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1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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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앙은행 금융정책에

베트남이 11월부터 교통

경찰 단속 현장 촬영 금

지, 제대군인 수당 인상, 학교 설립 기준 완화 등 주요 정책을 시행한다고 Vnexpress지가 1일 보 도했다. 공안부(Ministry of Public Security)

는 시행규칙 46/2024호

를 통해 11월 15일부터

교통 단속 현장에서의 음성·영상 기록을 금지 한다고 밝혔다. 다만 직

접 관찰이나 언론 보도, 관련 기관을 통한 감시

등 다른 형태의 시민 감 시는 지속된다. 국방부

(Ministry of National

Defense)는 11월 1일부

터 시행규칙 53/2024호 에 따라 제대군인의 월 수당을 최대 15% 인상 한다. 복무 기간에 따라

월 262만8000동(약 13

만원)에서 310만5000

동(약 15만5000원)까지

차등 지급된다. 교육훈

련부(Ministry of Education and Training)

는 법령 125호를 통해

11월 20일부터 하노이 (Hanoi)와 호찌민시(Ho Chi Minh City) 내 학교

설립 기준을 완화한다.

특별도시 도심지역에서

는 학생 1인당 최소 부

살 때: 25.064.00 / 팔 때: 25.454.00 (Vietcombank 2024.11.01일08시 공시 기준)

의무화

베트남 신한은행은 베트 남 중앙은행의 새로운 규

정(시행규칙 17/2024/ TT-NHNN, 18/2024/ TT-NHNN)에 따라

2025년 1월 1일부터 개

인 및 법인 고객에 대한 금융거래 규정이 대폭 변경된다고 30일 밝혔 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 화는 생체인증 정보 등 록 의무화다. ATM이나 모바일 뱅킹(SOL) 등 전 자금융 서비스를 이용 하는 개인 고객은 반드 시 생체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미등록 시에는 계 좌 입출금과 카드 거래 가 일시 중단된다. 신분 증 유효기간 관리도 한 층 엄격해진다. 개인고 객의 경우 여권, 비자, 거주증 등 신분증이 만 료되면 즉시 계좌 거래 가 정지된다. 베트남 현

및 거주증빙서류가 만료 되기 전 지점을 방문해 갱신된 서류를 제출하 고, 개인고객의 경우 모 바일 뱅킹에서 생체정보 를 등록해야 한다"고 설 명했다. 이번 조치는 베 트남 정부가 금융거래의 보안성과 투명성을 강화 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 로, 베트남 내 모든 은행 에 동일한 규제가 적용 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신한은행 2024.10.30)

지인은 칩이 내장된 주 민증이, 외국인은 여권 과 비자 또는 거주증, 비 자면제 증명서류를 유효 한 상태로 유지해야 한 다. 법인고객도 규제 대 상이다. 법인 대표자와 거래 권한이 있는 임직 원의 신분증이 만료되면 계좌 입출금과 카드 거 래가 중단된다. 특히 온 라인 카드 거래 시에는 법인 대표자와 카드 사 용 권한자의 생체정보 등록이 필수적이다. 신 한은행 베트남 법인 관 계자는 "앞으로 은행거 래를

을 평가해 보증금 수준

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지면적 기준 대신 연면 적 기준을 적용할 수 있 게 된다. 꽝닌성(Quang Ninh)은 11월 1일부터 동찌에우(Dong Trieu) 읍을 시로 승격한다. 면 적 395.95㎢, 인구 24 만9000명 규모다. 이로 써 꽝닌성은 하롱(Ha Long), 웅비(Uong Bi), 깜파(Cam Pha), 몽까이 (Mong Cai), 동찌에우 등 5개 시를 보유하게 됐 다. 재무부(Ministry of Finance)는 11월 2일부 터 외국인 투자자의 증 권 매입 시 100% 예치 금 의무를 폐지한다. 증 권사가 고객의 지급능력

베트남 정부 관계자는 " 이번 정책 변경은 행정 효율성 제고와 투자 활 성화를 위한 것"이라며 " 특히 하노이와 호찌민시

첫번째실수는떠나가는것은잡으려는애착이라합니다.

자신에게 머물다 사라지는 모은 것을 의미합니다. 만남과 이별을 반

복해야 하는 인연을 의미하기도 하고, 평생을 모은 재물이 되기도 하

고 세월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사라지는 젊음도 됩니다.

골프에 비유한다면 세월에 따라 달라지는 동반자, 그리고 나이에 저

항할 수 없는 드라이버 거리, 그리고 그에 따라 안전지향으로 변하는

골프라운드 성향이 될 수 있습니다.

골프에서 동반자는 경쟁자도 되고 위로를 나누는 친구도 되고 유쾌 한 시간을 함께 보내는 이웃도 됩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이런 동

반자들이 이제 달라진 자신의 생활에 맞게 주변에서 사라지곤 합니 다. 특히 베트남은 그렇습니다. 사업상의 문제로 직장의 문제로 혹은 건강상의 문제로 골프를 접던가 베트남을 떠나던가 합니다. 이런 분

들 아무리 가깝게 지내던 사람이라 해도 그의 행로에 우리는 아무

영향력을 미치지 못합니다. 그저 바라만 보며 그의 행로에 행운이 깃

들기를 기원할 뿐입니다.

베트남의 삶에는 정말 만남도 이별도 참 많습니다. 30년을 버티고 베 트남을 지키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그야말로 많은 사람들이 계곡의 흐르는 물처럼 시류를 따고 베트남에 들어왔다가 또 흔적도 없이 지 나가곤 합니다. 마치 분주한 도심의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긴 영상으로 찍었다가 빨리 돌려 보여주는 영상처럼 눈앞에서 많은 사람들이 다가왔다 다시 멀어지곤 합니다. 그나마 위로가 되는 것은 누군가 남긴 빈자리는 또 누군가 곧 채운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입 니다.

베트남 생활에는 이별에 익숙해져야 외로움을 덜 느끼게 됩니다. 동시에 젊음과 함께 사라지는 호쾌한 타구음과 까마득한 드라이버 거리 역시, 이제는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런 변 화를 인정하는 것은 쓰리고 아픈 마음이지만 인정하든 아니든 되돌 릴 수 없는 일임은 분명합니다. 중년이 되면 애착에서 벗어나 내려놓 음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두번째는이기려애쓰는마음입니다.

중년의 나이에 골프를 치면서 누군가에게 이기려 하는 것은 그야말 로 욕심입니다. 이제는 그저 즐기는 마음으로 필드에 나서야 합니다.

누군가를 이기려 하는 순간 골퍼의 마음에는 부정적인 사고가 깃듭 니다. 내가 잘 치는 것보다는 상대가 못치기를 바라는 마음이 듭니 다. 모두가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이기려 하는 순 간 그런 마음은 사라집니다. 물론 자신보다 기량이 우수한 동반자나

젊은 친구를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도전하는 마음은 나쁠 것은 없지

만 늘 상대를 이기려 드는 것은 중년의 골퍼에게는 버거운 일이 되

어 오히려 골프를 멀어지게 만들기도 합니다. 더이상 젊음이라는 단

어가 사라진 중년의 나이가 되면 자신을 인정해야 합니다.

동반자를 이기려는 마음은 사실 골프의 성격을 잘못 이해한 것입니 다. 골프는 원래 사람과 경쟁하는 게임이 아닙니다. 골프는 골프장에 서 마련한 파 라는 잡히지 않은 존재와의 겨룸입니다. 자신의 핸디

중년 골퍼가 갖고 싶은

마음가짐

어느 유튜브에서 노후를 망치는 3가지 실수라 는 제목으로 대표적 실수 3가지를 말했는데 가 만히 생각해보니 골프에서도 어김없이 적용됩 니다. 그래서 골프가 늘 인생에 비유되는 모양 입니다. 오늘은 그 영상을 본 김에 우리 노후를 망치는 3가지 실수를 골프에 비유하여 이야기 를 풀어보고자 합니다.

캡에 맞게 정한 스코어와는 싸움입니다. 그런 마음을 지니면 동반자 라는 존재는 늘 만나서 반갑고, 함께 해서 고마운 진정한 친구가 됩 니다. 골프가 갖는 이런 마음은 나이를 불문하고 모든 골퍼가 지녀야 할 마음가짐이기도 합니다. 필드에서는 그저 골프를 사랑하는 마음 으로 자신이 정한 파라는 괴물과 승부를 겨루기를 기대합니다. 세번째는사소한것에집착하는것입니다.

나이가 차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변화합니다. 대체로 분류한다 면 두가지 방향으로 변합니다. 한가지 방향은 사고가 유연해지고 포용력이 넓어지고 웬만한 것은 그저 미소로 넘깁니다.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방향 은 부정적인 변화인데 자신이 지난 날 겪은 경험에서 몰입되고 완고 한 신념으로 무장되어 다른 사람의 사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의 생각만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참으로 난감한 변화입니다. 이런 분들은 양보가 없습니다. 아주 사소 한 일이라도 자신의 생각이 우선적으로 수용되기를 요구합니다. 젊 은 이들이 꼰대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사람들의 전형적인 모습입니 다. 어쩌면 이런 완고한 모습은 다양한 경험을 하지 못한 탓입니다. 젊은 날 여러 곳을 다니며 다양한 문화와 다채로운 삶의 모습을 겪 어 보고 살아왔다면 세상의 다양함을 인정하고 다름을 수용합니다. 늘 자신의 생각이나 철학과 다른 사람이 존재하고 그 의견 역시 자 신의 그것처럼 존중받을 자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런 마 음은 집착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그렇다면, 나이가 들어 사소한 것인 집착한다는 것은 젊은 날 다양한 경험을 쌓지 못했음을 의미합니다.

골프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골프를 망치는 지름길은 작은 실수를 마음에서 털어내지 못하는 일입니다. 앞에서 한 실수가 아직 마음에 남아있는 상태로 다음 샷을 위해 다가서면 또 다른 실수를 만들어냅 니다. 수많은 실수를 겪으면 자신에게는 이런 실수가 일상이라는 것 은 인정하는 순간 마음의 평화가 찾아옵니다.

실수만이 아닙니다. 게임에 대한 논란이 있을 때도 자신의 의견을 강 하게 주장하는 것 역시 사소함에 목숨을 걸다가 게임을 망치는 일이 됩니다. 앞팀이 느리거나 베트남의 특성상 우리 팀 앞에 다른 팀이 매니저의 백으로 끼어 들어도 그저 고개를 끄덕이는게 자신의 마음 을 지키는 일입니다. 베트남에서는 그저 모든 것을 양보하는 것이 평 화를 찾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가능하면 골프장에서는 목수리를 높 일 일을 만들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마음 역시 오랜 세월 다양한 골 프 경륜을 통해 다져지게 됩니다. 중년의 연륜을 쌓은 만큼 여유롭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것, 이것이 바 로 중년 골퍼들이 지향해야 할 다짐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찌민·하노이 도심 수천명 분장 행렬...8백만동 들여 '메두사' 변신도

10월 31일 밤, 베트남 최

대 도시 호찌민시(Ho Chi Minh City)와 수도 하노이 (Hanoi)의 도심이 할로윈을

즐기려는 시민들과 관광객 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호찌민시 제1군에 위치한

응우옌후에(Nguyen Hue)

보행거리에는 오후 8시부 터 수천 명의 인파가 몰렸 다. 670m 길이의 이 거리

는 독특한 분장을 한 사람 들의 퍼레이드장으로 변

신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끈 것은 뱀 머리 여신 '메두

사' 분장이었다. 도탄년(Do Thanh Nhan) 씨는 "한 달

반에 걸쳐 준비했고 800만

동(약 40만원)을 들였다"며

"매년 친구들과 함께 참여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

진 찍기를 원해 행복하다"

고 말했다. 응우옌후에 거

리에서 1.4km 떨어진 부이

비엔(Bui Vien) '서양인 거

리'도 할로윈을 즐기는 인

파로 북적였다. 850m 길이

의 이 거리는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았다. 한 주점 주인은 "2주 전부터

가게를 장식했지만, 올해는

경제가 어려워 예년만큼 화

려하진 않다"고 전했다. 수

도 하노이에서는 호안끼엠

(Hoan Kiem) 지구의 항마 (Hang Ma) 거리가 할로윈

의 중심지였다. 이 300m

길이의 거리는 밤 9시경 인

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동다(Dong Da) 지구에 사

는 홍(Hong·26) 씨는 "아

이들을 '노페이스' 캐릭터로

분장시켜 나왔다"며 즐거워

했다. 브라질에서 온 사무

엘은 "로마 전사 분장에 2시

간이 걸렸지만 그만한 가치

가 있다"고 말했다. 할로윈

은 10월 31일 밤에 열리는

유럽의 전통 축제로, '만성

절' 또는 '만령절'을 뜻한다.

베트남에 소개된 지 수년이

지난 지금은 젊은이들 사이

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Vnexpress 2024.10.31)

주목!

5대 국제공항, 통행료 무정차 납부

11월부터

주목!

11월부터 베트남 5개 국제공항에서 진

출입 차량 전자통행료징수(ETC) 시스템

이 본격적으로 운영된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31일 보도했다. 베트남공항공사 (ACV)는 최근 열린 1~10월 결산회의에 서 “현재 주요 국제공항의 전자통행료 징수 시스템 구축 및 점검이 완료된 상태 로, 11월부터 공식운영에 들어갈 예정” 이라고 밝혔다. 전자통행료징수 시스템 이 적용될 공항은 ▲하노이시 노이바이 공항(Noi Bai) ▲호찌민 떤선녁공항(Tan Son Nhat) ▲하이퐁시(Hai Phong) 깟비 공항(Cat Bi) ▲다낭공항(Da Nang) ▲ 후에시(Hue) 푸바이공항(Phu Bai) 등 5 개 국제공항이다. 한편 올해 1~10월 전

국 공항 이착륙횟수는 55만5593회로 전 년동기대비 8.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 다. 국내선의 경우 34만2789회로 18.5% 감소했으나, 국제선은 21만2804회로 19.2% 증가했다. 또한 전체 항공여객은 9140만명으로 4.5% 줄었으나 국제선 여 객은 3400만명으로 28.4% 증가했다. 이 는 올들어 회복세를 거듭하고 있는 관광 산업의 실적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들어 9월까지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1270만여명으로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해 전체 외국인 방문개보다 10만명 많은 수준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0.31)

해외로 떠난 베트남의 자비

유학생 가운데 최대 80%가

모국으로 돌아오지 않고, 현

지에서 정착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1일 보도했다. 베트

남 외교부 영사국이 최근 내

놓은 보고서에 따르면 10

월말 기준 해외에서 유학중

인 베트남 학생은 25만여 명에 달했던 것으로 집계됐

다. 당국에 따르면 매년 자

비 유학생은 1만명에 이르

며, 2017~2022년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6800명으로 조

사됐다. 국가 장학금은 주로

러시아와 헝가리에 집중됐

다. 판 티 민 지앙(Phan Thi

Minh Giang) 영사국장은 “

정확한 통계는 없으나, 현재

학업을 마친 자비 유학생중

70~80%는 모국으로 돌아

오지 않고 있는 것으로 추정

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당

국이 지난 2022년 해외 12개

국에서 자국 유학생을 대상

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

르면 8850명중 귀국한 학생

은 1160명에 불과했다. 이

듬해 이 숫자는 543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대해 지앙

국장은 “많은 유학생이 체

류국의 높은 급여와 더 나은

생활여건, 유리한 비자정책

에 매료돼 모국으로 돌아오

지 않고 현지에서 정착하고

있어 두뇌 유출(brain drain)

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들을 데려올 수 있는 포 괄적인 개혁이 시급하다” 고 지적했다. 글로벌 교육정

보기관인 ICEF모니터(ICEF Monitor)에 따르면 베트남 은 해외 유학생수 기준 상위 10개국에 이름을 올리고 있 다. 법무부에 따르면, 한국 내 베트남 출신 유학생의 수 는 8만6000명으로 전체 외 국인 유학생중 가장 많은 수 를 차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01)

‘전기차’ 드라이브 거는 베트남

베트남이 환경오염 저감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2030년까지 전기차와

전기오토바이의 비중을 2030년까 지 각각 30%, 22%로 수준으로 끌

어올릴 계획이라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1일 보도했다. 교통운송부가 최근 내놓은 ‘교통부문 온실가스

저감계획’에는 전기차 비중 확대 를 비롯한 9가지 대책이 담겼다.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베트남

차(9인승 이하 승용차, 수입차 포 함)는 배기량별 연비 기준을 보장

해야한다. 구체적으로 1400cc 미 만 차량의 경우 최소 연비 기준은

100km/4.7ℓ이며, 1400~2000cc 는 100km/5.3ℓ, 2000cc 초과 100km/6.4ℓ 등으로 제시됐다.

우리식으로 환산한 ℓ당 연비는 각

각 21.27km, 18.86km, 15.62km

이다. 또한, 이륜차 연비 기준은

부는 이러한 연비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의 비율을 2027년까지 30%, 2028년 50%, 2029년 75%, 2030년 최종 10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 다. 교통운송부는 “앞으로도 전기 차 및 전기오토바이에 대한 기준을 개정·보완하고, 전기차 충전대 설

치 및 확대 방안과 휴게소내 충전 소 인프라 설치 등에 대한 규제도 가계와 기업의 수요에 맞춰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정부는 연비 기준에 미달하는 신차

처리방안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

명을 덧붙이지 않았다. 또한 2030

년까지 중앙정부 직속 5대 도시의

목표 대중교통 수송분담률은 ▲하

노이 45~50% ▲호치민 25% ▲다

낭(Da Nang) 25~35% ▲껀터(Can Tho) 20% ▲하이퐁(Hai Phong) 10~15% 등으로 제시됐다. 이외 1 급 도시의 목표는 최소 5%이다. 이중 하노이시의 경우 13km 길 이 2A호선 깟린-하동(Cat LinhHa Dong)과 8.5km 길이 3호선 년(Nhon)-하노이 고가구간 등 2 개 노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호치

민시 1호선 벤탄-수오이띠엔(Ben Thanh-Suoi Tien)은 최근 12월22 일로 개통 예정일을 발표한 상태이 다. 이와 동시에 정부는 2030년까 지 호치민시와 하노이시의 CNG버 스를 모두 623대(호치민 423대)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교통운 송부는 종전 도로에 의존했던 물류 운송을 철로와 내륙수로 등 친환경 수단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내놨다. 교통운송부는 “이번 대책은 온실 가스 배출 저감을 목표로 한 것으 로, 일반 시나리오와 비교해 배출 량이 5.9%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 다”고 밝혔다. 정부에 따르면 이 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량은 2025년까지 340만톤, 2030년까지 1061만톤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2021~2030년 10년간 예상 저감량 은 4562만톤에 이른다. 한편, 당국 에 따르면 현재 차량 증가율을 감 안할 때, 온실가스 배출량은 연평 균 6~7% 증가해 2030년이면 이산 화탄소 배출량이 9000만톤에 이를 (인사이드비나 2024.11.01)

메콩델타(Mekong Delta) 지역,

상위 10개 지역 중 6곳 차지...여성 90% 차지, 한국·중국 남성과 결혼 많아

베트남 영사국(Consular Department)이 발표한 10 월 이민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결혼 비율이 가장 높은 상위 10개 지역 중 6곳이 메 콩델타 지역인 것으로 나타

났다고 Vnexpress지가 1일

보도했다. 보고서는 2023 년 껀터(Can Tho), 동나이 (Dong Nai), 꽝닌(Quang Ninh), 허우장(Hau Giang), 끼엔장(Kien Giang), 떠이닌 (Tay Ninh), 박리에우(Bac Lieu), 동탑(Dong Thap), 하

이퐁(Hai Phong), 속짱(Soc

Trang) 등이 외국인과의 결

혼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고

밝혔다. 2023년 1월부터 10

월까지 베트남인의 국제결

혼 건수는 1만 8,200건을 넘

어섰으며, 이 중 약 90%가

베트남 여성의 국제결혼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한

국의 경우, 2023년 전체 국

제결혼 1만 9,700건 중 한국

남성과 베트남 여성의 결혼

이 4,900건(33.5%)을 차지

했다. 한국 여성과 베트남

남성의 결혼도 792건(16%)

에 달했다. 영사국은 "경제

적 요인이 주요 동기"라며 "

국제결혼이 빈곤 탈출과 취

업 기회 확보의 수단으로 인

식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부는 가족의 권유나 지

인의 소개로 결혼하는 것으

로 조사됐다. 상대국의 성비

불균형도 주요 요인으로 지

목됐다. 한국의 경우 1980

년대 출생자 중 약 80만 명

이, 중국은 약 3,000만 명의

남성이 성비 불균형으로 결

혼상대 찾기에 어려움을 겪

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베

트남인의 국제결혼은 약 8

만 4,600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2016년 대비 27% 감소한 수치로, 코로나

19 팬데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Vnexpress 2024.11.01 )

전국 곳곳에서 공사가 중단

됐던 주택 프로젝트들이 속

속 재개되고 있으나, 가격 급

등과 품질 우려로 매수세는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

났다고 Vnexpress지가 30 일 보도했다. 베트남부동산 협회(Vietnam Association

of Realtors)에 따르면, 하

노이 호앙마이(Hoang Mai)

지구의 '하노이 멜로디 레지

던스(Hanoi Melody Residences)'는 2년 전 착공 후 1

년간 공사가 중단됐다가 최

근 분양을 재개했다. 부동산

중개인 득호앙(Duc Hoang)

씨는 "현재 분양가가 평방미

터당 6,000만~7,000만동 (약 300만~350만원)으로, 최초 분양가의 거의 두 배" 라고 전했다. 4년간 공사가

중단됐던 프리미엄 프로젝

트 'QMS 탑 타워(QMS Top Tower)'도 지난 8월 평방미

터당 6,500만~7,500만동

에 분양을 재개했다. 이 역 시 초기 분양가의 두 배 수 준이다. 남부 지역에서도 빈 즈엉(Binh Duong)성의 '아 스트랄 시티(Astral City)'와 롱안(Long An)성의 '이시티

떤득(Ecity Tan Duc)' 등이 공사를 재개했다. 부동산 컨 설팅업체 에이비슨영(Avison Young)은 "하노이 시그 니처(Hanoi Signature)의 경 우 분양률이 20%에 그치는 등 재개발 프로젝트들의 판 매실적이 저조하다"고 분석 했다. DKRA그룹의 보홍탕

"로봇이 밤낮없이 일하니 좋죠"

(Vo Hong Thang) 부대표는 "토지 확보의 어려움, 복잡 한 법적 절차, 비용 상승 등 으로 신규 프로젝트가 부족 한 상황"이라며 "특히 호찌 민시(Ho Chi Minh City)와 하노이(Hanoi) 같은 대도시 에서는 실수요가 있는 물건 의 가격 하락을 기대하기 어 렵다"고 설명했다. 업계 전 문가들은 "법적 문제가 해결 돼 공사는 재개됐지만, 장기 방치로 인한 품질 저하와 높 은 가격이 구매 심리를 위축 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Vnexpress 2024.10.30)

비엣텔포스트, 국내 첫 자율주행 로봇 도입...물류처리 효율 30% 향상

"로봇은 성실한 일꾼입니다. 지연도 없고 밤낮으로 일하죠." 딘탄선 (Dinh Thanh Son) 비엣텔포스트(Viettel Post) 부사장은 31일 '2024

베트남 물류 컨퍼런스'에서 자사의 물류 로봇 도입 성과를 이같이 평 가했다고 Vnexpress지가 31일 보도했다. 비엣텔포스트는 2024년

초 베트남 물류기업 중 최초로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도입했다. 하노 이 메린(Me Linh)현 꽝밍(Quang Minh) 물류센터(3만2000㎡)에 200 대의 자율주행 로봇(AGV)을 배치했다. 이 로봇들은 베트남 엔지니어 들이 자체 개발했으며, 초당 2m 속도로 경량 화물을 분류한다. 딘 부 사장은 "로봇 도입으로 물류 처리 효율이 20~30% 향상됐다"며 "로봇 은 조명 없이도 작동해 전기료도 절감된다"고 설명했다. 부이티엔투 (Bui Thien Thu) 교통부 내륙수운국장은 "베트남의 물류비용이 GDP 의 16~18%를 차지해 세계 평균(10%)보다 여전히 높다"며 "7~8년 전 20% 이상이었던 것에 비하면 개선됐지만 추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 했다. 도탄쭝(Do Thanh Trung) 기획투자부 차관은 "베트남 물류기업 의 대부분이 자본과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이라며 "디지털 전환이 도전과제지만, 경쟁력 확보를 위해선 필수"라고 강조했다. 에릭 허딩 (Eric Herding) DSV 에어앤씨 베트남 법인 대표는 "디지털 전환 시 명 확한 목표 설정, 프로세스 혁신, 정확한 데이터 구축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베트남 물류산업은 연간 14~15% 성장하며 시장 규모가 400~420억 달러(약 54~57조원)에 달한다. 3000여 개의 국내 기업과 25개의 다국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레투안안(Le Tuan Anh) 기획 투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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