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OF AKDONG MUSIC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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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판 인쇄 2014년 6월 10일 초판 발행 2014년 6월 10일 지은이 정우진 발행인 홍승강 책임편집 정우진 디자인 정우진 펴낸곳 브로콜리북스 전화 010-2050-4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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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Ⅰ. 남매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 #1. 소개 #2 악동뮤지션이 성장한 환경

Ⅱ. 꿈을 만들어가던 시간들 - 몽골에서의 AKMU #1. 반짝이는 은하 너머 손잡고,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갤럭시 #1-1 가사와 코멘트 #1-2 악동뮤지션, 탄생하다 #2. 우울하니? 우율 좀 마셔봐! - 우울하니? #2-1 가사와 코멘트 #2-2 악동뮤지션이 가사를 쓰는 법 #3. 내 목소리를 들어줘! - 크레센도! #3-2 크레센도의 가사와 코멘트 #3-3 찬혁의 사춘기 #4. 안녕, 몽골의 아름다운 하늘 - 작은별 #4-1 가사와 코멘트

Ⅲ. 꿈을 이루어 가고,이루어 냈던 시간들-악동뮤지션, 한국에 오다! #1. 악동뮤지션을 스타로 만든 노래- 다리꼬지마 #1-1 다리꼬지마의 가사와 코멘트 #1-2 악동뮤지션, Kpop스타에 도전하다! #2. 우리가 못난이라고? 그러면 뭐 어때?- 못나니 #2-1 가사와 코멘트 #2-2 나도 예뻐 보이고 싶어요, 수현의 이야기

Ⅴ. 악동뮤지션 부록 #1. 악동뮤지션이 꿈을 찾아왔던 시간들 - 악동뮤지션 가상 인터뷰 #2. 이제 당신의 꿈을 찾을 시간 #2-1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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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남매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 #1. 악동뮤지션 소개 2012년 11월 18일, 첫 방송부터 재치 있는 자작곡으로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그 자작곡이 인기를 얻어서 아직 데뷔도 안했는데 녹음 싱글을 발표했으며, 결국 그 오디션 방송에서 1위를 차지해서, 당당히 데뷔 후 음원차트 올킬. 이 모든게 약 1년 반 사이에 모두 일어난 일이라면 당신은 믿을수 있겠는가? 이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 악동뮤지션을 소개한다.

악동뮤지션은 19세 이찬혁 과 16세 이수현, 두 친남매로 이루어진 어쿠스틱 듀오이다. 찬혁이 12세일때 그들은 선교사인 부모님을 따라서 가족이 함께 몽골로 이주했고, 그 곳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는 여건이 되지 않아 홈 스쿨링을 시작했다.

찬혁은 항상 모든 행위에 평범하지 않은 2%를 덧붙이려고 노력했다고 스스로 말한다. 예를 들면 걸을때도 그냥 걷지 않고 새가 춤을 춘다는 느낌으로 발끝을 세우고 걸어본다던 지, 매를 맞을 때도 최대한 웃긴 포즈를 취하고 맞아서 친구들에게 웃음을 준다던지 하는. 그는 이렇게 2%의 특별함을 더하는 것이 지금의 악동뮤지션을 만들었다고 말한다.

또한 그는 상당히 힘든 사춘기 시절을 보냈는데 하필이면 찬혁이 사춘기를 겪은 중2~중3 기간에 그의 가족이 재정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기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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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까지 건강이 나빠지시는 바람에 더욱 더 힘든 시기를 보냈다고 한다. 거기다가 원체 말을 골똘히 생각하고 정리한 후에 내뱉는 타입이라 가족간의 대화에도 잘 참여하지 않았고, 자신의 꿈을 갖고 있는 수현과 다르게, 꿈 또한 찾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많이 방황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국 이러했던 시절도 악동뮤지션의 음악에 큰 역할을 했다고 그는 말한다.

반대로 수현의 경우는 다르다. 말도 없고, 차분한 성격의 오빠와 달리 수현은 활발하고, 말도 많았으며, 무엇보다도 찬혁과 달리 꿈을 일찍 찾은 케이스다. 홈스쿨링 전 학교를 다니던 시절에 성악 선생님께서 “너는 목소리가 좋으니 좀만 더 연습하면 버클리에도 갈 수 있겠다.”라는 말을 하셨는데, 그 말이 그냥 빈말이었는지 아니면 진심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린 수현은 그 말을 듣고 무턱대고 꿈을 버클리에 가는 것으로 정했다, 그리고 그 꿈은 좀더 성장하면서 누군가에게 자신의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는 꿈이 되었고, K팝스타에 출연하면서 완전히 가수로 꿈을 정했다. 또한 활발하고 긍정적인 성격 덕분에 사춘기인 오빠와 아버지가 대립할 때 그 사이에서 중재도 하고, 가족들을 재밌게도 해주면서 찬혁의 사춘기가 무난하게 지나가게 도왔다.

찬혁은 작곡천재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도 그럴만한 것이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중 200%나 얼음들 같이 정규 1집에 수록된 몇 곡을 포함한 나머지 비정규 곡과 경연에서 불렀던 노래들은 모두 어떠한 작곡에 대한 지식 하나 없이 그냥 떠오르는 멜로디 대로 곡을 쓰고, 떠오르는 대로 가사를 붙였을 뿐인데 화 성학에서 공부하는 잘 맞지 않는 코드는 모두 피해가고, 잘 맞는 코드는 붙여 놓는 등 놀 라운 작곡 능력을 보였다. 예를 들면 경연 당시에는 좋은 평을 듣지 못했던 곡이지만‘착시현상’이라는 노래가 있 다. 이 노래는 정말로 자신이 무슨 코드를 썻는지도 모르고, 그저 그냥 앞으로 발을 쭉 밀 다가 다시 쑥 빼는 느낌으로 작곡했다고 하는데, 이 노래 역시 상당히 특이한 코드 진행으 로 완벽한 화음을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러한 천재적인 작곡 실력에 더하여, 지금은 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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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을 따로 공부하고 있고, 예전처럼 기타로만 작곡하는게 아니라 미디 등 새 로운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작곡하니 그가 앞으로 작곡할 노래들이 더 기대 되고 있다. 수현은 악동뮤지션의 메인 보컬로써 악동 뮤지션의 노래를 더 빛나게 하고 있다. 실제로 악동뮤지션의 노래를 들으면 다른 가수와는 다른 특이한 무언가가 있다. 예를 들면 악동뮤지션이 k팝스타 예선에서 부른 매력있어 라는 곡을 보면, 이 곡에서 매력있어 라는 가사를 부를때 뒤에 ‘어’를 한번에 휙 올려서 가성으로 내는데, 보통은 다른 가수나 사람 들이 이 곡을 부를때면‘어’부분 올리기 전에 살짝 음을 먼저 올린다던지 하는 준비동작 (?) 비슷한 것을 하는데, 수현은 그런 것이 없다. 또한 다른 가수와 다른 특이한 음색을 내 서 더 노래가‘악동’스럽게 들리게 한다. 찬혁의 말에 따르면 수현은 자신이 어디서 돋보 여야 할지, 또 어디 부분에서 어떻게 불러야 할지를 본능적으로 안다고 한다, 이러한 두 천재 남매가 만들어내는 하모니는 대한민국을 매료시켰고. 그들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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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동뮤지션이 성장해왔던 환경 사실 악동뮤지션이 살아왔던 환경을 좋다고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찬혁이 5학년, 그리고 수현이가 고작 초 2 였을때 부모님을 따라 몽골로 이주했고, 선교사라는 직업 상 버는 수입이 부족해서 학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학교를 포기하고 홈 스쿨링을 선택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몽골의 불안정한 사회로 인한 치안 문제와 혹독한 겨울 날씨는 남매를 집에만 있 게 만들었고, 거기서 악동들이 가지고 놀 수 있는 것은 낡은 기타와 전자 키보드 뿐이었다. 그래서 악기들을 두드리며 뚱땅거리고 놀거나 부모님의 핸드폰으로 노래를 틀고 그 노래에 맞춰서 집 안에서 뮤비를 패러디하는 등의 놀 이를 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경험, 이때 연주하던 짧은 멜로디나 즉흥적인 가사가 많은 소재가 되어 주었고, 악 동뮤지션이 음악적으로 관심을 많이 갖는데 큰 기여를 했다.

거기다가 보수적인 부모님이 아이들의 정서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한국 최신 가요, 아이돌들이 부르는 노래 같은 것을 금지시켰고, 이때부터 그들의 마음 속에는 우리같은 아 이들도 맘 편히 들을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고 한다. 비록 그들이 성장했던 과정이 그렇게 좋은 환경도 아니고, 음악적으로 무언갈 배워본 적도 없지만 그들의 마음속에는 꿈이 있었고, 결국은 그 꿈이 지금의 악동뮤지션을 만들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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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꿈을 만들어가던 시간들 몽골에서의 AKMU #1 반짝이는 은하 너머 손잡고,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갤럭시 #1-1 가사와 코멘트 갤럭시 너 혹시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 반짝이는 은하 너머 손잡고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 누가 살고 있나 아무도 몰라 그 너머 뭐 있는지 누구도 몰라 다만 분명히 화려한 무지개 너머 내 꿈 둥 둥 떠다닐 거예요 Tap the galaxy oh Dab the melody ya 할까 말까 고민 끝에 한여름날 쉬다 간 여우비 소리에 묻혀 말하지 못한 내 고백이 저 하늘 희미하게 반짝이고 있는 은하수로 흘러갔을까 갤럭시 너 혹시 나와 같이 날아가 볼래 반짝이는 팅커벨의 가루가 너와 나를 띄워 줄 거야 누가 숨어 우릴 볼지도 몰라 날 위한 축제가 있을지도 몰라 다만 분명히 영롱한 물안개 너머 내 꿈 둥 둥 떠다닐 거예요 Tap the galaxy oh Dap the melody ya 할까 말까 고민 끝에 한겨울밤 몰래 간 도둑눈에 숨이 멎어 도망가 버린 고백 말이 저 하늘 희미하게 반짝이고 있는 은하수로 흘러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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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너 혹시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 반짝이는 은하 너머 손잡고 나와 같이 걸어가 볼래 갤럭시 너 혹시 나와 같이 날아가 볼래 반짝이는 팅커벨의 가루가 너와 나를 띄워 줄 거야

1. 곡 소개 이 곡은 악동뮤지션의 찬혁 군이 처음으로 작곡한 ‘갤럭시’라는 곡이다. 수록된 앨범은 프로튜어먼트 1st compilation album 'Galaxy' (600장 비매) 악동뮤지션(AKMU) 정규 1집 PLAY의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었으며, 삼성 갤럭시S4 브랜드 필름 나와 S4 이야기 中 4랑 OST로 사용되었다 이 곡은 악동뮤지션이 첫 번째로 작곡한 자작곡으로 찬혁이 검정고시를 본 후 다시 몽골로 돌아와서 작곡한 곡이다. 당시 악동들이 다니던 교회에는 한 교회의 형이 작곡한‘아이팟’ 이라는 곡이 유행했었는데 나름 그 교회 안에서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꽤 있었던 곡이라고 한다.

찬혁은 ‘아이팟’이라는 곡을 보자마자 바로 그 경쟁사의 핸드폰인 갤럭시를 떠올렸고, 흔히 생각나는 그 핸드폰 대신 갤럭시의 원뜻인 은하에 영감을 받아서 30분만에 작곡한 곡 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곡을 부모님께 들려드리고 그 곡이 너무 마음에 드신 아버지 덕분 에 악동뮤지션이 결성됬다.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이 하나 있는데, 핸드폰 갤럭시를 생각하면서 처음에 구상한 자작곡 이 결국은 정말로 삼성 갤럭시 광고에 쓰였다 (정식 광고가 아닌 브랜드필름 ost긴 하지만) 악동뮤지션이 첫 번째로 작곡한 자작곡인 만큼 찬혁은 이곡에 특별한 애착이 있다고 한다.

2. 가사해석 이 곡의 가사를 보면, ‘나’라는 대상이 ‘갤럭시’라는 대상에게 말 하는 것 같아 보이지만, 실은 ‘나’라는 대상이 보이지 않는‘너’라는 대상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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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은하를 넘어가자고 이야기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반복되는 ‘갤럭시’라는 단어는 누군가를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 그저 뒤에 있는 너 혹시에 ‘시’라는 글자를 반복해서 운율을 형성하는 여음구일 뿐이다.

또한 이 가사는 문장의 종결을 ‘래’‘까’등의 글자를 반복해서 운율을 형성하고 있다. 중간 중간에 나오는 'Tap the Galaxy oh! dap the melody ya!' 라는 가사는 원래의 원 곡에는 존재하지 않지만 삼성 광고로 들어가면서 추가된 후렴구이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이 노래는 정의되지 않는 ‘너’라는 대상에게 저 은하 너머 꿈을 찾으 러 함께 가자는 권유의 메시지를 동화적이고 신비한 가사를 통해서 표현한 노래 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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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악동뮤지션, 탄생하다. 악동뮤지션은 앞에서 언급했다시피 비공식적으로는 2011년에 결성된 그룹이다, 비록 유튜브 를 통해서만 공개했지만 k팝스타 출연 전에 작곡한 곡만 해도 50곡 가까이 되었던 아마추어 그룹이였다. 찬혁은 앞에서 언급했던 갤럭시 작곡을 시작으로 작곡에 취미를 붙이게 되었는데, 보통은 대부분 노래를 작곡하는데 구상이 조금 더 오래걸렸을 뿐이지 한번 작곡을 시작하면 보통은 1시간 내에 곡이 완성되고, 녹음까지 가능할 정도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전까지는 노래를 작곡하고 수현이와 낡은 핸드폰 녹음기로 부르고 녹음한 후에 들어보며 서로 놀다가 끝내는 정도였는데, 우연찮은 기회로 아버지께 이 곡을 들려드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는 찬혁이 작곡한 곡이 너무나 멋있고, 좋다고 생각해서 아이들에게 한번 캠 코더로 촬영해서 유투브에 올릴 생각이 없냐고 물었고, 악동들의 대답은 당연히 OK였다. 그리고 유튜브에 올리려면 그냥 수현 찬혁 보다는 무언가 멋진 이름이 있으면 좋지 않겠냐 고 해서 고심하던 중 수현이 아무생각 없이 말한 악동 이라는 단어에 음악인을 뜻하는 뮤지션을 붙이고, 악동이라는 단어도 음악‘악’자에 아이‘동’자로 바꿔 서 탄생한 그룹이 Akdong Musician, 악동뮤지션이다. 그 당시에는 지금과 같이 약자로 AKMU를 사용하지 않고, ADM이라는 약자를 사용했다. 그리고 유튜브에 곡 업로드를 시작했고 예상외로 반응이 좋아 구독 수가 백만명을 넘어갔 고, 이 유튜브를 통하여 한국의 대학생 기획사 프로튜어먼트와도 만나고, Kpop 스타에도 출연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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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우울하니? 우율 좀 마셔봐! - 우울하니? #2-1 가사와 코멘트 우울하니 우유를 한 컵 마셔봐 아직 우울하니 우유 한컵 더 마셔봐 이제 배부르니 그럼 이제 된거야 잠을 좀 취해 보는게 어때 피곤하니 커피를 한 잔 마셔봐 아직 피곤하니 커피 한 잔 더 마셔봐 이제 개운하니 그럼 이제 된거야 일기를 좀 써 보는게 어때 기분 탓이야 아무것도 하기 싫은건 이제 시작이야 아무리 힘들어도 다 지난일이야 네게 주어진 많은 시간이 남았잖아 가진 것 하나 없다며 하고 싶은 것 없다며 너에게만 주어진 아무도 가질수 없는 그 시간 모두 버릴꺼니 Are you gloomy why don`t you have a glass of milk Yet you gloomy Why don`t you have some more milk Now you might be full so that`s OK then Now you can sleep a bit so that you be peacef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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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곡 소개 이 곡은 악동뮤지션의 두 번째 자작곡 우울하니 라는 곡이다. 현재는 어떠한 앨범에도 수록되어있지 않은 미발매 곡이다, (개인적으로 필자는 이 곡이 요 번 정규 앨범에 꼭 들어있었으면 했다.) 현재 원본 유튜브 영상도 삭제되어 이제 영상으로 접할수 있는 경로도 많이 줄었지만 개인적으로 가사와 너무 잘 맞는 나른한듯한 수현이의 목소리와 코드진행이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다.

이 곡은 갤럭시가 작곡되고 바로 한시간 만에 작곡된 곡이다. 언제나처럼 집에서 혼자 있는 찬혁이 아무생각 없이 말한 ‘우울하니’ 라는 단어에 그냥 아무런 이유 없이 ‘그럼 우유를 마셔봐’라는 대답이 흘러나왔다고 한 다. 우울,우유, 탓이야,시작이야, 아무것도, 아무리,마셔봐,된거야 등 단어들의 라임의 반복 으로 운율이 형성하고 살짝 나른한 느낌의 멜로디를 섞어서 위로되고 편안한 느낌을 받을수 있게 유도했다.

찬혁이 밝힌 작곡 의도는 이렇다. 기분이 우울하거나 지칠때는 수다스럽게 해결책을 제시 해주고 마구 조언을 해주기 보다는 비록 그게 정말로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옆에서 관심을 가져주고 그럼 이거 해보면 어때? 라는 말 정도만 해줘도 많은 위로를 받는다고 한다. 그가 직접 느낀 이러한 경험에서 그는 소재를 발견했고, 이 곡을 작곡했다. 개인적으로는 이 곡을 언젠가는 정규 앨범으로 만나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 가사해석 이 곡에서는 1절과 2절의 가사가 대칭을 이루고 있고 앞서 말한대로 우울하니? 우유를 마셔봐 라는 식의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 언어유희를 통해서 라임을 맞추었다. 그리고 나른한 분위기의 곡과 맞는 나른한 내용의 가사를 넣음으로써 곡의 분위기를 잘 살렸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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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악동뮤지션이 가사를 쓰는 법 전에서 언급한대로 찬혁은 작사할 때 라임을 넣는 것을 중요하게 여긴다. 그는 말에는 느낌이 있고 그 느낌을 살리기 위해 노랫말을 만들때 꼭 라임을 넣어서 만든다 고 한다.

라임끼리는 친구 같다고 한다. 노래를 지을때 그 느낌을 한 모양으로 생각하고 모양과 모양 을 비슷하게 맞춰서 노래를 만든다고 한다. 그가 만든 노래는 멜로디와 가사를 떼어놓고는 생각할 수 없다고 한다. 노랫말을 만들면 그에 맞는 멜로디가 떠오르고, 그러면 그 멜로디 와 어울리는 라임이 맞는 단어가 생각난다. 그리고 또 그 라임이 맞는 단어를 넣으면 그 라임에 맞는 새로운 노랫말이 생각나고, 그러다 보면 어느순간 한 곡이 완성 돼 있다고 한 다. 만약에 라임이 맞는 가사가 자연스럽게 생각이 안나면 사전을 뒤져보든, 인터넷 검색을 하 던지 해서 어감이 좋거나 예쁜 단어를 찾는다. 그리고 그런 단어 속에서 라임을 찾아서 집 어넣으면 또한 새로운 가사가 나올수 있다는 게 찬혁의 의견이다.

이 우울하니 라는 곡 또한 우울하니라는 가사하나로 우유가 나오고, 우유가 나왓으니 그 비슷한 음료인 커피가 나오고, 커피는 피곤할 때 마시니까 피곤하니? 라고 물어보고, 이과 정의 반복 끝에 이러한 곡이 나올 수 있었다. 이처럼 그들의 작곡 비결은 어렵지 않지만 창의적이다. 우리 단어에도 모양이 있다는 것, 그리고 둥글둥글한 모양으로 가사를 쓰면 듣 기 좋다는 것, 이게 악동뮤지션이 작사를 해 나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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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내 목소리를 들어줘! - 크레센도! #3-1 크레센도의 가사와 코멘트 모두가 날 알아보도록 날 알아듣도록 Crescendo one two 내 목소리가 묻혀 내 숨소리가 커져 아무도 듣지 않는 내 말은 rising in Crescendo 목소릴 높여 high 날 좀 알아줘 hi 내 목소리를 잡아 catch it tightly oh hey 비집고 들어가 틈을 너를 작게 만든 아픔을 소리쳐 널 비추는 하늘 향해 모두가 날 알아보도록 Crescendo 날 알아듣도록 Crescendo 내 목소리가 하늘에 닿아 울려 구름도 나를 듣기까지 맘에 들 때까지 노을빛 보며 빌은 이른 아침의 소원 얘기던 시름 시름 앓았던 사랑 얘기던 일단 말하고 봐 바라던 바 시작도 안하고 포기는 마 맘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꿈thanks 오늘의 날씨는 기쁨 Don't cry You can fly You don't even try 있는 듯 없는 듯 축 쳐진 고개는 들고선 들뜬 애들처럼 놀아 라시도레미파 올라가는 멜로디 빨라가는 템포를 따라 laugh aloud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 모두가 날 알아보도록 Crescendo 날 알아듣도록 Crescendo 모두가 날 알아보도록 Crescendo 날 알아듣도록 Cresce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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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곡 소개 악동뮤지션의 28번째 자작곡인 이 곡은 SBS K팝 스타 시즌2 TOP 6 앨범에 실려있는 Kpop스타 경연 곡으로, 자신처럼 사춘기를 겪고 있을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주변 사람들이 본인의 마음을 알아줘야 하기도 하지만, 그게 쉽지 않은 것을 알기에 자기의 목소리를 높여 주변 사람이 자신을 알게 해 주어야 한다고, 그러니 하고 싶은 말이 있으면 말 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은 3차 생방송때 부르게 된 곡인데 사실 악동뮤지션이 그 전 무대인 2차 생방송에서 편곡해 불렀던 링딩동이 상당히 자신있는 곡이었지만 예상외로 평가가 좋지 못했고. 3차 생방송 미션이었던 라이벌 경연에서 하필이면 상대가 그 전 무대에서 극찬을 받았던 신지훈이라서 더 긴장을 많이 했다고 한다. 그래서 요번 무대가 마지막 무대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원래 의도대로 구성해서 후회없 는 무대를 만들자고 생각했고 제작진도, 그리고 지인들도 모두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가자고 주장했지만 찬혁은 원래 의도대로 일렉트로닉 구성으로 밀어붙였다. 그 결과 대중적인 것과 음악적인 것을 모두 잡았다는, 이게 악동뮤지션 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무대를 성공시켰다.

2. 가사해석 크레센도라는 음악 기호, 점점 크게 라는 뜻을 가진 이 기호를 목소리에 대해서 사용함으 로써 더 크게 소리를 내라는 뜻을 전달하고, 계속 줄마다 대칭되는 구조를 통해서 운율을 잡았다. 그리고 주 대상으로 잡은 사춘기 청소년들을 위한 신나는 분위기의 곡에 맞춘 희망적인 내 용의 가사를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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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찬혁의 사춘기 앞에서 언급한 내용이지만 찬혁의 사춘기는 환경도, 스스로도 많이 힘들게 하던 시기였다. 경제적으로 힘들어 하던 가족들과 사춘기를 겪던 찬혁은 갈등을 빚을 수 밖에 없었고, 찬혁은 그 당시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했다. 찬혁의 아버지는 그런 찬혁을 안타까워 하며 최대한 많은 조언도 해주고, 꿈을 찾을수 있게 도우려고 많은 대화를 시도하셨다. 그러나 말이 안 나오는 병에라도 걸린 듯이 찬혁은 어떤 대답도 할 수 없었고, 아버지는 그런 찬혁에게 안타까운 한숨을 내쉬며 혼을 내셨다. 그러자 점점 아버지의 조언 마저도 잔소리 혹은 다그치는 것처럼 들렸고, 찬혁은 아버지를 피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피하던 상황이 반복되고, 급기야 참지 못하셨던 아버지는 찬혁에게 소리쳤다. “다 너 때문이야”아버지의 그 한마디에 상처를 받은 것은 찬혁뿐만 아니었다. 버티던 가족들, 수현이와 엄마도 상처를 받았지만, 무엇보다도 그 말을 하신 아버지가 가장 깊은 상처를 받으셨다. 그 뒤로 아버지는 2개월간 몸져 누우셨고, 차가운 분위기는 깨질 것 같아 보이지 않았다. 찬혁은 더더욱 자기 자신을 고립시켰고, 그 모든게 스스로의 탓인거 같아서 암울한 하루하루를 보냈다. 가족과의 대화라고는 가끔씩 수현이와 얘기하는 것 외에는 거의 하지 않았고, 대부분을 홀로 보냈다. 찬혁은 자신의 사춘기를 ‘중2병’에 걸렸다고 표현했다. 모든걸 자기중심적으로 받아들이 기 때문에 괜히 욱하고,고집부리고,후회하면서도 사과는 하지 않는다. 상처받는걸 두려워 하 지만 거리낌 없이 상처를 입히고, 무엇보다도 우주에 혼자 있다는 느낌을 받아 외롭지만 실 상은 아무것도 아닌 허당, 그게 찬혁이 표현한 자신의 사춘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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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안녕,몽골의 아름다운 하늘 작은별 #4-1 가사와 코멘트 밤 중 어딘가 소녀의 기도 소리가 들려오면 그건 작은 별의 잠꼬대일 거야 밤 중 어딘가 소년의 고백소리가 들려오면 그건 작은 별의 뒤척임일 거야 가끔 밤하늘을 보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같은 모양의 빛깔이 떠다니지 저게 인공위성일까 별이었으면 좋겠다 눈에 안 보일 뿐이지 별은 사라지지 않아 나이를 먹은 하늘 눈이 침침할 뿐이야 여전히 별은 빛난대 반짝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이제 어때 좀 봐줄 만은 한가요 동쪽 하늘 서쪽 하늘 둘러보면 모든 하늘은 그렇게 날 향해 있다죠 Please let my star rise on your night Please let my star rise on your night Please let my star rise on your night Please let my star rise on your night 별님 아름다운 별님 나도 어쩌면 별님처럼 빛이 될 수 있나요 나도 누군가의 별이 될 수 있을까 별님 아름다운 별님 될 수만 있다면 나도 빛을 내어 누군가를 바라보는 작은 별이 되고 싶네요 반짝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이제 어때 좀 봐줄 만은 한가요 동쪽 하늘 서쪽 하늘 둘러보면 모든 하늘은 그렇게 날 향해 있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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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곡 소개 악동뮤지션의 12번째 자작곡인 이 곡은 악동뮤지션 정규앨범 1집 'PLAY'의 8번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 이 곡은 비교적 초기에, 몽골에서 쓰여진 자작곡이다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중 30번대 정도 이상의 노래는 kpop스타 참가를 위해 서울에 와서 의정부에 있는 고모 댁에서 지내는 동안 작곡한 곡이다) 몽골의 밤은 서울과 달리 환경오염도 없고 주변에 고층 빌딩도 없기 때문에 불을 끄고 바 라보면 깜깜한 하늘에 별이 수놓은것처럼 박혀 있었다고 한다. 찬혁이 사춘기를 겪던 시절에, 어느 날부턴가 집은 밤만 되면 불이 꺼졌고, 잠에 들지 않고 뒤척이다가 창문을 통해 밖을 바라보면 밖에는 검푸른 하늘에 밝은 별이 박혀 있엇고 찬혁 은 그 별을 바라보면서 고독하고 외롭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지만 한편으로는 그 고독을 참 으며 자신을 주시해 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고맙게도 느꼈다고 한다. 그렇게 별을 바라보며 작곡한 곡이 바로 이 작은 별이다.

2. 가사해석 이 곡의 해석은 이 곡에서 작은 별, 그(혹은 그녀)는 과연 누구인가? 라는 의문에서 시작 한다. 처음에 작은 별은 필자에게 한 소년이 순수한 마음으로 작곡한 풋풋한 노래였다. 음 색과 가사가 하늘에 떠 있는 작은 별처럼 너무도 순수하고 이쁘게만 느껴졌던 것이다. 그러 나 어느 순간 문뜩 스친 생각은 ‘과연 작은 별이 누구를 말하는 것인가?’였다. 위에 떠오른 생각을 바탕으로 가사를 곱씹던 중, 작은 별이 과연 실재하는 존재인지에 대 한 생각이 들었다, 가끔 밤하늘을 보면 평소에는 보이지 않던 같은 모양에 빛깔이 떠다니지 저게 인공위성일까? 별이였으면 좋겠다. 눈에 안 보일 뿐이지 별은 사라지지 않아.

작은 별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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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가사를 들으며 필자가 느낀 점은 작은 별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리 고 화자가 자신이 '바라본 빛깔'이 '별'이라는 것을 직접 자각한 것도 아니다.

왜냐하면 화자는 빛깔이 인공위성일지 헷갈려 하기도 하고, 별이였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기 때문이다. 즉, 작은 별은 평소에는 보이지도 않았던 것이고, 화자가 빛깔을 보고 그것 이 별이였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대상이지 실제로 작은 별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화자는 도대체 왜 작은 별을 보는 것일까? 왜 자신이 본 빛깔이 인공위성이 아 닌 작은 별이길 원하는 것일까? 화자의 독백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는 작은 별의 의미를 언 뜻 엿볼 수 있다.

밤 중 어딘가 소녀의 기도 소리가 들려오면 그건 작은 별의 잠꼬대일 거야 밤 중 어딘가 소년의 고백 소리가 들려오면 그건 작은 별의 뒤척임일 거야

작은 별의 잠꼬대는 소녀의 기도 소리이다. 작은 별의 뒤척임은 소년의 고백 소리이다. 작은 별이 잠꼬대를 하고 뒤척이는 소리, 그것이 바로 소녀의 기도이고, 소년의 고백인 것 이다.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주의해야 하는 것은 ‘기도’와 ‘고백’은 다른 뉘앙스를 지 닌다는 점이다. ‘기도’는 내가 무언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그것을 비는 것이다. 그런 ‘고백’은 나의 심경을 솔직히 토로하는 행위이다. 시간적 순서로 본 다면 우리는 무엇을 ‘고백’하고, 그것에 대한 추후의 바람을 ‘기도’하게 된다.

즉, 작은 별은 화자가 자신의 속내를 털어 놓은 후, 그 후에 그에 관해 무엇을 바라는 대 상으로, 화자의 고백과 기도를 듣고 그것을 이루어 줄 수 있는 대상이라고 볼 수 있다. 작 은 별을 화자가 실제로 보지 않았음에도 그것이 작은 별이기 바라는 이유는 그 작은 별은 자신의 마음을 듣고 자신의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는 대상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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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곧 화자의 간절한 마음이 투영된 대상이라 볼 수 있다. 화자의 이런 간절한 마음은 아 래에서 드러난다. 별이 안 보여도, 그건 눈이 침침하기 때문일 다름이다. 화자는 별이 있기 를, 빛나기를 바란다.

눈에 안 보일 뿐이지 별은 사라지지 않아. 나이를 먹은 하늘 눈이 침침할 뿐이야 여전히 별은 빛난대

이제 우리의 자연스런 궁금증은 소년, 소녀가 털어 놓고 싶은 속마음은 무엇이고, 그들이 바라는 것은 무엇이냐는 점이다. 그리고 필자는 화자가 털어 놓고 싶어한 속마음과 그들의 바람은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반짝반짝 작은 별님 날 조금만 비춰주세요. 이제 어때. 좀 봐줄만은 한가요. 동쪽 하늘 서쪽 하늘 둘러보면 모든 하늘은 그렇게 날 향해 있다죠

지금 소년, 혹은 소녀는 어떤 심정일까? 그는 다음 질문의 대답과도 일치한다. 우리는 보통 어떤 상황에서, 어떤 심정에서 무언가를 간절히 바랄까? 그것은 우리가 자신의 소원이 지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생각할 때이다. 즉, 바람이라 는 것은 그것이 지금 이루어져 있지 않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바람은 곧 결핍이다. 필자는 이 해석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를 위의 가사에서 찾았다. 화자는 별 님이 자신을 비춰 줄 때 ‘자신이 봐줄만해진다.’라고 생각한다. 그 말은 별님이 자신을 비추지 않을 때 자신은 봐줄만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봐줄만하지 않다는 것은 화자가 지금 자신이 바라는 이상에 비해 초라한 상태라고 자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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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해석이 우울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다. 그러나 이 해석이 정말 우울해지려면 그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결정되어야 한다. 그들이 한낱 자기 자신이 물질적으로 초라해서(그것 도 슬픈 일이지만) 어떤 물욕과 부를 원해서 자기 자신을 초라하게 여긴다면 정말 우울한 해석이 될 것이다. 그러나 소년, 소녀는 그러한 이가 아니다. 그들이 바라는 것은 좀 더 따 뜻하다. 별님 아름다운 별님 나도 어쩌면 별님처럼 빛이 될 수 있나요. 나도 누군가의 별이 될 수 있을까? 별님 아름다운 별님 될수만 있다면 나도 빛이 되어 누군갈 바라보는 작은 별이 되고 싶네요.

소년, 소년이 바라는 바가 여기서 드러난다. 그들은 자신들도 누군가의 별이 되고 싶어 한다. 앞에서 살펴 보았듯이 별이란 누군가를 비춰주어 그들을 봐줄만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즉, 의미 없는 누군가를 의미 있게 해주고, 그들의 바람을 들어주는 존재인 것이다. 이렇게 보면 소년, 소녀가 자신이 아직 부족하다고 여긴 이유는 그들이 아직 누군가를 의미 있게 해줄 자격이 없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한탄은 그들이 그 한계에 머물러 멈 춰서게 하지 않는다. 그들은 언젠가 자신들도 다른 사람의 별이 되고 싶어 한다. 소년, 소 년은 자신들도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주길 원한다. 자신들도 언젠가는 이름을 부를 수 있을 만큼 목소리를 키워 다른 사람을 의미 있게 만들어주길 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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Ⅲ. 꿈을 이루어 가고, 이루어 냈던 시간들 악동뮤지션, 한국에 오다! #1. 악동뮤지션을 스타로 만든 노래 다리꼬지마 #1-1 다리꼬지마의 가사와 코멘트 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X 3 네가 시크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앞뒤 안 가리고 다리 치켜들고 반대 다리에 얹어 다릴 꼬았지 아니꼬왔지. 내 다리 점점 저려오고 피가 안 통하는 이 기분 네가 도도를 논해서 내 본능을 건드려 주먹 불끈 쥐고 책상 내리치고 모두를 주목시켜 다릴 꼬았지 배배 꼬였지 발가락부터 시작된 성장판 닫히는 이 기분 거들먹거들먹 거리는 너의 그 모습에 내가 진리다 라는 그 눈빛 가득한 모습에 괜한 승부욕이 불타올라 짧은 다릴 쭉 뻗고 다리 꼬았지 (Rap) 시내에 나가 보다 보면은 여기저기 알록달록 thick or thin한 여러 색깔 종류 치마 바지들 중에서도 튀고 튀는 요염한 다리들 다리 꼬고 시내 외각 벤치에 앉아 누굴 기다리는지 초조한 표정을 짓는 줄 알았더니만 그게 아니었더라 다리 저려 그러는 거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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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X 3 다리꼬지마 다 다리꼬지마 다 X 3

1. 곡 소개 악동뮤지션을 대중에게 처음으로 알린 곡 다리꼬지마, 이 곡은 2011년 11월 두 번째 주에 처음 악동뮤지션의 예선 방송을 통해 불러졌고, 그 일주일 후인 11월 3주차 월요일에 오디션 음원 녹음 앨범인 SBS K팝 스타 시즌2 - 다리꼬지마에 수록되어 음원으로 공개됬 다. 2011년 11월 셋째 주 차 3위를 시작으로 2012년 4월 5주차 98위로 마지막 차트를 마감하기까지 순위 Top 100에서 무려 5개월하고도 2주가 더 넘게 남아있었던 기록을 갖고 있는 곡이다.

이 곡은 악동뮤지션이 자작한 자작곡 중 11번째 자작곡으로, 친구가 준 소 재를 이용해 만든 노래이다. 한참 몽골 교회 사이에서 찬혁이 작곡한 곡들이 어느 정도 인기도 얻고 찬혁이 작곡을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찬혁의 친구 가 찬혁에게 다리꼬지마 어때? 하고 주었던 소재인데, 사실 악상이 잘 떠오 르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무작정 다리를 꼬고 몇 시간을 앉아 있어 봤다고 하는데. 어느 순간 그 다리가 저려오는 느낌에 악상이 떠올라 작곡하게 된 노래이다. 악동뮤지 션은 이 노래로 무난히 예선을 통과하면 그날 검색어 1위를 차지하고, 그 때 당시 Kpop스타 동영상을 제휴해서 올리던 다음 TV팟 실시간 뷰 1위를 차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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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사해석 이 곡은 화제가 되었던대로 재치 있는 가사로 유명한 곡이다. 요즘 현대인들의 허세나 도도함을 재치 있게 다리꼬는 행위로 풍자해서 가 사를 썻고, 대화체의 가사를 사용함으로써 좀 더 청자와의 거리를 좁히는 효과를 얻었 다. 역시나 다른 곡과 마찬가지로 각 노래의 절이 대칭 구조를 이루어서 운율감 을 느끼게 할 수 있었다.

#1-3 악동뮤지션, Kpop스타에 도전하다! 악동뮤지션이 케이팝 스타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앞에서 잠깐 언급했던대로 유튜브 동영상 을 통해서다. 악동뮤지션이 한참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고 온라인상에서 좋 지 않은 화질에도 불구하고 백 만 명 정도의 조회수를 얻으면서 한국에 있는 한 대학생 프로젝트 기획사 프로튜어먼트에서 연락이 오게 된다. 그래서 프로튜어먼트의 도움을 받아서 한국에 와서 공연을 하게 됬고, 비록 몇 명 오지 않았던 소규모 공연이지만 첫 번째 악동뮤지션의 무대도 서게 되었다. 그리고 프로튜어먼트 녹음실에서 첫 번째 싱글 Galaxy를 준비하고 있던 와중에 SBS의 두 프로그램, 스타킹과 kpop스타에서 연락이 오게 된다.

남매는 갈등하다가 결국은 Kpop스타를 선택하고 도전하게 된다. 부모님과 프로튜어먼트사 모두 남매가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었고 (준비하고 있던 앨범까 지 연기해주며 오디션에 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그리고 그 후 악동뮤지션이 우승 후 깔끔하게 계약문제까지 모두 해결해주며 악동뮤지션의 성장에 큰 기여를 한 소속사가 프로 튜어먼트다.) 남매는 그렇게 kpop스타에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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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들이 처음 간 1차 오디션장의 풍경은 엄청났다. TV로 밖에 본 적 없는 연예인들이 한둘도 아니고 수십 명이 방청석, 그리고 심사위원 석에 앉아있 고, 바쁘게 오가는 스태프들과 수많은 촬영 장비는 그들을 주눅들게 하기에 충분했다. 화려한 화장과 멋진 옷들을 입고 자신의 순서를 대기하는 다른 도 전자들과 달리 화장기 하나 없는 얼굴에 엄마 옷, 이모 옷을 빌려 입고 온 악동뮤지션은 딱 막 시골에서 상경한 아이들, 그 모습이었다.

혹시 방해될까봐 연습을 할 때는 제일 구석으로 들어가 혹여나 다른 사람들에게 들릴까 소 곤소곤 노래를 부르던 악동뮤지션은 정작 무대에서는 전혀 긴장하지 않은 듯한 멋진 무대를 보여주며 1차 예선을 통과했다. 점점 예선을 거듭할수록 미션도 어려워졌고 쟁쟁한 실력자 들과 경쟁하게 됬지만 그들은 계속 이겨냈고, 결국 Kpop스타 2의 우승자가 되며 악동뮤지션은 그렇게 그들의 꿈을 이루었다.

#2. 우리가 못난이라고? 그러면 뭐 어 때? 못나니 #2-1 가사와 코멘트 못나지 않아 아니 못나도 좋아 난 네 자체 네 모든게 좋은 걸 내 눈에 예쁘면 됐지 다른 애들이 널 놀리면 혼내줄게 너 어쩜 그리 못났니 너 어쩜 그리 못했니 툭 하면 널 못난이라고 부르는데 너 혹시 이 사실 아니 어 혹시 알고 있었니 넌 내가 본 여자중 제일 예뻐 내가 널 좋아한, 내 말은 널 좋아한 그저 입가에 맴도는 좋아한다는 말 어제 목구멍까지 겨우겨우 올라왔는데 너만 보면 못난말이 튀어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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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너 못나지 않아 아니 못나도 좋아 난 네 자체 네 모든게 좋은 걸 내 눈에 예쁘면 됐지 다른 애들이 널 놀리면 혼내줄게 못하지 않아 아니 못해도 좋아 난 네 자그만 행동 다 좋은걸 내 눈에 겨우면 됐지 다른 애들이 널 놀리면 혼내줄게 [Nar] ([수현] 오빠! 근데 내가 그렇게 못났어? [찬혁] 얘 못났죠?) 내가 널 좋아한,. 내말은 널 좋아한.. 그저 입가에 맴도는 좋아한다는 말 어제 목구멍까지 겨우겨우 올라왔는데 너만 보면 못난말이 튀어나와 그래 너 못나지 않아 아니 못나도 좋아 난 네 자체 네 모든게 좋은 걸 내 눈에 예쁘면 됐지 다른 애들이 널 놀리면 혼내 줄게 못하지 않아 아니 못해도 좋아 난 네 자그만 행동 다 좋은걸 내 눈에 귀여우면 됐지 다른애들이 널 놀리면 혼내줄게 못난아

1. 곡 소개 이 곡은 악동뮤지션의 kpop스타 3차 예선 곡 못나니이다. 안타깝게도 예선곡으로 등장했지만 음원으로 나오지 않았는데, 이 당시에 다리꼬지마와 매력있어의 성공으로 높아진 기대감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악동뮤지션이 많이 긴장해서 좋은 무대가 나오지 못했고 결국 심사위원에게 혹평을 받았다. 그렇지만 대중의 반응은 좋았기에, 음원을 기대했지만 결국 나오지 않았다. (개인적으로는 다음 앨범에서 만나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사실 이 곡은 kpop스타 버전보다 한번 공개되었던 곡이라 곳곳에 악동뮤지 션이 집에서 녹음한 버전으로 남아있는 영상이 있는데 그 영상을 통해 감상 하는걸 추천한다. 율동도 더 크고 악동뮤지션의 보컬도 더 자신있게 불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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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의 작곡 의도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하나는 찬혁이 좋아하는 여자가 생겨서 작곡 한 노래라는 설이 있고, 또 하나는 동생 수현이 = 못나니 설이다. 실제로 팬들도, 지인들도 장난으로 수현이한테 너 못난이 인형 닮았어라는 소리를 많이 한다고 하고, 수현도 이 곡을 누구를 생각하고 만들었는지 모르기에 찬혁에게 물어보면 어떤 날은 너 얘기 맞아 라고도 하고 어떤 날은 글쎄 잘 모르겠는데 라며 대답을 흐린다고 한다. 그래서 사실 수현은 이게 자기 이야기가 아니라 그 당시 오빠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었나 보다라고 추측하고 있는데, 진실은 찬혁만이 알고 있을 뿐이다. 이 노래는 다른 노래와 달리 보컬보다도 전체적으로 통통튀는 느낌과 귀여운 율동이 더해 져서 더 보기 좋은 노래가 아닌가 싶다. 개인적으로 악동뮤지션의 모습에 제 일 가까운 노래라고 생각한다. 미워할 수 없는 못난이 그룹, 악동뮤지션

2. 가사해석 이 노래는 딱 듣자마자 알 수 있듯이 고백하는 노래이다. ‘못나니’ 라고 불러지는 상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가사에 맞게 2인칭 ‘너’라는 말을 사용하는 대화체로 가사를 썼다. 악동뮤지션에 나이 또래에 맞는 공감되는 말투를 집어 넣음으로써 청자의 공감도 형성하고, 곡 분위기와도 잘 맞는 둥그런 가사로 밝은 곡이 완성되었다.

#2-2 나도 예뻐 보이고 싶어요, 수현의 이야 기 앞에서 잠깐 못나니의 작곡 의도를 얘기하면서 말했는데, 수현의 별명은 못난이 인형이다. 수현이가 매우 쾌활하고 긍정적인 성격이라 고민도 없고 걱정도 없을꺼라고 많은 사람이 생각하지만 수현은 의외로 외모에 콤플렉스가 있다. 수현은 자신의 코가 콤플렉스인데, 수현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도 코가 좀 낮은 편이다. 그래서 옛날엔 그냥 살다가 kpop스타에 출연하면서 화장을 하면서 코에다가 하이라이트를 하니까 코가 좀 높아 보이고 예뻐 보인다더라. 그때부터 외출할 때에는 비비를 바르고 살짝 코에 하이라이트를 바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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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물론 부모님은 싫어하시지만 수현이도 예뻐지고 싶은 마음은 똑같은가 보다.

어렸을 때는 만나는 사람마다 코를 좀만 높이면 이쁘겠다고 해서 나중에 크면 꼭 코 수술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성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에게 물어봣더니 돌아온 대답은 “넌 코를 하면 눈도 해야하고 그러면 다 해야 되니까 그냥 살 아”라는 말을 들어서 살짝 섭섭했다고 한다. 하지만 요즘은 팬들이 자꾸 ‘넌 지금 이대로가 제일 이뻐’라고 말해줘서 이제는 콤플렉스 를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고 한다. 예쁜 얼굴은 아니지만 본인은 본인만의 매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에, 누구든지 자신감을 가지면 훨씬 이쁘고, 멋져 보일 수 있다고 그녀는 말한 다. 수현은 그래서 ‘못나니’라고 사람들이 불러주는 것을 좋아한다. 비록 못생겼 다는 말이긴 하지만 그 안에는 사람들의 애정과 관심이 가득 담겨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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Ⅳ. 악동뮤지션 부록 #1.악동뮤지션이 꿈을 찾아왔던 시간들 악동뮤지션 가상 인터뷰 이번 챕터에서는 악동뮤지션과 인터뷰를 한다면 그들은 어떤 대답을 할까? 를 생각해서 가 상 인터뷰를 진행해보기로 했다. Q1. 악동 뮤지션은 어떻게 꿈을 갖게 되었나? A. 수현: 저는 정말 단순하게 생각했어요. 선생님이 제게 버클리를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해 주셔서 정말로 그렇게 꿈을 정했고, 서서히 성장해 가면서 다듬고 다듬어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게 되었고, 지금은 결국 이렇게 이룬 것 같아요.

찬혁: 저는 수현이와 달리 상당히 오랜 기간 방황했어요. 한 1년 정도를 방황한 것 같은데. 제 평생을 결정할 직업을 고르는 일인데 더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정말로 그 꿈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그 해답을 작곡을 시작하면서 얻게 됬어요, 그래서 지금처럼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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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꿈을 찾아 가는 과정에 부모님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구체적으로 어떠한 도움을 받았는지 알려줄수 있나?

A. 찬혁: 우리 부모님은 어떠한 일의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요시 하시는 분이셨어요. 그래서 꿈을 찾을 때도 찾아가는 과정, 이런 저런 일에 도전하고 부딪쳐 보는 것을 적극적으로 장려해 주셨는데 그 런점이 크게 도움이 된거 같고 또한 되고,안되고가 확실하신 분들이셔서 우리가 나쁜 길로 빠지지 않게 잘 잡아 주셨던 것 같아요.

Q3. 마지막으로, 학생들에게 꿈에 대해 조언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수현: 지금 당장 꿈이 없다고 너무 많이 고민하지 않았으면 해요. 누구에게나 기회가 와요, 여러분은 그저 그 기회를 잡으면 되는거구요. 하지만 그 과정에 있어서 편법을 사용하면 안 되고 , 그 기회를 잡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여러분이 해주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요. 이게 만약 당신을 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면 적극적으로 부딪쳐 보고 적극적으로 도전했으면 좋겠어요. 그러다 보면 어느새 우리가 음반을 만들 때 처럼 당신의 꿈이 예쁘게 완성 되어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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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제 당신의 꿈을 찾을 시간 #3-1 작가의 말 지금까지 우리는 악동뮤지션이 살아오면서 꿈을 이루었던 여정을 따라와 봤다. 음악 하는 게 좋아서 버클리가 가고 싶어 라고 외치던 어린 수현이는 결국은 세상을 감동시키는 가수가 되었고, 꿈이 뭔지 몰라서 한참을 고민하던 사춘기의 찬혁은 어느새 천재 작곡가라는 타이틀도 얻고 멋진 가수가 되게 되었다. 이제 여러분이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돼 볼 시간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도전했고, 결국은 얻을 수 있는 가장 훌륭한 결과를 얻었다. 여러분도 당장 내일부터라도 도전하라, 세상 모든 것이 악동뮤지션의 소재가 된 것 처럼 여러분에게도 소재가 될 수도 있고, 꿈을 찾는 실마리가 되어 줄 수도 있다. 쓰고 싶은 내용은 정말 많았다. 악동뮤지션의 자작곡 모두 하나하나가 좋은 곡들이기도 하고 하나하나 에피소드가 정말 많다. 혹시나 기회가 된다면 다른 사이트나 다른 인터뷰를 참고해서 독자들이 조금 더 찾아보고 그들의 노래를 들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비록 많이 모자라고 두서도 없었으며 깔끔하지도 못한 글이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읽어 준 여러분에게 정말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싶다.

# 참고자료 목록 여기 작성한 노래들의 가사는 ‘우울하니’를 제외하고는 모두 네이버 뮤직에서 가져왔으며 우울하니는 직접 가사를 듣고 적었다. 악동뮤지션의 말을 인용한 부분이나 가상 인터뷰, 그리고 곡 소개의 작곡 의도는 대부분 악동뮤지션 자서전 ‘목소리를 높여 High' 를 참고했고, 작은별의 해석은 dc인사이드 악동뮤지션 갤러리의 내용을 참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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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포구청 논술지원비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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