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1월 17일자 씬짜오베트남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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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 1980년대 개 혁·개방 이후 최대 규모 의 정부 조직 구조조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방송 통 폐합으로 베트남 제2의 방

송사 채널을 포함, 10여개 TV 채널이 문을 닫았다고 Vnexpress지가 16일 보도 했다. 이날 베트남에서 2 번째로 큰 방송사인 VTC

의 13개 채널과 VOVTV 가 전날 운영을 마쳤다. VTC와 VOVTV의 모기업

인 관영 라디오 '보이스오

브베트남'(VOV)은 정부 조

직 개편에 따라 방송을 중 단한다고 밝혔다. VTC 진 행자는 지난 14일 VTC가 "지역과 사회에 봉사하는 20년간의 사명을 마쳤다"

며 시청자에게 작별 인사 를 했다. 베트남 공산당 기

관지 '년전' 계열 채널인 년 전TV도 14일 마지막 방송 을 내보냈으며, 국회TV는 지난 1일 운영을 중단하는

등 최소 16개 관영 TV 채 널이 폐쇄됐다. 정부 조직 개편 방침에 따라 이들 관 영 TV 채널의 기능과 업무 는 최대 관영 방송사인 베 트남TV(VTV)로 모두 이 관된다. 또 각 정부 부처 가 여러 개씩 거느린 신문, 잡지와 기타 출판물 수십 개도 앞으로 합병을 거쳐 부처별로 1개씩만 남을 예 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현 30개 중앙 정부 부처·기

'인구 1억' 베트남, 생명보험 가입률

베트남의 생명보험 가입

률이 여전히 10% 초반대

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정부는 올해 가입

률 15%를 목표로 하고 있

으나, 업계는 시장 성장성

이 크게 둔화된 상태에서

이러한 목표 달성은 기대

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목

표 하향 조정이 불가피하

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

다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베트남 정

부의 2021~2030년 사회

경제적 발전계획에 따르

면, 올해 보험 분야에서는

인구 기준 생명보험 가입

률 15%, GDP대비 평균 보

험료 지출 3.5% 등을 목

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

련, 응오 쭝 융(Ngo Trung Dung) 베트남보험협회 사

무부총장은 최근 한 포럼

에 참석해 "지난해 9월 기

준 유효한 생명보험 계약

건수는 약 1200만건으로

전년동기대비 약 11%포인

트 감소했다"며 "베트남의

인구가 1억명을 넘어선 것 을 감안할 때 생명보험 가

입률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에 속하며, 정부가 설정 한 목표에도 크게 미달하

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전문가중 한명인 당

딘 찐(Dang Dinh Chinh)

IT미디어베트남보험(ITmedia Vietnam Insurance Services) 이사는 "현

재 추세를 감안할 때 올해

생명보험 가입률을 15%까

지 끌어올린다는 정부 목

표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

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 정부 목표

가 달성되려면 생명보험

순가입자가 300만~400

만명(3~4%)에 달해야 하

나, 이는 업계 역량을 크

게 넘어선 수준이며, 현재

로서는 신규 가입자 150만

~200만명(1.5~2%)을 유

치하는 것조차 버거운 상

태"라고 설명했다. 쭝 바

프엉(Chung Ba Phuong)

테크콤손해보험(Techcom Non-Life Insurance) 회

장은 "지난해 생명보험 가

입자는 전체 인구의 10%

에 불과할 것으로 추정되

며, GDP대비 보험료 지출

은 1%에 그칠 것으로 예상

된다"며 "올해 정부가 설정

한 보험 분야 2가지 목표는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 고 같은 의견을 제시했다.

앞서 베트남 생명보험시

장은 국가가 급속한 경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것

에 반해, 보험가입자가 상

대적으로 크게 적었기에,

성장성이 유망한 시장으

관을 22개로 재편하는 정 부 조직 개편을 벌이고 있 다. 이번 개편은 베트남이 1986년 '도이머이'(쇄신) 정책을 발표하고 개혁· 개방에 나선 이후 최대 규 모의 정부 개편이다. 베트 남 정부는 개편으로 정부 조직과 공무원 규모를 약 20%씩 줄이는 것을 목표 로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VTC 직원 약 800명을 비롯해 문을 닫는 채널 종사자들이 어떻게 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 았다. 이번 개편으로 정부 부처·기관의 비용과 번 잡한 절차, 관료주의가 줄 어들 수 있지만, 앞으로 국 가가 통제하는 미디어 환 경에서 정보 유통 수단이 크게 제한될 것으로 블룸 버그는 관측했다. (Vnexpress 2025.01.17)

로 큰 주목을 받았던 바 있

다. 그러나 지난 수년간 시

장은 성장률이 크게 둔화

되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금융당국

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의

은행계좌 보유비율은 87%

를 넘어선 상태이다. 세계

여러 국가에서 은행계좌

보유비율과 생명보험 가

입률은 커플링(동조화)되

는 모습을 보이나, 베트남 에서 양자간 격차는 무려 70%를 넘어서고 있다. 이 에 대해 보험 분야 전문가

들은 그동안 생보업계 상 품 판매의 주요 창구였던 방카슈랑스 채널이 대출 끼워팔기와 강매 등 숱한 논란에 직면하며 신뢰 위 기에 봉착한 것을 생보업 계 성장성 둔화의 주요 원 인으로 풀이했다. 찐 이사 또한 지난 2년간 방카슈랑 스 논란으로 많은 시중은 행들이 보험판매를 중단 하면서 생보업계의 성장 이 크게 둔화되었다며 이 같은 의견에 힘을 실었다. (인사이드비나 2025.01.17)

베트남의 연중 최대 명절

인 뗏(Tet 설)연휴 기간 호

찌민시 떤선녁공항 (Tan Son Nhat)이 귀성 인파와

관광객들로 크게 붐빌 전

망이라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7일 보도했다. 베트남

은 오는 25일부터 내달 2일 까지 9일간의 뗏연휴를 맞 이한다. 베트남민간항공국 (CAAV)에 따르면 오는 22 일부터 28일까지 연휴 기

간 떤선녓국제공항 일일

운항편수는 820~900편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이중 23일 예상 운항편수가 901 편으로 가장 많아 공항이 크게 혼잡할 것으로 예상 된다. 이어 설날 당일인 29 일부터 내달 3일까지는 일

830~910여편의 항공편이

운항될 예정이다. 이중 연 휴 마지막날인 2일 운항편

이 917편으로 가장 많다. 또한 CAAV는 연휴전 공항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

간보다 12.7% 많은 일 15 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 하며, 특히 연휴기간중 이

용객은 일최고 15만5000

명으로 4% 늘어 역대 최고

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했다. 현재 호찌민에서 중

부행 항공편 대부분은 일

찌감치 매진된 상태이다.

연휴 기간 항공 수요가 예

상보다 높게 나타나자 현

지 항공당국과 업계는 시간

당 이착륙횟수(슬롯·Slot)

를 늘리고, 추가 항공기를

통한 증편에 나서는 등 분

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뗏을 앞두고 현지 항공사

들은 14대 항공기를 추가

해 전체 보유기체를 212대

로 늘렸다. 이는 지난해 뗏

보다 5대가 늘어난 것으로, 항공사별 여객기는 베트남

항공(Vietnam Airlines 증

권코드 HVN)과 비엣젯 항공(Vietjet Air 증권코드

VJC) 등 양대 항공사가 각

각 99, 98대로 대부분을 차

지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

항공은 예비편으로 A321 기를 추가 임차한 상태이

베트남 팜 민 찐(Pham Minh Chinh) 총리가 16일 오후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Andrzej Duda) 폴란 드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폴란드 내 베트남 교민의

소수민족 인정을 희망한다 고 밝혔다고 Vnexpress지 가 17일 보도했다. 팜 민 찐

다. CAAV에 따르면 연휴 기간 현지 항공사들이 마

련한 운항편은 모두 6100 여편으로 좌석 규모는 90 만석에 이른다. 이는 전년

뗏보다 각각 8.7%, 4% 늘 어난 것으로, 이에 발맞춰 떤선녓공항 슬롯 역시 주 간 48편, 야간 46편으로 조 정됐다. CAAV는 연휴 기 간 주요 공항이 크게 혼잡 할 수 있다며

호찌민시의 숙원사업중 하

나인 껀저국제컨테이너환 적항(이하 껀저항) 개발사

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팜 민 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

는 최근 호치민시가 제출한

껀저항 개발사업에 대한 투

자정책을 승인했다. 투자

정책에 따르면, 껀저항은

호찌민시 껀저현 고꼰쩌섬 (Go Con Cho) 일대에 571 헥타르(571만㎡) 규모로 조 성된다. 껀저항 개발사업

은 대형 화물선 접안이 가 능한 컨테이너항만과 해상 물류시설 등 다목적 심해항 건설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운영기간은 투자정책 결정일로부터 50년간으로, 사업비는 투자자의 재량이

나 최저 50조동(19억7010

만여달러)이상 이어야 한

다. 또한 투자자는 투자인

증서 교부일로부터 5년이

내 사업을 양도할 수없다.

찐 총리는 관계부처와 유

관기관들간 협의를 통해 사

업에 참여할 전략적 투자자

선정절차(입찰)에 나설 것 을 호찌민시에 지시했다.

앞서 호찌민시가

제출한 타당성보고서에 따

르면 껀저항은 까이멥티바

이강(Cai Mep-Thi Vai) 하

구 푸러이섬(Phu Loi) 어귀

571만㎡ 부지에 들어설 것

으로 예상된다. 부두 길이

는 7km로, 최대 25만DWT

급 컨테이너선이 접안할 수

있는 규모로 계획됐다. 또

한 전체 사업은 총 7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며, 이중 1단

계사업은 2027년, 최종 완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동 부 유럽 지역의 전통적 우

방국들과의 관계 강화를 희

망하며, 그중 폴란드는 최 우선 협력 파트너"라고 강 조했다. 특히 현재 약 2만 5천명에 달하는 폴란드 내 베트남 교민들이 조만간 소

수민족으로 인정받기를 기

대한다고 언급했다. 두다 대통령은 "베트남이 아시 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 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폴 란드는 베트남을 동남아시 아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로 여기며, 모든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양 국 정상은 모든 수준의 교 류와 대표단 방문을 늘리

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통 해 베트남-폴란드 관계를 전략적 수준으로 격상하 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 획이다. 경제·무역 분야 에서는 베트남-EU 자유 무역협정(EVFTA)을 효과 적으로 이행해 양국 시장 에서 더 많은 상품이 유통 될 수 있도록 하기로 했다. 팜 민 찐 총리는 도널드 투 스크(Donald Tusk) 총리 의 초청으로 16일부터 18 일까지 폴란드를 공식 방 문 중이다. 이번 방문은 베 트남 총리로서는 15년 만 의 폴란드 공식 방문이며, 2025년은 양국 수교 75주 년이 되는 해다. (Vnexpress 2025.01.17)

공은 2045년으로 예정돼있 다. 예상 총사업비는 54억 5000만달러로, 사업 추진

당시 글로벌 해운기업 MSC 가 관심을 드러내며 적극적

인 투자협력 의사를 호치민

시에 타진한 바있다. 당시

호찌민시는 이같은 타당성 보고서를 근거로, 2045년 껀저항 최종 완공시 항만 사용료와 컨테이너 취급 및

상하역료 등으로 매년 34 조~40조동(약 13억3970 만~15억7610만달러)의 세 수, 그리고 항만 직접고용 6000~8000명, 항만노동 자부터 물류센터 직원, 비 관세지역 근로자 등 간접고 용에 이르기까지 막대한 경

주목!

베트남 국영기업자본관리

위원회가 호찌민(Ho Chi Minh)-롱탄(Long Thanh)

고속도로 확장 사업을 위

해 15조300억동(약 7,515 억원) 규모의 국채 차입 계획에 대한 각 부처 의견 을 수렴 중이라고 밝혔다 고 Vnexpress지가 보도했 다.베트남고속도로공사 (VEC, Vietnam Expressway Corporation)는 이번 확장 사업을 위해 15년 만 기로 총 투자금액의 100% 에 해당하는 약 15조300

억동을 차입할 계획이다. 공사기간 중 발생하는 이 자는 제외된 금액이다. 확 장 구간은 호찌민시 제2순 환도로에서 비엔호아(Bien Hoa)-붕따우(Vung Tau) 고속도로 교차로까지 총 21㎞다. 제2순환도로-제 3순환도로 구간은 8차선으 로, 제3순환도로-비엔호 아·붕따우 고속도로 교차 로 구간은 10차선으로 각 각 확장된다. 지난해 12월 호득푹(Ho Duc Phoc) 부 총리는 국영기업자본관리

위원회와 관련 기관에 국

채 재차입을 통한 사업 확

장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

시했다. 다만 국영기업자

본관리위원회는 현행 국

채 발행 목적에 기업 대출

이 포함되지 않아 국회 승

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

다. 정부는 향후 국회에 베

트남고속도로공사에 대한

국채 자금 대출 승인을 요 청할 예정이다. 이 고속도

로는 호찌민시와 동남부, 중부고원 지역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다. 최근 교통량

주목!

이 설계 용량을 25% 초과 했으며, 2026년 롱탄 국제 공항 개항 시 수요를 감당

140㎢(4억6280만여평)

포함된 바 있다. 결의안에

따르면 닌꺼경제특구는 응

이아흥현(Nghia Hung)과

하이허우현(Hai Hau) 사이

위치하며 총 3단계로 개발

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중

내년까지 진행될 1단계사

업에서는 경제특구 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건설계획

등 일부 핵심사업이 진행

되며, 이후 2030년까지 2

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 다. 닌꺼경제특구는 완공 시 다양한 산업을 갖춘 해 안경제구역으로 거듭나 남 딘성의 경제성장을 뒷받

15조동 규모 국채 차입 검토... 21㎞ 구간 최대 10차선 확장 주목!

어려울 것으로 예상 된다. (Vnexpress 2025.01.17)

북부 남딘성(Nam Dinh)에 1만3950헥타르(139.5㎢) 규모 경제특구가 조성된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다. 쩐 홍 하(Tran Hong Ha) 부총리는 최근 남딘성 남부 닌꺼경제특 구(Ninh Co) 설립을 골자 로 한 결의안을 승인했다.

단계사업에서 도시지역과

산업·서비스지역 등 인프

라 구축작업이 완료된다.

앞서 닌꺼경제특구는 지난 2020년 9월 총리 승인으로 해안경제구역 개발계획에

이어 2030년 이후 3단계사

업에서는 현대화된 인프라

에 걸맞는 경제·사회구조

뗏(설)연휴 전력 안정적 공급

올들어 베트남의 석탄 수요 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

타났다고 인사이드비나지 가 16일 보도했다. 국영 베 트남석탄광물공사(Vinacomin·비나코민)가 최근 내놓은 2025년 1분기 석 탄수급계획에 따르면, 이 번달 석탄 생산량과 수입 량은 각각 290만톤, 13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 다. 이에대해 비나코민은 "

이번 달 석탄 수요가 급증 한 것은 뗏(Tet 설)연휴 전 력 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침하는 것은 물론, 홍강삼 각주와 통킹만 경제권 전 반에 성장 모멘텀을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총 리 지시에 따라 남딘성 인 민위원회는 토지수용에 나 서는 한편, 재정착민을 대 상으로 일자리 전환을 지 원해 경제특구 개발로 인 해 지역민들이 받을 악영 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딘성은 수도 하노이시로

예상되는 가운데 강수량이 줄어들어 수력발전소 가동 이 제한적인 데 따른 것"이 라고 설명했다. 비나코민 은 이어 "전력생산을 늘려 도 석탄 생산증가와 원활한 공급으로 시장 소비 수요를 충족할 수있는 여건이 충분 히 마련될 것"이라고 설명

부터 80km 거리에 위치한 홍강삼각주 대표 산업도시 중 하나로 현재 관내 산업 단지는 6곳에 이르고 있다. 남딘성은 2030년까지 총 면적 2500헥타르(250㎢) 규모 10여개 산업단지 추 가 개발을 계획중이며, 정 부 또한 2050년까지 남딘 성을 지역 발전을 이끌 핵 심 동력으로 낙점하고, 정 책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남딘성은 산업· 건설의 호조로 두자릿수 GRDP(지역내총생산) 성장 률을 기록했다. (인사이드비나 2025.01.17)

했다. 이달 예상 석탄 소비 량은 모두 430만톤으로, 이 중 370만톤이 석탄화력발 전소에 공급될 것으로 예상 된다. 또한 비료 및 화학공 장과 시멘트공장에는 각각 18만5000톤, 4만2000톤이 공급될 예정이다. (인사이드비나 2025.01.16)

베트남이 불법·비보고·

비규제(IUU) 어업 근절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

인했다고 베트남픽토리얼

지가 14일 보도했다. 쩐홍

하(Tran Hong Ha) 베트남

부총리는 이날 하노이에서 IUU 방지 국가지도부 회의

를 주재하고 "2025년 1분기

내 IUU 어업 행위를 완전히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회

의에서 발표된 농업농촌개

발부의 보고서에 따르면, 베

트남의 IUU 어업 근절 노력

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외 국 해역에서의 불법 어업 행

위가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목할 만한 점

은 지난해 10월 실시된 EU 집행위원회(EC)의 4차 현장

조사에서 제시된 권고사항

대부분이 이행 완료됐다는

것이다. EU는 2017년 베트

남에 IUU 예비 불법어업국

경고(옐로카드)를 발급한 바

있다. 쩐홍하 부총리는 농

업농촌개발부에 ▲어항 관

련 규정 이행 상황 지속 점 검 ▲어선 등록에 대한 부문 별 합동 점검 실시 등을 지

시하고, 2025년 1분기까지

정부에 관련 결과를 보고할

베트남항공, '세계25대

안전한 항공사' 뽑혀

385개사중 22위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

이 '세계25대 안전한 항 공사'중 하나로 선정됐다

고 인사이드비나지가 15 일 보도했다. 베트남항

공은 호주 항공 안전· 품질 평가기관 에어라인

레이팅(Airline Ratings)

이 13일 발표한 ‘2025 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 한 25대 항공사’에 22

위로 이름을 올렸다. 베 트남 항공사로는 베트남 항공이 유일했다. 에어라 인레이팅은 지난 수년간 항공 사고내역, 기령, 국 제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내외 항공관리기관 검사결과 등을 종합적으 로 평가해 전세계 385 개 항공사의 순위를 매 겼다. 이번 평가에서는

에어뉴질랜드(Air New

Zealand)가 세계에서 가 장 안전한 항공사에 꼽 혔고, 뒤이어 콴타스항 공(Qantas)이 2위, 캐세 이퍼시픽(Cathay Pacific)과 카타르항공(Qatar Airways), 에미레이트항 공(Emirates)이 공동 3위 에 올랐다. 한국 항공사 로는 대한항공이 8위에 랭크됐다.

(인사이드비나 2025.01.15)

베트남 저비용항공사(LCC) 비 엣젯항공 (Vietjet Air 증권코드 VJC)이 '세계25대 안전한 저가 항공사'에 이름을 올렸다고 인 사이드비나지가 17일 보도했 다. 호주 항공 안전·품질 평

관광객으로 제주를 찾은 베트남인들이 배를 이용 해 몰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려다가 적발됐다 고 조선일보가 16일 보도 했다. 이날 제주해양경찰 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 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 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

의 등으로 베트남인 A씨

등 11명(남성 7명, 여성 4 명)과 한국인 운반책 1명

등 12명을 적발해 조사

가기관 에어라인레이팅(Airline Ratings)은 최근 발표한 '2025

년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25대 저비용항공사'에 비엣젯항공 을 8위로 선정했다. 샤론 피터 슨(Sharon Peterson) 에어레이

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

난 15일 오후 6시 54분쯤 화물 탑차(5t) 화물칸 안

에 숨은 뒤 제주에서 완

도로 가는 선박으로 이동

하던 중 적발됐다. 탑차

안에 숨은 뒤 교묘히 위

장도 했다. 화물칸 문을 열면 내부가 보이지 않게

종이상자들로 채워 넣었

다. 화물칸 안쪽 공간은 베트남인이 숨을 수 있 게 공간을 만들었다. 해

팅 CEO는 "비엣젯항공은 베트 남에서 가장 젊고, 아시아태평 양 지역에서 가장 새로운 항공 기를 보유한 항공사" 라며 "그동 안 비엣젯항공은 수많은 비행 을 통해 안전한 항공사로서의 지위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비엣젯항공은 모든 항공편에 포괄적 안전문화제도를 적용함 에 따라 2018년부터 에어라인 레이팅의 7성급 안전인증을 지 속적으로 유지해오고 있다. 에 어라인레이팅은 지난 2년간 항 공 사고내역, 기체 연령,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 등 국내외 항공관리기관 검사결과 등을

역에서 일할 목적으로 이

탈을 시도한 것으로 확인 됐다" 면서 "제주에 무비

자로 들어온 시기와 브로

커 관계는 현재 조사 중"

이라고 말했다. 그러면

서 "해상을 통한 밀항·

밀입국·제주 무사증 이 탈 등 국제범죄가 의심되

는 외국인을 발견하면 신

고를 바란다"고 했다. 제

주는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이 비자 없이

30일간 체류할 수 있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세계 385 개 항공사의 순위를 매겼다. 이 번 안전성 기준 세계 25대 저 가항공사에는 홍콩익스프레 스(Hong Kong Express)가 최 상위에 올랐고, 제트스타그룹 (Jetstar Group)과 라이언에어 (Ryanair), 이지젯(easyJet), 프 론티어항공(Frontier Airlines) 등 유명 항공사들이 뒤를 이었 다. 이 밖에도 베트남 항공사로 서는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 증권코드 HVN)이 '2025세 계25대 안전한 항공사' 에 22위 로 이름을 올렸다. (인사이드비나 2025.01.17)

록 하는 무사증 입국제도 를 시행 중이다. 무사증 제도로 입국한 외국인은 관광 목적으로 제주에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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