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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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2024.09.17 (Electronic Edition No 919)

하노이: 호우,흐림 최대31도, 최저25도

다낭: 흐림, 소나기 최대32도 최저24도

서울: 맑음, 최대32도, 최저24도

북부산간지역이 태풍 '야

이 지역의 피해가 큰 원인

기' 이후 대규모 산사태와

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

홍수로 막대한 인명피해를

입었다. 이 지역이 유독 피

해가 큰 이유를 살펴봤다

째, 지질학적 취약성이다.

으로 인한 집중호우다. 찐 하이 선 지구과학광물자원

연구소장은 "태풍 '야기'가

쩐 떤 반 전 지구과학광물

상륙할 당시 이미 지역 토

자원연구소장은 "북서부

고 Vnexpress지가 17일 보

지역은 대규모 단층대 위

도했다. 15일 현재 14개 북

에 위치해 있어 자연재해

부 산간 성에서 최소 200

명이 사망하고 33명이 실

종됐다. 특히 라오까이성,

까오방성, 옌바이성 3개 성

의 사상자가 전체의 80%

를 차지했다. 전문가들은

에 매우 취약하다"고 설명 했다. 특히 라오까이성과 옌바이성을 관통하는 홍강

단층계는 폭 5-10km, 길

이 수천km에 달하는 거대 한 시스템이다. 둘째, 태풍

양이 포화상태였고, 이어

진 폭우로 산사태와 홍수 가 연쇄적으로 발생했다" 고 분석했다. 셋째, 대비 부족이다. 부 쫑 홍 전 농 업농촌개발부 차관은 "지

방 당국이 위험 지역 점검 과 주민 대피 등의 책임을 맡고 있지만, 실제로는 기

술적 능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삼중고'를 극복하기

위해 정확한 산사태·홍수

위험 지도 제작, 실시간 경

보 시스템 구축, 주민 대피

훈련 등이 필요하다고 제

안했다. 반 전 소장은 "현

재 1/50,000 축척의 오래

된 지도를 사용하고 있지

만, 3-5년마다 갱신해야

하고 더 상세한 1/10,000

축척 지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선 소장은 "일본

과 한국처럼 고정 모니터

링 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이동식 스테이션을 활용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문가

들은 이번 사태를 계기로

베트남 정부가 산간지역

재해 대비에 더 많은 관심 과 투자를 기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Vnexpress 2024.09.17)

풍을 동반하고 있으며, 서쪽 으로 시속 15-20km의 속

태풍의 발

조짐에 긴장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 했다. 이날 베트남 국립수

문기상예보센터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 루손섬 육지에

위치한 열대저압부가 이날

중 동해(남중국해)에 진입

한 뒤 태풍으로 발달할 것

으로 예상된다. 이 열대저

압부는 17일 오전 7시 현재

최대 풍속 시속 61km의 강

도로 이동 중이다. 응웬 반

흐엉 기상예보국장은 "이번

열대저압부가 태풍 '야기'와

비슷한 위치에서 형성됐지

만, 불리한 환경 조건으로

인해 태풍으로 발달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

라고 설명했다. 기상당국은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

달한 후 두 가지 시나리오

를 제시했다. 첫째, 중부 지

역으로 곧장 이동하는 경우

와 둘째, 북서쪽으로 방향 을 바꿔 북부와 북중부 지 역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다. 이번 소식은 태풍 '야기' 로 큰 피해를 입은 베트남 에 또 다른 우려를 안겨주 고 있다. 지난 16일 기준 태 풍 '야기'와 이후 홍수로 인 한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 는 39명에 달한다. 물적 피 해는 약 4조 동(한화 약 2조 원)으로 추산되며, 이로 인 해 올해 GDP가 0.15% 하 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 상당국은 올해 우기에 동해 상에서 9-11개의 태풍과 열대저압부가

완화하

기 위해 새로운 진입로를

총 길이 1km 이상으로, 도 로 건설, 옹벽, 보도, 배수

시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10월 개통한다고 밝혔다.

푹 위원장은 "현재 공정률

16일 호찌민시 교통건설

이 85%에 달해 다음 달 기

투자사업관리위원회의 르

술 개통이 가능할 것"이라

엉 민 푹 위원장에 따르면, 이번에 개통되는 구간은

며 "이 구간이 운영되면 꽁 호아 거리로의 접근성이

탕롱에서 18E를 거쳐 꽁호

개선되고 랑짜까 로터리

아로 연결되는 구간으로, 쩐꾸옥호안-꽁호아 연결

도로 프로젝트의 일부다.

와 판툭주옌-탕롱 교차로

의 교통 부담이 줄어들 것"

이라고 설명했다. 2022년

이 프로젝트는 총 투자액

말 착공한 이 프로젝트는

4조 8000억 동(약 2600억

원)으로, 떤선녁공항 진입

로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

이다. 개통 예정인 구간은

떤선녁공항 T3 터미널과

연결되는 새로운 진입로

를 만들어 기존 쯔엉선 거

리의 유일한 공항 진입로

독점을 해소하는 것이 목 표다. 전체 노선은 약 4km

로, 6차선 주 도로와 3-4

차선 연결 도로로 구성된

다. 하지만 프로젝트 전체

공정률이 80%에 육박했음

에도 불구하고, 쯔엉친 거 리 구간에서 일부 가구와

제7군구 사령부 소속 섬유

회사 울타리 철거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호

찌민시는 국방부에 이 문

제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 해 연내 프로젝트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Vnexperess 2024.09.17)

부동산, 외국인 투자 급증

◆ 올해 8개월간 24억 달

러 유입...전년 동기 대비

5배 증가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 대 한 외국인 투자가 크게 늘

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 했다. 베트남 통계청에 따

르면 올해 1~8월 부동산

분야에 대한 외국인 직접

투자(FDI) 신규 등록액이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

는 전년 동기 대비 5배 증

가한 수치로, 전체 FDI 신 규 등록액(120억 달러)의

20%를 차지했다. 신규 등

록 및 증자를 포함한 부동

산 분야 FDI 총액은 25.5

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7배 증가했다. 외국인 투

자자의 부동산 기업 지분

인수 및 출자 금액도 8.12

억 달러에 달했다. 잭 응웬

인코프 베트남 대표는 "일

본, 중국, 싱가포르가 여전

히 베트남의 주요 투자국"

이라며 "중국 자본은 대규

모 산업단지에, 일본 투자

자들은 저렴한 주택 부동산

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쿠시먼앤웨이크

필드 베트남의 쩡 부이 대

표는 "2023년 말부터 2024

년 상반기까지 약 16건의

부동산 인수합병(M&A) 거

래가 있었다"며 "외국 투자

자들은 법적 상태가 완전

하고 실제 가치가 있는 토

지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이 글로

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부

상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거용 부동산의 경우 연 간 수익률이 8~10%에 달

해 주변국의 2~3%보다 훨

씬 높다는 점이 투자 매력 도를 높이고 있다. 다만 복 잡한 행정 절차와 토지 부 족이 여전히 FDI 유입의

지적됐다. 세빌스 베트남 관계자는 " 외국 투자자들이 토지 사 용료 해결 등 행정 절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법 적으로 완전한 프로젝트가 매우 적어 국내 파트너를

찾기도 쉽지 않다"고 말했 다. 전문가들은 2024년 시 행 예정인 새 토지법이 이 러한 법적 '병목 현상'을 해 소하고 FDI 유치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

법안은 외국인 투자자들에 게 산업단지 내 토지 사용 권 양도 허용 등 더 많은 혜 택을 제공할 전망이다.

(Vnexpress 2024.09.16)

리조트 부동산 시장이 장기

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공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급량의 1%에 해당한다. 응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

웬 안 투안 카잉호아 부동

일 Vnexpress지가 보도했

산 중개인협회 부회장은 "투

다. 이날 베트남 부동산 중

자자들이 팬데믹 이후 변동

개인협회(VARS)에 따르면,

성을 겪은 이 부문에 여전히

올해 상반기 리조트 부동산

시장의 신규 매물은 3,114건

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 증

가했지만, 2022년의 27%에

불과했다. 거래량은 1,799

건으로 2022년 동기의 20%

수준에 그쳤다. DKRA 그

룹의 보고서는 8월 리조트

빌라 공급량이 2,180채로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

으며, 거래량은 전월 대비 22% 감소한 25채에 불과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며 "주택이나 사무실 등 다

른 부문에 비해 투자금이 크

고 회수 기간이 길어 매력도

가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보 홍 탕 DKRA 그룹 부사

장은 "많은 경우 개발업자들

이 수익, 관광 개발, 소유권

증서 발급, 공사 진행 및 프

로젝트 인도 등에 대한 약속

을 이행하지 않아 투자자들

의 신뢰가 떨어졌다"고 지적

했다. 전문가들은 법적 불확

실성과 과잉 공급도 시장 침

체의 원인으로 꼽았다. 콘도

텔, 리조트 빌라, 상가주택

등에 대한 명확한 법적 프레

임워크 부재로 투자자들이

리스크를 높게 평가하고 있

다는 것이다. 응웬 호앙 독

립 부동산 전문가는 "20152019년 호황기에 매년 수천 채의 빌라, 타운하우스, 콘 도텔이 공급됐지만 시장이

이를 빠르게 흡수하지 못했

다"며 "국제 관광객에 대한

과도한 의존도가 리조트 부 동산 프로젝트의 임대 및 사 업 수익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연말 까지 리조트 부동산 시장의 강한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일부 기업들이 새 로운 상품을 출시할 수 있지 만, 그 규모는 미미할 것으 로 예상된다. 주요 공급은 50억 동(약

피클볼이 베트남의 새로운

스포츠 열풍으로 자리 잡으

며 관련 장비 구매에 막대

한 금액이 지출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

했다.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

인들은 올해 2분기에 온라

인 쇼핑몰에서 피클볼 장비 구매에 227억동(약 11억원)

을 지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150% 증가한 수치다.

피클볼은 테니스, 배드민턴, 탁구의 요소를 결합한 라켓

스포츠로, 1965년 미국에서 발명됐다. 테니스보다 작은

코트에서 작은 구멍이 있 는 가벼운 공을 사용한다.

2018년 베트남에 소개된 이

스포츠는 올해 초부터 급격

히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올해 1~7월 사이 하노이에

약 200개, 호찌민시에 수백 개의 새로운 피클볼 코트가 설치됐다. 호찌민시의 한 피

클볼 장비 판매점 직원은 "

많은 피클볼 선수들이 배드 민턴, 테니스, 탁구, 골프 등

다른 스포츠에서 전향했다"

며 "스포츠를 전혀 해본 적

없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

다. 피클볼의 급속한 인기

상승은 여러 요인에 기인한

다. 배우기 쉽고 높은 체력

을 요구하지 않으며 사교적

인 활동이라는 점이 주요 요

인으로 꼽힌다. 호찌민시에

사는 푸옹 타오 씨는 "규칙

적으로 운동하지 않는 나 같

은 사람에게 완벽한 스포츠"

라며 "동료들과의 사회적 관

계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유명인 들의 지지와 소셜 미디어에

서의 광범위한 노출도 피클

볼의 성장을 촉진했다고 분 석한다. 8월 한 달간 베트남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피 클볼 관련 논의가 약 16만 6300건 이루어졌는데, 이는 4월 대비 19배 증가한 수치 다. 피클볼의 인기는 전 세 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미 국에서는 지난해 890만 명 이 이 스포츠를 즐겼으며,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4년 714억 7000만 달러, 2032년 151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Vnexpress 2024.09.16)

수도 하노이가 태풍 '야기(Yagi)' 내습 일

나이 등 전국 각지에서 전정 및 정리 팀

주일 후에도 쓰러진 나무 처리에 어려

의 지원을 받고 있다. 하노이 시 당국은

움을 겪고 있다고 14일 Vnexpress지가

고목과 희귀종 나무 3,000그루를 살리

보도했다. 이날 하노이 시 당국에 따르

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

면, 약 4만 그루의 나무가 쓰러져 거리

를 막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하노이를 강타한 태풍 야기는

최대 풍속 102km/h를 기록하며 광범

위한 피해를 입혔다. 특히 시내 중심가

에서 많은 나무들이 부러지거나 뿌리째

뽑혀 거리를 뒤덮었다. 하노이의 상징

인 호안끼엠(還劍) 호수 주변에서는 대

형 플람보얀트 나무가 보행로를 가로막

아 관광객들의 통행이 불가능한 상태

다. 성 요셉 대성당 앞 나토(Church) 거

리의 고목 두 그루도 여전히 처리되지

않은 채 남아있다. 하노이 건설국은 가

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군과 인근

지방의 지원을 받았음에도 피해 규모가

너무 커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시 당국은 호찌민시, 다낭, 동

지 3,000여 그루의 나무가 재식재 가능

여부를 검토받았으며, 이 중 250그루는

이미 다시 심어졌고 2,600그루는 가지

치기 후 재식재를 기다리고 있다. 두엉

득 뚜안 하노이 시 부위원장은 "9월 20 일까지 쓰러진 나무 정리를 완료할 것"

을 지시했다. 또한 관련 부서들에게 나

무 재식재 후 보도 복구와 인프라 복원

에 집중할 것을 요청했다. 한편, 하노이

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리로 불리는 판

딘풍 거리의 경우 이미 정리가 완료되

어 거리의 풍경을 되찾았다. 이 거리는

거대한 나무들이 만드는 아름다운 풍경

으로 유명해 매년 가을 관광객들의 사

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Vnexpress 2024.09.14)

현장에 외 국인들의 자원봉사 활동이 눈 에 띄고 있다. 15일Vnexpress

지 보도에 따르면, 베트남에

거주하거나 여행 중인 외국인 들이 구호품 전달, 음식 준비, 잔해 정리 등 다양한 방식으

로 복구 작업에 동참하고 있

다. 영국 출신의 네이선 키어 스(33)씨는 11일 아내와 함께

타이응우옌성 동히현에서 200 인분의 빵과 우유를 배달했다.

키어스씨는 "허리 높이까지 차 오른 물속에서 보트를 밀며 구 호품을 전달했다"며 "영국에서 겪은 최악의 폭풍보다도 더한

에 상륙한 태풍 '야기'는 30년

만에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

록됐다. 16일 기준 태풍과 이후

산사태, 홍수로 인한 사망자는

쑤안 란 전 남부수문기상센

터 예보부장은 "기후변화로 라

니냐가 이상 특성을 보이면서

더 강하고 빈번한 태풍,

292명, 실종자는 38명에 달한 다. 판 반 탄 하노이 국립대학교

과학대학 수문기상학·기후변

화 전문가는 "엘니뇨에서 라니

냐로의 전환이 기상 패턴을 복

잡하게 만들고 있다"며 "기후변

화가 많은 자연법칙을 교란시

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문가

들은 현재 라니냐 단계가 시작

됐으며 내년 봄까지 지속될 것

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9월

부터 11월까지 태풍 성수기 동

북부

안 매월 2~3개의 태풍이 발생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광경이었다"고 전했다. 스페

인 여행객 비올레타와 칸델라

는 라오까이성 사파에서 현지

인들과 함께 이재민을 위한 음

식을 준비했다. 이들은 9일 저

녁부터 11일까지 500인분 이

상의 식사를 만들어 산사태 피

해 지역에 전달했다. 남아프리

카 공화국 출신의 타마라 호프

만씨는 11일 하노이 떠이호구

에 의류, 담요, 모기장, 의료용

품 등을 기부했다. 호프만씨는

"베트남을 제2의 고향으로 여

기고 있어 무언가를 해야 한다

고 느꼈다"며 "이번 주말 옌바

이에서 학용품 기부와 교실 재

건 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베트남 북부와 중부 지역이 태

풍의 주요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되며, 연말까지 평균 월간

강수량이 평년보다 10~20%

이상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전

문가들은 자연재해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산림 보존의 중요

성을 강조했다. 란 전 부장은 "

산림 면적이 계속 줄어들면 기 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가 더

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경고했 다. 한편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밝혔다. 이들 외국인들은 공통

적으로 베트남 사람들의 상부

상조 정신에 감명받아 봉사활

동에 나섰다고 전했다. 키어

스씨는 "베트남이 나에게 많

은 것을 주었다"며 "어려운 상 황에서도 서로 돕는 베트남인

들의 정신을 따르고 싶었다"고 말했다. 한편, 태풍 야기로 인 한 사망자 수는 15일 기준 276 명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정부 와 구호단체들은 계속해서 피 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총력 을 기울이고 있다.

(Vnexpress 2024.09.15)

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

우리에게 베트남은 언제나

훌륭한 친구"라면서 "우리

타한 태풍 '야기'로 인한 대 규모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청했다. 양국 간 교역은 지 난 10년간 거의 4배로 불어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에

는 이 (양국 간)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나는 이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더 진전시

대해 럼 서기장은 최근 인도

났는데, 프라보워 당선인과

럼 서기장은 양국 교역 규모

네시아의 사회경제적 발전

성과, 그리고 인도네시아가

키기 위해 전념할 것"이라고

동남아와 세계의 평화·협

말했다. 프라보워 당선인은

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하는

베트남이 아세안(ASEAN·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인도네시아의 유일한 전략

베트남은 식량안보 보장 면

에서 인도네시아와 협력을

를 2028년까지 180억 달러 (약 24조원)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또 중국의 영유권 주

장으로 분쟁 중인 남중국해

동반자 국가라고 강조하고,

VNA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프라보워 당

선인은 전날 베트남 하노이

를 방문, 럼 서기장과 회담

전략동반자' 관계 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고

양국 관계를 심화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들을 더 강하게

실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 혔다. 또 최근 베트남을 강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베트남 산 할랄(무슬림이 이

용할 수 있는 제품) 농산물

이 인도네시아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

와 관련해 평화, 안정, 안전, 안보와 항행·비행 자유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프라 보워 당선인은 내달 20일 대 통령에 취임할 예정이다. (VNA통신

미얀마 군사정권이 중국과 러시아 가 주도하는 신흥

브릭스(BRICS) 참여 의사를 밝혔

다고 연합뉴스가 17일 보도했다.

전날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미

얀마 군사정권 마웅 마웅 온 공보

부 장관은 "올해 브릭스 정상회의

에 참관국으로 참여해 협력할 준

비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향후에

는 정식 회원국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 동남아시아 국가가 이미 브

릭스 가입을 신청했으며, 미얀마도 신청을 원한다"고 밝혔다. 온 장관

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 중인

'브릭스 미디어 서밋'에 참석해 타

스통신에 이같이 말했다. 이 행사

는 다음 달 22∼24일 러시아 카잔

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의를 앞

두고 마련됐다. 브릭스는 2006년

중국, 러시아, 인도, 브라질이 창설 했다. 2011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합류했고 지난해 이집트·이란· 아랍에미리트(UAE)·에티오피아 가 가입했다. 현재 40여개국이 가

입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

다. 동남아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 아가 가입을 신청했으며, 베트남도 관심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중

국과 러시아는 주요 7개국(G7), 북

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등

을 앞세운 미국과 서방에 대항하기

위해 브릭스 확장을 시도해왔다.

미얀마 군부는 2020년 11월 총선

에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끈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이 압승을

거두자 이듬해 2월 부정선거를 주

장하면서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잡았다. 미국 등 서방국들이 군부

를 비판하며 제재를 가하는 가운데

군정은 중국과 러시아와 긴밀한 관

계를 유지해왔다. 중국과 러시아는 미얀마군에 무기를 공급하는 등 군 사적으로 교류해왔으며, 군정이 내 년 개최를 추진하는 총선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VNA통신 2024.09.14)

한국 서해상에서 어선이 전 복돼 베트남인 3명을 포함

한 5명이 구조됐으나 3명이

사망했다고 Vnexpress지가 17일 보도했다. 한국 해양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

시 36분경 전라북도 군산시

인근 해상에서 35톤급 어선

이 전복됐다. 사고 직후 헬

조된 5명 중 3명은 베트남

국적, 2명은 인도네시아 국

적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는 한국인

2명과 인도네시아인 1명으

로 확인됐다. 이들은 병원

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와 경비정이 현장에 출동 해 구조 작업을 벌였다. 구

날 오전 사고 소식을 보고

받고 해양수산부 장관과 해

양경찰청장에게 가용 인력 과 장비를 총동원해 구조에

나서라고 지시했다고 대통

령실이 밝혔다. 한국 당국 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 사 중이며,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 Vnexpress 2024.09.17) 한국 서해상 어선 전복...베트남인 3명 구조 한국인 2명·인도네시아인 1명 사망...인도네시아인 2명도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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