가량"이라며 "초

안에 따르면 시민들은 전기

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잉여전력을 판매하 는 방식으로 5~6년뒤 손익 분기점에 이를 수 있을 것으 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8 차 국가전력계획은 2050년 까지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석탄 의존도를 줄이 는 대신 재생발전 비중을 늘 리고 ▲2030년까지 주택· 오피스 전력의 절반을 자체 발전으로 충당하며 ▲국가

10만3000여 개, 9.5GW 이상으로 추정 된다. (인사이드비나 2024.08.14)

베트남 Z세대 직장인들의

잦은 조기 퇴사가 화제다.

지난 13일 Vnexpress지 보

도에 따르면 하노이 출신의

22세 민 투는 새 직장에 출

근한 지 3시간 만에 사직서

를 제출했다. 민 투는 "직장

내 음식 섭취와 사적 대화

를 금지하는 엄격한 규정을

알게 됐다"며 "5분 이상 대

화할 경우 10만동(약 5000

원)의 벌금을 물어야 했다"

고 밝혔다. 그는 "더 편안한

근무 환경을 원했다"며 한

달 만에 두 번째 퇴사를 결

정했다고 털어놨다. 24세

타오 푸옹도 회사 단체여행

불참을 이유로 징계를 받자

퇴사를 결심했다. 그는 "세

대 차이로 인한 직장 문화

의 어려움을 겪었다"며 "강

제적인 회식 문화에 불만을

느꼈다"고 말했다. 베트남

채용업체 리쥬메빌더가 지

난해 1300여 명의 기업 관

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

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가 Z세대와 일하기 어

렵다고 답했다. 49%는 자

주 좌절감을 느낀다고 응답

했으며, 65%는 다른 세대

직원들보다 Z세대를 더 자

주 해고한다고 밝혔다. 전

문가들은 Z세대의 높은 기

대치가 잦은 퇴사의 원인이

라고 분석한다. 하노이 국

립대학교 교육대학 부총장 인 쩐탄남 교수는 "Z세대는 높은 수입과 일-삶의 균형,

지지적인 회사 문화를 중시 한다"며 "개인적 욕구와 기

대를 충족시키지 못하면 쉽 게 사직하거나 의욕을 잃는 다"고 설명했다. 남 교수는 기업들에게 "업무 기대치를

명확히 하고, 직원들의 정 신 건강을 지원하라"고 조 언했다. Z세대에게는 "자기

절제력을 기르고 타인의 관 점을 이해하려 노력해야 한 다"고 당부했다. 한편 25세 투안 민은 "세대를 아우르

호찌민시 보건당국이 최근

다. 호찌민시 병원들은 지난

수개월간 수백 명의 홍역 확

5월 23일 이후 홍역 의심 증

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홍역

상인 발진을 동반한 발열 환

유행을 공식 선포하고 백신

자 597명을 기록했으며, 이

접종 캠페인을 실시할 것을

중 346명이 홍역 양성 판정

제안했다고 Vnexpress지가

을 받았다. 환자의 절반 이

13일 보도했다. 탕치트엉

상은 진단과 치료를 위해 다

호찌민시 보건국장은 12일

른 지역에서 호찌민시로 왔

"인민위원회의 유행 선포를

다. 지난 한 달간 만성 질환

기다리는 동안 보건 부문은

집단면역력 향상에 주력해

감염을 줄이고 취약계층 아

을 앓던 어린이 3명이 홍역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호찌 민시질병관리센터(HCDC)

동을 보호해야 한다"고 밝혔

에 따르면 16개 구에서 홍역

이 발견됐으며, 환자의 25% 가 9개월 미만 영아, 대부분 이 5세 미만 아동이다. 특히

환자의 84%가 백신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 났다. 트엉 국장은 "유행 선 포로 각 지역에서 약품, 백 신, 의료키트 구매 등 질병 예방 조치를 시행할 수 있

게 될 것"이라며 "시 전역의

1-5세 아동에게 추가 접종 을 실시하는 근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백신 거부 움직임에 대응할

방침이다. 트엉 국장은 "홍

역 백신은 수십 년간 전 세

계적으로 예방 효과가 입증

됐다"며 "허위 정보 유포자

는 반드시 조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역은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발열과 발진 등

의 증상을 보인다. 백신 미

접종 아동, 영양실조자, 임 산부, 면역력 저하자들이 중 증 합병증에 특히 취약하다. 현재 홍역에 대한 치료제는 없다.

(Vnexpress 2024.08.13)

혔다. 산 부회장은 "이 문제

규제 기관들이 골

앓고 있을 뿐 아니라, 국제기구들이 베트남을 저

작권 침해 상위 국가로 분

류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티 산 베트 남저작권협회

은 "베트남의 저작권 침해, 특히 무단 복제가 공공연하

게 이뤄지고 있어 고질적

인 문제가 되고 있다"고 밝

그는 타인의 저작물을 무료

로 사용하는 관행, 허가 없

이 논문집이나 선집의 글을

전문서적에 임의로 활용하

는 행위, 학생들의 광범위

한 자료 복사 등을 주요 원

인으로 꼽았다. 또한 젊은 층의 무분별한 SNS 공유도 지적했다. 레 티 민 항 법률 저작권센터장은 "베트남이 전 세계에서 저작권 침해가 가장 심각한 10개국 중 하 나"라며 "'무료 사용', 복제, 도용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항 센터장 은 문화체육관광부 감사관 자료를 인용해 "2014년부 터 2022년까지 447개 단체 와 3명의 개인에게 약 129 억 동(약 6억5천만원)의 행 정 처분이 내려졌다"고 전 했다. 주요 위반 사항은 저 작물 배포권, 복제권, 저작 자 표시권 침해였다. 전문 가들은 해결책으로 저작권 보호 권한을 인가된 기관에

중앙검사 위원회의 제안을 검토한 결과, 정

치국은 레민카이 부총리에게 경고

처분을 내렸다. 카이 부총리는 전

정부감사원장 재임 시절 직무 수행

과 관련해 당 규정과 국가 법률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정치국은

또한 2016-2021년 임기의 정부감

사원 당 민사위원회에 대해서도 경

고 처분을 내렸다. 해당 위원회는

민주집중제 원칙을 위반하고 사이

곤 다이닌 기업의 청원을 부적절하

게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람동

성 당위원회 상무위원회도 20152020년과 2020-2025년 임기에 대

해 각각 경고를 받았다. 상무위원회 는 다이닌 도시 지역 프로젝트와 관

련해 산림지 용도 변경을 불법적으

로 허가하고, 골프장 건설 정책을

불법적으로 결정한 것으로 나타났

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연자원환경

부와 랑선, 옌바이, 푸토, 박닌, 빈 투언, 까마우 등 여러 지방 당 조직

의 위반 사항도 확인됐다. 일부 당

원들은 제명 처분을 받았다. 정치국

과 서기국은 권한 있는 기관들에게

위반 당원과 조직에 대해 추가적인

징계 조치를 적시에 취할 것을 지시 했다. 베트남 공산당의 당원 비위에

대한 징계 수위는 견책, 경고, 강등, 제명 등 네 단계로 나뉜다. (Vnexpress 2024.08.13)

MORDEN CHINESE RESTAURANT

Saigon 0934 110 602 ( KR)

Q.2: So 41 Tran Ngoc Dien, Thao Dien, TP.Thu Duc

Q.7: S59-1 Pham Van Nghi, P. Tan Phong, Q7, TP. HCM

동남아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Shopee)가 베트남 시

장에서 명실상부한 1위 기

랫폼별로는 쇼피의 GMV가

높은 GMV 증가율(16.1%)을

62조3800억동(24억8266만 여 달러, 71.4%)으로 선두

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

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를 유지했고, 틱톡숍이 19조 2400억동(7억6573만여 달

가 14일보도했다. 소셜테크

기업 유넷ECI(Younet ECI,

이하 유넷)의 '2분기 베트남

러, 22%)으로 2위로 뒤를 이 었다. 라자다와 티키는 각각

5.9%, 0.7%를 차지했다. 보

전자상거래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쇼피와 틱톡숍(Tiktok Shop), 라자다(Lazada),

고서에서는 1분기 전체 시

장의 91.3%를 차지했던 상

위 2대 플랫폼의 점유율이 2

티키(Tiki) 등 4대 전자상거

분기 93.4%까지 확대되며 2

래 플랫폼의 총상품판매량

(GMV·총거래액)은 87조

3700억동(34억7723만여 달

러)으로 전분기 대비 10.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플

강 체제가 심화되는 모습이

관측됐으나 이들 중 실제 점

유율을 늘린 플랫폼은 쇼피

가 유일했다. 쇼피는 지난 1

분기에도 틱톡숍(4.8%)보다

기록하며 점유율을 3.5%포

인트 늘린 바 있다. 틱톡숍은

출시 이후 짧은 시간 라자다 와 티키를 제치고 2위로 급

부상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

으나 이후 쇼피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는 좀처럼 힘을 쓰

지 못하고 있다. 이는 틱톡

숍의 매출이 주로 패션•액

세서리에 크게 의존하고 있 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틱톡

숍은 패션•액세서리 부문에

서 GMV 기준 전체의 37.5%

점유율을 기록 중인 반면, 쇼 피는 24%에 불과한 상태이 다. 이 같은 맥락에서 2분기

틱톡숍의 부진은 1분기 뗏

(Tet 설) 연휴 급증했던 패션

아이템 수요가 감소했기 때

문이라는 것이 시장의 지배

적인 의견이다. 이 중 쇼피

는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숏

폼(짧은 동영상)과 라이브커

머스를 통해 쇼퍼테인먼트

(쇼핑+엔터테인먼트)를 구

현해내고 있으며, 틱톡숍은

이에 질세라 셀러들의 라이

브커머스를 지원, 세션당 수

천억동의 매출을 올리며 쇼

피를 뒤좇고 있다. 특히 지

난 6월 쇼피는 외부 행사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대대

적인 라이브 이벤트를 진행

했고 그 결과 매출 33조8000

억동(13억4520만여 달러)이

라는 올 들어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쇼피는

지난 3월 상품 수령 후 15일 내 반품 조치를 시행한 데 이 어 6월에는 배송 중 구매 취 소를 지원하는 정책을 시험 하는 등 셀러들의 불만에도 불구하고 구매자 친화 정책 을 지속하며 고객층을 늘려 가고 있다. 베트남의 전자상 거래시장은 인상적인 성장

세와 함께 급격한 변화가 관

측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 면 입점업체별 평균 매출은

전분기 대비 9%, 상품별 평 균 단가는 7% 상승한 반면, 매출이 감소했다고 답한 셀

러도 2만6000명에 달했다.

이를 두고 유넷은 "시장은

점점 세분화되는 형태로 발

전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경쟁력을 확보하지 못한 셀

러들이 시장을 떠나고 있다"

고 분석했다. 응웬 프엉 럼

(Nguyen Phuong Lam) 유

넷 시장조사국장은 "수익을

얻기 위해 온라인 매장을 개

설하기만 하면 됐던 시대는 지나갔다"며 "각 브랜드들은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 시 장부터 고객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문에서 전문성을 갖

하며,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새로운 전략 수립에

베트남 유일의 상장 전자제

품 제조기업인 나가카와그

룹(NAG)이 이례적인 폭염

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호

실적을 기록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13일 NAG가 공시한 상반

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매출

은 1조7440억동(약 6942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고, 세후이익은

247억동(약 98만 달러)으로

27% 늘었다. 특히 2분기 매

출은 1조680억동(약 4251만

달러)으로 창사 이래 처음으

로 분기 매출 1조동을 돌파 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 증가한 수치다.

NAG 경영진은 "2분기 매출

은 주로 에어컨 제품에서 발 생했다"며 "전국적인 폭염으 로 냉방기기 수요가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 다. 2002년 설립된 NAG는 에어컨이 전체 매출의 70% 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베 트남 가전유통업체 모바일

월드의 전자제품 체인 디엔 마이산도 4월 폭염 최고조

시기에 냉방기기 판매가 급

증해 매출이 전월 대비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4.08.14)

수도 하노이에서 13일 오후 폭우로

인해 도심 곳곳이 침수되면서 퇴

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혼잡이 빚

어졌다고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국립수문기상예보센터(NCHF)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45분경 단 푸옹, 동안, 쟈람, 메린, 푸수옌, 속 선, 트엉틴 등 외곽 지역에서 시작

된 비가 롱비엔, 떠이호, 동다, 하 이바쯩 등 도심 지역으로 확대됐

다. 롱비엔 지구의 응우옌반끄 거

리에서는 주민들이 이동에 어려움

을 겪었고, 떠이호, 바딘, 동다 지 구에서는 오후 5시경 짙은 구름으

로 하늘이 어두워져 많은 운전자

들이 전조등을 켜고 운전해야 했

다. NCHF는 13일 밤 하노이 도

심과 인근 지역에 40~70mm, 일 부 지역은 7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폭우로 인

해 도심 여러 거리가 30cm 깊이로

물에 잠겼다. NCHF는 13일 저녁

부터 14일 오전까지 북부 지역에 30~50mm, 일부 지역은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 다. 비는 14일 오후부터 점차 약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뉴스 2024.08.14)

Turn static files into dynamic content formats.

Create a flipbook
Issuu converts static files into: digital portfolios, online yearbooks, online catalogs, digital photo albums and more. Sign up and create your flip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