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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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nChaoVietnam

하노이: 맑음 최대28도, 최저19도

다낭: 흐림, 비 최대26도 최저23도

서울: 맑음, 최대14도, 최저0도

뗏(설) 앞두고 항공사 사칭 '가짜

베트남 연중 최대 명절인

뗏(Tet 설) 연휴가 두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현지

항공사를 사칭하는 가짜 웹

사이트가 다수 등장해 피해

를 입는 소비자가 늘고 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

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보

통신부 정보안전국은 20일 "뗏연휴를 앞두고 증가하는

항공 수요를 악용하기 위해

항공사와 공식 대리점, 항

공권 판매 대행사를 사칭

하는 가짜 웹사이트가 급증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현지 항공사중에는 국영 베

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이 사칭 사

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베트남항공 사칭 사이트들

은 공식 홈페이지의 인터

페이스와 디자인을 유사하 게 흉내내는가 하면, 도메

인 사이 알파벳 s와 a를 교 묘히 섞는 방법으로 비슷한

웹주소를 갖추고 있었다.

당국에 따르면 범죄 조직은

사용자가 접속해 항공권을

조회하면, 매진됐다며 빠른

지원 명목으로 사용자의 이

름과 전화번호를 알아낸 다

음, 항공권 예매가 가능해

졌다며 신속한 계좌이체를

요구한다. 결제가 이루어지

면 피해자들은 예매코드를

받게되나, 이는 결제 대기

중 발급되는 코드에 불과해 곧 취소되며, 피해자중에서 는 실제 항공권을 수령했으 나 그 사이 취소돼 공항 체 크인 과정에서 낭패를 보 는 경우도 있었다. 정보안

전국은 "모든 거래는 온라

인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며

범죄 조직은 일단 돈을 수

취한 다음 연락을 끊는 것

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 다. 당국은 "연말연시 항공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각종 온라인 사기가 다양한 수법으로 발전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이러한 피

해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권 예매가 필요한 경우라면 각 항공사의 공식 웹사이트 또 는 모바일앱의 진위 여부 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여 의치 않은 경우 공식 대리 점이나 영업점 직접 방문하 는 것이 가장

국제통화기금(IMF)이 각국

의 무역보복 조치로 아시아

경제가 타격을 받을 수 있다

고 경고했다고 Vnexpress지

가 19일 보도했다. 크리슈나

스리니바산(Krishna Srinivasan) IMF 아시아태평양국 장은 19일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시스템 리스크 포럼에 서 "보복성 수입관세 부과는

역내 성장 전망을 저해하고 공급망을 더욱 복잡하고 비 효율적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스리니바산 국장은

단기적 위험에 직면해 있다"

고 지적했다. 그는 또 "선진

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시장

기대와 불확실성이 아시아

통화정책에도 영향을 미쳐

자본흐름과 환율, 글로벌 금

융시장이 영향을 받을 수 있

다"고 경고했다. 이번 경고

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 당선인이 모든 수입품에

10%, 중국산 제품에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

한 가운데 나왔다. 이런 수

입관세는 글로벌 무역을 위

션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

가 제기된다. 유럽연합(EU)

도 지난달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를 최대 45.3%까

지 인상하기로 결정했고, 이

에 중국이 EU산 제품에 대

한 보복관세를 부과하며 무

역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신

용평가사 피치(Fitch)는 지 난달 보고서에서 트럼프의

2기 정부 출범 시 중국과 한

국, 베트남 등 대미 수출 비

중이 큰 아시아 국가들의 국

내총생산(GDP)이 최악의 경

우 현재 전망치보다 1% 이상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IMF는 지난달 발표한 보고 서에서 글로벌 수입관세가 인상될 경우 세계 GDP가 장 기적으로 7% 하락할 위험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독일 과 일본의 경제 규모를 합친 것과 맞먹는 수준이다. 다만

IMF는 아시아가 여전히 세 계 경제성장의 주요 동력이 라고 평가했다.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성장률을 3.2%로 전망하는 가운데

❷ 풍력 발전에 대한 정책적 지원

풍력 발 전 잠재력, 정책적 지원, 그리고 향후 전망을 분석하여 풍력

남의 에너지 환경에 어떻게 기여하고 있는지 살펴보겠다. ❶ 베트남의 풍력 발전 잠재력 베트남은 약 3,260km에 달하는 긴 해안선과 강한 바람이 지속되는 풍력 발전에 매우 적합한 지리적 조건을 지니고 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베트남 전체 면적의 39% 이상이 고도 65m에 위치해 있으며, 이들 지역의 연평균 풍속이 6m/s 이상 인 것으로 추정된다. 잠재적으로 512GW에 해당하는 막대한 발전용량이다. 이는 베트남이 아시아에서 가장 큰 풍력 발전 시장 중 하나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베트남은 이러한 잠재력을 바탕으로 해상 및 육상 풍력 발전을 확대하 고 있으며, 특히 해상 풍력 발전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중요한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상 풍력 발전은 베트남의 긴 해안선을 활용하여 안정적이고 높 은 효율의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베트남 정부는 풍력 발전을 포함한 재생 가능 에너지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제공 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국가전력개발계획(PDP8), 발전차액지원제도(FIT)가 있다.

❶ 국가전력개발계획(PDP8)

베트남의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의 전력 공급 및 개발 계획을 명시한 정책으로, 이 계획의 목표는 풍력, 태양광 등 재생 가능 에너지의 비중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다. PDP8은 풍력 발 전의 목표 용량을 2030년까지 20GW로 설정하여, 베트남이 지속 가능 한 에너지원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도록 돕고 있다.

❷ 발전차액지원제도(FIT, Feed-in Tariff)

베트남 정부는 발전차액지원제도(FIT)를 통해 풍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을 정부가 고정 가격으로 구매하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 제도

는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제공함으로써 풍력 발전 프로젝 트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고 있다. 이러한 FIT 정책 덕분에 풍력 발전 프

로젝트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국내외 많은 투자자들이 베트

남 풍력 발전 시장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고 있다.

❸ 베트남 풍력 발전의 향후 전망

베트남의 풍력 발전은 향후에도 빠른 성장을 이어갈 전망 이다. 특히 베트남의 해상 풍력 발전은 국제적인 투자자들 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유럽의 주요 재생 가능 에너지 기 업들이 베트남 해상 풍력 발전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 여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는 베트남의 풍력 발전 인프라를 개선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다.

베트남 정부는 또한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청정경쟁 법(CCA) 등 국제 탄소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재생 가능 에 너지원의 비중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는 베트남이 탄소 배 출을 줄이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중 요한 전략이다. 풍력 발전의 확장은 이러한 목표를

안내!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베트 남이 연료펌프 결함 가능성 으로 인해 CR-V 하이브리 드 모델 2700대를 리콜한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0 일 보도했다. 혼다베트남은

19일 "고압 연료펌프 결함

가능성으로 인해 엔진 가동

중 연료가 누출되거나 휘발

유 냄새가 날 수있어 점검

이 필요하다"며 리콜계획을

밝혔다. 리콜 대상 차종은 2023년 8월24일부터 2024

년 9월11일까지 태국에서

생산·수입된 CR-V하이 브리드(CR-V e:HEV RS)

2695대이다. 혼다베트남은 "고객관리 시스템에 등록 된 차량 소유자 정보를 기 반으로 우편이나 이메일 또 는 유선 연락을 통해 자세 한 내용을 고지할 것" 이라

"사형 선고 말아달라"

국내 최대 규모의 금융사

기 혐의로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쯔엉미란(Truong My Lan) 반틴팟(Van Thinh Phat) 그룹 회장이 항소심

에서 선처를 호소했다고

Vnexpress지가 19일 보도 했다. 이날 호찌민시 고등

법원에 따르면 미란의 변호

인단은 이날 재판에서 "압

류된 자산 가치가 700조동 (약 35조원)에 달해 사이공

상업은행(SCB) 피해액을 충

분히 보상할 수 있다"고 주

장했다. 변호인단은 호찌민

시의 최신 토지가격을 근거

로 "수사 초기와 비교해 압

류 자산의 가치가 3~5배 상

승했다"며 재평가를 요청했

다. 또한 "외국 투자자들이

미란의 프로젝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한 투자자

는 하노이 소재 담보건물 해

제를 위한 대출을 베트남중

앙은행에 신청했고, 다른 투

자자는 빈짱(Binh Chanh)

군 부동산 프로젝트를 40 조동에 매입하겠다는 의사 를 밝혔다"고 전했다. 변호

인단은 "미란이 사형 선고

를 받으면 외국 투자자들과

협력해 SCB 피해를 보상할 수 없게 된다"고 강조했다.

미란은 이날 법정에서 "최 근 접근이 허용된 문서에서

이상한 수치들을 발견했다"

며 "SCB 고객의 125조동 대

출이 내가 은행 구조조정에

참여하기 전에 발생한 것임

수도 하노이시가 날이 갈수

록 악화되는 대기질에 몸살

을 앓고있다고 인사이드비

나지가 20일 보도했다. 하

노이시의 대기질은 앞서 코

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사회

적 거리두기가 일상화되며

대기질이 소폭 개선을 보였

던 2020~2021년을 제외하

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추세이며, 현재 오

염 수준은 전보다 더 심각해

진 상태이다. 자연자원환경

부에 따르면, 하노이의 대기

오염은 통상 10월말부터 이

듬해 4월까지가 가장 심각하 다. 시간대는 오전 6~8시와

오후 5~7시가 일중 대기오

염이 최고조에 이르며, 특히

차량 통행량이 많거나 생산

시설이 밀집된 지역을 위주

로 오염도가 높게 나타난다. 2016~2020년 국가 환경상 태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

시 초미세먼지(PM2.5) 농도

는 기준치의 거의 2배에 달 했으며, 지난 2019년 에어비 주얼(AirVisual)의 대기질지 수(Air Quality Index, AQI)가

'해로움' 또는 '매우 해로움'으

로 기록된 날은 전체의 30.5%

에 달했다. 대기질지수는 0

부터 500까지 측정되며 측정

값에 따라 ▲좋음 0~50 ▲

보통 51~100 ▲민감한 그룹

건강에 좋지 않음 101~150

▲해로움 151~200 ▲매우

해로움 201~300 등으로 분

류된다. 이중 '매우 해로움'

범위는 건강상 악영향을 미

칠 수있어 취약집단은 실외

활동 제한이 권고된다. 하노

이시가 최근 발표한 '5대 대

기오염원' 보고서에 따르면, 교통분야(도로 비산먼지 포

함)는 대기질 악화를 야기하

는 가장 큰 주범으로 지목됐

다. 교통분야는 전체 오염원

의 5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뒤이어 산업(22.2%), 농업(13.2%),

고 밝혔다. 리콜은 오는 25 일부터 시행되며 리콜 차주 는 가까운 공인서비스센터 에서 점검을 받을 수있다. 점검에는 약 30분이 소요되 며, 점검과 결함제품에 대 한 교체비용은 혼다베트남 측이 100% 부담한다. (인사이드비나 2024.11.20)

에도 나와 연관 지어졌다"고 주장했다. 미란은 지난 4월 1심에서 10년에 걸쳐 SCB 에서 677조동을 횡령한 혐 의로 사형을 선고받았다. 지

난달에는 별도 재판에서 불 법 채권 발행과 불법 해외송 금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Vnexpress 2024.11.19)

일상생활(6.2%), 폐기물소각 (2.2%) 순을 차지했다. 당국

에 따르면 현재 하노이시에 서 운행중인 자동차는 110만

대, 오토바이 690만여대에 이른다. 하노이과학기술대 환경과학기술연구원에 따르 면 내연차 운행으로 인한 초 미세먼지는 전체의 46%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오토 바이는 교통 분야에서 발생 하는 전체 휘발성 유기화합 물의 90% 이상을 차지할 정

도로 심각한 오염을 야기하

고 있다. 교통 분야에서는 오 토바이에 이어 대형트럭, 버 스, 소형트럭 순으로 배출가 스가 많았다. 이에대해 환경 당국은 "호찌민시는 더 많은 오염원을 보유하고 있음에 도 대기오염은 하노이만큼 심각하지 않다"며 "이는 하노 이시가 일교차, 습도, 풍향과 풍속, 열복사 등으로 인해 미 세먼지(PM10) 및 초미세먼 지가 한곳에 정체된 데 따른 것" 이라고 설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1.20)

지난 9월 베트남이 역내 최

대 경쟁국인 태국을 제치고

중국의 최대 두리안 공급국

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수출량 기준 베트남이

태국을 넘어선 것은 지난

베트남의 두리안 대(對) 중

국 수출은 17만7000톤, 6

억4072만달러였던 것을 감

안하면 물량 기준 베트남산

이 전체 수입분의 77.6%를

차지한 셈이다. 올들어 9월

까지 태국의 중국향 두리안

수출은 75만5000톤, 37억

3000만달러로 여전히 선두

를 유지했다. 다만 이는 전

년동기대비 14.1%, 13.3%

감소한 것으로, 베트남은

올들어 중국과의 관계 발전

두리안 수입이 22만8000 톤, 8억9458만달러에 달했 다고 보도했다. 같은 기간

1~2월 이후 이번이 두번째 라고 인사이드비나지가 21 일 보도했다. 최근 중국 해 관총서(관세청) 발표 자료 에 따르면, 지난 9월 중국의

에 힘입어 수출시장 점유율 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실제로 같은 기간 베 트남의 대중 두리안 수출은 61만8000톤, 24억5000만

달러로 각각 72.2%, 57.3% 증가율을 보이며 태국을 바 짝 뒤쫓는 모습이 관측됐 다. 베트남청과협회(Vinafruit·비나후르츠)의 당 푹 응웬(Dang Phuc Nguyen) 사무총장은 "베트남은 연말 무렵에도 중국으로 수 출할 두리안이 계속해서 생 산되는 반면, 태국은 이보다 훨씬 수확이 빨리 끝난다"며 "중국은 연말연시, 음력 설 등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 기에 올해 남은 기간 두리 안 수출의 호조세를 계속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두

리안 외에도 계절적 요인으 로 동남아 각국의 과일 출하

가 줄어드는 시기, 베트남은 다양한 과일을 공급할 수있 어 청과류 수출은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 된다. 특히 최대 시장인 중 국과 인접해 물류비와 배송 시간상 이점을 누릴 수 있다 는 점은 앞으로도 베트남기 업들에게 큰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해 베트남의 두리안 수출은 50만톤, 23 억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출의 90%는 중국에 집중 됐다. 현재 베트남의 두리안 재배 면적은 15만4000헥타 르(1540㎢)에 달하며 연산 량은 120만톤에 이른다. (인사이드비나 2024.11.21)

호찌민시가 빈곤층과 토지

수용 대상자들의 악성 채무

를 지방예산으로 탕감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Vnexpress지가 21일 보도했다.

전날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는 '지속가능한 빈곤감소를

위한 국가목표 프로그램'의

정책자금 처리 관련 어려움

을 총리실에 보고하며 이같

이 제안했다. 호찌민시 사

회정책은행에 따르면 현

재 약 4천 건, 총 822억동( 약 41억원) 규모의 대출금

이 장기 연체 상태다. 채무

자들은 사망하거나 중증 질

환자, 행위무능력자이거나

지식과 경험 부족으로 사업

실패 후 상환 능력을 상실했

으며, 일부는 장기 실종되거

나 수감 중인 것으로 파악됐

다. 현행 규정상 노동능력

영구 상실이나 자연재해·

전염병으로 인한 재산 피해

등의 경우에만 채무 탕감이

가능하다. 호찌민시는 이러

한 기준에 맞지 않지만 사실

상 상환이 불가능한 채무를

지방정부 예산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허가해줄 것을 요

청했다. 올해 6월 기준 호찌 민시의 빈곤·차상위 가구 는 2만1천500가구, 약 8만7 천명이다. 호찌민시는 전국 기준보다 높은 빈곤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1인당 연간

소득이 4천600만동(약 230 만원) 미만이고 보험, 의료, 교육 등 13개 지표가 미달

되면 빈곤가구로 분류된다.

전국 기준은 각각 2천400만 동, 12개 지표다. 호찌민시

는 2021~2025년 기간 직업 훈련 지원과 소득 향상 등을 통한 빈곤 감소를 목표로 1

조3천200억동(약 660억원) 을 투입할 계획이다. (Vnexpress 2024.11.21)

동부지역 집중"

수도 하노이의 신규 아파트

시장이 고급화되면서 서민

들의 내집마련이 더욱 어려

워질 전망이다고 Vnexpress

지가 21일 보도했다. 이날 부

장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하노이에 공급될 3만여 가구

의 신규 아파트 중 하이엔드 급이 64%, 럭셔리급이 36%

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됐다.

동산 서비스기업 원하우징 (OneHousing)이 발표한 시

신규 물량의 48%는 빈홈스

오션파크(Vinhomes Ocean Park) 1·2차 등 동부지역

대형 프로젝트에서 공급된

다. 북부지역은 빈홈스 글로

벌게이츠(Vinhomes Glob-

al Gates) 프로젝트를 통해 19%가 공급되며, 대부분 럭 셔리급이다. 반면 서부지역 은 신규 프로젝트가 거의 없 다. 원하우징은 내년 신규 아 파트의 제곱미터당 평균 분 양가가 7천200만동(약 360 만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 다. 이는 2022년 초와 비교 해 75% 상승한 수준이다. 하 이엔드급은 제곱미터당 5천 만~8천만동, 럭셔리급은 8 천만~2억3천만동 선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

동산 시장조사기관 CBRE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하노이 신규 아파트의 70%가 럭셔 리급이었다. 2022년 80%를

차지했던 중저가 아파트는 30% 수준으로 급감했다. 원 하우징은 "법규 변경과 비용 상승으로 개발사들이 더 이 상 중저가를 선호하지 않는 다"며 "수익성 확보를 위해 고급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고 설명했다. 현재 하노이 아 파트 시장은 소수 대형 기업 이 주도하고 있다. 마스터라 이즈홈스(Masterise Homes) 가 내년 신규 공급의 약 3분 의 1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 되며, MIK그룹이 13%, 빈홈 스(Vinhomes), 캐피탈랜드 (Capitaland), 대우(Daewoo) 등이 뒤를 이을 전망이다. (Vnexpress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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