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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원전개발 재개
를 공식화했다. 정부는 원
자력 발전이 안정적인 전
력 공급을 통해 에너지 안
보는 물론 지속가능한 청정
전력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
고 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8일 보도했다. 정치국
은 원전개발 재개에 의견
을 모으고, 이에따른 후속
정책 마련을 공상부에 지시
했다. 원전개발 재개는 앞 서 국회 논의를 위해 제출
된 전력법 개정안 초안에도
포함돼있다. 공상부는 "제8
차 국가전력계획(PDP8)과 같은기간 계획된 주요 전력
원에 대한 재검토 결과, 현
재 계획으로는 2026~2030
년 심각한 전력난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에너지 안
보에 있어 잠재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공상
부는 "소형모듈원전(SMR)
을 비롯해 모든 형태와 규
모의 원자력 개발은 당과
국가가 결의한 방향에 따
라 이루어질 것이며, 모든
투자는 원자력법을 준수해 야한다"고 덧붙였다. 공상
부는 원자력 발전소 개발
이 추진되는 기간, 유관기 관과 협력을 통해 발전용량 과 입지 선정, 안정적 전력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종합 적인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 며, 이와함께 각 원전사업
에 대한 투자정책을 마련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투자정책에는 각 원전사업
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제도가 포함된다. 또한 공 상부는 원자력 발전의 연 구와 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전력법 개정안에 원전 개발 정책을 포함하는 방안 을 국회에 권고했다. PDP8 및 원전개발 정책 시행에 대한 보고서와 로드맵을 제
공해달라는 국회 요청에 공 상부는 "정책 승인시 전체 법률 검토기간 전력개발계 획 전반을 검토해 전력 공 급을 보장하기 위한 원전개 발 진행 상황을 자세히 설 명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
각 각 323명, 10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영
핵에너지 관
31명을 해외로 보냈다. 정부는 이러한 인 적 자원이 원전 개발 재개 시 발전소 운영과 개발, 자 문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8)
1~3분기 29개 은행 순익 19.6조동(7.7억달러) 전년동기비 7%↑… BIDV '최고'
올들어 달러/동(VND) 환
율 상승에 따른 동화 약세
로 베트남 은행권의 외환거
래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9 일 보도했다. 베트남 은행권
이 발표한 재무제표에 따르 면 1~3분기 29개 은행의 외
환거래 순이익은 19조6200 억동(7억7257만여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7% 늘어났다. 이중 4대 국영 상업은행중 한곳인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 증권코 드 BID)의 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5% 늘어난 3조9200억 동(1억5435만여달러)으로 선
두를 달렸고, 시중은행에서
는 군대은행(MBBank 증권 코드 MBB)이 1조5200억동 (5985만여달러)으로 가장 높 은 이익을 기록했다. 증가율
은 무려 65%에 달했다. 또한
테크콤은행(Techcombank
증권코드 TCB)은 지난해 외 환거래 1170억동(460만여
달러) 손실에서 올해 1조200
억동(4016만여달러)으로 이
익 전환하며 많은 주목을 받 았다. 이어 VP은행(VPBank 증권코드 VPB)이 5940억동 (2338만여달러)의 이익을 보 고했다. 업계 평균과 비교하 면, 이익은 크지 않았으나 전년동기 6000억동(2362만 여달러)이 넘는 손실을 기록 했던 것을 감안하면 인상적 인 성장세다. 이 밖에도 베트 남해양은행(증권코드 MSB) 8460억동(3331만여달러), 세 콤은행(Sacombank 증권코 드 STB) 8310억동(3272만여 달러), 아시아은행(증권코드 ACB) 8270억동(3256만여달 러), 호치민시개발은행(증권 코드 HDB) 6090억동(2398만 여달러), 동남아은행(SeABank 증권코드 SSB), 5630 억동(2216만여달러) 순으로
외환거래 이익이 많았다. 은
행권에 따르면 외환거래는
주로 현물 외환거래와 통화
파생상품 등 2가지 수익원
에 의존하며 특히 달러와 기
타 외화 환율 변동에 손익이
크게 좌우된다. 지난 10월 달
러/동 환율 급등에 달러대비
동화 가치는 올해초와 비교 해 4.2% 하락했다. 미래에셋
에 따르면 동화 약세는 대부
분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된
미국의 경제 지표로 인해 달
러인덱스가 급격한 변동을
보였던 데 따른 것으로 풀이
된다. 달러당 동화값 약세는
베트남 경제에 상당한 부담
을 초래했다. 이 기간 중앙은
행(SBV)은 환율 방어에 상당
량의 달러를 투입했고, 그 결
과 외환보유액은 수입액 2.4
개월 수준으로 감소했다. 국
제통화기금(IMF)은 적정 외
환보유액으로 3개월 수입액 을 권장하고 있다. 미래에셋
증권 애널리스트들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인플레
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한다면 달러 가
치를 계속 끌어올려 동화를
비롯한 다른 통화에 큰 압력
을 초래할 수 있고, 중앙은행
의 금리 인하는 이러한 환율
압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며
미국에서 비롯된 글로벌 요
인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달
러/동 환율은 지속적으로 높
은 수준을 유지하거나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은 외환 압박을 최
소화하기 위해 외환보유액
을 줄이지 않고도 시장 유동
성 안정을 도모할 수 있는 추
가 조치 모색에 나설 것을 통 화당국 및 유관기관에 권장
했다. 이러한 조치에는 ▲주
요 무역국과의 협력 강화를
통한 외화원 다각화 ▲정책 금리 조정 검토 ▲현지 수출 업체의 달러표시 수익을 늘
리거나 불필요한 수입비용 을 줄여 국내 기업에 가해지 는 압력을 완화하는 등의 정 책 고려 등이 포함된다. 한편, 지난 18일 오전 동화대비 달 러 가치는 소폭 약세를 보였 으나 주요 통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이 날 4대 국영상업은행중 하나 인 비엣콤은행(Vietcombank 증권코드 VCB)의 달러 매도 가는 2만5502동으로 주말보 다 0.04% 하락한 반면, 암시 장 환율은 2만5760동으로 0.2% 상승했다. 현재
비 동화가치는 연초와 비교 해 4.43% 하락한 수준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9)
공동체의 의미
우리는 많은 공동체에 포함되어 살아갑니
다. 가족으로 시작해서 학연으로는 동창회
가 있겠고, 같은 직장에서 공통의 경험을 공
유하는 직장 공동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
에 속한 지역 공동체, 종교로 맺어진 종교
공동체 등, 원하든 아니든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이상 수많은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속되어 있는 셈입니다.
교민사회 역시 베트남의 한국인이라는 공
동체 의식이 있고, 그 안에서 종교, 직장, 동 창 그리고 하다못해 취미나 운동으로 맺어
진 공동체도 있습니다. 하지만 출입이 빈번 한 베트남이라는 지역의 특성상 많은 공동 체들이 생겼다 사라지곤 합니다. 영구 이민 을 위한 교민사회가 아니라 직장이나 사업 을 위한 체류가 주를 이루다 보니 워낙 입 출국이 많아 공동체가 존재하기는 해도 운 영이 제대로 되는 것이 많지 않습니다. 이국이라는 특성, 그것도 영구적 정착을 목
적으로 하지 않는 탓에 같은 공동체 안에서 도 서로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는 분위기 입니다. 그런 분위기 속에서 강한 연대감을 갖기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도 적지 않은 세월을 베트남에서 보내 는 데 어디 하나 마음을 열고 진정한 대화를 나눌만한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긴 시간
을 보낸다는 것을 생각하면 삶의 중요한 부 분이 생략된 생활을 하는 듯하여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이곳에서 오래 지낸 교민들이 모이면 자조 적으로 털어놓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교회
를 다니거나 골프를 치지 않으면 사람 만나
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조금은 서
글픈 이야기지만 부정할 수 없는 팩트이기 도 합니다.
같은 시기에 이국이라는 베트남의 지역에
서 같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맺어진, 제법
깊은 인연의 끈이 지역의 한계를 벗어나면
그저 사라지고 마는 이런 현상은 무엇 때문
일까요?
개인적으로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을 좋아합 니다. 그의 정치적 행보나 치적에 대한 평가 로 그를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생각하 는 미국이라는 공동체에 대한 사고에 감명받
은 바가 있기 때문입니다.
오마바가 미국국민들에게 자신의 모습을 전 국적으로 드러낸 것은 2004년 민주당 전당대 회에서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로 자격으로 당 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존 캐리를 지원하 는 연설입니다. 그는 그 연설을 통해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는데, 그 연설이 압권입니다. 그 연설이 미국 국민에게 얼마나 큰 감동을
주었는지 그는 4년후 2008년 상원의원 초선 출신으로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미국인이 아
닌 외국인인 저에게까지 감동을 준 그의 연 설을 한번 돌아보도록 하지요.
그는 그 연설에서 자신의 미천한 출신과 지금 에 이르기까지 자기 가족의 행로를 이야기한
후 같은 당 대통령 후보 존 캐리의 전쟁에서 의 영웅담과 그의 지도력을 칭송하면서 미국
이라는 공동체가 어떤 기본적인 사고로 운영
되어야 하는지를 예를 들어가며 설명합니다.
그는 미국이라는 공동체는 하나의 가족으로
연결된다고 말합니다. 비록 생면부지의 시카
고 남부 아이가 글을 못 읽는다면 그것은 자
신의 걱정거리가 되고, 돈이 없어 약을 못 구
하는 노인이 있다면 그가 내 할머니는 아니
어도 자신의 삶도 가난해지고, 부당한 대우
를 받은 이국 출신의 시민이 있다면 자신의
권리가 박탈당한 것과 다름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공동체에 속한 구성원들이 가져
야 할 기본적인 마음가짐이자 지침입니다.
공동체를 이끄는 기본적인 믿음은 구성원 모 두 하나의 사람으로 연결시킨다고 합니다.
(A belief that we are connected as
one people) 그가 연설에서 예로 들은 타인의 상황이 자 신의 일 이자 자기 가족의
마음으로 나라가 운영 되고, 그 마음으로 개인의 꿈이 이루어지고 또 하나의 가족이 된다고 말합니다. (I am my brother's keeper, I am my sister's keeper - that makes this country work. It's what allows us to pursue our individual dreams, yet still come together as a single American family.)
이 연설을 들으며 이런 말을 하고 실천한 우 리 정치인이 있던가 싶습니다. 예전에 박정 희 전 대통령이 오랜 가뭄으로 전국민이 고 생하는 것에 입이 타 들어가다가 어느 날 밤 갑자기 쏟아지는 장대 비를 보고, 자고 있는 운전사를 깨워 가까운 논으로 나가 물이 들 어차는 논 안에 앉아 천지신명께 감사하다는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는 일화를 들은 적은 있 습니다. 그 누구에게도 기대하기 힘든 지도 자의 자세를 박통은 몸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요즘 호찌민 한인사회의 명목상 가장 큰 단 체라고 할 수 있는 한인회가 시끌합니다. 왜 그런 사달이 일어날까요? 어떤 부분이 부족 한 탓일까요?
오바마라면 이렇게 일갈했을 듯합니다. 교민사회의 어느 개인의 이야기가 우리의 이 야기가 되고, 이웃의 슬픔이 나의 슬픔이 되 고, 얼굴도 모르고 만난 적도 없는 교민가족 의 기쁨이 우리 가족의 기쁜 소식이 되는 순 간, 우리 교민사회는 서로를 위로하고 의지 하며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진정한 공동체로 재 탄생할 것이라고 말입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18일(현지시간) 브
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
상회의에서 자국의 빈곤퇴 치 경험을 공유하며 국제협
력 강화를 촉구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했
다. 올해 G20 의장국인 브
라질의 룰라 다 실바(Lula da Silva) 대통령이 주재한 '
빈곤 퇴치' 세션에서 팜민찡
총리는 "빈곤 퇴치를 위해서
는 더 높은 정치적 결단과
더 많은 자원, 더욱 강력한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
다. 찐 총리는 베트남의 빈
곤퇴치 성공 사례로 ▲경제
성장을 위해 사회보장과 정
의, 환경을 희생하지 않는 점
▲식량안보 중시 및 농업의 경제 기반화 ▲과학기술·
혁신과 연계한 인적자원 개 발 우선 정책을 꼽았다. 또 한 글로벌 빈곤퇴치를 위 한 3대 전략으로 ▲평화· 안정·개발협력 보장 ▲효 율적이고 기후 회복력 있는
농식품 시스템 구축 ▲교 육훈련과 사회보장을 핵심 으로 한 인적투자를 제시했 다. 찐 총리는 "베트남은 다 자주의를 지지하고 국제연 대를 강화하며 지속가능한 세계 건설을 위한 공동의 노 력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며
"G20 국가들 및 국제기구들 과 식량안보 보장과 빈곤퇴 치를 위한 남남협력 및 3자 프로그램 이행에 협력할 준 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G20 정상회의에 는 역대 최다인 21개 회원국 과 19개 초청국, 15개 주요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룰라 대통령은 이날 베트남 을 글로벌 빈곤퇴치 연대 창 립국 명단에 포함시켰다고 발표했다. (Vnexpress 2024.11.19)
베트남이 영유아 차량 탑
승시, 카시트 착용을 의무 화했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8일 보도했다. 지난 6
월 가결된 도로교통안전질
서법은 ▲만 10세 미만 ▲
키 135cm 미만 영유아의 차
량 탑승시 반드시 카시트를 착용해야한다는 내용을 담
고있다. 또한 이러한 아동
은 조수석(1열구조 차량 제
외)에 탑승할 수 없다. 해당
규정은 오는 2026년 1월1
일부터 시행된다. 이에대해 응웬 꽝 녓(Nguyen Quang Nhat) 교통경찰국 선전실장
은 15일 자동차 탑승시 어린 이 보호 규정 관련 세미나에 서 "공안부는 영유아 카시트 착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보
호장구없이 어린이들을 운
송하는 행위에 대해 과태료
80만~100만동(31~39.4달
러) 부과를 골자로 한 시행
령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
혔다. 교통분야 정책 싱크 탱크인 국가교통안전위원 회의 쩐 흐우 민(Tran Huu Minh) 사무국장은 "자가용
은 모든 차량 가운데 가장
속도가 빠른 탓에 사고위
험이 높아 어린이 보호장구
를 필수적으로 갖추고 있어
야한다"며 "이 규정은 추후
택시와 여객버스 등 영업
용 차량으로 확대될 것"이
라고 밝혔다. 민 국장은 "일
부에서는 아이와 동승시, 무
릎에 앉히는 것이 안전하다
고 여기고 있으나, 관련 실
험에 따르면 시속 30km로
달리던 차량이 충돌시 체중 10kg 아이에 가해지는 관성
력은 150kg에 달하며, 속도
가 더해지면 더해질수록 충
격은 더욱 커졌다"며 "어린
이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것은 보호장비 착용만이 유
일한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신차 평균가격
이 5억~7억동(1만9700~2
만7600달러)인데 반해 시
중에 판매중인 카시트 가격
은 150만~200만동(59~79 달러)으로 재정적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이라
고 덧붙였다. 베트남의 자동
차 소유비율은 큰 폭의 증가
세를 보이고 있으나, 어린이
용 안전장치 사용률은 그렇
지 못한 상태이다. 교통사고 에 있어 특히 어린이가 치명 적 부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는 지적이 나오는 배경이다.
통계에 따르면, 수도 하노이 시의 경우 2014~2018년 연 평균 113.7%의 자동차 증가 율을 보여 2018년 기준 인 구 1000명당 자동차 보유대 수는 60대를 기록했다. 또 한 이동간 어린이가 조수석 에 탑승한 비율은 22.8%를 기록했고, 성인과 함께 앞좌 석에 탑승한 비율도 19.2% 에 달했다. 즈엉 낌 뚜언 (Duong Kim Tuan) 공중보 건대 외상예방•정책연구센
수요일부터 최저기온 23도까지 하락 전망
터장은 "현재 양대도시에 운 행중인 차량들 가운데 어린 이 보호장구를 갖춘 차량 비 율은 하노이 2.6%, 호찌민 시가 11% 안팎에 불과한 상 태"라고 지적했다. 뚜언 센 터장은 "충돌 사고시 상대적 으로 앞좌석에 가해지는 충 격이 크고, 안전벨트를 착용 하지 않았다면 차량 바깥으 로 튕겨나가 치명적인 부상 을 입을 위험이 높다"며 "또 한 차량 설계 특성상 어린이 를 위한 안전장치가 없기에 아이들을 조수석에 태워서 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8)
기온 뚝
북부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
의 영향으로 호찌민시(Ho Chi Minh City)가 이번 주 냉
2월까지 이어지는 겨울몬순
시즌 들어 가장 강력할 것이
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호찌민
시의 기온은 최저 23~24도,
최고 31~32도를 기록할 것
큐웨더(AccuWeather)도 이
번 주 호찌민시의 최저기온 이 24~26도까지 떨어질 것
라고 밝혔다. 찬 공기는 수요
일께 본격적으로 남부지역까
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측
된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수
기 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 다. 베트남 남부기상수문센 터(Southern Regional Hydrometeorological Center)는 18일 이번 추위가 11월부터
으로 예보됐다. 이는 최근 34
도까지 치솟았던 기온에서 큰 폭으로 떨어지는 수치다.
미국의 기상서비스 업체 애
등 북부지역의 낮 평균기온 이 24~26도까지 떨어질 것 이며, 그 영향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어질 것이라 고 예보했다.
(Vnexpress 2024.11.18)
으로 전망했다. 베트남 국립 기상수문예보센터(National Center for Hydro-Meteorological Forecasting)는 이 번 한냉으로 하노이(Hanoi)
27개국 140개 기관 참가... 하노이서 12월 개최
베트남이 오는 12월 제2회 국제 방산전시회를 개최하 며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세 계 주요국의 첨단 군사기술
이 선보일 예정이라고 16일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레 응옥 탄 베트남 국방산 업총국 정치담당 소장은 16
일 기자회견에서 이번 전시
회가 하노이 자람 공항에서
12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
최되며, 전시 면적이 5,000
제곱미터에 달한다고 밝혔 다. 탄 소장은 "미국, 중국, 러시아, 인도, 이스라엘, 프
랑스, 영국, 스페인 등 선진
방산국가들이 참가를 확정
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
회는 2022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탄 소장은 "2022년 행사는 경험 부족으로 규모가 제한 적이었으나, 이번에는 규모 와 활동, 국제 대표단 수가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
명했다. 전시회는 12월 21 일 오후 1시 30분부터 1.5 일간 일반에 공개된다. 국 방산업총국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투기, 헬리
콥터, 훈련기, 무인항공기, 공대공 미사일, 방공 미사 일 등 공군장비를 비롯해 잠 수함, 전함, 지원함, 무인함 정 등 해군장비, 그리고 보 병무기, 전차, 장갑차 등 지 상군 장비가 전시될 예정이 다. 개막식에서는 공군 비 행 시범과 특수작전 및 무술 시범이 선보일 예정이다. (Vnexpress 2024.11.16)
베트남 최대 호텔·리조트
회사인 빈펄(Vinpearl)의 증
시 재상장이 9부 능선을 넘
었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했다. 이날 베트
남 국가증권위원회(SSC)에
따르면 빈펄의 기업공개 등
록을 지난 15일 승인했다.
빈펄은 베트남 최대 민간기
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
드 VIC)이 지분 85.55%를
보유한 호텔리조트 자회사
로, 증권당국 승인에 따라 상장절차 진행에 더욱 속도
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빈그룹 이사회는 지난
4월 정기주총에서 특수관
계사인 GSM과 함께 빈펄
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하
고 있다고 밝힌 바있다. 빈
펄은 지난 2008년 호치민증
시(HoSE)에 상장된 바있으
나, 2011년 빈컴과 함께 지
주사 빈그룹으로 포괄적 주
식교환 방식의 통폐합이 결
정되면서 상장폐지됐다. 빈
펄은 현지 17개 성·시 45 개 호텔 및 리조트시설을 보
베트남
규모의 호텔·리조트 회사로 푸꾸
옥(Phu Quoc)과 냐짱(Nha Trang), 호이안(Hoi An), 꽝 닌성(Quang Ninh) 등 유명 관광지에도 10개 고급 숙박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빈펄
은 상반기 세후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3.8배 증가한 2조
5800억동(1억163만여달러)
을 기록하는 등 올들어 견 조한 관광산업 회복에 힘입
어 호실적을 기록했다. 빈펄 에 따르면 2분기 객실 판매 량은 45만2000실로 전년동 기대비 25% 증가했으며, 산 하 브랜드인 빈원더스(VinWonders)와 빈펄골프 등의 매출도 각각 52%, 17% 증가 했다. 6월말 기준 총자산은 약 67조7500억동(약 26억 6900만달러)으로 이중 자기 자본은 31조5000억동(12억 4091만여달러), 부채는 36 조2000억동(14억2606만여 달러)을 기록했다. 부채비 율은 약 1.15배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8)
태국 최대 유통기업 센트럴 리테일(Central Retail)의 베 트남법인이 현지 소매업계
2위 실적을 기록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18일 보도 했다. 센트럴리테일베트남 (Central Retail Vietnam·CRV)이 최근 공시한 3분 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1~9 월 매출은 27조6280억동(10 억8846만여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0.9% 증가했다. 이 러한 실적은 부동산 임대수
익(슈퍼마켓내 부스임대)을
제외한 것으로, 올들어 CRV 의 소매업 누적 매출은 박
화산(Bach Hoa Xanh, 30.3 조동)에 이어 현지 2위를 기 록했다. 마산그룹(Masan Group 증권코드 MSN)의 윈
커머스 (WinCommerce)가 24조4040억동(9억6144만
여달러)으로 3위였다. 3분
기 실적과 관련, 보고서는 "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분
기 매출은 구매력 정체와 함
께 북부지방 태풍 및 홍수 피
해로 인한 수요 감소에 기인
한 것" 이라며 "글로벌 불확
실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지출에 신중한 모습을 보이
고 있으나, 가계소비는 여
전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문
별 매출 비중은 식품 소매가
24조1150억동(9억5006만
여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4.2% 증가해 가장 많은 부 분을 차지했다. 현재 CRV는
하이퍼마켓 체인 GO와 슈 퍼마켓 체인 탑스마켓(Tops Market), 란찌마트(Lan Chi Mart), 편의점 체인 미니고 (mini Go) 등을 운영하고 있 다. 반면 가전제품 판매체 인 응웬낌(Nguyen Kim) 매 출은 3조4520억동(약 1억 3600만달러)으로 17% 줄었 고 전국 매장수도 53개에서 49개로 감소했다. 또한 슈 퍼스포츠(Supersports) 브랜 드를 비롯한 패션소매업 매
출이 604억동(237만여달러) 으로 15% 감소했다. CRV는 지난달 메콩델타 박리에우 성(Bac Lieu)에 개점한 매장 을 비롯해 전국 41개 하이퍼 마켓 체인 고를 운영하고 있 다. CRV는 연말 중남부 닌 투언성(Ninh Thuan)에 매 장을 추가개설한 뒤 흥옌성 (Hung Yen), 옌바이성(Yen Bai) 등 북부지방에도 매장 을 낼 계획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