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02일짜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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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노이 5곳·호찌민

베트남이 화려한 불꽃축제

와 함께 2025년 새해를 맞

이했다. 주요 도시에서 열

린 새해맞이 행사에 수많

은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

져 나왔다고 Vnexpress지

가 1일 보도했다. 하노이시

는 호안끼엠(Hoan Kiem)

호수와 하동(Ha Dong), 남

뜨리엠(Nam Tu Liem) 등

5개 지역에서 31일 자정부

터 1일 0시 15분까지 불꽃

축제를 진행했다. 호안끼

엠 호수 인근 동낀응아틱

(Dong Kinh Nghia Thuc)

광장에서는 새해맞이 음악

공연과 카운트다운 행사

도 열렸다. 호찌민시에서

는 투득(Thu Duc)시의 사

이공강 터널과 제11군의

담센(Dam Sen) 문화공원,

투득시의 반푹(Van Phuc)

도시구역 등 3곳에서 불 꽃쇼가 펼쳐졌다. 시내 중

심가인 응웬후에 (Nguyen Hue) 보행거리와 박당 (Bach Dang) 부두공원에 서는 카운트다운 행사가 열려 내외국인의 발길이 이어졌다. 호찌민시는 시

민들의 귀가 편의를 위해

벤탄-수이띠엔 메트로 노

선도 특별 연장 운행했다. 평소보다 1시간 연장된 밤 11시까지 20회 추가 운행 했으며, 1일 새벽에는 0시

30분부터 2시까지 14회 특

별 운행을 실시했다. 혼잡 시간대에는 8분 간격, 비

혼잡 시간대에는 10~12

분 간격으로 열차를 투입 했다. 하노이에서는 기온

이 18~20도의 쾌적한 날

씨를 보이며 호안끼엠 호 수 주변에 일찍부터 시민

들이 모여들었다. 호찌민

시에서는 사이공강변의

박당 부두와 톤득탕(Ton Duc Thang) 거리가 불꽃

쇼를 보려는 인파로 가득

찼다. 이날 응웬후에 보행

거리에서 만난 끼에우한 (Kieu Hanh) 씨는 친구들

과 함께 떤빈(Tan Binh)에

서 6km를 달려와 불꽃축

제를 즐겼다고 말했다. 이

거리는 호찌민시 인민위

베트남이 올해부터 폐기물

분리배출을 의무화함에 따

라 이를 위반하는 가구에게

는 원칙적으로 최고 100만 동(39.2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될 전망이라고 인사이

드비나지가 2일 보도했다.

지난 2020년 개정 환경보

호법에 관한 법률 시행령 (45/2022/ND-CP)에 따르

면, 2025년 1월1일부터 생

활폐기물은 분리배출해야 하며, 이를 위반한 개인 및 가구에는 50만~100만동 (19.6~39.2달러)의 행정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연 자원환경부의 폐기물 분류 기준에 따르면, 생활폐기 물은 ▲재활용폐기물 ▲음 식물쓰레기 ▲기타폐기물

분리배출 의무화

등 크게 3가지로 구분된다.

이중 재활용폐기물에는 추

후 재사용이 가능한 폐기

물과 플라스틱·종이·금

속 및 유리 등 재처리과정

을 거쳐 다른 제품의 원료

로 활용할 수 있는 폐기물

이 포함된다. 기타폐기물

은 살충제 및 살충제 포장

용기, 화학용기, 산업 및 의

료성 폐기물 등 유해성 폐

기물을 포함한다. 또한 단

체와 기관, 생산시설은 산

업용 고형 폐기물을 분리

배출해야하며, 이를 분류

하지 않거나 별도 보관하

는 행위의 경우 2000만

~3000만동(785~1177달

러)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환경보호법은 폐기

물 분류를 포함한 생활폐

기물 관리 전반에 대한 규

정이 각급 인민위원회 소

관임을 명시하고 있다. 지 난달 중순 기준 전국 63개 성·시 가운데 58개 지방 이 관련 규정을 발표했으 며, 현재 5개 지자체가 당 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 었다. 이와 관련, 자연자원 환경부 생활폐기물관리국 의 즈엉 티 탄 쑤옌(Duong Thi Thanh Xuyen) 국장은 "폐기물 발생처부터 이를 분리배출하는 것은 재활용 자원을 늘리는데 큰 도움 이 될 것"이라며 "이는 폐기 물을 생산을 위한 자원으로 전환하는 순환경제의 기반 이자, 처리해야할 폐기물 의 양을 최소화해 환경보 호는 물론, 2050년 탄소중

립 목표에도 기여할 것"이 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 로서는 폐기물 수거 및 처 리 인프라 미비로 인해 이 같은 규정이 본격적으로 자리잡기까지는 상당한 시 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 다. 실제로 일부 지자체에 서 법시행 이전 폐기물 분 리배출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으나, 인프라 한계로 인해 실효를 거두지 못했 다. 이에 대해 쑤옌 국장은 지난달 열린 한 포럼에서 " 폐기물 분리배출이 효과적 으로

베트남의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과태료가 대폭 인상된

첫날 시민들의 준법정신이 눈에 띄게 개선된 것으로 나 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2일 보도했다. 새해 첫날

시행된 운전면허 벌점제 및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행정

처벌 규정인 정부 시행령 '

의정168호(168/2024/NDCP)'은 자동차 신호위반시

최고 2000만동(785달러)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이전

과 비교해 최고 55배 인상된

교통법규 위반 행정 과태료

를 담고 있다. 특히, 개문으

로 인한 사고에 부과되는 과

태료는 현재 40만~60만동 (16~24달러)에서 2000만 ~2200만동(785~863달러)

으로 인상됐다. 인상폭은

33.3~55배에 이른다. 시행

령 발효에 맞춰 각 지방 경

교통법규 위반으로 적발된

시민들의 탄식이 쏟아져 나

왔다. 그러나 교통법규 위

반 처벌이 대폭 강화됐다는

사실을 인지한 듯, 일부 사

례를 제외하면 베트남 운전

자들은 대체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였다. 하노이 교통경찰국

은 이날 도시에서 가장 혼

잡한 교차로중 하나인 응웬 짜이-쿠엇주이띠엔-응웬 씨엔(Nguyen Trai-Khuat

Duy Tien-Nguyen Xien) 교

차로에서 대대적인 단속을 벌였다. 이날 오전9시경 정

지신호를 위반하고 직진해 적발된 60대 오토바이 배송 기사 L씨는 현지매체 VN 익스프레스(VnExpress)에 "

신호위반 과태료가 오른 사 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 고 있었다"며 "이 정도 과태

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

소연했다. 종전 80만~100 만동(31~39달러)이던 이

륜차 신호위반의 과태료는

이날부터 400만~600만동 (157~235달러)으로 최고 6 배 인상됐다. 그는 이어 "하

루종일 일한 뒤 집으로 돌

아와 곧바로 잠들었기에 뉴

스를 볼 시간조차 없었다"

며 "아침부터 나와 6건의 주

문을 처리했지만, 유류비를

제외하면 현재까지 손에 쥔

돈은 6만3000동(2.5달러)뿐

인데, 과태료가 이정도로

과중하다면 배송일을 관두

는 것도 고려해봐야겠다"고

덧붙였다. 또다른 여성 오

토바이 운전자는 빨간불에

맞춰 멈춰섰지만, 정지선

침범으로 과태료를 처분받

았다. 해당 여성은 "평소 출

퇴근시간 교통경찰이 정지

선을 살짝 지나 신호 대기

를 지시했었다"며 항변했으

나, 경찰은 이를 받아들이

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한

경찰관은 "현행법상 교통경 찰의 수신호 통제는 신호등

에 우선하나, 해당 여성이

적발되던 당시에는 별도 통

제가 없었기에 신호등을 따 르지 않은 것은 명백한 교 통법규 위반"이라고 설명 했다. 응웬 꽝 녓(Nguyen Quang Nhat) 교통경찰국 선전실장은 "교통법규 위반 에 대한 행정 처벌 강화는 외국의 사례들을 종합적으 로 검토해 결정된 것"이라 며 "공안부와 유관기관들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억제 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강 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 단했고, 주로 사고의 직접 적인 원인이 되는 고의적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처벌 을 대폭 강화했다"고 강조 했다. 일부 교차로 신호 체 계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는 지적에 대해 교통경찰국 은 "현재 대부분의 교차로 에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 과태료 처분에 불복하는 사 람은 행정법원에 소를 제기 할 권리가 있다"고 설명했 다. 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는 모두 2만1500여건으로, 이중 1만6000여명이 다치 고, 9950여명이 사망한 것 으로 집계됐다. 사고 원인 으로는 역주행과 신호위반 이 각각 3000여건, 360여건 (인사이드비나 2025.01.02)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

남 축구 대표팀이 아세안 (ASEAN) 미쓰비시일렉트

릭컵(이하 미쓰비시컵) 정

상을 향한 마지막 관문에 서 태국과 격돌한다고 연

합뉴스가 31일 보도했다.

태국은 30일(현지시간) 태

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

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 의 2024 미쓰비시컵 준결

통산 3번째 우승의

승 2차전 홈 경기에서 전·

후반 90분 동안 2-1로 앞

섰다. 27일 필리핀 마닐라

에서 열린 1차전에서 1-2

로 졌던 태국은 합계 3-3

으로 균형을 이루며 이어

진 연장전에서 후반 11분

터진 수파낫 무에안타의

결승 골에 힘입어 합산 스

코어 4-3으로 승리, 결승

에 진출했다. 29일 싱가포

르와의 준결승 2차전에서

3-1로 이겨 합계 5-1로 앞

서며 결승에 선착했던 베

트남은 다음 달 2일과 5일

홈 앤드 어웨이 방식의 결

승에서 태국과 맞붙는다. 1

차전이 베트남, 2차전이 태

국에서 각각 개최된다. 베

트남은 박항서 감독이 이끌

던 2018년 대회 우승 이후

6년 만의 동남아 정상 탈환

에 도전한다. 결승 상대로

정해진 태국은 앞선 두 차

례(2020, 2022년) 대회 연

속 우승을 포함해 7차례나

미쓰비시컵 정상에 오른 역대 최다 우승국이다. 직

전 2022년 대회 때도 베트

남과 태국이 결승에서 만

나 1차전에서 2-2로 비긴 뒤 2차전에서 태국이 1-0 으로 앞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 10개 국이 출전하는 미쓰비시컵 은 아세안축구연맹(AFF)이 주관하는 이 지역 최고 권 위의 축구 대회로, 2018년 ' 박항서호' 베트남의 우승을 계기로 국내 팬들에게도 관 심을 받고 있다. 베트남은 2008년, 2018년에 이어 통 산 3번째 우승을 노린다. (연합뉴스 2024.12.31)

"주당 4시간씩 10년을 배

워도 기본적인 의사소통

이 어렵습니다." 베트남

의 영어교육이 1982년 고

등학교 필수과목 지정 이

후 40년이 지났지만, 여전

히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

하고 있다고 Vnexpress지

가 2일 보도했다. 최근 교

육훈련부에 따르면 20222023학년도 기준 전국 학 생의 3분의 2인 290만 명 이 최소 10년(1,050시간)

이상 영어를 학습했지만,

최근 8년간 고교 졸업시 험에서 평균 57%가 5점 미만의 저조한 성적을 기 록했다. 응웬티마이후우 (Nguyen Thi Mai Huu) 교

육훈련부 국가외국어프로 젝트 책임자는 "베트남인 의 영어 실력이 전반적으 로 향상되고는 있지만, 전 국적으로 균일한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밝 혔다. 국제교육기관 에듀

케이션 퍼스트(Education

First)의 2024년 글로벌 영

어능력지수(EF EPI)에 따

르면 베트남은 116개국 중

6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 년 대비 5단계 하락한 순위 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싱

가포르, 필리핀, 말레이시

아보다 낮고 인도네시아,

미얀마, 캄보디아, 태국보

다는 높은 수준이다. 레반 칸(Le Van Canh) 하노이 국립대 외국어대학 전 교

수는 "현재의 교육과정은 수업 시간이 많지만 '산발 적'이라는 것이 문제"라며 "1-2일에 한 번씩 수업이 이뤄지는 구조에서는 단 기 기억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기 어렵다"고 지적 했다. 호찌민시의 경우 영 어학원 수가 2010년 370 개에서 2024년 2,380개 로 6배 이상 증가했고, 하 노이도 2018년 562개에서 2024년 955개로 두 배 가

벤탄(Ben Thanh) 역 신년 방문객 북새통

호찌민시의 첫 도시철도

인 메트로 1호선이 지난해 12월 22일 개통 이후 10일 만에 누적 승객 110만명을

돌파했다. 신년 첫날인 1

일에는 시내 중심가에 위

치한 벤탄(Ben Thanh) 역

에 수많은 시민과 관광객 이 몰려들며 역사적인 첫

운행의 열기를 이어갔다고

뚜오이쩨지가 1일 보도했

다. 호찌민시 도시철도공

사(Urban Railway Company No. 1)에 따르면, 지 난 10일간 메트로 1호선

의 총 승객수는 111만 9

천명으로, 당초 계획 대비

296% 증가한 수치를 기록

했다. 하루 최저 3만 9천명

에서 최고 20만명까지 다 양한 승객 분포를 보였으

며, 최고 기록일의 경우 계

획 대비 516%를 달성했다.

특히 14개 역사 중 벤탄 역

은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

리는 곳으로, 8분 간격으 로 운행 빈도를 높였음에 도 수백 미터의 대기 행렬 이 이어졌다. 빈짜인(Binh Chanh) 군에 거주하는 당 티 투 타오(Dang Thi Thu Thao, 56) 씨는 "1-2시간 을 기다리더라도 수이티엔 (Suoi Tien)까지 전 구간을 경험해보고 싶다"고 말했 다. 도시철도공사는 2025

년 신년 특수에 대비해 오 전 10시 48분부터 밤 10시 까지 8분 간격으로 운행하 는 특별 시간표를 편성했

까이 늘었다. 그러나 전문 가들은 연구 기반이 부족 한 외국의 교육 모델을 그 대로 도입하는 것은 효과 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분 석한다. 정부는 2017년부 터 학교에서 영어를 제2외 국어로 만들겠다는

로드맵과 전략이 있더 라도 최소 30년은 걸릴 것 으로 전망하고 있다. (Vnexpress 2025.01.02)

돌파

다. 또한 새해 전야 불꽃놀 이 관람객을 위해 1월 1일 0시 30분부터 2시까지 14 회의 추가 운행도 실시했 다. 운영사는 주요 혼잡 역 사에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최대한 배치하고, 벤탄 역 에는 경찰 인력까지 동원 해 질서 유지에 만전을 기 하고 있다. 개통 초기임에 도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베트남의 첫 도시철도 시 대가 성공적으로 막을 올 린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뚜오이쩨 2025.01.02)

"단일 노선이라 이용하기

매우 쉽고, 구글맵으로 역

위치를 찾기도 간편해요."

호찌민시의 첫 메트로 노

선을 이용해본 외국인 관

광객들이 잇따라 긍정적

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

히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

는 노선 설계와 현대적인

시설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놓고 있다고 Vnexpress

지가 2일 보도했다. 스페

인 관광객 루시아는 크리

스마스 시즌에 호찌민을

방문해 구글맵으로 길을

찾던 중 우연히 메트로를

발견했다. 그는 "처음에는

벤탄 역 입구의 노선도에 서 11개의 노선이 모두 운

영되는 줄 알았다"며 웃었

다. 현재는 벤탄-수이띠 엔 노선만 운영 중이다. 프

랑스에서 온 아네(Annee) 와 크리스토퍼(Christopher) 부부는 2025년 1월 20일까지 이어지는 무료 탑승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운이 좋다"고 말했다. 이

들은 바선(Ba Son) 역에서

벤탄 역까지 이동해 벤탄

시장과 제1군의 관광명소 들을 둘러봤다. 미국인 관

광객 로이 파하르도(Rhoi

Fajardo)는 "몇 년 전 공사

중인 모습을 봤는데, 완공

된 모습이 상상했던 것보

다 더 편리하고 아름답다"

면서 "한국의 메트로 시스

템이 연상된다"고 평했다.

호찌민시 관광국 관계자

는 "벤탄-수이띠엔 메트

로 노선이 문화·역사 유

적지와 위락시설을 연결 하는 관광 발전의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도로

혼잡을 줄이고 친환경적

인 관광 이동수단을 제공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 다"고 설명했다. 한편 호

베트남 중부 고도(古都) 후 에시(Hue)가 2025년 1월 1일부터 직할시로 승격된 다. 하노이와 호찌민, 하이 퐁(Hai Phong), 다낭((Da Nang), 껀터(Can Tho)에 이은 베트남 6번째 직할 시라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31일 보도했다. 쩐 탄 먼(Tran Thanh Man) 베

트남 국회의장은 지난 29 일 트어티엔후에성(Thua Thien Hue) 응오몬광장 (Ngo Mon)에서 열린 국회 결의안 발표 행사에서 직

할시 승격을 공식 발표했

다. 앞서 15대 국회는 8차 회기에서 후에 직할시 승 격에 대한 결의안을 가결 한 바있다. 이날 먼 의장

은 "후에시는 풍부한 문화

를 역사를 자랑하는 도시

로 직할시 승격은 지도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이기도 하다"며 " 후에시는 직할시 승격으로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것" 이라고 축사했다. 그는 이

어 "중앙정부 산하 후에시

는 정부 기구와 인력 배치

의 효율성으로 국가관리는 물론, 예산을 절감하는 데 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 후에시가 중부 핵심 경제

지역으로서 사회경제적 발 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잠 재력과 강점을 십분 발휘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붙였다. 또한 먼 의장은 정 부 기관과 경제발전 모델 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하 며 중앙정부 직할시 운영 에 따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을 지방 당위원회와 인민위원 회에 요청했다. 레 쯔엉 르 우(Le Truong Luu) 트어티 엔후에성 당서기는 "후에 시의 직할시 승격은 역사 적·혁명적인 전통을 계승 하고, 문화 정체성을 갖춘 스마트 유산 도시를 개발 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베트 남 최초의 문화 도시가 되 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지방 개발을 위한 노력을 지속 할 것"이라고 환영했다. (인사이드비나 202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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