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30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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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2024.10.30 (Electronic Edition No

하노이: 맑음 최대31도, 최저21도

다낭: 흐림, 소나기 최대27도 최저24도 서울: 흐림, 비 최대21도, 최저8도

호찌민시의 첫번째 지하철

인 1호선이 오는 12월중 개

통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

목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30일 보도했다. 호

찌민시도시철도관리위원회 (MAUR)는 지난 28일 1호 선 개통 목표시점을 12월22

일로 제시하고, 개통일을 준

수하기 위한 '50일 주야 캠 페인'에 돌입했다.이러한 조

치는 수차례 개통 지연 이후

올연말로 상업 운행 시점을 못박은 시당국의 지시에 따

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판 꽁 방(Phan Cong Bang)

MAUR 대표는 "호찌민1도 시철도공사(HURC1)와 협 력을 통해 12월20일까지 잔

여 작업과 절차를 모두 완료

할 계획"이라며 "모든 관련

부서 인원은 캠페인 기간 하

루도 쉬지 않고 업무에 임해 개통일을 준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MAUR은 연말 개통을 목표 로 이달초부터 11월까지 2 개월간 전구간 시험운행에 나선 상태이다. MAUR에 따르면 1호선은 개통 이후 6개월간 오전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00회 운행될 예 정이며, 이후 오전5시부터 오후11시까지 276회(주말

및 공휴일 226회)로 운행횟 수가 늘어날 예정이다. 지하 철1호선 벤탄-수오이띠엔 (Ben Thanh-Suoi Tien)은 19.7km 구간에 지하역사 3 개, 지상역사 11개 등 총 14 개역이 들어서는 호찌민시 최초의 지하철 노선으로 지 난 2012년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현재까지 43조7000 억동(약 17억2700만달러) 이 투입됐다. 전동차는 지 상구간 최고 110km/h, 지 하구간 80km/h 속도로 주 행할 수 있게 설계된 차량으 로 전동차는 1편당 3량으로 구성되며, 최대 930명(입석 783석)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본 운행에는 17편이 투입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0.30)

해외 직구를 통해 수입되는

소액 물품에 적용해온 수입

세 및 부가세 면제혜택을 폐

지할 계획이라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30일 보도했다. 호

득 폭(Ho Duc Phoc) 부총리

겸 재정부 장관은 29일 국회

에서 열린 부가세법 개정안

논평에서 이 같이 밝혔다.

폭 장관은 “현재 베트남은

도쿄협약에 따라 100만동 (39.5달러) 미만 소액 상품

에 대해 부가세 면제 혜택을

적용하고 있으나, 정부는 이

같은 규정을 폐지하고, 부가

세법 개정을 통해 이를 명시

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

트남은 지난 2010년 총리령 ‘결정78호(78/2010-QDTTg)’에 따라 국제특송

을 통해 자국으로 배송되는

100만동 미만 소액 수입품

에 한해 수입세 및 부가세를

면제하고 있다. 다만, 현행

법에는 이 같은 소액 물품에

대한 면세 규정이 부재한 상

태이다. 폭 장관은 당국의 허

가 없이 무단으로 영업을 벌

이고 있는 테무의 사례를 언

급하며 “테무는 최근 이러

한 면세혜택을 이용해 저렴

한 상품을 내수시장에 판매

하고 있다”며 “정부는 테

무에게 외국 플랫폼 등록을

통보한 상태”라고 설명했

다. 앞서 국회에서는 전자상

거래 플랫폼을 통해 수입되

는 소액 해외물품에 부가세

면제혜택을 지속적으로 적

용할 경우, 세수 손실이 클

것이라며 제도 손질 및 법개

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꾸

준히 제기돼왔다. 국영 베

트남우정통신그룹(VNPT)

에 따르면 작년 3월 기준 국

경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제

품 수입건수는 일최대 500

만건에 달했으며 이중 제품

가가 10만~30만동(4~12 달러)대인 소액제품이 대부

분을 차지했다. 이날 국회

법률위원회의 황 민 히에우

(Hoang Minh Hieu) 의원은

“이는 각 주문의 평균 거

래액이 약 20만동(8달러)이

라고 가정하면, 총거래액이

8000억동(3161만여달러)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이라

며 “개별 주문의 거래액은

적을 수 있으나, 수입된 상

품의 총액은 매우 크기 때문

에 이러한

정책을 유지한다

면 세수 손실 확대는 물론,

상품을 쪼개 판매하는 악용

사례도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수입품은

국산품에 비해 여러 이점을

누리고 있어 이러한 혜택이

지속된다면 국내 제조 및 소

매업계는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다”며 “

현재 매우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는 외국 전자

상거래 플랫폼이 국내에 들

어온 상태이며, 시의적절한

해결책이 동반되지 않는다

면, 국내 업계는 위기에 처

하고 말 것”이라고 덧붙였

다. 히에우 의원 또한 테무

를 직접 겨냥해 발언한 것으

로 풀이된다. 히에우 의원

은 국회 8차 회기 공동결의

안에서 총리령 조기 종료에

대한 규정을 추가하는 방안

을 제안했다. 전자상거래 데

이터분석업체 메트릭(Metric)이 최근 내놓은 '3분기 온

라인 소매시장 보고서'에 따

르면 9월까지 베트남 5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총상

품거래액(GMV)은 전년동

기대비 37.7% 늘어난 227

조7000억동(약 89억9850만

달러)을 기록했다. 월평균

GMV이 25조3000억동(9억 9983만여달러)에 이른 셈이

다. 특히 지난 3분기 금액대

별 상품 구매비중은 단가 20

만동 이하의 제품이 전체 매

출의 절반을 넘기는 등 주로

저렴한 상품의 판매량이 큰 폭으로 늘어나는 모습을 보

였다. 실제로 많은 국가들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수입되는 소액 해외물품에

대한 관·부가세 면세 규정

을 폐지하고 있다. 유럽연합 (EU)은 지난 2021년 7월부

터 150유로(162달러) 미만

제품에 적용해온 부가세 면

제혜택을 폐지한 데 이어 관

세까지 물리는 방안을 검토

하고 있으며, 동남아 국가중

에서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도 이와 유사 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법률위 또한 앞선 보고서를 통해 “소액 해외물품에 대 한 부가세 면세 규정을 폐

플랫폼내 거래 상품에 대 한 부가세 및 수입세 징수에 큰 혼란이

현재

베트남이 고액 금융거래에 대

해 생체인증을 의무화한 뒤 사

기성 계좌수가 크게 감소한 것 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30일 보도했다. 팜 띠엔 융(Pham Tien Dung) 중앙은 행(SBV) 부총재는 29일 베트 남은행협회가 주최한 ‘2024 년 스마트뱅킹 박람회 및 콘퍼 런스’에서 이 같이 밝혔다. 앞 서 중앙은행은 온라인 사기피 해 예방 등 금융보안 강화를 목 표로 온라인뱅킹시 일정금액 이상 생체인증을 반드시 거치 도록 하는 규정을 마련, 지난 7 월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해당 규정은 1건당 이체액이 1000 만동(395달러) 이상, 1일 누적 2000만동(790달러) 이상인 온 라인뱅킹 사용자에 한해 생체 인증(안면인식) 의무 진행을 골 자로 한다. 이날 융 부총재는 “

지난 7월 고액 금융거래 생체

인증 의무화 이후 생체정보를

등록한 사용자수는 3700만명

에 이르고 있으며, 사기성 계좌

는 큰 폭으로 감소했다”며 정

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다고 자

평했다. 다만 그는 “생체인증

도입외에도 총재령 결정2345

호(2345/QD-NHNN)와 새 시

행규칙(17/2024/TT-NHNN)

을 통해 신규계좌 개설조건의

문턱을 높였으나, 이후에도 생

체인증을 회피하기 위해 법인

계좌를 개설한다거나 기타 부

정한 목적으로 계좌를 개설하

는 상황이 여럿 발생했다”며

금융 사기를 원천적으로 차단

하는 데 일부 어려움이 빚어졌

음을 인정했다. 이어 융 부총재

는 “오늘날 은행 업무 대부분

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됨에 따라 많은 사

용자가 영업일 은행을 찾지 않

고 있으며, 이에 따라 디지털결

제는 거래건수와 액수면에서

모두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

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

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비

현금결제 거래건수와 액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

각 58%, 35% 증가한 것으로 나

타났다. 채널별 거래건수와 액

수 증가율은 온라인결제가 각 각 50%, 33%을 기록했고, 뒤

이어 휴대폰결제가 59%, 38% 등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QR코드결제는 거래건수와 액

수면에서 모두 2배 이상 늘었 다. 반면, ATM을 통한 거래건 수와 액수는 각각 13%, 6% 감 소했는데, 이는 비현금결제가 대중적인 결제수단으로 자리매 김한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 다. 융 부총재는 “현재 베트남

성인의 87% 이상은 개인 은행 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며, 디지 털채널 거래율이 95%을 넘어 서는 등 비현금결제 추세가 점 차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으 로도 이 같은 흐름을 더욱 장려 하고, 금융보안을 강화할 수

국회가 다주택자와 유휴주택 소유 자에 대한 추가과세를 검토하고 있 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29 일 국회 감독위원회는 부동산 시장 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복수주 택 보유자에 대한 과세 정책 도입을 제안했다. 베트남 건설부에 따르면 정부 승인을 받은 콘도텔이 10만호 에 달하고 지방정부 승인 물량도 수 만호에 이르지만, 법적 문제로 상당 수가 미분양 상태다. 아파트 시장에 서는 가격이 급등해 일반 구매자의 지불능력을 초과했다. 중·고가 주 택은 공급과잉인 반면 서민주택은 부족한 실정이다. 대부분 지역에서

서민주택 건설 목표를 달성하지 못 했다. 하노이는 목표치의 9%, 호찌 민시는 19%만 달성했다. 많은 프로 젝트가 인허가 절차에 발목이 잡혀 신규 분양이 지연되고 있다. 베트 남 정부는 투기 억제를 위해 15년 간 주택 추가과세를 논의해왔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앤익스프레 스(VnExpress)가 3만2천명을 대상 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응답 자의 70%가 2주택 이상 보유자와 유휴주택에 대한 추가과세에 찬성 했다.

(Vnexpress 2024.10.29)

태풍 '짜미'(Tra Mi)가 베트남

중부를 강타한 가운데 꽝빈 (Quang Binh)성에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고 Vnexpress지가 29일 보도했다. 이날 현지 당국에 따르면 꽝

빈성에서 2만8,340가구가 침 수 피해를 입었다. 레투이(Le Thuy)현 1만5,800가구, 꽝닌 (Quang Ninh)현 1만1,540가 구, 동허이(Dong Hoi)시 1,000 가구가 피해를 입었으며, 58개

마을이 고립된 상태다. 도로 84 곳이 침수됐으며, 북남을 잇는 1번 국도 5개 구간의 침수 깊이 가 60cm에 달했다. 호찌민 고 속도로의 레투이현 쯔엉투이 (Truong Thuy)마을 800m 구

간도 최대 80cm 깊이로 물에

잠겼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레

투이현의 록투이(Loc Thuy)와

안투이(An Thuy)마을에서는

키엔장(Kien Giang)강 범람으

로 주택 지붕까지 물에 잠겼다. 현지 초등학교도 50cm 이상 침

수돼 휴교에 들어갔다. 구조당

국은 반투이(Van Thuy), 타이 투이(Thai Thuy) 등 저지대 마

을 주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대

피시키고 있다. 군인과 민병대

는 꽝닌현에서도 주민 대피작

업을 진행하고 있다. 꽝빈성은

태풍 짜미와 북부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최근 3일간 폭우가 이

어졌다. 28일 오후 7시부터 29

일 오후 5시까지 370~430mm

의 비가 내렸다. 기상청은 29 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하띤

올들어 베트남의 커피 수 출이 평균 수출가 상승 에 힘입어 큰 폭의 상승 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30일 보 도했다. 해관총국에 따

르면 올들어 10월 전반 기(1~15일) 기준 베트

남의 커피 수출량은 113 만톤으로 전년동기대비

11.1% 줄었으나, 수출

액은 44억4000만달러로

39.1% 늘어났다. 9월까

지 평균 수출가는 톤당

3896달러로 56% 상승했

다. 올들어 큰 폭으로 치

솟은 커피 가격에 업계

전문가들은 “커피 가격

상승은 주로 공급과 재고

물량이 모두 감소한 데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 했다. 베트남커피코코아 협회(VICOFA·비코파)

에 따르면 2023년 10월 ~2024년 9월 기간 재배

된 커피 수출은 약 146

만톤, 54억3000만달러

를 기록했다. 전년대비

물량은 12.1% 감소했으

나, 액수는 평균수출가

상승에 힘입어 33.1% 급

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

했다. 이 기간 베트남의

커피 평균 수출가는 톤당

3673달러로 전년도에 비

해 50% 가까이 높아 전

세계 최대 동굴군이 있는

꽝빈(Quang Binh)성이

태풍 '짜미'(Tra Mi)로 인

한 홍수로 30일부터 모

든 관광활동을 중단했다

고 Vnexpress지가 보도 했다. 꽝빈성 관광진흥

센터는 이날 "퐁냐-께방 (Phong Nha-Ke Bang)

국립공원의 동굴탐험과

정글트레킹, 수상활동

등 모든 관광 프로그램

의 운영을 잠정 중단한

다"고 밝혔다. 태풍 짜미 의 영향으로 내린 폭우로 도로가 유실되고 통행이 제한되면서 관광활동에 큰 차질이 빚어졌다. 지 난 26일부터는 태풍 소 식에 많은 관광객들이 예 약을 취소했다. 퐁냐 코 코 리버사이드 홈스테이 관계자는 "체류 중인 외 국인 관광객들에게 식사 와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 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

(Vnexpress 2024.10.29)

(Ha Tinh)성 남부에서 트어티 엔후에(Thua Thien Hue)성까 지 100~150mm, 일부 지역은 200mm 이상의 추가 강수가 예 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 일 오전 트어티엔후에성과 다 낭(Da Nang)시에 상륙한 태풍 짜미로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 고 1명이 실종됐다. 짜미는 올 해 베트남 영해에 영향을 준 여 섯 번째 태풍이다.

여행사들도 수일간 계속 된 폭우로 수천 가구가 침수되고 교통이 마비되 면서 꽝빈성 관광 상품 판매를 중단했다. '동굴 의 왕국'으로 불리는 꽝 빈성에는 500개 이상의 동굴이 있으며, 이 중 약 40개가 관광객에게 개방 돼 있다. 세계 최대 규모 인 쏜동(Son Doong) 동 굴도 이곳에 있다. (Vnexpress 2024.10.30)

체 농산물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비

코파는 국내외 수요가

여전히 강력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내년도 (2024~2025년) 커피 가 격 또한 높은 수준을 유

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대해 베트남 커피

주산지중 하나인 중부고

원 지아라이성(Gia Lai)

의 응웬 반 호안(Nguyen Van Hoan) 농업농촌

국장은 “내년 시장 수

요 변화에 따라 커피 가

격이

산사태로 중단됐던 베

트남 남북철도가 이틀

만에 운행을 재개했다

고 Vnexpress지가 29 일 보도했다. 이날 베 트남철도공사(VNR)

에 따르면 이날 오후 5 시 SE6 여객열차가 꽝

찌(Quang Tri)성 빈린 (Vinh Linh)현 피해 구 간을 안전하게 통과했

다. 철도 당국은 꽝찌

성 사룽(Sa Lung)-띠

엔안(Tien An) 구간에

서 유실된 철로를 복구

한 뒤 화물열차 HH15

호와 HH10호를 시험

운행했고, 이후 여객열

차 운행을 시작했다. 태

풍 '짜미'(Tra Mi)의 영

향으로 27일 오후부터

내린 폭우로 빈린현 빈

롱(Vinh Long)사 사룽

역 남쪽 구간에서 철로

기반이 유실되고 선로

가 이탈하면서 남북철

도가 중단됐다. 빈찌티

엔(Binh Tri Thien)철

도는 150여 명의 인력

을 동원해 약 500m 구

간의 피해 지점을 긴급

보수했다. 철도 당국은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17개 열차에 탑승

한 승객 4,570명을 육

로로 이동시켰다.

(Vnexpress 2024.10.29)

올해 베트남 대학에서 정규과 정을 진행중인 외국인 유학생 이 2만2000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29일 보도했다. 이날 교육 훈련부 국제협력국에 따르면 2023~2024학년도 학부 및 대 학원과정을 밟고있는 외국인 유

학생은 약 2만2000명으로 집계 됐다. 지난 수년간 베트남을 찾

는 외국인 유학생은 유의미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주목된

다. 당국에 따르면 2021~2022 학년도 1만6000명을 기록했던 외국인 유학생은 지난해 2만 1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에대해 교육훈련부는 “외국대 학과의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는 국가간 문화 교류와 학술 협

력을 촉진하고, 우호 관계 증진 과 국제적 통합을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 가했다. 다만 올해 외국인 유학 생 가운데 정부 장학금을 지원

받고 있는 유학생은 약 4000명

으로 많지 않았다. 나머지는 자

비 또는 기관 및 지역간 협정에

따라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이

었다. 이와관련, 호찌민시 개방 대(HCM Open University)의

응웬 민 하(Nguyen Minh Ha)

총장은 “올해 라오스, 캄보디 아, 프랑스, 필리핀, 미얀마, 가

나 국적 외국인 학부생 약 100 명 가운데 정부 장학금을 지원 받고 있는 학생은 극소수에 불 과하며, 나머지는 자비로 학자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이 기술 및 반도체 분야 현지 스타 트업을 지원하기 위한 벤처캐피탈을 설립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9일 보도했 다. 빈그룹은 28일 “스타트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목표로 벤처캐피탈 빈벤처스 (VinVentures)를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빈벤처스의 투자는 시드 및 시리즈A단 계에 집중될 예정이다. 운용자산은 1억5000만달러로 이중 1억달러는 빈그룹의 기존 포트폴리오에서 출자됐으며, 나머지 5000만달러는 향후 3~5년간 출자될 예 정이다. 투자분야는 ▲인공지능(AI) ▲반도체 ▲클라우드 컴퓨팅 및 하이테크

크게 3개 부문으로,

금을 충당하고 있다”고 밝혔 다. 호찌민시 경제대의 부이 꽝 훙(Bui Qung Hung) 부총장은 “최근 몇년간 정규과정에 등 록중인 유학생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과 중국•뉴질랜 드 • 프랑스 • 라오스 • 우크라 이나•캄보디아 국적의 40여 명”이라고 전했다. 훙 부총장 은 “올해 정규과정 외국인 유 학생은 전년도보다 늘었으며, 이중 일부는 학사학위 취득 이 후 세컨디그리(두번째 학사학 위) 과정을 밟고 있다”며 “ 이러한 추세는 유학생들 사이 에서 본교 우수한 교육 프로그 램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 음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29)

베트남의 대표적 택시회

사 비나선(Vinasun 증권코

드 VNS)의 실적 부진이 장

기화되고 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29일 보도했다.

비나선이 최근 공시한 연

결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3

분기 매출은 2462억동(972

만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

비 21% 감소해 2022년 1분

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

다. 또한 매출원가 감소폭

이 둔화되면서 매출총이익

은 447억동(176만여달러)

으로 32.5% 감소했고, 금융

수입 역시 36억동(14만여달 러)으로 56% 감소했다. 판

관비를 비롯한 고정비 지출

은 전반적으로 줄어들었으

나, 감소폭은 5.5%으로 크

지 않았다. 같은 기간 세후

이익은 210억동(약 83만달 러)으로 전년동기대비 36% 넘게 줄어 전분기(169억동,

66.7만달러)에 이어 2022년

1분기 이후 두번째 분기 최

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전

체 이익분 가운데 202억동

(약 80만달러)이 택시차량

청산과 광고에서 발생했으

며 운송이익은 크지 않았다.

비나선은 “매출 감소는 운

행수입 감소 외에도 택시기

사와 파트너 드라이버들에

대한 지원정책을 강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비

나선은 이전부터 실적 부진

에 대해 여러차례 같은 이유

를 내놓은 바있다. 하이브리

드 택시 전환에 따른 중고차

청산은 올해 비나선의 주요

사업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현재 비나선은 중고택시 약

500대를 운전사들에게 할부

판매하고 있으며, 구매자들

에게 법인소속 택시 영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비나선은 올해 도요타

하이브리드 신차 약 700대

를 구매할 계획으로, 내연차

에 비해 1.5~2배 가량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성을 개선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

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비

나선은 전기차가 아닌 하이

브리드를 선택한 연유에 대 해 “현재 베트남의 인프라

여건과 충전소 시스템 미비 를 고려할 때 전기차보다는

하이브리드가 적절한 선택

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있다. 지난 2003

년 설립된 비나선은 매년 수

조동의 매출을 올리며 한때

베트남을 대표하는 택시기

업으로 자리매김하기도 했

으나, 그랩과 고젝(Gojek)

등 편리함을 전면에 내세운

기술 플랫폼들의 등장 이후

시장점유율을 빼앗기며 부

진한 실적을 거듭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이 베트남과 태국의

유명 여행지 5개 노선에 대한

특가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 일 밝혔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보도했다. 프로모션 대상 노선

은 베트남 다낭(Da Nang), 냐짱 (Nha Trang), 푸꾸옥(Phu Quoc)

등과 태국 방콕과 치앙마이 등 동

남아 5개 노선이다. 특가 프로모 션 항공권 가격은 편도기준(공항 이용세, 유류할증료 포함) ▲다

비나선은 올해 매출 및 세후 이익 목표로 각각 1조1000 억동(4345만여달러)과 805 억동(318만여달러)을 세워 놓은 상태다. 이는 전년대 비 각각 9%, 50% 하향된 것 으로, 비나선은 경쟁심화와 인플레이션 등을 감안해 실 적목표를 보수적으로 설정 했다는 입장이다. 올들어 9 월까지 누적 매출은 7780억 동(3073만여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7% 줄었고, 세후 이익은 52% 감소한 600억 동(237만여달러)을 기록했 다. 비나선은 사측의 예상 보다 느린 시장 회복세에 지 난달부터 호찌민시와 빈즈 엉성(Binh Duong), 동나이 성(Dong Nai)에서 운행되는 택시의 km당 추가 운임을 1000동(4센트)씩 인하한 상 태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0.29)

낭 7만3600원 ▲냐짱 7만7800 원 ▲푸꾸옥 13만1800원 ▲방 콕 9만9800원 ▲치앙마이 9만 9800원부터다. 특가항공권은 이 날 오전 10시부터 오는 11월6일 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 바일앱을 통해 선착순으로 판매 된다. 탑승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내년 3월29일까지다. 탑승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현지제휴 혜택 서비스도 제공된다. 다낭 노선에

서는 크라운 스파 1+1 혜택을 제 공하며, 푸꾸옥과 냐짱 노선에서 는 피크타임을 통해 현지투어 티 켓 등을 최대 10%할인 제공한다. 이스타항공의 '국제선 여정 변경 수수료 무료' 프로모션도 적용된 다.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을 구매한 회원은 출발 14 일전까지 탑승 날짜와 시간을 수 수료없이 무제한 변경할 수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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