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ter from Banteay Prieb VOLUME. 33
2018년 10월부터 12월의 이야기
목 차 여는글 사라의 이야기 _부모님의 날
세부 내용 BP Focus _졸업식 BP 인터뷰 _Chot Chan _Mot SiaKeng BP 생활 _반티프리업 사진
BP 소식
S a r a h ' s s t o r y
2018년 9월 14일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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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의 날
부모님은 우리 삶에 정말 중요한 존재입니다. 그들은 우리의 행동에 영 향을 주고 우리의 성격은 그 영향을 받아 형성됩니다. 우리는 친구와는 달리 부모님을 선택할 수 없습니다. 물론, 부모님과 자식의 관계가 항상 좋은 것은 아니지만 저는 가족의 사랑이 그들의 차이점을 이해하고 극복 할만큼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 9월 14일, 특수교육반 학생들의 부모님들이 반티에이쁘리업을 방문하였습니다.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들이 지금까지 학교에서 무엇을 배웠는지 볼 수 있었고 학생들이 스스로 많은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며 행복해하였습니다. 그 날 저는 아주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모든 부모님이 다 똑같지 않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은 자신의 아이를 돌봅니다. 부모님은 그들의 아이들을 보호하고 돌봐야 합니다. 저는 그 날 한 학 생의 부모님이 그들의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을 학생을 바라보 는 사랑스러운 눈빛을 통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은 아이가 스스 로 요리와 빨래를 하고 농사를 짓는 것을 보며 매우 자랑스러워했습니 다. 특수교육반의 한 학생은 매일 그의 가족을 그리워하였습니다. 저는 그 날 부모님들과 함께 하루를 보낸 뒤 그 학생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었 습니다. 그의 어머니가 그에게 셀 수 없이 많은 사랑을 주고 있다는 것 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 학생은 걷는 것과 말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쉽게 요리를 하고 농사 지을 수는 없지만 그의 어머니는 그가 일을 하 는 것을 온 마음을 다해 지켜보았습니다. 이 날 그 학생은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보였습니다. 또 다른 학생은 휠체어를 사용합니다. 말하는 것이나 혼자 무엇인가 하는 것에 불편함이 있지만 그 학생의 어머니는 그가 요리 를 할 때 사랑을 가득 담아 그를 지켜보았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그 날 그 모습을 함께 봤다면 많은 감동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슬프게도 저는 다른 사례를 봐야만 했습니다. 한 학생의 부모님 은 그의 아이를 자랑스러워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그 부모님은 아이 의 모든 일에 개입하고 싶어했고 행동을 하나하나 살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이 학생은 부모님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학생보다 불안 함을 느낍니다. 이 날 저는 아주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고 우리를 지지해주는 부모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자신감은 사랑으로부터 생깁니다. 또한 자신감은 우리가 독립하여 살 기 위해 필요합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부모님 집에서 태어나기 때문에 부모님을 선택하거나 바 꿀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부모님으로부터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격려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그의 일을 자랑스러워할 권리가 있습니다. 몇 살인지, 키가 큰 지, 똑똑한지, 건강한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들이 얼 마나 자립심이 있는지, 자신의 일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사랑으로 사람들을 대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서로를 사랑으로 대할 때, 그들은 자신에 대한 생각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도움 을 줄 것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그들의 자신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확신합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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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 Focus
2018 졸업식
12월 17일 반티에이쁘리업의 2018년 졸업식이 진행
행되었습니다
껀달 주지사 Mao Pirun은 졸업식에 참석하 여 학생들을 축하해주고 격려의 말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오후에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체육대회를 즐겼습 니다. 이어달리기, 도자기 깨뜨리기, 배구 등을 함 께하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였습니다.
마지막 저녁식 저녁식사 후엔
식사를 모든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즐겼습니다. 엔 춤을 추고 선물을 나누며 졸업식을 신나게 즐겼습니다.
♡ 31번째 졸업생들
축하의
들에게 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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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기계반의 쩟 짠
인터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깜뽕짬에서 온 쩟 짠이라고 합니다. 기계반에 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반티쁘리업을 알고 오게 되었나요? 집 근처에 있는 NGO기관에 저의 의족을 제작하러 갔습니다. 의 족을 제작한 뒤 그 기관에 있던 한 직원이 저에게 직업훈련을 받 고 싶은지 물어보았습니다. 저는 배우고 싶다고 말씀드렸고 직 원이 저의 이름과 번호를 적어서 반티쁘리업의 아웃리치팀에 전 달하였습니다. 아웃리치팀이 저희 마을에 방문했을때 반티쁘리 업의 선생님을 만날 수 있었고 선생님께서 학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었습니다. 저는 가족을 위해 무언가를 하길 원해왔습 니다. 하지만 어떻게 가족을 도울 수 있을지 알지 못했습니다. 저는 제가 무언가를 공부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뻤습니다. 또 한 졸업 후에 저는 가족을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에 입학 하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사고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오토바이 사고가 있었습니다. 형이 농사지을 땅을 알아보기 위 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던 중 제 뒤에 있던 오토바이가 저를 추 월하려고 했고 저는 오른쪽으로 비켜야 했습니다. 그 때 중심 을 잃고 쓰러져 다리의 뼈가 세동강으로 부러졌습니다. 저희 집은 병원과 거리가 멀어서 치료를 바로 받을 수가 없었습 니다. 만약 제가 병원에 가서 치료를 제 때 받았다면 저의 다리 를 잃지 않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병원까지 3시간 가량 소요된다고 한다)
입학 전에는 어떤 삶을 살았나요? 치료를 위해 프놈펜으로 와야만했습니다(심각한 부상이었기 때문에). 저의 가족은 저의 치료비를 위해 집에 있는 모든 것들 을 팔아야만 했습니다. 가지고 있는 논과 소 심지어는 오토바이 까지 팔아야 했습니다. 그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저는 정말 슬 펐습니다. 저의 상황 때문에 가족들이 힘들시간을 겪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의족을 만든 뒤에는 집안일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형제를 돕고 가족을 위해 요리를 하고 간단한 집 청소를 도왔습니다. 왜 기계반을 선택하셨나요? 저는 평소에 오토바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계를 배 우고 싶었습니다. 또한 집 주변에 많은 기계수리 가게를 보며 최 근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토바이 수리 를 배우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마을에 이미 많은 기계 수리 가게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 가게들 보다 뒤쳐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보셨나요? 사실 그 점이 가장 걱정됩니다. 그 가게들은 사업을 일찍 시작했 고 이미 많은 손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 은 장애인이 일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저에게 오토바 이 수리 맡기는 것을 신뢰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캄보디아 사람들은 장애인이 아무 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 다) 혹시 사고 전 장애인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가지고 있었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저에게는 장애를 가진 친구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에게 사 고가 일어나기 전 장애인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해볼 수 있었습 니다. 장애인들은 신체적 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많은 어려움 을 겪고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은 어떤 부분을 배우고 있나요? 오토바이 방향지시등을 연결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11월에는 오토바이에 색을 입히는 방법을 배울 예정입니다.
수업 중 어떤 부분이 제일 흥미롭나요? 오토바이 자체에 흥미롭지만 그 중에서도 브레이크를 교체하 는 것과 바퀴 안에 튜브를 교체하는 것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이 두가지 일이 캄보디아 오토바이 가게에서 자주 하게 되는 일 이다) 입학한 뒤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처음에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그럴 때마다 스스로 '처음 은 다 어렵지만 차근차근 공부해가면 어려운 것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되내었습니다. 다른 한가지는 가족이 걱정 되었습니다.
졸업을 앞두고 기분이 어떠신가요? 많은 걱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족이 정말 가난하기 때문에 졸업 후에 저의 가게를 열 수 있을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 같은 반 친구 중 한 명이 그 친구의 가족이 그를 지원하여 가게 를 연다는 얘기를 들은 뒤 미래에 대한 걱정이 더 되었습니다.
학교에 오기 전과 달라진 점이 있나요? 제 삶의 질이 올라갔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입학하기 전엔 확 실하게 읽고 쓸 수 없었는데 매일 아침 있는 문해교육을 통해 스스로 읽고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학교에 오기 전, 저의 가족과 이웃 들은 제가 밖에 나가는 것이 위험하다는 이유로 외출을 반기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제가 밖을 다니다 넘어지거나 또 다른 사고 로 이어질까봐 걱정되는 마음에 그랬지만 집에만 있는 것은 어 려운 일이었습니다. 반티에 온 뒤로 다양한 장애를 학생들을 만나게 되었고 저와는 다른 장애를 가진 사람과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졸업 후 목표가 무엇인가요? 저의 가게를 차리기 위해 돈을 모은 뒤 저의 사업을 시작하고 싶습니다. 9월에 있었던 사진 프로그램은 어떠셨나요? 사진으로 활동하는 프로그램은 제가 처음 경험해보는 활동이 었습니다. 함께 프로그램을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제가 사진 찍 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이 처음이라 긴장이 되었지만 같은 반 친 구들과 활동을 할 때 선생님인 ‘Ulla’가 긴장을 풀도록 도와주 어서 편한 분위기에서 즐겁게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내년 신입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서로를 돕고 사랑하는 말과 학교에 규칙을 잘 따른다면 이 곳 에서의 생활을 즐길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Interview
인터뷰 농업반 못 씨껭
인터뷰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깜뽕짬에서 온 못 씨켕이라고 합니다. 농업반 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반티쁘리업을 알고 오게 되었나요? 이전에 장애인직업훈련학교가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반티 쁘리업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이웃 이 반티쁘리업에서 일하는 선생님을 안다고 해서 제 번호를 드 려서 선생님과 통화할 수 있었습니다. 통화 후 학교에 대해 더 자세히 알 수 있었고 공부를 하고 싶었던 저에게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학교에 입학하게 되었습니다.
사고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저는 전신주의 전선을 고치는 전기수리공으로 일했습니다. 사 고 당일에는 마을 주민의 부탁으로 작은 전신주를 고치고 있었 는데 위에 있던 전신주가 저를 치게 되어서 감전사고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4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행이도 바닥에 는 고무들이 깔려 있어서 생명에 지장은 없었지만 한 쪽 팔 아래 를 절단하고 다른 쪽 손을 사용하는데도 어려움이 생기게 되었 습니다. 저희는 보통 4~5명이서 작업을 함께 했는데 사고 당시엔 이웃 을 위해 일하는 시간 외에 한 작업이라서 보험을 적용할 수도 없었습니다.
입학 전에는 어떤 삶을 살았나요? 제 사고 이후, 아버지 또한 나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셨고 가정형편이 점점 더 악화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저는 두 손이 불편해서 음식을 혼자 먹을 수 없었습니다. 음식을 먹을 때 그릇이 자꾸 떨어져서 음식을 먹는 것이 어려웠 습니다. 하지만 저는 가족들이 제가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는 것을 원치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저는 밥 먹는 것, 옷 입는 것, 씻는 것을 연습하고 또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연습해야만 한다 고 생각했습니다. 왜 농업반을 선택하셨나요? 저는 손을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전자반, 기계반, 재 봉반처럼 다른 손을 쓰는 과목들보다 농업반이 더 수월할 것이 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시골에 살기 때문에 집 주변에 있는 논과 밭을 이용하여 농사를 지을 수 있습니다. 가축을 기르는 것도 도시보다는 시골이 훨씬 수월하기 때문에 농업반을 선택하였습니다. 지금은 어떤 부분을 배우고 있나요? 닭장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혼자서는 닭장을 만 드는 것이 어렵지만 어떻게 만드는지는 알고 있기 때문에 졸업 후 집에 돌아가서 가족들과 함께 닭장을 만들 계획입니다. 수업 중 어떤 부분이 제일 흥미롭나요? 닭을 기르는 것이 가장 흥미롭습니다. 돼지나 다른 가축을 기를 때 예방접종이 필요한데 손이 불편한 저는 주사를 놓는 것이 쉽 지 않기 때문에 닭을 기르는 것이 비교적 수월합니다. 또한 닭의 가격은 소나 돼지의 가격에 비해 안정적이기 때문입 니다.
입학한 뒤에 어려움은 없었나요? 공부하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사고가 뇌에도 영향을 주어서 배 운 것을 기억하는 것에 어려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공동체 생활은 저에게 많은 힘을 주었습니다. 학생들과 같이 살면서 서로를 돕는 방법을 알게 되고 서로에게 더 힘을 주고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에 오기 전과 달라진 점이 있나요? 학교에 오기 전엔 어떻게 제 자신을 돌보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저는 음식을 하는 방법을 알지 못했고, 집을 청소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사고 전엔 돈을 벌어오는 것으로 충분했기 때 문에 모든 집안일을 어머니께서 맡아하셨기 때문입니다. 학교에 입학 한 뒤로는 기본적인 집안일을 할 수 있게 되었고 어 떻게 저와 가족들을 돌보는지 배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우고 느낀 것을 저의 남동생에게 다시 가르쳐주기 시작했습 니다. 반티에 입학 후에 저뿐만 아니라 집에 있는 동생까지 성장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7번 기숙사 대표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한 달 에 한 번 있는 기숙사 대표 회의에 참여하여 다른 기숙사 대표 들, 선생님들과 회의를 합니다. 이 활동을 통해 저의 리더십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서도 향 상된 리더십을 바탕으로 가족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업이 끝나고 피곤할 때도 있지만 리더로서 항상 솔선수범 하 는 모습을 보일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졸업을 앞두고 기분이 어떠신가요? 저의 기술이 향상한 것을 깨닫게 된 것과 졸업장을 받고 저의 사업을 시작할 미래를 상상해보면 정말 행복합니다. 하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졸업 후엔 함께 지내던 친구들, 선생 님들과 헤어지고 학교를 떠나야하기 때문에 슬픈 마음이 듭니 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조금 걱정도 됩니다. 가족이 정말 가난하기 때문에 어떻게 함께 살아갈지에 대한 걱정이 있 습니다. 반티쁘리업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반티쁘리업은 저에게 많은 기회를 준 장소입니다. 저는 자신감 을 얻을 수 있었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 친근하게 말을 건네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자신을 돌보는지, 다른 사람을 돌보는지 알게되 었고, 아웃팅을 통해서는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 니다. 9월에 있었던 사진 프로그램은 어떠셨나요? 프로그램을 통해 카메라를 처음 사용해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을 찍으며 줌을 이용하는 방법 등 기본적인 카메라 기능에 대해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사진 구도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 다.
내년 신입생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학교생활에 최선을 다하고 공동체 생활에 집중하십시오. 학교에서 살아 가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십시오. 특히 다른 사 람과 함께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배우고 서로를 도우며 학교 생황을 즐기십시오!
잊지 않겠습니다, 리치 수사님
10월 17일, 리치 페르난도 수사님의 22번째 기일을 맞아 직원들과 함께 수사님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리치 수사님은 1996년 수류탄 폭발 사고에서 학생들을 구하려다 돌아가셨습니다. 직원들과 향을 피우고, 기도를 하며 리치 수사님을 다시 기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사님이 학생들에게 나누 었던 사랑과 희생의 순간을 잊지 않겠습니다.
♡ 반 티 의 일 상 ♡
과 생 학 새로운 육 교 해 문 시작된
10월, 16일 2019년의 신입생들이 문해교육을 위해 3개월 일찍 학 교에 왔습니다.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문해교육에는 17명의 신입 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반티프리업에 잘 적응하길 기대합니다.
반티
10월 24일, 'starfish'기관에서 주관한 축 구게임에 12명의 특수교육반, 휠체어를 이 용하는 학생들이 참여하였습니다.
11월 16일, 특수교육 오 지역에 있는 'pea 을 다녀왔습니다.
11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폭력에 관한 세미나가 학교 도서관에서 있었습 니다. 미제레오에서온 엘렌씨와 라발라 학교의 티마, 속니 선생님이 세미나를 진 행하였습니다. 폭력에 유형을 알아보고 어떻게 폭력을 예방하고 대처할 것인지 생각해보는 시 간을 가졌습니다.
뉴스
육반 학생들이 따까에 ace village'로 아웃팅
11월 29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 권에 관련한 강의가 학교 도서관에서 진행 되었습니다. 정부의 인권 담당 부서 직원이 학교에 와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12월 3일은 36번째 세계장애인의 날이었 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20번째 장애인의 날을 맞이했습니다. 12월 6일, 반티에이쁘리업의 모든 학생과 직원이 장애인의 날 행사에 초대되어 꼬삣 극장에 방문했습니다.
반티에이 쁘리업은, 반테에이 쁘리업은 전쟁 이후 캄보디아 사회에서 경제적 빈곤과 편견의 테두리에 고통받 아온 장애인들의 자립을 지원하기위해 설립되어 현재 JSC(예수회봉사단)가 운영하는 장애인 기술학교입니다. 캄보디아 장애인들이 직업기술 훈련을 통해 경제적 자립능력을 강화하고 공동체 생활을 통해 자립자존감과 사회성을 회복하여 이 사회의 적극적인 공 동체 일원으로 성장하길 바랍니다.
Contact us at: 우편주소: P.O BOX 880, Phnom Penh, Cambodia 전화번호: +855 12949710 이메일주소: banteayprieb@gmail.com 웹사이트: facebook.com/banteayprieb facebook.com/craftpeacecafe www.youtube.com/user/banteayprieb
도움에 감사드립니다 후원자 명단 (10월부터 12월까지) 전복희 이은철 최은희 조창권 임창률 김지영 박진솔 임이택 성민주 고운용 남명자 김동환 강경임 임용성 이수형 윤정희 류미아 류경정 정분옥 김영모 한향숙 장경희 진상현 이지은 권인순 루시앙 무기명 이은정 여환지 신정식 문승희 이경래 한성민 서재선 천상영 이수미 우선숙 한성민 임정임 이증옥 권기영 유근표 정은정 박서령 손금화 원태연 노외순 김수경 최윤자 한희주 권정숙 권민선 김현옥 최영준 한영희 한성민 김유선 김한솔 신금옥 장원희 이기백 최동화 김홍순 오미란 노희철 정현희 홍현숙 김주연 김익우 이한양 김금열 여승현 편경현 고금석 구본찬 최정희 이인혁 이동원 김옥선 조성태 김영미 서형교 윤덕순 최지안 박혜정 곽영숙 최동원 윤원만 권용호 권정철 도미자 김덕순 권복순 장서규 김병옥 임대옥 김귀인 장성옥 왕병욱 이인숙 서재선 정현주 이재원 정선희 정옥희 심경숙 서은선 권인경 염순이 박주완 황원희 황정연 윤도윤 엄지원 이한나 이은경 최난희 정은순 김광자 피옥경 신숙희 임수연 허수경 박재인 박세린 한영호 배성숙 신순덕 김옥희 한정숙 윤석렬 박순희 김윤정 곽주연 프놈펜깔멜수녀원 MenschenFuerAndereAustria M i s e re o r J i n g u n C at h o l i c C h u rc h Yo n g M e rcy L i n ks S A S a nt a M a r i C o l l e g e B r. H u y ’ sParents CAMtoChristina 허마리아 SaintIgnayu’sColleage MercedesCollegeAdelaide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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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주: (재) 기쁨나눔 -신한은행: 140-009-252855 반티에이 쁘리업에서 운영되는 직업사업장의 제품을 구매하시는 것으로도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제품은 다음 웹사이트와 이메일 연락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http://issuu.com/banteayprieb/docs/production_catalog Email. banteayprieb.production@gmail.com
Publisher Ag. Rudy Chandra Wijaya, S.J. Editor Jeong Hyeon OH Copy Right JSC(Jesuit Service Cambodia) Banteay Prieb