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19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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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계 국제유치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기존에도 한국어 수업을 제공하는 한국 유치원이 있었지만, ELIS

는 한 차원 더 발전한 교육을 제공합니다. 한국의 대표 교육기관 대

교에서 설립한 ELIS는 깨끗한 시설과 우수한 교사진, 그리고 체계

적인 커리큘럼을 갖추고 영어로 수업하는 국제유치원입니다.

한국 교육의 강점을 살려 아이들에게 청결, 예의, 시간 준수 등 기

본 생활 습관을 가르치고,

'누리과정'을 통해 전인적 발달을 지원합니다. 또한, STEAM 교육 과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창의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주어,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학부모님들은 한국에서 유치원 외의 교육 기관에서 특별 수업으로

진행했던 프로그램들이 ELIS의 정규 과목으로 제공되는 것을 보 고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베트남 중부 지역에 19

일 오후 열대성 폭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보됐다

고 Vnexpress지가 보도

했다. 이날 국립수문기

상예보센터에 따르면, 이

날 오전 4시 현재 열대

성 저기압이 강화돼 시속

74km의 강풍을 동반한

폭풍으로 발달했다. 폭풍

중심은 꽝찌성에서 동쪽

으로 260km, 다낭에서

210km 떨어진 해상에 위

치해 있다. 이 폭풍은 서

쪽으로 이동해 오후 꽝찌

성에 상륙한 뒤 라오스 방

향으로 이동하며 20일 오

전 열대성 저기압으로 약

화될 전망이다. 홍콩 천

문대도 이 폭풍이 꽝찌성

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했

으며, 일본 기상청은 꽝

찌성과 인근 트어티엔후

에성 사이 지역에 시속

65km 강풍과 함께 상륙

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폭풍은 올해 동해(남중국 해)에서 발생한 네 번째 폭풍이다. 이는 지난 9월 7일 북부 베트남을 강타

해 298명의 사망자와 35 명의 실종자를 낸 태풍 '

야기'의 피해에서 아직 회

복 중인 상황에서 발생했 다. 기상 당국은 중부 지 역에 19일과 20일 사이

광범위한 지역에 100300mm의 강우가 예상되 며, 일부 지역은 500mm 이상의 폭우가 내릴 것 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 라 꽝빈성의 동호이 공항 은 19일 오후 3시부터 10 시까지 운항이 중단됐다. 다낭시는 18일 오후부터 19일까지 휴교 조치를 내 렸으며, 꽝남성도 19일 하루 유치원부터 고등학 교까지 휴교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강풍으로 인 한 나무 뿌리 뽑힘, 지붕 날림, 간판 파손 등에 주 의할 것을 당부했다. (Vnexpress 2024.09.19)

해 선박 운항을 금지하 고 주민들에게 가옥 보 강을 당부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

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파

라셀 제도 동쪽 213km

해상에서 서쪽으로 이

동 중인 열대저기압이

폭풍으로 발달할 것으

로 예보됐다. 이에 따라

호이안시는 이날 아침

부터 꾸라오짬 섬으로

향하는 모든 관광선 운 항을 중단했다. 꽝남성

해안경비대는 1,942명

이 탑승한 206척의 어

선에 대피 지시를 내렸

다. 다낭시에서는 이날

새벽부터 오전 7시까지

최대 100mm의 비가 내

렸으며, 시내 주요 도로

가 30cm 깊이로 침수돼

교통이 마비됐다. 다낭

시 교육훈련국은 학교

에 경고를 발령하고 학

생과 학부모들에게 주

의를 당부했다. 다낭시

와 꽝남성의 유치원생

부터 고등학생 66만 명

은 19일 등교가 중지됐

다. 꽝응아이성은 18일

부터 선박 운항을 금지

했으며, 트어티엔후에

성에서는 18일 오후부 터 20일 정오까지 최대 450mm의 폭우가 예상

돼 홍수와 산사태 우려 가 커지고 있다. 앞서 지 난 7일 베트남을 강타한 태풍 야기로 29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실종 됐으며, 30만 채의 가옥 과 시설이 파손되고 19 만 헥타르의 논이 침수 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 했다.

(Vnexpress 2024.09.18)

부동산 재벌 쯔엉 미 란(Truong

법원은 란이 사이공상업은행

My Lan)이 3만5,800여 명의 채

(SCB)에서 횡령한 21조 동의 현

권 투자자들에게 21조 동(약 8억

금과 기타 자산을 채무 기관과

5천300만 달러) 상당의 자산을

기업들이 그녀에게 반환하도록

보상하겠다고 제안했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19일 호

찌민시 인민법원에 따르면, 란

명령한 바 있다. 당국은 이미 란

의 개인 자산 12조3천억 동을 압

류했으며, 그의 가족과 부동산

은 이날 사기 혐의로 재판을 받

개발회사인 반 틴 팟(Van Thinh

을 예정이다. 그는 이들 투자자

Phat)은 SCB에 끼친 손실을 배

로부터 30조8,700억 동을 불법

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

다. 란의 변호인은 18일 기자들

상하기 위해 3,860억 동을 납부 했다. 란은 채권 발행으로 조성 한 17조3천억 동을 9개 금융기

에게 "란이 수사 2단계에서 검

관에 상환하는 데 사용했다고 주

찰과 협조하고 있으며, 피해 투

장하며, 당국에 이 자금을 회수

자자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 모

든 가능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

고 밝혔다. 앞서 호찌민시 인민

해 투자자들에게 보상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4월 호찌민시 법

원은 압류된 모든 자산을 란의

올들어 구글과 메타(옛 페이스

북), 틱톡 등의 글로벌 플랫폼기

업이 베트남 세무당국에 납부한

세금이 6조2000억동(2억5135

만달러)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

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베트남 세무총국에 따

르면 올들어 8월 전반기(15일)

까지 외국 공급업체로부터 징수 한 세금은 전년동기대비 24% 증

가한 6조2340억여동(2억5273

만달러)으로 연간 목표의 25%

를 초과 달성했다. 올들어 8월까

지 전자정보포털 납부신고를 마

친 외국기업은 106곳으로 전월

대비 10곳이 늘었고, 지난 2022

년 3월 포털 개설 이래 누적 징

수액은 약 18조동(7억2974만여

달러)을 기록했다. 관련 법규인

재정부 시행규칙(80/2021/TT-

BTC)에서는 외국기업을 베트남

에 고정사업장(대표사무소)을

두지않고 국내에서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기반 사업을 하는 외

국인 및 법인으로 규정하고 있

다. 대표적인 기업으로 구글과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

(Vnexpress 2024.09.19)

의무 이행에 사용하되, 채권 투 자자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라 고 판결했다. 법원은 또한 경찰 과 검찰에 도주 중인 란의 5명의 공범들의 자산을 조사해 회수하 도록 명령했다. 한편, 란은 지난 10년간 SCB에서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이미 사형 선고를 받은 상태다.

스, 애플, 틱톡 6곳이 있으며 이 들은 베트남에서 국경간 전자상 거래 서비스 매출의 90% 상당을

차지하고 있다. 한편 올들어 8 월까지 국세수입총액은 1140조 동(462억1742만여달러)으로 전

년동기대비 17.9% 늘었다. 이

는 올해 추정치의 77.2%에 해

당하는 것으로 전국 63개 성∙ 시 가운데 10개 지방을 제외한 전지역에서의 세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각급 세무당국은 3만

8700여건의 세무조사를 통해 약 40조동(16억2166만여달러) 에 대한 추징을 명령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9.19)

남부 빈즈엉성의 급격한 도시화

가는 주요 배수로 역할을 한다.

로 인해 하천이 좁아지면서 홍

그러나 최근 몇 년간 빈즈엉성

수 위험이 상시화되고 있다. 호

과 동나이성의 급격한 도시화로

찌민시와 인접한 디안시의 시엡

하천이 좁아지면서 물살이 빨

하천 주변 주민들은 갑작스러운

홍수로 인한 생명과 재산의 위협

에 시달리고 있다고 Vnexpress

라져 폭우 시 잦은 홍수가 발생 하고 있다. 60세 팜 티 티엔 씨

는 "때로는 물이 창문까지 차오

지가 18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

르고 파도가 집 안으로 밀려들

르면 디안시에 거주하고 있는 ,

어와 가족들이 항상 공포에 시

44세 여성 응우옌 티 바오 찬씨

는 지난 13일 밤 폭우 속에서 픽

업트럭을 운전하다 불어난 하천

에 휩쓸려 목숨을 잃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하천 주변

주민들의 불안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약 20km 길이의 시엡 하

천은 디안시의 작은 언덕에서

발원해 동나이강으로 흘러들어

달리고 있다"고 말했다. 지역 당

국은 2021년부터 하천 주변 토

지를 정리해 적절한 배수 시스

템을 구축할 계획이었으나, 낮

은 보상금 때문에 많은 가구가

이주를 거부해 계획이 지연되고

있다. 현재는 양쪽에 2m 높이의

벽돌 벽을 쌓는 데 그쳐, 하천

이 물살을 감당하지 못하고 주 거 지역에 홍수가 반복되고 있 는 실정이다. 디안시 당국은 이 지역의 홍수 통제 프로젝트 실 행을 서두르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자주 범람하는 지 역의 교통을 관리하고 주민들에 게 안전 조치를 조언할 예정이 다. 이번 사건은 급격한 도시화 에 따른 환경 변화가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음을 보여주 는 사례로,

호찌민시의

수요 를 따라가지 못해 외국 투자자들

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호찌민시 인민위원회와 베

트남 비즈니스 포럼(VBF) 연합

이 개최한 '2024 정책 대화 프로

그램'에서 이 같은 문제점이 지

적됐다. VBF 투자무역그룹 공

동대표 쩐 안 둑은 "호찌민시의

도로 인프라가 수요를 충족시 키지 못하고 있다"며 "깟라이 항

구로 가는 도로와 호찌민시-롱 탄-저우저이 고속도로가 자주

정체된다"고 밝혔다. 또한 "호

찌민시에 대규모 물류센터가 없

다"고 지적했다. 탄손녓 공항의

긴 체크인 대기열도 문제점으로

꼽혔다. 둑 대표는 "투자자들이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지 자주

묻는다"고 전했다. VBF는 베트

남의 물류비용이 GDP의 25%를

차지하며, 제품 원가의 30-35%

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는 세

계 평균인 10-12%보다 훨씬 높

은 수준이다. 이에 대해 호찌민

시 교통국 보 카인 흥 부국장은

"2025년까지 도시 교통을 위한

토지 비율을 15%로 늘리고, 도

로 밀도를 2.5km/km²로 높이

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한

"탄손녓 제3터미널과 주변 도로 가 2025년 4월 30일까지 완공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호찌

민시 인민위원회 보 반 호안 부

위원장은 "교통 인프라가 약점

이지만 정부가 주목하고 있으

며 가까운 미래에 확장될 것"이 라고 말했다. 또한 깐저 국제환

적항 프로젝트 등에 투자를 요

청했다. 호찌민시는 2030년까

지 동남아시아의 지역 물류 서

비스 센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45년까지는 국 제적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다.

(Vnexpress 2024.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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