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4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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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2025년 공무원 임금 과 연금, 사회보험 급여를 동결 하기로 결정했다고 Vnexpress

지가 13일 보도했다. 13일 베트 남 국회는 재적의원 90%의 찬

성으로 2025년도 예산안을 통 과시켰다. 이에 따르면 내년 예 산수입은 1,960조동(약 800 억 달러), 지출은 2,550조동(약 1,040억 달러)으로 예상된다. 재정적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3.8%인 471조5천억동(약 192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 내년도 차입 허용 규모는 835 조9,650억동(약 341억 달러)이 다. 국회는 내년도 공무원 임금 과 연금, 사회보험 급여, 국가유

공자 지원금을 현 수준으로 동 결하기로 했다. 다만 사회·경

제 상황이 호전될 경우 정부가

재원을 마련해 관계 기관에 인

상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 앞

서 베트남은 지난 7월 1일부터

약 330만 명의 연금, 사회보험

급여, 월 지원금을 15% 인상한

바 있다. 1995년 이전 수급자의

경우 월 320만동(약 130달러)

미만이면 30만동(약 12달러)을

추가 지급하고, 320만~350만

동 미만은 350만동(약 143달러)

으로 조정했다. 국가유공자 우

대수당은 월 279만동(약 114달

러)으로, 사회부조금은 50만동( 약 20달러)으로 인상됐다. 국회

는 2024년 말까지 임금 개혁을

위해 110조6,200억동(약 45억 달러)의 누적기금을 사용하기로 했다. 이 중 중앙정부 예산이 60 조동(약 24.5억 달러), 나머지는 지방정부 예산이다. 잉여금은 다음 해로 이월돼 공무원 기본 급 월 234만동(약 95달러) 시행 에 사용된다. 국회는 정부에 교

사와 의료진에 대한 불합리한 정 책 해결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각 부처와 지방정부는 인력 감

축과 조직 개편, 예산 절감을 지 속해야 한다. 공공서비스 기관

개편도 가속화해 직접 예산 지

원을 줄여야 한다. 2022년 초과 세수 중 미배정된 103조6,360억

동(약 42.3억 달러)은 국회가 승 인한 프로젝트와 2021~2025년 중기 공공투자계획에 배정된 사 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나머지 8 조5,350억동 (약 3.5억 달러)은 투자 절차가 완료되면 국회 상 임위원회가 배정을 결정하게 된 다. 2023년 중앙예산 초과수입 23조1,200억동(약 9.4억 달러) 은 국회 승인 프로젝트와 2025 년 중앙 공공투자계획에 따라 각 부처와 지방정부가 추진하는 사 업에 배정된다. 미배정된 13조 3,200억동(약 5.4억 달러)은 투 자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국회 상임위원회가 배정을 결정할 예 정이다. (Vnexpress 2024.11.13 ) 2024.11.14

베트남이 다음달부터 미

성년자의 게임 이용시간

을 하루 최대 3시간으로

제한할 예정이라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3일 보도 했다. 정부가 최근 공포

한 인터넷 서비스 및 온

라인 정보 관리·제공·

사용에 관한 시행령 ‘의

정 147호’(147/2024/ ND-CP)에는 18세미만

미성년자의 일일 게임

이용시간이 단일게임 기

준 최고 1시간, 모든 게

임 합산 최대 3시간을 초 과할 수없다는 규정이

담겼다. 이에따라 각 게

임유통사는 이용자의 게

임 이용시간을 제한하기

위한 기술적 장치를 마

련해야 한다. 또한 게임

유통사는 ▲이름 ▲생년

월일 ▲전화번호를 비롯

한 이용자의 개인정보 수

집, 플레이시간 매 30분

경과시 ‘하루 180분이

상 게임 플레이는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있다’는

내용의 주의문구 출력이 의무화됐다. 이용자에게

는 현지 휴대전화 번호

를 통한 계정 인증이 의

무화됐으며, 아이템이나 사이버머니 등을 포함한

인게임 재화의 현금이나

선불카드 형태 전환, 사

용자간 거래 등이 금지 됐다. 시행령은 온·오

프라인 게임 모두에 적

용되며, 오는 12월25일 발효된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3)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반

도체 후공정 기업들이 앞다

퉈 투자를 늘리고 있는 가운

데 현지 기업들도 반도체 분

야에서 투자 기회를 적극적

으로 모색중인 것으로 나타

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반도체 후공

정은 반도체 칩을 완성품으

로 만드는 과정중 하나로 조

립과 테스트, 패키징 등으로

나뉘며, 완제품 생산비 가운

데 20~30%를 차지하는 것

으로 알려져있다. 반도체 후

공정 전문업체 하나마이크

론(Hana Micron)과 미국 반

도체 패키징업체 앰코테크

놀로지(Amkor Technology,

이하 앰코) 등이 베트남 공

장을 증설하고 있거나 추진

중에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반도체 후공정인

ATP(조립·테스트·패키

징) 산업 규모는 950억달러

로 추정되며, 베트남은 미-

중 무역 긴장속, 미국 행정

부의 지원에 힘입어 후공정

산업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

를 보이는 국가중 하나로 이

름을 올리고 있다. 미국반도

체산업협회와 보스턴컨설

팅그룹 등에 따르면 외국 기

업의 적극적인 투자에 힘입

어 베트남의 반도체 후공정

산업은 2032년 전세계 시장

점유율의 8~9% 비중을 차

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2

년 1%에 불과했던 것을 감

안하면 인상적인 성장세다.

이와 관련, 하나마이크론의

베트남법인인 하나마이크

론비나(Hana Micron Vina)

의 한 고위 관계자는 “고객

사 요구에 따라 지속적인 시

설 확장을 추진중에 있다”

고 설명했다. 하나마이크론

비나는 2026년까지 레거시

메모리칩 패키징 분야 강화

에 1조3000억원 상당을 투

자한다는 계획이다. 앰코는

지난해 박닌성(Bac Ninh)

당국과 16억달러 규모 반

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장

건립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전체 시설 면적은 20만여㎡

상당으로, 완공시 베트남 최

대 규모의 현대식 공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앰코 내부 소식에 정통한 한

소식통은 “새 공장에 설치

된 설비중 일부는 중국 공장

에서 이전된 것”이라고 설

명했다. 이 밖에도 인텔이

자사 글로벌 공급망 가운데

최대 규모의 후공정 공장을

베트남에서 운영하고 있다.

외국 반도체 기업들이 투자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 현지 기업들도 후공

정 산업 성장을 뒷받침할 것

으로 예상된다. 소식통에 따

르면 현재 베트남 기술 대기

업 FPT(FPT Corporation

증권코드 FPT)는 3000만달

러를 투자해 하노이시 인근 1000㎡ 규모 반도체 테스트

시험용 공장을 건설하고 있 다. 10개로 구성된 테스트

라인은 내년초 가동될 예정 이며 2026년까지 3배 규모 로 확장될 예정이다. 베트 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 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IC)의 지주사인 소비코그

룹(Sovico Group) 또한 중부 다낭시(Da Nang) ATP 시설 에 투자할 외국 파트너를 찾 고 있다. 레 당 융(Le Dang Dung) 소비코그룹 수석고

문은 “베트남은 후공정뿐 만 아니라 전공정에서도 외 국과 경쟁할 수 있는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 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 다. 베트남 최대 통신회사 군대통신그룹(Viettel, 비엣 텔) 또한 2030년까지 반도 체 공장 최소 1개 운영이라 는

호찌민시 주요상권에 위치

한 소매용 부동산이 치솟은

임대료에도 불구하고 만실

에 가까운 입점률을 유지하

고 있다고 14일 인사이드비

나지가 보도했다. 이는 주로

외국계 고급 브랜드를 중심

으로 점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반면, 새로운 공급이

정체된 데 따른 것이다. 11 월 현재 사이공센터와 팍슨 레탄똔(Parkson Le Thanh Ton), 빈컴몰, 다이아몬드

플라자 등 1군 도심에 위치 한 주요 쇼핑센터는 지하와 최상층의 일부 점포를 제외 하면, 비어있는 매장을 찾 아볼 수없는 상태이다. 호

찌민시의 한 유명 F&B브랜

드 관계자는 "1군 동커이길

(Dong Khoi) 소재 쇼핑센터

에 신규매장을 개설하고, 레

러이길(Le Loi)에 위치한 매

장 확장을 추진했으나, 공

간상 문제로 계획이 지연되

고 있다"며 "보다 넓은 공간

이 필요하지만, 1군에서 적

합한 위치를 찾기는 매우 어

렵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현지 한 유명 커피체인은 도

심 상권에서 원하는 매장을

찾지못해 사업 전략을 변경 해야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체인 관계자는 "1군 쇼

핑몰 대부분은 이미 만실로,

원하는 공간을 찾기가 쉽지

않다"고 전했다. 부동산컨

설팅업체 애비슨영베트남 (Avison Young Vietnam)의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1군

소매용 부동산의 월평균 임 대료는 ㎡당 275~300달러 를 기록했다. 현재 호찌민시

의 소매공간 면적은 150만

㎡에 이르나, 이중 도심의

비중은 25%에 불과한 상태

이다. 보고서는 "3분기 1군 에 신규공급은 없었고, 기존

쇼핑몰은 모두 임차인을 찾

은 상태"라며 "프리미엄 브

랜드의 수요가 높았던 가운

데 공급난이 장기화 되면서

임대료가 상승세를 보였다" 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데이

비드 잭슨(David Jackson)

애비슨영 CEO는 "호찌민시

에 진출하는 많은 유명 브랜

드들은 첫번째 매장 입지로

도심에 위치한 주요 쇼핑몰

을 찾기 때문에 브랜드간 치

열한 출점 경쟁이 벌어진다" 고 설명했다. 실제로 롱샴 (Longchamp)과 러쉬(Lush) 팝마트(Popmart)와 같은 프 리미엄 브랜드들은 외곽지 역의 매력적인 임대료를 마 다한채 모두 1군에 플래그 십 매장을 열었다. 또다른 부동산컨설팅업체 CBRE베 트남의 보 티 프엉 마이(Vo Thi Phuong Mai) 소매임대 담당은 "호찌민시는 중심업 무지구(CBD)는 물론, 도시 전역에서 소매용 부동산 용 지가 크게 부족한 상태"라며 "용지부족은 곧 공급난의 장 기화를 의미하며, 임대료는 현재와 같은 수준으로 유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 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4)

올들어 베트남인들의 고급

문화 소비 지출 비율이 동

남아 평균보다 높았던 것

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4일 보도했다.

싱가포르의 대형 은행그

룹 UOB(United Overseas Bank)가 최근 동남아 소비

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Z세대 (1997~2012) 소비자의 약

47%는 ‘경험적 구매’에

더 많은 돈을 쓴 것으로 나

타났다. 또한 공연 관람이나

휴가, 파인다이닝과 축제 등

고급 문화 소비에 돈을 썼다

는 베트남인은 전체 42%로

동남아 평균보다 7%포인트

높았다. 이어 베트남 응답

자 가운데 약 70%가 ‘향후

6~12개월내 경제 상황이

나아질 것’이라고 답하는

등 동남아에서 가장 낙관적

인 경제 전망을 보였다. 이

는 동남아 평균보다 18%포

인트 높은 것이다. 이 밖에

도 베트남인들은 동남아 국

가들과 비교해 해외에서의

지출이 높았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약 71%는 ‘지난

해 동남아 업무상 출장 또

는 여행에 지출했다’고 답

해 평균보다 5%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베트남인의 최선

호 동남아 여행지로는 태국

과 싱가포르가 꼽혔다. 이에

대해 폴 킴(Paul Kim) UOB

베트남 개인금융서비스 담

당은 “베트남인들의 경제

낙관 전망이 동남아 평균보

다 높았다는 것은 매우 고무

적인 것으로, 이는 국경간

지출 확대에 긍정적인 요소

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고 분석했다. 개인 재정 분

야에 있어서도 베트남 소비

자들의 낙관 전망은 동남아

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응답자의 90%

는 ‘내년 6월까지 재정적

인 안정을 갖추거나 더 나아 질 것’이라고 답해 인도네

시아(89%)와 태국(82%)을

앞질렀다. 그러나 베트남

인 77%는 인플레이션과 가

계 지출 증가 등 금융 관련

문제에 여전히 우려를 갖고

있었다. UOB의 아세안 소

비자 심리 설문조사는 올해 가 5년째로, 이번 조사는 지

난 5~6월 베트남과 싱가포 르,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 네시아 소비자 5000명을 대

상으로

만동미만 소액 해외물품에 대한 관 세·부가세 면제 혜택을 최대한 활

용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베 트남은 지난 2010년 총리령 ‘결 정78호(78/2010-QD-TTg)’에

따라 국제특송을 통해 자국에 배 송되는 100만동미만 소액 수입품 에 한해 수입세 및 부가세를 면제 하고 있다. 국영 베트남우정통신그 룹(VNPT)에 따르면 작년 3월 기준 국경간 전자상거래를 통한 제품 수 입건수는 일최대 500만건에 달했 으며 이중 대부분은 10만~30만동 (4~11.8달러)대의 소액제품이 차 지했다. 이때문에 호 득 폭(Ho Duc Phoc) 부총리 겸 재정부 장관은 지 난달말 국회에 출석해 당국의 허가

치를 내렸다. 정부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플랫폼을 통한 수입품의 경우 도 마찬가지이다. 한편, 테무는 베 트남정부 지시에 따라 현지 소비자 들에게 등록절차가 진행중인 사실 을 미리 고지하고 있었으나, 통관 중단과 별개로 정상적인 영업을 이 어가고 있다. 테무는 배송지연 보 상금으로 2만5000동(1달러)을 지 급하고 있으며, 15일내 배송과정이 업데이트되지 않은 경우 전액 환불 을 내세우고 있다. 이에대해 응웬 황 롱(Nguyen Hoang Long) 공상 부 차관은 “현재 테무 등 국경간 전자상거래 플랫폼들의 긴급 등록 절차를 진행하기 위해 이들 업체의 모기업 법무팀과 협의중으로 관련 인 차단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한

수도 하노이에서 새로 개

장한 군사역사박물관이 관

람객 대거 유입으로 혼란

에 빠져 논란이 일고 있다

고 Vnexpress지가 13일 보

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지

난 주말 군사역사박물관에

서는 대규모 인파가 몰리

면서 역사 유물이 훼손될

수 있는 상황이 벌어졌다. 타인쑤안(Thanh Xuan)구 에 사는 응웬 티 응옥 안

(Nguyen Thi Ngoc Anh)

씨는 "박물관에서 이런 혼

잡한 광경은 처음"이라며 "

지난 일요일 4만 명이 넘

는 관람객이 몰렸다"고 전

했다. 안씨는 이날 오전 9 시 40분경 박물관을 찾았

지만, 3~4km 거리를 이

동하는 데만 1시간 가까이

걸렸다고 했다. 도착 후에

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

족들로 입구가 북새통을

이뤘다. 그는 "아이들이 뛰

어다니고 심지어 유물 위

에 올라가기까지 했지만,

부모들은 제지하지 않았

다"며 "너무 붐벼서 일찍

귀가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전차와 박격포 등

유물들은 대부분 접근 제 한이나 경고 표지 없이 개

방된 공간에 전시돼 있었

다. 직원들이 방송으로 통

제를 시도했지만 역부족

이었다. 일부 관람객은 로

비에서 옷을 말리기까지

했다고 안씨는 전했다. 응

웬 티 란 흐엉(Nguyen Thi

Lan Huong) 박물관 교육

홍보부장은 "일요일 오전

11시까지 2만5천~3만 명

이 입장했다"며 "1천 대 이

상 수용 가능한 주차장이

가득 찼고 주변 도로도 마

비됐다"고 밝혔다. 사회

관광연구소 쩐 뜨엉 후이

(Tran Tuong Huy) 부소

장은 "프랑스 루브르박물

관처럼 입장객 제한이나

올들어 베트남에서 수입

육류 소비가 큰 폭의 증가 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14일 보 도했다. 이날 해관총국 에 따르면 1~10월 베트남 의 육류 및 부산물 수입액

은 약 14억달러로 전년동

기대비 14% 넘게 증가했

다. 이같은 축산물 공급국

은 주로 인도와 미국, 러시

아, 독일 등으로 수입 육

류 가격은 대부분 국산보

다 훨씬 저렴했다. 특히 냉

동 돈육과 계육의 가격은

국산의 절반 수준에 불과

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있다. 최근 베

트남 언론 조사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유통중인 국

산 돈육은 kg당 8만~18

만동(3.2~7.1달러)의 가

격대를 보인 반면, 수입 돈

육은 부위별로 일부 차이

가 있으나 대체로 kg당 5 만2000~6만동(2.1~2.4

달러)으로 절반 이상 저렴 했다. 실제로 하노이시의 한 온라인 축산물 매장에 서 판매중인 수입 냉동 돈 육의 kg당 가격은 족발 6 만2000동(2.5달러), 갈비

전시물 보호 장치가 필요 하다"며 "대책이 없으면 관 광지로서의 명성이 훼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국방

베트남 남부 산업중심지중 하나인 바리아붕따우성(Ba Ria-Vung Tau)이 올들어 10억달러가 넘는 FDI(외국 인직접투자)를 유치한 것으

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13일 보도했다. 이

날 바리아붕따우성 기획투

자국에 따르면 올해 1~10

월 신규 FDI 유치건수와 총

등록자본금은 34건, 16억달

러를 기록했다. 올들어 신규

프로젝트는 전년동기대비

2.24배에 이르는 수준이다.

이밖에도 지방당국은 기존 FDI 프로젝트 50건에 대한

증자 및 추가 투자를 승인했 다. 10월말 기준 관내에 운

영중인 활성 FDI 프로젝트 는 산업단지내의 315개 프

로젝트, 등록자본금 157억 여달러를 포함해 전체 490 건, 등록자본금은 333억여

달러에 이르고 있다. 바리

아붕따우성은 20만톤급 대 형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는 심해항을 보유한 동남

권 해운 중심지로, 특히 국

가 전체 석유 및 천연가스

매장량의 93%, 16%를 각각

보유하고 있어 석유화학산 업의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6만동, 삼겹살 8만5000 동(3.4달러) 수준에 불과 했다. 내수시장에서 수입 육 비중이 크게 확대되자 현지 축산업계는 지속적 으로 우려의 목소리를 내 고 있다. 남부 동나이성축 산협회(Dong Nai)는 “올 초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확산으로 국내 축산 업계가 고사위기에 내몰 리고 있다”며 “저렴한

육류 수입이 적절하게 관 리되지 않는다면 가축 전 염병 이후 회복에 분투중

인 국내 축산업자들의 노 력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다”고 당국의 대책

평가되고 있다. FDI 유치 호

조에 대해 응옥 린(Le Ngoc Linh) 바리아붕따우성 기획 투자국장은 “그동안 FDI

유치를 위해 다수의 국제 콘퍼런스를 조직하며 지방 의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비엔화-붕따우(Bien HoaVung Tau) 고속도로, 해안 도로 개발에 집중하는 등 지

방간 연결성 개선에 주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바리아

붕따우성은 올해 FDI 유치

액이 최대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3)

(Vnexpress 2024.11.13)

부가 건립한 이 박물관은 면적이 38만6,600㎡에 달 한다. 지난 1일 개장했으 며 연말까지 무료로 운영 된다. 국보급 유물과 군용 차량 등 약 15만 점이 전시 돼 있다.

마련을 요구했다. 검역당 국에 따르면 5월16~9월 25일 기간 전체 6679건의 수입육 검역에서 살모넬라 균 검출건수는 55건, 1320 톤으로 전체의 1%를 차지 했다. 이에 대해 농업농촌 개발부 동물위생국은 수입 축산물의 품질보장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 고 밝히고 있으나, 축산분 야 전문가들은 소비자 건 강과 가축질병 확산을 막 기위해 더욱 강력한 검역 에 나설 것을 정부에 요구 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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