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3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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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학교뿐 아니라 전 국민을 대상으 로 영어교육을 확대해야 한다"고

야 학생들의 교육 정원을 늘려 베 트남의 기술 인력을 확대해야 한다

밝혔다. 그는 "글로벌 시민사회를

고 주장했다. KN그룹의 레반끼엠

육성하기 위해" 영어 학습 기회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빈

그룹을 포함한 기업들이 오지에서

일하는 교사들을 지원할 수 있다

고 제안했다. 브엉 회장은 "오지부

터 도시까지 영어교육을 강화하면

아이들의 소득 기회가 늘어나고 향

후 이들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이

라고 말했다. 이 제안은 정치국이 earlier 학생들의 외국어 능력 향상

과 영어의 제2언어화를 추진하기 로 한 방침과 맥을 같이한다. 브엉 회장은 또 IT, 빅데이터 등 기술 분

회장은 베트남산 첨단 제품 생산

확대를 강조하며 정부에 행정 절

차 간소화와 지속가능 에너지, 차 세대 산업 프로젝트 개발 지원을

요청했다. 응우옌찌중 기획투자부

장관은 베트남에 현재 93만 개 이 상의 기업이 있지만 대부분이 중소 기업으로 공급망 참여가 제한적이

라고 지적했다. 이에 브엉 회장은 정부가 중소기업의 지원산업 참여 를 돕기 위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 고 강조했다. (Vnexpress 2024.09.22)

빈패스트, 2분기 순손실 1조원으로 확대 "손상차손 인식 때문"… 매출은 33% 증가한 4천700억원

베트남의 대표 전기차 기업

빈패스트가 2분기에 매출

을 33% 늘렸으나 순손실도

27% 급증, 분기 손실 규모

가 1조원을 넘어섰다고 22

일 Vnexpress지가 보도했

다. 최근 빈패스트는 성명에

서 2분기 순손실이 7억7천

350만 달러(약 1조300억원)

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 분기보다 27%, 전년 동기

보다 40% 각각 불어난 것이

다. 매출은 3억5천700만 달

러(약 4천770억원)로 전 분

기보다 33% 늘었다. 빈패스

트는 2분기 매출 증가에도

손실이 커진 것은 주로 재고

차량의 잔존 가치 감소에 따

른 손상차손 인식 때문이라

고 설명했다. 이 같은 손상

차손 규모는 1억400만 달러

(약 1천390억원)로 전 분기

(500만 달러)의 20배 이상으

로 급증했다. 2분기 차량 인

도량은 1만3천172대로 전년

동기보다 43% 늘었지만, 올

해 목표량과 비교하면 여전

히 크게 밑돌았다고 로이터

는 전했다. 또 2분기 인도량

의 51%는 빈패스트 창업자

인 팜 녓 브엉 빈그룹 회장

이 운영하는 택시회사 GSM

에 팔렸다. 사실상 계열사에

물량을 넘겨 판매를 유지하

는 것으로 보인다. 빈패스트

는 그간 미국에서 전기차 수

요가 부진해지자 인도네시

아·필리핀 등 아시아 시장

을 중심으로 공격적 확장 전

략을 펼쳐 왔다. 앞서 지난

7월 이 회사는 미 노스캐롤

라이나주에 짓고 있는 연간 생산 용량 15만대 규모 공장 개설 시기를 당초 2025년에 서 2028년으로 늦춘다고 발 표했다. 또 올해 연간 판매량 목표치를 종전 10만대에서

8만대로 낮췄다. 로이터는 2 분기 손실 확대로 빈패스트

의 확장 전략의 위험성이 두

드러졌다면서 모기업 빈그 룹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

다고 관측했다. 이와 관련해

빈패스트는 올해 남은 기간

에는 초소형 스포츠유틸리

티차(SUV)인 'VF 3' 모델과

경차인 'VF 5' 모델을 중심으

로 베트남 국내 시장에 주력

할 방침이다. 레 티 투 투이

빈패스트 이사회 의장은 로

이터에 "우리는 아직 스타트

업이어서 앞으로 몇 분기는

손실을 낼 것으로 예상한다"

면서도 "이 산업은 물량에 의 해 움직인다. 우리가 물량을

늘리고 비용을 최적화하면

손익분기점 도달과 이익 창

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말 했다. 그는 이어 이달 출시되 는 VF 3 주문량이 생산 용량 을 초과해 올해 2만대만 인 도가 가능하다면서

요즘은 여름 휴가에 이어 추석 한가위로 교민사회가 텅 빈

느낌입니다. 베트남의 한인사회는 주로 사업을 목적으로 진

출하신 분이 대부분이라 생활 자체를 완전히 옮기는 여타 이

민사회와는 달리 한국의 여건에 많은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

의 명절에는 많은 분들이 한국으로 들어가고, 휴가가 되면

또 고국을 찾아 오랫동안 못 만난 가족 친지들과 회포를 풀 곤 합니다.

이제 추석 한가위 연휴가 끝나자 거의 다 돌아와 베트남에서

다시 일상을 시작하는 듯합니다. 한동안 텅 빈 베트남에서 외 로웠습니다.

엊그제 그렇게 추석 연휴를 한국에서 보내고 돌아온 후배와

안부 전화를 나누는데, 말미에 그가 전하는 말이 조금 충격입 니다. 그는 베트남에서 20여년을 유지한 봉제공장을 접고 아

예 한국으로 귀국하기로 했다고 말합니다. 지난 팬데믹 시절

의 어려움을 잘 견디고 넘어갔지만 팬데믹이 끝난 후에도 상

것이 없어 아예 베트남에서의 사업을 접기로 했다고 알립니다. 이제는 베트남에서도 사람을 많이 쓰는 대 표적인 노동 집약적 사업인 봉제공장은 더 이상 매력적인 사

업의 목록에서 제외된 듯하여 비록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하지만 이참에 과감하게 손절매를 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안타까운 일이긴 하지만 참으로 용기 있는 결단이라는 생각

이 듭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런 결정을 못 내립니다. 특히 시

설 투자에 많은 돈을 드린 공장의 경우, 자꾸 미련이 남게 되

어 조금만 더 해보자는 생각으로 버티다가 결국은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손을 터는 경우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런 멈추

는 시점을 찾아내는 데에는 용기와 혜안이 필요합니다.

유가 경전 <대학>에 보면 '멈춰야 할 곳을 알아야 자리

를 잡고, 자리를 잡아야 고요해 진다(知止而後定, 定

而後靜)'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무슨 일을 하더라도 반드시

목표에 도달하는 것만 능사가 아니고 마땅히 멈춰야 할 곳, 적당히 물러서야 할 시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 다. 즉 멈출 때를 아는 지혜, 지지(知止)가 필요하다는 이야 기입니다. 자신만의 기준을 정한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지

혜입니다.

이렇게 멈출 줄을 아는 지혜 지지를 지닌 분들은 어디를 가나

제 몫을 하며 삽니다. 이 지혜는 단순히 멈출 때는 아는 것으

로 한정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경쟁하고 싸워야 할 때를 아는

것도 지지의 지혜이고, 다시 시작할 때도 알고, 화해하고 물

러설 때는 아는 지혜를 의미합니다.

이런 지혜는 정말 부러운 내공입니다. 아마도 예전 장수들이

갖추어야 할 가장 필요한 덕목 중에 하나인 듯합니다. 요즘은

사업가들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지혜입니다.

아마도 요즘 많은 교민 사업가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으리

라 믿습니다. 특히 초기에 노동 집약적 사업으로 베트남에 진

출하신 분들은 베트남이 변화하면서 공통적으로 고민하는 숙

될 듯합니다. 그렇게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역시 A KIND OF 知止입니다. 다시 싸울 때를

아는 것 말입니다.

곧 새로운 잡지가 탄생합니다. 기존의 것과 다른 컨셉으로 만

들어지는 잡지입니다. 고민과 숙고를 거치며 조금씩 준비를 해 나가고 있습니다. 혹시 베트남 사회에 새로운 잡지를 만들 어 대중에게 유익을 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가지신 분이 있다

면 저희 문을 한번 두드려 보시기 바랍니다

시대가 변합니다. 그것도 엄청나게 빠르게 변화합니다. 지금

이야 말로 그 변화의 물결에 소외되지 않기 위해 무슨 결단을 내려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知止의 지혜가 필 요한 시기입니다. 모든 교민들 현명한 판단으로 시대의 변화 에 동참하시기를 기대합니다. 그런

등극 하신 고객을 소개합니다.

(아,한가지더,씬짜오베트남에서는저희와연을맺고있는 파트너의근황을알리는지면을새로만듭니다.파트너사의 행사나인사이동,새로운서비스나이전소식등을알려주시 면크게자리하여모든교민들에게홍보하는데도움이되도 록노력하겠습니다.)

라인덴탈치과 (LineDental)

푸미흥 소재 한국치과 라인덴탈이 개원1주년을맞아 믿음과

신뢰를 보내주신 교민분들께 감사인사드리며 1주년 기념이

벤트를 갖습니다. 교정과 임플란트 검진/진단비 무료 등진료

관련 서비스와 10월말까지 내방 고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한

다고 합니다.

West Lakes Golf & Villas

호치민 서쪽 롱안 지역에 위치한 웨스트 레이크 골프 & 빌

라에서 주말 라운딩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교민골퍼를 초대 합니다. 그린피, 캐디피, 간단점심등 포함 1인 2백6십만동 입니다.

GAW NP Capital 아시아 부동산 분야의 선도적 투자사인 Gaw Capital Partners

와 베트남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한 투자자이자 개발사인 NP Capital의 합작 투자로 설립된 Gaw NP Capital이 하남성과 하이퐁에 위치한 프리미엄 기성공장과 창고를 소개합니다.

KEC(코레안 아이센터)

2군 에스텔라플레이스에 위치한 KEC가 베트남내 한인안과 최초로 정식라식수술 라이센스 취득을기념하는 축하이벤트 를 엽니다. 대통령 주치의 출신 안과전문의 김승기원장이 집 도하며 기존가격에서

베트남이 주류제품에 부과되

는 특별소비세율의 5~15%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인

이로 인한 사회적 악영향을

줄이기 위해 세계보건기구 (WHO)가 권고한 주류 판매

사이드비나지가 23일 보도

했다. 재정부와 보건부는 특

별소비세법 개정안 초안을

가격 10% 인상안에 따른 것

이다. 이와 관련, WHO는 "현 재 세계 각국이 주류제품에

통해 주류제품 특소세율을

단계적으로 인상, 업계로 하

여금 판매가 인상을 유도하

부과중인 소비세율은 소매

가의 40~85%에 이르는 반 면, 베트남은 30%에 미치지

는 방안을 제시했다. 정부에

못하고 있다"며 판매가 10%

따르면 이는 음주율 저감과

인상을 베트남에 권고한 바

있다. 특소세법 개정안은 오

100%, 70%, 100%로 조정하

는 10월 국회 심의를 거쳐 내

는 2안 등 모두 2개안이 제시

년 5월 정기국회에서 승인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은

주류제품 판매가의 일정 비

율만큼 세금을 부과하는 종

가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현행법상 맥주의 특소세율은

65%이며, 다른 주류는 알콜 도수 20도를 기준으로 각각 35%, 65% 의 특소세율이 부 과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초 안에서는 현행 65%인 알코 올 도수 20도 이상 주류 특소 세율을 2026~2030년 매년 5%씩 인상(최고 90%)하고, 20도 미만 주류와 맥주는 5% 씩 인상해 2030년 최종 각각 60%, 90%로 조정하는 1안과 모든 주류제품의 특소세율을 2026년 15%씩 인상한 뒤 5% 씩 인상해 2030년까지 각각

됐다. 재정부에 따르면 1안

의 경우 2026년부터 주류제

품 판매가를 전년대비 2~3%

인상을 유도할 수 있으며 이

후 경제성장률과 물가상승

률에 따라 매년 2~3%씩 인

상을 기대할 수 있다. 2안은

2026년부터 판매가 10% 상

향 조정 뒤 매년 2~3%씩 상

승이 예상된다. 이에 대해 재

정부는 "이중 구매력을 억제

하고 주류 소비를 줄이는 데

2안이 더욱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권장했고, 보건

부 또한 같은 의견을 나타냈

다. 황 티 투 흐엉(Hoang Thi

Thu Huong) 보건부 법무국

장은 지난 20일 특소세 인상

에 관한 정책회의에서 "베트

남은 2016~2018년 로드맵

에 따라 주류 특소세율을 인 상했지만 여전히 주류 판매 가는 세계 여러 국가와 비교 해 현저히 낮은 수준에 머물 고 있으며, 이와 달리 급격 한 소득증가로 구매력이 높 아져 전체적인 음주율은 매

우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

다"고 지적했다. WHO에 따

르면 2021년 월 1회 이상 술

을 마신 베트남인은 남성이 64%(고위험음주율 28%), 여

성이 10% 비율을 기록했다.

통계총국(GSO)에 따르면 지

난 2015년 35억2600만리터

상당이던 현지 맥주 생산량

은 2019년 45억9300만리터 로 급증했다. 지난 2022년 맥주와 기타 주류 생산량은 각각 44억리터, 3억1500만 리터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09.23)

호찌민시 떤선녁 국제공항

의 제3터미널 공사가 90%

완료돼 당초 계획보다 2개

월 앞당겨진 2025년 4월

개장을 목표로 막바지 공

사가 한창이라고 ACV베트

남 공항공사가 Vnexpress

지외 다수의 베트남 언론에

22일 공개했다. ACV베트

남 공항공사측에 따르면 연

간 2000만 명의 승객을 수

용할 수 있는 이 터미널은

베트남 최대 규모의 국내

선 터미널로, 완공 시 떤선

녁 공항의 연간 총 수용 능

력은 5000만 명으로 늘어나

게 된다. 레카크홍 제3터미

널 프로젝트 관리위원회장

은 "터미널의 모든 구성 요

소에 대한 기본 구조물 공사

가 완료됐으며, 현재 건축

및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

이라고 밝혔다. 7500톤 규

모의 철골 지붕 구조물 공사

가 이달 초 120일 만에 완료 됐으며, 4만2000㎡ 규모의

알루미늄 지붕 첫 층도 설치

를 마쳤다. 제3터미널은 지

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면적은 11만2500㎡에 달한

다. 여객 터미널, 다층 주차 장, 터미널 전면 고가도로, 계류장 등 4개 주요 시설로 구성된다. 총 공사비는 11 조 동(약 5600억 원)으로 베 트남공항공사가 전액 부담 한다. 현재 내부 마감 공사 와 함께 엘리베이터, 에스 컬레이터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며, 체크인 카운터와 보안 검색대 등도 거의 완 공 단계에 접어들었다. 제3 터미널은 90개의 일반 체크 인 카운터, 20개의 셀프 수 하물 위탁 카운터, 42개의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27 개의 탑승구 등을 갖출 예

정이다. 르카크홍 위원장은 "이 프로젝트는 호찌민시에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 모든 이들이 기한 내 완공

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 다"고 전했다. 제3터미널은 베트남의 전통 의상인 아오 자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 인으로

남부 최대 규모의 찌안(Tri

위인 62m에 근접했다. 초당

An) 수력발전 댐이 22일 오

전 10시부터 물을 방류할

예정이라고 Vnexpress지

1000㎥의 물을 하류로 방류

할 계획이다. 동나이 기상

으며, 22일 오전에는 홍수

경보 3단계에 근접한 113m 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문관측소는 동나이강 수

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찌

안 수력발전회사에 따르면

동나이강 수위 상승으로 호

위가 빠르게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동나이성

찌안 댐은 동나이강 유역에

위치한 323㎢ 규모의 수력

발전용 저수지로, 전력 생산

과 빈즈엉성, 호찌민시 일대

찌민시와 인근 지역에 홍수

에서 홍수와 산사태 위험이

위험이 커지자 이 같은 결

커지고 있다. 21일 오전 기

정을 내렸다. 현재 댐 수위

준 상류 수위는 올해 최고

는 60.4m로, 안전 최대 수

수준인 112.76m를 기록했

과 생활용수 공급, 농업용수 확보, 염분 저감, 하류 지역 홍수 조절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Vnexpress 2024.09.21)

당 총비서 겸 국가주석,

베트남의 또럼 공산당 총비 서 겸 국가주석이 21일 오

후 뉴욕에 도착했다고 VNA 통신이 22일 보도했다. 또

럼 주석은 UN 미래정상회

의와 제79차 UN 총회에 참 석하고 미국 지도부와 회담 을 가질 예정이다. 베트남

관영 VNA 통신에 따르면, 또럼 주석과 부인 응오프엉

리, 고위급 대표단은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응웬

꾸옥중 주미 베트남 대사와

부인, 당호앙장 UN 주재 베

트남 대표부 대사 등의 영접 을 받았다. 또럼 주석은 이

번 방문에서 UN을 중심으

로 한 다자주의 지지와 세계

평화, 협력, 발전 증진에 대 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미국 방문은 양국 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

주년과 2025년 수교 30주년

을 앞둔 시점에 이뤄져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것

으로 예상된다. 또럼 주석 은 미국 지도부와 양자 회담 을 갖고, 수교 30주년과 포 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1 주년 관련 행사에 참석해 연 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국 정부 관료, 기업인, 전문가, 학자들과의 만남도 가질 계 획이다. 미국은 베트남의 두 번째 큰 교역 파트너로, 베 트남 관세청에 따르면 작년 양국 간 교역액은 1,110억 달러에 달했다. (VNA통신 2024.09.22)

베트남 당국이 수감 중이던

저명 환경운동가 등을 돌연

조기 석방했다고 21일 AFP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AFP

통신기사에 따르면 지난해

9월 3년 형을 선고받은 환경

단체 체인지 설립자 호앙 티

민 홍이 갑자기 사면돼 석방

됐다고 그의 남편이 이날 밝

혔다. 홍은 기후 변화와 환 경 오염, 불법 야생동물 거

래 등의 문제를 고발해온 인

물로, 2019년 미국 경제전

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베트남 여성 50 인'에 포함되기도 했다. 또

수감 중이던 반체제 인권운

동가 쩐 후인 주이 툭도 풀

려났다고 측근이 전했다. 인 터넷 기업가 출신인 툭은 체

제 전복을 시도했다는 혐의

로 2010년 16년 형을 선고

받았다. 저명 활동가 2명의

조기 석방은 베트남 권력서

열 1위인 또 럼 공산당 서기 장의 미국 방문 직전 이뤄졌

다. 럼 서기장은 이날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에 방문한

다. 그는 미국 방문 기간 유

엔 총회에 참석해 연설할 예

정이다. 베트남에서 반부패

수사를 주도해온 '공안통' 출

신인 럼 서기장은 지난달 초

취임했다. 미국과 유엔 등

국제사회와 인권단체들은

베트남에서 활동가들이 연

이어 체포되자 우려를 표하 며 표현과 결사의 자유 보장

을 촉구해왔다. 베트남 당국

은 2022년에는 세계적인 환

경운동가인 응우이 티 카인

을 탈세 혐의로 체포하는 등

정부에 비판적인 언론과 시

민단체 활동가 등을 탄압해

왔다. (AFP통신 2024.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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