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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10%→8% 인하' 6개월
베트남이 연말 종료 예정인
부가세 2% 한시적 인하 조
치를 내년 상반기까지 6개
율이 유지된다. 부가세 인하 조치 연장에 따른 내년 상반 기 감세 규모는 25조동(9억 8418만여달러)에 이를 것으
로 예상된다. 이중 내국세
와 수입부가세 감세액은 매
월 2조5000억동(9841만여 달러), 1조5000억동(5905 만여달러) 등이다. 경제 분 야 전문가들은 "부가세 인하 는 가계로 하여금 지출과 생 활비 부담을 줄여줘 수요 진 작과 동시에 소비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지지의 뜻을 밝혔다.
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계 및 기업 지원정책중 하 나로 부가세 한시적 인하 조 치를 시행, 이후 추가적인 연장에 나서고 있다. 지난 3년간 부가세 인하에 따른 누적 감세액은 123조8000 억동(48억7369만여달러)에
대상 등 11개 상품 및 서비
스를 제외한 나머지 부가세 인하 적용대상 서비스 및 품
목 업종은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와 같은 8%의 부가세
월 연장을 추진한다고 20일 보도했다. 베트남 재정부는 현재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부가세 인하 연장안을 마 련중에 있다. 국회가 연장 안을 승인하면 통신, 부동 산, 금융(은행·증권·보 험 등), 정보기술, 금속·금 속가공, 광업, 석유정제, 화 학업종 및 모든 특소세 과세
재정부 또한 부가세 인하는 기업과 생산의 조속한 회복
을 지원해 경제성장과 동시
에 추후 세수 확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란 입장이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2022년
올들어 달러/동(VND) 환율 상승(동화약세)으로 베트남
은행권의 외환거래 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인사
이드비나지가 19일 보도했 다. 이날 은행업계에 따르 면 1~3분기 29개 은행의 외 환거래 순이익은 19조6200 억동(7억7257만여달러)으
로 전년동기대비 7% 늘어났 다. 4대 국영상업은행중 한 곳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 (BIDV 증권코드 BID)의 이 익은 전년동기대비 25% 늘 어난 3조9200억동(1억5435 만여달러)으로 선두를 달
렸고, 시중은행에서는 군
대은행(MBBank 증권코드
MBB)이 1조5200억동(5985
만여달러)으로 가장 높은 이 익을 기록했다. 증가율은 무
려 65%에 달했다. 또한 테크
콤은행(Techcombank 증권
코드 TCB)은 지난해 외환거
래 1170억동(460만여달러)
손실에서 올해 1조200억동 (4016만여달러)으로 이익
전환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
어 VP은행(VPBank 증권코 드 VPB)이 5940억동(2338 만여달러)의 이익을 보고했 다. 업계 평균과 비교하면, 이익은 크지 않았으나 전년 동기 6000억동(2362만여달 러)이 넘는 손실을 기록했 던 것을 감안하면 인상적인 성장세다. 이 밖에도 베트 남해양은행(증권코드 MSB) 8460억동(3331만여달러), 세콤은행(Sacombank 증권 코드 STB) 8310억동(3272 만여달러), 아시아은행(증권 코드 ACB) 8270억동(3256 만여달러), 호치민시개발
은행(증권코드 HDB) 6090 억동(2398만여달러), 동남 아은행(SeABank 증권코드 SSB), 5630억동(2216만여 달러) 순으로 외환거래 이익
이 많았다. 은행권에 따르면
외환거래는 주로 현물 외환
거래와 통화 파생상품 등 2
가지 수익원에 의존하며 특
히 달러와 기타 외화 환율변
동에 손익이 크게 좌우된다.
지난 10월 달러/동 환율 급
등으로 동화가치는 올해초
와 비교해 4.2% 하락했다.
미래에셋베트남에 따르면
동화 약세는 대부분 예상보
다 빠르게 개선된 미국의 경
제지표로 인해 달러인덱스
가 급격한 변동을 보였던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달러
당 동화값 약세는 베트남 경
제에 상당한 부담을 초래했
다. 이 기간 중앙은행(SBV)
은 환율 방어에 상당량의 달
러를 투입했고, 그 결과 외
환보유액은 국가 전체수입 액 2.4개월 수준으로 감소 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적정 외환보유액으로 3개월
수입액을 권장하고 있다. 미
래에셋증권베트남 애널리
스트들은 "미국 연방준비제 도(Fed)가 인플레이션 통제
를 위해 높은 금리를 유지한
다면 달러가치를 계속 끌어
올려 동화를 비롯한 다른 통
화에 큰 압력을 초래할 수 있 고, 중앙은행의 금리인하는
이같은 환율 압력을 증가시 킬 수 있다"며 "미국에서 비
롯된 글로벌 요인이 진정되 지 않는다면 달러/동 환율은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 지하거나 추가 상승할 수 있
다"고 내다봤다. 미래에셋은
외환 압박을 최소화하기 위
해 외환보유액을 줄이지 않
고도 시장유동성 안정을 도
모할 수있는 추가조치 모색
에 나설 것을 통화당국 및
유관기관에 권고했다. 이러
한 조치에는 ▲주요 무역국 과의 협력강화를 통한 외화
원 다각화 ▲정책금리 조정 검토 ▲현지 수출업체의 달 러표시 수익을 늘리거나 불 필요한 수입비용을 줄여 국
내기업에 가해지는 압력을 완화하는 등의 정책 고려 등 이 포함된다. 한편, 지난 18 일 오전 동화대비 달러 가치 는 소폭 약세를 보였으나 주 요통화에 비해서는 여전히 강세를 유지했다. 이날 4대 국영상업은행중 하나인 비 엣콤은행(Vietcombank 증 권코드 VCB)의 달러 매도가 는 2만5502동으로 주말보 다 0.04% 하락한 반면, 암시 장 환율은 2만5760동으로 0.2% 상승했다. 현재 달러대 비 동화가치는 연초와 비교 해 4.43% 하락한 수준이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9)
로 이 스 치 과
ROYCE Dental Clinic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진료!
안전하게, 안아프게, 오랫동안 사용할수 있게!
40년 이상의 임상 경험과 20만 건에 달하는 임플란트 시 술 노하우를 보유한 한국의 덕영치과가 베트남 호치민시 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024년 7월 13일, 호치민시에 문을 연 로이스치과(Royce Dental Clinic)는 910㎡ 규모의 6개 층 건물에 최첨단 의 료 장비를 갖추고, 한국의 우수한 치과 의료 서비스를 베
트남에 선보이고 있습니다.
로이스치과의 설립은 단순한 해외 진출을 넘어 아시아 치
과 의료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 있는 도전으로 이미 싱
가포르에서 검증된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바탕으로, 베트
남에서도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진료"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고자 합니다.
경북대 치대를 졸업하고 뉴욕대 임플란트학과에서 수학한
박준홍 원장은 한국의 덕영치과 병원장을 겸직하고 있으
며 대구 미르치과병원 창단 멤버로서의 경험과 임상 전문 성을 바탕으로, 로이스치과를 이끌고 있습니다. 한국, 베 트남, 일본의 전문 의료진들과 협력하여 인터내셔널 치과 로의 도약을 준비하는 로이스치과의 현재와 미래를 박준 홍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들어보았습다.
로이스치과박준홍대표원장
기존 해외 지점들의 운영 경험이 베트남 로
이스 치과 설립에 어떤 도움이 되었나요?
한국 및 싱가포르에서의 운영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환자 니즈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이 를 통해 서비스의 표준화를 구축했습니다. 베
트남 호치민 지점은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환자 중심으로 향상된 서비스와 아프지 않는 첨단 치과 진료 기술을 적용하여 운영 중 입니다.
로이스 그룹이 추구하는 글로벌 치과 의료 서비스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요?
로이스 그룹은 "평생 보장받을 수 있는 진료"
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동일 하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신 장비와 숙련된 의료진, 체계적인 관리 시
스템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평생 보장 받는다 는 의미는 단순히 평생 A/S를 한다는 의미에 서 나아가 평생 A/S를 할 수 있는 임플란트 기
술에 대한 자신감과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
다. 저희의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으로 가족
처럼 진료하고 있습니다.
대구 미르치과병원, 닥터홍치과, 닥터스치 과 운영 경험이 로이스 치과의 글로벌 운영( 베트남 진료 서비스)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
나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몽골에 이어 이번에는 베트남 호치민시에 진출하셨는데, 베트남 시장의 특별한 매력은 무엇인가요?
저희는 싱가포르, 베트남에 치과를 설립하고 인도네시아 및 몽골에도 진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많은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 으며 활발한 경제 성장과 함께 의료 서비스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꾸준 히 증가하고 있는 시장입니다. 특히 치과 분야에서는 전문적 임플란트 수술을 원하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어, 로이스 치과가 보유한 한국의 최고 수준의 임플란트 의료 기술과 맞춤형 진료 서비스가 베트남 고객 들에게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대구에서의 미르 치과라는 대형치과병원 설립 시 창단멤버로 함께 하면서 배운 경영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임플란트 전문치과인 닥터홍 을 거쳐 닥터스에서 임상과 경영를 겸비한 치 과의사로서 경험을 축적하였기에 오늘의 로이 스치과 그룹을 만들수 있었다고 봅니다. 치과
병원 운영은 환자을 잘 치료하는 실력못지 않
게 병원을 어떤 생각을 가지고 운영할것인가 에 대한 철학과 운영 노하우가 있을 때 성공할 수 있습니다.
덕영치과의 40년 임상 경험이 베트남 현지
운영에 어떻게 접목되고 있나요?
세계최고 기업인 스트라우만과 40년 함께 하
면서 축척된 임상 노하우는 임플란트를 어떻
게 하면 "안전하게, 안아프게, 오랫동안 사용 할수 있게" 라는 환자의 요구들을 만족시킬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
지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경북대 치대 졸업 후 뉴욕대 임플란트학과 유학까지, 박준홍 원장님의 학업 여정에서
큰 영향을 받은 경험은 무엇인가요?
열정을 가지고
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저가 있었습니다. 저역 시 후배들중 열정이 넘치는 친구들을 보면 도 와주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습니다.
덕영치과 2대 원장으로 "봉사와 소통, 나눔의 실천"이라는 경영 철학을 베트남 현지 의료 서비스에서는 어떻게 구현하고 계신가요?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지 이제 2달째 입니 다. 병원의 가장 큰 봉사는 방문하시는 환자 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수 있도록 시스템과 사람을 키우는 것입니다. 모든 봉 사는 여기서부터 시작한다고 봅니다. 그런후 지역사회에 어떻게 소통과 나눔을 할것인가에 대한 고민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베트 남 현지의 한국사회 더 나아가서 베트남 현지 인들과 소통을 함으로서 봉사와 나눔의 실천 을 실현하고자 합니다.
최신 의료 장비는 무엇이 있으며 실제 진료 에서 어떤 차별점을 만들어내고 있나요? 로이스 치과는 최첨단 CT, 디지털 스캐너, 무 통마취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 환자분들에게 최대한 아프지 않게 진단부터 시술까지 한층 정확하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 해 베트남 환자들에게 한국에서와 동일한 고 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본에 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의료진을 보
유하고 있습니다. 제 지휘하에 최율기원장이
상주 진료하며 일본 의료진, 베트남 현지의 의
료진과 함께 협력하여 최상의 결과를 도출하
고 있습니다. 추후 중국 및 싱가폴 의료진도
보강하여 인터네셔널 치과로 성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이스치과최율기원장
환자 만족도 관리와 의료 품질 유지를 위한
특별한 시스템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치과 치료에서 치료 행위도 중요하지만 치료
이후 관리도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환자의
사전 사후 관리 시스템과 환자 개인의 특성에
맞는 구강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가 자연
치아를 오래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한 고객에게는 그 임플란트가 탈이 나지
않고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러한
세심한 관리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이 언제나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임플란트 시술 특별 할인 프로모션에 대해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희 병원은 임플란트 시술을 전문으로 하는 치과입니다. 이에 따라 저희 병원을 호치민에 거주하는 분들에게 알리기 위해 임플란트 할인 이벤트를 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부분은 병 원에 내원해서 상담받아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베트남 로이스 치과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후, 한국 귀국 시 한국 로이스 치과에 서의 사후 관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요? 베트남에서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은 한국의 로이스 치과에서도 동일한 사후 관리 를 받을 수 있습니다. 보증기간 내에는 무료로 (지난 시점에서는 소정의 비용이 청구될 수 있 습니다.) 에프터서비스를 동일하게 받을 수 있 고,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고 안전한
치과 보장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로이스 치과의 성장 목표와 비전은 무엇인 가요? 한국의 임플란트 관련 의료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저희 로이스 치과 그룹은 이러한 임플란트 임상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치과 브랜드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로이스 치과 그 룹은 우수한 임상 기술과 시스템을 기반으로 임플란트 전세계 1위 스트라우만 사의 임플란 트 시술 전문 병원 인증을 받았습니다. 현재 국내외 20여개 치과와 함께 하고 있으며, 싱 가폴,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 로 전세계에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로이 스 치과 그룹은 세계에서 유례가 없었던 글로 벌 치과그룹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많은 기대 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A : 155 Pham Thai Buong, Tan Phong, Dist 7, HCMC T : 035 511 2255 (Korean) - 035 511 3366 (Japanese) 037 471 2882 (Vietnamese) - 028 541 36634
총리, G20 정상회의서
'한미일중'
경제·무역, ODA, 정기적 고위급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가 G20(주요
20개국 협의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 일본, 중국 등 주요국 지도자들
과 잇따라 만나며 정상외교
를 펼쳤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20일 보도했다. 찐 총
리는 19일(현지시간) 브라
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
린 G20 정상회의에서 윤석
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
가주석, 이시바 시게루 일
본 총리와 릴레이 회동을
가졌다. 찐 총리는 윤 대통
령과의 회동에서 ▲고위급
을 비롯한 각급 대표단 접
촉 촉진 ▲베트남 인프라
개발사업 지원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ODA(공적개발
원조) 대규모 지원 ▲경제
및 무역 협력 강화 등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3가지 구체적 사안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는 한편, 양 국 교역액 목표로 내년까지
1000억달러, 2030년까지 1500억달러 설정을 제안 했다. 윤 대통령은 찐 총리 의 이러한 제안에 동의하며 최근 고위급 접촉에서 합의 한 내용을 이행하기 위해 베
트남측과 긴밀한 협력에 나
설 것을 유관기관에 지시했
다. 이어 "한국은 베트남 주
요 지도자들을 환영할 준비
가 돼있다"며 내년중 한국
방문을 초청했다. 찐 총리
는 바이든 대통령과의 간담
에서 "양국 관계에 발전에
기여한 것에 감사를 표한
다"며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든 양국 관계 발전에 지
속적으로 기여해주길 바란
다"며 고별 인사를 마쳤다.
바이든 대통령은 "찐 총리
는 미국의 좋은 친구이며,
재임기간 양국 관계를 평화
와 협력, 지속 가능한 개발
을 위한 포괄적 전략 동반
자 관계로 격상할 수 있어
서 매우 기쁘다"며 "베트남
과 미국 관계 발전을 위해
변함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시바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양국간 각급
수준의 정기적 교류를 통해
우호와 정치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할 수 있길 희망한다"
며 차세대 ODA 차관 제공과
일본내 베트남 교민사회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
시바 총리는 정치·경제·
무역·투자 전반에 걸쳐 양
자 협력을 강화하고, 베트
남 공동체에 대한 유리한 환 경을 조성하겠다고 답했다.
찐 총리는 시 주석과의 회담
에서 "베트남은 독립, 자주,
평화, 우호, 협력 및 발전 다
자화, 외교관계 다양화라는
일관된 외교정책 아래 중국 과의 협력과 우호관계를 전 략적 선택이자 최우선 순위 로 여기고 있다"며 "최근 고 위급 접촉에서 확인한 공통 된 인식과 공동 성명 등 문 서를 이행하기 위해 중국 과 긴밀히 협력하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앞서 12~16일 페루 리마 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 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를 계기로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국가주 석과 회동했던 것을 언급하 며 "두 나라간 정기적인 고 위급 접촉은 양국이 서로를 긴밀히 신뢰할 수 있는 관계 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으로 반드시 유지되어야 한다"고 화답했다. 시 주석은 이어 " 상호 합의와 인식을 위해 보 다 실질적인 조치를 희망한 다"며 특히 양국간 3개 철도
개통..."시민들
벤탄시장~쑤어이티엔 테마파크 구간 99% 공정 완료
노선 건설에 있어 실질적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양측이 다자외 교회의에서 계속해서 서로 를 지원하고 협력하기를 희 망하며, 적절한 시기 베트남 의 주요 지도자들이 중국을 방문해주길 바란다"고 초청 했다. 이 밖에도 찐 총리와 만난 각국 정상들은 대체로 베트남이 이룬 사회경제적 성과와 국제 무대에서의 베 트남의 역할과 입지를 높이 평가하고, 향후 베트남과의 다각적인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베트남 방문 에 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이에 찐 총리는 "베트남은 앞으로 이러한 기회를 통해 국제적 협력 강화와 동시에 각국, 국제기구와의 관계를 더욱 깊고 실질적으로 발전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비나 2024.11.20)
호찌민시의 첫 도시철도 노
선이 다음 달 상업운행을 시
작할 예정인 가운데 시민들
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고 뚜오이쩨지가 19일 보
도했다. 이날 호찌민시 도
시철도관리위원회(MAUR)
에 따르면 호찌민 1호선은
시내 중심가인 1군의 벤탄
시장(Ben Thanh Market)
에서 투득시(Thu Duc City)
의 쑤어이티엔 테마파크
(Suoi Tien Theme Park)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판콩방
(Phan Cong Bang) 도시철
도관리위원회 위원장은 "현
재 공정률이 99%를 넘어섰
다"며 "소방안전 점검과 시
스템 안전성 평가, 국가건
설사업심의위원회 승인 등
남은 절차를 12월 15일까지
마무리하고 이달 말까지 상
업운행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1~17일에는
14개 전 역사를 대상으로 설
계 용량 최대치 운행 시험이 진행됐다. 시험운행 기간 중
에는 대학생과 시민들이 특
별 탑승객으로 초청돼 열차 를 체험했다. 열차에는 무료
와이파이가 설치됐고, 역 접
근과 도착을 알리는 안내시 스템이 갖춰졌다. 역사 출입 문은 모두 자동으로 작동한 다. 이 노선에는 총 17개 열 차가 투입되며, 각 열차는
3량 편성으로 좌석 147석
과 입석 783석을 포함해 총
930명을 수용할 수 있다. 일
본에서 제작된 열차는 고가
구간에서 시속 110km, 지 하 구간에서 시속 80km로
운행된다. 투득시 하노이 고 속도로 인근에 거주하는 휴 인 티 타인 투이(Huynh Thi Thanh Thuy) 씨는 "최근 며 칠간 고가 구간에서 열차가
주야로 시험운행하는 것을
봤다"며 "가족들 모두 지하 철로 통학과 통근하기를 고 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뚜오이쩨 2024.11.19)
주목!
다낭에서 7천여 명을 상대 로 1억4천만달러 (약 1천
800억원) 규모의 폰지사기 를 벌인 금융회사 대표가
경찰에 체포됐다고 Vnexpress지가 보도했다. 19일 다낭시 경찰에 따르면 금
융자문회사 GFDI의 응우 옌꽝호앙 (Nguyen Quang Hoang·36) 대표이사와
회계책임자 쩐티미한(Tran Thi My Hanh)이 전날 사 기 혐의로 체포됐다. 다른 임원 3명은 가택연금 상태 다. 경찰 조사결과 GFDI는 2018년 5월부터 '월 3.5%
의 고수익'을 미끼로 개인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 모았다. 호앙 대표는 허위 투자상품을 만들어 홍보하 고, 후순위 투자자들의 자 금으로 선순위 투자자들 의 이자를 지급하는 이른 바 '돌려막기' 수법을 써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 과정 에서 총 7천541명의 투자 자들이 3조7천억동(약 1천 800억원)을 이 회사에 투
자했다. 이달 초 호앙 대표 가 회사의 지급불능 상태 를 알리자 수백 명의 투자 자들이 회사를 찾아 환불 을 요구하는 소동이 벌어 졌다. 피해자 중에는 지방 에서 온 노인들과 퇴직금 을 투자한 시민들이 다수 포함됐으며, 심지어 이 회 사 직원들도 피해를 본 것 으로 알려졌다. (Vnexpress 2024.11.19)
베트남과 브라질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양국관계 격
상에 합의했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17일(현지시
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에서 열린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Luiz Inacio Lula da Silva)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이같이 합의하고,
새로운 관계의 틀에 입각해
양국관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주요 원칙과 방향을
담은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찐 총리는 “베트남과 브라
질의 관계는 비슷한 이상과
신뢰, 문화와 정체성, 상호
보완적 경제, 따뜻하고 진
실한 감정, 평화를 향한 공
동의 열망 등 5가지 유사점
에 수렴하며 발전을 거듭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날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국방
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인식
을 같이 하며, 지난해 9월
체결한 국방협력 양해각서
또 럼(To Lam) 베트남 공산 당 서기장이 말레이시아를 공식 방문한다고 인사이드 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공산당 외교중앙위원회는
"럼 서기장 내외가 안와르
이브라힘(Anwar Ibrahim)
말레이시아 총리 부부 초
청에 따라 21~23일 사흘 간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라
고 18일 발표했다. 베트남
과 말레이시아는 1973년
수교후 2015년 양국 관계
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역내국 가운데
말레이시아와 전략적 동반
자 관계를 맺은 국가는 베
트남이 유일하다. 이에따
라 양국은 다자외교회의뿐
만 아니라 정기적인 고위
급, 각급 대표단 교류를 통
해 양국을 둘러싼 현안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스마 트폰인 아이폰15가 베트남에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고 Vnexpress지가 20일 보도했다. 20 일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리 서치(Counterpoint Research)에
따르면 아이폰15는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3.5% 를 기록하며 최다 판매 모델에 올 랐다. 그 뒤를 프로맥스, 프로, 삼
화와 국가간 범죄예방 및 사
이버 보안에서의 협력촉진 에 합의했다. 또한 룰라 대
통령은 양국 모두의 실질적
이익을 도모하기 위해 베트 남의 시장경제지위(MES)
인정과 내년중 남미공동시
장(MERCOSUR·메르코
수르) 자유무역협정 협상을
시작하자는 찐 총리에 제안
(MOU)를 기반으로 ▲장교 훈련 ▲방위산업 ▲방위무 역 ▲군사의료 ▲평화유지
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각 급, 특히 고위급 대표단 교 류 촉진과 양국이 체결한 협정의 효과적 이행 등 양 국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조치 시행에 나서겠다고 밝 혔다. 양국 정상은 국제분 쟁에 있어 유엔해양법협약 (UNCLOS) 등을 비롯한 국 제법에 따른 평화적 해결에 의견을 같이하며 글로벌 거 버넌스 문제, 유엔(UN) 개 혁, 빈곤 감소, 기후변화 대
응에 대한 공동노력에 뜻을 같이 했다. 베트남은 1989 년 브라질과 국교 수립뒤 2007년 포괄적 동반자 관 계를 체결했다. 지난해 양 국 교역액은 71억1000만달 러(베트남 수입액 47억달 러)를 기록했다. 현재 브라 질에 체류중인 베트남 교민 수는 상파울루를 중심으로 300명에 이르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9)
해오고 있다. 앞서 양국 수 교 50주년을 맞았던 지난
해 10월 이브라힘 총리 부
부는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 초청에 따라
이틀간 베트남을 공식 방
문해 지도부와 회담을 가
졌고, 럼 서기장은 지난달
베트남을 찾았던 조하리 빈
압둘(Johari bin Abdul) 말
레이시아 하원의장과 만나
협력 및 관계 증진 방안에
성 갤럭시 A15 4G가 이었다. 하지
만 베트남에서는 상황이 다르다. 현지 대형 유통체인 FPT샵(FPT Shop)에 따르면 아이폰15는 3분
기 판매량 상위 10위권에도 들지
못했다. 셀폰S(CellphoneS)와 디
동비엣(Di Dong Viet) 등 다른 유
통업체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반
면 약 3천만동(약 150만원)인 프
로맥스는 베스트셀러 목록 상위
대해 논의하기도 했다. 당 시 회담에서 럼 서기장은 " 베트남에서 사업중인 말레
이시아 투자자에게 유리한 여건을 조성하고, 국내 기
업들에게도 말레이시아 투 자를 권장할 것"이라고 강 조했다. 그러면서 ▲정치 적 신뢰 강화 ▲각급 교류 및 접촉 확대 ▲경제·무
권을 차지했다. 아이폰15의 현지
판매가는 2천만동(약 100만원) 수 준이다. 셀폰S의 응우옌락후이 (Nguyen Lac Huy) 대변인은 "티
역·투자협력 촉진 ▲2025 년 교역액 180억달러 등을 위한 지속적인 협력 확대 를 제안했다. 말레이시아 는 베트남의 10대 무역 상 대국중 하나로 올들어 9월 까지 교역액은 106억4000 만달러로 지난해 전체의 84% 수준에 달했다.
6위 미국 국제교육원
미국 대학에서 유학중인
베트남 출신 유학생이 2 만2000명을 넘어선 것으 로 집계됐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20일 보도했다. 미
국 비영리 교육기관인 국제 교육원(IIE)이 18일(현지시 간) 발표한 오픈도어(Open Doors) 연례 보고서에 따르 면, 2023~2024학년도 미국
생수는 200여개국 110만여
명으로 전년대비 6.6% 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 로 조사됐다. 이번 학년도에
새로 등록한 유학생수는 29 만8000여명을 기록했다. 해
외 유학생의 국적은 인도 출
신이 33만1600여명(29.4%) 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 년대비 23.3% 늘어난 것으
로, 인도인 유학생이 1위를
차지한 것은 2008~2009년 학년도 이후 15년만이다. 다 음으로는 중국 출신이 약 27 만7400명(24.6%)으로 2위 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보
다 4.2% 감소한 것으로, 이로 써 인도와 중국 양국은 전체 유학생의 과반을 넘어섰다. 뒤이어 한국 4만3100여명 (3.8%), 캐나다 약 2만9000 명(2.6%), 대만 2만3157명 (2.1%) 순으로 3~5위에 올 랐고, 베트남 출신 유학생수 는 2만2066명(2%)으로 전년 대비 166명(0.8%) 늘어 6위
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나 이지리아 출신 유학생이 2 만여명으로 13% 늘었고, 가 나 출신자가 45% 증가해 1 만명에 달하는 등 주로 아프 리카 출신 유학생의 증가율 이 두드러졌다. 미국내 해외 유학생의 대부분은 학부생 과 대학원생, 비학위과정 등 록후 졸업후현장실습(OPT) 에 참여하고 있었다. 전공별 유학생수는 수학 및 컴퓨터 공학이 16.9% 늘어난 약 28 만100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공학과 경제·경영 이 각각 21만여명(3.6%↑), 약 16만명(1.6%↑)을 기록 했다. IIE는 미 국무부 후원 으로 매년 자국 유학생 현황 을 조사해 연례 보고서인 오 픈도어를 발표한다. (인사이드비나 2024.11.20)
수도 하노이시의 연말 계절
직 구직자 10명중 7명이 월
1000만동(394달러) 이하의
월급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
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19일 보도했다. 하노
이시 고용서비스센터는 최
근 이같은 내용의 연말 고용 시장보고서를 발표했다. 보
고서는 지난달 약 1만2000명 의 계절직 구직자 이력서와 각 기업의 채용수요를 조사 한 결과를 토대로 작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구직 자중 72%가 500만~1000만 동(197~394달러)의 월급을
희망하고 있었으며, 1000만 ~ 2000만동 (394~788달러)
은 15%를 조금 넘었다. 연령
대는 주로 25~34세와 35세
이상 등 2개 그룹에 집중됐
다. 한편 업계 채용수요 1만
2000명 가운데 판매·서비
스직군이 전체의 42%로 가
장 많았다. 회사측제시임금
은 월 500만~1000만동이
57%를 차지했으며 1000만
~2000만동을 지급할 의향
이 있다는 기업은 15%에 조
금 못미쳤다. 이에대해 노동
당국은 "연말 성수기를 앞두
고 유통·서비스·물류·
건설·제조업 등에서 단기
직 채용 수요가 늘어나는 것
은 일반적인 현상으로, 올해
는 구인·구직자가 균형을
이루는 모습이 관측됐다"고
설명했다. 당국에 따르면 4 분기 재직자 대부분은 뗏(Tet
설) 연휴가 다가옴에 따라 상
여금과 각종 복리후생 혜택
을 기대하기에 이직이 줄어
들며, 뗏 이후 정규직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중심으 로 임시직을 찾는 경향이 두
드러진다. 하노이시 고용시
장은 전년동기대비 일자리 가 크게 늘고 실업급여자 비
율이 10% 감소하는 등 개선 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올해 1~10월 실업급여 청구건수 는 6만6500여건으로 전년동 기대비 7000건 가량 감소했 다. 그러나 실업급여 청구자 중 직업훈련 신청자의 비율 은 전체의 1.5%으로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9)
1~9월 세후익 600억동(236만달러) 52%↓… 3분기
싱가포르 투자펀드 테일투파
트너스(TAEL Two Partners, 이하 테일)가 베트남 상장 택
시회사 비나선(Vinasun 증
권코드 VNS)의 잔여지분 전
량 매각에 나섰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19일 보도했다.
이날 증권당국에 따르면 테
일은 최근 비나선의 보유주
식 640만주(9.49%) 매각계획
을 신고했다. 매각기간은 내
달 13일까지이다. 테일은 거
래가 성사되면 18일 종가 1
만150동(40센트)을 기준으
로 약 650억동(약 256만달
러)의 현금을 회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주가는 첫 투
자 당시와 비교해 무려 77%
이상 하락한 수준이다. 테일
은 지난 2013년 12월 비나선
주식 300만주를 인수하며 투
자를 시작했다. 당시 매수가
는 4만5000동(1.8달러)으로
투자액은 1350억동(531만여
달러)이었다. 이후 테일은 비
나선 주가가 4만1000~4만
8000동(1.6~1.9달러)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시기 추가
매수에 나서면서 보유 주식
을 1240만주(18.3%)까지 늘
렸다. 이를통해 테일은 당 프
억 탄(Dang Phuoc Thanh)
비나선 회장에 이어 2대 주
주, 외국인으로서는 최대주
주가 됐다. 그러나 지난 2022
년 3분기를 기점으로 비나선
실적이 우하향 곡선을 그리
자, 테일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분 정리에 나섰고 1년간
매각 끝에 지분율을 9.49%
까지 낮췄다. 테일은 지난 2007년 설립된 싱가포르 투
자펀드로 동남아 기업에 주
로 투자하고 있다. 현재 투자
중인 곳은 말레이시아 • 인도
네시아 • 태국 • 베트남 • 싱가 포르 • 필리핀 등의 기업으로
누적 투자액은 16억여달러
에 이른다. 지난 2003년 설
립된 비나선은 매년 수조동
의 매출을 올리며 한때 베트
남 중부와 남부를 대표하는 택시기업으로 자리매김했으 나, 그랩과 고젝(Gojek) 등 편
리함을 전면에 내세운 기술
플랫폼들 등장이후 시장점
유율을 빼앗기며 부진한 실
적을 거듭하고 있다. 올들어
9월까지 누적 매출은 7780
억동(3064만여달러)으로 전
년동기대비 17% 줄었고, 세 후이익은 600억동(236만여 달러)으로 52% 감소했다. 이 중 3분기 매출은 2462억동 (969만여달러)으로 전년동 기대비 21% 감소해 2022년 1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 고, 세후이익은 210억동(약 83만달러)으로 36% 줄어 전
분기에 이어 두번째 분기 최 저치를 기록했다. 이마저도 분기 이익의 거의 대부분인 202억동(약
하이퐁시, FDI 유치 호조
10월까지 35억달러, 목표 40% '초과달성'
북부 항만도시 하이퐁(Hai
Phong)의 올해 FDI(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액이 3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 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9일 보도했다. 하이퐁
시는 지난 14일 신규 프로
젝트 4건을 포함해 18억달
러 규모 12개 FDI 프로젝트
에 대한 투자인증서를 교
부 행사를 가졌다. 이번 투
자유치로 향후 수년에 걸
쳐 1만7000개에 달하는 신 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하이퐁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날 당국으로부터 투자인 증서를 받은 주요사업에 는 LG디스플레이의 짱주 에산업단지(Trang Due) 생 산시설 10억달러 추가투자 가 포함됐다. 이에따라 LG 디스플레이 하이퐁 생산법 인의 자본금은 종전 46억 5000만달러에서 56억5000 만달러로 증액됐다. LG는 지난 2016년 이래 8년 연 속 하이퐁 생산법인에 대한
추가투자를 단행하며 일자 리 2만2000여개를 창출했 다. 현재 연평균 세수기여
액은 1조동(3938만여달러)
에 이른다. 하이퐁시는 이
번 행사에서 투자가 승인된
사업을 비롯, 올해 FDI 누
적 유치액을 35억달러 이 상으로 늘리며 연간목표를
40% 초과달성하는 성과를
기록했으며, 올해 FDI 유치
액이 47억달러에 이를 것
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트 남 5대 도시중 하나인 하이 퐁은 지난 수년간 연평균
10%가 넘는 GRDP 성장률 을 유지하며 국가적인 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 올들
어 9월까지 GRDP 성장률 은 9.77%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FDI 투자 유 치는 약 1000건, 총등록자 본금은 322억달러로 전국 6위에 올라있다. 분야별로
는 기계공학·화학·제약 이 3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전자제품 30%, 물류·인프 라 15% 등을 기록하고 있 다. 국가별 투자액은 한국 이 110억달러(44%)로 압도 적인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 60억달러(23%), 일본 35억달러(14%)로 뒤를 잇 고 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19)
미국에서 불법으로 타낸 실 컴퍼니로 추정되는 미국 소 15일는 아랍에미리트에서 나라가 다른 나라에게 긴급 하게 범죄인의 신병을 확보 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다.
이들 범죄인 검거후, 한미 양국은 서울고등법원에 범 죄인 인도허가를 신청, 9월 법원이 허가결정을 내렸다.
이후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범죄인의 미국 인도를 결정 했다. 법무부는 이들 사건이
대폰 • 노트북 등의 증거를 확보, 미국측에 제공하는 등 실체적 진실규명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 미국의 법무부, 연방수사 국 (FBI), 국무부 외교안보 국 (DSS)과 서울고검, 서울 중앙지검, 인천지검, 서울 구치소, 인천구치소 등 관 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 다"며 "이번 범죄인 인도는 초국가적 범죄를 척결하기 위한 대한민국 정부의 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