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mbaL 짐벌...
아마추어 영상의 게임체인저,
전문가급 촬영의 시작
짐벌은 축을 중심으로 물체를 회전시켜 흔
들림을 잡아주는 장치다. 이는 마치 우리 귀 속의 달팽이관이 균형을 잡아주는 것 처럼, 카메라의 균형을 잡아주는 첨단 안 정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손이 아무리 흔들려도 카메라를 감싸고 있는 지지대가 이를 상쇄 시켜 안정적인 촬영을 가능하게 해주는 도 구다.
짐벌의 작동 원리는 항공 우주 산업에서 시작되었다. 비행기나 우주선의 방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개발된 이 기 술은 이제 일상적인 영상 촬영에까지 활 용되고 있다. 내부에 장착된 자이로스코 프 센서가 움직임을 감지하면, 모터가 즉 각적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여 흔들림을 상쇄시키는 방식이다.
유튜브의 시대가 도래하면서 여행이나 일반적인 일상이 영상화 되면서, 영상촬 영은 예전의 사진촬영처럼 일상적인 활동이 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행 사진과 영상은 기대와는 달리 흔들리고 비뚤어진 결과물로 남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의
부러운 촬영 실력은 그저 동경의 대상일 뿐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다르다. '짐벌' 이라는 새로운 도구가 우리의 촬영 실력을 한 단계 높여줄 준비를 하고 있기 때 문이다.
특히 스마트폰용 짐벌은 복잡한 전문가용 장비를 더욱 직관적이고 사용하기 쉽게 만 들었다. 이제 막 촬영을 시작하는 초보자 도 전문가 못지않은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게 된 것이다. 걸으면서 촬영해도 마치 카메라가 공중에 떠 있는 것처럼 부드러운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달리면서 찍어도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장면을 담아낼 수 있다.
현대의 짐벌은 단순한 안정화를 넘어 창 의적인 촬영까지 가능하게 한다. 타임랩 스나 파노라마 촬영은 물론, 전문 영화에 서나 볼 수 있었던 복잡한 카메라 움직임 도 버튼 하나로 구현할 수 있다. 센서와 모 터의 발전으로 반응 속도는 더욱 빨라졌 고, 정확도는 더욱 높아졌다. 게다가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갈수록
좋아지면서 짐벌의 활용도는 더욱 높아지 고 있다. 이제는 고가의 전문 장비 없이도 영화같은 영상을 만들 수 있게 된 것이다. 여행 브이로그, SNS 콘텐츠, 제품 리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짐벌은 이미 필수적인 촬 영 도구로 자리 잡았다. 누구나 전문가급 영 상을 만들 수 있는 시대, 그 중심에 짐벌이 있다.
단연 DJI의 Ronin M이다. 미러리스는 물론 무거운 DSLR까지
사용되는 장비다. 기존 Ronin이 4.2kg였던 것에 비해 M 버전은 2.3kg으로 크게 가벼워졌으며,
통한 2인 조종이 가능해 자유도 가 매우 높다. 가장 큰 장점은 전자식
1.7kg까지의
장착할 수 있으며, 짐벌 자체 무게가 1kg 정도로 비 교적 가벼운 편이다. 90만원대의 가격으로 전문가용 대비 저렴하면서도 준 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DSLR이나 미러리스 카메라를 이미 보유한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선택이지 만, 무게로 인한 피로도가 있고 심한 움직임에서는 완벽한 안정화가 어렵다 는 한계가 있다. 특히 큰 렌즈는 장착이 불가능해 사용에 제약이 있다.
카메라 일체형 짐벌 - 혁신적 올인원 솔루션 -
스마트폰/고프로용 짐벌 - 휴대성과 실용성의 극대화 -
Lanparte HHG-01과 같은 스마트폰/고프로용 짐벌은 40만원 미만의 합리적인 가격과 뛰 어난 휴대성으로 인하여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짐벌이다.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 라 성능이 크게 향상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제품군이다.
작고 가벼워 한 손으로도 조작이 가능하며, 스마트폰과 고프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호 환성도 갖추었다. 다만 40분 정도의 짧은 배터리 수명과 완성도가 다소 아쉽고, 걸을 때 발 생하는 상하 움직임을 완벽히 제어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DJI OSMO로 대표되는 카메라 일체형 짐벌은 4K 카메라가 통합된 혁신적인 제품 이다.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실시간 촬영이 가능하며, 뛰어난 완성도와 편의성을 자 랑한다.
40만원~90만원 대의 가격으로 카메라와 짐벌을 동시에 구매하는 효과가 있지만, 카메라나 짐벌 중 하나가 고장 나면 전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위험이 있다. 또한 RAW 촬영이 불가능하고 스마트폰 연동이 필수라는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 일반인이 사용할 만한 스마트폰
DJI 오즈모 모바일 SE - 합리적인 가격의 프리미엄 짐벌 -
짐벌 시장의 선두주자 DJI가 선보인 보급형 모델이지만, 성능만큼은 프리미엄급 이다. 고정밀 브러시리스 모터를 탑재해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교하게 보정하며, 이전 버전 대비 크게 개선된 액티브트랙 5.0 기능으로 더 먼 거리의 피사체도 안정
적으로 추적할 수 있다.
주요 기능으로는 파노라마, 타임랩스는 물론 가로·세로 모드를 빠르게 전환하는 퀵롤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팬, 틸트, 롤의 움직임을 촬영 컨셉
에 맞게 최적화하는 4가지 짐벌 모드다. DJI만의 촬영 템플릿과 가이드(ShotGuide)
를 활용하면 초보자도 쉽게 전문가급 영상을 만들 수 있다. 2,600mAh 용량의 배터리로 완충 시 최대 8시간 작동이 가능하며, 290g의 가벼운
무게로 장시간 촬영에도 부담이 적다. 10만 원대 초반의 가격으로 고성능 짐벌을 경험해볼 수 있어 입문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가격: 151만동 | 판매처: dji-vietnam.com, kyma.vn
DJI 오즈모 모바일6 - 한층 진화한 프리미엄 기능 -
SE의 상위 버전인 오즈모 모바일6는 더욱 진보된 기능들로 무장했다. 가장 큰 특징 은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세 가지 핵심 기능이다. 먼저 제품을 펼치는 즉시 전
원이 켜지는 퀵런치 기능으로, 페어링된 스마트폰을 부착하면 DJI Mimo 앱이 자동 으로 실행되어 즉시 촬영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측면에 배치된 휠이다. 이를 통해 줌과 포커스를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어 매끄러운 줌 인·아웃 효과는 물론, 정교한 초점 조절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215mm까지 확장 가능한 내장 확장 로드를 통해 셀카봉처럼 활용할 수 있어 더 다 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무게는 309g으로 SE보다 더 가벼워졌으나, 배터리 용량이 1,000mAh로 줄어 사용 시간은 6.4시간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한층 업그레이드된 기능성을 고려하면 20만 원대의 가격은 충분히 경쟁력 있다.
가격: 209만동 | 판매처: Kyma.vn
인스타360 플로우 스탠다드 - 긴 배터리 수명과 올인원 기능성 -
2,9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동급 최장인 1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스마트폰 충전 기능까지 제공해 장시간 촬영 시에도 배터리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자체에 연장 스틱과 삼각대가 내장되어 있어 추가 액세서리 구매가 불필요한
점도 매력적이다. DJI 제품과 마찬가지로 제품을 펼치면 전원이 자동으로 켜지는 편 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DEEP TRACK 3.0 기술이다. 이는 슬로우 모션이나 줌샷 촬
영 시에도 안정적인 피사체 추적이 가능하며, 심지어 피사체가 프레임을 벗어나도 자동으로 줌아웃하여 재추적하는 고급 기능을 제공한다.
369g의 무게는 다소 무거운 편이지만, 18만 원대의 가격에 프리미엄급 기능과 뛰어 난 배터리 성능을 제공하는 점에서 가성비가 돋보이는 제품이다.
가격: 340만동 | 판매처: Kyma.vn
페이유(Feiyu) 빔블(Vimble) 3 SE - 가성비 끝판왕 -
10만 원 이하의 가격대에서 만나볼 수 있는 가성비 최강 3축 짐벌이다. 저가형 모델임에도 고정밀 브러시리스 모터와 고강 도 소재를 사용해 견고함을 자랑한다. 3축 안정화 기술이 탑재 되어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으며, 전용 앱과 연동하면 AI 추적 기능도 사용 가능하다. 파노라마 모드, 하이퍼랩스 모드는 물론, 전문 영화에서나 볼 수 있던 돌리 줌 효과까지 지원하는 점이 인상적이다. 1,300mAh
배터리로 최대 10시간 사용이 가능하며, 352g의 무게도 부담 스럽지 않다. 합리적인 가격에 필수 기능을 모두 갖춘 제품을
찾는다면 이보다 더 좋은 선택은 없을 것이다.
가격: 169만동~209만동
판매처: Kyma.vn, Hnammobile.com
호헴 아이스테디 M6
- 조명까지 갖춘 올인원 패키지 (232,620원)-
가장 큰 특징은 360가지 색상을 제공하는 필라이트 조명이 탑재되어 있
다는 점이다. 아이스테디 7.0 손떨림 방지 시스템과 특허받은 AI 추적
기술을 적용해 전문가급 촬영이 가능하며, 간단한 제스처로 피사체를
빠르게 추적하는 AI 퀵 팔로우 모듈은 전면과 후면 카메라의 추적을 마 그네틱 방식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360도 자유로운 회전이 가능하고 335도의 넓은 피치각으로 다이내믹한
360도 패닝 촬영을 지원한다. 2,600mAh의 대용량 배터리로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며, 최대 18시간이라는 긴 사용 시간을 자랑한다. 500g이
넘는 무게는 다소 아쉽지만, 틱톡, 인스타그램 등 인기 SNS 앱들과의 뛰
어난 호환성으로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특히 추천할 만하다.
가격: 378만동 | 판매처: Shopee
베트남 호찌민시 일본상공회의
소가 떤선녓(Tan Son Nhat) 국
제공항의 긴 입국 대기시간과 관광객 부가가치세 환급 지연 문제를 제기했다고 Vnexpress
지가 10일 보도했다. 이날 호
찌민시 당국과의 정상회의에 서 일본상의는 "도시의 관문인 떤선녓공항이 외국인 방문객 들의 첫인상을 좌우하는데, 입 국심사 카운터의 대기 줄이 너 무 길다"고 지적했다. 후루사와 야스유키(Furusawa Yasuyuki) 일본상의 생활환경부장은 " 캄보디아, 싱가포르, 말레이시 아, 인도네시아 등 주변국 공항 과 비교해 입국 수속 대기시간
이 현저히 길다"고 밝혔다. 일본
기업들은 또 베트남 국민용 자 동출입국 시스템이 자주 고장
나고, 거주증을 가진 외국인들
이 관광객으로 잘못 처리돼 비
자 날짜가 틀리는 등의 문제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호찌민시
출입국관리국은 "떤선녓공항
은 연간 2,800만 명 수용 규모
로 설계됐으나 지난해 4,070만
명이 이용했다"며 "오전 7~10
시, 오후 1~4시에는 평균 60편
이 이착륙해 1분에 1편꼴로 운
항하고 있어 혼잡이 불가피하
다"고 설명했다. 오노세 다카히
사(Onose Takahisa) 일본상의
조세통관부장은 "부가세 환급
처리가 자주 지연돼 여행객들
이 불편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
다. 호찌민시 세관은 "현재 시스
템으로는 1건당 10분이 소요돼
시간당 6건밖에 처리하지 못한
다"며 "기술적 문제로 인한 불
편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보 반호안(Vo Van Hoan) 호찌민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관 련 기관들에 주변국 공항들과
비교해 노후화가 심각한 공항 현대화를 위한 협력을 당부했 다. 한편 떤선녓공항은 영국 일 간 텔레그래프가 실시한 세계 70대 공항 조사에서 44위를 기 록했다. 이 순위는 연결성, 신 뢰성, 승객 경험, 와이파이 속 도, 레스토랑과 라운지 품질 등 30개 기준으로 평가됐다. (Vnexpress 2024.12.10)
베트남이 20여년간 하드
웨어 중심이었던 IT산업
외국인직접투자(FDI) 유
치가 소프트웨어와 정보
기술 서비스 분야로 확대
되고 있다고 Vnexpress
지가 11일 보도했다. 엔
비디아는 이달 초 베트남
빈그룹의 AI기업 빈브레 인(VinBrain)을 인수한
다고 발표하며 "베트남의 놀라운 스타트업이자 미
래 주요 설계센터의 시작
점"이라고 평가했다. 지
난달 말에는 미국 사모펀
드 선스톤파트너스가 호
찌민시에 본사를 둔 디지 털전환 전문기업 KMS테
크놀로지에 전략적 투자
를 단행했다. 베트남소
프트웨어IT서비스협회
에 따르면 2023년 소프
트웨어·IT서비스 매출
이 160억달러에 달할 것
으로 전망된다. 이는 10
년 전보다 6배 증가한 규
모다. 특히 소프트웨어
수출은 50억달러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 러나 전체 IT산업에서 소 프트웨어·서비스 분야 의 외국자본 유치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S&P글 로벌의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1개월간 이 분야의 베트남 내 사모·벤처투 자는 7건, 총 380만달러 에 그쳤다. 같은 기간 동 남아시아에서는 싱가포 르가 104건, 20억달러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고, 인도네시아(21건, 1억2 천800만달러)와 필리핀 (5건, 6천950만달러)이 뒤를 이었다. HSBC은행 은 8월 보고서에서 "베트
남 기술산업이 기초적인 하드웨어 생산·조립을 넘어 복잡한 생산공정에 대한 지식을 상당히 축적 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 했다. 전문가들은 베트남 IT산업의 지속가능한 발 전을 위해서는 5G 네트 워크와 데이터센터 등 기 술 인프라 확충과 사이버 보안 강화, 전문인력 양 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 다. 베트남 정보통신부 에 따르면 2025년까지 최소 50만 명의 IT인력 이 추가로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Vnexpress 2024.12.11)
호찌민시가 2025년 구 정(뗏, Tet) 연휴를 앞두 고 도시 관문 지역의 주 요 교통 프로젝트 3개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11 일 Vnexpress지가 보도 했다. 호찌민시 교통건 설투자사업관리위원회 에 따르면, 응우옌반린응우옌흐우토(Nguyen Van Linh-Nguyen Huu Tho) 교차로 지하터널과 푸억롱(Phuoc Long) 다 리, 떤끼-떤뀌(Tan KyTan Quy) 도로 확장 공 사가 이달 말 완공될 예 정이다. 7군에 위치한 응 우옌반린-응우옌흐우토 교차로의 지하터널은 총 투자금액 8천300억동( 약 415억원) 규모의 프 로젝트다. 빈찬에서 떤 투언 방향으로 이어지 는 HC1 터널 구간이 구
정 전 개통되면 이 지역
의 교통 정체가 크게 완
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터널은 각 방향 456m
길이에 3차선 규모로 건
설되며, 상부는 로터리
형태로 조성된다. 당초
2022년 완공 예정이었
으나 기반시설 이전과
지하철 4호선 공사 구간
과의 교차 등으로 인해 4년이 소요됐다. 7군과
냐베(Nha Be)군을 연결 하는 푸억롱 다리는 7천
480억동이 투입됐다. 푸
쑤언(Phu Xuan) 운하를
가로지르는 이 다리는 길
이 359m, 폭 10.5m 규
모다. 2016년에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부지 보상
문제로 2020년에야 공
사가 시작됐다. 떤끼-떤
뀌 도로 확장 공사는 빈
떤(Binh Tan)군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총 1
조2천억동이 투입된 이
프로젝트는 호찌민시 서
남부 관문의 교통체증
해소와 떤선녓(Tan Son Nhat) 공항 연결성 강화
를 위해 추진됐다. 사업
관리위원회 관계자는 "
현재 전체 공정률이 90%
에 달한다"며 "보도와 중
앙분리대 등 마무리 공사
를 서두르고 있다"고 말
했다. 한편 호찌민시는
이외에도 투득(Thu Duc)
시의 바닷(Ba Dat) 다리, 안푸(An Phu) 교차로의
죵옹또2(Giong Ong To 2), 르엉딘끄아(Luong
Dinh Cua) 도로 일부 구
간, 탕롱(Tang Long) 다
리 등 다수의 교통 인프
라 프로젝트도 연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Vnexpress 2024.12.11)
올들어 베트남의 중국 수입 액이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양국 교역액이 2000억달러
달성을 목전에 둔 것으로 나 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1일 보도했다. 이날 통
계총국(GSO)에 따르면 올
들어 11월까지 베트남의 대 (對) 중국 교역액은 1854억
달러를 기록, 베트남 전체 교역액(7155.5억달러)의 4 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
중 수출은 552억달러로 전
년동기대비 0.9% 감소했으
나, 수입은 1302억달러로
29.7% 늘어 압도적인 최대
수입시장을 유지했다. 무역
수지 적자는 750억달러로
67.7% 급증했다. 양국간 월
평균 교역액은 168억달러
로,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
면 연간 교역액은 2000억달
러를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
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연말연시 급증하는 상품 수
요로 인해 무역이 활발한 모
습을 보인다는 것도 이러한
전망을 뒷받침한다. 큰 폭으
로 늘어난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 레 꾸옥 프엉(Le Quoc Phuong) 전 공상부 당국자
는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상당히 큰 편인 것은 분명 하나, 생산 및 재수출에 필 수적인 원자재와 중간재 등 이 수입품 대부분을 차지하
고 있어 지나치게 우려할 일 은 아니다”며 “중국산 원 자재는 가격경쟁력과 함께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 져있다”고 설명했다. 시 장 전문가들은 “양국이 국 경을 마주하고 있어 물류배 송에 유리하다는 점이 베트 남 기업들로 하여금 중국에 서 수입을 확대하는 결정적 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고 풀이했다. 한편, 대중 수
출이 소폭 감소한 가운데 두 리안과 용과, 잭프루트, 수
박 등의 농산물은 두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하며 주력 수 출 상품군 역할을 하고 있 다. 구체적으로 1~10월 베 트남의 대중 농산물 수출액 은 약 100억달러로 전년동 기대비 11.6% 증가했다. 품 목별로는 베트남 두리안과 용과가 중국의 아세안 수입 액 가운데 약 20%를 차지하 는 등 호조세를 보였다. 이 밖에도 양국이 지난 8월 체 결한 농축산물 3종 수출의 정서는 향후 농산물 수출 증 가세를 강력하게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양 국 교역액은 1719억달러를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11)
베트남의 소매판매가 증
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11일 보 도했다. 통계총국(GSO)
에 따르면, 지난 11월 상 품 소매·서비스 매출
은 562조동(221억5080
만여달러)으로 전월대 비 0.8%,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 이에 대 해 통계총국은 “내수 진
작과 시장 발전을 뒷받침
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솔루션이 서비스산업 성
장 촉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전월 전체 상 품 소매 매출 가운데 식
품 및 식료품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11.2% 증가했
으며 서비스 부문에서는
숙박 및 케이터링 매출이 12.9% 증가했다. 이외 국 내외 관광객 증가로 관광
서비스 매출이 12.5% 증
가했다. 올들어 11월 기
준 평균 상품 소매·서비
스 매출은 5822조3000
억동(약 2294억8190만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8.8% 증가했다. 다만, 이 는 전년동기(9.7%) 증가
율을 밑도는 것으로, 물 가 요인을 제외한 증가율
또한 5.8%로 전년동기 (7%) 수준을 하회했다.
같은 기간 상품 소매 매 출은 4487조3000억동( 약 1768억6380만달러)
으로 전년대비 8.1% 증가 해 전체의 77.1%를 차지 했다. 이중 식품 및 식료 품 매출은 10.8% 증가했 으며 의류와 차량(자동차
제외) 매출이 각각 8.1%, 7.4% 증가했다. 다음으 로는 가전제품 및 도구
증가세
5.9%, 문화 및 교육용품
5.6% 순으로 매출 증가 율이 높았다. 주요 도시
상품 소매 매출 증가율은 하이퐁(Hai Phong)시가
9.5%로 가장 높았고 뒤이 어 꽝닌성(Quang Ninh)
9.3%, 다낭시(Da Nang) 7.4%, 하노이 6.5%, 호치 민 5.2% 순을 기록했다.
11월 기준 서비스 매출 가운데 숙박 및 케이터링
매출은 669조동(약 263 억682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대비 13% 증가해 전 체의 11.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증가율은 중
부해안 칸화성(Khanh Hoa)이 17%로 가장 높
았고 하이퐁시 13.2%,
껀터시(Can Tho) 12.6%
하노이 10.7%, 호치민 9.4%, 빈즈엉성(Binh
Duong) 8.3% 순이었다. 같은 기간 관광서비스 매 출은 57조동(22억4660 만여달러)으로 17% 증가 했다. 지역별로는 껀터 시 매출 증가율이 31.2% 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호치민 17.7%, 칸화성 16.6%, 하노이·빈딘성 (Binh Dinh) 12.6% 등 이었다. 남부 해안 붕따 우시(Vung Tau)는 8.1%
증가율을 보였다. 이외 기 타 서비스 매출은 608조 5000억동(239억8360만 달러)으로 전년동기대비 9.1% 증가했으며, 중남 부 빈투언성(Binh Thuan)과 껀터시, 하노이시 가 각각 22.5%, 12%, 8.5%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11) 김상식호 베트남 축구, 미쓰비시컵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
트남 축구대표팀과 신태
용 감독의 인도네시아가
동남아 최대 축구대회인 ‘2024 아세안 미쓰비시
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에서 각각 1차전을 승리
하며 우승을 향한 여정
을 시작했다고 인사이드
미쓰비시컵은 동남아시 아축구연맹(AFF)에서 주 관하는 대회로 ‘동남아 월드컵’이라고 불리는
역내 최고 대회다. 태국
이 역대 최다 우승국(7회)
이며, 베트남은 박항서 감
독이 이끌었던 2018년 우 승, 2022년 준우승을 차
태용 감독 아래 출전한
2021년 준우승을 기록했
다. 10개 팀이 출전한 이
대회는 5개 팀이 A, B조 로 나눠 조별리그를 치른
후 각 조 1, 2위 팀이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베트남
과 인도네시아는 같은 B
조에 속해있어 김상식 감
독과 신태용 감독은 오는
15일 베트남 비엣찌(Viet
Tri)에서 맞대결을 펼치
게 된다. 김상식 감독의
베트남 축구대표팀은 9
일 밤 라오스 비엔티안의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린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하혁준 감독이 이끄는 라
오스에 4-1로 대승을 거
뒀다. FIFA 랭킹은 김상
식 감독, 최원권 코치, 이
운재 코치가 이끄는 베트 남이 116위로 라오스(186 위)보다 훨씬 높다. 이날 베트남은 전반을 0-0으 로 마쳤으나 후반에만 4 골을 뽑아내며 경기를 마
무리했다. 후반 13분 후
방에서 넘어온 롱패스
를 응웬 하이 롱(Nguyen Hai Long)이 왼발 슈팅 으로 라오스 골문을 열었 고, 5분후 스트라이커 응
웬 띠엔 린(Nguyen Tien Linh)이 두번째 골을 기 록했다. 이어 후반 24분 에 지난 시즌 K리그2 서 울 이랜드에서 뛴 응웬 반
또안(Nguyen Van Toan)
이 수비 뒷공간을 침투해 득점했으며, 후반 37분 응웬 반 비(Nguyen Van Vi)가 페널티박스 모서리
로 흘러나온 공을 논스톱 왼발 슛 성공으로 4-0을 만들며 승리를 굳혔다. 라오스는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으로 한 골을 만 회하는 데 그쳤다. 베트 남의 쾌승과 달리 신태용 호의 인도네시아 대표팀 (FIFA 랭킹 125위)은 미 얀마 양곤의 투운나 스타 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한수 아래 인 미얀마(167위)에 1-0 으로 겨우 이겼다. 인도 네시아는 15일 베트남전 에 앞서 12일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에서 라오스 와 홈경기를 가진후 베트 남으로 이동한다. 베트남 은 휴식을 취한뒤 인도네 (인사이드비나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