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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바이오의 초대형주 '셀트리온'
베트남법인 설립 마쳐...연말까지
셀트리온이 최근 아세안(ASEAN)
의약품시장의 핵심국가인 베트남
에 현지법인 설립을 완료하며 시
장선점에 본격 돌입했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이날 셀 트리온에 따르면, 베트남법인 설립 완료에 따라 올해안에 주요제품들
의 판매허가를 획득하고 영업 및 마케팅 담당 전문인력을 두자릿수 이상 확충해 베트남 전역으로 셀트 리온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계획이 다. 이들 전문인력들은 제품출시 와 함께 의료진 및 환자를 대상으 로 제품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 이며, 베트남 입찰기관과 긴밀하 게 소통하기 위한 네트워크도 구축 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아세안지역 핵심 제약시장으로 연간 약 10조 원 규모의 시장을 가진 것으로 알 려졌다. 특히 셀트리온이 주력하고 있는 항체치료제 분야가 인근 다른
국가들 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매출 잠재성이 매우 높은 시
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셀트리온
은 우선 연말까지 베트남 당국으로
부터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
맙)를 비롯해 ‘램시마SC’, ‘트
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 ‘허
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 등
주력 4개 제품의 판매 허가를 획득 할 계획이다. 베트남의 경우 유럽
과 비슷하게 주로 병원 입찰을 통 해 바이오 의약품 공급이 이뤄진다.
셀트리온은 내년 상반기까지 바이
오의약품 처방이 가능한 주요병원
들에 제품등록을 완료할 방침이다.
주요 이해관계자들과도 미리 긴밀 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해 셀
트리온의 차별점으로 꼽히는 제품
성 및 직판경험, 공급안정성 등을
적극 알려 입찰경쟁에서 유리한 위
치를 선점한다는 전략이다. 셀트
리온 주가 추이. 2일 셀트리온 주
가는 시장의 전반적인 약세 속에서
소폭의 하락흐름을 보였다. (그래 픽=KB증권 HTS) 셀트리온은 베 트남 진출에 있어서도 주요 신규시
장 진입은 최고경영진이 직접 나서
서 개척한다는 회사의 전통을 이어 가고 있다. 김형기 글로벌판매사업
부 대표 겸 부회장은 베트남 현지
영업인프라 구축 및 이해관계자 소
통을 직접 이끌고 있다. 올 연말에
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도 베
트남 현지로 이동해 현장 최일선에
서 초기시장 선점을 진두지휘하고
제품 론칭도 직접 챙길 예정이다.
특히, 서정진 회장은 이미 세계최
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짐펜
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의
초기 영업활동을 직접 지휘하며 ‘
현장형’ 총수로서의 능력과 영향
력을 입증한 바있다. 셀트리온은
경영진 현장활동, 주요제품 판매허 가, 현지 네트워크 구축 등이 모두 올 연말에 집중돼있는 만큼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될 수있도록 영업활 동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주 요제품들의 1차 출시 뿐아니라 후 속 파이프라인의 단계적 시장진출 도 이뤄질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내년까지 베트남에서 ‘유플라이 마’(성분명 아달리무맙), ‘베그 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옴 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 등 3개 제품의 판매허가를 추가획득 할 계획이다. 미국
전 략이다. 김호웅 셀트리온 글로벌판 매사업부 부사장은 “한국과 베트 남이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로 격상하면서 베트남은 한국의 주 요 경제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가운 데 바이오 의약품 산업에서도 셀트 리온의 현지진출을 기폭제로 양국 간 보다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것 으로 기대한다”며 “보다 많은 베 트남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셀트리 온 바이오의약품을 통한 치료혜택 이 전달될 수 있도록 현지 영업활 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다. 한편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약 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12시45분 현재 셀트리온 주가는 전거래일보 다 1700원(0.87%) 내린 19만3700 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25 만여주를 기록중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0.02)
정부가 2020년부터 시행 중
인 음주운전 '무관용' 정책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
다. 3일 니케이아시아에 따
르면 베트남 공안부는 최근
음주운전 처벌을 완화하는
내용의 법령 초안을 발표했
다. 이는 주류 업계의 매출
급감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
에루디투스 리걸의 응우옌
티 퀸 뉴 대표는 "가장 주목
할 만한 점은 혈중알코올농
도(BAC)가 가장 낮은 운전
자에 대한 벌금을 위반의 성
격과 심각성에 맞춰 낮추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안
에 따르면 BAC 0.05% 미만
인 오토바이 운전자에 대한
최대 벌금이 현행 300만동 (약 15만원)에서 60만동으
로 낮아질 전망이다. 현행 '
무관용' 정책은 음주 흔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처벌 대
상이 돼 일부 베트남인들은
발효 과일을 먹는 것조차 조
심하는 실정이다. 이 정책으
로 호찌민시에서는 10만 대
이상의 오토바이가 압수됐
으며, 일부 운전자들은 벌 금보다 오토바이 가치가 낮
으면 그냥 버리고 가는 경우
도 있다고 당국은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베트남의 맥
주 판매액은 2020년 25% 급
감한 58억 달러를 기록했으
며, 향후 10년간 이 수준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베
트남은 여전히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베트남 남부수문기상국
은 2일 올해 12월 중순 이
후 호찌민시의 기온이 20
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고 전망했다고Vietnamnet지가 보도했다. 기상당
국에 따르면 2024년 마지
막 3개월 동안 남부 지역에
서 북동 계절풍이 남서 계
절풍을 완전히 대체하면서
우기에서 건기로의 전환
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
다. 10월부터 라니냐 현상
으로의 전환 가능성이 70%
이상이며, 이는 2025년 중
반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
상된다. 올해 우기는 평년
보다 5-10일 정도 늦게 끝
날 것으로 전망된다. 호찌
민시의 경우 대부분 지역에
서 11월 초에 우기가 끝나
지만, 계절에 맞지 않는 비
가 광범위하게 내릴 가능성
도 있다. 10월에는 남서 계
절풍이 점차 약해지고 북동
계절풍이 서서히 강해지면
서 기온이 점차 하락할 전
망이다. 11월과 12월에는
북동 계절풍이 더욱 강해지
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지
만, 간간이 비가 내릴 가능
성도 있다. 기상당국은 올
해 말까지 동해상에 1-3개
의 태풍이나 열대저기압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
다. 태풍이 호찌민시에 직
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
은 낮지만, 수일간 광범위 한 뇌우를 동반할 수 있다. 10-12월 평균 기온은 평년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지
만, 12월 중순 이후에는 한 파의 영향으로 기온이 20 도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고 당국은 덧붙였다.
(Vietnamnet 2024.10.02)
국제통화기금(IMF)이 베
트남의 올해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전망치를
6.1%로 상향 조정했다고 3
일 밝혔다고 Vnexpress지
가 보도했다. IMF는 8월
말 정기 협의를 마친 후 발
표한 평가에서 베트남 경제
가 올해 여러 도전에도 불
구하고 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부동산 시장 침
체, 금융 스트레스, 수출 급
감 등이 경제에 영향을 미쳤
지만 정부의 과감한 정책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
다. IMF는 2023년 말부터
수출과 관광 회복, 재정·
통화 정책 완화 등으로 경
제가 회복세에 접어들 것으
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올
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6
월 보고서의 6%에서 6.1% 로 상향 조정했다. 한편 싱 가포르 UOB 은행은 태풍 야기의 영향으로 베트남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6% 에서 5.9%로 하향 조정했 다. 아시아개발은행(ADB) 은 6% 전망을 유지했고, 세 계은행(WB)은 6.1%를 예상 했다. 베트남 정부의 올해 GDP 목표치는 6.5-7%다. IMF는 베트남 경제의 위험 요인이 여전히 높다고 지적 했다. 올해 1-8월 베트남 의 수출액은 2,650억 달러 로 전년 동기 대비 16% 증 가했지만, 세계 경제 성장 둔화, 지정학적 긴장, 무역 분쟁 등으로 수출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다. 또한 부 동산과 회사채 시장 침체
가 은행 운영에 영향을 미 치고 금융 안정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봤다. 완화적 통 화정책으로 인한 환율 압박 도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 했다. IMF는 베트남 정부 가 거시경제 안정화를 위해 신속히 대응한 점을 긍정적 으로 평가했다. 다만 중기 적으로 녹색 포용적 성장 을 위한 개혁 심화, 공공투 자 및 사회보장 확대 강화, 재정 프레임워크 강화 등을 권고했다. 앞으로 IMF는 베트남 당국이 통화정책 수 행과 금융시스템 복원력 강 화에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 했다. 또한 은행 위기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도구 개선 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Vnexpress 2024.10.03)
베트남 증시가 2일 지역 주
요 시장과 보조를 맞추며 하
락 마감했다고 Vnexpress
지가 보도했다. 이러한 하
락세는 투자자들의 지정학
적 변동에 대한 경계감이 작
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
민 증권거래소(HoSE)의 대
표지수인 VN지수는 이날 4.36포인트(0.34%) 하락한 1,287.84로 마감했다. 이는
일주일 내 최저 수준이다.
대형주 중심의 VN30 지수
도 4포인트 이상(0.32%) 떨
어진 1,354.51을 기록했다.
시장 유동성은 최근 거래대
비 감소해 19조동(약 7억9
천만 달러) 수준을 기록했 다. 이 중 HoSE 거래대금이 17조7천억동으로, 전 거래
일보다 5조동 가량 줄었다.
HoSE에서는 하락주가 상
승주를 압도했다. 299종목 이 하락한 반면 상승 종목은
96개에 그쳤다. 외국인 투
자자들은 2,500억동 가량을 순매수했다. 투자자들의 자 금 흐름은 여전히 은행, 부
동산, 금융 서비스 3개 주요
섹터에 집중됐다. 베트남무
역은행(VCB)은 0.76% 상승
해 VN지수를 1포인트 가까
이 끌어올렸다. 반면 호아
팟그룹(HPG)은 지수를 가
장 많이 끌어내린 종목으로 1.7% 가까이 하락했다. 대형
주 그룹에서는 은행주가 여
전히 주요 지지세를 보였다. 10개 은행주 중 8개가 상승
마감했다. VCB 외에도 티
엔퐁상업은행(TPB)이 2.3%
이상 올랐고, 테크콤뱅크 (TCB)도 1% 이상 상승했다.
반면 일부 은행주와 다른 그 룹은 조정 압력을 받았다. HDBank(HDB), 사이공-하
노이상업은행(SHB), 빈콤
리테일(VRE) 등은 1% 이상
하락했고, 빈그룹(VIC), SSI
증권, 모바일월드(MWG) 등 도 약세를 보였다. 전문가들
은 중국의 경기부양책 시리 즈가 주식시장에 긍정적 영
베트남의 국토대동맥이 될
남북고속철도의 운임이 항
공요금의 75% 수준으로 책
정될 전망이라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정
부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남
북고속철도 사전타당성조
사 보고서에 따르면, 고속철
도 좌석은 1등석부터 3등석
까지 3개로 분류됐으며, 하
노이-호치민 편도기준 좌
석별 요금은 1등석 690만동 (280달러), 2등석 290만동 (118달러), 3등석 170만동 (69달러)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보고서는 “현재 예상 되는 철도 운임은 양대 항공 사인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과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
권코드 VJC)의 이코노미석
평균가격의 75%에 해당하
며, 이는 일본과 중국•인
도네시아 등 유사한 조건
인 국가들의 고속철도 요금
과 같은 수준”이라고 밝혔
다. 남북고속철도는 하노이
시부터 호찌민시까지 20개
성·시를 통과하는 최고 시
속 350km, 길이 1541km의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보고
서에 따르면 전체 구간은
교량 60%, 터널 10%, 지상
30% 등으로 구성되며 여객
역사 23개, 화물역사 5개가
들어설 예정이다. 고속철도
는 여객 운송 중심으로, 유
사시 화물을 운송할 수있는
2026~2027년 착공
모델로 개발되며, 완공후 기
존 남북철도는 주로 중단거
리 관광과 화물 운송에 사용
될 예정이다. 예상 총사업비
는 1700조동(약 691억달러)
이며 이중 공사비•장비비
는 974조동(395억8840만여
달러)으로, 건설이 시작되
면 연평균 GDP 0.97%p 상
승이라는 경제적 파급효과
가 예상된다. 보고서는 “
남북고속철도의 km당 투
자비용은 약 4730만달러
로, 동일한 속도의 세계 각
국의 고속철도 건설비용을
현재 시점으로 환산해 비교
했을 때 투자규모는 평균수
준에 해당한다”고 설명했
다.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정부가 자국 기술과 자금을 활용해 남북을 잇는 고속철 도 건설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응우옌 다인 후이 교통부 차관은 이날 기자회
견에서 "18년간의 연구 끝에
외국 차관에 의존하지 않고
주로 국가 예산으로 고속철
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
젝트의 총 사업비는 1,713
조 동(약 673억 3,400만 달
러)으로 추산되며, 중앙 예
산과 정부 채권, 지방 정부
분담금, 저금리 대출 등을
씬짜오베트남 부설 대정컨설팅
주목!
2026~2027년 착공을 계획 하고 있으며, 건설일정을 앞 당기기 위해 ▲하노이시 응 옥호이역(Ngoc Hoi)-응에 안성(Nghe An) 빈시(Vinh)
▲빈시-다낭시(Da Nang) ▲다낭-칸화성(Khanh Hoa) 지엔칸현(Dien Khan) ▲칸화성-호찌민시 투티엠 역(Thu Thiem)까지 구간 등 크게 4가지 세부사업을 동 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0.02)
통해 조달할 계획이다. 후이 차관은 "독립과 자립의 정신
에 따라 정치국은 외국 차관
에 의존하지 않기로 결정했 다"며 "어떤 국가로부터의 차관이든 대개 조건이 붙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부는 시속 350km 기준으로 고속철도를 설계할 방침이 며, 이는 시속 250km 설계 에 비해 8-9% 더 많은 비용 이 들지만 승객을 12.5% 더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하고 있다. 총 1,541km에 달하는 이 고속철도는 23개 의 여객역과 5개의 화물역 을 포함하며, 2035년 말까 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 다. 베트남 정부는 이 프로 젝트를 통해 국내 기술력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부 품 생산 현지화까지 달성한 다는 계획이다. (Vnexpress 202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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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남중국해
(베트남명 동해)에서 자
국 어민들을 탄압하고 재
산을 압수한 중국 공권
력의 '야만적 행위'에 강
력히 항의했다고 Vnexpress지가 2일 보도했다.
팜 투 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 해 "중국 공권력의 행위
는 호앙사(파라셀) 군도
에 대한 베트남의 주권을
심각하게 침해했으며, 국
제법과 1982년 유엔해양
법협약을 위반했다"고 밝 혔다. 이는 지난달 29일
중국 공권력이 베트남 꽝
응아이성 소속 어선 QNg
95739 TS호를 억류하고
어민들에게 상해를 입힌
사건에 대한 대응이다.
항 대변인은 "중국 공권
력의 행동은 양국 지도부
의 해양 분쟁 관리에 대
한 공통 인식에 위배된
다"며 "베트남은 매우 우
려하고 분노하며 이를 단
호히 규탄한다"고 강조했
다. 베트남 외교부는 하
노이 주재 중국대사관에
이번 사건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중국 측에 호
앙사 군도에 대한 베트
남의 주권을 전면 존중할
것과 재발 방지를 요구했
다. 한편 베트남은 호앙
사 군도가 1974년 중국
에 의해 강제 점령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외교부
대변인은 "베트남은 호
앙사와 쯔엉사(스프래틀 리) 군도에 대한 주권을
주장할 충분한 법적 근거 와 역사적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Vnexpress 2024.10.02)
아이폰16 베트남 출시 첫날 판 매액이 1조1000억동(4470만여 달러)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일 보 도했다. 베트남은 아이폰16 시
리즈 2차 출시국으로 지난달 27 일 온·오프라인 판매가 시작됐 다. 애플 제품을 수입하는 한 업 체는 활성화된 기기수를 기준으
로 출시일 판매대수가 최소 3만 70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정했 다. 이번 아이폰 16시리즈 초도
물량은 5만5000~6만대로 지난 해와 같았다. 전자제품 소매체인
FPT숍(FPT Shop)은 출시일 1만
대를 판매, 3000억동(약 122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 혔고, 모바일월드(Mobile World
증권코드 MWG)의 아이폰 전문
체인 탑존(Topzone) 역시 1만대 를 판매, 이중 3000대가 활성화 된 것으로 추정했다. 이외 셀폰 S(Cellphone S), 비엣텔스토어 (Viettel Store), 숍덩크(ShopDunk), 황화모바일(Hoang Ha Mobile) 등 주요 스마트폰 체인 이 출시 첫날 2000~7000대 판
매고를 올렸다. 예년과 같이 고
급 모델인 아이폰16프로와 프로
맥스가 출시 첫날 판매분의 대
부분을 차지한 가운데 특히 올
해는 프로맥스보다 프로 판매량
이 많았다. 이에 대해 업계의 한
관계자는 “전작에 비해 베젤이
얇아져 디스플레이 면적이 넓어
진 것과 측면 카메라 컨트롤 버
튼 추가 등 여러 기능이 추가된
것이 지난 수년간 프로맥스 모델
을 구입했던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
업 프로젝트에 집중하다 현재는 고품질 주거 개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1개의 쇼핑
몰, 1개의 소호 개발, 2개의 복
합 개발, 18개 주거 프로젝트에
걸쳐 1만8천 가구의 포트폴리
오를 보유하고 있다. 로널드 테
이 캐피탈랜드 개발(베트남) 최
고경영자(CEO)는 "2028년까지
주거 포트폴리오를 2만7천 가구
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베트남
이 글로벌 제조 허브로 부상함에
따라 사무실, 산업, 물류 부문에
서도 큰 잠재력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캐피탈랜드는 자선 재단
인 캐피탈랜드 호프 재단(CHF)
을 통해 지역사회 지원도 강화하
고 있다. 최근 블루 드래곤 아동
재단과 파트너십을 맺고 27만 달
러를 투자해 취약계층 아동·청
명했다. 셀폰S는 “지난해에 비 해 아이폰16 프로맥스 사전예약 이 줄어든 반면, 프로는 증가했 고, 기본 및 플러스 모델은 상대 적으로 낮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 덧붙였다. 올해 가장 큰 인기 를 보였던 색상은 데저트 티타 늄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300만 ~400만동(121.9~162.6달러) 가량 웃돈을 주고 해당 색상 제 품을 구매했다. 아이폰16 베트 남 판매가는 ▲기본모델 128GB 2299만9000동(934.8달러) ▲ 플러스 128GB 2599만9000동 (1056.7달러) ▲프로 128GB 2899만9000동(1178.7달러) ▲ 프로맥스 256GB 3499만9000동 (1422.5달러), 1TB 4699만9000 동(1910.3달러) 등으로 전작인 아이폰15 시리즈와 동일하게 책 정됐다.
(인사이드비나 2024.10.02)
소년의 교육 접근성을 개선하기 로 했다. 지난달 30일에는 박장 성에서 다섯 번째 학교 리모델링 프로젝트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인도, 중국에서 총 33개 학교, 2만9천여 명의 취약계층 아동이 혜택을 받았다. 탄 셍 차 이 CHF 이사는 "베트남 진출 30 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 노 력을 더욱 강화하고, 사회적 영 향력을 확대하며 청소년들이 미 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캐피 탈랜드는 지속가능성을
FLC그룹 전 회장, 21년 징역형
2만7800여 투자자 상대 주가조작·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
부동산 개발업체 FLC그룹의 찐 반
끼엣(Trinh Van Quyet) 전 회장이 21년 징역형과 피해 보상금에 대한 감형을 요청했다고 2일 Vnexpress
지가 보도했다. 끼엣 전 회장은 지난 7월 하노이 인민법원에서 FLC 자회 사 주식을 불법적으로 매입하도록 2 만7800여 명의 투자자를 기만한 혐
의로 21년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그 의 여동생 찐 티 민 후에와 찐 티 투 이 응아도 공모 혐의로 각각 14년과 8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법원은 이들 3명에게 1조7000억동(약 916 억원)의 피해 보상금 지급도 명령했 다. 이들은 모두 감형을 요청했으며, 끼엣 전 회장은 보상금 감액도 요청 했다. 이번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 은 50명 중 25명이 감형이나 재심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끼엣 전 회
장은 FLC 파로스 건설의 실제 자본 금 15억동을 4조3000억동으로 부풀 려 호찌민 증권거래소 상장을 용이 하게 한 혐의도 받았다. 법원은 2만 5800여 명의 투자자들이 FLC 파로 스 건설 주식 매입으로 피해를 봤다 고 밝혔다. 이에 대해 끼엣 전 회장 은 사기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그는 또 FLC 회계 담당자인 후에에 게 45명의 동료 명의로 500개의 주 식 계좌를 개설하도록 지시해 FLC 와 4개 자회사의 주식을 반복 거래하
며 주가를 조작한 혐의도 받았다. 끼
엣 전 회장과 그의 여동생들은 최후 진술에서 다른 피고인들과 가족들에 게 사과하며 후회를 표명했다. 현재 까지 그는 2370억동의 보상금을 지 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4.10.02) 구정 연휴 항공료 9% 인상 호찌민-하노이 왕복 최대 300달러... 비용 상승·항공기 부족 영향
항공사들이 2025년 설 (뗏) 연휴 항공권 판매
를 시작한 가운데, 요 금이 전년 대비 9% 상
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 Vnexpress지가 2일 보도했다. 2일 현지 언
론에 따르면, 호찌민 시에서 하노이로 가는
왕복 이코노미석 요금
은 660만~740만동(약 270~300달러)으로 작
년 같은 기간보다 60만 동 가량 올랐다. 호찌 민시에서 북부와 중부 지방을 오가는 항공편 요금도 5~8% 인상됐
다. 호찌민-빈시(응에 안성) 노선은 730만동, 호찌민-하이퐁 노선은 700만동에 판매되고 있 다. 항공사 관계자는 " 승객들이 예년보다 늦 게 예약하고 있지만, 항
공기 부족과 비용 상승
으로 요금이 소폭 인상
됐다"고 설명했다. 베트
남항공과 비엣젯항공 등 주요 항공사들은 유
지보수, 연료비 등 비용
증가로 요금 인하가 어
렵다는 입장이다. 올해 상반기 달러 대비 동화
가치가 4.4% 하락한 것
도 항공사들의 비용 부 담을 가중시켰다. 민간 항공청은 설 연휴 기간 항공요금 급등을 막기 위해 항공사들에게 기 단 확대와 비행 일정 최 적화를 요청했다. 베트 남항공은 3대, 비엣젯 항공은 10대의 신규 항 공기를 도입할 예정이 다. 한편, 노동보훈사회 부가 제안한 2025년 설 연휴는 1월 25일부터 2 월 2일까지 9일간이다. (Vnexpress 2024.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