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일
2017. 10. 발행인
고영훈 제작·편집
기획홍보팀 발행처
안산온마음센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프라움시티 2층 207 TEL 031-411-1541 FAX 031-411-1546
발행일
2017. 10. 발행인
고영훈 제작·편집
기획홍보팀 발행처
안산온마음센터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프라움시티 2층 207 TEL 031-411-1541 FAX 031-411-1546
첫 번째
그대와 나를 지키는 생존자가족 봉사동아리
희망지킴이
안산온마음센터
Q. 요 양병원에 계속 봉사를 나가고 계시는데 어떻게 봉사를 시작
하게 되신 거예요?
추 뿐만 아니라 김칫소까지 다 수확한 작물로 하신다고 알고있어요. 김장을 Q. 배 3일 동안이나 하신다고 들었는데
A. 요양병원 봉사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돼서 시작하게 됐어요.
A. 3일 동안 만들어서 김치통에 넣어 지역아동센터로 보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주로 말동무를 해드리고 온마음센터에서 교육받은 아로마 손
없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러 오세요. 작년에도 생존자 엄마들이 20명
마사지도 해드려요. 손잡고 쓰다듬고.. 사람 온기가 느껴지는 걸
이나 왔어요. 아빠들이랑 애들도 오구요. 처음에는 텃밭 가꾸는 것도 어떻게
좋아하세요. 이제는 많이 친해져서 우리가 오는 셋째 주 토요일을
하는지 몰라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전문가예요.
처음엔 작은 텃밭이었다. 그러다 농작물을 심고 땀흘려 가꾸는데 재미가 붙었다.
기다리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우리 오면 준다고 두유를 잔뜩
‘이거 한번 제대로 해볼까요?’ 말 한마디에 ‘희망지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모아놓는 분도 있어요
머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굉장히 즐겁게 동아리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Q. 어 A. 그럼요. 희망지킴이로써 하고 싶은 것들이 계속 생겨요. 얼마 전엔 천연 제품
이 후 3년, 받은 고마움을 나누고자 시작한 일이 벌써 그렇게나 되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묵묵히, 그대와 나를 지키는 생존자가족 봉사동아리
사하시면서 힘든 점은 없으세요? Q. 봉
만들기 전문가 과정에 등록했어요. 우리가 만든 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고
‘희망지킴이’의 회장님과 총무님을 만났다.
A. 힘들다기보단 맘 아픈 일이 가끔 있죠. 요양병원이고 그러니까
싶어서요. 또 비영리단체로도 등록 했어요. 서로 함께한 시간이 있으니까 이런
돌아가시는 분이 계시면 맘이 너무 아프죠. 그래도 또 새롭게
저런 아이디어를 내도 봉사단원끼리 믿고 함께해요. 시간만큼 믿음이 쌓였죠.
만나는 분들도 있으니까. 어르신들 뵙는 건 항상 즐거워요.
희망지킴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 계기가 돼요.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망지킴이는 어머니들께 어떤 존재인가요? Q. 희 Q. 봉사동아리를 만든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엄마 세대는 받은 고마움을 봉사라는 이름으로 나누지만 애들 세대는 그 방식이
A. 우리가 국민들에게 받은 마음이 있잖아요. 그 마음을 다른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게 희망지킴이의 이름 아래서 만들어질 수도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었어요. 받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게 봉사가
있겠죠. 그래서 지금은 희망지킴이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되었네요. 그렇게 시작한 희망지킴이로 나누는 기쁨을 알았어요.
희망지킴이가 묵묵히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어요. 언제나
그래서 김장 나눔도 시작한 거예요
여기 있으니까 함께하고 싶을 때 함께해도 되는. A. 새로운 엄마들이 봉사에 참여할 때면 ‘언제 이런 걸 했어~!’라고 해요. 우리는
Q. 하신지가 벌써 3년째죠? A. 처음엔 텃밭에 심고 수확한 걸 나눠주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그게 200포기가 되었네요. 그런데 점점 늘어요. 작년엔 300포기 하자고 해놓고 400포기가 됐고. 올해엔 작년보다 더 될 거 같아요
묵묵히 계속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오고 싶을 때 오고 함께하고 싶을 때 함께 하면 돼요. 우리는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으니까요.
번째 인사
첫 번째
그대와 나를 지키는 생존자가족 봉사동아리
희망지킴이
안산온마음센터 17번째 인사
Q. 요 양병원에 계속 봉사를 나가고 계시는데 어떻게 봉사를 시작
하게 되신 거예요?
추 뿐만 아니라 김칫소까지 다 수확한 작물로 하신다고 알고있어요. 김장을 Q. 배 3일 동안이나 하신다고 들었는데
A. 요양병원 봉사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돼서 시작하게 됐어요.
A. 3일 동안 만들어서 김치통에 넣어 지역아동센터로 보내면 그렇게 뿌듯할 수가
주로 말동무를 해드리고 온마음센터에서 교육받은 아로마 손
없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도와주러 오세요. 작년에도 생존자 엄마들이 20명
마사지도 해드려요. 손잡고 쓰다듬고.. 사람 온기가 느껴지는 걸
이나 왔어요. 아빠들이랑 애들도 오구요. 처음에는 텃밭 가꾸는 것도 어떻게
좋아하세요. 이제는 많이 친해져서 우리가 오는 셋째 주 토요일을
하는지 몰라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전문가예요.
처음엔 작은 텃밭이었다. 그러다 농작물을 심고 땀흘려 가꾸는데 재미가 붙었다.
기다리시는 어르신도 계시고, 우리 오면 준다고 두유를 잔뜩
‘이거 한번 제대로 해볼까요?’ 말 한마디에 ‘희망지킴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모아놓는 분도 있어요
머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굉장히 즐겁게 동아리를 하고 계신 것 같아요 Q. 어 A. 그럼요. 희망지킴이로써 하고 싶은 것들이 계속 생겨요. 얼마 전엔 천연 제품
이 후 3년, 받은 고마움을 나누고자 시작한 일이 벌써 그렇게나 되었다. 언제나 그 자리에 묵묵히, 그대와 나를 지키는 생존자가족 봉사동아리
사하시면서 힘든 점은 없으세요? Q. 봉
만들기 전문가 과정에 등록했어요. 우리가 만든 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누고
‘희망지킴이’의 회장님과 총무님을 만났다.
A. 힘들다기보단 맘 아픈 일이 가끔 있죠. 요양병원이고 그러니까
싶어서요. 또 비영리단체로도 등록 했어요. 서로 함께한 시간이 있으니까 이런
돌아가시는 분이 계시면 맘이 너무 아프죠. 그래도 또 새롭게
저런 아이디어를 내도 봉사단원끼리 믿고 함께해요. 시간만큼 믿음이 쌓였죠.
만나는 분들도 있으니까. 어르신들 뵙는 건 항상 즐거워요.
희망지킴이가 하고 싶은 일이 생기는 계기가 돼요.
분위기도 화기애애하고.
망지킴이는 어머니들께 어떤 존재인가요? Q. 희 Q. 봉사동아리를 만든 계기는 무엇인가요?
A. 엄마 세대는 받은 고마움을 봉사라는 이름으로 나누지만 애들 세대는 그 방식이
A. 우리가 국민들에게 받은 마음이 있잖아요. 그 마음을 다른
달라질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게 희망지킴이의 이름 아래서 만들어질 수도
사람에게도 전하고 싶었어요. 받은 고마움을 표현하고 싶은 게 봉사가
있겠죠. 그래서 지금은 희망지킴이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되었네요. 그렇게 시작한 희망지킴이로 나누는 기쁨을 알았어요.
희망지킴이가 묵묵히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는 느낌을 주고 싶어요. 언제나
그래서 김장 나눔도 시작한 거예요
여기 있으니까 함께하고 싶을 때 함께해도 되는. A. 새로운 엄마들이 봉사에 참여할 때면 ‘언제 이런 걸 했어~!’라고 해요. 우리는
Q. 하신지가 벌써 3년째죠? A. 처음엔 텃밭에 심고 수확한 걸 나눠주고 싶어서 시작했어요. 그게 200포기가 되었네요. 그런데 점점 늘어요. 작년엔 300포기 하자고 해놓고 400포기가 됐고. 올해엔 작년보다 더 될 거 같아요
묵묵히 계속하고 있었어요. 그러니 오고 싶을 때 오고 함께하고 싶을 때 함께 하면 돼요. 우리는 항상 문을 열어놓고 있으니까요.
04
05
두 번째
안산온마음센터
번째 인사
우리를 보듬는
온마음 지역주민교육
중앙동에서 진행된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로’ 강의는 질문·성찰·상상을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여섯 번의 강의를 통해 함께
416세월호참사는 안산시민에게도 똑같이 아프고 슬픈 마음을 안겼습니다. 우울한 감정은 계속되었고 안산시 전체가 추모 분위기로 가라앉았습니다. 마음으로 416
모인 사람들과 질문을 하고 나와 나를 둘러싼
가족과 함께하였지만 2014년 4월의 안산은 추웠습니다. 그래서 온마음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갈 곳 잃은 울분을 보듬기 위해 지역주민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며 시민의 삶과 권리에
416세월호참사 피해가 컸던 고잔동, 와동, 선부동을 시작해 올해는 중앙동, 호수동으로 확장하였습니다. 인문학 강의를 통해 서로 함께하며 내 이웃을 공부하고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공동체를 배우는 이 시간. 이제는 더욱 성숙한 마음으로 나와 이웃을 바라보는 온마음주민공동체 교육을 소개합니다.
상상을 통해 무기력한 ‘고독한 나’에서 벗어나
리마 12월 이웃, 우 ~ 월 의 년3 본나 2015 _렌즈로 동 고잔
12월 8월~ 찾아 년 5 체를 201 )
공동 강의 _나와 (인문학 동 행 부 여 선 는 떠나
‘함께하는 우리’가 되어 더 나은 공동체가
정) 성과 육) 양 진교 가 의) 사 ( 동 을 학강 유활 마 문 치 인 ( ( 리 까? ,우 1월 0월 0월 2월 인가 월~1 가, 실존 월~1 나의 이웃 월~1 을 옮겼을 월~1 서 9 6 9 8 ) 년 년 인 년 년 음 에 본 2015 가 내 마 2017 _내 공간 문학강의 2016 2차 _생존 2016 _렌즈로 _누 동 동 동 게(인 선부 호수 고잔 와동 나답
육) 진교 사 ( 을
30일 11월 진행 년 .선.' 2015
고.와 '너무 숍 워크 연합 3개동
월 월~7 년 6 기적인 6 1 20 _이 ) 강의 동 1차 선부 람(인문학 사 착한
9월 8월~ 는 년 7 1 께하 ) 20 서함
에 강의 한 나 (인문학 독 동 _고 우리로 중앙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곱 번의 강의로 진행되는 호수동 주민교육은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호수동 ‘내 공간에서 나답게! 필링의 인문학’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힐링’을 넘어서 ‘필링’으로 우리를 지치게 만든 문제의 본질을 찾고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을 살며 나를 찾고 내 인생의 동료와 앞으로의 삶을 고민해보는 주민공동체 교육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두 번째
안산온마음센터 17번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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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보듬는
온마음 지역주민교육
중앙동에서 진행된 ‘고독한 나에서 함께하는 우리로’ 강의는 질문·성찰·상상을 주제로 구성되었습니다. 여섯 번의 강의를 통해 함께
416세월호참사는 안산시민에게도 똑같이 아프고 슬픈 마음을 안겼습니다. 우울한 감정은 계속되었고 안산시 전체가 추모 분위기로 가라앉았습니다. 마음으로 416
모인 사람들과 질문을 하고 나와 나를 둘러싼
가족과 함께하였지만 2014년 4월의 안산은 추웠습니다. 그래서 온마음은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갈 곳 잃은 울분을 보듬기 위해 지역주민교육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 주변을 둘러보며 시민의 삶과 권리에
416세월호참사 피해가 컸던 고잔동, 와동, 선부동을 시작해 올해는 중앙동, 호수동으로 확장하였습니다. 인문학 강의를 통해 서로 함께하며 내 이웃을 공부하고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공동체를 배우는 이 시간. 이제는 더욱 성숙한 마음으로 나와 이웃을 바라보는 온마음주민공동체 교육을 소개합니다.
상상을 통해 무기력한 ‘고독한 나’에서 벗어나
리마 12월 이웃, 우 ~ 월 의 년3 본나 2015 _렌즈로 동 고잔
12월 8월~ 찾아 년 5 체를 201 )
공동 강의 _나와 (인문학 동 행 부 여 선 는 떠나
‘함께하는 우리’가 되어 더 나은 공동체가
정) 성과 육) 양 진교 가 의) 사 ( 동 을 학강 유활 마 문 치 인 ( ( 리 까? ,우 1월 0월 0월 2월 인가 월~1 가, 실존 월~1 나의 이웃 월~1 을 옮겼을 월~1 서 9 6 9 8 ) 년 년 인 년 년 음 에 본 2015 가 내 마 2017 _내 공간 문학강의 2016 2차 _생존 2016 _렌즈로 _누 동 동 동 게(인 선부 호수 고잔 와동 나답
육) 진교 사 ( 을
30일 11월 진행 년 .선.' 2015
고.와 '너무 숍 워크 연합 3개동
월 월~7 년 6 기적인 6 1 20 _이 ) 강의 동 1차 선부 람(인문학 사 착한
9월 8월~ 는 년 7 1 께하 ) 20 서함
에 강의 한 나 (인문학 독 동 _고 우리로 중앙
무엇인지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일곱 번의 강의로 진행되는 호수동 주민교육은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해보는 시간에서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이번 호수동 ‘내 공간에서 나답게! 필링의 인문학’은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힐링’을 넘어서 ‘필링’으로 우리를 지치게 만든 문제의 본질을 찾고 나를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생을 살며 나를 찾고 내 인생의 동료와 앞으로의 삶을 고민해보는 주민공동체 교육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세 번째
안산온마음센터
날 좋은 가을 하늘 아래 네 번째 ‘엄마랑 함께하장’이 열렸습니다! 416엄마아빠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전하고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는 416플리마켓 ‘엄마랑 함께하장’이 화랑유원지에서 열렸습니다. 서툴게 꽃잎을 누르고 나무를 만지던 손은 이제 전문가가 다 되었습니다. 어느새 벌써 4회 째인 ‘2017 엄마랑 함께하장'은 더욱더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했습니다. ‘2017 엄마랑 함께하장'은 힐링·희망·놀이를 컨셉으로 함께 하는 ‘패밀리 페스티벌'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놀장, 함께만들장, 함께만나장, 함께배부르장 등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은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이번 ‘엄마랑 함께하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는 데요! 단순히 플리마켓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것이 아니라 스탬프투어를 통해 플리마켓의 주체가 되어 더 재밌게 즐기고, 416가족 하이파이브 미션으로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 리며 이웃과 이웃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사람들과 그리고 그 사람들을 응원해 준 사람들이 모여 더 큰 힘을 만들어 내는 ‘엄마랑 함께하장’. 매년 푸른 하늘 아래 모여 가족과 이웃이 남이 아닌 우리가 되어 즐기는 ‘엄마랑 함께하장’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번째 인사
세 번째
안산온마음센터 17번째 인사
날 좋은 가을 하늘 아래 네 번째 ‘엄마랑 함께하장’이 열렸습니다! 416엄마아빠의 마음을 담은 작품을 전하고 이웃과 이야기를 나누는 416플리마켓 ‘엄마랑 함께하장’이 화랑유원지에서 열렸습니다. 서툴게 꽃잎을 누르고 나무를 만지던 손은 이제 전문가가 다 되었습니다. 어느새 벌써 4회 째인 ‘2017 엄마랑 함께하장'은 더욱더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 했습니다. ‘2017 엄마랑 함께하장'은 힐링·희망·놀이를 컨셉으로 함께 하는 ‘패밀리 페스티벌'로 진행되었습니다. 함께놀장, 함께만들장, 함께만나장, 함께배부르장 등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간은 아이와 성인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 이번 ‘엄마랑 함께하장’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됐는 데요! 단순히 플리마켓으로 판매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것이 아니라 스탬프투어를 통해 플리마켓의 주체가 되어 더 재밌게 즐기고, 416가족 하이파이브 미션으로 자연스럽게 서로 어울 리며 이웃과 이웃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힘든 시간을 이겨낸 사람들과 그리고 그 사람들을 응원해 준 사람들이 모여 더 큰 힘을 만들어 내는 ‘엄마랑 함께하장’. 매년 푸른 하늘 아래 모여 가족과 이웃이 남이 아닌 우리가 되어 즐기는 ‘엄마랑 함께하장’은 내년에도 계속됩니다.
08
09
네 번째
안산온마음센터
번째 인사
9월 28일, 재난 및 트라우마 관련 실무자 120여 명과 함께 재난현장에서의 심리지원과 응급 의료지원 시스템의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7년 Beyond Trauma Symposium이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개최하여 재난 발생 후 지원되어야 하는 의료 지원과 심리지원을 함께 고민해 보는 첫 번째 자리였던 만큼 재난현장과 그 이후를 책임져온 실무자들에게는 의미가 더욱 큰 자리였습니다.
과원지리심 의서에장현난 재심포지엄 강연을 위해 일본에서 온 유주루카와시마 전문의는 일본 내에서도 유일하게 재난 또한 색모 안방력협 의템스시의료지원단(DMAT)과 원지료의급응재난심리지원단(DPAT) 두 곳 모두에 소속되어있으며 일본 후생노동성 근무 당시 재난심리지원단을 만든 핵심 구성원으로 일본의 재난대응 시스템운영과 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난현장에서의 심리지원과 응급의료지원 시스템의 협력 방안 모색‘
유주루카와시마 전문의는 일본은 재난 발생 후 1시간 내로 해당 현청((県庁, 우리나라 도청에
응급의료지원 시스템의 협력방안 모색 재난현장에서의 심리지원과
해당) 중심으로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여 DMAT과 DPAT을 비롯하여 현청 공무원, 보건소, 의사회, 약사회 등 다양한 분야가 한데 모여 피해자 지원대책을 논의한다고 하며 재난대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조정본부를 통한 보건과 의료자원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영이라고 말했 습니다. 이후에는 한국의 재난심리지원과 재난응급의료지원의 현재를 알아보고 416세월호참사 당시의 재난대응체계를 돌아보며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재난대응체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의견 속에서 모두가 공감하였던 것은 재난대응컨트롤타워와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의 필요성이었습니다. 416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메르스, 경주지진 등의 재난상황은 끊임없이 발생하였습니다. 토론자들은 재난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보건과 의료 모든 범위를 아우르고,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동시에 가동될 수 있는 통합적이고 고정적인 시스템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오늘 ‘Beyond Trauma Symposium’을 통해 각기 분리된 의료지원과 심리지원을 함께 볼 수 있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네 번째
안산온마음센터 17번째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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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재난 및 트라우마 관련 실무자 120여 명과 함께 재난현장에서의 심리지원과 응급 의료지원 시스템의 협력 방안 모색을 주제로 2017년 Beyond Trauma Symposium이 열렸습니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국립중앙의료원’과 함께 개최하여 재난 발생 후 지원되어야 하는 의료 지원과 심리지원을 함께 고민해 보는 첫 번째 자리였던 만큼 재난현장과 그 이후를 책임져온 실무자들에게는 의미가 더욱 큰 자리였습니다.
과원지리심 의서에장현난 재심포지엄 강연을 위해 일본에서 온 유주루카와시마 전문의는 일본 내에서도 유일하게 재난 또한 색모 안방력협 의템스시의료지원단(DMAT)과 원지료의급응재난심리지원단(DPAT) 두 곳 모두에 소속되어있으며 일본 후생노동성 근무 당시 재난심리지원단을 만든 핵심 구성원으로 일본의 재난대응 시스템운영과 사례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재난현장에서의 심리지원과 응급의료지원 시스템의 협력 방안 모색‘
유주루카와시마 전문의는 일본은 재난 발생 후 1시간 내로 해당 현청((県庁, 우리나라 도청에
응급의료지원 시스템의 협력방안 모색 재난현장에서의 심리지원과
해당) 중심으로 재해대책본부를 구성하여 DMAT과 DPAT을 비롯하여 현청 공무원, 보건소, 의사회, 약사회 등 다양한 분야가 한데 모여 피해자 지원대책을 논의한다고 하며 재난대응에 가장 중요한 것은 통합조정본부를 통한 보건과 의료자원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운영이라고 말했 습니다. 이후에는 한국의 재난심리지원과 재난응급의료지원의 현재를 알아보고 416세월호참사 당시의 재난대응체계를 돌아보며 우리가 만들어 가야 할 재난대응체계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다양한 의견 속에서 모두가 공감하였던 것은 재난대응컨트롤타워와 피해자를 위한 통합지원의 필요성이었습니다. 416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메르스, 경주지진 등의 재난상황은 끊임없이 발생하였습니다. 토론자들은 재난피해자의 빠른 회복을 위해 보건과 의료 모든 범위를 아우르고, 피해자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동시에 가동될 수 있는 통합적이고 고정적인 시스템이 구성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오늘 ‘Beyond Trauma Symposium’을 통해 각기 분리된 의료지원과 심리지원을 함께 볼 수 있었으며 이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볼 수 있는 첫걸음이 되었습니다.
네 번째
여 기 ,
안산온마음센터
나 와
당 신 의
이 야 기 가
번째 인사
8월의 마지막 주 화요일, 설렘이 담긴 첫 번째 416희망나비포럼이 문을
다시 돌아온 9월의 마지막 화요일 밤, 두 번째 희망나비포럼은 문화
2014년 4월 16일.
열었습니다. 416희망나비포럼은 소규모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술 치유활동을 하는 문화예술인의 이야기였습니다. 한영희 징검
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
분들이 찾아주셔서 서로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다리 미술치료연구소장님과 416가족으로 이루어진 416가족극단
세월호참사는 지난 3년간
되었습니다.
‘노란리본’의 김태현 연출가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예술에는 치유가
416세월호가족에게, 우리 주변에
첫 번째 주제는 참사 발생부터 그 이후까지 현장에 상주해온 기자의
바탕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참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언론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월호참사’였습니다.
또 2차 포럼에서는 처음에 어색하게 연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전국
아픔과 슬픔만이 가득했던 날들을 지나
강연해주신 뉴스타파의 김성수 기자님은 세월호참사 발생부터 빚어진
공연을 하기까지의 416가족극단원 어머니들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
이제 우리는 세월호참사가 남긴 것을
언론의 오보와 배려 없는 마구잡이식의 기사 남발은 세월호의 참사의
었습니다.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던 아이를 대신하여 연기하며 조금씩
되돌아보고 당신의 이야기를
혼란을 더욱 부추겼으며 이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상실한 일이었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들어보려 합니다.
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지 못한 이야기도 살짝
오히려 참석하신 분들이 눈물짓기도 하였습니다.
해주시며 활발한 Q&A 시간을 끝으로 1차 416희망나비포럼이 마무리
강사님들이 말씀하셨던 예술 활동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는 자체가
되었습니다.
치유가 된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동 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 작 됩 니 다 .
네 번째
여 기 ,
안산온마음센터 17번째 인사
나 와
당 신 의
이 야 기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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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마지막 주 화요일, 설렘이 담긴 첫 번째 416희망나비포럼이 문을
다시 돌아온 9월의 마지막 화요일 밤, 두 번째 희망나비포럼은 문화
2014년 4월 16일.
열었습니다. 416희망나비포럼은 소규모로 진행됨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술 치유활동을 하는 문화예술인의 이야기였습니다. 한영희 징검
세월호참사가 발생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
분들이 찾아주셔서 서로 옹기종기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다리 미술치료연구소장님과 416가족으로 이루어진 416가족극단
세월호참사는 지난 3년간
되었습니다.
‘노란리본’의 김태현 연출가의 이야기를 통해 모든 예술에는 치유가
416세월호가족에게, 우리 주변에
첫 번째 주제는 참사 발생부터 그 이후까지 현장에 상주해온 기자의
바탕이 되어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 참 많은 것을 남겼습니다.
‘언론인의 시각으로 바라본 세월호참사’였습니다.
또 2차 포럼에서는 처음에 어색하게 연기를 시작했을 때부터 전국
아픔과 슬픔만이 가득했던 날들을 지나
강연해주신 뉴스타파의 김성수 기자님은 세월호참사 발생부터 빚어진
공연을 하기까지의 416가족극단원 어머니들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
이제 우리는 세월호참사가 남긴 것을
언론의 오보와 배려 없는 마구잡이식의 기사 남발은 세월호의 참사의
었습니다. 뮤지컬 배우가 꿈이었던 아이를 대신하여 연기하며 조금씩
되돌아보고 당신의 이야기를
혼란을 더욱 부추겼으며 이는 언론의 기능과 역할을 상실한 일이었
잃어버렸던 나를 찾아가는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에
들어보려 합니다.
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지 못한 이야기도 살짝
오히려 참석하신 분들이 눈물짓기도 하였습니다.
해주시며 활발한 Q&A 시간을 끝으로 1차 416희망나비포럼이 마무리
강사님들이 말씀하셨던 예술 활동을 통해 진심을 전달하는 자체가
되었습니다.
치유가 된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는 감동 진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시 작 됩 니 다 .
안산온마음센터
신청하기 QR코드
여러분을 기다리는 온마음 이야기 INTERNATIONAL EXPERT SEMINAR OF ANSAN MENTAL HEALTH TRAUMA CENTER, 2nd Semester 2017
안산온마음센터 후반기 국제전문가 초청 세미나
번째 인사
안부를 부탁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래의 입체카드를 직접 만들어 당신의 안부를 전해주세요 만드신 카드를 사진 찍어 온마음센터 페이스북에 올리신 분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입체카드 만드는 방법 1 가위를 이용해 입체카드의 배경과 내용부분 테두리를 오려주세요 2 배경과 내용부분의 가운데 노란선을 따라 반으로 접어주세요 3 검은색 점선과 빨간색부분을 따라 가위나 칼로 오려주세요 4 입체글자가 보일 수 있도록 연결부분을 접어 주세요 5 풀칠부분에 풀칠 후 배경카드에 내용카드를 붙어주면 입체카드 완성!
풀칠
재난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신체 기반 접근 Body - based psychological intervention for trauma recovery after the disaster
2017년 11월 13일(월) 09:50~17:00 Seoul Square 서울스퀘어 3층 중회의실
4개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416세월호참사를 돌아
외국의 재난대응시스템과 트라우마 치유 경험을
보며 416이 나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를 나눠보 려 합니다. 우리 곁에 있는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한 온마음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3차 _ 10. 24(화)
세월호가 향하던 제주도에 우리가 잊고 있던 24명
공유하고, 현장중심의 트라우마 회복기술을 알아
이 있습니다. 미술치료를 통해 작품을 그려낸 제주
보는 ‘하반기 국제전문가초청세미나’가 열립니다.
생존자의 마음전시회가 열립니다. 치유이야기와
많은 실무진의 호응을 얻은 ‘국제전문가초청세미나’
커피향이 담긴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제주 _10. 13(금) – 10.22(일) 카페 커피파인더
11. 13(월) 재난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신체 기반 접근
서울 _11. 03(금) – 11.12(일) 카페 허그인
서울스퀘어
416세월호참사 후 달라진 안산시민의 이야기 4차 _11. 21(화) 상처를 딛고 성장한 재난유가족의 이야기
풀칠
안산온마음센터 17번째 인사
신청하기 QR코드
여러분을 기다리는 온마음 이야기 안산온마음센터 후반기 국제전문가 초청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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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를 부탁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아래의 입체카드를 직접 만들어 당신의 안부를 전해주세요 만드신 카드를 사진 찍어 온마음센터 페이스북에 올리신 분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드립니다
입체카드 만드는 방법 1 가위를 이용해 입체카드의 배경과 내용부분 테두리를 오려주세요 2 배경과 내용부분의 가운데 노란선을 따라 반으로 접어주세요 3 검은색 점선과 빨간색부분을 따라 가위나 칼로 오려주세요 4 입체글자가 보일 수 있도록 연결부분을 접어 주세요 5 풀칠부분에 풀칠 후 배경카드에 내용카드를 붙어주면 입체카드 완성!
풀칠
재난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신체 기반 접근
2017년 11월 13일(월) 09:50~17:00 Seoul Square 서울스퀘어 3층 중회의실
4개의 각기 다른 시선으로 416세월호참사를 돌아
외국의 재난대응시스템과 트라우마 치유 경험을
보며 416이 나와 우리에게 남긴 이야기를 나눠보 려 합니다. 우리 곁에 있는 당신의 이야기가 궁금한 온마음이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3차 _ 10. 24(화)
세월호가 향하던 제주도에 우리가 잊고 있던 24명
공유하고, 현장중심의 트라우마 회복기술을 알아
이 있습니다. 미술치료를 통해 작품을 그려낸 제주
보는 ‘하반기 국제전문가초청세미나’가 열립니다.
생존자의 마음전시회가 열립니다. 치유이야기와
많은 실무진의 호응을 얻은 ‘국제전문가초청세미나’
커피향이 담긴 이곳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제주 _10. 13(금) – 10.22(일) 카페 커피파인더
11. 13(월) 재난 트라우마 회복을 위한 신체 기반 접근
서울 _11. 03(금) – 11.12(일) 카페 허그인
서울스퀘어
416세월호참사 후 달라진 안산시민의 이야기 4차 _11. 21(화) 상처를 딛고 성장한 재난유가족의 이야기
풀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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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인사는 마음을 여는 열쇠이고 눈인사는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첫 번째 감동이며 작별인사는 다시 만나자는 약속입니다. 오늘 당신께 인사를 건네봅니다. 마음...안녕하세요?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당곡로 33 프라움시티 2층 207 대표번호 031-411-1541 팩스 031-411-1546 이메일 ansantraum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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