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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야기' 북부 강타
24명 사망, 3명 실종
태풍 '야기'가 베트남 북부 지역을 강타해 최소
의 강풍이 불어 피해가 컸다. 라오까이성과 호
24명이 사망하고 3명이 실종되는 등 큰 피해
를 낳았다고 Vnexpress지가 9일 보도햇다. 8
일 저녁 제방관리 및 자연재해방지국등 여러 정
부기관 집계에 따르면, 수십 년 만에 가장 강력
한 이번 태풍으로 인해 주로 산사태와 나무 붕
괴로 24명이 목숨을 잃었다. 사망자 중 라오까
이성에서 6명, 꽝닌성에서 5명, 하노이와 호아
빈성에서 각각 4명이 발생했다. 피해가 가장 큰
곳은 태풍의 중심인 꽝닌성으로 5명이 사망했
다. 이 중에는 제3군구 장교와 주 교도소 경찰
관도 포함됐다. 전체 지역에서 229명의 부상자
가 발생했는데, 그중 꽝닌성이 157명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바이짜이 지역에서는 풍속 14급
아빈성은 풍속 8-9급의 강풍과 이틀 연속 폭
우로 침수, 통신 두절, 산사태 등의 피해를 입
110kV 송전선에 문제가 발생해 꽝닌, 하이퐁, 타이빈, 하이즈엉, 하노이 등지에서 대규모 정 전이 발생했다. 농업 부문의 피해도 심각했다.
었다. 라오까이성 사파 마을에서는 산사태로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하노이 에서는 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는 데, 주로 나무 붕괴가 원인이었다. 시 전체에
서 2만4800그루의 나무가 쓰러졌으며, 특히 호 앙마이, 롱비엔, 자람, 동안, 남뜨리엠 등 지역 에 집중됐다. 기반 시설도 큰 피해를 입었다. 8,010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됐고, 꽝닌성에서 는 25척의 선박이 정박지에서 침몰했다. 전기 및 통신 시스템도 광범위하게 마비됐다. 5개의 500kV 송전선, 31개의 220kV 송전선, 97개의
약 11만 헥타르의 논이 침수됐고, 1만7920헥 타르의 농작물과 6900헥타르의 과수원이 피해 를 입었다. 특히 하이퐁(7,000헥타르), 타이빈 (29,000헥타르), 흥옌(12,110헥타르), 하이즈
엉(18,500헥타르) 등지에서 침수 피해가 컸다.
기상청은 향후 24~48시간 동안 북서부 지역에 70~140mm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으 며, 일부 지역에서는 250mm 이상의 폭우가 예 상된다. 북부 17개 성·시에서 산사태 위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추가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 이다. (Vnexpress 2024.09.09)
집행
액이 140억달러를 넘기며
입은 28억1000만달러로 40.9% 감소했다. 올들어 18개 업종(전체
최근 5년래 최고치를 기록 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9일 보도했다. 통계총국에
따르면 올해 1~8월 FDI 집
행액은 전년동기대비 8%
늘어난 약 141억5000만달
러로 지난 5년래 동기대비
최고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FDI 유치액은 205억 2000만달러로 7% 증가했
다. 이중 신규 프로젝트는
2247건, 120억달러로 각
각 8.%, 27% 늘었고, 증자
및 추가투자는 926건, 57
억달러로 14.8%, 4.9% 증
가했다. 반면 현지기업에
대한 자본출자 및 주식매
기록했다. 국가 별 투자액은 싱가포르가 75.5% 늘어난 67억9000만
올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보
여온 베트남의 물가가 8월들
어 큰 폭으로 둔화된 것으로
었다. 올들어 8월까지 CPI
항목이 모두 상승했다. 다만
는 전년동기대비 4.04% 상
상승폭은 0.12~0.29%로 크
승했고, 에너지•의료비•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
교육비 등 국가가 관리하는
지가 9일 보도했다. 통계총
국(GSO)에 따르면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
품목과 변동성이 높은 식품 을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
율은 2.71%로 비교적 안정
월대비 변동없이 전년동기
세를 유지했다. 8월 CPI는
대비 3.45% 상승했다. 지난
전월과 비교해 CPI 구성항
달 변동이 없었던 CPI는 주
로 소비재와 서비스 가격의
등락이 혼재된 데 따른 것이
목 11개 상품·서비스군 가
운데 큰 폭으로 내린 교통비 (-1.98%)를 제외하면 10개
지 않았다. 이중 주택·건
축자재(0.29%)는 가장 상승
폭이 컸는데 이는 새학기로
인한 주택 임대 수요 증가로
임대료가 0.45%p 상승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같
은 이유로 필기구•학용품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교육
통계총 국(GSO)에 따르면 8월 교
706억달러로 전월
은 375억9000만달러로 전
월대비 3.7% 증가했으며, 수입은 330억6000만달러
로 2.4% 감소했다. 이에 따 라 올해 1~8월 교역액은 전
년동기대비 16.7% 늘어난
대비 0.8%, 전년동기대비 13.5% 증가했다. 이중 수출
태풍 '야기'가 베트남 북부 해
안을 강타한 후 하노이를 휩쓸
면서 도심 곳곳의 수백 년 된
가로수들이 뿌리째 뽑혀 거리
를 뒤덮었다. 8일 오전 하노이
당국에 따르면 태풍으로 인해
시내 전역에서 약 2,800그루
의 나무가 쓰러진 것으로 집계
됐다고 Vnexpress지가 보도
했다. 특히 도심 중심부에서
는 수많은 나무들이 도로 위로
쓰러져 교통에 큰 혼란을 야
기했다. 성 요셉 대성당 인근
5110억달러를 기록했다. 수
출과 수입은 각각 2650억달
러, 2460억달러로 15.8%, 17.7% 늘어 상품수지 무역 흑자는 190억달러를 기록했
다. 올들어 전체 수출 가운
데 FDI(외국인직접투자, 원
유업 포함) 기업은 13.9% 늘
어난 1912억1000만달러로
전체의 72.1%를 차지했다.
현지 기업의 수출액은 738
억8000만달러로 21% 증가
에서는 큰 나무 두 그루가 도
로를 가로질러 쓰러졌고, 응
웬 찌 타인 거리에서는 5~10
미터마다 쓰러진 나무를 볼 수
있었다. 베트남 미술박물관 앞
과 호안끼엠 호수 주변의 가로
수들도 큰 피해를 입었다. 이
번 태풍으로 인한 나무 붕괴
로 하노이에서만 3명이 사망
했다. 8일 밤 찬 주이 흥 거리
에서는 22세 남성이 쓰러지는
나무에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
생했다. 하노이 그린트리파크
등 주로 국제유가 하락에 따
른 석유제품 가격 조정 영
향이었다. 한편 통계총국 은 “올들어 상승세를 이어
비가 0.14% 올랐다. 큰 폭 으로 내린 교통비는 휘발유 (-5.83%) 및 경유(-7.05%)
온 CPI가 6월들어 점차 안 정화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들어 베트남의 CPI는 1월 전년동 기대비 3.37% 상승 이후, 5 월 4.44%까지 상승세를
했다. 같은 기간 수출액 100
억달러 이상 상품군은 모두
6개였으며, 10억달러 이상
상품군 30개는 전체 수출
액의 92.3%를 차지했다. 한
편, 올해 1~8월 FDI와 현지
기업의 수입액은 각각 1564
억4000만달러, 895억8000
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6.9%, 19.7% 증가했다. 국
가별 교역액은 미국 수출이
25.4% 늘어난 779억달러로 최대 수출시장을, 중국 수 입이 33.9% 늘어난 923억 달러로 최대 수입시장을 유 지했다. 이에 대해 응웬 빅 럼(Nguyen Bich Lam) 전 통 계총국장은 “올해 남은 기 간 교역이 전월대비 성장세
유한회사 직원들은 딘 티엔 호 앙 거리 등지에서 쓰러진 나무 를 절단하고 치우는 작업을 벌 이고 있다. 기상 당국에 따르
면 태풍 '야기'는 8일 밤 10시 경 하노이 북쪽을 지나 빈푹성 과 푸토성 방향으로 이동하면 서 세력이 빠르게 약화되고 있 다. 그러나 도심 곳곳에 쓰러 진 나무로 인한 피해 복구에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 인다. (Vnexpress 2024.08.08)
북부 관광도시 사파에서 8일( 현지시간) 오후 대규모 산사태
가 발생해 6명이 사망하고 9명
이 부상,4명이 실종 상태라고
Vnexpress지가 8일 보도했다.
사파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경 폭우로 인해 높이 20m
의 산비탈이 갑자기 무너져 내
렸다.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산
기슭에서 약 50m 떨어진 마을
을 덮쳤고, 26명이 거주하고 있
던 4채의 고상 가옥을 덮쳤다.
9명은 탈출에 성공했지만, 17
명이 진흙과 바위, 잔해에 매몰 됐다. 사파 당국은 즉시 군인과
경찰 80명을 동원해 구조 작업 에 나섰고, 오후 3시 30분까지
6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부상자
9명은 사파 종합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
재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전 해졌다. 이번 산사태는 태풍 '야
기'의 영향으로 인한 집중 호우
가 원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같
은 날 오전, 북부 호아빈성에서 도 산사태로 인해 한 가옥이 매
몰되면서 4명이 사망하는 사고 가 발생했다. 정부는 태풍 '야기'
로 인한 2차 피해를 우려해 북 부 지역에 비상 경계령을 내리 고 추가 인명 피해 방지에 주력 하고 있다.
(Vnexpress 2024.09.08)
꽝닌성, 태풍 '야기' 강타로 항구 심각한 피해
관광선 20여
태풍 '야기'가 베트남 북부 꽝닌성
을 강타한 후 하롱시의 뚜안짜우
국제여객항과 반돈 지역의 까이
롱 항구가 황폐화됐다. 수십 척의
관광선이 침몰하거나 파도에 휩
쓸려 수십억 동 상당의 피해가 발
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Vnex-
press지가 8일 보도했다. 꽝닌성
인민위원회 보고에 따르면, 9월 6
일 오전 11시까지 398척의 관광선
과 98척의 섬 여객선이 대피했으 나, 대피소에서도 침몰하는 사태
가 벌어졌다. 뚜안짜우 여객항에 서만 20척 이상의 선박이 침몰했 으며, 대부분 2번 정박지에서 발 생했다. 선박들은 주로 선미에서 파도에 맞아 선창으로 해수가 유 입됐다. 태풍이 상륙할 당시 바람 과 파도가 너무 강해 많은 선박 관 리인들이 육지로 대피해야 했다. 침몰한 유람선 내부에서는 많은 물품이 파손됐고, 선박과 승무원 의 서류들이 유실될 위험에 처했 다. 선박 소유주들은 구조 비용이
꽝닌성·하이퐁시에 1억4620만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8일
태풍 '야기'로 큰 피해를 입
은 북부 꽝닌성과 하이퐁시
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
하고 신속한 복구를 지시했
다고 베트남 뉴스지가 보도
했다. 찐 총리는 이날 오전
하노이에서 태풍 피해 복구
대책 회의를 주재한 후 오후
꽝닌성을 찾아 피해 가구와
기업들을 방문했다. 그는 지
방 당위원회와 행정부, 조국
전선위원회, 사회정치단체
들에 주택 재건과 생활 안
정, 기업 활동 정상화를 위
해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꽝닌성 종합병원을 방문한
찐 총리는 중환자실에서 치
료 중인 부상자들을 위로하
고 의료진에게 부상자 치료
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
다. 이어 하이퐁시를 방문한
찐 총리는 1960년대에 지어
진 노후 아파트 주민들의 안
전한 이주를 당부하고, 모든
노후 아파트에 대한 전면 점
검을 지시했다. 하이퐁시 당
국에 따르면 8일 정오 기준
선박당 약 1억 동(한화 약 530만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으며, 수 리 후 운항 재개까지는 약 1개월 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꽝닌 성 당국은 8일 오후 기준으로 사 망자 5명, 부상자 157명, 지붕이 날아간 가옥 2,000여 채, 정박지 에서 침몰한 선박 25척 등의 피해 를 집계했다. 또한 1,000개 이상 의 양식장 뗏목이 침몰하거나 떠 내려갔다고 밝혔다.
(Vnexpress 2024.09.08)
태풍으로 인한 사망자 2명, 부상자 18명이 발생했으며, 528채의 주택, 128개 학교, 13개 의료시설, 104개 관공 서가 피해를 입었다. 찐 총 리는 하이퐁시에 1000억 동 (약 54억 원)의 중앙정부 지 원금을 승인했으며, 꽝닌성 에도 추가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와 호 득 푹 부총리도 각각 남딘성과 호아빈성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 다. 베트남 정부는 태풍 피 해 복구를 위해 전 정치 체 제와 사회정치단체, 특히 군 대의 참여를 요청했으며, 전 력 및 통신 서비스 복구, 금 융 지원, 세금
MORDEN CHINESE RESTAURANT
Saigon 0934 110 602 (KR)
Q.2: So 41 Tran Ngoc Dien, Thao Dien, TP.Thu Duc
Q.7: S59-1 Pham Van Nghi, P. Tan Phong, Q7, TP. HCM
카드
당국은 태풍 '야기'의 영향으
된 대부분의 항공편을 정상적
로 폐쇄됐던 4개 공항의 운영
으로 운항할 예정이라고 밝혔
을 8일 새벽부터 순차적으로
다. 다만 승객들에게 비행 정
재개했다고 밝혔다고 베트남
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공
뉴스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민
간항공청에 따르면, 하노이의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7일 오
항 도착 시간을 조절할 것을 권고했다. 태풍으로 인한 공
항 폐쇄로 총 145편의 항공편
후 11시 50분부터, 꽝닌성의
이 영향을 받았다. 이 중 출발
번돈 공항은 7일 오후 8시 12
편은 65편(국내선 39편, 국제
분부터, 타인호아성의 토쑤언
공항은 7일 오후 10시부터, 하
이퐁시의 깟비 공항은 8일 0
시 직후부터 각각 운영을 재개
했다. 베트남 국가수문기상예
보센터는 8일 오전 태풍 '야기'
가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하며
세력이 약화돼 점차 소멸 중이
라고 발표했다. 항공사들은 공
항 재개 계획에 따라 8일 예정
선 26편), 도착편은 80편(국
내선 37편, 국제선 43편)이었 다. 베트남항공은 34편을 취
소하고 78편의 국내외 항공편
운항 시간을 조정했다. 비엣젯
항공은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발착 67편, 하이퐁 깟비 공항
발착 18편, 타인호아 토쑤언 공항 발착 4편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밤부항공도 14편을
취소했다. 베트남 항공교통관 리공사는 태풍 대응과 복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관련 기관
꽝닌성에서 태풍 '야기' 대응 임무 수행
중 군인과 경찰관 각 1명이 순직했다고 현지 당국이 8일 밝혔다고 Vnexpress
지가 보도했다. 순직한 군인은 제3군구
513여단 소속의 응우옌 딘 키엠(27) 대
위다. 키엠 대위는 6일 빈리에우 지역 건
설 현장에서 태풍 대비 작업을 하던 중
동료를 구하려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관 은 꽝닌성 교도소에서 근무하던 쩐 꾸옥
호앙(37) 소령이다. 호앙 소령은 7일 새
벽 태풍으로 인한 홍수로 위험에 처한 수 감자들을 구하러 나갔다가 급류에 휩쓸
려 실종됐다. 그의 시신은 8일 오전 하 롱시 통냣 마을 인근 개울가에서 발견됐 다. 한편, 베트남 제방관리 및 자연재해
방지국에 따르면 8일 오후 현재 태풍 ' 야기'로 인한 사망자는 21명으로 집계됐 다. 이 중 9명은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 로, 12명은 산사태로 인해 사망했으며, 1명은 홍수에 휩쓸려 사망했다. 백장성
에서는 1명이 실종 상태다. 또한 229명
이 부상을 입었고, 8,000채 이상의 가옥
이 피해를 입었으며, 25척의 선박이 침
몰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약 11만 헥타
르의 벼와 1만8천 헥타르의 농작물, 7
천 헥타르의 과수원이 침수 피해를 입었
다. 꽝닌성을 중심으로 1,100개 이상의
양식장 뗏목이 유실됐다. 베트남 정부는 태풍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
으며, 순직한 군인과 경찰관의 유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2024.09.08)
베트남에서 높은 임대료
로 인해 주요 상권의 프
리미엄 오프라인 매장들
이 잇달아 폐점하고 있
다고 베트남뉴스지가 9
일 보도했다. 이날 보도
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지난달 말 호찌민시 중
심가에 위치한 베트남
내 유일한 프리미엄 매
장인 '스타벅스 리저브'
를 7년 만에 폐점했다.
월 임대료가 7억5000만
동(약 3800만원)으로 7
년 전보다 두 배 가까이
때문으로
매장 폐점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보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베트남의 오프 라인 매장 수는 약 30만 4700개로, 2023년 대 비 3.9%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
베트남 호찌민시가 추석(중추절)을 앞두고 월병(月餠) 안
전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베트남뉴스가 보도했다. 9
일 기사에 따르면 호찌민시 시장관리국은 중추절을 앞두
고 원산지가 불분명한 월병과 밀수품, 위조품, 불량품 판
매를 단속하기 위해 나섰다. 시장관리국은 지난 8월 한 달 간 15,749개(1억5000만동·약 760만원 상당)의 월병을
압수했으며, 식품안전 위반으로 2억1900만동(약 1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당국은 월병 제조 시설에 대한 점
검을 강화하고 있으며, 원재료 원산지, 식품첨가물 사용, 제품 품질, 식품안전 조건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 다. 또한 식품안전국과 협력해 월병 생산·판매업체들의
법규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있으며, 중추절 이후에는 유 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회수·처리 상황도 점검할 예정이 다. 시장관리국은 소비자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의
월병 제품을 선택할 것을 권고하며, 원산지가 불분명하고 라벨이 없는 저가 제품은 구매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아
울러 품질이 좋지 않거나 원산지가 불분명한 제품을 발견
하면 당국에 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뉴스 2024.09.09)
저비용 항공사 비엣젯항공이 올해 상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8일 밝혔다고 베트남뉴스가 보
도했다. 비엣젯항공의 감사를 거친 재무제표에 따
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운송 매출은 33조8600억
동(약 1조7000억원)을 기록했다. 세전이익은 1조
1600억동(약 5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8% 급증했다.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 34조동(약 1조 7300억원), 세전이익 1조동(약 510억원)을 기록 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307% 증가했다.
6월 30일 기준 총자산은 92조2000억동(약 4조
7000억원)에 달했다. 부채비율은 2.16으로 글로
벌 항공사 평균인 5보다 낮았고, 유동성 비율은 1.39를 기록했다. 비엣젯항공은 올 상반기 1310 만명의 승객을 수송했으며, 이 중 국제선 승객은 55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 현
재 비엣젯항공은 38개 국내노선과 111개 국제노
선 등 총 149개 노선을 운영 중이다. 보유 항공기
는 105대에 달한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올해 열 린 판버러 국제에어쇼에서 에어버스와 74억 달러 규모의 A330neo 20대 구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 다. (베트남뉴스 2024.09.09)
베트남 투자자문, 법인설립, 노동허가, 각종 라이센스, 거주증, 비자등
Tel : 083 568 1000(KR) / 0906 822 374(VN) E-Mail : kksjeon@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