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³ 제9호(2020년 0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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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09 MAY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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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권 제9호 | 발행처 CMS에듀 | 발행인 이충국 | 대표 02-552-8500 | 주소 06551, 서울시 서초구 동작대로 234

WMO Korea 설문 결과

학부모 90%, “사고력 교육이 멀티 역량 기른다” WMO(한국수학융합올림피아드) Korea는 홈페이지 초등 학부모 회원을 대상으로 사고력 교육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초등학생 대부분 사고력 교육을 하고 있었고, 효과는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수학은 미래 기술 개발의 핵심

장 많았고, 초등 3~4학년 33.6%, 미취학 19.8%, 초 5~6학년

수학 통한 사고력 교육 강조

2.8% 순이었다.

선진국들은 “21세기 산업은 수학이 좌우할 것”이라고 말한다.

사고력 교육을 하는 학부모 10명 중 7명은 “사고력 자체가 중요

혁신적 기술발달에 수학이 수반되므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국

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 외의 이유로 ‘수학 학습에 필요

력이 세계 우위에 서려면 수학 인재 확보가 절실하다. 예를 들

해서(46.4%)’, ‘아이가 좋아해서(33.8%)’ 등이 있었다. 온라인

어 자율주행자동차 시스템은 공간과 물체를 파악하기 위한 기

학부모 커뮤니티의 한 학부모(ID:ba*****)는 “초등학교 3학

하학, 위험요소를 파악하는 확률론, 수행을 평가하는 논리학 등

년부터 1년째 사고력 교육을 하고 있다. 경험할수록 아이가 수

이 적용된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지 않기 위한 실험 과정에서는

학을 즐기는 모습이 보인다. 고학년 학습에 도움 받고자 꾸준히

삼각법, 미분방정식 등을 활용한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데이터

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

를 선별하고, 윤리, 규범 등 수학 외의 요소를 고려하는 통합적 인 사고가 필요하다. 세계는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수학교육을 통한

학부모가 느끼는 사고력 교육 4대 효과

사고력 교육을 강조한다. 우리 정부 역시 작년 말 ‘AI 의무 교 육’을 도입하기로 밝힌 가운데 사고력을 키워주는 수학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학부모들은 수학을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워야 한다는 데 공감한다.

생각이 깊어졌다 (55.0%)

서술형 문제를 잘 푼다 (54.4%)

과제 집착력이 생겼다 (30.0%)

교과 실력이 늘었다 (21.9%)

10명 중 8명 사고력 교육 경험 초등 저학년에 대부분 시작 WMO Korea가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실제 자녀가 사고력 교 육을 하고 있거나 했다는 부모가 약 90%에 이른다. 이들의 10 명 중 9명은 전문 사고력 학원에서 배우고, 초등 저학년 이전에 사고력을 시작했다. 시작 시기는 초등 1~2학년이 43.8%로 가


THINK3

THINK EDU

02

6개월~1년 이상 사고력 교육해야 효과

그렇다면 사고력 교육은 어떤 역량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될까.

생각 깊어지고, 서술형 문제 잘 풀어

이충국 위원장은 “사고력 교육은 수학을 기반으로 논리력, 창의

사고력 교육의 효과는 ‘생각이 깊어졌다(55%)’, ‘서술형 문제를

력을 향상하는 데 도움을 준다. 질문으로 생각을 확장하고 다양

두려워하지 않는다(54.4%)’ 크게 두 가지였다. 이 외에도 ‘과제

한 해결방법을 찾는 과정에서 타인과 소통하며 협업능력과 문

집착력 향상(30%)’, ‘교과 수학 실력 향상(21.9%)’, ‘집중력 향상

제해결력을 키운다”며 “이 능력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합리적인

(7.6%)’, ‘자기주도 학습 능력(6.3%)’ 등이 있었다.

판단을 하는 데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효과는 얼마만에 느낄 수 있을까? 시작 후 1년 이내 (35.5%)가 가장 많았고, 2년 이내(25.4%), 3년 이상(17.7%),

시작은 초등 저학년 적기

3~6개월(15.3%) 순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학부모 커뮤니티의

사고력 교육은 여러 영역 발달 위한 기본

초등 5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ID:jh*****)는 “사고력 교육을

사고력 교육이 교과(선행)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학부모

하기 전에는 서술형 문제 풀이 과정 쓰는 걸 특히 어려워했다.

95.9%가 ‘사고력 교육은 여러 영역을 발달시키는 기본’이라고

지금은 충분히 고민한 다음 풀이 과정을 쓰고, 고난도 문제도

생각했다. 사고력 교육이 교과(선행)보다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

끝까지 풀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하는 학부모도 이에 대해 69.7%가 동의했다. 사고력을 수학 과

이충국 WMO Korea 위원장은 “단순 연산만 하다가 사고력 교

목이나 선행학습에 연관하지 않고, 종합적 역량 발달을 위한 기

육을 접하면 탐구하고 생각하는 과정을 어려워할 수 있다. 6개

초 소양으로 생각하는 것이다.

월~1년 정도 적응기를 거치면 다양한 해결 방법을 생각하고,

사고력 교육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초등 저학년 이하가 시

사고력은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작하는 적기라는 의견이 많았다. 설문 응답자 10명 중 7명은 사고력 교육의 효과를 보려면 초등학교 2학년 이전에 시작해

사고력 교육 > 교과 학습

야 한다고 생각했다. 미취학~초2(75.6%), 초3~4(23.1%) 초

논리력, 창의력 키우는 미래 역량

5~6(1.2%) 순이었다.

학부모 10명 중 6명은 “사고력 교육이 교과(선행)학습보다 중요

온라인 커뮤니티의 중3 자녀를 둔 학부모(ID:to*****)는 “초등

하다”고 생각했다. 이유는 ‘생각하는 힘을 키우면 학습과 미래

학교 6학년까지 교과는 자기 학년 것만 하고, 사고력 교육을 집

에 도움이 돼서(83.6%)’, ‘사고력이 모든 학문의 기초역량이라

중했다. 덕분에 중학교 수학 개념을 수월하게 익혔다”며 “중학

서(46.2%)’ 등이었다. 반면, 사고력 교육이 교과(선행)보다 중

교에 진학한 후 사고력 교육 효과를 느낀다”고 밝혔다.

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학부모는 ‘사고력 교육 효과가 당장 나

이충국 위원장은 “사고력 교육은 수학을 통해 논리적으로 생각

타나지 않고(48.7%), 교과와 입시가 더 중요하기(46%) 때문이

하는 힘을 길러줘 중·고교 수학 학습은 물론 다른 영역 학습에

라고 답했다. 먼 미래보다는 당장의 성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

도움을 준다. 어릴 때부터 생활 속 친숙한 소재로 문제에 접근

문이다.

하고, 퍼즐, 게임, 교구를 활용해 수학의 흥미를 높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사고력 교육 효과를 느낀 시점 ]

[ 사고력 교육 시작 적기 ] 75.4%

35.5%

1년 이상 꾸준히 하면 효과 있어요!

25.1%

초등 저학년에 시작하면 효과 있어요!

17.7% 15.3%

23.4%

6.5%

1.1%

즉시

3~6개월

1년

2년

3년 이상

미취학~초2

초3~4

초5~6


THINK FUTURE

03

알고 보면 쉬운 미래 기술 ①

가르쳐주지 않아도 척척

AI

(Artificial Intelligence)

세상의 규칙 찾는 ‘딥러닝’ 인공지능(AI)은 사람의 지능을 기계가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많은 데이터를 분석하고 학습해서 규칙을 찾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법을 활용한다. 이때 찾아야 할 특징은 사람이 정해줘야 한다. 반면, 딥러닝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해 규칙을 찾아낸다. 사람이 가르쳐주지 않아도 세상을 분류하고 정리할 수 있다는 점이 획기적이다. 이미지, 영상, 음성 등 형태가 없 는 데이터까지 다룬다. 마치 품질을 감별하는 전문가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기준으 로 불량을 가려내는 것처럼, 딥러닝 기술은 기계 장인을 실현할지도 모른다.

Machine Learning

Deep Learning

[ AI-머신러닝-딥러닝 개념도 ]

딥러닝 기술, 이렇게 활용하고 있어요 Image

Writing

70년 전 흑백영화를 컬러로

번역, 작문, 코딩까지

흑백사진이나 영상을 컬러로 복원하는 일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

우리나라 최대 기록물 ‘승정원일기’의 번역 기간이 70년 걸릴 거로 예

다. 여기에 딥러닝 기술을 사용한다. 사진이나 영상 속의 사람, 건물 벽

상했으나, 딥러닝 기술의 도움으로 27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방대한

돌, 옷차림, 잔디밭 등이 어떤 색을 띠는지 AI가 학습해서 색을 복원한

고문서 번역 데이터를 통한 자동 번역 기술 덕분이다. AI는 작문, 코딩

다. 예전에는 복원하려는 대상의 컬러 이미지가 있어야 AI가 쉽게 학습

도 할 수 있다. AI 과학자 안드레아 카르파티는 컴퓨터에게 셰익스피어

할 수 있었지만, 기술이 발달하면서 딥러닝 프로그램이 스스로 학습한

의 글, 위키피디아 등을 읽게 하고 직접 블로그에 글을 쓰게 했다. 조금

다. 색뿐만 아니라, 이미지를 더 정교하게 복원하기도 한다.

어설프지만 문학 작품을 썼고, 그럴듯한 위키피디아 페이지도 작성했 다. 심지어 스스로 프로그래밍 코드를 작성하기도 했다.

▲ 딥러닝으로 복원한 흑백 사진(출처: ACM 35권)

Game

▲ 승정원일기 표지(출처: 국사편찬위원회 홈페이지)

Mobility 자율주행 자동차 본격 경쟁

사람보다 게임 더 잘하는 컴퓨터

한 실험에서 컴퓨터에게 벽돌 깨기 게임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벽돌을

국내 한 자동차 회사

한 개도 깨지 못했지만, 반복 학습해서 어느 버튼을 눌러야 공을 받는지,

의 광고가 화제였다.

효율적으로 벽돌을 깨기 위해서는 어느 쪽으로 공을 보내야 하는지 등

퇴근 후 자동차에서

전략까지 사용하게 됐다. 결국 사람이 도전해도 이기기 힘든 수준까지

바로 잠이 들고, 자동

올랐다.

차는 스스로 운전해 집에 도착하면 사람을 깨우는 내용이다. 실 제 세계 굴지의 모빌리티 기업들은 자율주행 차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이는 딥러닝 기술이 발달하면서 과거 고비용 특화 센서에 의존했 던 부분을 범용 센서 활용으로 돌려 비용을 낮추고, 딥러닝 기술 개발에 초기

숙련

전략 사용 (출처 : 네이처 518호)

투자하면서 경쟁은 가속화되고 있다. [도움말: 씨큐브코딩 미래역량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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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EDU

04

생각하는 힘 키우려면 이렇게 질문하세요! 노벨상 수상자의 22.3%, 미국 아이비리그 입학생의 30%를 차지하는 유대인. 그들은 짝을 이뤄 질문하고 토론하는 교육법인 ‘하브루타’ 덕분에 우수한 역량을 갖출 수 있었다고 믿는다. 질문은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최고의 전략이다.

호기심·끈기·자신감 깨우는 질문

넷째, 부모 먼저 공부하고, 성의 있게 답하라.

우리나라가 수학, 과학 등의 분야에서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

아이가 스스로 학

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자유로운 탐구와 토론

습하려면 부모부

에 관대하지 않은 교육문화 때문이라고 꼬집는다. 반면, 미국·

터 본을 보여야

영국 등 노벨상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선진국의 교육은 질문과

한다. 아이가 질문

토론이 중심이다.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질문하고, 스스로 탐

하면 부모는 성의

구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습관을 키운다.

있게 답변해야 한

끊임없이 대화하고, 토론하기 위해서는 질문의 질이 달라야 한

다. 잘 모르면 얼

다.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질문법은 무엇일까.

버무리지 말고 “같 이 고민해볼까?”, “이런 책이 도움될 것 같아”처럼 함께 노력하

첫째, 아이가 직접 설명하게 하라. “네”, “아니요”처

는 모습이면 아이는 본받는다.

럼 답이 정해진 폐

다섯째, 질문 후 충분히 기다려라.

쇄형 질문은 아이

질문한 후 3~5초 기다리면 아이는 좀 더 자세하고 길게, 질문

가 생각하는 과정

이 요구한 내용에 가까운 대답을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반응

을 차단한다. 알고

이 느린 학생도 대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있는 지식과 정보 를 융합하는 과정

질문이 융합의 시작

이 없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의 ‘발

반면, “오늘 무엇을 배웠니?”, “어떻게 이런 답이 나왔는지 설명

문법’에 기초한

해줄래?”처럼 개방형 질문을 하면 아이는 자기가 생각한 과정

CMS의 융합 사고

을 설명한다. 이때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프로그램 역시 핵

둘째, 생각하는 방향을 유도하지 마라. “비례식을 이용하면 어떻게 될까?”처럼 활용할 개념이나 원리 를 알려주면 아이는 생각하는 과정을 멈추게 된다. 대신 “이 렇게 이해한 게 맞니?”처럼 질문하면 아이는 개념과 원리를 확인하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학습효과를 높인다.

심은 ‘질문’이다. 강사는 그날 배울 수학적 개념을 직 접 말하지 않고 문 제를 통해 질문을 던진다. 아이들은 팀을 이뤄 토론하며 즐거운 게임을 하듯이 문제 해결에 몰입한다. 다른 팀 의견에 반론하

셋째, 틀려도 칭찬하고, 격려하라.

고, 자기만의 풀이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생각을 확장한다.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거나, 틀린 답을 말했을 때 다시 도전할

이처럼 질문은 아이가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도록 이끄는

수 있는 용기를 줘야 한다. “그건 틀렸어”라기보다, “조금 다르

원동력이며, 지식을 확산하고 융합하는 촉매이다.

게 생각하면 어떨까?”처럼 말이다. 다른 해결방법과 더 명확한 답을 찾아가면서 자신감도 얻는다.


THINK NEWS

엄마가 꼭 알아야 할 교육 핫이슈

01 집으로 들어온 공교육

세계 학생들은 홈스쿨링 중

우리나라를 비롯해 코로나19발 홈스쿨링이 화제다. 우리나라는 공적 온라인 클래스 ‘e학습터’, ‘위두랑’, ‘EBS 온라인 클래스’를 비롯해 네이버 밴드, 클 래스팅 등 IT기업의 플랫폼을 활용한 홈스쿨링을 진행하고 있다. 중국은 한국의 EBS 격인 CETV4에서 라이브 클래스를 개설해 교사들이 생방 송으로 강의한다. 시청 환경이 취약한 지역 학생을 고려해 TV 강의를 선택했다. 일본에서는 온라인으로 아침 조회를 실시하고, 게시물 열람수로 출결을 확인한다. 과제물은 교사가 가정에 방문해 전달·회수한다. 시험지는 밀봉해 배포한 후 가정에서 부모 감독 하에 시험을 치르고, 첫 등교일에 학년 말 시험을 치르는 방안을 내놨다. 싱가폴은 주 1회 온라인 수업에서 점차 확대하는 중이고, 프랑스는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되 인터넷이 없는 가정은 우편으로 교재와 재료를 보내준다.

02

SW 교육 선도학교 2,011곳 선정 247개교 AI 교육 시범운영

03

학교·대학·기업 ‘교육협력’ 시행 고교학점제 시범 지역 24곳 선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소프트웨어(SW) 교육 선도학교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수업을 골라 듣는 ‘고교학점제’를 시범

2,011곳을 지정했다. 작년 1,834곳에서 177개교 늘었다. 그중

운영할 24개 지역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이들 지구에 총 111억

247곳에서 인공지능(AI)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

원을 지원해 학교·기업·대학 등이 자원을 협력하는 ‘교육협력’을

SW 교육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하는 선도학교는 교과(초등 실과, 중

시행한다고 밝혔다.

등 정보), 창의적 체험활동, 학생 동아리, 자유학기 등에서 SW교

2025년 자사고·외고·국제고를 모두 일반고로 전환하고, 모든

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AI 교육 시범운영 학교는 그동안 갖

일반고에 고교학점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본격 도입 전 지방자치

춘 SW 교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현

단체와 관내 학교, 대학, 병원, 기업 등이 교육협력 체계를 구축해

장에 적합한 교육을 한다.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절차다. 서

교육부는 AI 교육 시범학교 운영으로 AI 교수 및 학습 자료를 개발

울에서는 강서양천, 동작관악, 경기도에서는 고양, 부천, 김포, 안

하는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과천 등 8개 지구, 그 밖에 부산과 제주를 제외한 모든 시·도에 서 1∼2개 지구가 선정됐다.

04

2021학년도 고입일정 과학고·자사고·외고 작년과 같다

05

2015개정교육과정 첫 적용 2021학년도 수능 12월 3일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개학이 연기되지만 2021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이하 수능) 당초 계획에서 2

학년도 과학고·자사고·외고 입시 일정은 작년과 같다고 밝혔다.

주 미뤄져 12월 3일 시행된다. 이번 수능은 한국사를 제외한 모

과학고는 8월 24일~26일, 자사고·외고·국제고·일반고 등은

든 영역이 2015개정교육과정을 적용받아 많은 변화가 예고된

대부분 12월 9일~11일 원서를 접수한다.

다.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일반고·자율형공립고(자공고)에

국어는 화법과작문, 언어와매체, 독서문학에서 출제한다. 수학

중복지원할 수 있다. 일반고·자공고는 1단계에서 서울 전체 고교

(가)는 ‘기하’는 제외하고, 수학Ⅰ 미적분, 확률과 통계에서 출제

에서 2곳, 2단계에서 거주지에 속한 학교군에서 2곳을 선택할 수

한다. 수학(나)는 ‘지수와 함수’, ‘삼각함수’ 등을 다룬 수학Ⅱ가

있는데, 자사고·외고·국제고 지원자는 2단계에 지원할 수 있다.

포함된다. 영어 절대평가는 올해도 유지되고, 필수 응시 영역인

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일정을 바꿔야 할 때는 시행 3개월 전에

한국사는 핵심 내용을 평이하게 출제할 계획이다. EBS 연계비율

공지한다고 밝혔다.

은 70%를 유지할 방침이다.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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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MAKER

씨큐브코딩 잠실센터 베스트 메이커 ‘브레인아웃(BrainOut)’

주차 스트레스 Bye~ PLF가 있어요 ! PLF : Parking Lot Finder 생활 속 불편함은 창의적 작품을 만드는 좋은 재료이다. ‘브레인아웃’ 팀은 영화관이나 마트에서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한눈에 주차 공간을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끈기와 협력으로 완성한 PLF(Parking Lot Finder) 제작 스토리를 들어봤다.

주차 프로그램을 만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작품에 아쉬운 점도 있을 것 같아요.

인서 : 마트에 가면 아빠가 주차할 곳을 찾아 맴돌아요. ‘주차할 수

인서 : PLF는 현재 아날로그 키패드를 이용해서 수동으로 주차해요.

있는 곳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편리하겠다’

키패드로 조작하지 않고 빈 곳에 자동으로 주차할 수 있도록

생각했었죠. 마침 씨큐브코딩에서 ‘쇼미더프로젝트’를 통해

프로그램 기능을 추가하면 좋을 것 같아요. 훗날 자율주행 자

제 생각을 실현할 수 있었어요.

동차에 이 기능을 추가해보고 싶어요.

정빈 : 도트매트릭스와 C언어를 활용하여 주차 프로그램을 구현하

정빈 : 크기가 작아 활용성이 떨어져요. 규모를 키워 매트릭스만으

면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불빛으로 한눈에 주차장 공간을 확

로 표현할 수 없는 세밀한 정보를 표현할 수 있도록 성능을

인할 수 있을 거로 생각했어요.

올리고 싶어요.

가장 공들여 작업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코딩을 배우고 달라진 점이 있나요?

인서 : 외형 디자인을 많이 고민했어요. 특히 작품 내부를 보려면 뚜

인서 : 즐겁게 코딩을 배우니 신기하게 수학이 재미있어졌어요. 코

껑을 여닫아야 해서 처음엔 경첩을 붙였죠. 겉모양이 매끄럽

딩에 수학 관련 지식이 많이 필요한데 그 덕분인 거 같아요.

지 않아 경첩 대신 자석을 이용했더니 네모 반듯한 모습으로

프로그래밍 언어에도 호기심이 생겼어요. 특히 자바에 꼭 도

만들 수 있었어요.

전하고 싶어요.

정빈 : 사 용자가 버튼으로 자기 위치를 이동하면 주차장의 상태는

정빈 : 알고리즘을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이 향상됐어

변하지 않아야 해요. 자유자재로 자기 위치를 이동할 수 있도

요. 공부는 물론 생활 전반에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법을 배

록 프로그래밍하는 과정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요.

웠죠. 아직 프로그래밍 도구를 능숙하게 다루지 못해요. C언 어를 비롯해 더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워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고 싶어요.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 인서 : 협 력이라고 생각해요. 서로 모르는 부분은 도움받고, 아이 디어를 주고받으며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 노력하죠. 혼자 서는 해결하기 막막했는데 팀워크로 멋진 작품을 만들 수 있었어요. 정빈 : 도전하는 자세라고 생각해요. 머릿속 아이디어를 프로그램 언어로 구현하는 게 쉽지 않았어요. 잘 안 풀릴 때면 시간이 ▲ (좌) 배정빈(아주중3), (우) 이인서(잠신중1) / ‘브레인아웃’ 팀명은 ‘머릿속 생각을 꺼내 프로젝트를 실현하겠다’는 의미이다.

걸려도 다른 해결방법을 떠올리고, 그에 따라 다른 함수를 적 용하며 계속 도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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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K MAKER

07

‘PLF’ 구성과 기능을 소개합니다 주차 기능을 소개합니다. ① 의 빨간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의 버튼으로 차량을 초록색 픽셀로 이동시킨 후 ① 의 흰색 버튼을 누르면 초록색 픽셀이 붉은색으로 바뀝니다.

④, ⑤에서 불빛과 멜로디가 나오면 주차 완료! 프로그래머 배정빈(아주중3)

출차 기능을 알려드릴게요. ① 의 파란색 버튼을 클릭합니다. ② 의 버튼으로 차량을 붉은색 픽셀로 이동시킨 후 ① 의 흰색 버튼 누르면 붉은색 픽셀이 초록색으로 바뀝니다.

④, ⑤에서 불빛과 멜로디가 나오며 출차 완료! 디렉터 이인서(잠신중1)

① 아날로그 키패드(프로그램 컨트롤) : 노란색(전원ON), 초록색(전원OFF), 빨간색(주차), 파란색(출차), 흰색(완료) ② 아날로그 키패드(자동차 컨트롤) : 노란색(왼쪽이동), 초록색(오른쪽이동), 빨간색(위로이동), 파란색(아래로이동) ③ LED 도트 매트릭스 : 24개 픽셀은 각 주차 공간, 초록색은 주차 가능, 빨간색은 주차 불가 ④ 컬러 LED바 ⑤스피커 : 주차와 출차 완료 시 불빛과 멜로디 출력

놀라운 집중과 협력을 보여줬어요 거북이 같은 팀이에요. 토끼와 거북이의 이야기에서 거북이는 천천히 가지만 끝내 토끼를 이기고 완주하는 것처럼, 브레 인아웃팀도 시작은 굉장히 느렸어요. 하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씩 만나면서 성실하게 프로젝트에 몰입한 결과 베스트메이 커에 선정되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끈기와 열정이에요. 인서는 프로그램 전체를 기획하고 아이디어를 끊임없이 쏟아냈어요. 어떻게 구체화 할 수 있을지 정빈이와 끊임없이 소통했죠. 정빈이는 제가 봤던 학생 중 가장 끈기 있는 학생이에요. 기능이 작동하지 정하영 연구원 (씨큐브코딩 잠실센터)

않을 때 ‘다시 수정하자’며 인서를 다독이며 이끌었죠. 두 학생의 열정과 끈기 덕분에 프로젝트를 멋지게 완성할 수 있 었어요.

‘PLF’ 이렇게 만들었어요

아이템 기획

외형 설계 및 제작

프로그래밍

검수 및 오류수정

작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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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한 번쯤은 나에게도

초능력이 생긴다면 좋겠어! 눈을 감았다가 뜨면 바로 목적지에 도착하고, 손가락만 까딱하면 리모컨이 손에 쥐어지고, 시간을 되돌려 과거로 여행하는 능력이 생긴다면 어떨까.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CMS 친구들이 원하는 초능력을 알아보자. [ CMS 친구들이 갖고 싶은 초능력 ]

시공간 넘나들며 자유롭고 싶어요 CMS 친구들이 원하는 초능력 1순위는 ‘순간이동(20.8%)’이었다. 학교와 학원에 지각하지 않고, 원하는 곳으로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고 싶은 바람이다. 두 번째는 ‘시간이동(12.2%)’ 능력을 갖고 싶어했다. 과거로 돌아가 존경하는 과 학자 수학자와 만난다면 상상만으로 설레니까. 이 외에 하늘 날기(10%), 시험문 제 1초 만에 풀기(7.9%), 생각을 현실로 만들기(5.7%), 물건 움직이기(5.4%), 상 대방 속마음 읽기(4%), 투명인간(3.7%) 등이 있었다.

순위 1 2 3 4 5 6 7 8

원하는 초능력 순간이동 시간이동 하늘 날기 시험문제 1초 만에 풀기 생각이 현실이 되는 능력 물건 움직이는 염력 상대방 속마음 읽기 투명인간

비율(%) 20.8% 12.2% 11.5% 7.9% 5.7% 5.4% 4% 3.7%

최준영(초4) 김지민(초2)

김준혁(초6)

강지인(초4)

박별(초2)

김수현(초3)


THINK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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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야? 진짜야?

세계의 초능력자들 실존하는 초능력자들이 있다. 유전적으로 타고 났거나 수술이나 병증, 수련 등으로 능력을 갖게 된 경우가 있다. 세계의 초능력자들을 소개한다.

백만 가지의 색을 볼 수는 ‘콘세타 안티코’ 그녀는 호주 출신의 화가로서 ‘테트라크로맷(tetrachromat)’으로 불린다. 색을 구별하는 원추세포가 일반인보다 한 종류 많아 보통 사람보다 100배 많은 색을 구별한다. 2010년 영국 뉴캐슬대학 연구팀은 최초로 ‘테트라크로맷’의 존재를 확인했고, 훈련과 경험하지 않으면 색깔 인식능력이 뛰어나지 못했을 거라고 밝혔다. 출처 : concettaantico.com ▲

투시력과 염력을 지닌 ‘리틀 오렌’ 이스라엘 출신 ‘리틀 오렌’은 5살 때 극심한 편두통을 앓은 후 투시력과 염력을 갖게 되었 다. 염력으로 시계바늘을 움직이고, 눈을 가린 채 지폐의 숫자를 맞히는 등 사람들을 놀 라게 했다. 8살에는 텔레파시로 실종된 소녀 2명을 찾았고, 사막에서 실종된 군인을 찾은 적도 있다. 1995년 대한민국 삼풍백화점 붕괴 현장에 스스로 찾아와 구조에 나섰으나 생 존자를 찾지 못했다. 출처 : KBS 뉴스 캡처 ▲

1.6Km 떨어진 곳도 식별 ‘베로니카 사이더’ 1972년 슈튜트가르트 대학에서 베로니카 사이더가 일반인보다 20배 높은 시력을 갖고 있 다고 밝혔다. 이 능력으로 그녀는 ‘슈퍼비전’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100미크론(1미크론 =1mm의 1/1000)까지 인지한다. 1.6km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 떤 모습인지 정확히 식별해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 출처 : stillunfold.com ▲

병을 고치고, 날씨도 조종? 기공사 ‘엄신’ 중국 사천성 출신 ‘엄신’은 소림사에서 기공을 전수 받은 기공 전문가이다. 불치병 환자를 완치시키고, 기를 불어넣어 DNA 구조를 변화시키는 등 놀라운 능력으로 이름을 알렸다. 중국의 대흥한릉산맥에서 큰 불이 났을 때 그가 염력으로 비와 구름을 불러와 산불을 껐 다는 일화도 있다. 일각에서는 중국 정부가 의도적으로 엄신을 신격화한 것이라는 주장 도 나왔다. 출처 : 네이버 블로그 ▲

인간 X-ray, ‘나타샤 뎀키나’ 러시아 출신 ‘나타샤 뎀키나’는 10살 때 맹장수술을 받고 투시력이 생겼다. 겉으로 보이 지 않는 인체의 골절, 종양, 신경손상 등 신체 내부를 볼 수 있어 ‘인간 X-ray’라는 별명 을 얻었다. 사진에 찍힌 사람과 동물의 몸 상태까지 투시할 수 있었고, 적중률 또한 높았 다. 일본에서 7명의 환자를 잠시 바라본 후, 장기의 위치가 좌우로 뒤바뀐 환자, 임신한 여성, 척추가 휜 남자 등 신체의 이상 징후를 100% 지적하고 증상까지 설명하기도 했다. 출처 : freaklore.com ▲


THINK3

THINK GENI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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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재학교 2단계 전형 D-40

적성과 강점에 맞는 목표 학교 집중 공략하라! 2021학년도 영재학교 입시의 막이 올랐다. 예년보다 일정이 미뤄져 6월 14일 2단계 전형을 시행한다. 자기 적성과 강점에 적합한 목표 학교를 선택하는 소신이 필요하다. 마무리 학습에 집중할 때다. [도움말 : CMS 중계영재관 한현진 원장]

경기과학고 문제 길어 시간 안배 중요

한다. 과학은 전 과목 개념을 다지고 문제를 통해 확장하는 연

매년 새로운 유형을 출제한다. 수학은 문제가 길어 시간 안배가

습이 필요하다.

특히 중요하다. 창의성 문제는 이론을 순발력 있게 적용하기 위 해 평소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하면 도움된다. 과학은 암기보다는 실험설계를 점검해야 한다.

서울과학고 수·과학 융합문제, 고난도 문항 대비 수학은 여러 영역의 이론과 개념을 활용해서 푸는 ‘융합형 문제’ 가 출제된다. 작년 미세먼지를 거르는 필터 관련 문제는 과학처

광주과학고 전 영역 고루 출제, 기출 도움돼

럼 보였으나, 그래프를 해석하는 기하학을 적용하는 문제였다.

수학은 난이도가 해마다 들쑥날쑥하다. 중등 심화, 경시, 다른

과학 역시 융합형 문제에 대비해야 한다.

학교 기출문제를 풀면 도움된다. 작년 과학은 물·생·지 비중 이 높았다. 운동과 에너지, 화학반응, 생명현상, 천체 등에서 출 제됐다.

세종·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중등 심화 문제 충실히 두 학교는 공통 문제로 지필평가를 치르고, 학교에 따라 서술형 또는 에세이를 추가한 형태로 진행해왔다. 수학 서술형은 매년

대구과학고 고난도 문제 대비 꼼꼼함 요구

고난도의 입체 관련 문제가 나온다. 과학은 기출문제를 활용해

수·과학 모두 단답형이다. 수학은 특히 조합 문제의 난도가 높

과목별 이론을 다시 정리해야 한다.

다. 과학은 정답을 모두 골라야 하는 문제여서 더 어렵게 느낀 다. 문제의 틀린 부분을 올바르게 바꾸는 연습을 하면 도움된다.

한국과학영재학교 풀이 과정 상세히 써야 시험시간이 길고, 문제의 배점이 없다. 수학 서술형 문제는 문

대전과학고 대수·기하 비중 높고, 과학은 과목별 시험

제 해결 과정을 상세히 적어야 한다. 과학은 제시문을 분석해

단답형과 ‘대문제+소문제’로 구성한 문제가 매년 출제된다. 수

해결하는 문제다. 샴푸의 계면활성제 성질 분석 등 실생활과

학은 대수·기하학 비중이 높으므로 경시 기본이론을 정리해야

관련된 과학을 숙지할 필요가 있다.

파이널 비법, 합격 선배가 알려 주마 이맘때 합격 선배들은 뭘 했을까? 한 달여 남은 지금 필요한 꿀팁을 전한다. 노력으로 이룬 높은 성취감을 맛볼 차례입니다. 안현태(서울과학고 1학년)

마무리 학습, 이건 꼭 해라 현태: 모의고사를 점검하세요. 자주 틀리는 유형을 살펴보고, 다시 반복해서 풀면 실 수를 줄일 수 있어요. 생명과학과 지구과학은 암기를, 물리학과 화학은 개념을 적용하는 훈련이 필요해요. 현우: 실력을 올리기보다 실수는 줄이는 시기예요. 수학·물리·화학은 풀었던 문제를 점검하고, 생물·지구과학은 이론 암기 상태를 확인하세요. 자습시간에 선생님 께 질문하면 좋아요.

시험 당일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현태: 마지막 일주일 정도는 실제 시험과 같은 시간대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습해야

여러분 모두 합격하기 충분한 실력을 갖추었어요! 정현우(한국과학영재학교 1학년)

합니다. 규칙적으로 생활하면 시험 당일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요. 현우: 친구들과 “우린 합격할 거야”라며 서로 응원하면 걱정을 떨칠 수 있어요. 운동 이나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긴장을 줄이는 것도 좋아요.


THINK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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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가 만든 융합교양서 브랜드 ‘생각하는아이지’가 진행한

독후활동 Festival 수상작을 소개합니다 초등 저학년

창의력상

초등 고학년

『마빈의 인체 탐험』을 읽고

창의력상

소중한 몸 지키는 의사가 될 테야 심사평 : 새롭게 알게 된 정보를 알고 있던 지식과 조 화롭게 풀어내었을 뿐만 아니라, 독서 과정에서 경험 한 자신의 감정 또한 놓치지 않고 표현했습니다. 의 사가 되고픈 학생이 책을 얼마나 흥미진진하게 읽었 는지, 글을 통해 고스란히 전달됩니다.

『어쩌지? 플라스틱은 돌고 돌아서 돌아온대!』를 읽고

플라스틱이 지구를 아프게 해요 심사평 : 책의 주제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독창적으로 표현했습니다. 플라스틱 소비에 따른 생태계 파괴가 소비자에게 다시금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되는지, 그 과정을 18칸 만화에 섬세하고 논리적으로 그려 완성 도를 높였습니다.

정윤하 (발산초3)

신하윤 (풍천초4)

“다음으로 기억에 남는 장소는 혈관이다. 바로 얼마 전 내가 열이 많이 나 서 이유를 찾기 위해 피를 뽑았을 때, 의사 선생님이 백혈구 수치가 높아서 입원을 해야 한다고 하셨다. 혈관은 우리의 피가 지나다니는 길로 몸속 구 석구석 영양분과 산소를 나르는 일을 하다니, 너무나 대단한 임무를 지니 고 있고 참으로 고마운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는 내 몸속의 혈관들을 깨끗하게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정말로 우리 몸속 구석구석 소중하지 않은 곳이 없다고 느꼈다. 또 좋은 음식을 많이 먹고 불량식품은 먹지 않으며 자신의 몸을 잘 관리하여 면역 력을 높여야겠다고 다시 한 번 생각했다.” “몸속 여행을 하며 다시 한번 나는 꼭 신비한 몸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고 나도 나쁜 병을 치료하는 약을 개발하고 싶다고 생각했 다. 마빈과 함께한 인체탐험은 내가 즐겁게 빠져든 여행이었으며 내가 가 본 세계 그 어느 곳보다 멋진 곳이었다.”

- 수상작에서 발췌-

- 수상작에서 발췌-

※ 자세한 내용은 CMS 홈페이지에서 확인

초등 저학년 퀴즈

올라(HOLA) 사고력 퀴즈 이벤트 CMS 사고력 특강 ‘올라(HOLA)’를 통해 수학 개념을 다른 과목 교과와 융합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나만의 창의적인 알고리즘을 만드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이벤트 참여는 CMS에듀 인스타그램에서! CMS에듀 공식 계정 : cmsedu1997 반드시 팔로우해 주세요!

초등 고학년 퀴즈

성냥개비 옮겨 모양 바꾸기

논리 수 퍼즐

다음은 디지털 숫자를 성냥개비로 만든 것 입니다. 아래 조건을 만족하는 숫자를 찾으 세요.

아래 규칙에 맞게 퍼즐을 풀어 보세요. ●

1부터 7까지의 수를 사용하여 빈칸을 채웁니다. 각각의 색에는 1부터 7까지의 수가 한 번씩 들어갑니다. 서로 붙어있는 칸에는 같은 수나 연속하는 수가 들어갈 수 없습니다. 각 가로줄과 세로줄에는 서로 다른 수가 들어갑니다.


THINK3

THINK 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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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S 영재교육센터 6월 입학전형 무료 이벤트 전국 CMS 영재교육센터(사고력관)는 6월 신입생 모집을 위한 입학전형인 전국진단평가를 5월 한 달간 무료로 실시한다. 7세 이상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전국진단평가는 학생의 수학적 사고력, 교과 성취도, 문제해결력,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는 검사도구이다. 예비 초등학생은 연산, 도형, 공간, 논리 영역 사고력을 50분간, 초등 1~6학년 은 수학적 사고력, 교과 능력, 서술 능력을 70분간 평가한다. 문제는 선다형, 단답형, 서술형 등 으로 구성되고, 4학년 이상은 태블릿을 활용한 온라인 사고력 평가(CTT)도 진행한다. 자세한 일정과 센터별 연락처는 CMS에듀 홈페이지(cmsedu.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무료 입학전형은 센터별 상이

씨큐브코딩 6월 입학 ‘온라인 공개 설명회’ 진행... 센터별 입학전형 실시 씨큐브코딩은 6월 신입생 모집을 위한 ‘온라인 공개 설명회’를 5월 8일(금)과 12일(화) 유튜브 라 이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당일 씨큐브코딩 유튜브 채널에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 채널 구독 후 알림을 설정하거나, 씨큐브코딩 홈페이지에서 사전 문자 알림을 신청하면 편리하다. 5월 한 달간 센터별 설명회와 체험수업도 실시한다. 학부모가 미래교육에 관한 강연을 듣고, 학 생은 체험수업을 받는다. 학생은 체험수업에서 코딩경험과 수준에 따른 씨큐브코딩 정규수업 프 로그램을 50분간 경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확인과 예약은 씨큐브코딩 홈페이지(c3coding.com)에서 할 수 있다.

KMO 1차 대비 모의고사 문제집 ‘CMSMO’ 출간 CMS영재관콘텐츠연구소는 2020년 한국수학올림피아드(KMO) 1차 시험 대비 모의고사 문제 집 ‘CMSMO’를 출간했다. 이번 문제집은 2018~2019년 CMS 영재관에서 진행한 KMO 1차 대비 모의고사 16회 분을 모 았다. KMO를 준비하는 CMS 재원생 대부분 응시하므로 입상 여부를 예측하는 자료가 된다. 책은 회차별 정수, 기하, 해석, 조합 5문항씩 총 20문항, 문제집 전체 320문항으로 구성했다. 특 히 2019년 모의고사는 문항별 영역별 분석표를 제공하고, 실제 응시생의 성적과 KMO 수상 결 과 분석자료를 수록해 차별화했다. CMS 영재관과 온라인 서점 예스24와 교보문고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호기심 가득한 신비로운 세상

생각하는 아이지 ‘융합교양서’ 신간 디지털이 종이를 삼키면, 지구 온도는 내려갈까?

동물이라서 안녕하지 않습니다

기후 위기를 바라보는 특별한 관점으 로 종이와 디지털, 지구온도의 관계 를 풀어내고 있다. 종이 사용이 줄어 들어 나무를 덜 베면 지구 온도는 내 려갈까?라는 궁금증에서 시작해 기 후 위기와 그 해법까지 어떻게 연결 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 책은 인간과 더불어 살아갈 동물들의 목소리 에 귀 기울이고 있다. 동물이 과거에 어떻게 인 간과 관계를 맺었고, 지금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지금은 왜 안녕하지 않다고 하는지 동물이 직접 말한다. 책을 통해 ‘나’와 연결된 생명이 얼마나 많은지 확인하고, ‘나’의 선택에 지구의 미래가 달렸음을 깨닫게 된다.

송지혜 글 ㅣ김성영 그림

이형주·황주선 글 ㅣ김영곤 그림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CMS영재교육연구소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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