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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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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밤 국민을 향한 대통령의 장난... '6시간
제1공수특전여단 국회 진입... 국회
윤석열대통령이 3일 밤 선포한 비 상계엄이 국회의 해제 결의로 실질 적 효력을 상실하며 6시간 만에 종 료됐다고 연합뉴스가4일 보도했 다. 12월 3일 오후 10시 27분, 윤 대통령은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
해 '종북과 반국가세력 척결 및 자
유대한민국 수호'를 명분으로 비상 계엄을 선포했다. 이어 제1공수특
전여단 등 무장병력이 국회의사당
에 투입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
다. 계엄사령부는 포고령을 통해 "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
의 정치활동을 금한다"고 발표했
다. 특전사 공수부대원들은 여야
대표실 유리창을 깨고 국회의사당
본청에 진입했으며, 경찰은 의사
당을 포위했다. 그러나 계엄 선포
2시간 34분 만인 12월 4일 오전 1
시 1분, 국회는 비상계엄해제요구 결의안을 의결하며 계엄의 실질적
효력을 무력화시켰다. 결의안은
재석 190명 전원 찬성으로 통과됐
다. 이후 대통령실은 오전 4시 26
분 계엄 해제를 발표했고, 4시 30
분 국무회의에서 계엄 해제안이 의
결되며 약 6시간의 비상계엄 사태
는 막을 내렸다. 김대환서울시립
대 로스쿨 교수는 "국무회의가 없
었다면 비상계엄 선포는 무효이자
위헌"이라며 "계엄을 전제로 군 병
력을 움직인 행위 모두가 위법"이
라고 지적했다. 김선택고려대 로
스쿨 교수는 "국회의원 등원을 방 해한 행위는 내란 미수에 해당할 수 있다"며 "형사 소송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
당(Democratic Party)은 "계엄을 해제해도 내란죄를 피할 수 없다"(
박찬대 원내대표)며 즉각적인 대 통령 하야를 요구했다. 당 지도부 는 "즉각 퇴진하지 않을 경우 탄핵 절차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 언론과 소셜미디어에서는 한 국의 1980년대 독재정권을 연상시 킨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레딧 (Reddit)에서는 "스캔들이 있고 권 력을 잃을 가능성이 있는 보수적 인 대통령이 계엄령을 사용한다" 는 비판이 제기됐다. 중국 웨이보 (Weibo)에서는 '한국 대통령 비상 계엄령 선포'가 실시간 검색어 1위 를 기록했으며, 중국 관영매체들 도 "영화 '서울의 봄'이 현실이 됐 다"는 반응을 보도했다. 이번 사태 는 1979년 10월 이후 45년 만의 계 엄 선포이자, 1987년 민주화 이후 처음 벌어진 일이다. 계엄 해제 후 에도 책임 소재를 둘러싼 정치권 의 격렬한 공방이 예상된다. (연합뉴스 2024.12.04)
베트남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8% 달성을 위해 사회경제적 발전 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1일 전국회의에서 "베트남 은 내년 거시경제 안정과 인플레이 션 통제, 분야별 대규모 수지 균형
을 보장하는 동시에 높은 흑자에 중점을 둔 성장 촉진을 우선시해 2026~2030년 기간 두자릿수 성
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
며 이 같은 야심찬 경제개발계획
을 밝혔다. 찐 총리가 제시한 목표
는 앞서 국회가 의결한 내년 경제
성장률 목표(6.5~7%)보다 1%포
인트 높은 수준이다. 내년 사회경
제적 발전에 관한 결의안은 ▲경
제성장률 6.5~7% ▲1인당GDP 4900달러 ▲인플레이션 4.5% 미
만 관리 ▲예산 초과 지출 3.8%
▲공공부채 35~38% 유지 등을
골자로 한다. 이에 따라 정부는 내
년초부터 공공투자 지출, 특히 롱 탄신공항(Long Thanh)과 같은 대
규모 국책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
이다. 구체적으로 정부는 내년 최 소 3000km의 전국 고속도로망 건
설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국 임
시 및 노후주택 철거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또한 올해 세수 증가
분은 남북고속도로 등 주요 사업
에 우선 편성된다. 찐 총리는 "국
가의 기반이 될 이러한 인프라 사
업은 베트남이 새로운 시대, 부강
하고 번영하는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이라고 강조
했다. 인프라 확충과 함께 정부는
수출과 소비, 투자로 구성된 3대
성장의 축을 지속적으로 강화하
고, 동시에 ▲디지털 경제 ▲녹색
경제 ▲공유 경제 등 신성장동력
에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첨단기술 ▲반도체 ▲
인공지능(AI) ▲인공지능 등 신산
업 분야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효
과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제도 마
련에 주력할 방침이다. 찐 총리는
"수출 확대를 위해 17개 자유무역
협정(FTA)을 최대한 활용하고, 할
랄 및 아프리카 등 신시장 개척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소
비와 관련, 정부는 내수 진작과 동
시에 국산품 사용 장려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외 생필품 공급 보장
및 가격 안정 유지, 식량안보 보장
을 위한 여러 대책을 마련할 계획
이다. 이 밖에도 정부는 내년 대출
금리 추가 인하와 증시를 비롯한
자본시장 강화, 부동산시장 법적
문제 해소에 주력하는 한편, 중앙
및 지방정부, 민간기업과 관련된
애로사항을 검토하고 이를 지원
하기 위한 별도 실무부서를 발족 한다는 계획이다. 찐 총리는 "올해 사회경제적 발전 추세는 매달, 매 분기 점점 나아지는 성장세를 보 이고 있다"며 "앞서 지난해 GDP 규모는 4300억달러로 세계 34위 에 자리했고, 올해의 경우 7% 성 장률이 달성되면 GDP 규모는 약 4700억달러로 늘어날 것"이라며 낙관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3)
지난달 베트남의 제조업
PMI(구매관리자지수)가 기
준치를 상회하며 경기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다만 부진 한 수출에 주문 증가세 둔화
와 고용 감소, 납기 지연 등
은 우려 사항으로 지적됐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도했다. S&P글로벌(S&P Global)가 최근 내놓은 보고
서에 따르면, 11월 베트남의
제조업 PMI는 전월대비 0.4
포인트 하락한 50.8를 기록, 태풍 야기 이후 2개월 연속
경기 확장 국면을 지속했다.
PMI는 제조업 및 서비스업 각 기업 구매담당자 조사를
바탕으로 작성되는 업계동
향 지표로 50미만은 경기
위축, 50이상은 경기확장을
의미한다. 주요 조사항목은
▲신규 생산량 ▲원자재 재
고 ▲완제품 재고 ▲신규 주
문 ▲구매량 등 5개부문 증
감률이다. 보고서는 "9월 태
풍 이후 PMI가 2개월 연속
기준치를 상회한 것은 긍정
적인 대목이나,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며 "줄어든 수출로
인한 신규 주문 증가세 둔
화, 2개월 연속 고용 감소, 3
개월 연속 공급업체 납기 지
연 등 3가지는 우려스러운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보
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베트
남 제조업은 생산량과 신규
주문 증가세를 완만했다. 이
중 신규 주문 증가세 둔화는
주로 수출 실적 부진에 기인 했다. 기업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을 줄이면서 고용
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이
로 인해 작업잔고가 소폭 늘
어났다. 생산비용과 판매단
가 상승분은 올해 평균을 밑 돌았다. 또한 일부 기업은
신규 주문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을 적극적으로 늘
렸으나 다른 기업은 상대적
으로 주문이 부진했기에 생
산량 증가가 더디게 나타났 다. 같은 기간 기업들은 신 규 고객사 확보에 나섰고 내 수도 개선되는 모습을 보였
지만 지지부진한 글로벌 수
요는 베트남 제조업 성장세
에 걸림돌로 작용했다. 납
기 지연과 더불어 재고는 빠
르게 감소했으나, 전반적으
로 기업들은 구매량을 줄인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심리
는 2개월 연속 하락해 지난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 다. 다만, 제조업계는 ▲신
제품 출시 ▲사업확장 계획 ▲신규 주문 증가 등에 대 한 기대감으로 내년 업황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
했다. 이에 대해 앤드류 하 커(Andrew Harker) S&P글 로벌 경제이사는 "생산량과 신규 주문 증가가 둔화되는 등 지난달 베트남 제조업계 전반이 어려움을 겪은 것으 로 확인됐다"며 "이는 부진 했던 글로벌 수요에 기인할 것일 수 있으며, 수요가 반 등함에 따라 기업들은
정부가 대대적인 정부조직
개편을 통해 현재 30개인 부
(Pham Thi Thanh Tra) 내무 부 장관은 이날 "중앙지도위
하기관 체제로 개편할 것"이
라고 발표했다. 개편안에 따
르면 기획투자부와 재무부
는 '재무발전투자부' 또는 '경
제발전부'로 통합되고, 교통
부와 건설부는 '인프라도시
부'로 통합된다. 또 자원환경
부와 농업농촌개발부는 '농
업자원환경부'로, 정보통신
부와 과학기술부는 '디지털
전환과학기술부'로 각각 통
처와 기관을 21개로 줄이기 로 했다고 4일 Vnexpress지 가 보도했다. 팜티타인트라
원회의 결의 18호 이행 방침 에 따라 정부 조직을 13개 부 처, 4개 장관급 기관, 4개 산
합된다. 현행 체제를 유지하 는 부처는 공안부, 법무부, 산업무역부, 문화체육관광 부 등 4개 부처와 정부사무 처, 정부감찰원, 베트남중앙
은행 등 3개 장관급 기관이 다. 정부는 이와 함께 국영 기업자본관리위원회와 국 가금융감독위원회를 폐지 하고, 사회과학원과 과학기 술원, 하노이국립대학과 호 찌민시국립대학도 재편하 기로 했다. 내부 조직 개편도 추진된다. 정부는 공안부와 국방부를 제외한 모든 부처 의 내부 조직을 15~20% 감 축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는 13개 총국급 조직 중 10 개, 부처 산하 52개 국, 75개 과, 61개 부서급 조직이 통 폐합된다. 언론기관 구조조
정도 진행된다. 인민TV, 국 회TV, 통신사TV, VOV TV, VTC TV 등은 베트남TV로 통합되며, 각 부처는 1개의 언론사(인쇄·전자신문 포 함)와 1개의 전문 학술지만 운영할 수 있다. 팜 장관은 " 기계적인 통합을 피하고 공 무원 감축과 연계해 조직개 편을 추진하되, 개편 과정에 서 공무원들의 권리는 보장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번 정부조직 개편은 20262031년 제15·16기 정부 출 범과 함께 시행될 예정이다. (Vnexpress 2024.12.04)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 증권 코드 VJC)이 12월 ‘더블데 이(12/12)’를 맞아 특가항 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3일
수 있다. 특가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내년 1월부터 10월 25일까지이다. 비엣젯항공 은 "이번 프로모션은 울창한 숲이 우거진 자연 여행지부 터 활기가 넘치는 현대적 도 시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여 행지를 저렴한 가격에 방문 할 수 있는 올해 마지막 행 사"라고 설명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3) 비엣젯항공, '12/12 더블데이'
보도했다. 비엣젯항공에 따
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국내
외 전노선에 최대 무료(세금
및 수수료 제외)의 특가항공
권 수백만여장 제공을 골자
로 한 것으로, 오는 12일 0
시부터 23시59분까지 단 하
루간 진행된다. 고객들은 홈
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상 항
공권 예약 단계에서 프로모
션 코드 'VJ12'를 입력하면
에코(Eco) 등급 좌석을 최대
10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주요 도시 아파트시장에서
고급·최고급 부문이 차지
하는 비중이 25%에 달한 것
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전
과 비교해 10배 이상 늘어
난 것이다고 인사이드비나
지가 4일 보도했다. 베트남
부동산중개인협회(VARs)가
최근 내놓은 보고서에 따르
면, 최근 하노이와 호치민, 이외 1급 도시에서 ㎡당 분
양가 8000만동(약 3150달
러) 이상의 최고급 아파트
공급이 큰 폭으로 늘고 있
다. 구체적으로 올들어 9월
까지 호찌민시에 공급된 아
파트 가운데 최고급 부문은
약 25%를 차지했다. 지난
2019~2020년 비중이 11%
에 그쳤던 것을 감안하면 2
배 이상 늘어난 수준이다.
보고서는 "지난 분기 시장
에서 사라졌던 ㎡당 분양가
2500만동(980여달러) 미만
저가 아파트의 빈자리를 고
급 부문이 채웠다"고 지적했 다. 온라인 부동산 정보·
매매 플랫폼 밧동산닷컴 (Batdongsan)에 따르면 올
해 1~3분기 주요 도시 신규
분양과 매매시장 매물 가운
데 고급과 최고급 부문의 비
중은 전체의 45%, 22%를 차
지했다. 이외 ㎡당 3500만 ~5500만동(1380~2170달
러)대의 중급 부문은 32%로
고급보다 적었고, 저가 아파
트 비중은 전체의 1%에 불
과했다. 5년전만 해도 고급
부문 이상의 비중은 전체의 2~5%에 그쳤다. 신규 분양
으로 범위를 좁히면 고급과
최고급 부문의 비중이 80% 를 넘어선다. 지역별로는 하
노이시 분양 가운데 고급 부
문의 비중이 67%를 넘어섰 고, 호치민시 또한 50%로
절반을 차지했다. 특히 하
노이시는 고급 부문이 아파
트시장의 대세로 확실히 자
리매김한 모습이다. 부동산
컨설팅업체 원하우징(One Housing)에 따르면 지난 3
분기 하노이시 신규 분양 가
운데 중저가 부문은 전무했
던 것으로 확인됐다. 달리
말하면 고급 부문 이상이 전
체의 100%(최고급 18%)를
차지했다는 의미이다. 지난
2022년 전체 공급의 57%에
육박했던 저가 아파트는 더
이상 분양시장에서 찾아볼
수 없다. 호찌민시 또한 고
급 아파트로 편중된 공급 구
조가 고착화되는 모습을 보
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지
난 2017~2018년 ㎡당 분양
가 1억동 이상의 고급 아파
트는 전체 공급의 1~2% 안 팎에 그쳤으나, 2021년부터 비중이 확대되기 시작해 분 기별로 전체의 39~50% 비
중을 차지하는 수준까지 늘 어났다. 현재 호찌민시 아파 트의 평균 분양가는 8000만 동/㎡을 넘어섰으며, 이중 투득시(Thu Duc) 일부 주거 사업은 ㎡당 분양가가 1억 동(약 3940달러)에 육박하 고 있다. 이에 대해 응웬 반 딘(Nguyen Van Dinh) VARs 회장은 "주거 부동산 개발사 들이 고급 아파트 건설에 나 서는 가장 큰 이유는 개발로
벌어들일 수 있는 이익이 많 기 때문"이라며 "개발업계는 최근 몇 년간 상승세를 보인 금융비용과 토지 관련 비용 으로 인해 중저가 부문 개발 로는 더 이상 수익이 나지 않자, 보다 높은 수익률을 위해 고급 부문에 집중하고 있다"며 한동안 이러한 경 향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 다. 딘 민 뚜언(Dinh Minh Tuan) 밧동산닷컴 남부 책 임이사는 "올해의 경우, 고 급 아파트 수요자가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 히 호치민과 하노이뿐만 아 니라 흥옌성(Hung Yen), 하
이퐁시(Hai Phong), 빈즈엉 성(Binh Duong), 동나이성 (Dong Nai) 등 인접 지방으 로 이러한 수요가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 하 노이시의 고급 아파트 수요 층의 비율이 43%로 전국에 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호 치민시는 33%를 차지했다. 뚜언 이사는 "강력한 수요에 힘입어 앞으로도 고급 아파 트 공급 추세가 이어질 것으 로 예상되며, 특히 주요 도시 에서 가용 토지가 줄어듦에 따라 이러한 개발 경향은 인 접 지방으로 확산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부동산컨설팅업체 나이트 프랭크(Knight Frank)의 응 웬 쯔엉 안(Nguyen Truong Anh) 선임연구원은 "베트남 은 강력한 잠재력을 가진 개 발도상국중 하나"라며
경제성장과 함께
올들어 베트남의 청과류 가
공품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4일 보
도했다. 해관총국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월 청과류
가공품 수출액은 1억2700
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대비 약 28%, 전년동
기대비 18% 증가한 것이 다. 이로써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2% 늘어난 약 11억달러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코코 넛과 피스타치오, 잭프루트
등 주력 제품이 호조를 보인
가운데 특히 코코넛 및 망고
가공품의 누적 수출액은 각
각 1억8700만달러, 97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5배
증가했다. 피스타치오 가공
품 수출은 1억1100만달러
로 35% 증가했다. 국가별로
는 미국과 일본향 수출액이 가장 많았다. 이 밖에도 농 업당국은 최근 중국과 체결 한 수출의정서에 힘입어 대 (對) 중국 수출이 크게 늘어 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베트남청과협회 (Vinafruit·비나프루트)의 한 관계자는 “현재 가공품 수출 성장률은 비가공품에 미치지 못하고 있으나, 가 공품은 제철이 아닌 농산물 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 소 득을 높여주는 역할을 담당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 회에 따르면 올해 베트남의 청과류 가공품 수출액은 13 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 된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4)
올들어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베트남의 수
산물 수출이 올해 목표인 100억달러 고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베트남수산물수출생산자 협회(VASEP·바셉)에 따
르면 지난 11월 수산물 수 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한 9억240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들어
1~11월 누적 수출액은 약
92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1.5% 증가했다. 협회는 " 현재 수출 성장 모멘텀을
감안하면 올해 수산물 수출 은 연간 목표인 100억달러
달성이 확실시되고 있는 상 태" 라고 낙관했다. 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주력 품목인
새우와 팡가시우스(메콩 민
물메기) 수출액은 각각 40 억달러, 20억달러로 전반
적인 수출액 상승을 견인하
고 있으며, 뒤이어 참치가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또
한 게와 패류 수출이 전년 동기대비 60%, 66% 증가했 으며 문어와 오징어 등 두
족류 수출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 밖에도 어분 등 어업 부산물 수출도 강세 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 10 월까지 어분 수출액은 2억 204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내년 뗏(설)연휴 항공여객 1050만명 전망
전년대비 5%↑
이번 뗏(Tet 설)연휴 기간 항
공 여객이 1050만여명으로
지난해보다 5% 늘어날 것 으로 예상된다고 인사이드
트남공항공사(ACV)의 응웬 당 민(Nguyen Dang Minh)
운영부서장은 "내년 뗏연휴
기간 공항 이용객이 크게 늘
비나지가 3일 보도했다. 내 년 뗏연휴 기간은 1월25일( 토)부터 2월2일(일)까지 9일 간으로 확정된 상태이다. 베
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민 부서장은 "
전반적인 항공 수요가 지난 해보다 소폭 늘어난 데 비해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 비엣
전체 수출 가운데 약 90%는 중국으로 수출됐다. 협회는 "올해는 늘어난 수출액뿐만 아니라, 제품 다양성과 산 업 안정성 측면에서도 긍정 적인 실적을 거둔 해로 기 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11월 전 반기(1~15)일 수산물은 수 출액 기준 상위 8위를 기록 했다.
젯항공(Vietjet Air 증권코 드 VJC), 뱀부항공(Bamboo Airways) 등 주요 항공 사들의 보유기체가 엔진 리
콜로 20~25대 줄어들어 운 항에 상당한 압력이 발생하 고 있는 상태" 라고 설명했 다. 특히 호찌민시 떤선녁국 제공항(Tan Son Nhat)의 경 우 연휴 기간 400만여명의 이용객이 몰릴 것으로 관측
(인사이드비나 2024.12.03)
됨에 따라 극심한 혼잡이 예 상된다. 베트남민간항공국 (CAAV)은 증가하는 항공 수 요 충족을 위해 연휴 기간 떤 선녁공항의 주간 시간당 이 착륙횟수(슬롯·Slot)를 종 전 38~40편에서 46편까지 조정한 상태이다. 같은 기간 중부지방 5대 공항은 24시 간 운영체제에 돌입한다. (인사이드비나 2024.12.03 )
leading town destination)' 로 땀다오를 선정했다. 하 노이 북동쪽 90km 거리에 위치한 땀다오는 사시사철 안개가 자욱한 이상적인 여름 휴양지로, 자연경관 과 특유의 운치로 인해 북 부의 달랏(Da Lat)으로 묘 사되곤 한다. 또한 땀다오 는 달랏과 마찬가지로 19 세기 후반 프랑스 식민시 기 관료들이 즐겨찾던 곳 으로도 유명하다. 지명인 땀다오는 '3개의 봉우리'를
이번 WTA 목록에서는 끼 엔장성(Kien Giang) 푸꾸 옥(Phu Quoc)이 3년 연속 '세계 최고의 자연섬' 타이 틀을 수성했고, 북부 하남 성(Ha Nam)이 특별성취상 (the Speci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하는 등 베 트남 관광지가 전반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1993 년 조직된 WTA는 여행업 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의 하나로 '여행업계의 오스카 상'이라 불리며 매년 전세 항과 항공사, 호텔, 관광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