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쉽게 다가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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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쉽게 다가서기 정상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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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쉽게 다가서기 |정상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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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우

<자동차, 쉽게 다가서기>라는 책으로 처음 데뷔하였으며 기대 받고 있는 책이다..

자동차, 쉽게 다가서기 저자_ 정상우 발행처_ 환일고등학교 발행인_ 홍승강 등록번호_ 제ooo-oooo-ooo호 등록일자_ 2014. 9. 10 서울특별시 중구 환일길 47 환일고등학교(100-372) 행정실(3907-205, fax363-5200) 저작권자 © 2014, 정상우 이 책의 저작권은 저자에게 있습니다. 서면에 의한 저자와 출판사의 허락 없이 내용의 일부를 인용하거나 발췌하는 것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14 by Jung sang woo All rights reserved including the rights of reproduction in whole or in any form. Printed in KOREA. 값은 표지에 있습니다. 독자들이 책을 만듭니다 SW사는 독자 여려분의 의견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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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동 차 쉽 게 다 가 서 기 정상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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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자동차에 관련된 책’ 이라 하면 우리는 어떤 생각을 하는가? 어떤 사람들은 멋진 자동차 그림을 연상하거나 달리는 모습을 생각해 본다. 하지만 다른 이들은 공학, 엔진의 원리 등 복잡한 내용에 관한 책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여기서 나는 우선 말하고 싶다. 이 책은 전혀 어렵지 않다. 머리를 부여잡고 끙끙거리면 고민할 필요도 없다. 이 책은 어느 한 분야를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것 이 아닌 여러 방면 을 가볍게 건드리는 식으로 진행된다.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 하다 보면 혼란이 일어날 것 같지만 오 히려 흥미 있는 전개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부탁하는 것이 있다. 자동차를 단순한 도구, 지나가는 문 명이 아니라 많은 내용을 담고 있고 예술로서 봐 주었으면 한다. 자 그러면 지금부터 이 책이 당신을 자동차의 아름다운 세계로 안내 할 것이다. 그러면 어느새 당신은 마지막 페이지를 읽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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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1. 우리가 생각하는 자동차 2. 자동차의 이름, 왜 그럴까? (1) 무르시엘라고 (2) 도요타86

3. 외형, 과연 중요할까? (1) 탱크와 맞먹는 차 (2) 공기를 무시하는 차

4. 색깔의 이미지 변화 (1) 각 나라별 선호

5.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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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가 생각하는 자동차 시작하기에 앞서 일단 자동차에 대한 정의를 알아보자. 자동차란 ‘원동기를 사용하여 궤도 또는 가선에 의하지 아니하고 운전되 는 차’, ‘원동기에 의하여 육상에서 이동할 목적으로 제작한 용구’ 등으로 적혀있다. 뭔 소리지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쉽게 풀 어서 말하자면 무선으로 움직이는 물체, 짐을 실어 움직일 수 있는 물체 이다. 얼마나 쉬운가! 뭐든지 어려울 때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쉽게 풀어 생각하는 것이 현명하다. 흔히 자동차라 하면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자동 차를 생각할수 있다. 하지만 옛날에는 바람으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있었 다, 이를 우리는 자동차라 부를 수있을까? 또한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던 ‘가마’도 자동차라 부를수 있을까? 언뜻 보면 당연한 답을 물어보고 이상 한 질문을 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그렇지만 한번쯤은 생각해 볼법만 한 이야기이다. 너무 진지하게는 아닌 가볍게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 아 래는 참조 사진이다.

http://www.mywindpowersystem.com/2009/04/14/green-bird-world-landsailing-speed-record-on-ice/ http://www.koreartnet.com/wOOrII/ere/honre2_09.html (좌)바람으로 가는 자동차이다. (우)우리나라 전통혼례 가마이다. 7


2. 자동차의 이름, 왜 그럴까? [1] 무르시엘라고 무르시엘라고, 이 이름을 듣자마자 떠오른 사람들도 있을 것이고 처음 듣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이름은 누구나 태어나서 한번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람보르기니’, 그렇다. 무르시엘라고는 람보르기니 회사의 차 모델시리즈 중 하나이다. 우선 람보르기니는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라는 사람이 세웠 다. 여기서 우리는 회사명을 자신의 이름에서 따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엠블럼(마크)에는 황소가 그려져 있는다 이것은 오래 전부터 경쟁자인 페라리의 마크인 말에 대적하여 힘차고 굳센 황소를 그려놓았다고 한다. 하지만 의문을 가진다. 왜 하필 무르시엘라고인가? 그 이유는 이 무르시 엘라고란 이름이 괜히 지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살 짝은 놀랄만한 이 야기가 담겨있다. 무르시엘라고란 원래 황소이름이다. 1879년 스페인 코르도바에서 열린 투우장에서 투우사 라파엘 물리나 산체스의 칼에 24번이나 찔리고도 죽 지 않은 황소 ‘무르시엘라고’ 에서 따온 것이다. 그럼 간단하게 무르시엘 라고의 스펙을 알아보자. 가격은 5억대의 호가 형 자동차이며 최고속도 는 330km/h이다. 연비는 3.1km/l로 다소 미흡하다. 그대신 제로백이 3.4 로 빠른 편이다. V12기통 엔진을 사용하여 엔진소리를 눈앞에서 들으면 심장을 요동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다. 물론 4륜구동이면 만약 이 차를 타고 도심을 활보하거나 어디를 가도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유 중 하나는 문이 열리는 형식이라 볼 수 있다. 일반 자동차와는 달리 윙 형식으로 문이 위로 열린다. 무르시 엘라고는 어느 색깔과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야말로 완벽의 결정체(?) 라고 말할 수 있다. 8


http://shindonga.donga.com/docs/magazine/shin/2009/09/09/200909090 500015/200909090500015_1.html http://www.dalyong.com/2695677 (Up)스페인 투우 모습이다. (Down)무르시엘라고 LP 640 로드스타의 모습 이다. 9


[2] 도요타 86 자동차에 관심을 가지거나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86? 뭐 지? 어디서 많이 들어봤는데 라고 할 것이다. 그렇다. 이니셜d에 나왔던 AE86의 후속 형이다. 우선 AE86을 보자. 이차는 도요타에서 1983~1987 까지 생산된 모델이다. 이때 일본에서는 구동방식이 FF(전류구동)으로 바 뀌는 것이 대세였기 때문에 이 역시 전류구동이다. 전설적인(!)직렬 4기 통에 최대130마력을 뽑는다. 그리고 이차에는 별명이 있다. 바로 두부차 이다. 주인공이 두부배달을 할 때 항상 이차를 애용했기 때문이다. 또한 앞 헤드라이트가 팝업형(올렸다 내렸다 하는 방식)이라 특이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자, 이제 도요타 86에 대하여 알아보자. 이 차는 후속 형이 라 하기에는 좀 뭐한 것이 가격은 4천만 원대에 연비는 12km, 후륜구동 이다. 뭐야 별 볼일 없네 라고 처음에는 생각했다. 타는 순간까지 이거 편하지 않네 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엑셀을 밟는 순간 다른 세상이 펼쳐 진다. 자동으로 모든 것을 이끌어 주는 것이 아닌 마치 재료는 있으니 네가 알아서 밥을 해먹으라는(?) 느낌이다. 겉으로는 모양새도 안 빠지고 속도 그저 그렇다. 그런데 자동차 매니아 들은 다른 평판을 가진다. 기존의 AE86의 느낌을 어느 정도 가져오고 자신이 자동차를 만들어 가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 이게 뭔 소리야? 라 고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나는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일단 타보세요’, 이런 말을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에 매우 유감을 표하고 싶은 것이 말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부족한 설명이 가득 들어있다. 이니셜 d를 본 사람이라면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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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uto.naver.com/car/main.nhn?yearsId=17314 http://doubleso.egloos.com/viewer/2243167 (UP)도요타86의 모습, 타보지 않고서는 모른다. (Down)이니셜d 의 한 장면 AE86이다. 팝업형 헤드라이트로 특이한 인상 을 준다. 일명 ‘두부차’ 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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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형, 과연 중요할까? [1] 탱크와 맞먹는 차 탱크와 맞먹는 차란 말 그대로 탱크와 맞먹는 차이다. 물론 탱크 만큼 튼튼 하지는 않겠지만 그에 맞먹는 차들이 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가 장 많이 알고 유명한 지프차이다. 하지만 여기서는 지프차 보다는 좀 더 큰 몬스터 트럭이라 불리는 차를 예로 들것이다. 몬스터 트럭은 사실 정 식으로 나온 차가 아니다. 출시된 지프차를 개조시켜 만드는 것이다. 예 를 들면 엔진을 바꿔 출력을 높이거나 겉의 문 등 외형을 철판으로 바 꿔 총알이 뚫지 못하거나 강한 열이나 충격에도 버티게 말이다. 무엇보 다 몬스터 트럭의 상징인 휠과 타이어를 비상식적으로(?) 크게 바꾼다. 보통 바퀴가 아이의 키를 넘는 것은 기본이며 심한 것은 성인의 키까지 넘기기도 한다. 이렇게 만든 차는 정말 몬스터이다. 무식하다고 볼 수도 있다. 계단을 올라가는 것은 물론이며 산, 강, 계곡 등 자연을 넘나든다. 차 위에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밑에 깔린 차는 생사를 장담할 수 없다. 마치 탱크를 보는 듯 하다. 이처럼 몬스터 트럭이 유명해지기 시작하자 미국에서는 몬스터 트럭 페스티벌을 열기도 한다. 이 페스티벌에서는 다 양한 컨셉으로 참가하여 사람들의 이목을 끈다. 가정 몬스터트럭부터 시 작하여 앞에 드릴이 달려 전투적인 것까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준 다. 이렇게 큰 페스티벌을 열수 있는 이유는 미국인들은 워낙 몬스터트 럭에 대한 사랑이 각별하여 픽업트럭이 미국 자동차 시장을 이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로 28년 동안 픽업트럭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렸다고 한다. 매년 열린다고 하니 구경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지 않 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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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auto.naver.com/event/reviewRead.nhn?eventNo=45&reviewNo=83 8 (Up) 포드 F350 슈퍼 듀티 개조하기 전의 모델이다 (Down) 포드 F350 슈퍼 듀티 개조 모델로 무시무시한 위압감과 어떤 것도 깔아뭉갤 것 같은 눈빛을 가지고 있다. 총알도 뚫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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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공기를 무시하는 차 빠르게 달리는 차 안에서 창문을 열었을 때. 갑자기 엄청난 바람이 불어 서 놀란 적이 있나요?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이런 현상이 심하게 일 어나는데요, 레이싱카는 차원이 다릅니다. 이 바람이 공기의 저항과 관 계 있습니다. F1이나 레이싱카를 보면 차체가 거의 바닥에 붙어 있습니다. 저거 땅에 붙어있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붙어있습니다. 달리는 차에 작용하는 공기저항은 차의 단면적에 비례하고 속도에 제곱에 비례합니다. 따라서 두 배로 큰 차는 두 배의 큰 저항을 받고, 두 배로 빨리 달리는 차는 네 배의 저항을 받아 달리기가 어려워 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설명하면 너무 어렵습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음식을 삼킬 때 큰 음식 을 삼킬 때와 작은 음식을 삼킬떄 작은 음식이 더 빠르고 쉽게 넘어간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더 빨리 달리기 위해서 레이 싱카는 누구보다도 너 낮게 더 작게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윙 입니다. 뒤에 달린 이 비행기 날개처럼 생긴 윙은 보 통 우리가 생각하기에 멋 또는 일반자동차에 멋짐을 더하는 것이라 생 각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이 윙은 자동차가 땅에 잘 밀착하여 달리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장치입니다. 레이싱카가 차체가 워낙 가볍고 고속으로 주행하기 때문에 자칫하면 공중으로 붕~ 떠서 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정성을 위해 차체를 지면으로 누를 힘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는 곡선이 있습니다. 곡선은 부 드러운 선으로 돌고래가 유선형의 몸으로 물속을 부드럽고 빠르게 나아 가는 것과 같이 차체도 곡선으로 만들어 공기가 물처럼 매끄럽게 지나 갈 수 있게 만드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처럼 많은 노력을 거쳐야 비로소 하나의 레이싱카가 탄생하게 됩니다. 레이싱카, 그 동안 너무 쉽게 생각 한 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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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dwallpapersfly.com/f1-car-racing-wallpaper.html/f1-carracing-1 http://www.nemopan.com/auto_mania/3563677 (Up) F1 레이싱카 사진, 차제가 낮고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다. (Down) 윙, 단순히 멋이 아니라 안전을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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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색깔의 따른 이미지 변화 [1] 각 나라별 선호 색깔 자동차에는 다양한 색깔이 존재한다. 무지개 색부터 시작하여 우리가 처 음 보는 색깔들이 존재한다. 우리나라는 은색이 33%로 1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은 검정, 흰색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우리나라는 대체로 화려 한 색깔은 선호하지 않는 편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시선을 돌려 다른 나라를 보자. 다른 나라는 어떨까? 중국의 경우에는 토마토레드와 체리흑색이 50%이상을 차지했다. 그 이 유는 중국은 전통적으로 붉은색이 행운의 상징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국 기가 붉은색이라는 것만 봐도 우리는 알 수 있다. 이탈리아인들은 어떤 가? 페라라의 붉은색을 볼 수 있듯이 다혈질적이고 정열적인 국민성 때 문에 빨강계열을 선호한다. 반면에 프랑스인들은 냉정하고 지적인 이미 지를 좋아하기 때문에 청색계열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렇듯 나 라와 민족마다 좋아하는 자동차 색깔은 천차만별이다. 하지만 색깔 별로 자동차 사고율이 다르다는 것을 아는가? 1위는 파랑 색이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서 녹색, 흰색, 빨강, 검정 이 차지했다. 이유는 진출 색은 실제 의 안전거리 보다 더 가까이 있는 것처럼 느껴져서 운전자가 스스로 간 격을 넓혀 인식하지만 후퇴 색의 경우, 가까이 있어도 상대적으로 멀게 느껴지기 때문에 안전거리 확보에 소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소 색깔 과의 불편한 관계일지 모르지만 무엇보다도, 언제 어디서나 안전거리 확 보를 위해 힘써야 한다는 사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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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hoam-i.tistory.com/entry/%ED%8E%98%EB%9D%BC%EB%A6%AC%EB%9D%BC%ED%8E%98%EB%9D%BC%EB%A6%AC http://www.epeugeot.co.kr/showroom/208/3-doors/p=technicalinformation/ (Up) 라페라리 - 이탈리아인들의 정열성을 잘 보여주고 있다. (Down) 푸조 – 영국인들의 냉정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잘 부각시켜주는 단아한 청색이다. 17


5. 부록 작은 고추가 맵다

http://car.donga.com/List/Video/3/011109/20130819/57104361/2 1962년에 생산됐다가 1965년에 단종된 영국 필 엔지니어링에서 만든 PEEL-P50이라는 모델로 삼륜 자동차이다. 영국 BBC에서 방영되는 탑기 어에서도 소개가 된적이있다. 최대 6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고, 단점으 로는 후진이 불가능하고 운전자가 직접 밖에서 엔진 손잡이를 돌려 시 동을 걸어야 한다. 18


베이론의 시대는 갔다.

http://auto.naver.com/car/image.nhn?yearsId=31957 UP)부가티 베이론 (Down) 헤네시 베놈 GT 세상에서 가장빠른차로 알려졌던 부가티 베이론, 423km 라는 기록을 깨 고 헤네시 베놈 GT가 나타났다. 435.3km 라는 무시무시한 속력으로 가 장 빠른 기록을 가지고 있다. 19


잔디깍이 차의 반란

http://stv.seoul.co.kr/news/newsView.php?id=20140413500023 잔디깍이 차를 타고 최고시속 187km에 속도로 달려 기네스북에 오른 남성이 화제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잔디깍이를 타고 187km의 세계기록을 낸 남성’ 라는 제목의 영상을 소개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자동차 전문잡지 ‘탑 기어’ 에서 올린 영상을 보면 스페인 타라고냐 이디아다(IDIADA) 경기장에서 ‘탑 기어’의 피에르 와드(33) 기자가 레이싱 슈트를 입고 2010년 존 디어 사가 잔디깎이 차로 기록했던 최고속도 155km에 도전하기 위해 트랙에 세워진 고성능 잔디깎이 차에 올라 탄다. 기록측정하는 관계자들이 공식적으로 입회한 가운데 와드는 기네스북 세계기록 규정에 맞춰 잔디깎이를 타고 같은 거리를 달렸다. 한편 최종 기록은 트랙에 정해진 구역의 왕복 속도의 평균치로 측정된다. 와드는 잔디깎이 차를 타고 트랙을 달려 최고 187.6km의 속도에 내면서 2010년도의 기록을 깨며 세계 기록을 달성한다. 20


앞뒤의 구분이 없는 차

http://car.donga.com/3/all/20130426/54725713/1 앞과 뒤가 구분되지 않는 형태의 외관을 한 승용차 한 대의 모습이 담 겨있다. 앞뒤 어느 쪽에서 봐도 앞 문 인 것처럼 보이는 도어는 물론이 고 앞 유리 역시 마찬가지다. 심지어 운전석까지 두 곳 이라 누가 진짜 운전을 하는 것인지도 구분이 가지 않을 정도이다. 특히 이 차의 운전자 는 뭐가 신기한 건지 모르겠다는 듯 무심한 표정으로 카메라 쪽을 응시 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21


차에 대한 무한한 열정

http://car.donga.com/3/all/20130227/53333735/1 이 사진에서는 갑자기 쏟아지는 우박을 막아 자기 자동차를 보호하려는 한 남성의 처절한 몸부림을 담았다. 이 남성은 자신의 자동차 지붕에 바싹 엎드려 양 손과 다리를 와이퍼처 럼 움직이며 쏟아져 내리는 우박을 온 몸으로 막아내고 있다. 인간 와이퍼가 상당한 크기의 우박을 막아 자동차를 보호하는데 어느 정도 효과를 거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애차(愛車)'란 바로 이런 것이라 는 점을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하여 네티즌들은 “아무리 차가 좋아도 저렇게 까지 하는 것에 대 한 열정을 보낸다”며 자동차를 아끼는 마음에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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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다른 친환경 차

http://car.donga.com/3/all/20130225/53277648/1 영국에서 커피를 이용해 달리는 차가 공개됐다. 커피카(The Coffee Car)라는 사이트에서 포드 픽업에 커피를 마시는 과정 에서 남게되는 찌꺼기(팰릿)를 이용해 무려 100km/h의 속력을 낸 것으 로 전해졌다. 이 차는 화물칸에 거대한 보일러를 설치해 커피 팰릿을 태워 일산화탄 소와 수소를 만들어 엔진을 구동시키는 방식으로 주행을 한다. 영국에서는 세계대전 중 10만대 이상의 자동차가 커피 폐기물이나 목재 의 팰릿을 이용한 화덕으로 운행을 했다는 기록도 남아있다. 커피카에 따르면 이 차는 영국에 있는 37개의 커피 전문점에서 폐기물 을 공급 받아 총 1600마일을 달릴 수 있다. 방향제나 탈취제로 쓰이는 커피 찌꺼기가 자동차를 움직이는 연료로 활 용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3


얼음으로 제작된 차

http://www.dailian.co.kr/news/view/414027/?sc=naver 영국 메트로에 따르면 실제로 운행이 가능한 이 자동차는 무게 약 5톤 의 얼음으로 덮여있다. 이는 캐나다의 자동차 부품업체 ‘아이스컬쳐 (Iceculture)’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 트럭은 실제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12mph(약 20km/h)의 속도로 2.5마일(약 4km)을 주행했으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업체는 이 기록이 세계 기네스 기록에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아 이스컬쳐의 사장 헤이디(Heidi Bayley)는 “얼음으로 만든 자동차는 우리 의 가장 큰 도전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차는 40시간 후 에는 다 녹아 없어진다고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24


땅바닥을 붙어가는 차

http://www.ukopia.com/ukoOverseasNews/?page_code=read&uid=14947 1&sid=17&sub=128 일본에서 제작된 이 차량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차’로 기네스북에 등재 되어 있다. 이 차의 명칭은 ‘미라이(MIRAI)’ 이며 일본 오카야마 산요고 교의 교사와 학생들이 제작한 것이다. 높이는 45.2cm에 불과하며 설계 부터 디자인, 조립, 제작, 시운전에 성공하기까지 1년 이상 걸렸다고 한 다. 또한 운전자의 눈높이가 도로에 가깝기 때문에 40km를 넘어가게 되 면 어지럽거나 두려움을 느낄 수도 있다. 25


차=내 집?

침대 자동차 - 왼쪽과 오른쪽 자리에서 모두 운전할 수 있는 자동차로 한 명의 탑승자가 운전할때 다른 한 명은 푹신한 침대에서 취침을 할 수 있다.

http://www.ajunews.com/common/redirect.jsp?newsId=20110721000120 욕조오토바이 – 샤워하면서 운전할 수 있는 교통 수단으로서 비록 욕조안이라고 하더라도 노출이 심할 경우 경찰의 단속과 제지를 받을수 있다. 26


그림만 봐서는 모르는 도전

http://www.ebn.co.kr/news/view/358515 글로벌 특송 기업 TNT가 최근 ‘자동차 빨리 비행기 옮기기’에 도전, 기 네스 북 기록 갱신에 성공해 화제다. TNT는 최근 자동차 전문잡지 ´탑기 어(Top Gear) 이탈리아´와 함께 ´자동차 가장 빨리 비행기에 옮기기´에 도전, 35분 34초라는 최단 기록을 세웠다. 35분 34초만에 스마트 카 30 대를 보잉 B747호로 옮기는 데 성공했다. TNT의 이번 도전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로 알려진 메르세데스 벤츠의 스마트 카(Smart Car) 출 시 10주년을 기념해 이뤄진 것으로, 신속함과 안정성이 요구되는 물류서 비스에 대한 TNT의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였다. 김종철 TNT코리아 사장은 "TNT의 이번 도전은 기네스 북 도전에의 성 공뿐만 아니라 TNT의 브랜드 슬로건인 ´슈어 위 캔(sure we can)´ 아래 고객의 어떠한 요구에도 최선을 다하는 TNT의 고객 중심적 철학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던 도전"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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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 주차의 신

http://www.ahatv.co.kr/news/articleView.html?idxno=141864 중국의 한 남성이 평행 주차의 달인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이 행사는 최근 중국 베이징에서 열렸으며 주차에 자신이 있는 많은 운 전자들이 세계 기록에 도전했다. 경쟁 끝에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중 국 운전자의 영상은 입을 다물 수 없을 정도의 놀라운 실력이다. 영상 속 '평행 주차의 달인'은 미니 쿠페를 타고 빠른 속도로 질주해, 단 번에 평행 주차에 성공한다. 두 대의 자동차 사이의 간격은 미니 쿠페의 길이보다 15cm 길 뿐이었다. 평행 주차 부문 이전 세계 기록은 독일 출신의 남성이 가지고 있던 26cm였고 최근 '15cm'에 성공하여 평행 주차의 달인이 새롭게 기네스북 에 등재된 것 이다. 28


못 움직인다. 하지만 비싸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2667633&cloc= olink|article|default 실제 모델의 8분의 1 비율로 축소시킨 아벤타도르 람보르기니 모형 자 동차가 출시됐다. 확 작아진 크기보다 더욱 놀라운 건 이 미니 슈퍼 카 의 가격이다. 다이아몬드, 탄소 섬유, 백금, 황금 그리고 다양한 원석들로 이루어진 이 모형 자동차의 값은 750만 달러(한화 약 80억6000만원). 실 제 크기의 아벤타도르 람보르기니 보다 약 17배나 더 비싸다. 하지만 이 가격은 단지 이번 달 경매장에서 책정한 예약가에 불과하다. 전문가들은 경매가 시작되면 값이 최소 60만 달러(한화 약 6억5000만원) 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람보르기니에는 실제 모델에도 없 는 다이아몬드 LED 헤드라이트가 박혀 있고, 외부는 매우 얇은 금(1000 분의 1mm)으로 입혀져 있다. 금과 백금은 자동차 바퀴의 테, 내부 인테 리어, 좌석 등을 제작하는데 쓰였으며 심지어 방탄 기능까지 완벽하다. 29


폐차할 자동차, 밟아드려요

http://car.donga.com/3/all/20131004/58006905/1 동유럽 국가 벨라루시의 대형 트럭 전문 제조업체 ‘벨라즈(Belaz)’가 지난 달 세계에서 가장 큰 덤프트럭을 공개했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블로그는 2일(현지시간) 496톤의 화물을 실 을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덤프트럭 ‘75710’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이 초대형 트럭은 건장한 체구의 성인 남성이 트럭 옆에 서도 타이어의 반도 가리지 못할 정도로 그 크기가 엄청나다. 크기만큼이나 탑재된 엔진도 무시무시하다. 65리터 16기통 터보차저 디 젤 엔진 두 개를 탑재하고 각각의 엔진은 최고출력 2300마력을 발휘해 총 출력 4600마력, 최대토크 1903kg·m의 성능을 낸다. 또한 최고속도 64km/h로 달릴 수 있다. 벨라즈의 수석 디자이너 레오니드(Leonid Trukhnov)는 “75710을 세계 최 초 496톤 광산트럭으로 기네스북 등재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기세라 면 어떤 것도 밟아버릴 듯하다. 30


게임도 무시하면 큰 코 다친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0601601002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간혹 ‘한정판’이라는 유혹에 빠져 원래 게 임의 몇 배에 해당하는 돈을 지불하고 게임을 사는 경우는 종종 있다. 하지만 게임 가격이 12만 5천파운드(한화 2억1천만원 정도)면 얘긴 달라 진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레이싱 게임은 코드마스터즈사가 만든 한정판 ‘그리 드2 모노 에디션(GRID 2: Mono Edition)’이 바로 그 게임. 비싼 가격 때문에 기네스북에도 등재된 이 게임은 한정판 구매자들에게 플레이스테이션3 콘솔, 게임에 맞게 디자인된 레이스용 슈트, 헬멧, 부츠, 장갑은

물론

8만

파운드(한화

1억

3천만원

정도)의

BAC(Briggs

Automotive Company) 영국의 브릭스 형제가 설립한 자동차회사) 모노 레이싱카도 함께 제공된다. 한 사람만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된 BAC 모노 레이싱카는 초경량 고강도 탄소 섬유로 제작됐으며 최고속도 약 280마력, 제로백은 2.8초로 실제 주행도 가능하다 31


“자동차,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

자동차, 단지 굴러가는 것이 아닌 예술의 일부입니다 그 단어만 듣게 되면 단지 우리생활에 필요한 것이며 어렵게만 들릴 것입니다. 하지만 그 속에는 하나의 차를 만들기 위한 많은 노력이 존재하며 예술의 일부입니다. 자동차는 존재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것입니다

Isnb978-2585 www.hwanil.hs.kr/ 값 25000원

SW

이 책은 마포구청 논술지원비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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