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nChaoVietnam
하노이: 맑음 최대28도, 최저22도
다낭: 맑음, 소나기 최대28도 최저24도
서울: 맑음, 최대7도, 최저-3도
베트남, 美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
미국이 베트남을 환율관찰 대상국에 재지정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 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4 일(현지시간) 의회에 제출한 '주요 무역 상대국의 거시경
제 및 외환정책 반기보고서' 에서 베트남과 중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독일 등 7개 국을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 한국은 지난해 11
▲ GDP의 3% 이상 경상수지
흑자 ▲외환시장 12개월중 8
개월간 GDP의 2%를 초과하
는 달러 순매수 등이다. 미국
은 이중 3가지 기준 모두에
해당하면 심층분석국으로, 2 개 기준에 해당하면 관찰대
상국으로 지정한다. 이번 관
찰 대상국으로 지정된 7개
국은 모두 대미 무역흑자와 경상수지 흑자 부분이 문제 가 됐다. 미 재무부는 "주요 무역 상대국들은 대외무역 에 있어 경쟁 우위 확보나 국
제 수지에 영향을 미칠 목적
품 및 기계류를 중심으로 한 수출 증가로 인해 큰 폭의 증 가세를 기록했다. 상반기 기 준 베트남은 미국의 3번째 교역국으로, 대미 상품수지 흑자는 1130억달러, 서비스 수지 적자는 16억달러를 기
따른 수입 증가로 2021~2022년 적자를 기록 한 이후 흑자 전환해 상반기 기준 흑자 규모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 협력체)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페루 리마를 방문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6일(현
지지시간)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신임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17일 보도했다. 끄엉
국가주석은 베트남 권력서
열 1위인 또 럼(To Lam) 공
산당 서기장이 겸직하고 있
던 국가주석에 지난달 21
일 선출돼 취임했다. 윤 대
통령은 끄엉 주석의 취임을
루엉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석이 페루에
열린 2024년 APEC 정
상회의를 계기로 중국과
미국 정상을 비롯한 주요
국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
을 가졌다고 Vnexpress지
가 17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끄엉 주석은 전날
시진핑(Xi Jinping) 중국
축하하고, 한국과 베트남 관계는 발전속도와 협력 폭
에서 유례를 찾기힘든 모범
사례라고 하면서, 양국 관
계를 더욱 도약시켜 나가
자고 했다. 윤 대통령은 상
호 3대 교역국인 양국이 투
자확대를 위한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앞으로도 베트남
의 고속철도와 같은 인프라
사업에 우리기업이 지속 참
여해 호혜적 협력이 발전하
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베트남에 건설될 예
정인 '핵심광물 공급망센터'
를 중심으로 양국이 공급망
역액중 78%를 차지한 무역
상대국들의 거시경제와 환
율정책 등에 대한 평가를 토
대로 작성됐다. 평가기준은
▲대미 무역흑자(상품·서
비스 포함) 150억달러 이상
월 제외됐다 이번에 환율관 찰 대상국에 재지정됐다. 보 고서는 지난 6월 기준 직전 4 개 분기 동안 미국과 대외무
으로 환율에 개입하지 않았 다"고 결론을 내렸다. 베트남
의 통화정책 및 환율관리 등 에 대한 결과에는 긍정적인 평가를 유지했다. 실제로 지 난 6년간 베트남의 대미 무 역수지 흑자는 주로 전자제
GDP 의 1.5% 수준인 약 60억달러 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8)
국가주석, 조 바이든(Joe Biden) 미국 대통령과 각각 양자회담을 했다. 끄엉 주 석은 시진핑 주석과의 회
담에서 또람(To Lam) 공산
당 서기장, 팜민찡(Pham Minh Chinh) 총리, 쩐타인
만(Tran Thanh Man) 국회
의장의 안부를 전달했다.
또한 시진핑 체제 이후 중
협력에도 박차를 가하길 바 란다고 밝혔다. 끄엉 주석
은 한-베트남 관계는 매우
특별하고 중요하다며, 양 국이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통해 신뢰를 강화하고 포괄
적 분야에서 협력을 가속화 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화 답했다. 또한 아직 양국간
더 많은 협력의 기회가 남
아 있으며, 베트남은 한국
과의 협력강화를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끄엉 주석은 양국이 각자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여 상
호호혜적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해 나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 다. 두 정상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서 깊은 신뢰에 기 반해 국방 • 안보분야에서 교류협력이 나날이 확대되 고 있는 것에 만족을 표했 으며, 퇴역함 양도 사업과 같은 베트남 해양안보 역 량 강화 지원을 지속하면서 방산협력 분야에서도 호혜 적 협력을 심화해 나가기 로 했다.
평가하고, 양국 관계 발전 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라힘(Anwar Ibrahim) 말 레이시아 총리, 로렌스 웡 (Lawrence Wong) 싱가포 르 총리, 앤서니 알바니즈 (Anthony Albanese) 호주 총리, 저스틴 트뤼도(Justin Trudeau) 캐나다 총 리, 알렉세이 오베르추크 (Alexei Overchuk) 러시아 부총리와도 잇따라 회동했 다. 각국 정상들과의 회담
데스크 톡(DESK TALK) 524호
관심의 힘
요즘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 니다. 세계적으로 말입니다. 우리나라도 촉각을 세우 며 그의 행보를 지켜봅니다. 우리 국익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트럼프의 행보를 보 면서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은 그는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간에 일단 대중의 관심을 유도할 줄 안다는 것 입니다. 결코 조용히 지내는 법이 없습니다. 지난 선 거의 패배로 재야에 있으면서도 그는 늘 대중의 관심 에서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것을 위해서 과한 발언이나 행동을 서슴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대 산 대권을 잡았습니다. 재선에 실패한 후보가 다시 대 권을 잡는 경우가 있었던가요?
대부분 재선에 실패한 대통령은 대중의 관심에서 사 라집니다. 그리고 잊혀진 인물로 역사에 남게 되지요. 그런데 트럼프는 달랐습니다. 끊임없이 논란을 제공 하며 자신이 살아있음을 알리며 대중의 관심을 잡아
두고 있었습니다.
트럼프는 당선에 필요한 것이 가장 우선되는 요소가 무엇인지 잘 알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대중의 관심 입니다. 관심이 필요한 것은 정치인만이 아니죠. 미디
어 역시 대중의 관심으로 먹고 삽니다. 그래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그렇더라' 식의 기사를 날리곤 합니다.
정도를 벗어난 미디어의 행보지만 결과적으로 관심을
받으면 그 이름은 대중의 뇌리에 각인됩니다.
아마 한국의 JTBC가 그런 행로도 입지를 높인 대표적
케이스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씬짜오베트남 역시 관심을 먹고 삽니다. 호찌민 교민 들의 관심을 모아서 그 시야의 초점에 홍보물을 올려 서 사업을 영위하는 형태가 씬짜오베트남이 속한 미
디어의 사업의 기본 속성입니다.
어떻게 보면 세상의 모든 가치는 관심으로 출발합니 다. 세상의 모든 변화, 과학의 발전, 위대한 성취, 사 업의 번영, 애절한 사랑, 가족의 결성 모두 관심의 결 과입니다.
직장에서도 마찬가지지요. 직장인이 일을 잘하고 못 하고는 일에 대한 관심 정도에 달려있습니다. 스치는 지나치던 연인과 사랑의 결실을 맺은 출발점 역시 관 심입니다. 따지고 보면 관심은 모든 가치가 존재하기 위해 필요한 기본 설정입니다. 인간의 관심 없이 생존 하는 사회적 가치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역설적으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은 관
심을 잃는 것입니다. 아무리 잘 나가는 기업도, 제품
도 관심이 사라지면 그와 함께 존재도 사라집니다. 연
인도, 친구도, 가족도 관심이 사라지면 타인이 됩니
다. 한때 잘 나가던 정치인도 대중의 관심을 잃게 되는
순간 나락으로 떨어져 아무것도 아닌 게 됩니다.
관심을 잃게 되는 경우는 두가지입니다. 한가지는 관
심의 대상 자체가 매력을 잃어 자연스럽게 관심의 원
에서 사라지는 경우이고, 또 한가지는 관심을 주는 주
체가 어떤 이유로든지 의도적으로 그 대상을 자신의 관심에서 밀어내는 경우입니다. 두번째 경우는 자신 의 관심에 소요되는 에너지가 아깝다는 폄하입니다.
그런 현상을 극명하게 드러내는 존재 중에 하나가 단 체나 모임입니다. 어떤 사연이든지 일단 결성된 단체 가 기대한 대로 활동을 잘하면 관심이 모아져 더욱 활 성화되고 어떤 이유로든지 관심을 잃으면 그 존재 역 시 사라집니다.
우리 교민사회에도 교민의 관심으로 살아가는 단체들 이 많습니다. 경제 단체가 그런대로 활기를 띄는 이유 는 교민들의 관심이 경제에 모아지기 때문입니다. 특 정한 구심점이 없는 단체는 스스로 살아남기 위하여 는 관심을 집약시킬 활동을 해야 하는데, 해야 할 활동 은 안하고 개인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일에만 몰두한 다면 그 단체는 우리들이 관심에서 멀어지며 가치를 잃게 되고 결국 존재 자체가 사라질 것입니다. 앞에서 언급한대로 관심조차 아까운 폄하로, 치욕적인 관심 의 상실입니다.
"관심을 잃는 것은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인류역사에 서 증명된 진리입니다.
씬짜오베트남은 상식적 관심으로 세상을 발전시킬 정 보만을 수집하여 우리 이웃에게 전달합니다. 그것이 우리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 씬짜오베트남과 함께 상식적 관심을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하남돼지집
한국에 168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한 중견 고기 프 랜차이즈인 하남돼지집이 호찌민 1군 120bis ,Tran Hung Dao에 베트남 1호점을 지난 14일 오픈하며 인 사드립니다. 돼지고기 전문식당으로 부담 없는 가격 에 식사와 회식장소로 추천합니다.
영풍베트남 각종 전자 부품 제조, 조립 및 도금 전문업체인 영품 베트남을 소개해 드립니다. 금형, 사출, 프레스와 도 금설비를 갖추어 합리적가격, 정확한납기를 거래처에 약속합니다.
AIM Property 부동산 부동산 중개 및 관리 분야에 8년간 그랜드 마리나 사 이공, 메트로폴, 빈홈즈와 같은 고급 부동산 프로젝트 성공리에 중개한 AIM Property가 투자자들의 주목하 는 글로벌 시티와 빈홈즈 그랜드 파크 투득 시티를 소 개하며 그에 대한 예약도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계적 미식 가이드북 '미쉐
린 가이드'가 베트남 호찌민
시의 73개 식당을 선정한 가
운데, 현지 특색이 담긴 저
렴한 맛집 8곳이 주목받고 있다. 17일 Vnexpress지 보
도에 따르면 미쉐린이 선정 한 대표적인 맛집으로는 '분
중국 자동차 브랜드가 베트 남 시장에서 처음으로 일본
을 제치고 가장 많은 브랜드
를 보유한 국가로 부상했다.
18일 베트남자동차제조협
회(VAMA)와 현지 언론 VN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판매되는
중국 자동차 브랜드는 14개
로, 9개인 일본을 앞질렀다.
중국은 2015년 BAIC(바이
크)를 시작으로 베트남 시장
에 진출했으며, 올해 Haval(
하발), Wuling(우링) 등이 새롭게 진입하며 브랜드 수
를 늘렸다. 그러나 실제 판
매량에서는 여전히 일본 브 랜드들의 강세가 두드러진 다. 2023년 기준 일본 브랜 드들은 17만5,064대를 판매 해 47.05%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한 반면, 중국 브랜드들 의 판매량은 634대로 전체 의 0.17%에 그쳤다. 일본 브 랜드들은 1994년 Mitsubishi(미쓰비시)와 Mazda(마
쓰다)의 진출을 시작으로 Toyota(도요타), Honda(혼 다) 등이 차례로 베트남 시 장에 진출했으며, 현재까지 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베트남 자동차 시장에 서는 한국이 2개 브랜드로 29.09%의 점유율을 기록하 며 일본에 이어 2위를 차지 했고, 자국 브랜드인 VinFast(빈패스트)는 9.37%로 4위를 기록했다. (Vnexpress 2024.11.18)
보모노이 꼬뉴'(Bun bo mo noi co Nhu)가 있다. 1995
년 문을 연 이 식당은 3군 보
반탄(Vo Van Tan)거리에 위
치해 있으며, 육수 위에 떠
있는 기름층이 특징인 쇠고
기 쌀국수를 1.6달러에 제 공한다. 10군의 '보코갠'(Bo kho Ganh)은 빵이나 계란
면과 함께 즐기는 쇠고기
스튜로 유명하다. 황토 냄
비에 갈비, 양지, 힘줄을 넣
어 끓인 스튜가 대표 메뉴
로 4.3달러에 판매된다. 1군
에 있는 '반쎄오46A'(Banh xeo 46A)는 1986년부터 남 부식 바인쎄오(베트남식 부 침개)를 선보여왔다. 2008 년 앤서니 부르댕이 방문해 극찬했던 이곳의 바인쎄오 는 콩나물, 새우, 돼지고기 를 넣어 30~35cm 크기로 부쳐내며 3~4.7달러에 제 공된다. 4군의 '옥오안'(Oc Oanh)은 20년 가까이 해산 물 요리를 선보여온 식당이 다. 고추소금 구운 가리비, 소금 구운 게발, 레몬그라스
로 찐 조개 등이 인기 메뉴 다.이 밖에도 게요리 전문점 '투이94꾸'(Thuy 94 Cu), 찹 쌀밥으로 유명한 '넘버원 찹 쌀밥'(Number One Sticky Rice), 2년 연속 미쉐린 셀렉 티드에 선정된 '꼬리엥'(Co Lieng) 등이 이름을 올렸다. 대부분의 식당이 1인당 2~5 달러 수준의 가격대를 형성 하고 있어 현지인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 징이다. (Vnexpress 2024.11.17)
베트남 경찰이 캄보디아와
의 접경지역인 떠이닌(Tay Ninh)성에서 대규모 마약
밀매 조직을 검거했다고 17
일 공개했다. 이날 Vnexpress지 기사에 따르면 경
찰 특수부대 100여명은 전
날 떠이닌성 호아타인 (Hoa
특수부대 100여명 투입, 마약 60kg·군용총기 압수
Thanh)시 히엡롱 (Hiep Long) 지역 9번 도로에서 마
약 밀매 조직을 급습, 조직
의 두목 당타인투안(Dang Thanh Tuan·44)과 팜반 티엔(Pham Van Tien·36)
등 7명을 체포했다. 이번 작
해 캄보디아의 마약 공급책
과 접촉해 매달 20~40kg의
전에서 경찰은 마약 60kg 과 군용 총기, 실탄 11발, 차량 2대 등을 압수했다. 수 사 결과 투안과 티엔은 지 난 7월부터 텔레그램을 통
마약을 운반한 것으로 드러 났다. 이들은 1kg당 800달
러의 수수료를 받고 캄보디 아 접경에서 마약을 넘겨받 아 호찌민시와 인근 동나이 (Dong Nai)성, 빈즈엉(Binh Duong)성 등지로 유통했 다. 이들은 마약 운반 과정 에서 무장 경호조를 두고 군용 총기로 무장시킨 것으
로 조사됐다. 공안부 마약 수사국은 "캄보디아발 마약 밀수 루트를 포착하고 전담 팀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 다"며 "수사를 확대해 다른 공범과 연계 조직도 검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Vnexpress 2024.11.17)
베트남이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
환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가운
데 국내외 기업이 앞다퉈 시장에 뛰 어들면서 전기오토바이 시장이 발
전을 거듭하고 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18일 보도했다. 전세계 최
대 오토바이 보유국으로 알려져있
는 베트남에서는 지난 2005~2006
년 완충시 30~50km 거리를 저속 으로 주행할 수 있는 전기자전거 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당시 현지 시장에 유통되던 전기자전거는 대
부분 중국에서 수입된 것으로, 디 자인이나 이동거리 등 선택지가 제 한적이었으나, 별다른 대안이 없었 기에 어린 학생과 가정주부, 노인 등 주로 오토바이 운전에 어려움을 겪었던 교통약자 계층에서 쓰임새
가 높았다. 베트남에서 이륜차는
인구 1000명당 보유대수가 770대 (2024년 9월 기준)에 이를 정도로
없어서는 안될 핵심적인 이동수단
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로부터 약 20년이 흐른 오늘날
베트남에는 저가형부터 고급형까
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빈패스트 (VinFast 나스닥 증권코드 VFS)와
기술력을 앞세운 스타트업 닷바이 크(Dat Bike), 배송용 모빌리티시
장을 적극 공략중인 셀렉스모터스
(Selex Motors), 프리미엄을 표방한
누엔모토(Nuen Moto) 등 다양한
현지 기업들이 시장에 진출하며 소
비자들로 하여금 선택지를 크게 넓
힌 상태이다. 베트남의 전기 모빌
리티시장이 급속한 성장세를 거듭
하자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BMW
모토라드 등 외국계 유명 오토바이
브랜드들도 앞다퉈 시장 진출에 나
섰다. 현재 외국계 회사들은 주로
중국이 저가 부문에서, 일본과 유
럽 브랜드가 중고급 부문에서 현지
기업들과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중 야마하는 지난 2022년 베트남
시장에서 자사 최초의 전기오토바
이 네오스(Neo’s)를 출시했으며, 혼다는 그해 PCX 전기모델을 선보
인 뒤, 최근 아이콘e(ICON e)와 커
브e(CUV e) 등 2개 모델을 공개하
며 시장의 주목을 한몸에 받았다. 혼다의 콤팩트형 모델인 아이콘e 는 주로 여성과 학생들을 타깃으로 한 도시형 전동스쿠터로, 최고 속
도는 55km/h, 완충시 최대 53km
를 주행할 수 있다. 혼다에 따르면 판매가(배터리 제외)는 3000만동 (1181달러)을 넘지 않는 선에서 책 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시
장 발전에 따라 가격적인 부분부 터 용도에 이르기까지 선택지가
넓어지자, 전기오토바이 구매에
있어 배터리 가격이나 충전시간
및 주행거리 등에 중점을 두는 소
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변화
에 주목했던 빈패스트는 배터리를
함께 판매하는 것외에도, 초기 판
매가를 낮추기 위해 배터리를 대
여해주고 주행거리에 따라 차등
요금을 받는 구독제 방식을 함께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를 통해 빈패스트는 모
든 전기오토바이를 대당 1000만 ~2000만동(394~787.9달러) 안 팎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 으며, 내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 는 혼다 아이콘e 역시 배터리 별 도 판매없이 이 같은 구독제를 채 택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송용 오
토바이 시장을 공략중인 셀렉스모 터스는 시내 곳곳에 배터리 스테 이션(교체소)을 설치해 전기 모빌 리티의 최대 약점으로 꼽히는 충 전에 대한 번거로움을 크게 덜었 다. 셀렉스모터스 이륜차 운전자 들은 배터리 소진시 가까운 교체 소에서 완충된 배터리로 갈아끼운 다음 곧바로 영업에 나설 수 있다. 이에 대해 교통 분야 전문가들은 " 소비자 선호도 추세 변화에 따라 전기오토바이 시장이 호황기에 접 어들고 있으며, 국내외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최대한으로 활용하 기 위해 경쟁적인 시장 진출에 나 서고 있다"며 "전기오토바이 대중 화는 향후 교통 분야
내놨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8)
발급 절차를 밟지 않았다는 점을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 고했다. 경찰은 2차 송금 대 금을 수령하던 이들을 현장 에서 체포했다. 조사 결과 휘는 캐나다 시민권자지만 지난 4년간 베트남에서 무 직 상태로 지내왔으며, 생활 고를 해결하기 위해 둑과 함 께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Vnexpress 2024.11.17) 캐나다 국적 베트남계 남성, 이민사기 혐의로 체포 현지 공범과 함께 가족 이민 지원 미끼로 6만7천달러 편취 시도
남부 동탑(Dong Thap)성 경
찰이 캐나다 이민을 미끼로
한 사기 혐의로 베트남계 캐
나다인과 그의 공범을 체포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Vnexpress지 기사에 따르면
캐나다 국적의 탕하꾸옥휘
(Tang Ha Quoc Huy·36)
와 공범 팜하이둑(Pham Hai Duc·34)은 한 가족으
로부터 17억동(약 6만7천
달러)을 편취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소셜미 디어를 통해 알게 된 동탑성
거주 40대 여성에게 접근해 캐나다 이민을 도와주겠다 며 1차로 3억5천만동을 받 아냈다. 휘가 베트남계 캐나 다인이라는 점을 신뢰한 피 해자가 돈을 이체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이들은 위조 여권 사진을 보내며 추가로 3억5천만동을 요구했고, 피 해 여성은 자신이 직접 여권
남부 빈즈엉(Binh Duong)
성에서 전기택시가 연쇄 충
돌사고를 일으켜 2명이 다
쳤다고 Vnexpress지가 17
일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
면 16일 오후 9시경 빈즈엉
성 디안(Di An)시에서 떤우
옌(Tan Uyen)시 방면 도로
(DT 743)의 안푸(An Phu)
교차로 인근에서 전기택시
가 일반 택시 1대와 오토바
이 3대를 잇달아 들이받았 다. 사고로 전기택시는 인
도 쪽으로 돌진해 가로수와 교통표지판을 쓰러뜨렸고, 충돌한 일반 택시는 도로 한
가운데 멈춰섰다. 에어백이 터진 택시들은 심하게 파손 됐으며, 오토바이 3대도 인
도와 도로변에 나뒹굴었다.
목격자 흥(Hung)씨는 "가게
안에 있다가 큰 소리를 듣고
밖으로 나가보니 택시가 인 도에서 가로수를 쓰러뜨리 고 주차된 오토바이들을 덮 쳐 있었다"고 말했다. 부상 자 2명은 인근 주민들에 의 해 응급실로 이송됐다. 투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