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4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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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 6.1% 유지

올해 7% 성장 달성시 내년 경제규모 약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 치를 종전 6.1%로 유지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3 일 보도했다. IMF는 22일( 현지시간) 내놓은 '10월 세 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

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

률 전망치를 6.1%로 유지 했다. 이어 IMF는 내년에 도 베트남의 경제가 6.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여전히 부탄(7.2%),

몽골(7%) 인도(6.5%) 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나, 지난번 전망 보다 0.4%p 하락한 것으로, 앞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21 일 국회 보고에서 밝힌 내 년 목표(6.5~7%) 또한 밑

도는 수준이다. 당시 찐 총 리는 "올해 7% 경제성장률

이 달성되면 내년 베트남

의 1인당 GDP는 4900달러

로 올해(4679달러)보다 5%

가량 늘어 전체 경제규모

는 약 5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

다. 찐 총리가 제시한 내년

경제규모 전망치는 2020년

과 비교해 1.45배 가량 늘

어난 것으로, 목표가 달성 된다면 세계순위는 지금보 다 1~3계단 오른 31~33 위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 다. IMF에 따르면 내년 베 트남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올해 2.1%에서 내년 2%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MF는 내년 세계 경 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 며 중기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추세인 3.1% 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IMF의 수석 경제학자 피에르 올리 비에 구린샤(Pierre-Olivier Gourinchas)는 "세계 경제 는 실업률 급증없이 인플레 이션이 둔화되면서 연착륙 을 향해가고 있다"고 평가 했다. 다만 "세계경제는 관 세 인상을

필리핀 루손섬을 강타한 태

풍 '짜미'가 24일 저녁 남중

국해(베트남명 동해)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풍속이 11급까지 강화될 것

으로 전망된다고 Vnexpress

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국

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

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태

풍은 루손섬 북부에서 시속 88km의 강풍(9급)을 동반 하며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15~20km로 이동 중이다.

된 뒤, 27일부터는 북쪽 한랭

기단의 영향으로 남하하면

서 11급까지 세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기상

청은 태풍이 남중국해 진입

후 풍속이 시속 108km까지

강화돼 중부 연안까지 이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홍

콩 기상당국은 최대 풍속 시

속 120km까지 강화되겠으

나 중부지역 상륙 없이 해상

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짜

이 사망하고 4만7,500여 명

이 대피했다. 현재 동해 북동

부 해역에는 6~7급의 강풍

이 불고 있으며, 이후 9~10 급(시속 89~102km)으로 강

화되고 최대 12급까지 돌풍

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파고

는 3~5m, 태풍 중심부 근처

에서는 5~7m에 이를 전망 이다. 농업농촌개발부는 22

일 꽝닌성에서 빈투언성까

지 연안 지역에 긴급전문을

발송해 태풍 예의 주시와 선

박 대피, 구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올해 들어 남중국 해에서 발생한 태풍은 6건으 로, 지난 9월 7일 꽝닌성에 상륙한 '야기'는 14급(최대 17 급)의 슈퍼태풍으로 북부 전

역에 강풍과 폭우를 몰고 와 344명의 사상자와 8조1천억 (Vnexpress 2024.10.24)

르엉 끄엉(Luong Cuong) 베

트남의 신임 국가주석 취임

소식에 중국과 러시아 등 해

외 정상들이 축전을 보냈다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은 베

트남이 자국 상황에 맞춰 사

회주의로 나아가는 길을 지

지하고 있다"며 "끄엉 신임

주석이 14차 당대회를 성공

적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과

10월 또 럼(To Lam) 서기장

과 끄엉 신임 주석의 중국 방

문을 비롯해 양국 고위급 접

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끄

엉 주석과 협력해 양국 관계

를 미래를 공유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중국-베트남

운명 공동체로 이끌고, 이를 통해 양국 현대화와 국민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은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아래 관계 발전

을 거듭하고 있다"며 "끄엉

신임 주석이 양국의 이익과

아시아·태평양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강

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 혔다. 이어 노르돔 시하모니 (Norodom Sihamoni) 캄보

디아 국왕과 훈센 상원의장

이 "끄엉 신임 주석의 취임 은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헌

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룬

중요한 업적이 반영된 것"이

라며 "베트남이 끄엉 주석의

지도 아래 모든 분야에서 눈

에 띄는 발전을 이룩하고 지 역과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 을 유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이 밖에도 미겔 디아스카넬 베르무데 스(Miguel Diaz-Canel Bermudez) 쿠바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끄엉 신임 주 석을 비롯한 양국 지도부가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증진하는 데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끄엉 신임 주석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2026년 임기

공안부는 교통신호 위반에

대한 과태료를 대폭 인상하

는 법령 개정안을 제출했다

고 23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개정

안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

자가 신호를 위반할 경우 현

행 80~100만동(약 4만~5

만원) 에서 400~600만동 (

약 20만~30만원) 으로 최

대 6배까지 과태료가 인상

된다. 자동차 운전자의 경

우 현행 400~600만동에서

900~1,100만동으로 인상 된다. 공안부 교통경찰국은

특히 하노이(Hanoi) 등 대도

시에서 신호위반이 빈번하 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이른 아침과 늦은 밤

교통경찰이 없는 도로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또한 무자격 운전 자에게 차량을 운전하도록 허용한 소유주에 대한 과태

료도 현행 60~80만동에서 800~1,000만동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위험 한 묘기운전을 하거나 불법

개조된 오토바이, 미등록 차 량에 대해서는 압수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Vnexpress 2024.10.23)

근무여건에 불만을 품은 한

국 의사들이 올해 들어 베트

남 취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23일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30여

명의 한국 의사들이 지난달

말 건강검진을 마쳤으며, 앞

으로 2개월 내 호찌민시(Ho Chi Minh City) 의과대학에 서 영어시험을 치를 예정이 다. 베트남은 선진 의료시스

템을 갖춘 국가 출신 의사들

에 대해 현지 자격시험을 면

제해주고 있으며, 본국 발행 면허증과 건강검진, 영어시 험만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

의사 서류대행 업체 관계자

는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

의 한국 의사들이 베트남 취

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노이 소재 한 사

립병원은 한국 의사들에게

주 44시간 근무에 월급 3천

만원(2만2천달러)과 주거지

원비 80만원을 제시하고 있 다. 한국에서는 의대 정원 2

천명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

와 의료계가 대립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전공의 1만2

천여명이 파업에 들어가 수

술 등 필수 의료가 차질을 빚 고 있다. 연합뉴스가 의과대

학교수협의회를 인용해 보 도한 바에 따르면, 전국 병 원 응급실 전담의는 42% 감

소했으며 7개 병원이 응급실 부분 폐쇄를 검토 중이다. (Vnexpress 2024.10.23)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

폼 테무(Temu)가 베트남에서 파격

적인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을 도입,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다. 테무는

신규 가입자 유치 시 계정당 15만동

(약 7,500원)을 지급하고, 판매자 매

출의 최대 30%를 수수료로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틱톡이나 유튜브 등 소셜미디

어 인플루언서를 통한 가입자 유치

시 더 높은 보상을 제공하며, 2단계

다층 수수료 체계도 도입했다. 엑세

스트레이드 베트남의 도후우훙(Do

Huu Hung) CEO는 "시장에서 유례

없는 파격적인 정책"이라며 "24시간

만에 1만 개 이상의 제휴 마케팅 계

정이 생성됐다"고 전했다. 마케팅 전

문가들은 테무의 이 같은 행보가 쇼 피(Shopee)와 라자다(Lazada) 등 기

존 이커머스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 UPG 에

이전시의 탄 보버(Thanh Bobber) 대

표는 "대부분 플랫폼의 상품 출처가

동일한 만큼, 할인 코드를 많이 제공

하는 플랫폼이 고객을 확보할 것"이

라고 분석했다. 부지 에이전시의 응

웬주이비(Nguyen Duy Vi) CEO는 "

테무와 셴(Shein) 같은 글로벌 플랫 폼들이 규모의 경제와 최적화된 공 급망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 들은 테무가 중국 판매자만을 허용하 고 있어 높은 제휴 마케팅 수수료가 결과적으로 중국 판매자들의 광고비 용으로 이어질

도심 거리 최고가... 외곽지 대비 12배 차이

호찌민시가 23일 새 공시

Lieng) 주거지역이 평방미

터당 230만동으로 최저가

를 기록했다. 이번 새 공시

지가는 토지법 개정에 따라

기존 가격체계를 대체하며, 10월 31일부터 2025년까지

적용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부분 지역에서 7월 발표

된 예고안보다 하향 조정됐

다는 것이다. 다만 기존 공

City)와 5개 외곽지역은 기

존 공시지가의 1.5~11배로

상승했으나, 예고안 대비로

는 19~30% 하향 조정됐다.

새 공시지가는 주거용지 기

준으로, 토지보상과 세금, 행정수수료 산정에 활용된

다. 공시지가 미만으로 거

래할 경우 당국의 검토 대

상이 되며, 정상거래로 확

지가 23일 보도했다. 시 인

민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가

격표에 따르면, 껀저(Can Gio)군 티엥리엥(Thieng

지가를 발표했다. 도심 1군 (District 1)의 동코이(Dong Khoi), 레로이(Le Loi), 응웬 후에(Nguyen Hue) 거리가 평방미터당 6억8천720만동 (약 2천704만원)으로 최고 가를 기록했다고 Vnexpress

시지가와 비교하면 4~38배

상승한 수준이다. 4군의 경

우 예고안 대비 19~35% 하

락폭을 보였으며, 기존 공시

지가의 1.2~4배 수준으로

책정됐다. 투득시(Thu Duc

인되더라도 공시지가 기준

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납부 해야 한다. 시 당국은 농지 와 첨단단지 부지에 대한 새 가격도 함께 발표했다. 농지 는 위치와 용도(벼농사·다

년생작물)에 따라 평방미터 당 40만~81만동으로 책정 됐다. 첨단단지 제조용지는 기존 대비 7배 상승한 평방 미터당 1천218만동, 투득시 첨단단지 D1·D2거리는 8 배 오른 1천512만동으로 책 정됐다. 상업·서비스용 첨 단단지 부지는 9.1배 상승 한 평방미터당 2천100만동 이상으로 결정됐다. 상업용 지와 생산·교육·의료용

지는 각각 주거용지 공시지 가의 80%, 60% 수준에서 책 정됐다. (Vnexpress 2024.10.23)

수도 하노이에서 평방미터

당 7천만동(약 2,780달러)

이상의 고급아파트 공급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민용 저

가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려

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

다. 지난주 싱가포르 부동산

대기업 캐피탈랜드(CapitaLand)는 하노이 동부 도

시개발지구에서 2,150가구 규모의 고급아파트 단지 착 공에 들어갔다. 분양가는 평

방미터당 6천800만동 수준 으로, 전용 84㎡(2룸) 기준 55억동이다. 이보다 앞선 3 월에도 같은 회사가 평방미 터당 7천만동을 웃도는 고

급아파트를 출시한 바 있다. 마스터라이즈홈즈(Masterise Homes)도 최근 동안 (Dong Anh)군 빈홈스글로 벌게이트 개발지구에서 평

방미터당 1억~1억3천만동 대 고급아파트를 분양 중이

다. 서부지역에서도 평방미

터당 1억2천만동을 넘는 분

양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평방미터당 5천만동 이하

중저가 아파트는 1차 시장

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이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세

빌스(Savills)는 "현재 하노

이 아파트 시장에서 20억동

이하 물량은 1%에 불과하

다"며 수급 불균형을 지적했

다. 응웬반딘(Nguyen Van Dinh) 베트남부동산협회장

은 "신규 공급의 대부분이 부

유층을 겨냥한 고가 주택"이

라며 "다수의 실수요자를 위 한 저가 주택은 새 프로젝트

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

다. 건설부에 따르면 하노이

는 2025년까지 1만8,700가 구의 서민주택이 필요하지

만, 현재까지 5개 프로젝트

5,200가구만 완공됐고 3개 프로젝트 1,700가구가 진행 중이다. 쩐시타인(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

장이 올해 초 10월 전 서민 주택 착공을 지시했으나 이 행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컨

설팅업체 CBRE는 "신규 프 로젝트 대부분이 이미 고가 주택이 밀집한 도시개발지 구에서 진행돼 저가 공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 다. 시장조사업체 원하우징 (OneHousing)은 하노이 신 규 아파트 공급이 2025년 2 만3천가구, 2026년 2만4천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 면서도 대부분 동부와 서부 의 고급주택이 될 것으로 예 측했다. (Vnexpress 2024.10.24)

베트남이 최근 동남아 6개국 공동

비자제도 운영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는 등 관련 논의가 본격화되 자 현지 관광업계가 기대감에 한

껏 들뜬 모습이라고 23일 인사이

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앞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 리와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는 지난 9 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 44회·45회 아세안 정상회의 참

석을 계기로 가진 양자회담에서 6

개국 공동비자제도 시범운영에 합

의한 바 있다. 태국은 올초 동남아

관광산업 발전 촉진을 목표로 베트

남 • 캄보디아 • 라오스 • 말레이시

아 • 미얀마 등 5개국에 공동비자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참여

국중 1개국에서 비자를 발급받으

면 나머지 5개국에서 통용할 수있

도록 한 것으로, '동남아판 솅겐조

약' 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대해

호찌민시 여행사 리엔방투어(Lien

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경우 가 많다"며 "공동비자제도가 운영 된다면 베트남 뿐아니라 동남아 각 국에서 체류시간을 늘려 추가적인 수입원을 기대할 수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테 허우(Hoang The Hau) 다이비엣국제관광(Dai Viet International Tourism) 이사는 "공 동비자제도가 도입되면 국경을 접 한 2~3개국을 직접 운전해 이동하 는 캐러밴 투어가 활성화될 수 있 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말 레이시아와 태국은 각각 162개국, 93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무사 증)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베 트남의 비자면제국은 한국과 일본, 독일 등 일방적 비자면제 13개국을 포함, 모두 25개국에 불과한 상태 이다. 베트남 관광업계는 이러한 공동비자가 역내국에 비해 경직된 비자제도의 영향을 상쇄해 외국인 관광객 추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23) 껀터-푸꾸옥·달랏

Bang Tourism)의 뜨 뀌 탄(Tu Quy Thanh) 이사는 "현재 동남아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정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며 "

지금은 동남아 각국이 관광산업이

라는 공동목표 아래 상호협력해야

할 시기"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앞

서 아시아태평양 전문매체 디플로

마(The Diplomat)는 "코로나19 이

전 아시아 관광산업에 있어 핵심적

인 역할을 했던 중국 관광객의 회

복이 늦어지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

세가 둔화된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현지 여행사들

을 인용해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베트남을 찾았던 중국인

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약 10%

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바

운드 전문여행사 비엣트래블(Viet Travel)의 팜 안 부(Pham Anh Vu)

부사장은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중에서는 현지 여행을 마친

뒤 라오스나 캄보디아 등 인접국으

메콩델타 중심도시 껀터시(Can Tho)와 푸꾸옥(Phu Quoc), 달랏 (Da Lat)을 잇는 하늘길이 운항 중 단 1년여만에 재개된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남부 공항관리청(SAA) 껀터지사 당국자 는 "오는 28일과 내달 7일부터 베트 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의 껀터-푸꾸옥, 비엣젯항공 (Vietjet Air 증권코드 VJC) 껀터-달 랏 노선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껀터-푸꾸옥 노선은 오는 28일부 터 월~목, 토요일 주 5회 스케줄로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푸꾸옥행 비 행편은 오전 10시40분 출발하며 복 편은 낮 12시15분 이륙한다. 운항

기종은 ATR72기이다. 비엣젯항공

은 내달 7일부터 껀터-달랏 노선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스케

줄로 왕복 운항한다. 껀터행 운항 편은 오전 11시30분 출발하며 달랏

행은 오후 12시40분 이륙한다. 2개

노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껀터국

제공항을 오가는 국내선은 하노이

• 다낭(Da Nang) • 빈(Vinh) • 하이

퐁(Hai Phong) • 꼰다오(Con Dao) • 꽝닌(Quang Ninh) 등 모두 8편으

로 늘어나게 된다. 이 밖에도 현재

공항측은 탄화성(Thanh Hoa)과 칸

화성(Khanh Hoa)을 잇는 신규 노

선 개설을 목표로 항공업계와 협력

하고 있다. 1960년대 활주로 길이 1800m 규모로 건설돼 군사공항으

로 활용돼온 껀터공항은 2000년대 들어 대대적인 복원과 개량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2011년부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현재 껀터국제공항 의 연간 여객수용력은 300만명으로

길이 3000m, 폭 45m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어 주야간 보잉 B777300, B747-400 등 대형기를 수용 할 수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24)

호찌민시가 사이공강을 따라 42개의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 다. 이는 2045년까지 강변 서비스경제

를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

으로, 녹지 확충과 경제 성장, 시민 삶

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

젝트는 투득시와 1군, 4군, 7군, 12군, 빈탄군, 외곽의 꾸찌군과 호크몬군을

지나는 사이공강 구간을 포함한다. 시

당국은 다기능 녹색 인프라를 통합해

도시 전체 종합계획과 연계한다는 전

략이다. 사이공강은 빈프억성에서 발

원해 떠이닌성, 빈즈엉성, 호찌민시를

총 연장 256km의 수로다. 호

찌민시 구간은 80km로 타인다와 투

티엠 등 주요 반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도심 구간에는 박당공원과 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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