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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 6.1% 유지
올해 7% 성장 달성시 내년 경제규모 약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률 전망 치를 종전 6.1%로 유지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3 일 보도했다. IMF는 22일( 현지시간) 내놓은 '10월 세 계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
해 올해 베트남의 경제성장
률 전망치를 6.1%로 유지 했다. 이어 IMF는 내년에 도 베트남의 경제가 6.1%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여전히 부탄(7.2%),
몽골(7%) 인도(6.5%) 등과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나, 지난번 전망 보다 0.4%p 하락한 것으로, 앞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21 일 국회 보고에서 밝힌 내 년 목표(6.5~7%) 또한 밑
도는 수준이다. 당시 찐 총 리는 "올해 7% 경제성장률
이 달성되면 내년 베트남
의 1인당 GDP는 4900달러
로 올해(4679달러)보다 5%
가량 늘어 전체 경제규모
는 약 5000억달러에 이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망했
다. 찐 총리가 제시한 내년
경제규모 전망치는 2020년
과 비교해 1.45배 가량 늘
어난 것으로, 목표가 달성 된다면 세계순위는 지금보 다 1~3계단 오른 31~33 위에 안착할 것으로 전망된 다. IMF에 따르면 내년 베 트남의 소비자물가는 전년
대비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실업률은 올해 2.1%에서 내년 2%로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IMF는 내년 세계 경 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 며 중기적으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추세인 3.1% 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IMF의 수석 경제학자 피에르 올리 비에 구린샤(Pierre-Olivier Gourinchas)는 "세계 경제 는 실업률 급증없이 인플레 이션이 둔화되면서 연착륙 을 향해가고 있다"고 평가 했다. 다만 "세계경제는 관 세 인상을
필리핀 루손섬을 강타한 태
풍 '짜미'가 24일 저녁 남중
국해(베트남명 동해)에 진입
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풍속이 11급까지 강화될 것
으로 전망된다고 Vnexpress
지가 보도했다. 베트남 국
립수문기상예보센터에 따
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태
풍은 루손섬 북부에서 시속 88km의 강풍(9급)을 동반 하며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15~20km로 이동 중이다.
된 뒤, 27일부터는 북쪽 한랭
기단의 영향으로 남하하면
서 11급까지 세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측된다. 일본기상
청은 태풍이 남중국해 진입
후 풍속이 시속 108km까지
강화돼 중부 연안까지 이어
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홍
콩 기상당국은 최대 풍속 시
속 120km까지 강화되겠으
나 중부지역 상륙 없이 해상
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측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짜
이 사망하고 4만7,500여 명
이 대피했다. 현재 동해 북동
부 해역에는 6~7급의 강풍
이 불고 있으며, 이후 9~10 급(시속 89~102km)으로 강
화되고 최대 12급까지 돌풍
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파고
는 3~5m, 태풍 중심부 근처
에서는 5~7m에 이를 전망 이다. 농업농촌개발부는 22
일 꽝닌성에서 빈투언성까
지 연안 지역에 긴급전문을
발송해 태풍 예의 주시와 선
박 대피, 구조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올해 들어 남중국 해에서 발생한 태풍은 6건으 로, 지난 9월 7일 꽝닌성에 상륙한 '야기'는 14급(최대 17 급)의 슈퍼태풍으로 북부 전
역에 강풍과 폭우를 몰고 와 344명의 사상자와 8조1천억 (Vnexpress 2024.10.24)
르엉 끄엉(Luong Cuong) 베
트남의 신임 국가주석 취임
소식에 중국과 러시아 등 해
외 정상들이 축전을 보냈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은 베
트남이 자국 상황에 맞춰 사
회주의로 나아가는 길을 지
지하고 있다"며 "끄엉 신임
주석이 14차 당대회를 성공
적으로 이끌 것으로 믿는다"
고 밝혔다. 그는 지난 8월과
10월 또 럼(To Lam) 서기장
과 끄엉 신임 주석의 중국 방
문을 비롯해 양국 고위급 접
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끄
엉 주석과 협력해 양국 관계
를 미래를 공유하는 전략적
중요성을 지닌 중국-베트남
운명 공동체로 이끌고, 이를 통해 양국 현대화와 국민에
보다 많은 이익을 가져다 줄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
통령은 "양국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협정 아래 관계 발전
을 거듭하고 있다"며 "끄엉
신임 주석이 양국의 이익과
아시아·태평양의 안보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 강
화에 나서주길 바란다"고 밝 혔다. 이어 노르돔 시하모니 (Norodom Sihamoni) 캄보
디아 국왕과 훈센 상원의장
이 "끄엉 신임 주석의 취임 은 그의 뛰어난 리더십과 헌
신,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이룬
중요한 업적이 반영된 것"이
라며 "베트남이 끄엉 주석의
지도 아래 모든 분야에서 눈
에 띄는 발전을 이룩하고 지 역과 세계에서 중요한 역할 을 유지할 것으로 믿는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이 밖에도 미겔 디아스카넬 베르무데 스(Miguel Diaz-Canel Bermudez) 쿠바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끄엉 신임 주 석을 비롯한 양국 지도부가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해서 증진하는 데 노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끄엉 신임 주석은 지난 21일 국회 본회의에서 2021~2026년 임기
공안부는 교통신호 위반에
대한 과태료를 대폭 인상하
는 법령 개정안을 제출했다
고 23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개정
안에 따르면 오토바이 운전
자가 신호를 위반할 경우 현
행 80~100만동(약 4만~5
만원) 에서 400~600만동 (
약 20만~30만원) 으로 최
대 6배까지 과태료가 인상
된다. 자동차 운전자의 경
우 현행 400~600만동에서
900~1,100만동으로 인상 된다. 공안부 교통경찰국은
특히 하노이(Hanoi) 등 대도
시에서 신호위반이 빈번하 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이른 아침과 늦은 밤
교통경찰이 없는 도로에서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정안은 또한 무자격 운전 자에게 차량을 운전하도록 허용한 소유주에 대한 과태
료도 현행 60~80만동에서 800~1,000만동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위험 한 묘기운전을 하거나 불법
개조된 오토바이, 미등록 차 량에 대해서는 압수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Vnexpress 2024.10.23)
근무여건에 불만을 품은 한
국 의사들이 올해 들어 베트
남 취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23일 Vnexpress지 보도에 따르면 30여
명의 한국 의사들이 지난달
말 건강검진을 마쳤으며, 앞
으로 2개월 내 호찌민시(Ho Chi Minh City) 의과대학에 서 영어시험을 치를 예정이 다. 베트남은 선진 의료시스
템을 갖춘 국가 출신 의사들
에 대해 현지 자격시험을 면
제해주고 있으며, 본국 발행 면허증과 건강검진, 영어시 험만 요구하고 있다. 외국인
의사 서류대행 업체 관계자
는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분야
의 한국 의사들이 베트남 취
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하노이 소재 한 사
립병원은 한국 의사들에게
주 44시간 근무에 월급 3천
만원(2만2천달러)과 주거지
원비 80만원을 제시하고 있 다. 한국에서는 의대 정원 2
천명 증원을 둘러싸고 정부
와 의료계가 대립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전공의 1만2
천여명이 파업에 들어가 수
술 등 필수 의료가 차질을 빚 고 있다. 연합뉴스가 의과대
학교수협의회를 인용해 보 도한 바에 따르면, 전국 병 원 응급실 전담의는 42% 감
소했으며 7개 병원이 응급실 부분 폐쇄를 검토 중이다. (Vnexpress 2024.10.23)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플랫
폼 테무(Temu)가 베트남에서 파격
적인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을 도입,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다. 테무는
신규 가입자 유치 시 계정당 15만동
(약 7,500원)을 지급하고, 판매자 매
출의 최대 30%를 수수료로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특히 틱톡이나 유튜브 등 소셜미디
어 인플루언서를 통한 가입자 유치
시 더 높은 보상을 제공하며, 2단계
다층 수수료 체계도 도입했다. 엑세
스트레이드 베트남의 도후우훙(Do
Huu Hung) CEO는 "시장에서 유례
없는 파격적인 정책"이라며 "24시간
만에 1만 개 이상의 제휴 마케팅 계
정이 생성됐다"고 전했다. 마케팅 전
문가들은 테무의 이 같은 행보가 쇼 피(Shopee)와 라자다(Lazada) 등 기
존 이커머스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을 위협할 것으로 전망했다. UPG 에
이전시의 탄 보버(Thanh Bobber) 대
표는 "대부분 플랫폼의 상품 출처가
동일한 만큼, 할인 코드를 많이 제공
하는 플랫폼이 고객을 확보할 것"이
라고 분석했다. 부지 에이전시의 응
웬주이비(Nguyen Duy Vi) CEO는 "
테무와 셴(Shein) 같은 글로벌 플랫 폼들이 규모의 경제와 최적화된 공 급망을 바탕으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전문가 들은 테무가 중국 판매자만을 허용하 고 있어 높은 제휴 마케팅 수수료가 결과적으로 중국 판매자들의 광고비 용으로 이어질
도심 거리 최고가... 외곽지 대비 12배 차이
호찌민시가 23일 새 공시
Lieng) 주거지역이 평방미
터당 230만동으로 최저가
를 기록했다. 이번 새 공시
지가는 토지법 개정에 따라
기존 가격체계를 대체하며, 10월 31일부터 2025년까지
적용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부분 지역에서 7월 발표
된 예고안보다 하향 조정됐
다는 것이다. 다만 기존 공
City)와 5개 외곽지역은 기
존 공시지가의 1.5~11배로
상승했으나, 예고안 대비로
는 19~30% 하향 조정됐다.
새 공시지가는 주거용지 기
준으로, 토지보상과 세금, 행정수수료 산정에 활용된
다. 공시지가 미만으로 거
래할 경우 당국의 검토 대
상이 되며, 정상거래로 확
지가 23일 보도했다. 시 인
민위원회가 발표한 공식 가
격표에 따르면, 껀저(Can Gio)군 티엥리엥(Thieng
지가를 발표했다. 도심 1군 (District 1)의 동코이(Dong Khoi), 레로이(Le Loi), 응웬 후에(Nguyen Hue) 거리가 평방미터당 6억8천720만동 (약 2천704만원)으로 최고 가를 기록했다고 Vnexpress
시지가와 비교하면 4~38배
상승한 수준이다. 4군의 경
우 예고안 대비 19~35% 하
락폭을 보였으며, 기존 공시
지가의 1.2~4배 수준으로
책정됐다. 투득시(Thu Duc
인되더라도 공시지가 기준
으로 세금과 수수료를 납부 해야 한다. 시 당국은 농지 와 첨단단지 부지에 대한 새 가격도 함께 발표했다. 농지 는 위치와 용도(벼농사·다
년생작물)에 따라 평방미터 당 40만~81만동으로 책정 됐다. 첨단단지 제조용지는 기존 대비 7배 상승한 평방 미터당 1천218만동, 투득시 첨단단지 D1·D2거리는 8 배 오른 1천512만동으로 책 정됐다. 상업·서비스용 첨 단단지 부지는 9.1배 상승 한 평방미터당 2천100만동 이상으로 결정됐다. 상업용 지와 생산·교육·의료용
지는 각각 주거용지 공시지 가의 80%, 60% 수준에서 책 정됐다. (Vnexpress 2024.10.23)
수도 하노이에서 평방미터
당 7천만동(약 2,780달러)
이상의 고급아파트 공급이
급증하는 가운데 서민용 저
가 아파트는 찾아보기 어려
운 것으로 나타났다고 Vnexpress지가 24일 보도했
다. 지난주 싱가포르 부동산
대기업 캐피탈랜드(CapitaLand)는 하노이 동부 도
시개발지구에서 2,150가구 규모의 고급아파트 단지 착 공에 들어갔다. 분양가는 평
방미터당 6천800만동 수준 으로, 전용 84㎡(2룸) 기준 55억동이다. 이보다 앞선 3 월에도 같은 회사가 평방미 터당 7천만동을 웃도는 고
급아파트를 출시한 바 있다. 마스터라이즈홈즈(Masterise Homes)도 최근 동안 (Dong Anh)군 빈홈스글로 벌게이트 개발지구에서 평
방미터당 1억~1억3천만동 대 고급아파트를 분양 중이
다. 서부지역에서도 평방미
터당 1억2천만동을 넘는 분
양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평방미터당 5천만동 이하
중저가 아파트는 1차 시장
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상황
이다. 부동산컨설팅업체 세
빌스(Savills)는 "현재 하노
이 아파트 시장에서 20억동
이하 물량은 1%에 불과하
다"며 수급 불균형을 지적했
다. 응웬반딘(Nguyen Van Dinh) 베트남부동산협회장
은 "신규 공급의 대부분이 부
유층을 겨냥한 고가 주택"이
라며 "다수의 실수요자를 위 한 저가 주택은 새 프로젝트
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말했
다. 건설부에 따르면 하노이
는 2025년까지 1만8,700가 구의 서민주택이 필요하지
만, 현재까지 5개 프로젝트
5,200가구만 완공됐고 3개 프로젝트 1,700가구가 진행 중이다. 쩐시타인(Tran Sy Thanh) 하노이시 인민위원
장이 올해 초 10월 전 서민 주택 착공을 지시했으나 이 행되지 않고 있다. 부동산컨
설팅업체 CBRE는 "신규 프 로젝트 대부분이 이미 고가 주택이 밀집한 도시개발지 구에서 진행돼 저가 공급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석했 다. 시장조사업체 원하우징 (OneHousing)은 하노이 신 규 아파트 공급이 2025년 2 만3천가구, 2026년 2만4천 가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 면서도 대부분 동부와 서부 의 고급주택이 될 것으로 예 측했다. (Vnexpress 2024.10.24)
베트남이 최근 동남아 6개국 공동
비자제도 운영에 긍정적인 입장을
내놓는 등 관련 논의가 본격화되 자 현지 관광업계가 기대감에 한
껏 들뜬 모습이라고 23일 인사이
드비나지가 보도했다. 앞서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 리와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총리는 지난 9 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열린 제 44회·45회 아세안 정상회의 참
석을 계기로 가진 양자회담에서 6
개국 공동비자제도 시범운영에 합
의한 바 있다. 태국은 올초 동남아
관광산업 발전 촉진을 목표로 베트
남 • 캄보디아 • 라오스 • 말레이시
아 • 미얀마 등 5개국에 공동비자
제도 도입을 제안했다. 이는 참여
국중 1개국에서 비자를 발급받으
면 나머지 5개국에서 통용할 수있
도록 한 것으로, '동남아판 솅겐조
약' 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에대해
호찌민시 여행사 리엔방투어(Lien
로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경우 가 많다"며 "공동비자제도가 운영 된다면 베트남 뿐아니라 동남아 각 국에서 체류시간을 늘려 추가적인 수입원을 기대할 수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테 허우(Hoang The Hau) 다이비엣국제관광(Dai Viet International Tourism) 이사는 "공 동비자제도가 도입되면 국경을 접 한 2~3개국을 직접 운전해 이동하 는 캐러밴 투어가 활성화될 수 있 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현재 말 레이시아와 태국은 각각 162개국, 93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무사 증) 입국을 허용하고 있는 반면, 베 트남의 비자면제국은 한국과 일본, 독일 등 일방적 비자면제 13개국을 포함, 모두 25개국에 불과한 상태 이다. 베트남 관광업계는 이러한 공동비자가 역내국에 비해 경직된 비자제도의 영향을 상쇄해 외국인 관광객 추가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23) 껀터-푸꾸옥·달랏
Bang Tourism)의 뜨 뀌 탄(Tu Quy Thanh) 이사는 "현재 동남아 관광
산업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의
정점을 회복하지 못한 상태"라며 "
지금은 동남아 각국이 관광산업이
라는 공동목표 아래 상호협력해야
할 시기"라며 지지를 표명했다. 앞
서 아시아태평양 전문매체 디플로
마(The Diplomat)는 "코로나19 이
전 아시아 관광산업에 있어 핵심적
인 역할을 했던 중국 관광객의 회
복이 늦어지면서 산업 전반의 성장
세가 둔화된 상태"라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매체는 현지 여행사들
을 인용해 중국 국경절 연휴(10월
1~7일) 베트남을 찾았던 중국인
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약 10%
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한편, 인바
운드 전문여행사 비엣트래블(Viet Travel)의 팜 안 부(Pham Anh Vu)
부사장은 "베트남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중에서는 현지 여행을 마친
뒤 라오스나 캄보디아 등 인접국으
메콩델타 중심도시 껀터시(Can Tho)와 푸꾸옥(Phu Quoc), 달랏 (Da Lat)을 잇는 하늘길이 운항 중 단 1년여만에 재개된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4일 보도했다. 남부 공항관리청(SAA) 껀터지사 당국자 는 "오는 28일과 내달 7일부터 베트 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의 껀터-푸꾸옥, 비엣젯항공 (Vietjet Air 증권코드 VJC) 껀터-달 랏 노선 운항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베트남항공에 따르면 껀터-푸꾸옥 노선은 오는 28일부 터 월~목, 토요일 주 5회 스케줄로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푸꾸옥행 비 행편은 오전 10시40분 출발하며 복 편은 낮 12시15분 이륙한다. 운항
기종은 ATR72기이다. 비엣젯항공
은 내달 7일부터 껀터-달랏 노선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스케
줄로 왕복 운항한다. 껀터행 운항 편은 오전 11시30분 출발하며 달랏
행은 오후 12시40분 이륙한다. 2개
노선 운항이 재개됨에 따라 껀터국
제공항을 오가는 국내선은 하노이
• 다낭(Da Nang) • 빈(Vinh) • 하이
퐁(Hai Phong) • 꼰다오(Con Dao) • 꽝닌(Quang Ninh) 등 모두 8편으
로 늘어나게 된다. 이 밖에도 현재
공항측은 탄화성(Thanh Hoa)과 칸
화성(Khanh Hoa)을 잇는 신규 노
선 개설을 목표로 항공업계와 협력
하고 있다. 1960년대 활주로 길이 1800m 규모로 건설돼 군사공항으
로 활용돼온 껀터공항은 2000년대 들어 대대적인 복원과 개량사업이 시작됨에 따라 2011년부터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현재 껀터국제공항 의 연간 여객수용력은 300만명으로
길이 3000m, 폭 45m의 활주로를 보유하고 있어 주야간 보잉 B777300, B747-400 등 대형기를 수용 할 수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24)
호찌민시가 사이공강을 따라 42개의 공원을 조성하는 계획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 다. 이는 2045년까지 강변 서비스경제
를 발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
으로, 녹지 확충과 경제 성장, 시민 삶
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
젝트는 투득시와 1군, 4군, 7군, 12군, 빈탄군, 외곽의 꾸찌군과 호크몬군을
지나는 사이공강 구간을 포함한다. 시
당국은 다기능 녹색 인프라를 통합해
도시 전체 종합계획과 연계한다는 전
략이다. 사이공강은 빈프억성에서 발
원해 떠이닌성, 빈즈엉성, 호찌민시를
총 연장 256km의 수로다. 호
찌민시 구간은 80km로 타인다와 투
티엠 등 주요 반도를 형성하고 있다. 현재 도심 구간에는 박당공원과 투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